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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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출시
3. 종류
3.1. 싸이버거
3.2. 불싸이버거
3.3. 양념치킨싸이버거
3.4. 간장마늘싸이버거
3.5. 싸이플렉스버거
3.5.1. 쉬림프싸이플렉스버거
3.6. 딥치즈싸이버거
3.6.1. 트리플딥치즈싸이버거
3.7. 화이트갈릭싸이버거
4. 가격
5. 평가
5.1. 복불복버거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맘스터치의 간판 버거 메뉴이자, 관련 버거 메뉴들에 붙는 이름. 닭넓적다리 패티를 사용하기 때문에 Thigh(넓적다리) 버거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외래어 표기법에 맞게 표기한다면 사이 버거지만, 싸이버거가 사실상 고유명사화되었다.


2. 출시[편집]


  • 2000년대, 맘스터치에서 싸이버거를 출시했다.

  • 2017년 4월 13일 치킨 신메뉴로 불사치킨[1]이 출시되었고, 4월 27일 불사치킨의 소스를 싸이버거 패티에 뿌린 불싸이버거 치킨이 출시되었다. 이후 불사치킨은 2020년 6월 단종이 결정되어[2] 불싸이버거만 남았다.

  • 2021년 4월 2일, 4월 한정 신제품으로 양념싸이버거와 간장싸이버거, 그리고 기존 버거킹스태커처럼 치킨패티 2장을 넣은 싸이플렉스버거가 추가되었다. 새로운 소스를 추가한 앞의 두 메뉴는 단품 및 세트가격이 일반 싸이버거보다 100원 더 비싸다. 하루 판매량 60,000개에 도달할 뿐만 아니라 품절사태까지 벌어지는 등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였으며, 4월 막바지에 정식 메뉴로 확정되었다. 결국 기존 메뉴에 바리에이션을 주기만 해도 평가가 높다는 사실이 증명됐기 때문에 이제는 쓸데 없이 모험을 하지 말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3. 종류[편집]



3.1. 싸이버거[편집]


싸이버거
Thigh Burger[3] / Mom's Original[4]
파일:싸이버거.png
영양정보
영양소
함량
영양소기준치
중량
230g

열량
594kcal

단백질
28g
50%
나트륨
1,248mg
62%
당류
14g

포화지방
9g
58%
가격
단품
세트
4,300원
6,600원


The one and only premium handmade burger with a whole spicy thigh patty topped with sliced onions, zesty pickles, fresh lettuce and secret burger sauce dressing all on a toasted sesame seed bun.


맘스터치 대표버거

바삭하고 매콤한 치킨 패티와 신선한 양상추가 조화를 이루는 맘스터치 시그니처 버거.


기본적인 내용물의 구성은 닭넓적다리 패티[5] + 맘스소스 + 양상추 + 양파+ 피클로 구성되어 있다. 패티는 살짝 매콤한 맛이 나는 크리스피 치킨이며, 원산지는 브라질산 닭고기다.[6] 일반 치킨버거와 다른 점은 간 고기가 아니라 뼈에서 발라낸 통통한 살코기를 그대로 사용한다는 것. 일반적인 분쇄육 패티와 달리 탄력감 있는 씹는 맛과 기름짐이 특징이다. 넓적다리살을 그대로 튀겨서 패티로 내놓는만큼 버거마다 패티 모양과 식감이 다 다르다. 케바케로 정말 신기한 형태도 볼 수 있다.

징거버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핫크리스피버거에 비해서는 소스가 달달하고 호불호가 덜한 맛이지만 쉽게 물린다는 평도 있다.

세트 가격은 여기에 2,100원이 추가되는데 세트 구성품인 케이준 후렌치후라이가 호평을 받는 파파이스의 후렌치후라이와 동일하며, 이 후렌치후라이는 단품기준 1,700원이기 때문에 보통은 세트를 많이 주문하는 편이다. 세트를 주문하면 케첩도 같이 주기 때문에 후렌치후라이와 먹으면 케첩이 들어가지 않는 싸이버거의 맛을 더 풍부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맘스터치의 시그니쳐 메뉴답게 2020년 12월, 통산 3억개 판매를 돌파하였다.

