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갓 오브 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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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Ares


파일:20121110185658_1.jpg

[1]
이명
몰락한 신
Fallen God

최초의 전쟁신
First God of War

신들의 왕자
Prince of the Gods

소속
올림푸스 12신
종족
티탄 신족
관계
우라노스 (증조할아버지)
가이아 (증조할머니)
크로노스 (할아버지)
레아 (할머니)
제우스 (아버지)
포세이돈 (삼촌)
하데스 (삼촌)
아프로디테 (남매)
아테나 (남매)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갓 오브 워: 영혼의 반역자
2.2. 스파르타의 유령
3. 기타



1. 개요[편집]


갓 오브 워 시리즈의 등장인물.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첫 번째 최종보스이다. 평범한 인간이었던 주인공 크레토스를 초인적인 전사로 각성시킨 인물이지만 동시에 그의 인생을 완전히 망가뜨려버린 원수이기도 하다.

원판 성우는 스티브 블룸(1편, 어센션)/프레드 태터쇼어(3편). 일본판 성우는 타니 아츠키. 한국판 성우는 김준.


2. 작중 행적[편집]



2.1. 갓 오브 워: 영혼의 반역자[편집]


신들의 왕자이자 전쟁의 신이라는 직위에 걸맞게 성격과 언행이 대단히 흉포하고 욕망과 야심으로 가득찬 신이다. 그 잔인한 성품 때문에 올림푸스의 다른 신들에게 경원시당하는 처지였다.

이내 자신의 호전성과 야심에 사로잡혀 아버지인 제우스를 꺾고 올림푸스를 차지할 음모를 꾸몄다. 그 사전 작업으로서 자신의 수족이 될 뛰어난 전사를 찾아헤맸고, 스파르타 최고의 장군이었던 크레토스를 자신의 종으로 만들기로 점찍었다. 어느 날 크레토스가 스파르타인들을 이끌고 야만족들과 싸우던 중 야만족의 수장에게 패배하기 직전에 몰리자, 크레토스는 아레스에게 승리의 대가로 자신의 영혼을 내놓겠다고 기도한다. 이에 응하여 강림해서 크레토스의 군대를 유린하던 야만족들을 자신의 권능으로 처치하는 동시에 크레토스에게 불의 힘을 지닌 혼돈의 블레이드를 내려주어 야만족들을 무찌르게 하였다.[2]

그 이후 아레스는 크레토스를 자신의 전쟁 노예로 만들어 마음대로 부려먹었으며 절정의 전투력을 가진 크레토스와 그를 따르는 병사들은 그리스 전체에 공포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아레스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크레토스를 피도 눈물도 없는 완벽한 전투기계로 만들고자 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크레토스의 인간성을 완전히 말살할 필요가 있었고, 그의 정복욕과 비인간성이 커져가는 데에 장앳물이 될 가족을 제거하기로 계획한다.[3] 결국 크레토스로 하여금 광기에 휩싸이게 하여 아테네의 신전을 침락하게 해서 그의 딸 칼리오페와 아내 리산드라를 크레토스 자신의 손에 죽게 만드는 악랄한 짓을 저질렀다. 제정신을 차리고 자기가 죽인 아내와 딸의 시체 옆에서 경악하는 크레토스 옆에 아레스가 나타나서 "아내와 아이가 죽었으니 이제 너에게 방해물은 없어졌고 더욱 강해져서 죽음 그 자체가 될거다"며 그한테 큰 은혜를 선사했다는 투로 대놓고 자기가 이 짓을 저질렀다고 발언한다. 크레토스는 이 순간부터 아레스를 극도로 증오하게 되어 아레스를 죽이기로 결심했다.

이 장면은 아레스의 잔인한 인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가 얼마나 어리석고 생각이 없으며 왜 망할 수밖에 없었는지 단박에 보여준다. 조금만 더 생각해봐도 현실적으로, 그리고 상식적으로도 크레토스의 아내와 딸을 죽일 필요도 없이 그냥 2명 다 인질로 삼아 철저히 감시하며 살려두는 것이 아레스가 크레토스를 영원히 안정적으로 실컷 부려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아내와 딸이 인질이라면 크레토스는 그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라도 절대 아레스를 배신할 수 없었을 거고, 애초에 아내와 딸이 멀쩡히 살아있을 때의 크레토스는 그야말로 자신의 주인을 위해 살육을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하는 아레스의 충견이었다. 더불어 평소 크레토스가 얼마나 자기 가족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아내서 차라리 크레토스의 가족에게 영원토록 부귀영화를 제공하며 지극히 후하게 대접했다면 크레토스는 그야말로 아레스에게 영원히 충성했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아레스는 신으로서의 자만심에 어지간히 빠져서 인간인 크레토스가 자신한테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지[4] 굳이 할 필요도 없는 비정상적인 짓을 저질러 스스로의 파멸을 자초해버린다.[5]

