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카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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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라카와구는 일본 도쿄도의 23개 자치구중 하나로 1932년 10월 1일, 미나미센쥬마치, 미카와시마마치, 오구마치, 닛포리마치가 도쿄시에 편입되어 출범되었으며, 1945년까지 도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구였다.
구 이름은 아라카와 강에서 따왔으나 이 구는 아라카와 강에 접하지 않는다. 1965년 3월 24일 하천법 제정으로 인해 아라카와 강 방수로가 본류로 바뀌기 전에는 아라카와 구에 접하는 스미다 강이 본류였다. 구 도쿄시에서 구청 설치 예정지를 구 이름으로 채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구 미카와시마마치에서 따온 미카와시마구가 구 이름 최초의 원안이었다고 한다.
2. 치안[편집]
니시닛포리와 미나미센쥬(서쪽의 산야지구)를 제외하면 가장 치안이 좋은 구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자전거나 주거 침입 등 연간 범죄 건수는 가장 적고, 혼자 사는데도 안심이다. 다만 가방을 지니고 다니다가 날치기를 당할 수 있으니 가로등이나 사람들의 왕래가 많지 않는 길은 피해야 한다.
3. 여담[편집]
에도 시대까지만 해도 평범한 농경지였다가 1651년 도쿠가와 막부 당시 최대의 사형장인 고주카파라가 이곳에 세워지기도 했고, 메이지 시대때는 산업화로 인해 공장이 세워지고, 마침내 1932년 도쿄시에 편입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 곳에 위치한 미카와시마역 주변은 대부분 제주도 출신인 재일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 도쿄도를 대표하는 코리아타운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계기로 2006년 2월 17일에 제주시와 자매우호도시를 맺었다.
도쿄 23구 내에서 유일하게 스타벅스 점포가 없는 자치구였으나, 드디어 2023년 7월 미나미센쥬 쇼핑몰 라라테라스 1층에 스타벅스가 오픈하였다
일본 최고의 명문고등학교 카이세이 고등학교[3]가 있다. 2018년에 도쿄대를 175명을 보냈다.
4. 하위 행정구역[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6 16:58:55에 나무위키 아라카와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추계인구 2023년 6월 1일 기준[2] 도쿄도 제14구 중의원 의원,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에서 경제산업부대신을 지냈다.[3] 니시닛포리 소재.[4] 거인의 별의 배경지.[5] 실 주소지는 아라카와로, 마치야 지역 바로 아래 외각에 붙어 있다.[6] 구청 소재지.[7] 성매매의 온상으로 유명한 우구이스다니역 인근이다보니, 이곳도 역에 인접한 남쪽은 모텔촌이 되어 있다. 야마노테선을 따라 닛포리역까지 이어지는 블럭은 대부분이 모텔일 정도. 때문에 우구이스다니역부터 시작해 동네 중심을 지나 미카와시마역을 통과해 마치야까지 이어지는 오타케바시도오리의 좌우 블럭은 출장 성접대를 위해 대기나 거주 중인 한국인 여성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동네기도 했다. 이와는 별개로 미카와시마역 주변은 역사가 깊은 코리안타운이기도 하다.[8] 과거 에도시대 악명높은 사형장이었던 코즈카하라 형장(小塚原刑場)이 있었던 곳이며, 이곳에서 죽은 이들을 달래기 위해 수절지장(首切地蔵)이라는 지장보살이 세워져 있다. 미나미센쥬역 바로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지리 상으로는 죠반선과 히비야선 선로 사이에 존재한다.[9] 과서 요시와라 유곽에서 착취당하고 죽어간 유녀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워진 절. 실제로 요시와라는 해당 절이 위치한 곳에서 몇 블럭 떨어지지 않은 곳(다이토구 센조쿠)에 위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