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스 볼디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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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스 볼디고드
アノス・ヴォルディゴード
ANOS VOLDIGOAD
파일:Arnos.jpg
파일:img_anos.png
원작
애니메이션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스즈키 타츠히사[1][2]우메하라 유이치로[3] / 파일:미국 국기.svg 알렉스 리[4]

1. 개요
2. 상세
3. 능력
4. 작중 행적
4.1. 1장
4.2. 2장
4.3. 3장
4.4. 4장
4.5. 5장
4.6. 6장
4.7. 7장
4.8. 8장
5. 인간관계
6. 기타



1. 개요[편집]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사상 최강의 마왕인 시조, 전생해서 자손들의 학교에 다니다~의 주인공.

외모는 흑발에 적색이 중간이 끼인 흑안을 지닌 장신의 미소년.[5] 학원 제복은 흰색에 인장은 십자로, 이는 부적합자를 의미하는데, 사실 입학시험의 답안 자체가 잘못 되어서 붙은 것뿐이다. 아노스 본인의 전생 전에만 해도 마족은 철저한 능력주의로 신분이고 뭐고 능력만 있으면 해결되던 시기였다.

2. 상세[편집]


『포학의 마왕』이라는 무시무시한 이명으로 불리며 그런 이명이 붙을 정도의 악행을 떨쳤으나 실제로는 평화를 그 누구보다 추구하던 인물. 애초에 철저하게 적들을 갈아버리고 다닌 것도 '이대로 계속 장기전으로 가봤자 전쟁만 길어지지 뭐 나아지는게 있겠나'하는 심정으로 자신 선에서 최대한 전쟁을 끝내고자 속전속결로 나선 것이었고 전생을 각오한다지만 굳이 자기가 희생해 세계를 넷으로 나눈 것도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서였다.[6] 애시당초 아노스의 독백이나 작중 행적들을 보면 진심으로 전쟁에 임했을 시 마족들의 압도적인 승리로 막을 내릴 확률이 높다. 아노스가 평화를 추구했기에 인간들이 계속 버텨올 수 있었던 것.

기본적으로 자존심이 강하고 오만하지만 이는 자신의 능력에 따른 자긍심에 가까운 편이고 속으로는 진중한 면이 있어 어떤 사태나 적에 대해 오판하여 일을 그르치는 경우는 없다. 오히려 모든 일에 여유를 가지면서 신중하게 판단하면서도 "어차피 내가 이기니까 할 수 있는 거 다 해봐라"라고 말하는 타입. 이렇다 보니 자신을 모욕하는 적을 상대로도 딱히 할 필요가 없으면 일일이 대응하지도 않고 설령 대응하더라도 딱히 별 감정을 가지고 복수하거나 하는 건 아니고 계속 깔작거리게 냅두는 게 자신이 움직이는 것으로 인한 귀찮음보다 더 귀찮을 것 같다고 여기기 때문이다.[7] 하지만, 예외로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건드리면, 그 순간만큼은 분노에 몸을 맡긴다.[8]

좋아하는 음식은 버섯 그라탕으로 전생에서부터 선호했다. 어느 정도냐면 이 때문에 아노스에게 진상하거나 아노스의 강함을 파헤치려는 등 온갖 이유로 미드헤이즈의 버섯이 전멸했을 정도(...).[9] 현생에서도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인 이자벨라가 만든 버섯 그라탕을 매우 좋아하며, 아예 이 요리 하나 때문에 전생하길 잘했다고 극찬할 정도.

연애에 대해선 특이하게도 둔감 여부를 떠나 그냥 관심이 없는 타입.[10] 애초에 마법으로 사람의 마음을 완벽히 읽어낼 수 있는지라 히로인들의 연심도 알고 있으나 연애에 뜻이 없어서 대답해 주지 않을 뿐이다. 자신에게 진심으로 대해주며 사랑해주는 여자들에 대해 '영광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하긴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자신에게 연애 감정을 품어준 것 자체에 경의를 표하는 것일 뿐 본인이 연애감정을 품지는 않는다. 애초에 전생에서부터가 처음부터 끝까지 평화를 위해서만 매진했던 거시적으로만 보는 인물이라 그랬던 모양. 사실 본인은 나름대로 연애와 청춘에 대해 관심은 있으나, 그것도 '내가 모르는 평화의 전유물'에 대한 관심 수준이지 적극적으로 연애를 해보거나 여자에 관심을 가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가족애에는 관심이 많다. 전생에서는 가족의 기억이 존재하지 않았어서[11] 가족애고 뭐고 없었지만,[12] 전생 후에 생긴 가족들과 함께 지내며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 숨김없이 들어난다. 아예 '전생 전의 가족'들에게도 관심을 가질 정도였으며 아노스가 작중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린 이유도 가족에 관한 이야기에서였다.[13]

여담이지만 유머 감각은 꽝. 본인 말로는 2천 년 전에는 농담을 하면 주변에서 대폭소를 했다고 하는데, 묘사를 보면 진짜 웃겨서 웃은 게 아니라 부장님 개그였다(...).[14]


3. 능력[편집]


