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발 산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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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발 산체스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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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WSH_2019_WSChampion.png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
2019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3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평균자책점왕
데이비드 프라이스
(탬파베이 레이스)

아니발 산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펠릭스 에르난데스
(시애틀 매리너스)

플로리다 말린스 등번호 36번
브라이언 모엘러
(2005)

아니발 산체스
(2006~2008)


에드윈 로드리게스
(2010~2011)
플로리다 / 마이애미 말린스 등번호 19번
로건 켄싱
(2006~2008)

아니발 산체스
(2009~2012)


롭 브랜틀리
(2012~2013)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번호 19번
브라이언 할러데이
(2012)

아니발 산체스
(2012~2017)


루이스 콜먼
(2018)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19번
R.A. 디키
(2017)

아니발 산체스
(2018)


제시 비들
(2019)
워싱턴 내셔널스 등번호 19번
맷 레이놀즈
(2018)

아니발 산체스
(2019~2020)


조시 벨
(2021~2022)
워싱턴 내셔널스 등번호 27번
조디 머서
(2021)

아니발 산체스
(2022)


팀 보거
(2023)
워싱턴 내셔널스 등번호 19번
조시 벨
(2021~2022)

아니발 산체스
(2022)


결번



파일:20120813_gav_aj5_162.0.jpg

아니발 알레한드로 산체스 주니어
Aníbal Alejandro Sánchez Jr.

출생
1984년 2월 27일 (40세)
아라과 주 마라카이
국적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display: none; display: 베네수엘라"
행정구
]]
|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신체
183cm / 92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1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BOS)
소속팀
플로리다-마이애미 말린스 (2006~2012)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012~2017)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18)
워싱턴 내셔널스 (2019~2020, 2022)
기록
노히트 노런 (2006. 9. 6.)




1. 개요[편집]


베네수엘라 국적의 우완 투수.

10년 넘게 메이저 리그에서 활약한 베테랑 투수이며, 내셔널스의 초호화 선발진 맥스 슈어저-스티븐 스트라스버그-패트릭 코빈에 이어서 4선발 자리를 맡았었다.


2. 선수 경력[편집]



2.1.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편집]


베네수엘라 마라카이 출신인 산체스는 2001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자유계약 신분으로 계약을 맺는다. 입단 이후엔 베네수엘라 섬머 리그에서 2시즌 동안 뛰었는데, 이 시기에 팔꿈치 부상을 당해서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03 시즌을 통째로 날리기도 했다.

재활을 마친 그 다음 해부터는 숏시즌 싱글 A에서 던지기 시작했고, 15번의 선발등판에서 76⅓이닝 평균자책점 1.77를 기록하는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레드삭스의 상급 투수 유망주로 떠오르기 시작했고, 2005년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보스턴 TOP 10 유망주 순위에선 핸리 라미레즈, 브랜든 모스, 조나단 파펠본, 존 레스터에 이어서 5위에 위치했다.

2005~2006년에도 더블 A에서 호투하면서 올스타 퓨처스 게임에 출전하기도 하는 등 유망주로서 자신의 가치를 크게 끌어올린 산체스였지만, 레드삭스 유망주 시절부터 잔부상과 부상전력으로 로테이션을 몇 번씩 거를 정도로 건강과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상당히 많은 선수였다.

결국 이런 점 때문인지 2006 시즌에 앞서 BA 유망주 40위까지 올라갔던 유망한 투수 유망주임에도 불구하고 보스턴 레드삭스가 플로리다 말린스로부터 조시 베켓마이크 로웰, 기예르모 모타를 받고 핸리 라미레즈, 헤수스 델가도, 하비 가르시아를 내주는 대형 트레이드에 끼어들어가서 플로리다 말린스로 이적하게 된다.


2.2. 플로리다-마이애미 말린스[편집]


2006년 당시 플로리다의 상황은 상당히 열악했다. 카를로스 델가도, 후안 피에르, 폴 로두카, 루이스 카스티요 같은 여러 스타 플레이어들을 모조리 팔아치우면서 전면 리빌딩을 하던 시기였는데, 이 해 팀 페이롤이 약 $14,671,500로 박찬호 한 명의 연봉보다 낮았다.

