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M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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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RT와 버스 내에서는 음료수나 음식 섭취가 금지되어 있고[1], 인화성 물질의 소지 또한 금지되어 있다. 경찰국가답게 위반 시 부과되는 벌금 액수 역시 많은데, 500 싱가포르 달러~1000 싱가포르 달러(한화로 약 49만원~98만원)이다. 재밌게도 두리안을 들고 타는 것도 금지되어 있는데, 특유의 냄새 때문에 사람들이 매우 싫어하기 때문이다. 다만 두리안을 들고 탑승한 것을 적발당했다고 하더라도 벌금이 부과되진 않는다.[2] 대놓고 도시락을 까서 먹는 것은 어느 나라든간에 상식적으로 안되지만 그래도 목마를 때 물이나 음료수를 조용히 마시는 것은 정말 재수 안 좋은 날이 아니면 안 걸린다. 물론 이런 서술만 믿고 까불면 재수없게 벌금 폭탄을 맞으니 목이 말라도 참아야 한다.
  • 한국보다 일찍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전구간에서 스크린도어가 운영되고 있고[3], 지하철 티켓 역시 교통카드와 같은 디자인으로 한국보다 먼저 도입되었다. 또한 5개 주요 노선의 디자인이 전부 똑같다. 역내 분위기와 지하철 차량까지 흡사하여 색깔로 구분하지 않으면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은 헷갈리기 십상이다.
  • 싱가포르 지하철의 기본요금은 0.95 SGD(한화로 약 930원)이지만, 기본요금 구간이 매우 짧아 구간 요금이 부과되는 거리의 폭이 서울특별시보다 좁다. 따라서 가까운 거리를 이용할 때에는 수도권 전철이나 부산 도시철도보다 저렴하지만, 싱가포르 창이 공항-마리나 베이 같이 대략 30분 정도 걸리는 구간을 이용하면 1.8 SGD 정도로 서울/부산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의 요금을 부과하게 되며, 싱가포르 창이 공항-우드랜드, 주롱 이스트같이 1시간은 족히 가야하는 구간에서는 2 SGD(한화로 약 2000원)를 훌쩍 넘어가 수도권 전철부산 도시철도보다 요금이 비싸진다. 다만 싱가포르 지하철 역시 무료환승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의 높은 물가[4]에 비하면 지하철 요금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 안내방송의 경우 다음 역 안내는 영어와 중국어로만 나오며, 문이 열릴 때는 '승강장 사이 발빠짐에 주의하십시오' 라는 뜻의 안내방송이 4개 언어로 나온다. Please mind the gap(영어), 请小心空隙(중국어), Berhati-hati di ruang platform(말레이어), தயவு செய்து தளமேடை இடைவெளியைக் கவனத்தில் கொள்ளுங்கள்(타밀어).[5]
  • 서울 수도권 전철이나 부산 부산 도시철도 등 한국의 주요 대도시 지하철을 자주 이용했던 사람들이라면 싱가포르 MRT는 싱가포르를 여행할 때 매우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드형 티켓, 무료환승 제도, 스크린도어와 쾌적한 구내시설, 서울 및 부산 지하철과 비슷한 요금 등등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상대적인 이질감이 적고, 노선이 많지 않고 환승 연계가 잘 되어 있어 환승도 간단한 편이다. 또한 거의 모든 역이 널찍한 섬식 승강장으로, 반대 방향 열차를 타기 위해 계단을 오르내리는 수고를 들일 필요가 없다.
  • 한국 대도시인 서울의 수도권 전철/부산의 부산 도시철도 등과 다르게 저녁 오후 6~7쯤이 제일 사람이 붐비는 피크타임이다. 야근이 별로 없는 직장문화의 차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영미권도 마찬가지다.
  • 홍콩 지하철MTR과 비교를 하는 경우가 많다. 원체 홍콩싱가포르는 경쟁심리가 다분한 사이기도 할 뿐만 아니라 단순히 도시철도간 비교를 해도 이름과 규모 등 상당히 많은 부분이 비슷하다. 다만 둘 다 이용해본 사람 중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은 MRT를 까는 경우가 많고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은 MTR을 까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MRT는 운영과 관련해 까이는 경우가 많고 MTR은 혼잡함 때문에 까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여기엔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현상과 선진국 특유의 징징거림(...)이 원인이 되는 면이 있다.
  •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현금을 활용한 승차권 발급을 폐지하고 100% 교통카드 및 선후불교통카드 결제 체계로 변경할 예정이다.
  • 동서선과 남북선은 서울 3,4호선,부산 1호선과 상당히 비슷한 면이 많다. 1980년대 중후반에 개통을 해서 인지 역 분위기도 상당히 같다. 해외의 홍콩의 MTR 홍콩섬선, 일본의 센다이 지하철 난보쿠선, 삿포로 시영 지하철 토호선, 고베 시영 지하철 호쿠신선, 나고야 시영 지하철 사쿠라도리선과 오사카메트로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 미국의 뉴욕 지하철 J·Z선과 프랑스의 RER D선 그리고 캐나다몬트리올 지하철 파랑선 분위기가 매우 비슷하다.
  • 대한민국의 수도권 전철보다는 오히려 부울경부산 도시철도[6]와 같다. 싱가포르의 전체 면적이 부산 정도 면적이 나온다.[7]