전생에서는 마왕으로 용사는 물론, 창조신대정령조차도 경계할 정도의 먼치킨.[15] 가타부타 말할 것 없이 독보적인 세계관 최강자이며, 11장부터 무대가 은수성해로 확장된 후 13장 시점까지도 아노스보다 확실하게 강한 자는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현대의 마족들이 2천 년 전보다 약해진 만큼, 아노스의 강함은 더욱 두드러진다. 마력량은 측정 수정이 완전히 박살이 나버릴 정도였고,[16] 질 또한 엄청나 단순한 화염계 최하위 마법인 《
화염(그레가
[1] 후술하듯이 전생해서 아기로 태어난 직후에 2차례 《성장》 마법으로 아기 → 소년 → 청년으로 바로 크다보니 전생물치고는 특이하게 소년 시절 성우가 따로 없다. 그나마 잠시 있던 소년 시절조차 원작에도 큰 내용은 없었고 애니에선 따로 성우를 고용할 시기가 없었는지 그대로 통편집. 애니에서 유일하게 있었던 아기 시절 대사가 이름을 말하는 것뿐인데, 이마저도 스즈키 타츠히사가 했다.[2] 성우 본인이 2021년 7월 불거진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제작 중인 2기에 성우가 변경될 가능성이 생겼고, 결국엔 21년 12월 10일 제작진이 교체 발표를 했다.#[3] 이전 성우에 비해 너무 굵고 삭은 목소리라 동양권에서는 평가가 좋지 않다. 반면 레딧을 비롯한 서양권에서는 바뀐 연기가 더 좋다고 호평하고 있다.[4] 일판보다 더 낮게 깐 목소리. 같은 년도에 이 성우가 맡은 다른 배역인 키노시타 카즈야의 찌질한 연기와 아노스 연기를 비교하면 위화감이 들 정도.[5] 원작이나 애니의 묘사를 보면 상당한 장신의 미청년이지만 일단 본인은 전생 이후엔 18세의 청소년으로 주장한다. 정확히는 한 살이다 코믹스에서는 그림체 덕분에 미소년다운 외모를 지닌 것으로 묘사되었다.[6] 다만 이디까지나 끝없는 전쟁에 지쳤다는 것뿐이지 인간에 대해 적개심을 버린건 아니다. 용사 카논에게 이 얘기를 한 후에 그의 스승인 제르가가 악마에 대한 적개심으로 온갖 험담을 하자 이에 참았던 인간에 대한 분노가 폭발했는지 제르가의 목을 조르며 인간들에게 당한 분노를 일일이 말했다. 이는 아노스의 어머니 루나 볼디고드가 그라함의 선동에 넘어간 인간들에게 아노스를 임신한 상태에서 린치를 당했기 때문. 다만 결정타를 먹인 것은 그라함이다.[7] 전생을 하기 전에도 어떤 멍청이가 자신의 곁에서 날파리처럼 날아다닌다 한들, 태도만 고치면 용서해줄 정도로 관대하다.[8] 작중에서 에밀리아가 자신의 어머니를 포함해 팬 유니온 소녀들을 공격하자, 아예 사람이 돌변해버리며 포학의 마왕이라는 이명에 걸맞게 에밀리아를 잔혹하게 참살했으며, 미샤가 디에고의 함정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하자 평소에는 싸우기 전에 먼저 말을 걸어 자신의 오만을 과시하던 아노스가 아무 말 없이 가장 먼저 디에고를 날려보냈으며 미샤에게 응급처치를 끝난 뒤에야 디에고에게 말을 걸었다. 그럼에도 분노는 가시지 않았는지 아예 디에고의 몸을 마족으로 변모시켰으며 근원까지 빼낸 다음에 마구잡이로 쥐어뜯고 부셔버리며 죽인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근원이 마구잡이로 쥐어뜯기는 고통은 죽음조차도 뛰어넘는다 하며, 아예 아노스가 그 고통을 견딜 수 있는 인간은 용사 카논 외에는 없다고 언급했다.[9] 이에 대해 아노스는 버섯의 종자를 확보해서 자기만 아는 장소에 뿌려둠으로써 멸종을 막고 버섯의 평화를 지켰다.[10] 사실 둔감한 것도 맞다. 히로인의 연심을 안다는 것도 어쩌다 마법으로 직접 읽었거나 대놓고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해서 아는 거지, 빙 돌려 말하는 건 못 알아먹는다. 그 대표적인 예가 마황 보로스의 딸과 엘레오노르.[11] 아버지는 끝까지 자신이 아버지라는 것조차 밝히지 않은 채 죽었고, 어머니는 아노스가 태어나기 전에 죽었으며 아노스는 어머니의 시체에서 태어났다. 과거 묘사를 보면 아노스는 아버지의 정체를 어렴풋이 알아챈 듯한 기색을 보이긴 하나, 결국 아버지와 가족으로서의 시간을 전혀 보내지 못했다.[12] 물론 그때도 가족애가 없었을 뿐이지 사람 자체는 관대했다.[13] 자신의 아버지인 구스타가 전생 전의 아버지인 세리스 볼디고드의 환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울었다.[14] 2000년만에 환생하고나서 처음 한 개그가 사람을 죽였다가 3초 안에 다시 되살리면 온전히 소생할 수 있으니 3초룰이라는 차마 웃을 수 없는 개그였다. 이때 애니에선 BGM도 웅장한 브금에서 땡땡땡치는 종소리로 바뀐다(...) 코믹스나 애니에서는 생략되었지만 원작 묘사에 따르면 2천 년 전에도 주변인들의 반응은 "하, 하하... 저, 정말 재밌습니다 마왕님! 하하하..." 정도였다고.[15] 사실 말이 경계지 아노스 본인이 작정해서 싸우면 무력으로 인한 마족의 승리로 전쟁을 끝낼 수 있긴 했다. 아노스는 전생 전에도 전생 후에도 무엇보다 경계했던 건 자기가 지나치게 힘을 써서 세계에 악영향을 가하는 것이었지 자신 이상으로 상대를 경계했던 적은 없다. 전술했듯 평화를 추구하는 아노스였기에 적당히 힘조절 해가며 싸우던 것.
으로 사샤조 전원의 마력을 모아 시전한 화염계 최상위 마법인 《
옥염섬멸포(지오 그레이즈
[16] 이것 때문에 측정치는 0.
를 상쇄하다 못해 뚫고 지나가 성을 태워버렸다. 더 무서운 건 이 때는 마력이 전생의 1/10 수준이었다.[17] 마법 능력 자체도 매우 강력해
옥염섬멸포(지오 그레이즈
》를 수백 발을 동시 시전하거나[18]시간조작(레바이드[19]같은 기원마법, 세계마저 멸망시키는 마법 등 사용할 수 있는 마법도 격을 달리한다. 전투 관련 마법뿐만 아니라 치유 마법도 격이 다른 수준인데, 《
소생(잉갈
[17] 이후 2장(서적판 2권)의 최종결전 막바지에서야 겨우 적응이 끝나 전생의 마력을 완전하게 되찾았다.
》과 《부사(이그룸》같은 마법은 기본이고, 근원이 소멸한 것조차 되살릴 수 있는 《근원재생(아그로네무트》으로 신조차 마음대로 죽이고 살리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할 수 있는 마법도 굉장하지만, 그 이전에 마법적인 재능부터가 넘사벽이다. 보편적인 마법을 넘어서 자신만이 아는 마법은 물론이고, 처음 보는 술식도 대부분 보자마자 근본까지 모조리 파악하고 결점을 찾아 개선까지 가능하며, 심지어 마법 문자가 몇십만 자나 쓰인 근원동조조차도 보자마자 술식의 성능까지 모조리 간파하고 실제로 시전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아노스의 진정한 재능은 다름아닌 '멸망'으로, 그의 근원은 세계를 멸망시키고도 한참은 남아돌 정도로 막대한 멸망의 마력을 지녔으며 이 힘을 제대로 해방하는 것만으로도 세계가 멸망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노스는 항상 자신의 힘을 극도로 억누르고 있다. 즉, 평소 보여주는 먼치킨적인 모습조차도 그렇게 억누르고 남은 아주 약간의 마력만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 때문에 제대로 힘을 냈다가 잘못하면 세계를 박살내버릴 수가 있어서 억누르느라 본인 입장에서는 심각한 페널티를 안고 살아가는 셈이다.[20] 심각한 페널티를 안고도 세계관 최강자인 것이 함정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법 능력만 강한 것도 아니다. 순수 완력 또한 엄청나 한 손으로 성을 들어올리거나(...) 던지기도 하고 반마법이 걸려 마법으로 파괴할 수 없는 성문을 혼자서 열어버리는 괴랄한 힘을 작중에서 보여준다. 검술 실력도 작중 최상위권이라 레이를 나뭇가지로(...)[21] 털어버리거나 아버지가 만들어 준 마검[22]을 가지고 마검대회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다.[23]