2022년 9월 이 햄버거를 1500원에 파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3.2. 불싸이버거[편집]


불싸이버거
Spicy Thigh Burger[7]
파일:불싸이버거.jpg
영양정보
영양소
함량
영양소기준치
중량
g

열량
kcal

단백질
g
%
나트륨
mg
%
당류
g

포화지방
g
%
가격
단품
세트



Spicy Thigh Burger is a fresh take on our best seller Thigh burger. Dressed with our Sichuan Sauce for a fiery taste.


화끈한 불맛 버거

화끈한 불맛이 살아있는 버거, 싸이버거의 매운맛 버전.


불 맛이 살아있는 싸이버거의 진火, 싸이버거를 매운 버전으로 즐길 수 있는 버거.

2017년 4월 13일 치킨 신메뉴로 불사치킨[8]이 출시되었고, 4월 27일 불사치킨의 소스를 싸이버거 패티에 뿌린 불싸이버거 치킨이 출시되었다. 이후 불사치킨은 2020년 6월 단종이 결정되어[9] 불싸이버거만 남았다.

맛은 마치 불닭소스를 뿌린듯한 매운맛이다. 가격은 싸이버거보다 100원 비싸다.


3.3. 양념치킨싸이버거[편집]


양념치킨싸이버거
Mom's Yangnyeom Thigh Burger[10]/Fuego[11]
파일:1616480122-HYWCI.png
영양정보
영양소
함량
영양소기준치
중량
g

열량
kcal

단백질
g
%
나트륨
mg
%
당류
g

포화지방
g
%
가격
단품
세트
4,200원
6,300원

Hand battered, crispy chicken thigh with crunchy lettuce, pickles, onions and a blend of Mom's dressing and Yangnyeom sauce.


특제 양념치킨 소스

맘스터치 싸이버거와 국내산 벌꿀 함유 특제 양념치킨 소스의 꿀조합! 양념치킨 싸이버거


기존 싸이버거 제품에 매콤달콤한 양념치킨 소스를 첨가한 버거. 단품 및 세트 가격은 일반 싸이버거보다 100원 비싸다. 미국매장에서는 푸에고(Fuego)[12]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3.4. 간장마늘싸이버거[편집]


간장마늘싸이버거
Soy Garlic Thigh Burger[13] / Creamy Garlic[14]
파일:1616479043-FJDVN.png
영양정보
영양소
함량
영양소기준치
중량
g

열량
kcal

단백질
g
%
나트륨
mg
%
당류
g

포화지방
g
%
가격
단품
세트
4,200원
6,300원

Hand battered, crispy chicken thigh with crunchy lettuce, pickles, onions and a blend of Mom's dressing and Soy Garlic Sauce. The perfect sweet and savory twist to the classic.


싸이버거와 간장소스의 만남

맘스터치 싸이버거와 단짠의 정석 특제 간장 소스의 조화로운 만남! 간장마늘 싸이버거


기존 싸이버거 제품에 알싸하고 짭짤하고 달콤한 간장소스를 첨가한 버거. 가격은 양념치킨 싸이버거와 동일. 미국매장에서는 크리미 갈릭(Creamy Garlic)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3.5. 싸이플렉스버거[편집]


싸이플렉스버거
Thigh Flex Burger[15]
파일:1616480109-NHROT.png
영양정보
영양소
함량
영양소기준치
중량
g

열량
kcal

단백질
g
%
나트륨
mg
%
당류
g

포화지방
g
%
가격
단품
세트
6,900원
9,000원

Flexing on double chicken thigh patties smothered with Cheese Sauce and Mom's dressing. American cheese, crisp lettuce, tomato, pickle, onion on a toasted bun. Huge on flavor!


리얼 입찢버거

통다리살 싸이패티가 2장! 압도적 사이즈의 FLEX, 리얼 입찢버거 싸이플렉스버거


소위 입찢버거라고 불린다. 매장 키오스크에도 이렇게 홍보하고 있다.

