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젠다리움/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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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눌린달레[편집]


레젠다리움의 우주는 태초에 절대자 일루바타르가 생각을 통해 아이누들을 창조하고 그들의 노래를 통해 세상이 창조되었다. 일루바타르가 제시한 주제를 따라 아이누들이 노래를 합창하던 도중 한 아이누 멜코르가 일루바타르의 주제를 거슬러 노래하기 시작했고 그 때문에 세상의 어긋남이 생겨났다. 완주된 노래를 일루바타르가 펼쳐 보이자 그것이 세상의 환영으로 나타났고 아이누들은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 그들 중 상당수는 일루바타르 곁에 남기를 택했으나 일부는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그곳에 속해 있겠다는 약속을 하고 세상에 내려와 그들이 본 것을 창조하기 시작한다. 그중 가장 위대한 열넷을 가리켜 발라라 하고 나머지를 마이아라 한다.


2. 등불의 시대[편집]


등불의 시대는 세상을 창조한 발라들과 그에 반역하여 세상을 독차지하려는 멜코르의 이야기이다. 이때는 아직 동식물 이외에 지성체는 탄생하지도 않았다. 등불의 시대에서 1년은 태양의 시대에서의 약 9.582년과 같다.

파일:가운데땅 세계관 아르다(등불의 시대).png
등불의 시대에 발라들은 둥글고 대칭적인 모양으로 아르다를 창조하였다. 발라들은 아르다 북부에는 일루인이라는 은빛 등불을, 남부에는 오르말이라는 금빛 등불을 설치하여 온 아르다를 비추었고, 두 등불의 빛이 아름답게 교차하는 아르다 한가운데 알마렌(Almaren) 섬에 살았다. 등불의 시대에는 밤이 없었고 항상 밝았다. 이후 아르다 최초의 전쟁에서 패배한 멜코르는 등불의 빛이 희미한 북부의 강철산맥에 요새를 짓고 숨어 지낸다.

1년
아르다 창조
1년~1499년
멜코르아르다를 자신의 왕국이라고 선언하다. 만웨를 비롯한 다른 발라들이 이에 반발해 아르다 최초의 전쟁이 발발하다.
1500년
툴카스가 다른 발라들을 도우러 15번째로 아르다에 도착한다. 멜코르가 패배하여 아르다 밖으로 달아나다. 아울레가 높은 산맥을, 바르다가 별을 만들고, 야반나가 첫 번째 씨앗을 심다.
1900년
씨앗이 자라려면 빛이 필요하다는 야반나의 주장에 따라 발라들이 아르다의 남과 북에 헬카르링길이라는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금빛의 오르말과 은빛의 일루인이라는 거대한 두 등불을 설치하다. 두 등불의 빛이 교차하는 아르다 한가운데의 섬 알마렌에 발라들이 자리잡다. 아르다의 봄(Spring of Arda)이 시작되다.
3400년
툴카스오로메의 여동생 넷사와 결혼하여 성대한 잔치가 벌어지다. 툴카스가 잠에 빠진 틈을 타 멜코르아르다 변두리의 바다 엑카이아에서 밤의 장벽을 통해 몰래 아르다로 돌아오다. 빛이 미치지 않는 강철산맥 최북단에서 멜코르가 은밀히 요새 우툼노를 세우다.
3450년
멜코르가 기습을 통해 두 등불을 파괴하다. 등불이 쓰러지면서 대륙이 여러 조각으로 쪼개지고 알마렌이 파괴되며 아르다의 봄이 끝나다. 야반나가 생명체를 보호하기 위해 그들을 긴 잠에 들게 하다. 멜코르가 발라들의 분노를 피해 우툼노에 숨다.
3450년-3500년
발라들은 아르다가 더 훼손될 것을 염려하여 멜코르와의 정면 충돌을 피해 대륙의 서쪽 조각 아만으로 건너가다. 발라들이 멜코르의 침입에 대비해 아만 동부에 세상에서 가장 높은 펠로리 산맥을 일으켜 세우다. 야반나발리노르의 두 나무를 자라게 해 나무의 시대가 시작되다.


3. 나무의 시대[편집]


나무의 시대는 일루바타르의 첫째 자손인 요정들이 눈을 뜨고 아만으로의 대여정에 오르는 이야기이다. 이후 난쟁이엔트들이 깨어나며, 이들은 요정이 서쪽으로 건너가고 남은 땅에서 번성한다. 나무의 시대에 빛은 펠로리 산맥 서쪽의 발리노르에만 존재했다. 산맥이 너무 높아서 나무들의 빛이 가운데땅에는 닿지 않았기 때문이다. 빛의 발라 바르다는 요정들이 가운데땅에서 눈을 뜰 때 어둠 속에 있을 것임을 걱정하여 텔페리온의 이슬을 받아 별을 수놓았다. 그래서 쿠이비에넨에서 요정들이 깨어났을 때 처음으로 본 것은 별빛이었으며 요정들은 이 시대를 '별들의 시대'라 부른다. 나무의 시대의 1년은 태양의 시대에서의 9.582년이었다.