무기는 거의 쓰지 않지만, 유일하게 가진 것이 바로 세계관 최강의 무기인 『이멸검 베누즈도노아』다. 이멸검은 어떤 법칙이나 질서라도 이를 파괴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예를 들면 아무리 죽어도 몸을 시간 회귀시켜 부활하는 시간의 신도 이멸검에 맞으면 그냥 죽는다.[24] 신이 지상의 종족으로 환생할 수 없다는 법칙조차도 부수어 환생을 할 수 있게 할 수 있다.[25] 소소하게는 오답의 이론을 지워버림으로써 시험 만점도 가능하다(...). 다만 이멸검은 사용 범위[26]와 시간에 제약이 너무 심하고,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오버파워라 잘 쓰이지는 않는다. 이후 11장부터는 가우드기몬과 이율검을 주로 사용한다.[27][28]


4.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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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이나 현생이나 세계관 최강자이지만, 마족과 인류, 정령, 신 간의 끝없이 계속되는 전쟁에 질려 평화를 위해 2천년 동안 4개의 세계를 분리시키는 결계를 만든다. 이를 위해 각 세계의 대표들[29]을 불러서 2천년 후에 전생한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근원을 대정령과 창조신이 부수게 하고, 육체는 용사의 영신인검 에반스마나[30][31][32]에 죽음을 맞이한다.[33][34]


4.1. 1장[편집]


현생은 시작부터 비범하다. 어느 젊은 부부의 아기로 전생[35]하면서 《성장》 마법을 써서 소년으로 단숨에 성장. 한 달이 지난 후 마왕학원 초청 편지를 받고는 다시 《성장》 마법을 써서 청년으로 급성장한다. 즉, 주인공은 태어난지 1년조차도 안 된, 겨우 한 달 지난 상태다.

입학시험을 치르러 마왕학원이 된 마왕성 데르조게이트로 가게 된다. 부모님과 함께 가게되는데 그걸 본 제페스 인두라는 마족이 시비를 턴다. 아노스가 시합에서 죽이고 소생으로 살리고를 반복한다. 결국 항복하고 아노스의 승리. 마력측정에선 마력이 너무 높아 수정이 깨져 수치는 0. 적성검사는 시조를 얼마나 아는지 문제를 답하는 시험인데 여기서 이상한 점은 시조인 아노스가 다 모르는 내용이였다. 다 끝나고 미샤와 함께 아노스집에서 밥을 먹는다. 엄마인 이자벨라는 미샤를 아노스의 부인이라고 오해한다. 아노스가 미샤를 집으로 데려가던 도중. 혼혈이 황족을 이겼다는 이유로 제페스의 형인 리오르그가 아노스를 조지려했으나, 실패. 누구냐는 질문에 아노스는 시조라고 답한다.

다음날 교복을 입고 온 아노스는 반에 들어가자 학생들이 아노스를 이상하게 보는데 그 이유는 아노스의 인장때문. 인장은 시조와 얼마나 아는가, 가까운가를 나타내는 것인데 아노스는 전혀 안맞게 나오고 최초로 부적합자 낙인을 받게 된다.이상하다고 느낀 아노스는 미샤에게 시조의 이름을 물었으나 자기 이름이 아닌 아보스 디르헤비아라고 답한다. 아노스는 자기가 죽은 후 전승이 잘못 알려져 온 걸 알게 된다.

담임 에밀리아는 팀의 리더를 뽑겠다고 하자, 아노스가 하겠다고 했지만 혼혈이라 안된다고 했다. 이에 《계약(젝트》로 응수. 에밀리아의 《마왕군(가이즈》가 잘못됐다고 알려주고 제대로 고치자 마지못해 승낙한다. 사샤 네크론이 파멸의 마안으로 노려보자 아노스도 거기에 파멸의 마안으로 맞선다. 대항전에서 승부를 하고 아노스가 지면 자기의 부하로 들어오라고 한다. 《계약(젝트》를 맺는데 미샤로 대신 하라고 한다. 승부는 먼치킨인 아노스의 승리. 사샤는 아노스의 부하가 된다. 여기서 아노스가 사샤의 마안이 이쁘다고 하는데 이때 사샤는 아노스에게 반한다. 저녁에 미샤, 사샤를 집에 데리고 와 같이 저녁을 먹기로 하는데 이자벨라는 사샤를 두번째 부인이라 오해한다.