통다릿살 패티 두장이 들어간 버거. 이외에도 화이트 소스에 추가로 패티 2장 사이에 체다치즈와 딥치즈소스가 들어 있다. 보통 입으로는 도저히 한입에 베어먹기 어려울 정도로 두껍고, 억지로 먹으려 해도 내용물이 모조리 분리되어 삐져나가버린다. 패티를 1장 따로 빼놓고 먹거나 플라스틱 나이프를 쓰지 않고는 깔끔하게 먹기는 힘들다.

가격은 단품 6,900원, 세트가격이 9,000원으로 비싼 편이기는 하나 쓸데없이 가격만 올려 브랜드 이미지에까지 타격을 줄 정도로 혹평을 받았던 리얼비프버거와는 달리 이 정도면 비싼 값을 한다며 반응이 호의적이다. 42일, 출시 당일엔 싸이데이라며 세트업을 무료로 해주었다. 가격이 비싸다는 것을 본사 측에서도 아는 모양인지 하루 동안 세트 업을 공짜로 해주는 이벤트가 2차례나 있었다.


3.5.1. 쉬림프싸이플렉스버거[편집]


쉬림프싸이플렉스버거
파일:쉬림프싸이플렉스버거.png
영양정보
영양소
함량
영양소기준치
중량
g

열량
kcal

단백질
g
%
나트륨
mg
%
당류
g

포화지방
g
%
가격
단품
세트



2022년 3월 31일 싸이페스티벌을 앞두고 출시된 메뉴로, 같은 때 나온 두 매뉴와는 다르게 패티만 변경한 제품이 아니다.
구성은 싸이버거에 통새우버거의 패티와 타르타르 소스를 넣은 메뉴이다.


3.6. 딥치즈싸이버거[편집]


딥치즈싸이버거
파일:딥치즈싸이버거.png
영양정보
영양소
함량
영양소기준치
중량
g

열량
kcal

단백질
g
%
나트륨
mg
%
당류
g

포화지방
g
%
가격
단품
세트



2022년 3월 31일 싸이페스티벌을 앞두고 출시된 메뉴. 딥치즈버거의 패티를 가슴살에서 싸이버거에 쓰는 엉치살로 바꾼 메뉴다.


3.6.1. 트리플딥치즈싸이버거[편집]


트리플딥치즈싸이버거
파일:트리플딥치즈.png
영양정보
영양소
함량
영양소기준치
중량
g

열량
kcal

단백질
g
%
나트륨
mg
%
당류
g

포화지방
g
%
가격
단품
세트



딥치즈싸이버거에서 치즈를 그뤼에르 치즈, 체다 치즈, 크림치즈 3종류로 늘리고 피클 대신 다진 할라피뇨를 넣은 메뉴. 2022년 5월 3일 출시되었다.
300원 추가로 딥치즈버거의 패티가 부드러운 닭넓적다리살 패티가 되어 호평을 받았던 딥치즈싸이버거와는 다르게 가격이 더 추가되었음에도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 중평.

3.7. 화이트갈릭싸이버거[편집]


화이트갈릭싸이버거
파일:화이트갈릭싸이버거.png
영양정보
영양소
함량
영양소기준치
중량
g

열량
kcal

단백질
g
%
나트륨
mg
%
당류
g

포화지방
g
%
가격
단품
세트



마찬가지로 2022년 3월 31일 싸이페스티벌을 앞두고 출시된 메뉴. 화이트갈릭버거의 패티를 가슴살에서 싸이버거에 쓰는 엉치살로 바꾼 메뉴다.


4. 가격[편집]


2022년 8월 4일 기준, 세트 6,400원 단품 4,300원이다.기사 2월 인상 후 불과 6개월만에 다시 200원을 인상한 것으로, 2년전 단품가 대비 무려 900원이 인상되었다. 2022년 2월 기준, 세트 6,200원 단품 4,100원으로 전국 1,00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규모가 확대되어 일부 특수매장을 제외하고 모든 매장 가격은 다 동일하다. 이는 인상 후 가격으로, 2022년 2월 전에는 단품가격이 3,800원이었다. 과거에는 가맹점마다 가격을 재량껏 조금씩 다르게 받던 시절도 있었으나, 회사 지침에 따라 임의적으로 가맹점마다 가격을 변동할 수 없게끔 본사 포스로 다 변경되었다.

