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겐티노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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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겐티노사우루스
Argentinosaurus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rgentinosaurus_DSC_2943.jpg

학명
Argentinosaurus huinculensis
Bonaparte & Coria, 1993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용반목Saurischia
아목
†용각아목Sauropodomorpha
하목
†용각하목Sauropoda
계통군
티타노사우루스류Titanosauria
계통군
†암회룡류Lithostrotia
계통군
†콜로소사우루스류Colossosauria
계통군
†롱코사우루스류Lonkosauria

아르겐티노사우루스속Argentinosaurus
[[생물 분류 단계#종|{{{#000 }}}]]
* †아르겐티노사우루스 후인쿨엔시스 (A. huinculensis)모식종
Bonaparte & Coria, 1993


파일:Argentinosaurus_BW.jpg

복원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useo_de_La_Plata_-_Argentinosaurus_%28f%C3%A9mur%29.jpg

대퇴골 화석

1. 개요
2. 특징
3. 등장 매체



1. 개요[편집]


남아메리카에서 백악기 후기 세노마눔절~투로니아절의 티타노사우리아 용각류 공룡. 속명은 '의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이 공룡의 화석이 발견된 나라인 아르헨티나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1]


2. 특징[편집]


몸길이는 30~40m에 몸무게는 65t~90t으로 추정되는 현재까지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육상 동물이자 가장 큰 공룡이다. 예전에 대왕고래와 비슷한 크기로 추정되었던 암피코일리아스 프라길리무스와 브루하트카요사우루스가 있긴 하지만, 암피코일리아스 프라길리무스는 마라아푸니사우루스라는 속을 새롭게 부여받으며 추정치가 70t 정도로 줄었고 브루하트카요사우루스의 무게 추정치인 200t은 신빙성이 의심스럽다. 무엇보다 이 둘은 현재 남아있는 표본이 없다. 또한 발자국 화석에 붙은 학명인 브레비파로푸스(Breviparopus)는 최대 몸길이가 48m로 추정되긴 하지만, 추정 체중은 70t이 넘지 않고, 무엇보다 신체의 그 어느 부위도 화석으로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 크기 자체를 추정하는게 무의미하다. 그러다 2021년에 칸델레로스층에서 거대한 용각류의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아르겐티노사우루스보다 클 수도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체중과 별개로 길이가 가장 길었던 공룡은 아니다. 길이가 가장 긴 공룡은 수페르사우루스로 큰 개체는 몸길이가 40m 이상으로 추정된다.

다만 1988년에 발견된 화석이 이 종의 유일한 화석인데다가 등뼈와 다리뼈 정도만이 발굴되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정확한 크기와 형태를 알 수 없다. 상단의 골격 모형 사진도 순전히 추정 만으로 만들어진 것. 게다가 몸무게 쪽으로 나가면 이미 연구가 진척된 종들도 학자마다 몸무게 추정치가 다르다. 게다가 골격도를 전문으로 하는 팔레오아티스트 스콧 하트만의 견해에 따르면, 이 공룡은 상대적으로 원시적인 티타노사우리아 용각류인지라 흉곽이 좁은 편이고[2] 다만 등뼈의 높이만 해도 1.5m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덩치이기 때문에, 이 녀석이 보통 이상의 거구라는 것 만큼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 공룡과 크기가 비슷했을 것으로 추정되었던 푸에르타사우루스, 파타고티탄, 알라모사우루스 등도 추정 체중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태다.

당시 남아메리카에는 마푸사우루스라는 대형 포식자가 살았고 여러 마리가 한 곳에서 발견되었다는 점을 근거로 이들이 큰 먹이를 사냥하기 위해 무리를 지었다는 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아르겐티노사우루스의 덩치가 엄청나게 컸기 때문에 이들이 무리 사냥을 한다 하더라도 덩치가 작은 새끼나 아성체가 표적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근연종으로는 안타르크토사우루스이시사우루스가 있으며 화석은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박물관과 에르네스토 바흐만 고생물학 박물관, 카르멘 푸네스 박물관, 에히디오 페루글리오 고생물학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3. 등장 매체[편집]


대중 매체에서는 BBC다큐멘터리Walking with Dinosaurs의 스페셜 시리즈인 Chased by Dinosaurs에서 처음으로 등장. 참고로 다큐 초반부에 나오는 아르겐티노사우루스 골격은 사실 원근법을 이용해서 크게 만든 것이다(...).