미샤와 사샤를 집에 바래다준다. 정해진 운명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사샤의 질문에. 별로면 부서서 바꾼다고 답한다. 여기서 사샤가 아노스에게 키스를 한다.[36] 다음날 특별수업으로 칠마황로 중 하나인 아이비스가 수업해준다고 한다. 아노스는 자신의 부하 아이비스에게 오랜만이라고 하지만 아이비스는 못알아본다. 일단 나중에 얘기하자 하고 수업을 진행한다. 아이비스가 천 년에 걸쳐 연구한 마법의 문제점을 처음 보자마자 간파하고 완벽하게 개선시킨다. 수업이 끝나고 아이비스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아이비스는 아노스한테 그리운 느낌이 난다. 일단 자기는 기억도 잃었으니 중립이라고 답하고 간다. 던전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자기 성이니 비밀통로로 지나가 왕홀을 들고가 최고 점수를 맞으려고 한다. 사샤는 미샤를 치고 왕홀도 훔친다.

알고보니 사샤와 미샤는 한명이고 아이비스의 의해 둘로 나뉘게 된다. 파멸의 마안으로 인해 사람 대하기 어려워하자 미샤가 이를 적극 도왔다. 하지만 단순한 그릇이었던 미샤를 살리고 싶다고 마음 먹고 미샤를 살리기 위해 오히려 미움받도록 나쁜 짓을 한 것.[37] 미샤가 사샤가 좋다며 살리고 싶다고 아노스에게 부탁. 과거로 돌아가서 근원 1+1 / 1+1로 하여금 새로운 인격으로 만들면 된다고 한다. 이에 아이비스가 나타나 《분리 융합 전생(디노ㆍ지쿠세스》으로 시조의 그릇이 되어 부활한다는 되도 않는 소리를 하자 《옥염섬멸포(지오ㆍ그레이즈》를 기술명없이 사용해 아이비스를 가볍게 날려버린다. 과거를 넘어가 미샤와 사샤를 살리려고 하는데 시간의 신 에우고ㆍ라ㆍ라비아즈가 나타나 시간에 간섭한 벌로 방해, 아이비스에게 그의 힘을 준다.

하지만 미샤와 사샤의 각각 1+1 근원 융합을 성공하자 『이멸검 베누즈도노아』[38]를 사용해 아이비스를 참교육을 한다. 거기서 근원이 여러 개임을 보게 된다. 아이비스를 《소생(잉갈》로 살리고 이때 아이비스는 아노스를 시조이자, 주군으로 인식하며 다른 근원이 아이비스의 몸을 지배하고 기억도 사라져 아노스를 못알아본 것이라며 사죄한다. 일단 아노스는 다른 칠마황로를 조사하라고 한다. 미샤와 사샤도 근원 융합에 성공, 둘 다 사라지지 않았다.


4.2. 2장[편집]


다음날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겠다고 사샤는 들떠있었는데 에밀리아가 아노스 조가 가지고 온 왕홀이 없어졌다고 일단 70점으로 한다고 하자 아노스는 범인을 잡으면 된다면서 범인을 찾는다.[39] 자신에게 다가온 미사 이리올로그가 다가와 통일파[40]에 들어오라고 권유한다. 그들의 아지트에 들어가 이리지러 살피고 미사는 자기들을 아노스 조에 넣어달라고 한다. 아노스는 각오를 보이면 승낙한다고 한다.

레이 그랑즈드리가 전학을 와 자기 조에 넣어달라고 한다. 아노스는 거부. 그에 상응하는 힘을 보이라 한다.
대마법 교련장에서 칠마황로인 가이오스, 이도르가 나타난다. 수많은 검들이 땅에 박혀있는데 뽑아보라고 시킨다.[41] 가이오스, 이도르도 이전에 아이비스때와 마찬가지로 아노스를 못알아보고 덤빈다. 가이오스는 아노스한테 당하고, 이도르는 레이한테 당한다. 기원마법을 사용, 가이오스의 기억을 살폈으나 역시 아이비스처럼 아노스와 관련된 기억은 없었다.

반별 대항전으로 레이 조와 싸우게 된다. 호각으로 싸우지만 화염 마법인 《화염(그레스데》와 《마빙(셰이드》의 융합 마법인 《마빙마염상극파(제ㆍ그레이드》를 사용, 레이를 제외한 조원들의 전투불능 상태로 만든다. 이를 계기로 서로 친하게 지내게 된다. 다음날 칠마황로 중 통일파를 지지하는 메르헤이스를 만나게 되는데 이전의 칠마황로들과는 다르게 메르헤이스는 아노스를 알아보고 운다. 하지만 메르헤이스도 기억을 잃은 것은 마찬가지. 마검대회에서 아노스를 불러 아노스를 지게 한 다음 통일파들의 희망을 꺾으려는 황족의 계획을 듣게된다. 마검대회가 열린날, 아버지에게 검을 받은 아노스는 나가기로 결정한다. 상대는 에밀리아의 오빠인 쿠르트. 물론 낙승.