파일:가운데땅 세계관 아르다(나무의 시대).gif
가장 서쪽에 있는 대륙이 발라요정들의 땅 아만이며 아만 동쪽으로 펠로리 산맥이 높이 솟아있다. 그 동쪽으로 벨레가에르 해를 건너 가운데땅이 위치해있다.

가운데땅 북서부가 훗날 제1시대의 주무대가 되는 벨레리안드이며, 이곳에 신다르와 망명 놀도르의 왕국들이 자리잡게 된다. 벨레리안드 북쪽으로 강철산맥멜코르의 요새 앙반드가 위치하며 그 너머는 생물이 살지 않는 영원한 추위의 땅, 도르 다에델로스(Dor Daedelos)이다. 벨레리안드 동쪽으로는 먼저 난쟁이의 일곱 선조 중 두 선조가 깨어난 청색산맥이, 다시 숲과 평원을 지나서는 요정들의 여정을 가로막은 안개산맥이 위치한다. 안개산맥 너머 동쪽은 안두인 대하난도르 요정들의 숲이다. 이 중부지역은 팔리소르(Palisor)라고 불리는데 그 가운데에 크게 위치한 것이 헬카르 내해(Inland Sea of Helcar)로, 등불의 시대 말엽에 일루인이 쓰러지면서 남긴 자리다. 헬카르 내해 우측 연안에 요정이 눈을 뜬 쿠이비에넨이 있다. 쿠이비에넨 동쪽에 위치한 것은 난쟁이의 나머지 네 선조가 깨어난 적색산맥(Orocarni)인데, 이들은 너무 멀리 있어 이후 역사에 등장하지 않는다. 헬카르 내해 남동쪽에 점선 처리된 힐도리엔(Hildórien)은 훗날 태양의 제1시대 1월 1일 인간이 깨어나는 곳이다.

가운데땅 북부 대륙과 커다란 만(Great Gulf)을 사이에 두고 갈라져 있는 남부 대륙은 무마킬을 길들여 타고 다니는 사악한 인간 부족 하라드림이 훗날 정착하는 곳이다. 이 남쪽 땅덩어리에 고유의 이름이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톨킨이 그린 지도에는 이쪽 땅(Hither lands)이라는 이름이 두 땅에 걸쳐 적혀 있는데, 이쪽 땅은 불사의 땅 아만과 대비하여 필멸자의 땅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며 북부 대륙도 확실히 포함된다. 그러나 남부 대륙만을 따로 지칭할 이름이 없다보니 팬덤 사이에서 이쪽땅이라 하면 이 지역을 가리키는 말로 자주 쓰인다.

바다 건너 동쪽의 어둠땅도 원래 가운데땅과 한 대륙이었으나, 오르말이 쓰러지면서 생긴 링길 해(Sea of Ringil)가 점점 확대되어 동해(East Sea)의 일부로 연결되자 가운데땅과 완전히 갈라지게 되었다. 다크 랜드는 숲이 울창하다는 것 이외에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그 동쪽에 있는 것이 태양이 떠오르는 태양의 땅이며 태양의 장벽(Walls of the Sun)이라는 산맥과 아르다에서 두 번째로 높은 칼로메 산(Kalormë)이 존재한다. 가장 높은 산은 아만타니퀘틸. 태양의 땅에 대한 설정도 거의 없으며 오로메가 몇 번 방문했다는 내용만 나올 뿐이다.

