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롤디스 채프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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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롤디스 채프먼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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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HC_2016_WSChampion.png파일:2023_rangers_world_champions.jpg
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2016
2023

파일:2012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3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4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5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8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9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21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12
2013
2014
2015
2018
2019
2021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9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마리아노 리베라 상
에드윈 디아즈
(시애틀 매리너스)

아롤디스 채프먼
(뉴욕 양키스)


리암 헨드릭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신시내티 레즈 등번호 54번
홀버트 카브레라
(2008)

아롤디스 채프먼
(2010~2015)


케일럽 코담
(2016)
뉴욕 양키스 등번호 54번
조 에스파다
(2015)

아롤디스 채프먼
(2016)


리처드 블라이어
(2016)
시카고 컵스 등번호 54번
닐 라미레즈
(2014~2016)

아롤디스 채프먼
(2016)


저스틴 핸콕
(2018)
뉴욕 양키스 등번호 54번
리처드 블라이어
(2016)

아롤디스 채프먼
(2017~2022)


콜튼 브루어
(2023)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번호 54번
어빈 산타나
(2021)

아롤디스 채프먼
(2023)


테일러 헌
(2023)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45번
맷 무어
(2022)

아롤디스 채프먼
(2023)


결번



파일:NYPICHPDPICT000028104779.jpg

아롤디스 채프먼
Aroldis Chapman

본명
알베르틴 아롤디스 채프먼 데 라 크루스
Albertín Aroldis Chapman de la Cruz
출생
1988년 2월 28일 (36세)
올긴 주 올긴
국적
[[쿠바|

쿠바
display: none; display: 쿠바"
행정구
]]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1]
신체
193cm / 98kg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10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CIN)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 (2010~2015)
뉴욕 양키스 (2016)
시카고 컵스 (2016)
뉴욕 양키스 (2017~2022)
캔자스시티 로열스 (2023)
텍사스 레인저스 (2023)
등장곡
Rage Against The Machine - Wake Up
기록
Hit 106 MPH in relief appearance#[2]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3. 피칭 스타일
4. 수상 내역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쿠바 국적의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3. 피칭 스타일[편집]




주무기인 104mph[3] 포심 패스트볼

역사상 가장 빠른 공[4][5]을 던져 기네스북에 등재된 선수이다. 역사상 최초로 최고 구속 106마일[* 좌완 투수 최고 구속 기록이고, 이를 넘어서 인류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이 기록은 2011년 당시 앤드류 맥커친 타석에서 세운 기록이지만, 비공식 기록으로 공식 기록은 2010년 9월 24일 토니 그윈 주니어 상대로 기록한 105.8mph이다. 참고로 이 두 기록 모두 10년도 더 넘은 현재까지 전혀 깨지지 않고 있다. 우완 투수 최고 구속 기록은 2018년 5월 20일 기록된 조던 힉스의 105마일이다.], 평균 구속 100마일이라는 기록을 달성했었던,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파이어볼러 중 한 명이었다.[6] 현재는 노쇠화로 구속과 구위가 줄었지만[7] 마무리 역할을 하기에는 아직까지 무리가 없다.[8]

채프먼의 구위가 얼마나 대단하냐면, 일반적인 메이저 리그 투수의 포심 헛스윙 비율이 16%이고, 좀 잘 던진다 싶은 투수들도 30%를 가까스로 넘기지만 채프먼의 포심 헛스윙 비율은 40%가 넘는다. 메이저 리그가 운영하는 pitchfx에서 최고 구속을 검색하면 채프먼이 전부 상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채프먼만 거르고 볼 수 있는 필터를 제공하고 있다.[9] 변화구로는 80마일 중후반대의 낙차가 상당히 큰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며,[10] 90마일짜리 체인지업도 간간히 구사하긴 하지만 패스트볼에 비하면 그닥 좋게 평가 받는 구종은 아니다. 이유는 원래 체인지업은 느린 구속으로 타이밍을 뺏는 구종인데 무려 90마일으로 웬만한 투수들 패스트볼 이상의 구속을 보유한 지라...[11]

데뷔 때부터 패스트볼의 구위 하나 만큼은 아무도 따라올 자가 없을 정도로 막강했기에[12] 선발 투수로 전환시킨다는 말도 많았다. 허나 애초에 던질 수 있는 구종이 그리 많지 않아 선발 투수로서의 완성도에는 의문이 있었으며 제구도 그리 좋다고 보긴 힘들었는 데다가 무엇보다도 압도적으로 강력한 구위가 마무리 투수로 뛰기에 그야말로 완벽했기에 2012년을 기점으로는 마무리 투수로 완전히 정착했다.