그렇게 아레스는 크레토스가 가족들을 죽임으로써 인간성을 상실하여 영원히 자기 노예가 될 것이라 생각했으나 결과는 당연히(...) 정반대였다. 가족을 잃은 것에 대한 끔찍한 슬픔과 아레스에 대한 극단적인 분노와 복수심에 사로잡힌 크레토스는 지극히 당연하게도 아레스에게 등을 돌리고 말았고, 아테나의 조언을 받으면서 제우스에게 반란을 일으키려 하는 아레스를 처단하기 위해 온갖 역경과 고난으로 점쳐진 여정을 나간다. 이때 올림푸스의 신들이 자신들의 안위를 위협하는 아레스한테 직접적으로 맞서지 않은 이유는 제우스가 신들끼리의 싸움을 금지했기 때문에 신들의 지원을 받는 인간 크레토스만이 아레스와 합법적으로 싸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게 설령 반역자라고 할지라도 신들에게 아레스를 토벌하는 것을 명하지 않을 것을 보면 제우스가 신들끼리의 싸움을 어지간히도 두려워한 듯.

작중에서는 초반부에 아테네에 도착한 크레토스 앞에서 거대화한 상태로 아테네를 파괴하는 중인 모습으로 나온다. 게임 중반부 쯤에서 아테네를 떠나 판도라의 신전에 도달한 크레토스가 온갖 난관들을 돌파한 후 판도라의 상자를 발견해서 운반하고 있는 걸 신적인 감으로 눈치를 채고 파괴된 아테네 도시의 건물 잔해들 중 하나를 집은 다음 크레토스를 향해 던져서 그를 단번에 죽여벼린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수하인 하피 떼들을 이용해서 판도라의 상자를 얻은 다음에 의기양양하게 아버지인 제우스한테 협박을 가한다.[6] 그렇지만 제우스의 도움을 받아 지옥에서 탈출해 아테네로 곧장 귀환한 크레토스와 마주친다. 크레토스는 제우스한테 선사받은 벼락의 능력을 이용해 아레스의 손아귀에서 판도라의 상자를 떨어뜨려 놓은데 성공하고, 이어서 상자 속에 간직된 힘을 받아 거대화해서 아레스와 최종결전을 치르게 된다.

아레스 : 그래봤자 아직도 넌 인간일 뿐이다. 네놈의 모든 면이 약해빠진게 내게 살려달라고 구걸하던 그 때와 똑같아.

크레토스 : 나는 그때 네가 봤던 이전의 내가 아니다. 네가 만들어낸 괴물이 널 죽이러 돌아왔다.

아레스 : 진짜 괴물이 뭔지 깨닫지 못하는구나, 크레토스!


아레스는 처음에는 크레토스를 나약한 인간에 불과하다고 깔보았으나 올림푸스 신들의 지원을 받고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신에 필적하는 힘을 지니게 된 크레토스에게 고전한다. 이에 아레스는 크레토스에게 아내와 딸을 죽일 때의 환상을 보여서 그 당시의 크레토스의 환영과 지금의 크레토스를 싸우게 만들고, 크레토스가 환영을 물리치고 승리하자 혼돈의 블레이드를 저절로 움직이게 만들어 아내와 딸을 죽게 만들어서 크레토스가 또다시 자신의 가족이 죽는 광경을 보게 만들어 절망하도록 해서 정신적으로 몰아붙이는 전법을 쓴다. 하지만 크레토스는 정신을 차리고 올림포스의 신들이 준 거대한 검으로[7] 다시 아레스와 맞붙었고 크레토스가 아레스를 쓰러뜨린다. 크레토스의 손에 죽기 직전에 크레토스가 가장 절실할 때 구해 준 게 자신이라는 말과 크레토스의 가족이 살해당하도록 손을 썼던 일에 대해 변명한다.

아레스: 기억해라, 크레토스. 네가 절실했을 때 도움을 준 신이 바로 나라는 사실을 말이다!

크레토스: 잊지 않았다, 아레스! 네가 날 어떤 식으로 구했는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아레스: 그날 밤... 난 단지 너를 최강의 전사로 만들려고 했을 뿐이다!

크레토스: 그건 성공했지.


크레토스는 아레스의 목에 검을 단번에 박아넣어 죽여 버리고, 이윽고 그의 시체는 엄청난 폭발을 일으키면서 소멸된다. 이후 아레스는 올림푸스에 반역을 저지른 댓가로 동시에 신의 직위를 영원히 박탈당하였으며, 아테나 덕분에 전쟁의 신의 직위는 크레토스가 이어받게 된다.


