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트 팡틴 도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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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네트는 도미닉 남작의 조카딸이자, 마도학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재원입니다.
명랑한 노력가.....입니다만, 실수가 잦습니다. 간밤에도 주방에서 폭발 소동을 일으켰다나요.
디미트리의 소개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과 무쌍 풍화설월의 등장인물.
도미닉 남작의 조카. 밝고 노력파이지만 헛돌아 크게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메르세데스와는 마도 학원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최고의 절친으로, 서로를 '메체'와 '안'[1]이라고 부르는 사이이다.
2. 특징[편집]
마도학원 수석 출신인 만큼 공부벌레 캐릭터. 학구열이 너무 넘쳐나다보니 본인도 조절이 안 돼서 노력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회화도 있다.
그러나 상당히 덜렁거리는 성격으로, 본인 왈 요리를 하면 냄비가 폭발하고,[2] 지갑을 깜빡한 채 장 보러 가는 건 예삿일이라고 말한다. 왜 이런 곳에 나무통이 있는 거냐고 외치며 나무통에 걸려 넘어져 요란하게 구르는 것도 종종 볼 수 있다.
거기에 노래가 취미라 혼자 있을 때 자작 노래를 부르곤 하는데, 작곡이나 노래실력은 둘째치고 작사 센스가 여러모로 괴이하다. 특히 클로드와의 지원회화에서 부르는 꿈틀이 송이 압권이라 아네트 흑막 밈이 생겨나고 있다.[3]여신의 탑 이벤트에서도 나오는 BGM에 맞춰서 노래를 부르는데, 조림 요리 만드는 법이랍시고 야채와 고기 제대로 볶아서 이런 가사를 붙인다.
1부 첫달부터 자신과 닮은 사람을 보면 말해 달라고 하는 등 누군가를 찾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티에 가문 승계의 난 전투에서 우군으로 등장하는 길베르트가 바로 아네트가 찾아다니는 사람으로, 집을 나간 아네트의 아버지이다. 1부에선 큰 접점이 없으나 2부 청사자 루트에서 길베르트가 부관 격으로 자동 영입되기에 미묘한 관계가 되며, 식사 시간에 부녀를 불러서 밥을 먹이거나 그룹 과제를 함께 시키면 어색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지원도 A가 되면 오해를 풀고 화기애애하게 함께 식사하며, 전략회의를 할 때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로[4] 관계가 좋아진다.
3.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편집]
3.1. 프로필[편집]
3.2. 스탯[편집]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 장점: 높은 마력과 기술 성장률, 마법 딜러 중에서는 힘과 행운 성장폭이 높음, 지휘 특기, 본래 학급인 청사자반 루트에서는 활용도를 더 높일 수 있음, 사용할 수 있는 응원이 많음.
- 단점: 장거리 마법이 없어서 사거리 증가 스킬 혹은 지팡이 의존도가 높음, 기술 폭이 좁음, 애매한 속도 성장률.
청사자반의 준수한 마법 딜러 포지션. 기본적으로 윈드, 세이버, 애로, 엑스칼리버 순으로 바람 마법만 배운다. 마력 성장률에 힘입어 딜링은 좋지만 마법 라인업이 아쉽다. 엑스칼리버의 비행 특효는 궁수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신할 유닛이 차고 넘치고 배우는 마법들은 사용횟수가 모자랄 일은 없기 때문에 문장 효과는 없다고 봐도 된다. 영웅의 유산을 쓸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있는 정도.
정신나간 깡화력의 리시테아, 화력은 떨어지지만 넓은 사정거리와 기술폭으로 커버하는 도로테아, DLC가 있다면 리시테아 못지 않은 화력과 장거리 마법, 그리고 도로테아보다 넓은 기술폭에 기동력까지 확보하기 쉬운 콘스탄체에 비해 아네트는 사거리나 화력, 스킬 면에서 다른 반의 마법 딜러 캐릭터들에 비해 두드러지는 면이 없다. 밸런스형의 비애를 보여주는 유닛으로, 마법 딜러로써 1인분은 충분히 하지만 다른 법사 캐릭터들이 각자 상당히 차별화된 것과 비교되는 입장인 데다가 본인 외전이 청사자 루트에서만 개방되는 점[6] 때문에 영입가치도 클로드와의 지원회화 채우기나 제국 루트의 패륜 대사를 보는 용도가 아니라면 떨어지는 편.