과거 채프먼의 문제점은 커맨드가 불안정하고 슬라이더가 긁히는 날과 긁히지 않는 날의 차이가 극과 극으로 갈린다는 점이었으나 이는 2012 시즌에 상당히 개선되었다. 그리고 1루 베이스 커버와 주자를 1루에 묶기 등, 수비에서도 약점을 보이고 있지만 향후 시즌을 겪으면서 발전의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속구의 구속 외에 채프먼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압도적인 내구성이다. 잔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적이 없지는 않고 혹사 논란으로 폼이 떨어졌던 적도 있긴 하지만, 쿠바 시절부터 10년도 훨씬 넘는 기간 동안 과격하기 짝이 없는 투구폼으로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패스트볼을 던졌으면서도 팔꿈치 인대나 어깨에 심각한 부상이 온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현 시점 구속으로 전성기의 채프먼과 비견이 되는 유일한 투수 조던 힉스[13]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며[14] 채프먼의 내구력이 재조명됐다.

30대에 슬슬 접어들기 시작한 2017년 이후부터는 구속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15] 어느덧 100마일이 최고 구속 수준이 되었고[16] 이러면서 채프먼은 슬라이더 비율을 대폭 늘리기 시작했고 동시에 싱커를[17] 추가해서 던지고 있다.

아롤디스 채프먼의 포심 평균 구속 변화
2014
100.9마일
2015
100.3마일
2016
101.2마일
2017
100.1마일
2018
98.9마일
2019
98.1마일
2020
98마일
2021
98.4마일
2022
97.5마일

아롤디스 채프먼의 슬라이더 비중 변화
2015
16.4%
2016
15.1%
2017
19.4%
2018
25.5%
2019
30.5%
2020
21.6%
2021
26.8%
2022
24.6%

2016년 슬라이더 비중이 15.7%였던 채프먼의 슬라이더는 2019년 기준으로 31.1%로, 약 두 배가 됐다. 단순히 비중만 높인 것이 아니다. 채프먼이 던지는 슬라이더의 분당 회전수는 2015년 평균 1798회에서 2019년 평균 2490회로 월등히 증가했다. 이에 슬라이더의 낙폭은 2015년 평균 36.9인치로 10인치가 늘었다. 따라서 과거 채프먼의 슬라이더가 역대 최고라고 평가 받는 패스트볼에 도움을 받는 공이었다면 이제는 스스로의 힘으로 헛스윙을 만들어내고 있다.[18] 포심보다 구속이 더 잘나오는 채프먼의 싱커는[19] 우타자의 바깥쪽으로 달아나는 역회전의 움직임을 통해 포심, 슬라이더와 다른 제3의 궤적을 만들어내고 있다.

노쇠화가 많이 진행된 현재는 평속 98~99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지만,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 구속이다.[20] 다만 노쇠화로 인한 구위의 하락과 제구 불안정으로 인해 양키스 말년엔 클레이 홈즈에게 마무리 투수 보직을 내주게 되었고[21] 2022년 후반기에 보여준 팀과의 마찰로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쫓겨나다시피하게 된다.

그러니 캔자스시티에서 폼을 손봤는데 평균 99~100마일, 최고 103~104마일로 구속이 전성기 시절 수준으로 반등하였다. 하지만 제구력에 문제를 보이는 중.

4. 수상 내역[편집]




5. 여담[편집]


  • 귀 밑에 별 모양의 문신이 있다. 채프먼은 문신 마니아로, 항상 유니폼 밑에 긴팔 언더셔츠를 입어 티가 안 날 뿐이지 웃통을 벗으면 수많은 문신들로 상체가 도배되어 있다.

  • 2015년 말에 여자친구와 크게 다툰 사건이 있었는데,[22]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권총 발포 자체는 인정되어 30경기 출장징계를 받았다. 그 후 2016년에 소속팀이 시카고 컵스가 되었는데, 그곳 구단 DJ가 채프먼의 등장 음악을 〈Smack My Bitch Up〉으로 보내는 엄청난 기행을 저지른 끝에 해고당한 황당한 사건이 있었다.출처




  • 경기 승리를 결정짓는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으면 투구 후 가만히 선 채 노려보는 시그니쳐 무브를 밀고 있다.

  • 유니폼을 입었을 땐 티가 안 나지만 빠른 구속을 지닌 투수답게 팔 근육 역시 남다르다.# 본래는 키에 비해 비교적 마른 체구가 맞았으나 트레이닝을 통해 몸을 불린 것이다. 다만 서른이 넘은 지금은 유니폼을 입어도 몸이 상당히 두꺼움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몸이 급격히 불었다. 물론 구속은 그동안의 워크로드와 노쇠화로 인해 오히려 줄었지만.