레이의 어머니는 「정령병」에 걸렸는데 황족측은 이걸 이용해 황족인 레이가 혼혈인 아노스를 없애라고 협박한 것.[42] 레이가 이 제안을 안받으면 레이의 어머니를 죽이려한 것 같다. 저녁 팬 유니온과 이자벨라가 집으로 귀가하던 도중 에밀리아가 나타나 습격을 감행, 에밀리아가 이자벨라를 공격하던 순간 아노스가 등장한다. 아노스는 에밀리아에게 언령으로 입과 행동들을 억눌렀으며 《치료(엔트》를 통해 팬 유니온과 이자벨라를 치료한다. 이후 치명상을 입히고 자신을 포학의 마왕으로 인정하고 목숨 구걸을 하라는 것. 결국 에밀리아는 그렇게 했으나 진심이 안 담겨있다고 판단, 죽인 이후 《마족연성(아즈헤브》를 통해 마족에서 황족으로 근원 자체를 재구성한다.[43]

다음날 레이 vs 아노스 전이 시작됐다. 둘이 싸우다 아노스가 이길뻔했으나, 그때 아공간인 《차원뇌옥(아제이시스》으로 전이된다. 알고보니 다 메르헤이스의 짓이였다. 이때 가이오스와 이도르도 등장하지만 바로 폭사. 시간 조작으로 잠시 멈춘다.[44] 레이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다른 아공간으로 향했으며 아노스가 이를 쫓아가고자 했지만 아노스가 2천년 전 죽고 나서 사용한《사계장벽(베노ㆍ이에분》의 일부를 사용한다. 그러자 싸울 힘을 주고자 레이의 어머니는 정령의 진체를 파악.[45] 레이에게 힘을 주면서 《차원뇌옥(아제이시스》를 빠져나온다.

이에 메르헤이스는 아노스에게 《차원뇌옥(아제이시스》를 사용해 쓰러뜨리고자 했으나 아노스가 근원이 각성됐고 이멸검을 들어 메르헤이스를 찌른다. 물론, 메르헤이스는 조종당하고 있었으며 가이오스와 이도르의 근원을 보니 이전의 사례인 아이비스와 마찬가지로 근원이 융합되어 있었으며 그걸 나누자 가면을 쓴 남자가 나타나 융합되어 있던 근원을 없앤다. 아노스는 네가 아보스냐고 묻지만 사라진다. 가이오스와 이도르 둘 다 본래 근원은 무사하니 살릴 수 있었다. 아공간을 풀고 메르헤이스는 사라지며 아공간에서 싸움을 바탕으로 레이의 어머니가 가지고 있는 근원의 진체를 파악에 성공. 대회 직후 에 대한 소문을 퍼트림과 동시에 《소생(잉갈》을 통해 레이의 어머니를 부활시키는 데 성공한다.


4.3. 3장[편집]


에밀리아가 혼혈이 되어 실종되고 임시로 메노우라는 선생이 와서 임시 담임이 된다. 용사학원과의 교류 수업이 있다고 알린다. 《전이(가톰》마법으로 용사학원이 있는 아제시온에 도착. 용사학원이 궁금해 몰래 들어가다 엘레오노르와 마주쳐 2000년 전 얘기를 한다. 라오스와 레드리아노가 시비를 털지만 라오스가 도리어 날아가버린다. 마왕학원 대표 리베스트와 용사학원 대표 레드리아노가 나와 서로의 마법을 보여주는데 여기서 용사학원 측이 도리어 창피를 주기 하고자 《비득결계(데ㆍ레노스》를 사용해 망신을 당할뻔 했으나, 사기를 알아보고 《마물화(네도라》, 《성별(리히드》를 통해 성검을 선보인다. 용사학원 대표였던 레드리아노가 아노스 보고 당신이 포학의 마왕의 전생이냐고 묻는다. 당연히 황족 측 학생은 아니라고 하지만 용사학원 측에서 아노스보다 더 센 사람이 있느냐 라는 질문에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다음날 학원별 대항시험이 있었다. 여기서도 용사학원 측이 모의전투 장소에 성수를 섞으며 마족이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게끔 행동에 제약을 두는 등 꼼수를 부린다. 결국 마왕 학원 3회생 대표자인 리베스트가 복수해 달라고 부탁하며 성수와 연계해서 사용되는 장치인 마법구를 알린다. 이에 용사학원에서는 "그렇게 무서우면 성수에 있는 물을 전부 날리면 되겠네~"라고 도발을 시전, 그 즉시 《옥염섬멸포(지오ㆍ그레이즈》를 날려 호수의 물을 모두 수증기로 바꿔버려서 장소에 있던 모두를 당황케 만든다.

마왕학원의 리벤지 매치. 용사학원 측은 《사속결계봉(데ㆍ이제리아》를 이용해 인간 강화 범위마법을 펼치고 이에 아노스와 미샤가 결계 안으로 들어가 결계를 약화시키는 성을 만들기 시작한다. 딜레이가 있는 걸 파악한 용사학원 측은 미샤에 공격을 펼치지만 아노스가 《전이(가톰》을 이용, 앞을 막아서며 오히려 근원 마법인 《마흑뇌제(지라스도》를 사용해 타격을 주며 이 사이 미샤는 성을 완성시킨다. 제시아라는 용사학원 서열 1위가 나타나는데 근원을 이용한 자폭마법, 《근원광멸포(가브엘》을 사용하지만 근원의 시조였던 아노스 본인에게는 통하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제시아가 등장하자 귀찮다는 듯이 아예 근원자체를 잡아버리자 엘레오노르의 말이 들리는데 같이 듣고 있던 미샤가 신전으로 간다. 디에고가 미샤를 성스러운 빛[46]으로 공격 후 배에 칼로 관통상을 포함한 근원과 함께 소멸시키고자 했으나 아노스가 등장, 디에고를 날린다. 디에고가 아노스에 의해 《마물화(네도라》로 짐승으로 변하자 이판사판인지 《성역(아스크》를 사용, 용사학원에 있는 전원에게 《근원광멸포(가브엘》을 사용하라고 명한다. 하지만 이것도 예측이나 했는지 《시간조작(레바이드》를 통해 간단히 막아버리며 근원을 빼버린 이후 용사 카논에 대한 얘기를 하며 고작 너 같은 인간이 카논을 사칭하지 마라.며 근원을 부셔버린다.

