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님 졸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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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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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애니메이션 작품 왓 이프...?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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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간대에서 분기되어 창조된 멀티버스의 아르님 졸라.

해당 시간대에서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시점에서 초창기 실드의 비밀기지에 있던 아르님 졸라는 기지째로 파괴되었지만, 사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나왔던 윈터 솔져 5명이 보관되어 있던 시설에도 그의 데이터가 담겨 있던 또 다른 컴퓨터가 윈터 솔져들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 배치되어 있었다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사실 이외에도 수많은 졸라의 카피 데이터들이 있었지만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이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까지 하이드라를 색출하는 과정에서 전부 파괴했다는 설정이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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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왓 이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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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8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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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우주를 멸망시키고 다른 멀티버스까지 유린하는 인피니티 울트론을 상대하기 위한 도구로 쓰인다. 나타샤와 클린트가 시베리아의 비밀 기지로 건너가 하이드라의 컴퓨터에 잠재된 졸라의 의식을 깨운 뒤, 그를 통해 네트워크 상의 울트론의 의식을 해킹하도록 요구한 것. 거부하면 컴퓨터에 음료수를 부어 망가뜨리겠다 협박하는 나타샤와 협력, 쓰러트린 울트론 센트리의 몸에 들어가 함께 행동한다.[1] 하지만, 어째서인지 졸라는 하이브 마인드에 접속하지 못했다. 알고보니 그 시각 울트론은 이미 다른 멀티버스에 있었기 때문에 해킹할수 없었던 것이다.[2]

3.1.2. 9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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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오호! 이 몸체가 훨씬 낫군. 내가 인간으로 있었을때보다 더 말이야.

울트론: 웬 놈이야? 누가 말한 거냐?

졸라: 새로운 얼굴을 보니까 경이롭지 않는가? 내가 맨다리로 걸은 지가 너무 오래 됐군. 이 몸체를 평생 내 소유로 삼아야겠어.

울트론: 이 몸에는 주인이 있다.

졸라: 지금은 그렇지. 하지만 이젠 아니야.

울트론: 뭐라고? 넌 누구냐? 목적이 뭐냐?

졸라: 한때 오래 전에는 하이드라의 세계 지배를 이루는 거였지. 하지만 네가 그것을 끝장내버렸다. 그러니 이제부터 내 목적은 널 끝장내는 거야.

울트론: 이게 뭐야? 으아아악!

울트론의 몸 안에 들어가 A.I를 삭제해버리면서 울트론을 해치우는데 성공한다.[3]


이후 울트론의 본체를 차지하는 것은 성공하지만, 일행을 통수치며 울트론의 갑옷을 차지한 킬몽거와 인피니티 스톤의 소유권을 놓고 싸우기 시작한다.[4] 그러나 우아투의 큰 그림을 알아챈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에 의해 둘다 통째로 별도의 포켓 디멘션에 갇혀버리고, 그곳에서 영원히 싸우는 모습으로 봉인된다.[5]

여담으로 캡틴 카터는 아르님 졸라가 살아있는 것을 보고 놀라는데 인피니티 울트론에 의해서 멸망한 세계관의 블랙 위도우가 "하이드라는 절대 죽지 않으며 계속 변이할 뿐이다"고 답한다. 바꿔 말하면 캡틴 카터의 세상에서는 철저히 숨겨왔음에도 하이드라가 숨어 있다는 것을 미리 들켜버린 셈. 윈터 솔져 스포일러?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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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원작의 사람 머리가 배쪽의 모니터에 비춰서 나오는 로봇 모양으로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멀티버스로 등장하는데는 성공했다.

• 사람의 뇌가 그대로 알고리즘화된만큼 해킹실력과 성능이 압도적이고 우월한 것으로 보인다. 울트론보다도 더 사람스럽게 대화하며 천하의 그 울트론마저 아주 손쉽게 간단히 해킹해서 완전히 삭제해버렸다. 울트론이 토니의 이전 명작품인 자비스를 간단히 파괴했다는 점에서 실로 사이버상의 전지전능한 수준이다. 실제로 이는 졸라가 자비스나 다른 토니의 A.I들을 간단히 짓밟을 수 있으며 또한 토니가 만든 최강의 A.I인 울트론마저도 간단히 패배시킨다는 점에서 윈터 솔져에서의 물리적 계획이 아닌 졸라를 통한 세계 시스템 지배와 같은 공격도 동시에 감행했다면 그 누구도 저지할 방법이 없긴 했다.

• 다만 토니의 말로는 자비스는 그간의 경험이 축적되어 절대만만하지 않으며 어디까지나 오로지 한번에 계산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 울트론보다 적은 것이지 단순히 레벨이 떨어지는 A.I로 치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으며 항상 언제나 스스로 놀라운 방법을 찾아낸다고 말했다. 실제로도 울트론을 상대로 패배한 척 휴면 상태의 프로토콜로 위장 도주하고 제대로 활성화가 되지도 않은 휴면 상태에서도 무의식적으로[6]
  자비스같은 자의식이 있는 울트론과 졸라와 같은 인공 의식까지는 아니지만 강인공지능에 가까운 A.I가 휴면 상태로 일처리를 한다는 것은 비유하자면 그냥 요즘 시대의 간단한 자동처리 프로그램 수준의 상태에서 일을 한 것이다. 실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전세계 핵보유국 국방부의 비밀 코드를 지켜내면서 엿을 먹이고 있었다는 점이다. 심지어 토니가 자비스를 깨우고 나서도 울트론은 핵미사일의 통제권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토니의 작업을 보조하면서도 뒤로 동시에 울트론의 해킹을 울트론 모르게 저지하는 미친 수준의 기염을 토한 셈. 즉 이러한 자비스가 단순히 졸라와의 싸움에서 불리하긴 하겠지만 21세기 최고의 컴퓨터 천재인 토니와 함께 맞선다면 쉽게 일방적으로 패배하지는 않을 것이다.적어도 토니가 파티하느라 자기 A.I한테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도 모르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말이다

• 요약하자면 울트론은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능력면에선 매우 뛰어나며 이는 군단통지를 통해 보여준다. 그리고 울트론은 애초에 21세게 기술력에서 인공적으로 태어났으면서도 인간에 가까운 수준의 코드인 것이고 졸라는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역량은 떨어지더라도 대신에 애초부터 인간의 뇌를 바탕으로 제작되어서 침투와 해킹 한 분야만큼은 끝내주게 뛰어난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