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보우르기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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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람보우르기아니아는 중생대 약 7000만년 전에서 6600만년 전 백악기 후기에 요르단과 미국에서 서식했던 거대한 키를 가진 아즈다르코과 익룡이다. 모로코에서 발견된 화석 중 이 익룡의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 있기에 어쩌면 아프리카에도 살았을 지 모른다.
2. 학명[편집]
속명은 이 익룡의 모식표본을 처음 연구하였던 학자인 카미유 아람부르그(Camille Arambourg)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으며, 종명은 모식표본이 발견된 장소 근처 위치한 요르단의 수도 암만의 옛 그리스식 명칭인 필라델피아에서 따온 것이다. 아람보우르기아니아라는 속명이 붙기 전에는 거인의 날개라는 뜻의 티타놉테릭스(Titanopteryx)라는 속명이 먼저 부여되었었는데, 이는 당시 발견된 목뼈 화석을 날개뼈로 오인한 결과였다. 거기에 티타놉테릭스라는 학명이 검정파리의 일종에게 이미 쓰이고 있어서 바뀌게 된 것.
3. 특징[편집]
요르단에서는 마스트리히트절 지층이였던 루세이파 인산염 광산에서 발견되었으며, 미국은 쿤크릭층에서 발견되었다. 아람보우르기아니아가 살던 당시에도 요르단과 미국은 바다 사이로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어떻게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같은 익룡의 화석이 발견되었는지에 대해 오늘날의 철새들처럼 멀리 있는 지역으로 이동하였을 것이라는 가설이 가장 유력하다. 그래서 익룡들이 철새때처럼 멀리 있는 지역을 왕복 하였을 가능성을 제시해준 익룡이기도 하다.
한때 날개 너비가 12~13m에 달했다고 여겨졌지만, 이후 여러 재추정이 이뤄져 2022년 기준 날개 너비는 8~9m에 달한다고 재추정 되었다.[2]
4. 생태[편집]
다른 아즈다르코과 익룡들이 그렇듯이 아람보우르기아니아도 육상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작은 도마뱀이나 공룡, 작은 악어, 포유류, 물고기 등등 자신보다 작은 먹이는 닥치는 대로 섭취하였을 것이다. 또한 다른 익룡들처럼 체온 보존을 위해 피크노섬유로 덮여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날개는 여러 매체들에서 표현되는 툭하면 찢어지는 약한 날개 막이 아니라 피부 조직들이 붙어있어 쉽게 찢어지진 않았을 것이다.
5. 등장 매체[편집]
- Jurassic World: Alive에 나오는 생물 중 하나 이다. 외모는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조류인 '안장부리황새'를 모티브로 한 듯하다. 공식 채널에서 올라온 영상 링크
-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토너먼트 경품으로 등장 다만, 생김새는 얼라이브에서 의 생김새와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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