그리고 산체스는 2006 시즌을 더블에이에서 시작했는데, 6월 25일 뉴욕 양키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콜업되며 양키스 타선을 5⅔이닝 7피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것으로 시작으로 조시 존슨, 리키 놀라스코, 스캇 올슨 등과 함께 말린스의 로테이션을 지탱하는 영건 투수로 활약했다. 9월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선 말린스 역사상 4번째로 노히터 게임을 달성한 것은 덤. 신인왕 투표에선 9위에 올랐다.

말린스의 로테이션을 책임질 젊은 투수로 기대받았지만, 2007시즌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어깨 부상이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2009년까진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제구와 밸런스 난조로 고생했다. 한 시즌도 20번 이상의 선발등판을 하지 못하면서 이 3시즌 동안 올린 성적은 고작 8승 14패 167.2이닝 평균자책점 4.56이 전부.

그러나 2010 시즌 건강하게 돌아온 산체스는 13승 12패 195이닝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복귀한다. 2011 시즌에도 8승 9패 196⅓이닝 평균자책점 3.67로 2년 연속 19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건강에 대한 의문을 씻었다.

마이애미 말린스로 새롭게 시작한 2012 시즌에도 산체스는 첫 19번의 선발등판 동안 5승 7패 ERA 3.94를 기록하며 여전히 팀의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함과 동시에 다시금 파이어세일을 시작한 팀의 주요 데드라인 매물로 꼽혔다. 결국 AL 중부지구의 강호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오마 인판테와 함께 트레이드되었다.


2.3. 디트로이트 타이거스[편집]


2012년 타이거스에서의 12번의 선발등판 동안 산체스는 평균자책점 3.74에 4승 6패를 기록한다.

그리고 맞은 산체스의 첫번째 포스트시즌, 비록 팀은 2012년 월드 시리즈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패퇴하긴 했으나 ALDS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ALCS 뉴욕 양키스전, 그리고 월드 시리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3경기 20⅓이닝 동안 ERA 1.77로 빅게임 피처의 면모를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크게 끌어올린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산체스는 트레이드 시장의 대어로 떠올랐고, 타이거스 외에도 시카고 컵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 여러 팀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산체스는 어느 팀에겐 7년 $100M을 부르기도 하는 등 FA 대박을 위해 시간을 끌면서 적어도 6년 $90M을 원한다는 소식이 나오며 고자세로 나오게 되었고, 막판까지 시카고 컵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영입경쟁 끝에 타이거스와 5년 $80M의 계약을 맺고 타이거스에 잔류하는데 성공했다. 타이거스가 최초에 산체스에게 제시한 금액이 4년 $48M이었지만 산체스의 간보기가 계속 되면서 어느새 컵스와 5년 $75M에 임박했다는 소식이 떴고, 영입전이 하루 지나면서 컵스가 $77.5M을 오퍼, 타이거스가 거기서 $3M을 더 올리며 $80M을 최종 오퍼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끽해야 3~4선발급인 선수에게 오버페이를 심하게 했다며 걱정했지만, 일단은 월드 시리즈 올인을 위한 구단주의 의향이 강하게 반영된 계약이라...

그런데 사람들의 걱정과는 달리 이 계약은 첫해부터 대박의 조짐을 보였다. 2012 시즌 막판부터 타이거스에서 구속이 상승하며 후반기와 플레이오프에서 흠잡을데 없는 피칭을 보이며 각성했다는 소리가 나오기도 한 산체스였는데, 그 기세가 2013 시즌 전반기까지 이어지며 15경기 92이닝 동안 7승 6패 평균자책점 2.93에 그 동안 탈삼진율이 별로 높지 않던 투수가 탈삼진을 무려 111개나 잡아내게 된 것이다. 전체적인 구속의 상승과 오프 스피드 피치와 커맨드의 발전이 크게 이뤄진게 주효하다는 평. 4월 2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선 무려 17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타이거스 클럽 레코드를 새로 썼고, 5월 2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선 8⅓이닝 동안 노히터 행진을 하기도 했다.[1]

부상에서 돌아온 후반기에는 페이스를 더욱 끌어올리며 시즌 최종 ERA 2.57 14승 8패 182이닝 202탈삼진을 기록했다. 14승과 202K, 그리고 K/9 수치는 모두 커리어 최다이며, 장기계약 첫해부터 아메리칸리그 ERA 1위에 올랐다.

