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낙수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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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낙수나문
Anck-Su-Namun


파일:external/cdn29.us3.fansshare.com/patricia-velasquez-anck-su-namun-wallpaper-350066175.jpg

배우
파트리시아 벨라스케스[1]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레노어 잔 (애니메이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정주 / 김옥경 (애니메이션)

1. 개요
2. 이름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편집]


미이라, 미이라 2의 등장인물. 세티 1세정부[2]이자, 이모텝이 기를 쓰고 살려내려던 운명의 여인이다.

온몸에 줄무늬처럼 나 있는 검은색 선들은 의복이나 문신이 아니라 알몸에 물감으로 그린 것이다. 세티 1세가 남들이 그녀를 건드릴까봐 걱정이 되어, 건드릴 경우 바로 표시가 나도록 조치해 놓은 것. 불륜 사실을 들킨 것도 이모텝과 키스를 하던 중 왼쪽 팔의 선이 짓뭉개졌기 때문이다. 이후 환생한 아낙수나문의 의상도 전생의 물감으로 그린 무늬와 매우 흡사하다.


2. 이름[편집]


투탕카멘의 왕비 안케세나멘(안케세나문)[3]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에서는 이름 표기에 좀 문제가 있는데 일단 나오는 알파벳은 Anck-Su-Namum이고 그대로 읽으면 앙크-수-나문이지만, 영화에서 나오는 발음은 아낙수나문이다. 그래서 영화의 비디오 자막에는 아낙수나문이지만 영화관에서 개봉했을 때나 TV 방영시에는 앙크수나문이라고 나온다.

참고로 모티브가 된 인물 안케세나멘(ꜥnḫ-s-n-jmn)에서 ꜥnḫ의 발음은 해당 인물이 살던 시기와 비슷한 기원전 1350년대에 '아너흐(/ˈʕaːnəχ/)'였을 것으로 추정되므로 '아낙수나문'의 '아낙'은 나름 고증을 고려한 발음인 셈이다.[4]

사실 이들은 모두 같은 이름이다. 고대 이집트 문자에는 이 이름의 첫머리에 등장한 '아(A)'나 '이(I/Y)', '우(U/W)' 등 일부를 제외하면 모음을 표시하는 기호가 없었다.[5] 따라서 모음을 어떻게 넣어서 읽었는지는 정확히 모르며, 다른 언어 표기와 대조하는 등 간접적인 접근을 통해 추측할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같은 고대 이집트어라도 3000년 역사 중 어느 시대의 어느 방언이냐에 따라 발음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며 동시대라도 구어와 문어가 아주 달랐다. 그래서 같은 이름이라도 사람에 따라 아몬, 아문, 아멘 등으로 서로 다른 발음으로 부르게 되는 것이다. 단어간 조합까지 따지면 앙크/안케/아낙/... + 순/센 + 아몬/아문/아멘 등등 가능한 표기의 숫자는 훨씬 많아진다.[6] 아낙수나문이라는 이름은 그 많은 표기법 중 하나를 제작하는 측에서 취사 선택한 것에 불과하다.[7] 자세한 것은 이집트 상형문자 문서를 참조.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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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미이라[편집]


세티 1세의 정부였지만, 대사제 이모텝과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남몰래 만나고 있었다. 그러나 불륜 현장을 세티 1세에게 들키자, 그 자리에서 이모텝과 함께 파라오를 살해하고, 직후 파라오의 근위병들이 달려오자, 이모텝에게 자신을 부활시켜 달라고 한 뒤 자결한다.

이모텝이 하무납트라에서 그녀를 부활시키려 하지만, 혼이 돌아와 부활 직전에서 근위병들에게 저지당해 살아나지 못한다.[8] 결국 이모텝은 혀가 잘리고 스캐럽과 같이 생매장되는 형벌 '홈다이'를 당하게 된다.

이후 부활된 이모텝에 의해, 미라 상태로 다시 부활한 그녀는 자신의 그릇이 될 에블린 카나한을 죽이려고 매섭게 쫓아다닌다. 막판에 에블린을 죽이려고 칼을 든 순간, 아몬 라의 서 주문을 끝까지 외우는 데 성공해 미라 근위병들의 통제권을 얻은 조나단 카나한이 그들에게 아낙수나문을 죽이라고 명하고, 결국 별다른 저항도 못한 채 다굴(..)을 당해 다시 사망.


3.2. 미이라 2[편집]


파일:external/i0.wp.com/the-mummy-returns-movie-screencaps.com-452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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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스 하페즈의 수하인 밀라 나이스로 환생해서 이모텝과 상봉하며, 최면이 걸렸다지만 미라 상태인 이모텝과 키스하는 충공깽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진짜 영혼이 밀라의 육체에 깃들어 완전히 살아난다.[9]

과거 이집트 시절에는 세티 1세의 딸이자, 에블린 카나한의 전생인 네페르티리와 경쟁자였다. 그 당시는 매번 네페르티리를 대결에서 압도적으로 쳐바르며 굴욕을 안겨줬다. 릭 일행이 온갖 고생을 하며 암셰어에 도착하고 방심한 사이에 에블린을 죽이기도 하며, 이모텝이 불멸성을 잃고 인간으로서 스콜피온 킹과 싸우는 동안 복수를 위해 나타난 조나단 카나한을 상대하고 그를 죽이기 직전까지 간다.[10] 그때 알렉스 오코넬이 에블린을 부활시켜 현세에서 에블린과 다시 맞붙게 된다. 처음에는 전생을 기억하며 에블린과의 결투에서 우위를 점령하나, 현세에서 릭에게 이것저것 배워서[11] 한층 업그레이드된 에블린에게 박치기를 당한 후 역으로 털리자 그대로 무기를 던져 버리고 도주한다.

