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크네 고르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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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애니
3.2. 원작



1. 개요[편집]


アラクネ・ゴーゴン

소울 이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네야 미치코/스테파니 영/이명희.[1]

마카 알반소울 이터가 간 체코의 인형사 마을 리프 빌리지에서 처음 등장했다.


2. 상세[편집]


엄청난 마녀로, 지금의 장인들이 사용하는 마무기를 처음 만들어낸 존재이다. 동료 마녀를 죽여서 마녀들에게도 배신자 취급을 당하고 있다. 그런 연유로 마무기의 어머니라 불리고 있지만 메두사는 그냥 에이본의 이론를 모방한 거라 빈정거렸다.[2] 메두사의 말에 의하면 물리공격에 약한 반면 정신계통 공격이 특기라고 하며, 정보전 쪽에도 일가견이 있다.[3] 직속 부하로는 집사인 모스키토, 자신이 만든 마흉기 기리코 등이 있다.

800년 전에 사신님에게 쫓겨서 죽기 직전에 자신의 몸을 수많은 거미로 만들어 세상 곳곳에 흩어지게 하고 영혼은 기리코가 만들었던 골렘에 봉하여 목숨을 유지했다가 아수라가 풀려나면서 그 광기의 파장의 영향을 받아 부활하게 된다.

메두사 고르곤의 언니인데, 과거 그녀가 그토록 위기에 몰렸던 건 메두사 때문이었다고 한다.

800년에 걸쳐 형성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여 많은 부하들을 모으고 바바야가 성을 본거지로 해 만들어낸 조직 아라크노포비아(거미공포증)를 이끌고 사무전과 대적하게 된다.

결과적으로야 어찌되었든, 실제 이 여자가 나온 이후 메두사는 쥐죽은 듯이 있었고 어떻게든 사무전과 협력해서 최우선적으로 아라크네를 쓰러트리려고 할정도로 강하고 위험한 여자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애니[편집]


애니메이션에선 중간 보스삘이 나는데 노골적으로 서큐버스 같을 때가 있다. 만화책에선 꽤 카리스마 있지만 애니에선 그냥 색기담당이다. 아수라를 슴가로 유혹하지만 결국 까인다. 게다가 아수라한테 끔살당하고 혼을 먹혔다. 비중있는 조연 중 원작 대비 가장 전락했다. 가진 패가 많아 있는 자의 여유를 부리다 둔해져 결국 당하는 그런 악역이다.


3.2. 원작[편집]


코믹스판에서는 애니판보다 많은 활약을 하며 그 스스로 육체를 버리고 광기 그 자체로 변해 귀신과 공명하여 그를 손에 넣으려 했다. 자기 주변 전체에 광기의 파장을 퍼뜨리기까지 했지만 파장을 퍼뜨리는 거미줄이 마카가 지닌 능력과 상성이 대단히 나쁜 탓에 되려 역으로 이용당한다. 더군다나 육체를 버려 공격력도 떨어져 결국 마카의 마인사냥에 당해 사라지고 그녀가 버렸던 육체는 메두사 고르곤에게 뺏기게 된다.[4]

허나 그 육체에 아직 의식이 남아있다는 언급을 볼 때 이대로 끝날 것 같기도 한데, 정작 중요한 영혼이 소울 이터에게 먹힌 데다가, 육체를 먹은 메두사는 가슴도 그대로고 힘만 무식해졌다 모양도 거의 똑같았다.

그 후 코믹스 76화에서 기리코와 소울, 마카의 전투때 아라크네 생존 떡밥을 투척하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5]

야망은 "모든 것의 어머니'가 되는 것. 위에서 말한 만화에서 자신의 광기화도 그 야망에서 택한 것이며 애니에서는 어머니의 애정을 통해 귀신을 손에 넣으려 했다고 해석되기도 한다.

여담으로 113화 완결까지 나온 시점에서, 결국 고르곤 세 자매의 차녀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후속작인 소울이터 NOT!이 나오면서 아라크네가 장녀, 메두사가 차녀, 막내가 샤우라로 밝혀졌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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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랙☆스타와 중복.[2] 사신과 에이본은 마녀에 대항할 무기를 찾던 와중 엑스칼리버의 강력함을 보고는 무기와 장인이 영혼으로 소통하면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하지만 마이페이스의 극치인 엑스칼리버와는 누구도 소통할 수 없었기에 장인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사람과 무기를 합성시키는 연구를 진행했고, 마녀의 영혼은 합성되는 사람과 무기 사이의 틈을 매우는 데 사용되었다. 이 연구는 그 비인도성을 우려한 사신에 의해 중단되었지만, 아라크네가 에이본의 연구를 부활시켜다가 마구잡이로 마무기를 만들어내면서 나중에는 처음부터 무기의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는 인간이 생겨났고, 사신은 이들을 회수하여 사무전에서 길러냈다. 이렇게 태어난 무기는 비완성작이나 다름없었기에 마녀의 영혼을 먹여 데스 사이즈로 만들어야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문제 때문에 사무전과 마녀의 갈등은 더욱 깊어져 양측의 관계는 봉합의 실마리를 찾기 힘든 수준까지 악화되었다. 사무전과 마녀는 원래 적대관계기는 했지만 회복불가 수준의 결정타를 날린 것은 아라크네인 셈.[3] 근데 이 약한 공격력마저 육체를 버리면서 더 약해졌다.[4] 육체를 버리지만 않았어도 마카는 죽었다고 아라크네는 말했다.[5] 기리코가 골렘이나 클론에 정신을 계승해가며 세대를 반복해 800년을 살아왔기에, 이론적으로는 아라크네 부활도 불가능한건 아니였다.[6] 원전에선 세 고르곤 자매 중의 막내가 메두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