그나마 다른 캐릭터에 비해 힘과 행운이 조금이나마 잘 오르며 배우는 마법들이 무게가 가볍고 명중, 필살 보정이 있어 적중, 추격, 필살이 용이하다. 아네트를 주력으로 활용한다면, 세테스와 흐렌 외전에서 얻을 수 있는 카두케우스의 지팡이를 장비해 사거리를 늘리고, 마법 랭크를 S로 빠르게 올려 마법 사거리+1을 얻는 것이 유용하다. DLC를 구매했다면 흑마법 사거리+1이 패시브인 '발큐리아'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리시테아를 육성하지 않는다면 로렌츠 외전 클리어 보상인 '튀르소스의 지팡이'도 괜찮다. 튀르소스의 지팡이는 모든 마법의 사거리를 2나 올려주기 때문이다.
신앙을 육성하는 것 또한 생각해 볼만 하다. 장거리 치유 마법인 리브로를 배우지 못하여 힐러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긴 힘들지만, 회복량이 많은 치유 마법인 리커버와 백마법 고화력기인 아브락시스를 배운다. 다만 이것들을 배우자고 특기가 아닌 신앙에 과도 투자하면 흑마법 사거리+1을 얻는 시기가 상당히 늦어지므로 리커버까지만 배우고 이론학 위주로 가르치자. 메이지 → 워록에 머무르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이동력+1을 위해 그레모리를 가기도 한다.
다른 캐릭터들보다도 자신의 반인 청사자반일 때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중갑형 적이 많이 나오는 특성상 마법사 캐릭터는 대단히 유리하고, 초기부터 고유 스킬인 노력가 덕분에 힘의 응원이 가능하고 지휘가 특기다보니 육성하다 보면 마방의 응원, 속도의 응원, 이동의 응원까지 배워 딜러 겸 버프 요원으로 활약이 가능한데 청사자반에는 본작 최고의 탱커인 두두가 있어 각종 버프를 걸어 적진으로 던지는 형태로 굉장히 쾌적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또한 후술할 청사자 아군들과의 특수 보정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마도학원 동기인 메르세데스와의 특수보정도 있으니 활용할 수록 좋다.
또한 아버지인 길베르트는 창월의 장 2부에서만 합류하는데, 부관으로 두면 특수 보정이 있어 대미지 +3, 명중회피 +10이라는 기사단을 하나 더 장착한 수준으로 능력치가 상승해 리시테아 부럽지 않은 대미지를 자랑한다. 또한 길베르트와 지원 C를 달성하면 전용 외전을 통해 마법도끼인 분쇄하는 자를 얻게 되고 전용 오의인 쇄진을 쓸 수 있게 되는데, 위력이 +20에 용특효라는 대단한 옵션을 가지고 있다. 마법 전용 도끼인 볼트 액스도 존재하니 적절하게 도끼술을 연마해두면 재미볼 상황이 꽤나 연출된다. 초회차부터 도끼술까지 가르치기엔 조금 벅차다는게 흠. 또, 분쇄하는 자는 본인 & 길베르트 외전 클리어 보상이라 청사자 루트 이외에는 얻을 수 없다는 점도 아쉬운 점이다.
마법사임에도 영웅의 유산이 도끼인 것도 그렇고 3칸 이상의 장거리 마법을 배우지 않는 것도 그렇고 짧은 사거리를 화끈한 공격력의 유산 전용 전투기술과 높은 필살로 커버해 한 방을 노리는 캐릭터.