2014 시즌에는 DL에 2번 오르면서 126이닝밖에 던지지 못했다. ERA 3.43 8승 5패 102탈삼진을 기록했다.

2015 시즌은 그야말로 폭망. 첫 경기 미네소타 상대로 6.2이닝 무실점으로 산뜻한 출발을 했으나 곧이어 피츠버그 상대로 6⅓이닝 5실점, 화이트삭스 상대로 3⅓이닝 9실점하는 등 무너졌다. 그래도 6월 15일 신시내티를 상대로 2피안타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고, 7이닝 이상 던진 게임도 많았으나, 털릴 때 하도 불같이 털린 끝에 결국 10승 10패 4.99 ERA라는 커리어 최악의 성적을 찍었다.

16 시즌은 15 시즌을 넘어서는 최악의 시즌. 시즌 내내 6점대에 머무르며 디트 팬들에게 "아X발 산체스"라고 까이는 중. 결국 153⅓이닝을 던져 평균자책 5.87에 머무르며 망했다.

8월 18일 경기 후, 오른쪽 어깨 회전근 통증을 호소하며 DL로 내려갔다. 팀은 그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현금트레이드로 토론토에서 랜디 울프를 데려왔다.

2017 시즌 역시 3승 7패, 6.41에 그쳤다. 불펜으로 강등 당하기도 하고 마이너에 자청해서 내려가보기도 했지만 말 그대로 대망. 결국 구단 측은 2018년도에 걸려있던 16M짜리 옵션을 거부하며 5M을 받고 풀리게 됐다.

그런 그를 2018년 2월 16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1년 $2.5M 계약으로 잡았지만 3월 10일 미네소타가 랜스 린을 영입하면서 결국 60만불만 받고 방출되었다.


2.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편집]


3월 2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이후 리빌딩에 성공한 애틀랜타에서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해 25경기 136⅓이닝 7승 6패 ERA 2.83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반등에 성공했고, 이러한 성적 덕분에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서도 선발 투수로 등판했지만 4⅔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피칭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시즌 후 워싱턴 내셔널스와 2년 1,900만 달러 FA 계약을 맺는다. 35세의 나이와 디트로이트 시절 부진을 감안하면 꽤 선방했다


2.5. 워싱턴 내셔널스[편집]



파일:Anibal_Sanchez_Washington_Nationals.jpg


맥스 슈어저-스티븐 스트라스버그-패트릭 코빈-아니발 산체스로 이어지는 호화 선발진의 일원이 되었다.

4월이 끝난 시점에서 5점대 후반 평균자책점에 1승도 못하며 먹튀가 되어가는 듯 했으나, 햄스트링 부상을 치료하고 복귀한 5월 29일부터 4경기 동안 호투하여 평균자책점을 3점대 후반까지 낮췄다.

7월 27일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서 류현진을 상대했는데 7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하였고 7회말 타석에서 헤라르도 파라와 교체되었다. 타자들이 7회말 무사 만루에서 동점을 내며 노디시전을 기록하였다.

최종 성적은 30경기 166이닝 11승 8패 ERA 3.85 ERA+ 119. 시즌 초에는 부진하며 실패한 영입이 되는 듯 했지만 그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영입이 되었다.

이후 포스트시즌 2019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류현진과 맞붙어 5이닝 1실점 9삼진을 기록하며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에게 판정승을 거두었지만, 감독의 6회 패트릭 코빈 깜짝 기용으로 인해 87구만 던지고 내려갔고, 이 기용이 처참한 실패로 끝나며 호투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2019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상대로 7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보여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산체스는 7⅔이닝 동안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고 노히트 경기를 펼치면서 카디널스 타자들을 압도하여 빅 게임 피쳐의 면모를 보였다.

2019년 월드 시리즈 선발 경기에서는 부진하였으나 팀은 7차전의 혈투 끝에 승리하여 커리어 첫 우승 반지를 품에 안았다. 7차전 경기 후 디트로이트 시절부터 함께 뛰었던 슈어저와 포옹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2020 시즌 후 FA가 되었으나 팀을 찾지 못하며 2021년에는 아예 뛰지 못했다.

