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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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Dog

"아무리 참혹할지라도, 오로지 참된 진실만을 전달해드립니다."

"Bringing you the truth. No matter how bad it hurts."

1. 소개
2. 기타


1. 소개[편집]


폴아웃3의 등장인물. 성우는 에릭 델럼스(Erik Dellums). 배우이자 나레이터이기도 하며 실제 모습도 캐릭터와 붕어빵 급으로 많이 닮았다.

수도 황무지갤럭시 뉴스 라디오 시설을 점거하고 개인 방송을 운영중이다. 선한 성격이며 황무지의 정확한 소식을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그 때문에 프로파간다 위주의 방송인 엔클레이브 방송과 대립한다. 이 점 때문에 브라더후드가 방송시설에 경비를 서며 지키고 있다.

"지금까지 쓰리 독이었습니다, 아우우우우우!!! (This is Three Dog, AWWWWWWW!!!)"

- 방송 종료용 멘트. AWW!!!는 자기의 이름에 개가 들어간다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크게 다음의 두 가지를 자주 들을 수 있다.

...(전략) Until next time, this is Three Dog, AWWWWWWW!!, and you're listening to Galaxy News Radio. Bringing you the truth, no matter how bad it hurts. And now, some music.

...(전략) 다음 시간에 만나요, 지금까지 쓰리 독이었습니다, 아우우우우우!! 여러분은 지금 갤럭시 뉴스 라디오를 듣고 계십니다. 아무리 참혹할지라도, 오로지 참된 진실만을 전달해드립니다. 음악 한 곡 감상하시죠.


...(전략) Thanks for listening, chil~dren! This is Three Dog, AWWWWWWW!!, and you're listening to Galaxy news Radio. We're radio free Wasteland. And we're here, for you. now, some music.

...(전략) 청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쓰리 독이었습니다, 아우우우우우!! 여러분은 지금 갤럭시 뉴스 라디오를 듣고 계십니다. 여기는 자유 황무지 라디오. 오직 여러분들을 위해, 존재합니다. 음악 한 곡 감상하시죠.


"Hey, nifty America, It's Me, You President, John Hen... Ha Haa! Gotcha!! Three Dog Here, How's Everyone Doing?"

"여어,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나는 니들 대통령, 존 헨... 하하! 땡!! 쓰리 독입죠, 다들 잘 지내시는지요?"


가끔 이렇게 존 헨리 이든 대통령의 오프닝 멘트를 흉내내는 훼이크를 치기도 한다.

"The Enclave, and that includes their homecoming king, "President" John Henry Eden and his gorilla, Colonel Augustus Autumn, are NOT here to help you!"

"엔클레이브, 정확히 그 자식들의 우두머리인 "대통령" 존 헨리 이든과 그 밑의 고릴라, 어거스투스 어텀 대령이란 작자들은, 절대로 당신들을 도우러 온 것이 아닙니다!"


방송의 성격에 대해서는 갤럭시 뉴스 라디오 항목 참조.

스토리를 따라가다보면 이 인물에게서 제임스의 행방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리벳 시티로 가서 리 박사와 대화를 하면 바로 제임스의 행방을 알 수 있어서 넘어갈 수 있는 몇 안되는 메인 퀘스트다. 그 점을 고려해서인지 그 이후에 퀘스트를 받고 클리어하면 해밀턴의 은신처 열쇠를 보상으로 준다. TTW 유저라면 이곳에서 폴아웃 3 본편에서는 잘린 유니크 돌격소총 완다를 얻을 수 있다.

쓰리 독이 쓰고 있는 두건은 DR2, CHR+1, LCK+1이라는 꽤 준수한 옵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평범한 방법으로는 얻을 길이 없다.[1] 역소매치기로 다른 투구를 넣어서 쓰리 독이 그걸 낄 때까지 기다린 후 두건을 벗겨내거나 아니면 그냥 죽여버리고 얻어야 한다. 콘솔코드는 00073fec. TTW에서는 여기에 추가로 본편에서 잘린 유니크 권총 로 독을 가지고 있다.