스카우트를 하지 않고 운용할 경우 청사자반에서 가장 무난하게 무용수를 쥐어줄 수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무용수로 전직해도 마법 사용은 가능하고, 아무래도 적진 돌입이 불가능하고 사거리가 부족한 아네트의 특성상 공격 기회가 자주 오지는 않으니 비는 턴에 열심히 춤을 추는 용도로 운용하기 좋다.
3.3. 스킬 및 전투 기술, 마법[편집]
3.4. 지원회화[편집]
영입조건은 마력 10, 신앙 B 이상이다. 길베르트, 메르세데스와 특수보정이 존재한다.
노래가 취미인 만큼 지원회화에서도 노래를 부르다가 다른 캐릭터에게 들키는 경우가 많다. 본인도 부끄러운 줄은 아는지 입막음을 시도할 정도. 펠릭스와는 아예 지원회화의 주된 소재가 아네트의 노래로, 펠릭스가 이 노래에 흥미를 갖고 후속작을 기대하는가 하면 심지어 지원회화 A+에서는 아네트의 노래의 포로가 되었다면서 그 펠릭스가 얼굴을 붉히기까지 한다.
실뱅과는 같은 반의 이성 캐릭터인데도 지원회화가 B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데, 이는 모든 캐릭터들을 통틀어 유일한 케이스이다.
3.5. 행적[편집]
3.5.1. 과거[편집]
왕국 기사 길베르트(본명 구스타브)의 딸로 출생. 왕족을 모시는 아버지에게 어릴 때부터 왕자나 가족들에 대한 얘기를 자주 듣고 자랐기에 디미트리를 친근하게 여긴다.
그러다가 13살 때 아버지가 더스커의 비극이 벌어진 것에 대한 자책감으로 집을 나가 버렸고 어머니와 함께 큰아버지 도미닉 남작에게 의탁하게 된다. 독실한 신자인 아버지가 대수도원으로 갔을 거라 생각하여 사관학교를 목표 삼아 왕도의 마도학원에 들어가 우수한 성적으로 사관학교에 추천받아 그대로 입학하게 된다.
도미닉 남작가는 10걸의 직계 후예이며 영웅의 유산도 보유하고 있지만 작중 묘사로 봤을 때는 소귀족으로 전락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왕국 귀족 명부에 도미닉 남작가는 적혀 있지 않으며, 다른 귀족 자제들은 부모의 자금 지원으로 사관학교에 별 다른 과정 없이 입학하나 아네트는 사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마도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하는 과정을 거쳤다. 2부 시점에서 도미닉 남작가는 제국의 공격을 받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친제국파가 되었고, 아네트 외전에서 주는 기사단도 도미닉가와 관련된 기사단이 아닌 마도학원 의용 부대일 정도.[7] 분명 이는 아네트의 가족은 어디까지나 왕실기사고 도미닉 가문의 가주는 길베르트의 형이며 길베르트 출가 후 아네트와 어머니는 도미닉 남작에게 얹혀사는 입장이기 때문인 것도 있다.
3.5.2. 2부[편집]
가르그 마크 전투 이후 도미닉 영지로 돌아가 큰아버지를 돕다가 5년전 약속을 지키러 대수도원에 나타나 저항군에 합류한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밝게 지내지만 디미트리의 상태에는 약간 충격을 받은 듯.
3.5.2.1. 청사자반 루트[편집]
청사자반 루트 한정 외전에서는 도미닉 가문의 영웅의 유산인 '분쇄하는 자'를 양보해 달라며 길베르트와 함께 큰아버지에게 갔다가 제국의 탄압을 걱정한 도미닉 남작과 싸우게 된다. 남작 입장에서도 왕국군에게 순순히 유산을 주거나 그대로 돌려보냈다간 당연히 내통한 것으로 의심받을 것이 뻔하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다행히 길베르트가 사전에 주인공에게 군을 이끌고 대기해줄 것을 부탁했고, 도미닉 남작도 싸움이 벌어진 상황이라면 의심을 피할 수 있었기 때문에 분쇄하는 자를 넘겨주고 아네트의 어머니이자 길베르트의 아내를 보호해줄 것을 약속한다.