2.2. 스파르타의 유령[편집]


몸에 문신을 한 전사가 올림푸스를 멸망시킨다는 예언이 돌자 아테나와 함께 크레토스의 동생인 데이모스를 잡아갔던 장본인이기도 하다. 크레토스의 얼굴에 난 흉터는 이때 동생을 구하기 위해 아레스에게 덤볐다가 난 상처이다. 그리고 크레토스는 납치당한 동생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자신의 몸에도 동생의 몸에 새겨졌던 붉은 문신을 새겼고 끝내 올림푸스에 재앙을 가져왔으니 이쯤되면 만악의 근원이 따로 없다.[8]

스토리 진행 중 스파르타의 병사들이 크레토스의 동상을 세우겠다며 거대한 아레스의 석상을 무너뜨리는 모습이 나온다. 작중 시점에선 죽은 상태지만 이후 아레스의 신전으로 들어가면서 입구에 새겨진 조각을 통해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3. 기타[편집]


원전의 아레스는 키가 크고 피부가 하얀 미청년이며 누구보다도 가슴이 넓고 수염이 없다는데 여기서는 수염이 있다. 외모는 나름 훤칠하고 남자다워 보인다.

갓 오브 워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 봐도 가장 비인간적인 성격이 두드러지는 신.[9] 다른 그리스 신들은 최소한 올림푸스를 위하여 서로 협력하거나 자신들의 가족한테 나름대로 잘해주는 동정적인 면이 보여줬고, 판도라의 상자 속에서 나온 악의 힘 때문에 성격이 악화됐다고 변명이라도 할 수 있다. 그리스 시절 크레토스조차 자기 가족과 스파르타인들에게는 매우 헌신적인 면모가 있었다. 반대로 아레스는 자기 아들조차 오로지 최고의 전사를 만들기 위해 낳았을 뿐이고, 자기 아들이 전사로서 훌륭하지 않다는 걸 알자 가차없이 버렸다. 또한 인간적인 감정에 얽매이지 않고 오로지 모든 적들을 무자비하게 살육하는 무장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크레토스의 처자식을 자기 손으로 죽이게 만들었다. 이 모든 게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기 전 시점에 벌인 일이라는 것만 봐도 아레스가 얼마나 냉혹하며 공감능력이 떨어지는지 알 수 있다.

크레토스를 망가뜨린 만악의 근원이자 철천지원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크레토스에게 도륙을 당한 영웅들과 신들에 비하면 정말 곱게 죽은 셈이 되었다.[10]

3편에선 초반에 켄타우로스 장군이 처음 등장하는 곳에 아레스의 시체가 묻혀 있는 걸 볼 수 있다. 얼음 비스무리한 것 속에 묻혀있으며 '여기 패배한 전쟁의 신 아레스가 잠들다' 라는 표지판이 있다.

어센션에서는 '아레스의 화염'이란 스킬을 획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보스전에서 칼날로 만들어진 날개와 각종 무기들 및 화염과 대지 관련 마법들로 무장한 것 이외에 환영으로 크레토스를 심리적으로 몰아세우는 등 시리즈 최초의 최종보스에 얼맞는 실력을 갖춘 신이긴 하지만 인간에게 죽었다는 이유로 이후에는 다른 신들에게 완전히 약골 취급을 받고 있다.[11] 즉, 전쟁의 신에 걸맞는 실력을 가졌지만 극단적으로 막나가고 이기적인 성격이 스스로의 명예와 위상을 다 망친 사례라 볼 수 있겠다.