쉴새없는 입담과 말빨이 좋다는 사람도 있지만 이 역시 취향의 문제인지라 경망스럽다고 싫다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꽤 의미심장한 부분이 있다면 Tenpenny Tower 퀘스트 수행 전에는 텐페니 타워에 구울들을 들여보내달라고 감성팔이를 시전하는데, 구울들을 몰살하거나 구울들이 타워를 장악하도록 만드는 온건하지 못한 방법을 사용할 경우 당연히 플레이어의 선택을 까지만, 만약 구울들의 입주 건이 온건하게 해결되도록 중개했다가 최악의 결과가 도출되고 나면 그와 관련해서 방송에서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는다. 다만 이는 녹음파일만 누락되어 있을뿐 해당 경우에도 게임파일을 뜯어보면 대본이 마련되어있는데, 내용을 보면 구울 일당이 텐페니 타워 거주민을 전부 죽인 일을 언급하면서, 쓰리독은 로이 필립스에게 동정을 가지고 있지만 로이 필립스가 너무 심했다는 내용.[2]

텐페니 타워에 구울 입주이후 최악의 결과가 도출된 이후 방송되는 라디오 내용은 다음과 같다.[3]

"저기, 쌔끈빠끈한 텐페니 타워에 있는 호화로운 방을 같이 쓰려고 했던 사정이 딱한 구울들 기억나십니까? 그들이 마침내 고급스러운 집을 얻은 것 같군요! 그리고 그들에게 필요했던 건 텐페니 타워 주민을 몽땅 학살하는 것뿐이었습니다! 쓰리 독이 투쟁에 대찬성이긴 해도, 아이구울 맙소사, 이건 조오금 극단적이군요. 오, 볼트 101에서 온 꼬맹이는요? 너 그 마스크 쓰니까 완전 또라이 같다. 이봐, 누군가는 말해줘야지..."

"Hey, remember those down-on-their-luck Ghouls who wanted to share the luxury accommodations at the fancy shamancy Tenpenny Tower? Looks like they finally got their upscale address! And all it took was the wholesale slaughter of every other Tenpenny resident! Three Dog's all for stickin'it to the Man, but good golly Ghoulies·· that's a liiiittle much. Oh, and kiddo from Vault 101? You look like a complete freakshow it that mask. Hey, somebody had to say it..."


죽이면 추모방송이 나온다. 이후에는 라디오 장비 담당이었던 '마가렛'이란 할머니가 라디오를 진행하는데, 매 방송마다 온갖 비꼼 가득한 말투[4]로 쓰리 독이 죽었음을 알리며 뉴스 멘트 따위 없이 곧바로 음악을 튼다.[5]

2013년 1월, 쓰리 독 성우가 트위터에 "모든 폴아웃 3와 쓰리독 팬들에게. 더 많은 '독(개)'이 올 수도 있어"라고 올렸다. 이로 인해 폴아웃 4에서 쓰리 독이나 비슷한 성격의 캐릭터가 나오지 않을까 추측이 나왔으나 안타깝게도 쓰리 독이나 비슷한 캐릭터는 나오지 않았고, 다이아몬드 시티의 DJ인 "'트래비스 마일즈"가 등장했다. 쓰리 독과 달리 이쪽은 방송할 때마다 긴장을 타는지라, 말더듬이 심하고 내용도 지루하다.[6] 말을 더듬지 않고 자신있게 말하는 대목은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인 레이 스미스를 찬양할때 정도밖에 없다. 덕아웃 여관에서 관련 퀘스트를 받은 다음 클리어하면 쓰리독만큼 중독성있고 유쾌한 방송은 못하지만 그럭저럭재치있게 진행하는 목소리로 바뀌게 된다.

