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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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록밴드 산울림의 1집의 타이틀 곡.
2. 상세[편집]
대한민국 대중음악 역사상 최고의 명곡 중 하나로, 산울림의 데뷔곡이자 상징과도 같은 노래이다. 트로트와 고전 성인가요가 판치던 1970년대에 무려 펑크와 사이키델릭 록 사운드를 들고 와 당대 대중음악계에 무지막지한 충격을 선사했으며, 결국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어 197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히트곡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다.[2] 이 노래의 발매와 나 어떡해의 히트로 산울림은 1970년대 말 대중음악계의 상징적 존재가 된다. 이 노래는 당대 대중가요의 모든 공식을 철저히 부수는 충격적인 노래였고, 엄청난 히트로 산울림을 순식간에 1970년대의 상징으로 올렸기 때문에 난 알아요에 비견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한국 대중음악에 큰 영향을 준 노래였다.'아니 벌써’의 충격을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지저분하고 노이즈틱한 퍼즈톤 기타와 보컬 김창완의 맑은 보컬과 통통 튀는 베이스 리듬, 그리고 콤보 오르간 사운드[3] 가 어우러지는, 산울림 만의 독창적인 사이키델릭 록을 잘 나타낸 명곡이다. 특유의 더러운 음질이 되려 노래의 음악성과 감성을 살리는 역할을 하였는데 이로 인하여 펑크 록과 그런지의 유사성을 찾아볼 수 있다는 평도 있다.
여담으로 꽤 충격적인 사실이 있는데, 이 곡은 한 번 심의에 걸린 가사를 전체적으로 수정하여서 낸 버전이고 수정한 가사도 겉으로 보면 꽤 긍정적인 가사 같지만 실은 밤새 도록 술을 마시고 노는 내용의 뉘앙스였다고 한다.
3. 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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