3.5.2.2. 흑수리반 제국 루트[편집]
제국 루트 최종장에서는 아버지 길베르트, 같은반 애쉬, 카트린, 시릴과 함께 분쇄하는 자를 들고 적장으로 등장. 기세 좋게 영웅의 유산까지 가져온 건 좋지만 화력 하나는 끝내주는 무기이긴 해도 사거리가 1칸이라서 마법사임에도 마법에 반격을 못하게 되는 불합리한 일이 벌어진다. 무엇보다 도끼를 들었으면서 정작 도끼 레벨은 E다. 아네트를 먼저 잡으면 길베르트가 분노해서 움직인다. 반대로 길베르트를 먼저 잡으면 아네트가 자신이 나라를 지키겠다며 마찬가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제국 루트에서 아네트를 영입하면 펠릭스와 같이 패륜 전개가 가능해진다. 밑에 설명한 미사용 데이터에서는 반대로 아군 길베르트가 아네트를 적대하게 되는 전개가 있는 것도 포인트. 교단을 적으로 돌렸을 때 대화하면 다른 누구를 적으로 돌리더라도 아버지랑 만큼은 싸우고 싶지 않다고 하는데, 제국 루트에서 아네트를 영입하는 이유 대부분이 패륜 전개인 것도 있고 이후 1부 마지막 전투인 가르그 마크 전투, 2부 마지막 전투인 페르디아 전투에서 2번이나 싸우게 된다. 주인공과 교전하면 서로 싸우지 않는 길도 있었을텐데 적대하게 된 상황을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쓰러뜨리면 아버지를 부르며 죽는다.
3.5.2.3. 그 외 루트[편집]
교단 루트에서 영입했을 경우에는 2부에서 신생군 소속으로 그대로 참전한다.
동맹 루트에서는 영입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전쟁이 끝난 이후에는 배우자를 따라가거나, 왕도/가르그 마크의 마도강사가 되어 배우자와 함께 살게 된다. 제국 루트에서 군무경이 되는 카스파르랑 이어지면 제국군의 규율을 바로잡아서 "제국군의 어머니" 라고 칭송을 받게 되는데, 아버지가 왕국의 오랜 충신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참 묘한 느낌을 주는 엔딩.
3.5.2.4. 엔딩[편집]
왕국루트 한정으로 아버지와 엔딩을 내줄 수 있다. 부모님과 아네트가 왕국에서 천천히 행복을 되찾으며 살았다는 잔잔하지만 감동적인 후일담이 나온다.
벨레트와의 S 지원회화에서는 먼저 고백하려고 했는데 주인공이 먼저 프로포즈를 하자 울음을 터뜨려버려서 주인공이 당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후일담에서는 대사교의 아내(창월의 장) 또는 왕비(취풍의 장, 은설읮장)가 되는데 마도학원에서 강의도 직접 맡아서 이름 있는 마도사들을 많이 길러냈지만 특유의 겉도는 노력으로 인한 실수는 여전해서 실패담이 많이 전해지고 있고, 실패담이 훈훈한 느낌의 미담으로 전하는 것은 주인공이 수습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진실은 알 수 없다는 후일담이 나온다. 홍화의 장에서는 주인공과 아네트 둘 다 사관학교의 교사로 일하다가 은퇴한 후 아네트의 고향 근처에서 학교를 열어 죽을 때까지 후진을 양성했다는 후일담이 나온다.
애쉬와 페어 엔딩에서는 가스파르 영지를 상속받은 애쉬의 배우자가 되어 생사고락을 같이 하며 영지를 발전시켜서 애쉬의 출세를 노래한 이야기가 후세까지도 많은 인기를 얻었으나, 이 노래가 사실 애쉬가 먼저 세상을 떠난 이후 아네트가 노래한 것이라는 후일담이 나온다.
엔딩 명칭은 꽃피는 노력.
