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레인보우 식스 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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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편집]
My turn.
내 차례다.
상징색은 GIS보다 조금 밝은 밝은 갈록색(Olive Drab).
아일랜드의 평화수호대 긴급대응부대 소속으로, 고요 이후 2년만에 등장한 실존하는 군 부대 소속 대원이다.[3]
신장이 188cm로 여성 오퍼레이터 중 두 번째로 장신이다. 여성 신장 1위인 아마루보다 1cm 작다. 몸무게도 역시 78kg으로 여성 오퍼레이터 중에서 세 번째로 무겁다.
2. 능력치[편집]
Razorbloom going out!
칼날꽃을 설치한다!
어디든지 던져서 부착할 수 있는 설치형 지뢰.
설치 이후 약간의 대기시간이 지나면 작동한다. 적이 감지되면 유탄이 색깔이 빨간색으로 변하고 2초간 특유의 소리를 내다가 터지게 되며, 유탄이 폭발할 때 바로 근처에 있으면 즉사, 거리가 어느 정도 있어도 범위 내라면 60~80 가량의 큰 피해를 입는다. 유탄은 대기 상태에서나 발동 중에나 상관없이 총격이나 근접 공격으로 파괴할 수 있다. 발동되면 쏜에게 5점이 들어오기에 공격팀 위치파악의 기능 또한 겸할 수 있다.
단점은 유탄이 발동되면 해당 플레이어의 HUD에 유탄 아이콘이 표시되고 특유의 소리가 크게 나서 바로 알아차리게 되는데, 발동되고 터지기까지의 상당한 딜레이동안 플레이어에게 아무런 효과를 주지 않기 때문에 그 시간동안 범위 밖으로 도망가거나 파괴할 수 있다.
다른 폭발물과 달리 유탄의 피해 매커니즘은 범위 내에 피해를 입히는 '폭발' 판정이 아니라 파편 투사체를 '발사'하는 판정이기 때문에 방탄 가젯을 부수지 못한다. 유탄이 터지면 근처에 설치된 방탄이 아닌 가젯들은 같이 파괴되지만, 이동식 방패나 방탄 카메라 등의 방탄 가젯은 파괴되지 않으며 공격팀 방패병의 방패를 뚫지도 못한다. 그 외에도 투척 시 날아간 거리에 따라 유탄의 배치 방향이 달라지는 특이점이 있다. 즉 거리 조절을 잘 하면 유탄을 수평 혹은 수직에 가깝게 배치할 수 있다는 것.
성능과 범위를 보면 알겠지만 소리가 좀 작을 뿐 설치자한테 발동 시 점수가 들어오는 것까지 기존의 근접 알람에 공격적인 기능을 넣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매커니즘이 유사하다.
작동되어 발사되는 순간을 눈여겨 본다면 확실하게 칼날 파편이 사방으로 쏘아지는 것이 보일 것이다. 폭발과는 확실히 다르며, 단순히 범위 내에 있으면 피해를 입는 방식이 아니라 정확하게 파편을 맞을 경우에만 대미지를 입는데 이는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 베타에서 등장했던 폭발형 아키언의 구조가 적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4. 평가[편집]
오랜만에 나온 덫을 사용하는 대원이다.
특수 능력인 칼날꽃 유탄은 엘라의 진탕 지뢰처럼 던져서 부착하여 설치하기 때문에 지형지물의 영향을 받지 않고 발동 범위도 넓으며 피해량도 상당하다. 하지만 부착 후 활성화까지 걸리는 시간이 제법 길기 때문에 엘라처럼 엄폐물을 끼고 대치하다가 기습적으로 가젯을 던져 시야를 흔들고 습격하는 플레이는 불가능하고, 적을 감지하고 폭발하기까지의 지연 시간동안 플로레스의 라테로처럼 소리와 함께 경고 표시가 뜨기 때문에 가젯만 적당히 심어놓고 딴 곳만 신경쓰는 플레이는 지양해야 한다. 따라서 기본 장비 구성과 가젯 특성만 보면 방어적으로 설계된 것 같지만 실상은 개수 하나 많고 겸사겸사 대미지도 줄 수 있는 근접 알람에 가까운 가젯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분주하게 이동하면서 칼날꽃 유탄의 청각적·시각적 효과로 한시적으로 유사 양각을 조성하여 쉴 새 없이 공격팀을 쌈싸먹어야 제 몫을 할 수 있는 오퍼레이터다.
캅칸이나 프로스트처럼 설치 위치가 뻔하지도 않고, 피해량도 높기 때문에 어디에 유탄이 설치되어있고 어디서 쏜이 튀어나올지 몰라 공격팀이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쉽다는 점을 이용하여 유탄 근처에 숨어있다가 적을 기습할 때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공격팀이 급박하게 움직여야 할 때에는 큰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다른 덫 오퍼레이터들과 궁합이 좋다는 건 확실히 장점이다. 하지만 사용하는 주무기 모두 연사력이 낮고 장탄수가 적으며 보조무기로 기관권총을 쓸 수 있는 건 좋지만 그게 하필 가시성이 가장 나쁜 C75 Auto[4] 라서 장거리에서 엄폐물을 끼고 대치하는 플레이를 하기에는 적절치 않다. 보조 도구인 이동식 방패와 철조망 모두 쏜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도움이 되지 않아서 어지간한 3속 로밍 오퍼레이터들보다도 바쁘게 뛰어다니며 쉴 틈 없이 공격팀의 사각을 노리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어떤 때는 칼날꽃 유탄이 연쇄적으로 작동하여 폭탄 해체를 강력하게 지연/거부시켜 라운드를 캐리하기도 하는 반면, 공격팀이 예상 진입 경로로 접근하지 않고 완전히 딴 곳에서부터 밀고 들어오면 능력은 거의 활용하지도 못하고 방패 하나만 끼고 농성하다 벌집이 되는 처참한 경기력을 보이기도 한다. 사용하는 사람의 센스도 중요하지만 운빨도 굉장히 크게 받는다는 것.