1년
발라들이 아만발리노르를 건설하고 야반나가 에젤로하르 언덕에 두 나무 텔페리온라우렐린을 창조하다. 텔페리온의 첫 번째 개화로부터 나무의 시대가 시작되며, 나무들의 개화 시기에 따라 열두 시간의 하루가 만들어지고 이때부터 시간의 계산이 시작되다. 멜코르는 우툼노에서 오랜 잠에 들며 오로메가운데땅으로 사냥을 떠나다. 멜코르가 오로메를 방해하기 위해 히사에글리르를 일으키다.
~1000년
일루바타르의 첫째 자손들이 눈뜨기를 기다리다 지친 아울레난쟁이의 일곱 선조를 창조하고, 난쟁이들이 숲을 훼손할 것을 우려한 야반나엔트를 창조하다. 일루바타르가 이들을 입양하고 재워놓다. 어둠에 잠긴 가운데땅에서 멜코르가 세력을 확장하다.
1000년 경
발라들의 회의가 열리다. 야반나만웨에게 첫째 자손들이 곧 깨어날 것이니 멜코르의 횡포에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부탁하다. 바르다가 첫째 자손들을 깨울 빛을 만들기 위해 이후 50년 간 텔페리온의 이슬을 하늘에 뿌려 새로운 별들을 창조하다.
1050년
바르다가 발라키르카(북두칠성)를 마지막으로 별의 창조를 마치다. 가운데땅쿠이비에넨에서 최초의 요정 144명이 깨어나다. 멜리안이 별을 보기 위해 타니퀘틸에 오르고, 그 뒤 가운데땅으로 오다.
1080
멜코르의 첩자들이 요정을 발견하여 납치하거나 괴롭히다. 오르크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1085년
가운데땅으로 사냥을 나갔던 오로메요정들을 발견하고 엘다르(Eldar, 별의 민족)라 이름 지어주다. 엘다르는 오로메를 두려워하며 멜코르가 저지른 만행을 고하다.
1086년
오로메발리노르로 돌아와 요정들의 깨어남을 알리고, 요정들을 멜코르로부터 지키기 위한 회의가 열리다. 오로메는 다시 엘다르의 곁으로 오다.
1090년
만웨가 전쟁을 결심하고 가운데땅에 진격하여 권능들의 전쟁이 발발하다. 땅이 흔들리고 벨레리안드의 해안선이 형성되며, 북쪽에 만이 생기다. 멜코르는 패배해 우툼노로 도망치다.
1092년
멜코르가 패퇴하여 우툼노에서 농성하다. 우툼노의 포위가 시작되다. 바다가 넓어지며 북쪽 땅이 황폐해지다.
1099년
멜코르가 패배하고 우툼노가 파괴되다. 툴카스가 멜코르를 쇠사슬 앙가이노르(Angainor)로 포박하여 아만으로 압송하다. 멜코르의 부하 사우론이 탈출하다.
1100년
발라들이 멜코르를 세 시대(300년) 동안 만도스의 궁정에 감금하기로 결정하다.
1101년
발라들이 요정들의 운명에 대해 논의한 끝에 그들을 발리노르로 데려오기로 결정하다.
1102년
요정들이 이주에 대해 갈등하다. 오로메잉궤, 핀웨, 엘웨를 각각 요정의 세 일족 미냐르, 타탸르, 넬랴르의 대표자[1]로 초대하여 발리노르를 방문해보도록 하다.
1104년
잉궤, 핀웨, 엘웨가 돌아와 자신의 일족들에게 이주하도록 설득하다.
1105년
대여정의 시작, 요정들의 첫 번째 분화. 이주를 거부한 일부 요정들이 아바리로 남는다. 잉궤바냐르, 핀웨놀도르, 엘웨올웨린다르를 이끌고 서쪽으로 출발하다. 헬카르 내해(Sea of Helcar) 근처에서 멀리 폐허가 된 우툼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를 본 요정들 일부가 공포에 질려 탈주하다.
1115년
요정들이 초록숲을 통과하여 안두인 대하에 도착하다. 요정들의 두 번째 분화. 안개산맥의 험준함을 본 린다르 일부가 여정을 포기하고 렌웨(Lenwë)를 따라 남쪽으로 가다. 이들은 돌아선 자들, 난도르라 불린다. 나머지는 안개산맥을 넘는다.
1125년
바냐르놀도르벨레리안드에 진입하고 가운데땅 서쪽 끝에 도달하다.
1128년
린다르가 가장 늦게 벨레리안드에 진입하다. 이때부터 이들은 가장 늦은 자들, 텔레리라 불린다. 텔레리는 벨레리안드 동부에 머물다.
1130년
텔레리의 지도자 엘웨핀웨를 만나고 돌아오던 길에 마이아 멜리안의 노랫소리에 이끌려 다가갔다가 시간의 흐름을 잊고 멈춰서다. 올웨와 텔레리들이 엘웨를 찾아다니다.
1132년
