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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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2015)
C'est Si 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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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현석
각본
김현석
제작사
제이필름
무브픽쳐스
출연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촬영
이모개
음악
이병훈
편집
김상범
김재범
배급사
씨제이이엔엠
개봉일
2015년 2월 5일
상영시간
122분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초기.svg 15세 이상 관람가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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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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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4.1. 실존 인물
4.2. 가공의 인물[1]
5. 평가와 흥행
6. 여담



1. 개요[편집]


세시봉의 3번 항목에서 소재를 따와 제작한 영화이다. 2015년 2월 5일 개봉. 김현석 감독. 관람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한국 포크 음악계의 전설이 된 ‘트윈폴리오’에 제 3의 멤버가 있었다?!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 젊음의 거리 무교동 최고의 핫플레이스였던 그곳에서 ‘마성의 미성’ 윤형주와 ‘타고난 음악천재’ 송창식이 평생의 라이벌로 처음 만나게 된다. ‘쎄시봉’ 사장은 이들의 가수 데뷔를 위해 트리오 팀 구성을 제안하고, 자칭 ‘쎄시봉’의 전속 프로듀서 이장희는 우연히 오근태의 중저음 목소리를 듣고 그가 두 사람의 빈틈을 채워줄 ‘숨은 원석’임을 직감한다. 기타 코드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는 ‘통영촌놈’ 오근태는 이장희의 꼬임에 얼떨결에 ‘트리오 쎄시봉’의 멤버로 합류하게 되고 그 시절,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를 위해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하는데....


4. 등장인물[편집]



4.1. 실존 인물[편집]



쎄시봉 출신 가수로 유명한 김세환은 그저 지나가는 단역으로 잠깐 나오며, 윤형주, 송창식과 인연이 깊은 양희은은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2]


4.2. 가공의 인물[3][편집]


  • 정우(60년대), 김윤석(90년대 이후) - 오근태[4]
  • 한효주(60년대), 김희애(90년대 이후) - 민자영[5]


5. 평가와 흥행[편집]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5년 5주차

2015년 6주차

2015년 7주차
빅 히어로
쎄시봉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음악감상실 세시봉이 메인소재인 만큼 음악영화를 기대하는 관객들이 많았을텐데 본 내용은 영화 건축학개론을 떠올리게 하는 멜로물의 향기가 짙다. 트윈폴리오의 노래, 트윈폴리오 멤버들의 우정과 꿈, 오근태와 민자영과의 사랑 등이 주된 내용인데 사랑 이야기에만 너무 치중하여, 나머지 요소는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다는 평을 받았다.[6]

‘건축학개론’이 과거와 현재의 캐스팅을 따로 했는데 이 영화 역시 전체 러닝타임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60년대 파트와 나머지 90년대 파트로 나뉘며 캐스팅도 각각 따로 했다. 다만 이 영화의 후반 파트는 후일담에 가까운 이야기에 너무 많은 분량을 소모하는데다 배경이 LA라스베가스 등 미국 도시들인데 이 곳의 90년대 분위기도 거의 살리지 못했다. 서울의 6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소품이 사용되던 60년대 파트와 많이 비교된다.

윤형주송창식이 트윈폴리오로 활동하기 이전,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트리오를 결성하여 활동을 개시하던 시점이 주된 시간적 배경이지만, 실제 트리오의 멤버였던 이익균 대신 '오근태'라는 가공의 인물을 집어넣고 역시 가공의 인물인 배우지망생 '민자영[7]'과의 연애담과 이별 이야기가 극의 중심이다.

첫주 20%대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나 평가는 호불호가 갈린다. 결국 손익분기점 300만에 턱없이 못미치는 최종 관객수 171만 5천여명으로 흥행 실패. 이유로는 남동생 문제로 구설수에 오른 한효주를 꼽는 사람이 많지만, 애당초 쎄시봉이 너무 오래전의 음악 장르라 젊은 층에게 매력을 어필하지 못한 것도 있고, 지나치게 오근태와 민자영의 사랑에만 초점을 둔 스토리가 영화의 재미를 깎아먹은 점도 있다.