엘레오노르는 인간형 마법 근원 모태였다. 2천년 전 제르가는 아노스를 없애기 위해 클론을 만드는 마법을 개발한다. 복제 클론인 제시아는 아노스에게 도와달라한다. 아노스는 승낙. 디에고의 복제 클론 등장. 여기에 가면의 남자, 칠마황로 중 메드인, 조로, 엘도라가 등장. 가면의 남자는 에반스마나를 훔친다. 아노스가 누구냐는 질문에 '아보스 디르헤비아'라고 답한다. 디에고는 인간들에게 아보스가 나타났으니 전쟁하자 그러고 아보스도 마족을 꼬드겨 전쟁을 준비한다. 아노스는 남아있는 칠마황로, 사샤, 미샤, 레이, 미사를 비롯한 팬 유니온을 이끌고 전쟁을 막게 된다.

아노스는 아보스와 만난다. 하지만 아보스라고 자칭하던 남자는 레이였으며 용사 카논의 전생인 것이 드러난다. 레이는 아노스를 위해 아보스라는 가짜 마왕을 만들고 근원 7개 중 6개를 메르헤이스를 제외한 칠마황로 융합시킨다. 그리고 2천년 후 자기가 마왕으로서 죽으면 인간과 마족의 싸움도 끝나고 아노스도 안전하기에 이런 짓을 꾸민것. 이에 용납하지 못하고 서로 너를 지키기 위해라는 명분으로 싸운다. 레이의 근원은 각각 아노스의 《마암추성탄(기아ㆍ그레아스》, 《근원사살(베브즈도》, 《육수괴폭포(리오ㆍ에드럼》, 《옥염섬멸포(지오ㆍ그레이즈[47], 몸 관통으로 인한 근원 소실로 7개 중 6개를 소멸시킨다. 아노스는 돌격하는 레이에게 《옥염섬멸포(지오ㆍ그레이즈》를 사용하지만 각오를 듣고서는 일부러 죽는다. 이 때 레이가 당황하는 건 덤. 현장에 있던 사람들도 놀랜다.

하지만 여전히 마족에 대한 강한 증오심이 살아 있었으며 디에고가 제시아에게 《근원광멸포(가브엘》을 명령하지만 엘레오느르가 이를 막으며 제르가가 마법마족단죄(제르가로 등장한다. 제르가는 레이(카논)보고 마족의 편을 들고 마족으로 태어나서 실망이라고 한다. 레이도 제르가보고 마족을 멸하기 위한 마법이된 선생님이 실망이라고 맞받아친다. 제르가가 계속해서 제정신나간 소리를 하자 아이비스가 미샤와 사샤를 《분리 융합 전생(디노ㆍ지쿠세스》사용해 일시적으로 융합상태에 이르게 만든다. 이윽고 제르가가 한 번 더 《근원광멸포(가브엘》을 명령하며 난동을 필 때, 아노스가 《근원재생(아그로네무트》를 사용[48]해 부활한다. 레이와 함께 양동작전을 사용, 《옥염쇄박마법진(조라ㆍ에ㆍ디푸트》을 사용해 제르가를 속박한다. 하지만 가볍게 반격하며 튕겨낸다. 이에 《성역(아스크》를 사용하지만 제르가 또한 《성역(아스크》을 사용한다.[49]

성역(아스크》을 통한 마력공급을 받고 있는 동안 마왕군 병사에게도 공격이 가기 시작했지만 이를 엘레오노르가 저지. 이를 지켜본 지휘자가 이윽고 말하기를, "2천년 전, 위대한 시조는 마족을 위해 싸웠다. 지금 이런 상황까지 와서 누가 진짜고 가짜인지 몰아볼 정도로 어리석진 않다. 시조의 진의는 확실하다."며 마왕군도 용사학원에 대한 구조 연합을 찬성한다. 레이가 영신인검 에반스마나를 통해 《마족단죄(제르가》의 숙명을 끊고 아노스는 데르조게이트를 인간계에 소환, 제르가를 레이의 『영신인검 에반스마나』, 아노스의 『이멸검 베누즈도노아』으로 동시 공격으로 물리친다. 싸움이 끝난 후 아노스는 악용되는 걸 방지하고자 엘레오노르를 자기의 마법으로 만들어 구원. 1만명의 제시아도 구원받는다. 아노스가 미샤, 사샤, 엘레오노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이자벨라는 세번째 부인까지 데려왔다고 오해한다.


4.4. 4장[편집]




4.5. 5장[편집]




4.6. 6장[편집]




4.7. 7장[편집]




4.8. 8장[편집]



5. 인간관계[편집]


전생 후 가장 먼저 사귄 친구. 또한 여러모로 아노스를 받쳐주는 히로인이기도 하다. 히로인 중에서는 가장 내조가 돋보이는 타입이며, 아노스에게 요리를 만들어주거나[50] 함께 데이트를 하는 등 히로인스러운 이벤트도 가장 많다. 다만, 이런 이벤트도 많고 미샤 본인이 비교적 노골적으로 호의를 표시하는 것에 비해 정작 드러내놓고 마음을 고백한 적은 없다.

처음에는 아노스에게 시비를 걸어왔지만, 1장의 사건이 마무리된 이후엔 아노스의 가장 충실한 심복이다.[51] 히로인으로서는 미샤 같은 히로인 이벤트는 적지만, 대신 미샤보다 훨씬 노골적으로 사랑이 직접 표현된다는 것이 차이점. 당장 1권에서부터 사랑이라고 대놓고 언급되고, 이후에도 아노스를 좋아한다는 것이 노골적으로 표현된다.[52]
히로인으로서의 면모와는 별개로, 마왕의 가장 충실한 심복답게 타인이 아노스를 모욕하거나 아노스에게 시비를 걸면 매우 분노하며 설전을 벌이거나 대놓고 공격을 가한다. 그러다 아노스의 제지로 진정하는 것이 거의 고정된 패턴. 정작 입학시험을 제외하고 가장 먼저 시비를 걸어온 게 사샤였다는 걸 생각하면 격세지감.