결론적으로 이전 방어팀인 썬더버드와는 반대로 아쉬운 무기폭을 덫과 가젯으로 커버해야 제 몫을 할 수 있는 난이도가 있는 대원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성능과는 별개로 특수 능력은 수정이 좀 필요해 보이는데, 공격팀을 인식하고 발동하는 건 정상적으로 감지 범위 내에 들어와야 시작되는데 닿는 면적에 따라 피해량이 결정되는 일반적인 폭발물과는 다르게 파편 피해는 닿는 면적에 관계없이 폭심지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고정 피해를 입히며 방패류를 제외한 벽 모서리나 주변 오브젝트를 전부 무시하고 범위 안에만 있으면 무조건 피해를 받아버린다.[5] 그 외에도 방탄 메타의 주 원인인 이동식 방패를 받은 것에 대한 불만도 나오고 있다.
주무기 UZK50GI의 피해량 너프 전에는 강력한 총기를 기반으로 자주 등장했었으나 파훼하기 쉬운 특능을 무기로 커버하던 쏜 특성상 피해량 너프가 워낙 커서 Y8S2 기준 승률과 픽률 모두 하위권이다. 똑같이 가젯이 파훼하기 쉽고 주무기 피해량을 크게 너프 먹었지만 일방적인 이득을 볼 수 있는 가젯에 1.5배율 조준경에다 보조무기 산탄총을 들고 있어 유틸성도 좋은 프로스트에 크게 밀린다.
저조한 픽률 때문에 결국 Y8S2.3 패치로 주무기인 UZK50GI에 1.5배율 조준경이 추가되었다. 픽률이 저조했던 만큼 패치 자체에는 반기는 유저가 많다. 주무기의 성능은 좋아졌기에 프로스트처럼 1.5배율과 연장 총열 조합으로 자주 모습을 비추고 있으며, Y8S3 기준 픽률은 워든에 이어 2등을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프로스트보다 낫다고 할만한 점이 주무기 연사력 차이뿐이고 공사도 불가능해 유틸성이 떨어지는 만큼 향후 패치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5. 상성[편집]
- 강세
발동 시 획득하는 점수를 통해 뇌크와 같이 잠입을 시도하는 오퍼레이터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범위 내라면 피해도 입힐 수 있다.
방패병은 유탄의 위치를 파악하더라도 방어팀이 보고 있다면 사격시 헤드샷 당할 위험을 감수해야하고 유탄 특성상 높은 곳에 설치하기 때문에 정면을 방호하는 방패 특성상 피해를 입기 쉽다. 더불어 몽타뉴는 확장 방패 사용 시 속도도 느려지기에 작동된 유탄을 피하려면 반드시 각을 내 줄 수밖에 없다.
- 약세
칼날꽃 유탄은 전자기기 판정이기 때문에 대처의 EMP에 무력화되며, 아이큐의 전자기기 탐지기에 발견될 수 있다.
트위치의 감전 드론과 제로의 ARGUS 카메라의 레이저로 유탄을 파괴할 수 있다. 높은 위치에 설치된 것이 아니라면 플로레스의 라테로 드론 역시 유탄을 파괴할 수 있다.
피아식별이 없기 때문에 인질전이나 좁은 공간에서 교전중이라면 인질 혹은 아군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또한 방탄이 아닌 아군 가젯 또한 파괴하기에 가젯이 밀집된 구역의 설치는 고려하지 않는 것이 좋다.
파편 투사체에 직접적으로 맞아야 피해를 입는 방식이기 때문에 방탄 가젯을 뚫지 못한다. 방패병의 뒤나, 오사가 설치한 탈론 방패 뒤에 있으면 유탄의 폭발에 피해를 입지 않는다.
- 궁합
최고의 궁합은 엘라의 진탕 지뢰로, 진탕에 걸린 공격팀은 칼날꽃 유탄의 작동소리를 못 듣는 것은 물론 HUD에 위험 감지 표시조차도 보이지 않아서 진탕을 맞자마자 뒤로 빠지지 않으면 무조건 죽는다고 봐야 한다. 여기에 리전이나 클래시, 멜루시 등과 연계하면 이동속도까지 느려져서 뒤로 빠지는 것도 쉽지 않다.
프로스트의 전술 함정 근처에 유탄을 설치하면 전술 함정에 걸려 부상당한 공격팀이 회복할 기회를 주지 않고 확정적으로 사살할 수 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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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시, 가시나무[2] 3년차 출시 오퍼레이터 매버릭의 본명 또한 쏜이다.[3] 실존부대 경력이 있는 에이스와 썬더버드는 실존부대 '출신'이지, 현 소속은 각각 나이트헤이븐과 스타넷 항공이라는 가상의 기관 소속이다.[4] 기계식 조준기와 총구화염 때문에 사격 시 시야가 가려진다.[5] 예전에 스모크의 가스탄이 벽 너머에도 피해를 주지 않도록 패치되었던 적이 있기 때문에 형평성에 문제가 될 수 있다.[6] 다만 방어팀 입장에서도 칼날꽃 유탄을 전술 함정 근처에 배치하는 건 화력 과잉이라 잘 쓰는 전략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