타 프랜차이즈 기준 프리미엄라인에 충분히 들어갈 만한 구성임에도, 단품 가격은 타 프랜차이즈 기준 일반 버거 라인 수준으로 잡혀 있어 가성비 버거로 유명했던 시절이 있었다. 타 프랜차이즈에서 대체제로 내세울 수 있는 버거는 롯데리아핫 크리스피버거(5,200원), 맥도날드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4,600원), KFC징거버거(4,900원)인데, 모두 500~1,100원 가량 더 비싸다. 싸이버거 단품 값이 3,400원이었던 2020년 전에는 거의 가성비에서 상대할 비슷한 대체제가 없을 정도였다. 맥치킨행복의 나라 메뉴로 바뀌면서 2,000원이 되어버려서 가격차이가 1,200원이나 나게 돼버렸다가 재출시 이후 맥치킨의 가격이 3,300원으로 올라가며 맥치킨 쪽이 800원 더 싸게 됐다. 과거에는 맥치킨이 패티 크기가 더 작았으나, 리뉴얼 이후에는 조금 더 켜져서 좀 더 대체품으로 올라선 상황. 버거킹의 롱치킨버거보다는 단품 기준으로 300원 싸다.

물론, 이건 원가 기준이며 타 프랜차이즈가 할인을 자주 실시하기 때문에 가성비 역전이 일어날 때가 많다. 특히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맥런치 시간대가 아니더라도 세트 가격이 5,900원으로 300원 저렴하다. 또 KFC와 맥도날드, 버거킹은 자사 앱에 계속 할인 쿠폰을 뿌리고, KFC와 버거킹은 페이코 등에도 계속해서 쿠폰을 뿌리기 때문에 할인이 거의 없는 맘스터치가 마냥 싸다고만은 볼 수 없다. 다만, 선호도가 높은 케이준후라이가 세트 구성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보통은 세트의 가성비도 나쁘지 않다고 평가되는 편이다.

그러나, 2022년 2차례나 가격을 연달아 인상하면서, 더 이상 가성비가 특출나게 좋다고는 보기 어려운 햄버거가 되었다.


5. 평가[편집]


패티가공을 최소화 한 통짜 닭넓적다리란 점이 포인트.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닭다리 살이 적극적으로 쓰였다. 닭갈비 등의 닭고기 요리를 먹는 느낌이 나며, 이게 버거와 꽤 잘 어울린다. 싸이버거가 고평가 받는 가장 큰 이유이다. 항목을 참조하면 알 수 있지만 살이 풍부하면서도 부드럽고 기름기 있는 부위라 튀길 때의 맛이 닭가슴살보다 훨씬 뛰어나다. 다만 패티의 두께가 균일하지 못하다는 단점은 있다. 균일하게 가공해서 내놓는 패티가 아니기 때문에 어디는 두껍고 어디는 얇다는 것. 여기에 KFCBBQ를 비롯한 여러 치킨 업체의 '바삭바삭' '크리스피'한 맛은 떨어지는 편으로, 이는 감안해야 한다.

다만, 닭가슴살 패티가 약간 퍼석하게 잘 잘려나가는 반면에, 넓적다리 패티는 부드럽지만 잘 끊어지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원래 기름기가 풍부한 부위라 속살이 미끌거리는 감이 있고, 통살덩어리를 그대로 패티로 만들기 때문에 버거마다 패티 크기의 편차가 있다. 가끔 너무 큰 패티가 걸려서 버거 전반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먹다가 분해되거나 패티가 빵 밖으로 탈출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이 부위를 사용하는 치킨 버거류가 대개 그렇지만, 성급하게 씹으면 튀김옷 안에 고여있던 뜨거운 닭기름이 새어나와서 잇몸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나 미리 만들어놓지 않고 주문 후 조리 원칙대로 바로 갓튀긴 패티를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감상 더 뜨겁다. 먹을 때 조심하도록 하자.