  • 망명할 때, 조국에 아버지와 어머니, 두자매와 여자친구, 그리고 갓 태어난 아기를 남기고 왔다고 한다. 가족들이 위험에 빠질까봐 망명 계획을 가족들한테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채프먼의 망명일지 번역 글

  • 별명은 쿠바 미사일 (Cuban Missile).[23] 본인도 쿠바 미사일이라는 별명을 잘 알고 있으며 마음에 들었는지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아예 thecubanmissile로 설정했다.

  • 2020년 7월 12일,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8월 18일,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 복귀했다.

  • 영어를 전혀 안 쓰는 것 같아 보이지만, 원어민 수준급으로 구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기자들과의 인터뷰 시 오해를 방지하고자 통역을 쓰는 것일 뿐이라고 했으며[24], "미국 국적을 취득했으니 이 정도는 해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하였다.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뜻.


6. 관련 문서[편집]



[1] 2016년 4월 29일,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2] 야구 역사상 최고 구속[3] 약 167km.[4] 공식 기준 105.8mph(170.26km/h). 비공식 기준 106mph(약 170.59km/h).[5] #공식 기록 #영상[6] 참고로 채프먼은 야구 역사상 최고의 파이어볼러 중 한 명으로는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구속에 비해선 좌완 파이어볼러의 상징성이 그리 큰 편이 아닌데, 왜냐하면 그의 구속이 동 시대 우완투수들도 전부 압도적으로 추월하는 정도였기 때문이다.[7] 구속을 회복한 2023년 기준으로는 평속 98~99마일, 최고 103~4마일 정도다.[8] 실제로 현재 많이 떨어진 채프먼의 구속은 다른 웬만한 마무리 투수들보다도 앞서 있다. 다만 예전에는 리그 내에서 독보적 1위 수준이었던 구속이 현재는 채프먼보다 앞선 인물들이 많아졌을 뿐.[9] 대표적으로, 2015년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기록된 100마일 공 571개 중 무려 335개혼자서 던졌다.[10] 데뷔 당시 랜디 존슨과 비교되기도 했다.[11] 물론 제이콥 디그롬처럼 체인지업 구속 증가로 인해 더 좋은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긴 하다. 허나 이건 정말 소수의 경우.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도 비슷한 이유로 체인지업의 평가가 데뷔초에 좋지 않았었다.[12] 유망주 시절부터 20-80 스케일에서 당연히 만점 80을 기록했는데, 실제 채프먼의 구위를 생각하면 사실상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파워처럼 80+이다.[13] 포심, 싱커 모두 최고 105마일을 던진다는 점에서 이전의 파이어볼러였던 조엘 주마야보다는 확연히 빠르고 채프먼에 비견될 정도로 빠른 게 맞으며 채프먼이 좌완이므로 자연스럽게 힉스는 우완 최고 구속 기록을 경신했다.[14] 게다가 구속이 수술 전보다 확연히 줄었다.[15] 16->17년 1.1마일, 17->18년 1.3마일, 18->19년 0.5마일, 19->20년 0.4마일.[16] 가끔씩 103마일을 던지긴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매우 적은 빈도다.[17] 2018년 (7.9%), 2019년 (10.3%)[18] 슬라이더 구종가치 2017년 (0.6), 2018년 (6.5), 2019년 (8.1)[19] 2018년 (100.9마일, 2019년 100.1마일)[20] 현재 KBO 최고의 파이어볼러로 언급되는 안우진보다도 평속이 빠르다. 다만 안우진은 선발 투수인 데다가 100구에 160km/h를 던지는, 무슨 게릿 콜이나 워커 뷸러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보이는 중이므로 마무리 투수인 채프먼과는 사정이 다르다.[21] 클레이 홈즈는 90마일대 후반의 싱커를 던지므로 실질적인 구위는 현재의 채프먼보다 위라고 평가받는다. 물론 전성기 채프먼의 그것에 비할 바는 전혀 못 되지만.[22] 출처 기사에 의하면 여자친구가 그의 스마트폰에 '무언가'를 본 것을 계기로 다퉜다고 한다. 여자친구의 증언에 의하면 손가락으로 왼쪽 어깨를 찌르고 목까지 졸랐다고 한다. 벽을 향해 총알 8발을 쏜 것은 채프먼 본인이 인정했다고 서술되어 있다.[23] 알렉세이 라미레즈의 별명이기도 하다.[24] 이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게리 산체스등 대부분의 비영어권 국가 출신 선수들이 이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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