스콜피온 킹이 죽고 나서 피라미드가 무너질 때, 에블린과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목숨 걸고 구할지 선택하는 입장에 놓이게 된다. 도망치라고 소리치는 남편에게 기어이 달려가서 구한 에블린과는 달리, 아낙수나문은 구해달라는 이모텝의 외침에도 불구하고[12] 잠깐 생각해보는 듯한 모션을 취하다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싫어!" 하고 단칼에 거절하고 도망가버린다. 아낙수나문이 혼자 도망가버리자 절망한 이모텝은 스스로 손을 놓고 지옥 구덩이에 떨어지고 만다. 그 응보를 받아서인지 아낙수나문 역시 도망치다가 발을 헛딛어 전갈 떼가 득실거리는 도랑에 빠져 발버둥치다가 사망한다.[13]


4. 기타[편집]


  • 1편 개봉 당시 아낙수나문을 이모텝의 억양으로 부르는게 엄청 유행했다.

  • 아낙수나문을 연기한 배우인 파트리시아 벨라스케스는 살짝 동양스러운 느낌이 드는 외모 때문에 영화만 보면 정말 이집트인인가 싶을 정도지만 사실은 남아메리카 원주민 혼혈이다.[14] 국내에선 배우의 실명보단 아낙수나문이란 애칭으로 훨씬 굳어져 있다. 여담으로 파트리시아 벨라스케스는 적극적인 자선가로도 알려져 있으며, 2015년에 란 자서전을 통해 정식으로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 걸그룹 피에스타 출신 래퍼 예지의 곡인 '아낙수나문'은 여기서 따왔다. 예지 본인은 아낙수나문이 영화에선 악역인데 실제 역사에선 악인이란 근거가 남아있지 않다며 "알고 보면 저도 센 사람이 아니라는 내용을 담은 노래"라고 밝혔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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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네수엘라 출신의 배우.[2] 음성을 들어보면 Mistress라고 부른다.[3] 이 발음은 ꜥnḫ를 /ɑːnx/(앙흐 혹은 앙크)로 읽고 편의상 /ɛ/(에)를 붙여서 읽는 현대 이집트학의 발음법에 불과하다. 즉 ꜥnḫ-s-n-jmn를 ꜥnḫe-se-n-jmn으로 읽는 것. jmn은 /imɛn/(이멘)이라고 읽어야겠지만 문맥상 아문을 가리키는 말이므로 ꜥnḫ의 예처럼 '아멘' 혹은 '아문'으로 읽는다.[4] 같은 방식으로 문법에 따른 모음 변화를 무시하고 나머지 부분을 동시기 즈음의 발음으로 재구하면 아넉-스-니-아마너(/ˈʕaːnəχ-s-ni-ʔaˈmaːnəʔ/)가 된다.[5] 정확히 말하면 접근음, 성문 파열음 등의 음가에 해당하는 자음자를 모음 표기에 활용하는 준모음matres lectionis 표기이다.[6] 사실 아몬의 첫 글자 '아(갈대 모양)'도 /j/ 음가였지만 신왕국 시대에 /ʔ/로 단순화되었다는 유추를 적용해서 '아'로 표기된 것이다.[7] 사실 미이라 시리즈가 오류 투성이인 것은 넘어간다 치더라도 해당 영화에 나오는 고대 이집트어의 경우 '티우(Tiw/네)'나 '나이(Nai/아니오)' 등 실제 고대 이집트어가 반영된 것도 있지만 대다수, 특히 발음의 경우는 거의 창작에 가깝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대에 해독된 고대 이집트어로 미이라 시리즈 급의 대화 문장을 만드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8] 장기는 카노푸스 단지에 들어있고, 뇌는 제거되었기에 영혼이 돌아와도 도저히 살 수 있을만한 몸 상태가 아니여서 금방 저승으로 돌아간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1편에선 영혼이 돌아오자 숨 쉬는 것도 힘들 정도로 버벅거렸고, 이모텝이 에블린을 제물로 바치려고도 했지만, 2편에선 환생한 밀라 나이스의 멀쩡한 육신에 영혼이 다시 들어가자마자 바로 의식을 차렸다.[9] 대신 밀라의 영혼은 천국으로 가는 것으로 보상해준다고 이모텝이 말한다. 이모텝이 거짓말을 한 게 아니라면 이모텝과 하페즈의 수하 중에서 가장 잘 된 케이스.[10] 처음에는 맨손으로 싸우다가 조나단에게 펀치 한 방 먹자마자 석상이 지닌 무기를 바로 꺼낸다.[11] 박치기 등 더 실용적이고 더티한 싸움 기술.[12] 왠지 어색한 억양으로 아낙나문!" 하고 애절하게 부른다. 모 비디오판에서는 이걸 '네가 어찌 감히!'로 번역해놔서, 사실 아낙수나문은 이집트어로 "네가 어찌 감히"라는 개드립을 치기도...[13] 전갈 떼가 아니라 스캐럽 떼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고화질 DVD판으로 보면 전갈이 맞다. 2종의 공식 소설에서도 모두 전갈로 묘사된다. 참고로 아낙수나문이 빠진 곳은 발터스 하페즈가 아누비스의 군대를 깨우는 곳과 같은 장소다.[14] 참고로 스노보드 게임 SSX 시리즈 중 'SSX 트리키'에서 마리솔의 목소리를 맡았다. 마리솔 역시 똑같이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설정.[15] 사실 이모텝과 아낙수나문은 이름과 이집트인이란 점을 제외하면 같은 점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역사를 따지는 건 별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