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안 수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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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우루과이인으로, 독일 국적의 전 F1 드라이버이다.

2002년 스위스 포뮬러 포드 1800시즌에서 예선 1위로 10라운드를 모두 우승한 것을 바탕으로 싱글 시트 커리어에 도전했지만 2003년 포뮬러 BMW ADAC 챔피언십에서 중간 정도의 성공밖에 거두지 못했고, 2004 포뮬러 3 유로 시리즈에서 실망적인 성과를 내었으며 이듬해 2005년에는 루이스 해밀턴에게 챔피언 자리를 내주었다. 그 다음 2006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포뮬러 3 챔피언십에서 우승하였다. 이 당시 미들랜드 F1 레이싱에서 테스트 드라이버로 있었으며 팀의 이름이 2006년 시즌 초에 스파이커로 변경되었다. F1 데뷔는 2007년 호주 GP에서 스파이커로 시작했지만 차가 형편없었다. 수틸과 스파이커의 최고 성적은 연이 있던 일본 그랑프리에서 8위를 해낸게 전부였다. 2008년애는 또 다시 스파이커가 포스 인디아로 바뀌었지만 성능의 부진은 여전했고 수틸은 시즌 내내 득점을 하지 못한다. 다음 해 2009년, 포스 인디아에서 팀메이트 지안카를로 피지켈라와 함께 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었고, 이탈리아 GP 퀄리파잉에서는 자신의 베스트 성적인 2위를 하였고 레이스에서는 4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당시 포스 인디아에서 처음으로 패스티스트랩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13년 12월 13일에는 차기 자우버 시트에 수틸이 앉게 될것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2014 시즌 초반 6개 레이스에서 수틸은 페이스가 떨어지는 차로 안간힘을 다했으나 실수도 많이 해[1] 시즌 후반에는 다음 2015 시즌에 교체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그러나 2015 말레이시아 GP를 앞두고 윌리엄스의 리저브 드라이버로 합류하게 되었는데, 윌리엄스의 보타스가 호주 GP에서 부상을 당한 후 팀은 보타스나 마싸 중 한 명과 리저브로 교체되기를 원했으나 그런일은 없었다.

F1에서의 소식은 이후로 없었고 아예 F1에서 잠정 은퇴한 것으로 보이며 가끔씩 안 좋은 사고를 당한 소식으로 뉴스에 알려진다(…)

2. 연도별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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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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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헝가리 GP에서는 르노의 로버트 쿠비차와 피트 레인에서 사고에 휘말렸다. 때문에 쿠비차는 10초 스탑&고 페널티를 받았고 르노는 이에 대해 5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 2020년 7월 30일에는 모나코에서 맥라렌 세나 LM을 타던 중 전봇대에 들이받고 차량 전면 전체가 찌그러지는 사고를 내었다. 다행히 수틸 본인은 멀쩡하다고. 이외에 코닉세그 레제라나 아제라 X, 파가니 와이라나 부가티 베이론 16.4 비테스를 소유하고 있고 모나코에서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된 적이 있다.

• 2012년 2월에는 지난해 4월 중국 그랑프리 기간 중 로터스의 오너 기업인 제니 캐피탈 이사였던 에릭 럭스를 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담당 판사는 작년 중국 GP가 종료된 직후 상하이에 위치한 나이트클럽에서 에릭 럭스와 실랑이를 벌이다 깨진 샴페인 잔으로 위협을 가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18개월의 집행유예와 20만 유로(약 3억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으며 수틸은 이 금액을 법원이 지정한 자선단체에 기부하게 되었다. 에릭 럭스는 수틸에게 받은 상해로 인해 목에 난 상처를 꿰매는데에 바늘 수술을 24군데 꿰멨으며 독일 빌트지는 당시 장면을 녹화했고 수틸이 럭스에게 다가가기 전 자신의 친구인 해밀턴과 소파에 앉아 있던 모습도 녹화했다고 하였다. 수틸은 럭스에게 수차례 사과했으며 단지 얼굴에 음료를 끼얹으려 했을 뿐, 상처를 입힐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럭스의 변호사는 수틸에게 신체적 폭행 및 심각한 신체 상해에 대해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 당시 포스 인디아의 소유주였던 비제이 말라야는 이에 대해 이 사건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으며 차기 2012 시즌 시트에 수틸 대신 리저브였던 니코 훌켄버그를 앉힌다. 처음에 수틸은 재판 결과에 대해선 처음에 항소하겠다고 밝혔지만 나중에는 이를 포기했다. 당시 사건현장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어 증인출석을 요구받았던 해밀턴은 이와 관련하여 증인으로서 출석을 통보받았지만 맥라렌의 신차(MP4-27) 공개날을 앞두고 있었기에 참석하지 않았고 법원도 이를 인정했으며 당시 사건이 상세하게 기억나지 않는다는 서면 진술서를 제출했다. 수틸은 이 때문에 해밀턴과의 오랜 우정을 끝낸다고 밝혔으며 해밀턴을 겁쟁이(coward)라고 비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