가장 큰 단점을 꼽자면 양상추를 한 장으로 해서 양상추도 끊어먹기가 힘들고 소스도 새어나오고 양이 엄청나게 많을 경우 말 그대로 먹기가 아주 불편하다는 데 있다. 이런 경우에는 점주나 아르바이트생에게 요구할 경우 칼을 제공해주니 먹기 불편한 경우 잘라서 먹도록 하자.

맘스터치 버거가 다 그렇긴 하지만 '애인이랑 먹기 힘든 버거' 라는 이미지가 있다. 버거가 크고 특히 위아래로 커서 먹으려면 입을 크게 벌려야 하는 데다 소스가 묻기 쉽고, 운이 없으면 버거가 해체될 수도 있을 만큼 버거가 빵빵해 깔끔하게 먹기가 굉장히 힘들기 때문.

물론 몇몇 단점을 생각하더라도, 가격이 오른 2020년 기준으로도 가성비 최강의 음식이다. 잘하는 매장에서는 개념차게 들어간 양상추, 적당히 잘 익은 닭다리살 패티, 적당히 맞아들어가는 간으로 심플하면서 부드러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다른 경쟁사의 비슷한 대체제가 오더메이드정책을 취하지 않아 이미 만들어진 버거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맘스터치에서는 오더메이드 정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훨씬 패티가 따뜻하고 품질이 좋다는 점도 장점. 매장마다 롤코가 심한 맘스터치 브랜드에서도 맘스후라이드, 케이준윙 등과 함께 어딜 가나 맛있는 개념 메뉴로 평가받는 메뉴 중 하나이다.

특히, 해당 메뉴는 맥도날드가 점심 세트 메뉴의 저가 공세로 전성기를 구가하다가, 갑자기 시그니처 버거와 같은 프리미엄 전략으로 선회하고, 기존 버거를 창렬하게 바꾸었던 삽질을 하던 2015~2020년까지의 암흑기 동안 맘스터치가 반사이익을 가장 크게 본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맘스터치도 이 점을 인지했는지 '버거만큼은 개념 있게', '버거만큼은 정직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광고한다. 해당 영상을 보면 외국인들도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외국에서도 Lay's 감자칩은 질소과자로 악명높기 때문.


5.1. 복불복버거[편집]


파일:attachment/thighburger_changryeol_1.jpg
싸이버거 비교체험 극과 극.

아무래도 통살 패티를 사용하다보니 버거별로 패티의 크기와 모양이 제각각이라 매장별로, 심할땐 같은 매장에서도 패티의 크기와 모양이 복불복이다. 물론 어지간한 매장은 제대로 된 물건이 나오며, 위의 사진처럼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패티가 작은 경우라면 카운터에 교체를 부탁할 수 있고, 거절한다면 본사 홈페이지에 문의를 넣자.

야채의 양은 매장마다 조금씩 다른데, 어떤 매장은 푸짐하다 못해 먹다가 입이 찢어질 정도[16]로 넣어주지만 어떤 매장은 좀 부실하게, 가끔은 매우 부실하게 넣어준다. 심한 경우는 패티의 크기와 두께도 심하게 차이가 난다. 거기다 같은 매장이라도 차이가 날 때가 있다.

또한 닭다리살의 두터운 부분을 사용해서 씹는 맛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그만큼 패티를 완전히 익히려면 오래 튀겨야 하는데 일부 매장은 충분히 튀기지 않아 먹다보면 패티 안쪽이 거의 익지 않아 레어 스테이크를 먹는 듯한 괴악한 식감을 느낄 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고민하지 말고 바로 휴지에 뱉은 다음, 새로 해달라고 말하자. 익지 않은 고기는 위험하다는 건 기본 상식이다. 닭집에서 이걸 모르고 묵살한다는 건 돈 벌기 싫다는 소리다. 닭은 천연적으로 살모넬라균을 보유하고 있어서 덜 익힐 경우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그냥 먹었다간 식중독으로 몇 주는 고생하거나 심하면 세상과 작별할 수 있다. 반대로 너무 익히다 보니 튀김옷이 기름에 떡져서 매우 느끼한 패티를 먹을 때도 있다.