전생 후 처음 사귄 동성 친구. 검을 잘 다루고[53] 아노스와 호각으로 붙어 아노스의 마음에 들게 한다. 초반에 아노스의 부하 신 레그리아의 전생으로 여겨졌으나, 실은 2000년 후 친구가 되자고 약속한 용사 카논의 전생이었다. 가짜 마왕 아보스 다르헤비아를 만든 장본인으로써 아노스와 대립했으나[54] 제르가 사건이 끝난 후 다시 친구로 지내고 있다.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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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죽인 정도로 내가 죽을 거라 생각했나?_애니메이션.jpg
코믹스
애니메이션

  • 말버릇은 "OO라고 해서 △△일 거라고 생각했느냐"이다. 어떤 조건이 주어졌을때 보통의 상식이라면 당연히 덩달아 일어날 사건을 부정하는 느낌. 진지한 전투씬은 물론이고 소소한 일상이나 개그씬에까지 폭넓게 쓰인다.[55] 아노스의 상징과도 같은 대사. 작가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명대사 앙케이트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죽인 정도로 내가 죽을 거라 생각했나[56] 그리고 임팩트가 워낙 강렬했는지 애니화 이후 밈으로써 상당히 유명해진다.

  • 또한 "그 눈으로 심연을 들여다보아라"라는 말도 많이 사용한다. 본인 혹은 때의 아군의 강한 힘이 나오거나 그 힘을 보고 상대가 당황하고 있을 때 사용한다. '심연을 들여다본다'라는 표현 자체는 아노스만 쓰는 것이 아니라 '어떤 대상의 본질이나 숨겨진 면모를 꿰뚫어본다'라는 의미로 작중 자주 사용되는 관용구인데[57], 아노스 본인이 그 '심연을 꿰뚫어보는' 능력이 가장 뛰어난 존재이고 주변 지인들에게 스승 같은 역할을 자주 맡다 보니 이 표현을 자주 쓰는 것이다.

  • TVA의 성우가 논란 때문에 교체되었는데, 전임자후임자 모두 논란인 인물이라 정말로 부적합자만 모아 놓았다는 우스갯소리가 돌기도 한다. 링크 담당 성우의 부적합자