그가 크레토스에게 준 혼돈의 블레이드는 수백 년 후를 다룬 갓 오브 워에서 중후반부에서 병에 걸려 목숨이 위태로운 아들을 위해 숨겨두던 블레이드를 꺼내들고 엔딩까지 무기로 사용한다. 죽고 나서도 그의 유품은 중요할 때 크레토스를 위해 사용됐으니 기묘한 일이다. 또한 드워프 형제가 주는 퀘스트 보상으로 아레스의 화염이란 룬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서는 프레이야의 봉인된 권능을 풀어주기 위해 크레토스가 일시적으로 대립을 멈추고 동행하는데 갓 오브 워에서 아들을 크레토스에 의해 잃어 그를 증오하던 프레이야가 "네가 자식을 잃은 기분이 뭔지 아느냐?"고 윽박지르자 크레토스는 안다면서 아레스의 농간으로 인해 첫 번째 아내인 리산드라와 딸 칼리오페를 자기 손으로 죽인 과거를 밝혀 프레이야는 충격을 받았고, 결국 프레이야는 크레토스에 대한 분노 대신 자기를 비참하게 만들고 발두르까지 죽게 내몬 오딘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1] 뭔가 착오가 있었는지 일러스트가 마치 대머리처럼 나오는데 실제 게임 상에서는 풍성하면서도 마치 불꽃같은 붉은 머리카락을 지니고 있다. 아니면 일러스트에선 머리에 불이 타오르는 것 처럼 묘사하는데 불꽃 같은 머리카락을 아예 불꽃으로 묘사한 듯 하다.[2] 다만 혼돈의 블레이드가 누구에 의하여 언제부터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아직도 확실하지 않다. 1편에서 가이아의 나레이션으로 "혼돈의 블레이드.. 하데스의 깊은 지옥에서 만들어진 무기"라고만 밝혀졌고, 이후 속편들에선 정확하게 명시되진 않았다. 아마도 아레스가 자신을 비롯한 모든 그리스 신들의 조상인 '혼돈(Chaos)'의 이름을 따서 그 무기의 이름을 지었을 것이라는 추측만 가능할 뿐. 그게 아니면 정말 이 무기를 만들 때 '혼돈'의 힘을 불어넣고 만들어서 이름을 그렇게 지은 것일 수도 있다. 이는 먼 훗날 만나게 된 수르트가 혼돈의 블레이드에 태초의 불의 힘이 담겨있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후자가 유력해졌다.[3] 크레토스가 아레스의 노예가 되기 전에도 아내인 리산드라가 지속적으로 잔혹한 정복전을 자행하는 것에 대해 질타를 했던 과거가 나오는데, 크레토스를 눈여겨보던 아레스가 이를 보고 크레토스의 가족이 그가 완전히 자신의 부하가 되는데 방해가 될것으로 생각한 가능성이 있다.[4] 실제로도 후술할듯이 작중에서 자신을 죽이기 위해 도모하던 크레토스를 한번 죽여서 지옥으로 보내버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크레토스가 당시에 신들의 후원을 받고 있는 덕에 지옥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5] 이는 아레스와 같이 전쟁의 권능을 담당하는 아테나의 성향과 비교할때 더욱 두드러진다. 아테나는 과거에 자신을 섬기던 마을을 침공해 초토화해버린 만행을 저지른 크레토스를 거두고 아레스의 반란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가지의 방안을 제시하면서 그를 심적으로 다독이는 전략가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반대로 아레스는 올림푸스를 차지하려는 자신의 계획만에 몰입해서 수하로 충실히 일하던 크레토스를 분노케 하여 자신의 적으로 돌려버린다. 흥미롭게도 작중에서 보여지는 둘의 차이점은 실제 원전에서 묘사된 것과 비슷하다.[6] 제우스가 있는 하늘을 향해 일갈하는 중에 '당신이 나를 멀리하고 아테나를 총애하지만, 지금 그녀의 도시는 내가 완전히 파괴했다'는 발언을 하는데, 이를 통해서 아레스가 아테나한테 증오에 가까운 열등감을 갖고 있었단 추측을 할수 있다.[7] 근처에 있던 아테나의 석상으로 연결된 다리가 거대한 검이었다.[8] 아이러니하게도 크레토스의 동생 데이모스는 아레스의 아들이자 패배의 신 데이모스와 동명이인이기도 하다.[9] 아레스만큼 최악의 인성을 갖춘 신은 북유럽 신화 시리즈의 최종보스인 오딘 밖엔 없다. 오딘도 비슷하게 자신의 가족이나 타인들을 도구로만 취급하고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선 각종 악행을 저지르는 등 최악의 비인간성을 드러냈다. 하지만 오딘은 허를 찌르는 위장술로 자신의 적들을 속여넘기거나 단변으로 심리를 뒤흔들고 자신이 이용하려는 타인한테는 온갖 호의를 베풀어서 잘해주는 처세술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서 단순히 정복광만의 면모 밖에 없었던 아레스하고는 비교가 안된다.[10] 그리스 한정이다. 3편 이후로 복수와 광기,분노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게되기 때문. 그 이전에 3편에 신들은 거의 호되게 두들겨 맞은뒤 계속 찔리고, 잘리고, 신체부위가 뽑히는 등의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는데 비해 이쪽은 단순히 칼 찌르기 한번으로 끝났으니 곱게 죽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칼이 목에 박히고 난후에 쓰러져서 폭발하여 소멸했으니 그 고통까지 포함하면 곱게 간 건지 의문이긴 하다.[11] 예를 들어 아테나 왈: 제우스는 아레스처럼 쉽게 쓰러지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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