3.6. 기타[편집]
- 미사용 데이터 중, 왕도 탈환전에서 펠릭스와 아네트가 적으로 등장하는 전개가 있음이 밝혀졌다. 원래는 두 사람이 이탈하는 상황도 준비했지만, 모종의 이유로 채용하지 않은 듯 하다. 팬들의 추측으로는 창월의 장 초반에 진군 경로를 정할 때 원래는 어느 쪽을 선택하든 디미트리의 목적대로 제도로만 향하지만, 여기서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게끔 설계되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실제로 아네트의 가족은 왕도에 있고, 아네트 자신도 해당 이벤트에서 왕도로의 진군을 희망하기 때문에[8] 충분히 설득력 있는 추측이다. 또한 인질로 잡힌 어머니 때문에 코넬리아에게 가담하는 것도 개연성도 있다. 어쩌면 본인 외전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이탈하게 할 계획이 있었을 수도 있다. 2부 외전 기간이 5월 24일까지로 창월 루트 외전 중 제일 촉박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으며 외전을 클리어하지 않으면 2부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캐릭터인 두두가 같은 반에 있는 것을 보면 이 역시 설득력 있는 추측이다. 영어/일본어 메르세데스와 길베르트 전용 대사들도 있다. 이게 도입되었다면 아버지가 딸을 죽이는 막장부모 시나리오가 가능한 것 뿐만 아니라 창월 루트 자체도 여러 모로 아수라장 전개가 펼쳐졌을 것이다. 다만 제국 루트에 아네트를 영입하면 반대의 시나리오는 존재한다.
[ 교전 대사 펼치기 · 접기 ] - 무기를 드세요! 저는 선생님을, 쓰러트리겠습니다!||또, 먹고 싶었는데... 미안해....나, 못 돌아가. ||아네트 ||메체가 만드는 과자, 엄청 좋아해. 뜨거운 차와 잘 어울리고, 맛있어서...아버지를 쓰러트려야만 한다면, 쓰러트릴 뿐....! ||아네트 ||아버지.... 무리예요, 못 해요.... 큰아버지를.... 어머니를, 배신할 수 없어.....!
- 머리 모양 때문에 1부와 2부 인상 차이가 극명하다. 1부에서는 머리카락이 이마를 가려서 귀여운 인상인데 2부에서는 앞머리가 바뀌어서 성숙한 느낌이 드러난다. 반대로 목소리 톤은 크게 차이가 안 난다. 1부는 명랑한 소녀답다면, 2부는 하이톤인 것은 비슷하지만 좀 더 침착한 편이다.
- 작중 행적이나 다른 캐릭터들과의 지원회화를 보면 의외로 멘탈이 강하고 고집도 센 면모를 많이 볼 수 있다. 첫 실전인 붉은 계곡 토벌전 때 다른 학생들은 처음으로 사람을 죽이는 경험을 하는 만큼 불편해 하거나 거부 반응을 보이거나 죽은 도적의 명복을 비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아네트는 "다행이다, 어떻게든 됐어! 나도 싸울 수 있어!"라며 기뻐하며[9], 제국 루트 플레이시 본인의 나라인 왕국을 배반하는 루트로 가도 결의에 찬 대사를 하거나, 아버지 길베르트와 맞서는 것도 망설임 없이 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더미 데이터로만 남은 펠릭스와 함께 디미트리를 배신하는 전개에서도 이런 면을 엿볼 수 있다. 한 번 결정한 일에 망설임이 없는 점이나 은근히 고집이 있는 모습은 확실히 아버지 길베르트를 많이 닮았다.
- 1부 기준으로 아네트보다 키가 작은 학생은 148cm의 리시테아와 150cm의 베르나데타 뿐인데, 이 셋이 2부에서 각각 160cm와 165cm로 훌쩍 커버리는 반면 아네트는 고작 2cm 큰 153cm라 2부 기준 최단신 학생이 된다.
- 벨레트/벨레스에게 꼬박꼬박 존댓말을 쓰기 때문에 부각 되지 않지만,[10] 의외로 존댓말을 쓰는 상대가 적다. 어른 캐릭터들, 디미트리와 에델가르트가 끝.