2022년 3월 워싱턴과 마이너 계약을 맺고 복귀했으며, 4월 5일 빅리그 로스터에 콜업되었다.


3. 피칭 스타일[편집]


아니발 산체스는 매우 다양한 레파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평균 92-93마일 최고 96-97마일까지 형성되는 포심 패스트볼과 그와 거의 차이가 안 나는 구속을 보이는 싱커와 커터에, 우타자를 상대론 80마일 중후반대의 예리한 슬라이더를, 좌타자를 상대론 80마일 중반대의 강한 테일링성 무브먼트를 보이는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활용한다. 그리고 체인지업 같은 경우는 70마일대의 매우 느린 구속을 보이는 것까지 두가지를 구사한다. 그외 카운트를 잡는 용도로 70마일 중반대의 커브도 간간히 던지고 있다.

4. 수상 내역[편집]



5. 연도별 성적[편집]


통산 기록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06
FLA-MIA
18
10
3
0
0
114⅓
2.83
90
9
46
4
72
1.190
153
1.9
3.7
2007
6
2
1
0
0
30
4.80
43
3
19
2
14
2.067
92
0.0
0.3
2008
10
2
5
0
0
51⅔
5.57
54
7
27
6
50
1.568
78
0.3
-0.2
2009
16
4
8
0
0
86
3.87
84
10
46
1
71
1.512
111
0.7
1.7
2010
32
13
12
0
0
195
3.55
192
10
70
7
157
1.344
117
4.1
3.1
2011
32
8
9
0
0
196⅓
3.67
187
20
64
5
202
1.278
106
3.7
3.7
2012
19
5
7
0
0
121
3.94
119
12
33
2
110
1.256
104
2.2
1.7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2
DET
12
4
6
0
0
74⅔
3.74
81
8
15
3
57
1.286
114
1.3
1.3
2012 시즌 합계
31
9
13
0
0
195⅔
3.86
200
20
48
5
167
1.267
108
3.5
2.9
2013
DET
29
14
8
0
0
182
2.57
156
9
54
2
202
1.154
162
5.9
6.1
2014
22
8
5
0
0
126
3.43
108
4
30
3
102
1.095
113
3.4
2.3
2015
25
10
10
0
0
157
4.99
152
29
49
1
138
1.280
80
1.3
0.2
2016
35
7
13
0
0
153⅓
5.87
171
30
53
5
135
1.461
73
1.0
-0.9
2017
28
3
7
0
0
105⅓
6.41
139
26
29
4
104
1.595
70
0.5
-0.5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8
ATL
25
7
6
0
0
136⅔
2.83
106
15
42
4
135
1.083
144
2.5
3.3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9
WSH
30
11
8
0
0
166
3.85
153
22
58
4
134
1.271
119
2.4
3.1
2020
11
4
5
0
0
53
6.62
70
11
18
3
43
1.660
67
0.2
0.1
2022
14
4
6
0
0
69⅓
4.28
55
13
33
4
48
1.269
91
-0.2
0.8
MLB 통산
(16시즌)
364
116
119
0
0
2017⅔
4.06
1960
238
686
60
1774
1.311
103
31.3
30.0


6. 기타[편집]


  • 전체적으로 어느 팀에 가던 프론트라인 선발 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이고 2013 시즌엔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투수로 발돋움했지만, 이 선수의 불안한 점은 단연 부상 전력이다. 토미 존 수술과 어깨 회전근 수술을 받은 적이 있으며, 커리어에서 200이닝 이상을 소화한 적이 한번도 없다. 장기 계약 후 첫 시즌에서도 부상으로 3~4경기를 거르면서 우려를 더욱 증폭시켰다. 하지만 퍼포먼스 측면에선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산체스 계약에 대한 평가는 "부상위험이 큰 3선발급 투수에게 너무 많을 돈을 줬다."와 "건강하기만 하면 대박 계약인데 과연?"으로 갈렸는데, 결국 전자의 우려가 맞았던 것으로 결론이 났다.

  • 맥스 슈어저와 친분이 있다. 디트로이트 시절 같이 한솥밥을 먹었고 워싱턴으로의 이적도 슈어저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7. 관련 문서[편집]


[1] 조 마우어에게 안타를 맞으며 기록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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