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윙/스카이 윙

Sea wing, checking in. (씨 윙, 확인.)

Looking around. (돌아보자고.)

Submerged and scanning. (잠항 및 탐지중.)

How's it going up there? (바깥은 어때?)

Don't worry about me. (내 걱정은 말고.)

Nothing to see here. (여기 볼 건 없어.)

Staying low. (깊은 데에 있어.)

Nice and cool. (아주 좋아.)

Anything on sonar? (레이더에 뭐가 잡히나?)

Just got this mess to clean up. (이 난리를 해결하려고 방금 뛰어든 참이야.)

Go with the flow. (흐름 따라 가자고.)

They never even see me. (날 보지도 못할걸?)

Let's go to wake them up. (쟤들 깨우러 가자고.)

Let's make a little turbulence. (작은 난기류나 일으켜볼까.)

We'd better keep moving! (계속 움직이는게 좋겠어.)

I don't like this. (이거 안좋은데.) -공격받을 시

What, what taking hit? (뭐지, 뭐가 맞은거야?) -공격받을 시

생산은 항구에서 이루어지며, '씨 윙' 모드로 출고된다. 씨 윙 모드에서는 대공 공격만 수행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잠수한 상태로 움직이다가 공격할 때에만 수면으로 부상하는 방식이다. 이 대공 화력은 타 진영의 고속정이 사기인 것도 있다만 로켓 개량 없이는 1티어 대공 유닛에게 밀리는 주제에 부상하는 시간이 길어서 상대방 대공유닛이 사정거리에 들어와도 부상하느라 시간 다 보내고 막상 부상하고 나면 상대는 이미 사거리 밖이나 거의 가까이까지 빠져있는 경우가 많다. 빈디케이터의 경우가 특히 심한데, 사거리에 빈대가 들어와서 쏘려고 부상했을 때엔 빈대는 이미 쏠거 다 쏘고 방향을 돌려서 기지로 돌아가는 중인 게 대부분이다. 그래도 사거리에 들어오자마자 추격을 하면 미사일을 몇방은 쏠 수 있지만... 고작 몇방쏘면 씨 윙이 느리기도 하고 사거리도 안돼서 얼마 못 쏜다. 하술할 듯 보기보다 튼튼해서 차라리 잠수유닛이 아니었으면 더 쓸만했을 유닛인데 다른 유닛들이 사거리에 들어오자마자 추격 하면서 딜을 넣어도 떨굴까 말까 하는 판에 심해에서 부상하느라 시간 다 잡아먹는다. 이래서 트윈블레이드 상대로도 강화 함대가 없다면 트윈블레이드 쪽이 회전할 때만 아니면 충분히 씨윙을 따돌릴 수 있다. 그래도 맞싸움하면 씨윙이 이기고 빈디케이터와는 달리 순간 화력 투사가 애매한 트윈블레이드 견제 차원에서는 쓸만하다. 반면 연합쪽은 크라이오콥터 수가 좀 모이면 그 축소 빔 때문에 딜이 잘 안들어가서 조합 잡혔다면 씨윙도 딱히 할 게 없다.

공중으로 부상하여 '스카이 윙' 모드로 변환되면 대지공격만 가능하며 보병에게 강한 손전등 메카 텐구와 비슷한 총으로 공격한다. 또 하나의 숨은 단점으로 방벽에 의해 공대지 사격이 저지되기 때문에 하베스터 테러 용도로는 효율이 낮아진다.

그렇다고 단점만 있는 유닛은 아니라, 강화 함대를 적용하면 스카이 윙 모드에서 연합군 공군에 맞먹는 기동성을 가지며 내구력도 생김새에 비해 꽤 준수해서 수가 어느정도 모이면 상대가 얕보고 대공 경차량을 어설프게 모은 것 정도는 털어버린다. 허나 메카 텐구가 그렇듯 물량 모아서 다굴 때리는 정도에서나 먹히지 동수거나 수적 우위가 적으면 꼬라박는 일인 건 매한가지며 메카 텐구는 싼 가격으로 물량 모으기 쉽다만 씨 윙은 가격이 애매하게 비싸고 더 중요하게 2티어 항구를 요구하기에 쉽사리 물량 모으기가 쉽지 않아 욱일 쪽이 어설프게 씨윙을 뽑으면 뽑은 게 못한 꼴이 된다.

참고로 모드 변환시 조종석은 그대로 있고 나머지 몸체만 회전한다. 멀미가 날 법도 하지만 그런 거 없다는 설정이 있다.[1]정신력으로 버티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