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룡궁

닌자 가이덴 시리즈의 무기. 말 그대로 활이다.

1편에선 처음에 평범한 활을 쓰다가 중반에 더 강한 활로 갈아탄다.[1] 당연히(?) 류 하야부사는 활 한자루 들고 폭약화살이나 철갑화살을 쏴대며 탱크나 헬리콥터를 격추하는 미친 짓을 해냈으며 이후에도 활은 닌자 가이덴 시리즈에서 중요한 액션을 담당한다. 주로 먼 곳의 적을 쏘거나 퍼즐용으로 특정 오브젝트를 맞추는데 쓰인다.

활의 최대장점은 사정거리가 길다는 것과 정교한 조준이 가능하다는 것. 수리검은 빠르지만 위력도 약하고 사정거리가 활에 비하면 짧다. 폭탄수리검은 강하지만 역시 사정거리가 활에 비하면 짧고 무엇보다 잘 안나온다. 이에 비해 화살은 곳곳에 널려있고 위력도 강하다. 거기다가 버튼을 누르고 있음으로서 정교한 조준이 가능하다. 다만 1편 당시에는 공중에서 활을 쏠 수 없었고[2] 조준점이 없어 감으로 조준을 해야 했고 활을 자주 써야 되는 부분은 참으로 더러운(...) 곳들뿐이라[3]...[4]

닌자 가이덴 드래곤 소드에선 화살 제한이 없어져서 폭약화살을 마음껏 쓸수 있었다.

닌자 가이덴 2에서도 등장하며 빨간 점 형태의 조준점이 생겼고[5] 공중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절기를 쓸 수 있다. 덕분에 바즈다 1차전은 이 절기 화살로 싸워야 된다(...) 참고로 절기로 인간형 적을 맞추면 1단 절기는 무조건 절단이 나며 2단 절기는 아예 몸을 산산조각을 내버린다. 최종병기 활이 따로없는 포스.

닌자 가이덴 시그마 2에선 화살 제한이 사라졌지만 날리기 무기의 절기가 사라지는 바람에 이 부분에 대해서 유저들의 불만이 상당했다. 시그마 2에선 류 이외에 모미지도 카구라궁이라는 활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