폴아웃 4에서는 수도 황무지에서 떨어진 커먼웰스가 배경이라 등장하지 않으며, 리틀 램프라이트의 시장이었던 로버트 J. 맥크레디를 WRVR 방송국에 데려 가면 트래비스 마일즈가 마음에 안들었는지는 몰라도, "수도 황무지의 라디오가 그립군... 쓰리 독은 정말 최고였다고." 라고 언급하는 걸 보면 여전히 명망과 인기가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상술한 폴아웃4의 DJ인 트래비스에 의해서도 간접적으로 언급된다.[7] 하지만 스폰서였던 동부 브라더후드가 라이언스 사후에 아서 맥슨이 새 장로(Elder)로 취임하며 은근히 서부 본부처럼 보수적이고 패권주의적인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며,[8] 맥크레디와 트래비스의 대사에서만 간접적으로 언급될 뿐 방랑자와 마찬가지로 베데스다의 공식 언급도 없어서 4편 시점의 행적을 알 수 없다.

파일:GNR_F4.jpg

크리에이션 클럽/폴아웃 4의 공식 모드 Capital Wasteland Mercenaries for the Creation Club 에서 GNR 방송국의 이후 모습을 살짝 볼 수 있는데, GNR 방송국은 브라더후드가 철수하고 쓰리 독의 자취는 전혀 남아있지 않으며, 탈론 컴퍼니가 장악해 방송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방송 내용은 갤럭시 뉴스 라디오/방송내용 참조. 원문을 보고 싶다면 여기서 Radio Category 참고바람.

2. 기타[편집]


파일:Hl2CoZa.png
폴아웃 셸터에서도 전설급 거주민 중 하나로 등장한다.
[1] 두건은 컴뱃 헬멧, 선글라스와 한꺼번에 장착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니 만약 레인저 컴뱃 헬멧(방어 +6)이 있다면 행운의 선그라스(방어 +1, 행운 +1)와 함께 착용할 경우 총 방어 +9, 머리 방어력만 놓고 봐도 파워 헬멧 급의 방어력이 나오는 상황이 발생한다.[2] RadioGNRPlayerExploitsMS12상 대사 "And all it took was the wholesale slaughter of every other Tenpenny resident! Three Dog's all for stickin' it to the Man, but good golly Ghoulies that's a liittle much."[3] TTW 모드 기준. 음성도 제대로 나온다.[4] 말투만 들으면 태연한 거 같지만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다. "만약 쓰리 독이었으면 여기서 뭔가 위트있는 대사라도 쳤겠죠? 근데 없는걸요? 어떤 새끼가 우리 DJ를 죽여버렸지 뭐에요? 그래서 대신 제가 음악이나 틀어드리렵니다, 예이!" 이런 식.[5] 등장인물 전원을 살해하는 루트로 가더라도 마가렛을 찾을 수 없으며 오히려 그러한 주인공을 약올린다는 루머가 돌았다.[6] 후술할 퀘스트도 술집주인 바딤 보르로프가 유일한 생존자에게 라디오가 끔찍하지 않냐고 물어보는 말로 시작하는데, 여기에 "정말 구리다"라고 맞장구쳐줄 수도 있다.[7] 트래비스를 각성시키고 인스티튜트를 폭파시키는 루트로 엔딩을 볼 경우, 트래비스가 라디오에서 "있잖아요, 오랜 친구가 언젠가 이런 말을 해줬어요. 우린 언제나 선의의 투쟁을 해야 한다고.(You know, an old friend once told me, you gotta always fight the good fight.)"라고 한다. 트래비스에게 저 캐치프래이즈를 알려준 '오랜 친구'가 누구인지는 불명이지만, 최소한 '선의의 투쟁'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고 전해준 사람인 만큼 쓰리 독 본인 혹은 외로운 방랑자가 아니었을까하는 추측이 많다.[8] 능력과 충성심이 입증된 사람은 내부인이든 외부인이든 순수 인간이라면 가리지 않고 단원으로 받는 정책은 라이언스와 맥슨이 같다. 하지만 랜덤 인카운터로 등장하는 서기 NPC(맥슨의 정책에 반대해 탈퇴함)나, 프리드웬에서 만날 수 있는 NPC 중에서 라이언스한테 질렸다는 대사를 하는 단원이 있는 것을 통해 3편에 비해 4편에서 동부가 보수적인 성향이 강해졌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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