1987년


45.0 km
26

EWL 동서선
1987년


57.2 km
35

NEL 동북선
2003년


20.0 km
16

CCL 서클선
2009년


35.7 km
30

DTL 다운타운선
2013년


41.9 km
34

TEL 톰슨-이스트코스트선
2020년


30.4 km
20



1. 건설/계획중인 노선[편집]


노선명
기점역
종점역
총 길이 (km)
역 수
개통 예정일
비고
DTL 다운타운선




2024년
[8]
TEL 톰슨-이스트코스트선




2024년
[9]
JRL 주롱 지역선 (건설중)


24 km

2026년

CRL 크로스 아일랜드선 (건설중)


58 km

2030년


2. 문제점[편집]


2017년 7월 경에는 열차가 고장나는 경우가 굉장히 잦았다.[10] 텔레그램에 고장 알림 채널이 생길 정도. 웬만하면 정부 비판을 안 하는 싱가포르인들이 교통부 장관은 사퇴하라고 항의하기 시작했다. 결국 SMRT 사장이 물러나고 임원들이 물갈이됐다. 물론 딱히 달라진 건 없는 모양 같아 보였지만 노후 열차가 교체되자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11]

한국이나 일본, 홍콩의 도시철도 전동차들과 달리 창문 개폐가 불가능하다. 이런 구조에서는 화재나 가스 누출이 발생했을 때 상당히 위험할 수 있는데, 정부도 이걸 모르는 건 아니여서 가스나 인화성 물질을 들고 타는 걸 금하고 있다. 아울러 1980~90년대에 도입된 열차들도 불연재라, 불이 나더라도 번지거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뉴턴,부킷 판장,탬피니스 같은 운영사가 다른 노선 끼리 직접 환승은 안되며 다시 찍고 나와야 된다. 그나마 추가 요금이 안나가지만 뉴턴을 제외하면 저 둘은 환승하기 매우 힘든 편.

3. 관련 문서[편집]


[1]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인데, 과태료 부과가 없을 뿐 시내버스 내 음식물 반입이 제한되어 있고 음식물 섭취도 금지되어 있다. 지하철의 경우 금지하지는 않지만 음식물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상식으로 통하긴 하다. 그러나 일부 승객들의 민폐로 인해 2020년대 들어 대중교통 음식물 섭취시에 벌금을 도입하자는 여론이 많아지고 있으나 아직은 음식물 섭취에 관한 구체적인 법률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2] 물론 껍질을 뜯어버리면 1000 싱가포르 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3] 무려 1987년 부터 지하역에 설치되었었다.아시아의 최초의 스크린도어를 가진 도시철도 이다.[4] 물론 싱가포르 물가는 홍콩, 런던, 뉴욕, 도쿄보단 훨씬 저렴하다. 서울과 비슷하다. 특히 호커센터의 존재로 식비는 홍콩에 비해 넘사벽으로 싼 편이고 홍콩이나 도쿄에 없는 환승할인도 여기엔 있다.[5] 관광객들의 MRT 이용 후기를 보면 안내방송에서 들리는 '해피해피'가 인상깊다는 내용이 꽤 보이는데, 앞서 말한 말레이어 안내방송의 'Berhati-hati(버르하띠하띠)'를 들은 것이다. 비단 한국인뿐 아니라 비 마인어권 사람들에게는 다 비슷하게 느껴지는 건지 구글에서도 'singapore mrt happy happy'가 자동완성으로 뜨는 걸 볼 수 있다.[6] 공교롭게도 둘다 도시철도가 6개고 LRT까지 하면 싱가포르가 3개 더 많다.[7] 부산도 양산, 김해를 포함할 경우 싱가포르보다 면적이 훨씬 넓어진다.[8] 3+단계 건설중) (3+단계: 2024년)[9] (4~5단계 건설중) (1단계: 2020년 1월 30일 개통, 2단계: 2021년 8월 28일 개통, 3단계: 2022년 11월 13일 개통, 4단계: 2023년, 5단계: 2024년)[10] 특히 구형 차량들[11] C151, C651 그리고 일부 C75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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