싱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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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의 황제. 이름과 자세한 외모는 불명. 용맥을 다스리는 자라고 불린다. 최근 병으로 위독해져, 메이와 린은 황제의 환심을 사 후계자가 되기 위해[1] 현자의 돌을 찾으러 아메스트리스로 왔다.

아들인 린과 제대로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다는 점이나 애니에서 메이가 지게에 나무를 지고 다니는 묘사가 나온 걸 보면 자식들에게 그리 정을 주는 인물은 아닌 듯. 또한 방법만 알면 당장 현자의 돌을 만들 인물이란 묘사로 보아 탐욕스럽고 잔혹한 성품으로 보인다.[2] 오죽하면 메이도 현자의 돌 재료에 대해 알자 이 방법을 싱에 가지고 갈 수 없다며 그쪽 부분은 아예 포기해버릴 정도.[3]

마리아 로스가 후를 따라 싱에 오자 오랜만에 싱에 온 아메스트리스인인 그녀를 만나보던 도중, 자신을 암살하려던 자객을 마리아 로스가 제압하자 기뻐하며 야오족의 지위를 올려주었다. 메이의 망상에선 결혼을 반대하며 밥상 뒤집는 아버지로 묘사되었다.

뒷이야기에 따르면 린 일행이 현자의 돌 비법을 가지고 아메스트리스에서 싱으로 돌아온 뒤 승하하였다고 한다.[4] 차기 황제 자리는 현자의 돌을 가져온 린에게 넘겨주게 된다.

위에서도 보았듯 개인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백성들이 죽어나가는 것도 할 것이라는 점에서는 아들인 린 야오보다는 크세르크세스 왕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와 접촉한 일이 없었는 것, 그리고 린 야오가 개념인이라는 점 덕분에 망국의 군주나 지독한 폭군까지는 되지 않았다.

은근히 늦둥이 자식이 많은데 아들이 24명이나 있지만 12번째 아들인 린이 15세이고 딸도 19명 중 17번째 황녀인 메이가 11살 언저리쯤 된다. 다만 정략혼이었던 것도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이런 경우는 많다. 조선 선조만 해도 자식이 20명쯤 되는데 첫째인 임해군이 1570년대생인데 영창대군, 영흥군, 인흥군 등 1590-1600년대에 태어난 자식이 절반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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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메이는 제위까지 노리지는 않았다. 그도 그럴게 메이가 속한 창 일족이 워낙 힘이 없어서 그럴 여력까지 되지 않았다.[2] 이게 무려 친딸에 11살밖에 안된 메이 창의 평가다. 얼마 만나지도 않은+자기 딸조차 이런 평가를 내릴 정도면 상당히 인격에 문제가 있는 인물인듯.[3] 가정에 불과하지만 만일 플라스크 속 난쟁이가 싱에 접촉했다면 제2의 크세르크세스 왕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4] 원래 린의 계획대로라면 현자의 돌로 비위만 좀 맞춰 준 다음에 정통성만 계승한 뒤 황제를 암살 등으로 제거하고 제위에 오르려 했고 만약 황제가 현자의 돌을 받고 불로불사 좋타쿠나 하고 몸에 심었다면 99.9% 확률로 영혼끼리 싸우다 소멸당해 죽었을 것이다. 모든 사실을 아는 린이 의리로라도 이 사실을 자세히 알려줄리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