클로드는?그리고 원판 기준으로 좀 응석받이스런 면모를 부각하려 했는지 1인칭은 '아타시'를 사용한다. 일본에서는 부모자식 간에 반말을 하는 게 보통이라 아버지 길베르트에게도 반말을 하지만 한글판에서는 존댓말을 쓰는 것으로 번역되었다.
- 취미가 노래다 보니 대성당 합창회 연습을 시키면 좋아하며, 2차 창작 팬아트에서도 대부분 노래를 부르고 있다. 작사 센스가 많이 괴랄하지만 본편에서 부르는 노래가 묘하게 중독된다는 감상이 많다.
도코도코동♬ 모조모조~♬영어 더빙판에서는 노래를 디즈니 만화에 나오는 노래와 비슷한 느낌으로 부른다.
- 2차 창작에서 커플링은 역시 메르세데스와의 커플링이 인기가 많으며, 지원회화에서 아네트의 노래에 포로가 되었다고까지 대놓고 말하는 펠릭스와의 커플링이 인기 있는 편. 사실 전형적인 순정만화 여주인공 내지는 오토메 게임 주인공 이미지의 캐릭터라서 어떤 남성 캐릭터와 붙여도 잘 어울리는 편이며 실제로도 본작의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나라를 안 가리고 페어 엔딩을 볼 수 있는 남성 캐릭터 수도 상워권이다.
- 편식을 안 하는 청사자반 학생답게 식사 초대에서 좋아하는 요리는 14개고, 싫어하는 요리는 고작 3개다. 주로 생선 요리와 채소 요리를 선호하고, '야수 고기 철판구이', '바쿠스에 절인 토끼 꼬치구이', '고티에 치즈 그라탱'만 싫어한다. 편식을 안 하는 이유는 굳이 퍼거스 신성 왕국의 혹독한 환경 때문만이 아니라 아버지 길베르트와 백부인 도미닉 남작이 워낙 엄격한 사람들인지라 감히 편식할 엄두를 못 내는 것도 있다.
4.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편집]
청사자반 최고의 노력가라고 하면 아네트겠지. 그녀는 정말 우수해.
그 올곧은 마음을 나도 본받고 싶어. 뭐…... 헛돌지 않을 정도로, 이긴 하지만.
디미트리의 소개
4.1. 성능[편집]
액션 스킬은 아군을 강화시키는 버프기다. 버프는 치명타 확률, 속도 증가, 속성 부여[15]가 있으며 서포터로 사용할수 있다. 특수기로 힐+주변 적 쓸어버리기의 메르세데스와 계속 얼리는 마리안의 스킬에 비해 성능은 뒤떨어지지만 무난하다.
본작에서는 본편과 달리 병과별로 사용 가능한 무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도미닉 가문의 유산인 분쇄하는 자를 사용하려면 처음부터 육성의 방향을 도끼 계열로 잡아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니 내구도 절약에 탁월한 문장을 활용이 불가능해진 것이 단점이다. 그래도 워리어 클래스 마스터 업때 얻는 전투 기술 전귀의 일격과 분쇄하는 자의 고유 전투기술탓에 밥값은 하는 편이라 마법을 쓰는 병과에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기병과인 그레모리로 전직하면 전용 무쌍오의 모션을 얻는데, 엑스칼리버로 적을 모은 후 볼트 액스를 꺼내 훨윈드를 돌다가 내려찍는다. 마법사 캐릭터 중에는 유일하게 무기를 쓰는 연출이 나온다. 그러나 영웅의 유산탓에 거의 못 본다.
특이하게도 무용수 마스터시 전용 스킬인 '노력가의 응원' 을 배울 수 있다. 성능은 자신이 부관일 경우 전위의 힘, 속도, 마방이 10 상승시키는 것인데[16] 주 스탯 10을 올려주는 다른 응원 시리즈에 비해 압도적 성능을 자랑하고 무용수가 마법이 사용 가능한 병과이므로 그레모리보단 무용수로 키워 만능 서포터로 활약할 수 있다.