연기파 배우들을 제대로 활용할 줄 모른다는 비판도 존재하는데, 그 김윤석김희애를 데려다 놓고 신파조 클라이막스를 연출한 것과 애초에 60년대, 90년대 장면이 따로놀아 자칫 잘못보면 다른 두 영화를 짜집기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애초부터 광고로도 러브스토리에 중점을 맞춘 영화라는 걸 표방했지만[8], 음악을 기대한 관객들은 꽤나 실망한 듯하다.


6. 여담[편집]


27곡의 삽입곡 대부분이 원곡이 있기 때문에 저작권료만 6억원(!)을 냈다. 저작권료를 내지 않은 곡은 '백일몽'으로, 영화를 위해 감독이 직접 가사를 썼다.(원곡은 오래된 미국 가요인 할아버지의 시계.)#

주연으로 젊은 시절 민자영 역을 맡은 한효주의 남동생이 김지훈 일병 자살 사건의 가해자로 알려지면서 덩달아 영화도 별점 테러를 당했다.

영화상의 사건들은 실제와 많이 다르다. 영화상에는 쎄시봉 사장이 트리오를 제안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 트리오의 결성은 송창식의 제안이었다. 또한 영화에서는 트리오의 라디오 데뷔 직전 오근태가 연애 문제로 트리오를 무단 탈퇴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 트리오의 멤버였던 이익균은 단순히 군입대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으며, 입대 시기도 라디오 데뷔를 함께 한 다음이었다. 끝으로 윤형주가 대마초 문제로 체포된 것도 학업 사정으로 트윈 폴리오를 해산한 이후의 일이다. 영화는 영화로 보자.

배경이 되는 시대의 주 배경으로 인해서 그런지 비틀즈에 관한 언급이 많이 나온다. 초반의 횡단보도 장면에서도 비틀즈 애비 로드의 표지가 연상된 사람이 많았다고. 그리고 암묵적으로 까이는 조지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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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작이라곤 하지만 실제 모델들이 있었던 만큼, 작품은 60년대말의 팝송 가수들에 대한 팬픽으로 보는 시각이 어울릴 듯하다. 그리고 흥행을 위해서 연애물로 만든 게 아닐까 한다. 물론 가정사 및 연예계 활동에 민감한 사안인 만큼 가상의 인물을 내세울 수밖엔 없다.[2] 다만 한 여가수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긴 하는데 목소리로 봐선 양희은인 듯 보인다.[3] 창작이라곤 하지만 실제 모델들이 있었던 만큼, 작품은 60년대말의 팝송 가수들에 대한 팬픽으로 보는 시각이 어울릴 듯하다. 그리고 흥행을 위해서 연애물로 만든 게 아닐까 한다. 물론 가정사 및 연예계 활동에 민감한 사안인 만큼 가상의 인물을 내세울 수밖엔 없다.[4] 실제 모델은 당시 쎄시봉 멤버였던 이익균이다. 다른멤버들이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것에 비해 현재 일반인으로 활동하고 있고 실제 영화 쎄시봉 시사회나 방송에서 43년만에 쎄시봉 완전체 무대도 함께했다. 훗날 밝혀진바에 따르면 당시 실제로 쎄시봉 결성 직전 군입대로 인해 지금의 멤버가 되지 못하고 본인이 제대후에는 이미 지금의 쎄시봉이 이름에 알려져있기에 본인은 결국 끝까지 쎄시봉으로서 활동할수가 없었다고 한다.[5] 쎄시봉과 관련이 있던 사람 중 윤여정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한 인물로 보인다. 물론 가상의 인물인 만큼 배우라는 점과 조영남과 썸씽이 살짝 얽히는 점 정도가 연관이 있을 뿐이다.[6] 실제로 음악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화 비긴 어게인겨울왕국의 OST가 음원차트를 휩쓸고 사회적으로 인기를 끈 사례에 비해 쎄시봉은 영화 속 OST 중 한 곡도 유행하지 못했다. 게다가 쎄시봉 노래가 너무 오래 전에 나와 웬만한 중장년층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어필할 수 있는 연령층도 부족한 편이다.[7] 윤여정을 모티브로 한 듯.[8] 감독의 전공분야를 생각하면 이쪽이라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영화팬이 아닌 경우에야 감독의 전공분야까지 신경쓰고 볼 리가. 여담으로 영화 YMCA 야구단의 경우도 야구보단 주인공의 순정에 좀 더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