  • 해외 팬들한테는 성을 비튼 ANOS VOLDIGOAT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18] 참고로 《옥염섬멸포(지오 그레이즈》는 일반적으로 수십 명이 동시 시전해야 하고, 성공 가능성도 희박한 마법이다. 작중에서 이 마법을 단독으로 시전할 수 있는 사람은 아노스와 사샤를 포함해 경지에 오른 자들뿐이며, 아노스와 함께 지내며 꽤나 실력을 키운 사샤도 대정령 이야기 편에서는 4발 정도가 안전하게 낼 수 있는 한계였다.[19] 국소적으로 조작하거나 흐름 속도를 조절하는 정도를 넘어서, 아예 2천 년 전으로 거슬러가서 과거를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단순한 기억 재생 정도가 아니라 과거로 직접 시간이동하거나 과거를 조작할 때 2천 년씩이나 뛰어넘으려면 시간신의 대낫이 필요하고, 자력으로 뛰어넘을 수 있는 시간은 대략 100년 정도가 한계다.[20] 작중 아노스 본인이 비유하길, 손을 잘못 휘두르기만 해도 세계를 부숴버리는 몸으로 절묘하게 힘조절을 해서 파리를 잡는 감각이라고.[21] 물론 나뭇가지는 마력으로 강화된 상태였다.[22] 말이 마검이지 사실은 평범한 검이다. 이유는 아버지가 마검이 단순히 날카로운 검인줄만 알고 마법을 걸지 않았기 때문.[23] 우승하고 나서 아노스는 소감으로 아버지가 진심을 담아 만든 검은 어떤 마검에도 뒤지지 않는 힘인 마음이 깃들었고 그렇기에 아버지야말로 진정한 명공이며 아버지에게 고마워하는 내용의 간지폭풍의 대사를 시전했다. 당연하겠지만 아버지는 폭풍오열.[24] 정확히는 마법의 법칙 같은 것만이 아니라 평범한 물리법칙이나 심지어 인과관계조차 깡그리 무시한다. 칼날이 빗나가도 적을 베는 것은 물론이고, 한 번 휘둘러서 갈기갈기 찢어버리거나 심지어는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상대만 멋대로 절단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검'으로서의 활용도 외에도 사실상 준 현실조작 수준의 만능성을 자랑한다.[25] 이게 적용된 대상은 이멸검의 권능의 원래 주인인 파괴신 아베르니유였다.[26] 마왕성 데르조게이드의 영역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4장에서 아노스가 이멸검을 쓸때 정령정 위에 데르조게이드를 이동시켜야만 했다.[27] 가장 큰 이유는 10장에서 사샤가 파괴신으로서의 정체성을 완전히 되찾은 후로 사실상 사샤에게 이멸검을 양도한 거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다. 어차피 아노스 자신은 힘이 차고 넘치는지라, 굳이 이멸검을 쓸 수 있는 아군이 있는데 자신이 붙잡고 있을 필요가 없다. 게다가 단순한 파괴력은 이미 아노스 스스로도 세계를 멸망시킬 만큼 행사할 수 있는지라 이멸검의 주 용도는 물리적인 파괴보다는 이치 멸망을 통한 변칙적인 현상인데, 은수성해에서 일어난 사건들은 멸망이 필요없고 그냥 파괴력만으로 충분히 해결되는 것들인지라 이멸검을 쓸 필요도 없었다. 게다가 사샤가 10장에서 다시 권능을 되찾은 후로 사샤가 없으면 이멸검을 쓸 수 없게 되면서 본인이 사용할 필요가 더 없어졌다. 다만 이 때문에 이멸검이 필요했는데도 불구하고 사용하지 못한 전투가 바로 13장의 vs이자크전이었다. 어차피 이멸검 없어도 이길 뻔하긴 했으나 이멸검이 있었다면 좀 더 유리했을 가능성은 있었다. 반대로 14장의 결전에서는 사샤가 이멸검을 사용하다가 도중에 넘겨주어서 잠시 사용하기도 했다.[28] 성능 자체는 이멸검이 가우드기몬과 이율검보다 위다. 애초에 이율검은 다그다라를 사용하는 편의성 아이템이고, 가우드기몬은 부가 기능이 전혀 없는 광역 섬멸기 촉매일 뿐이다. 이멸검은 대상을 핀포인트로 파괴할 수 있어서 범위가 좁은 것처럼 보이지만 대상을 파괴하는 능력 자체는 가우드기몬 이상이다.[29] 인간계의 용사 카논, 정령계의 대정령 레노, 신계의 창조신 밀리티아.[30] 마왕을 제거하기 위해 정령계와 신계가 합심하여 만든 대 마왕용 무기. 마검이건 정령검이건 성검이건 자신의 압도적인 힘으로 검의 의사를 찍어눌러 다루는 주인공조차 전생에 유일하게 다루지 못한 검으로, 용사 카논만이 이 검을 다룰 수 있다.[31] 사실 영신인검은 성검세계 하이포리아의 물건이다. 즉 상위세계의 물건이며, 심지어 아노스에게 상성상 유리한 검이기도 하다. 그런 검을 쓰고도 아노스를 어찌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노스가 얼마나 강력한 존재인지 확인할 수 있다.[32] 에반스마나가 아노스에게 특효약(?)인 것도 아노스의 정체성에 대한 떡밥이다. 아노스는 최강의 환수이자 은수성해를 멸망시키는 재앙이라 일컬어지는 아체논 멸망의 사자 중 한 명이며, 그것도 재희가 직접 낳아 완전체에 가깝다. 즉 이베제이노의 환수의 보스 같은 존재인데, 에반스마나는 바로 그 이베제이노의 환수를 때려잡는 최종병기이니 당연히 아노스에게도 잘 먹히는 것. 다만 아노스는 멸망의 혈족인 볼디고드의 혈통이기도 하며, 은수성해의 제1마왕과도 관련이 있다는 떡밥이 있어서 아노스의 전투력이 단순히 멸망의 사자이기 때문만은 아니다.[33] 굳이 죽은 이유는 이 작품의 설정상 근원(영혼)이 가장 큰 마력을 뿜어낼 때가 죽음의 위기에 처했을 때이기 때문. 또한 이 상태를 강제로 유발함과 동시에 대정령과 창조신이 주입한 힘까지 동력원으로 써서 결계를 완성한 것이다. 물론 2천년 동안 포학의 마왕이 역사에서 사라짐으로써 평화를 촉발하는 목적도 있었다.[34] 이 때 용사와는 전생 후 다시 만날 시 친구로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다.[35] 아노스의 말에 의하면 전생한 자신의 몸은 시조(전생의 자신)의 피가 매우 옅게 이어져서 거의 인간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태어났다고 한다.[36] 친구로서 키스한거라며..[37] 이에 사샤가 몇 년간 독자적으로 연구한 마법인 《근원동조(젝시즈》와 《주격교체(델트》를 만들었으며 본인이 소멸당할 각오로 끝까지 나쁜 짓을 연기한다.[38] 이 검을 본 자들은 근원조차 남기지 않고 소멸시키며 애니판 2기에서 나오길, 개념도 삭제 할 수 있는 모양.[39] 에밀리아에게 숨길꺼면 제대로 하라고 깔보며.[40] 황족, 혼혈 상관없이 동등한 세계를 만드려는 조직이다.[41] 학생들은 못 뽑았으며 뽑은 사람은 당시 전학생인 레이와 아노스 단 둘.[42] 레이의 진의를 확인하고자 레이의 근원에 손을 댔으며 계약의 마법이 걸려있다는 걸 확인한다.[43] 아무리 죽어도 혼혈로 전생하는 저주를 걸어두는 건 덤.[44] 레이가 순삭시킨다.[45] 단, 이럴 경우 근원이 불안정한 반령반마 특성상 근원소멸로 이어지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46] 성흔보다 상위 개념의 공격으로, 회복속도가 많이 느리다.[47] 2개[48] 전생에 적의 공격을 기원으로 하여금 근원을 재생시키는 마법. 단, 한 번 받은 적이 있는 공격에만 유효.[49] 하지만 강한 증오심으로 인한 정신마법에 따른 리스크인지 정신적으로 지원해주고자 하는 국민들이 위태로워 보이기도.[50] 참고로 요리는 아노스의 엄마인 이자벨라가 가르쳐주었다.[51] 미샤는 직접적으로 전투에 나서는 모습은 적고 대신 히로인스러운 이벤트가 많아 심복보다는 친구에 가깝다. 반면 사샤는 아노스 파티에서 서브 딜러를 맡아서 아노스와 공투하는 장면이 많아 현생에서는 아노스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부하라 할 수 있다.[52] 얼마나 노골적이냐면 초등학생 정도의 정신연령을 가진 제시아가 알아차릴 정도. 사샤 성대모사를 한다는게 무려 "나의 마왕님.....사랑해요...."였다. 사샤: 미쳤어?, 엘레오노르: 난 안 가르쳤는데, 제시아 눈에는 사샤가 그렇게 보였나봐? 그 이후 사샤는 데꿀멍[53] 대신 마법 실력은 꽝이다(...)[54] 사실 대립한 이유도 '서로가 서로를 구하기 위함'이었다.[55] 예를 들면 전투에서는 "고작 심장을 꿰뚫은 정도로 내가 죽을 거라 생각했나" 같은 대사가 있고, 일상에서는 "대낮이라고 해서 술을 마시지 못할 거라 생각했나" 같은 대사가 있다.[56] 여담으로 이 대사는 애니 기준 4화에서 아이비스 네크론에게 심장을 관통당한 상태에서 한 말이다...????[57] 엄밀히 말하면 심오하고 본질적인 부분을 심연이라 표현하는 것 자체는 원래 현실에도 존재하는 관용구이며, 이 작품에서 유독 일반적인 수준으로 퍼져 있다는 게 정확한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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