4.2. 행적[편집]
청린의 장 3챕터에서 루퍼스가 프랄다리우스 공작가를 탄핵하면서 반란을 일으켰을 때 서부 제후들은 반국왕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도미닉 남작가의 조카인 아네트가 진압에 참전하면 안 그래도 입지가 안 좋은 도미닉 남작이 주변 제후와 마찰이 생길 수 있어 어쩔 수 없이 참가하지 못해 서장에선 사용할 수 없고 4장부터 출전할 수 있다.
적염의 장 11챕터에서 도미닉령을 공격할 때 적장으로 등장한다. 챕터를 시작할 때 컷신도 나오는데, 길베르트는 아네트에게 영웅의 유산을 쥐어주고 전선에 보내는 걸 반대하지만 도미닉 남작도 어쩔 수 없다면서 마지못해 유산을 주고, 아네트는 집을 나간 사촌 시몬 대신 자신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며 기꺼이 받아든다. 시몬은 문장을 가진 도미닉 남작의 아들로, 음유시인이 되겠다고 뛰쳐나갔고 이 챕터의 전초기지에서 전의를 잃은 채로 있는 걸 발견할 수 있다. 그것도 모른 채 아네트는 시몬이 돌아올 때까지 분전하겠다고 하지만 이 전투에서 전사한다. 단, 구스타브 출현후 구스타브를 격파하지 않고 비밀 통로 작전을 활성화 한다면 바로 아네트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는데 이러면 구스타브가 아네트를 보호하고 대신 사망하며 아네트는 후퇴하여 생존한다. 어느쪽이든 영웅의 유산 분쇄하는 자를 흭득할 수 있다. 애쉬와 메르세데스를 영입했을 시 전투회화가 나온다. 물론 메르세데스와 싸우면 두 사람 다 슬퍼하고,[17] 애쉬와 싸울 때는 겨우 꿈을 이루었는데 그 꿈을 그냥 버리는 게 만족하냐고 묻고, 애쉬도 자신이 이상적인 기사가 되지 못했다고 말한다.
도미닉 가문의 왕국 내 정치적 위치에 대해 자세히 나온다. 포드라 10걸의 직계 후손이면서도 지위가 가장 낮은 남작인 이유는 왕국이 레스터와 분열할 때 미아하라는 나라로도 분열했는데, 그 나라를 이끌던 것이 도미닉 가문으로 퍼거스와의 전쟁에서 패해 흡수되어 귀족의 자리는 유지했지만 정치적 입지는 매우 위태롭다. 구스타브를 왕실 기사로 등용하는 등 대우는 점차 나아지면서 현재에 이르러선 불만도 거의 없어졌지만 서부 제후들의 눈치를 많이 봐야 할 정도로 입지가 좁다고 한다. 그래서 도미닉 남작은 서부 제후들의 반란에 참여했지만 사실상 그들 멋대로 추대한거라 흔들리고 있었는데, 8챕터에서 구스타브가 아네트와 함께 설득에 나서면서 서부 반란을 진압하고 코넬리아도 쓰러뜨릴 수 있게 된다.
아네트를 도끼 캐릭터로 밀고 싶은 건지 적장으로 등장할 땐 영웅의 유산이 없어도 도끼 병과로만 등장한다.
4.3. 지원회화[편집]
지원 대상은 청사자반, 세즈, 로렌츠, 이그나츠, 콘스탄체가 있다.
4.4. 기타[편집]
본편 2부에서는 성숙한 모습을 어필하였지만, 무쌍 풍화설월에서는 2부의 모습이 두건을 쓴 디자인으로 새로 나오는데, 귀엽다는 의견과 급식실 아줌마 같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래도 기본 복장일 때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지만, 문제는 다른 직업으로 보내도 저 두건은 계속 쓰는 게 문제다.