싸이버거의 기본 중 기본이자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지닌 화이트소스도 어떤 지점은 그냥 마요네즈로 내놓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혹시나 해서 다시 한 번 맛을 음미해도 새콤한 맛이 소스가 아닌 피클에서 나온 맛이었다고. 그러니 패티의 크기 말고도 이 부분 또한 복불복일 가능성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6. 기타[편집]


대학교 시험기간 간식 사업, 군부대 종교행사 등에서 자주 접하는 햄버거 중 하나이다. 가성비가 좋고 양도 푸짐해서 특히 10대 학생들의 선호도도 높다. 소규모 커뮤니티에서 깜짝 기프티콘 선물 이벤트를 제안할 경우 가장 애용되는 품목이다. 닭고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부감이 없고, 가격과 품질도 적당하기 때문.

한글로만 보면 Thigh보다 PSY가 연상된다는 반응이 많다. 한글 표기상 "Thigh"의 발음([θaɪ])을 옮기는 과정에서 '싸이'정도로밖에 표현을 할 수밖에 없고, 매장에서도 굳이 영어 표기를 병기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인지도가 높은 싸이가 연상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예명을 '싸이버거'로 지은 싸이의 이미테이션 가수도 있다. 기사 PSY 본인도 알고 있는지, 2022년 발표한 싸다9의 <9INTRO> 라는 곡에서 자신을 소개하면서 "싸이월드 싸이버거 검색어를 셋이 나눠 먹어" 라는 가사를 쓴 바 있다.

디시인사이드마이너 갤러리에서 매니저나 고정닉 갤러가 잘못을 했을 때, 또는 '비틱'을 했을때 사과의 의미로 뿌리거나, 개인 이벤트 당첨자에게 주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주로 댓글란에 갤로그가 있는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된 유저에게 버거 쿠폰을 주거나, 아니면 노빠꾸로 게시글에다 버거 쿠폰을 뿌리는 식.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마이너 갤러리나 유저층이 많이 겹치는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에는 싸이버거와 거란을 엮는 밈이 있는데, 누군가가 패독갤에 쓸데없이 좋은 필력으로 쓴 구걸글이 그 유래다.[17]

7. 관련 문서[편집]



[1] 불사치킨 한마리, 불사텐더, 불사윙.[2] 메뉴판에서 사라진 것이 6월, 구두 주문은 가능했으나 2021년 2월 2일에 완전히 단종되었다.[3] 맘스터치 글로벌 사이트 메뉴 페이지.[4] 미국 매장에서의 명칭이다.[5] 맥도날드 상하이 버거도 원래 동일한 부위를 사용한 패티로 호평을 받았다[6] 대부분의 순살치킨이 그렇듯 싸이버거에서도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한다. 해당 부위는 국산보다 브라질산이 저렴하면서 크기도 크다.[7] 맘스터치 글로벌 사이트 메뉴 페이지[8] 불사치킨 한마리, 불사텐더, 불사윙.[9] 메뉴판에서 사라진 것이 6월, 구두 주문은 가능했으나 2021년 2월 2일에 완전히 단종되었다.[10] 맘스터치 글로벌 사이트 메뉴 페이지[11] 미국 매장에서의 명칭이다.[12] 스페인어로 불이라는 뜻이다.[13] 맘스터치 글로벌 사이트 메뉴 페이지[14] 미국 매장에서의 명칭이다.[15] 한국 매장 명칭의 로마자 표기. 미국 매장에선 판매되지 않는다.[16] 견본 이미지보다 더 두꺼운 지점도 있는데 이쯤 되면 턱이 빠지거나 입가가 찢어질 정도라 버거로서는 도저히 먹을 수 없고 하나하나 분해해서 따로따로 먹어야 할 정도.[17] 그리고 이 구걸글을 기반으로 창작한 만화까지 나왔다. #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5 22:33:14에 나무위키 싸이버거 시리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