파일:external/ichef.bbci.co.uk/argentinosaurus_1.jpg
그 후 같은 방송사의 다큐인 Planet Dinosaur에서도 등장. 작중 둥지를 지키는 공룡으로 등장하는데 실제로 이들이 지키는 집단 둥지와 알 화석이 발견된 적이 있다.[3] 이후 무리 사냥을 시도하는 마푸사우루스에게 일부 개체가 살점이 뜯겨나가는 피해를 입었으나, 아르겐티노사우루스들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아서 지나치게 어슬렁거리며 살점을 뜯을 기회를 노리는 마푸사우루스 한 마리를 앞다리로 밟아 내장을 파열시키고 갈비뼈를 박살내 죽여 버렸다. 이후 나레이션에 따르면 지나치게 물어 뜯겨 과다 출혈로 쇠약해진 개체 한 마리가 결국 회복되지 못하고 죽고 마는데, 이후 그 사체는 배고픈 카오양고프테루스과의 익룡 무리와 육식 공룡들의 만찬장(?)이 되었다.

공룡 전사 빈에도 나오는데 무슨 암피코일리아스급 크기로 뻥튀기 되어[4] 꼬리도 아니고 목을 휘둘러 타르보사우루스를 후려갈겨 넘어뜨리려는 무모한 시도를 한다. 심지어 이게 주특기라고.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전시 가능한 공룡으로 나온다. 하지만 최대의 공룡 중 하나라는 이명과는 달리 등급이 흔함으로 최하위 그룹에 속한다. 그나마 트리케라톱스보다 공격력은 세지만 가성비 측면에서 완벽하게 밀리므로 버려지기 일쑤.

야생의 땅: 듀랑고에선 메모 하나에서 언급되는데 아르헨티나의 사람들은 아르겐티노사우루스를 목격하면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내용이다(...).

미니특공대 슈퍼공룡파워에선 특공대원들의 기지인 아르젠베이스로 등장한다. 공룡 소재 작품에서도 상당히 드문 아르겐티노사우루스 메카이다. 그런데 두상은 오히려 브라키오사우루스류에 더 가깝다.

최강 공룡왕 에선 여러 공룡들[5]에게서 승리했으나 마지막 결승에선 티라노사우루스에게 패한다. 현실적이라면 고증 오류로 해당 책 자체가 유명한 동물을 편애하는 과학적으로 큰 가치가 없는 책으로 여겨진다.

어덜트 스윔의 애니메이션 프라이멀에서는 7화에서 좀비가 된 파라사우롤로푸스에게 물려서 좀비로 변한 아르겐티노사우루스가 등장한다. 좀비 바이러스 때문에 신체가 그로테스크하게 썩어 들어가고 성질이 비정상적으로 흉포화 되어 동족들을 대량 학살하고는 주인공 듀오를 죽이기 위해 미쳐 날뛰며 몸을 사리지 않는 살육 기계 같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용암에 의해 재가 되고 만다.

파일:아르겐티노사우루스 최종 렌더링_프킹.png
프리히스토릭 킹덤에서는 앞서 해보기 단계부터 사육 가능한 동물로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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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르헨티나가 '은의 나라'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 이전에는 아르헨티노사우루스로 문서가 작성되었었지만 아르겐타비스 문서와 마찬가지로 라틴어 표기법에 따라 아르겐티노사우루스로 수정되었다.[2] 실제 등뼈 화석의 너비만 봐도 그렇다.[3] 다만 지금은 다른 종의 둥지로 밝혀졌다.[4] 틀림없이 45미터라고 언급했는데 발자국 크기가 목욕탕만 하단다(...).[5] 2회전의 수코미무스날려버리고 준준결승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를 짓밟고 준결승의 3마리의 데이노니쿠스중 하나를 내팽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