본편에서부터 화제였던 노래 가사에서부터 알아채야 하는 거였지만 취향이 특이하다. 노래 가사로 넣은 커다란 곰이나 말미잘처럼 꿈틀거리는 영웅의 유산 분쇄하는 자를 진심으로 귀엽다고 생각한다.[18]
나들이에서 볼 수 있는 아네트의 모델링이 떡대가 굉장히 커서 인상적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6 13:57:33에 나무위키 아네트 팡틴 도미닉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영문판에서는 '애니(Annie)'.[2] 디미트리가 아네트를 소개할 때도 언급되는 해프닝. 두두와의 지원회화 C에서도 냄비가 폭발해서 두두가 도대체 뭘 어떻게 하면 냄비가 폭발하냐며 어이 없어 한다.[3] 차기작인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에서도 클로드가 미스티라와의 인연회화에서 꿈틀이송을 따라 부른다.[4] 제국에 침공당해 무너질 위기에 처한 동맹을 도와야 할지에 대한 회의 중, 아네트가 이 참에 동맹에게서 협력 약속을 받는 것은 어떠냐고 하자 길베르트가 뉘 집 딸인지 부모 얼굴이 궁금하다며 웃고, 이에 아네트가 거울을 가져와주겠다고 말한다. 무조건 나오는 대화는 아니고, 둘의 지원회화가 C 이상 되어야 나온다.[5] 포드라 10걸 도미닉으로부터, 왕국 귀족 도미닉 가문에 전해지는 소문장. 마법 공격 시, 드물게 횟수 소비 없음.[A] A B 아군에게 「응원」 커맨드를 사용하면 힘 +4.[6] 아네트는 어떤 루트에서도 영입 가능하지만 길베르트가 청사자 루트에서만 합류하는 유닛이라 흑수리, 금사슴에서는 아네트 외전이 개방되지 않는다.[7] 인게임상으로 도미닉 남작이 장착하고 있는 기사단이 도미닉 기사단이어서 도미닉가도 어느 정도의 군사는 보유한 듯 싶지만, 달리 말하면 군사가 있긴 하지만 길베르트와 아네트 부녀에게 지원해 줄 병력은 사실상 없을 정도로 형편이 어렵다는 반증이 된다.[8] 아네트의 단짝인 메르세데스는 정반대로 제국 직공을 찬성한다.[9] 이 전투에서 사람을 죽이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캐릭터는 같은 반의 펠릭스나 흑수리반의 카스파르, 금사슴반의 레오니가 있다.[10] 단 반을 선택하기 전, 즉 주인공이 선생이 된다는 것을 알기 전에는 반말을 썼다. 이후 새로운 선생이 주인공이였다는 것을 알게 되자 당황해하며 같은 또래로 보여 반말을 썼었다고 사과하고 이후로 쭉 존댓말을 쓴다.[11] 공격하면 개인 스킬 게이지가 아주 조금 증가. 최대치 시 ZR 버튼으로 자신과 주위 아군을 일정 시간 강화.[12] 한 번의 오의 계열 공격으로 30명 이상 격파하면, 일정 시간 동안 적에게 가하는 대미지가 조금 증가.[13] 포드라 10걸 도미닉으로부터, 왕국 귀족 도미닉 가문에 전해지는 소문장. 공격 마법 사용 시 10% 확률로 무기의 내구가 줄지 않는다.[14] '방위' 지시를 받으면 적에게 가하는 대미지가 30% 증가.[15] 속성은 버프를 받는 유닛의 OO의 진수의 속성으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세즈는 빛으로 바꿔도 버프가 풀릴때까지 어둠 속성으로 적용된다.[16] 본편 아네트가 빠른 시기에 힘, 마방, 속도의 응원 3종을 갖추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것.[17] 메르세데스의 경우 아네트 사망시 다음 장 진지 회화에서 우울해하는데 생존시 죽이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안도한다.[18] 참고로 힐다는 본편에서 자기 가문의 유산인 프라이쿠겔을 징그럽다면서 선생님한테 냅다 맡겨버렸다. 사실 영웅의 유산이 원래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를 생각하면 힐다의 반응이 더 정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