울모벨레가에르 해에 섬 하나를 만들어 벨레리안드로 가져오다. 바냐르놀도르는 섬을 타고 아만으로 이동하다. 이때 섬 일부가 그 일대 만에 박혀 발라르 섬(Balar)이 되다. 뒤늦게 이들의 출발 소식을 들은 텔레리 대부분이 올웨를 지도자 삼아 벨레리안드 서안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마이아 옷세(Ossë)와 친해지다.
1133년
바냐르놀도르아만 동안에 도착하다. 발라들이 펠로리 산맥에 칼라키랴(Calacirya) 협곡을 열어 두 나무의 빛이 요정들에게 도달하게 하다. 요정들이 칼라키랴 협곡 투나(Túna) 언덕에 도시 티리온을 건설하다.
1140년
티리온과 민돈 엘달리에바(Mindon Eldaliéva)가 완성되다. 바냐르 일부가 나무의 빛을 동경하여 티리온을 떠나 발리노르의 평원으로 이주하다.
1142년
야반나놀도르에게 갈라실리온을 선물하다.
1149 - 1150년
핀웨울모에게 텔레리들을 데려오도록 간청하다. 요정들의 세 번째 분화. 일부 텔레리들이 옷세의 설득에 벨레리안드에 남고 훗날 키르단이라 불리는 노웨를 지도자 삼아 팔라스(Falas)에 정착하다. 이들은 팔라스림(Falathrim)이라 불린다. 옷세가 그들에게 조선술을 가르치다.
1150년
올웨와 대부분의 텔레리들은 섬을 타고 아만으로 이동하다. 나머지 텔레리들은 여전히 엘웨를 찾아다니다. 이들은 버려진 자들, 에글라스(Eglath)라 불린다.
1151년
섬을 타고 이동하던 텔레리들이 옷세의 노래를 듣고 울모에게 섬을 아만 연해에 정박시켜 줄 것을 요청하다. 이 섬이 톨 에렛세아이다. 아만에 도달한 이 텔레리들을 파도의 무리들, 팔마리(Falmari)라 한다.
1152년
마침내 마법에서 깨어난 엘웨멜리안을 데리고 돌아오다. 엘웨는 에글라스를 이끌고 에글라도르(Eglador)를 건설하고 벨레리안드의 통치권을 선포하다. 그의 머리는 은회색이 되었고 이후 싱골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그의 백성은 훗날 회색의 무리, 신다르라 불린다.
1161년
팔마리들이 발리노르에 대한 갈망 끝에 옷세의 가르침을 받아 톨 에렛세아에서 발리노르로 건너가다.
1162년
팔마리들이 핀웨의 도움을 받아 그들의 도시 알콸론데(Alqualondë)를 건설하다.
1165년
모든 바냐르티리온을 떠나 타니퀘틸 산으로 이주하고 티리온놀도르의 도시가 되다.
1169년
핀웨의 장남이자 일루바타르의 자손들 중 가장 뛰어나다는 페아노르가 태어나다. 놀도르아울레에게 가름침을 받다. 티리온에서 루밀퀘냐 최초의 문자인 사라티(Sarati)를 고안하다. 아이눌린달레가 쓰여지다.
1170년
페아노르를 낳고 모든 기력을 소진한 미리엘아만 최초의 죽은 자가 되다. 영혼은 만도스의 궁정에 머물고 육신은 로리엔정원에 보관되다.
1172년
미리엘이 사망하자 더 많은 자식을 가지기를 원하던 핀웨는 만웨에게 찾아가 어찌 해야 될 지를 묻다. 이에 발라들의 회의가 열려 요정의 배우자가 죽어서 아르다의 끝날까지 만도스의 궁정에서 머무른다면, 요정은 재혼이 가능하다는 핀웨와 미리엘의 법령(Statute of Finwë and Míriel), 요정어로 남나 핀웨 미리엘로(Namna Finwë Míriello)가 선포되다. 만도스핀웨에게 12년이 지나야 재혼이 가능하다고 판결을 내리다.
1185년
핀웨잉궤의 여동생 인디스와 재혼하다. 이 즈음 모든 난쟁이들의 대왕 불사의 두린안개산맥크하잣둠을 건설하다. 서쪽의 청색산맥에서는 다른 난쟁이들이 벨레고스트, 노그로드를 건설하다.
1190년
핀웨의 차남 핑골핀이 태어나다.
1200년
멜코르 제2감금시대 시작. 싱골멜리안의 외동딸이자 일루바타르의 자손들 중 가장 아름답다는 루시엔이 태어나다.
1230년
핀웨의 삼남 피나르핀이 태어나다.
1250년
페아노르가 사라티를 개선하여 텡과르 문자를 만들다. 가운데땅에서는 난쟁이들이 벨레리안드에 진입하고 신다르들과 마주치다.
1280년
핑골핀의 장남 핑곤 태어나다. 피나르핀올웨의 딸인 에아르웬과 결혼한다.
1300년
멜코르의 제3감금시대 시작. 핑골핀의 차남 투르곤, 피나르핀의 장남 핀로드가 태어나다. 난쟁이들이 메네그로스(Menegroth)를 건설하다. 신다르는 감사의 의미로 진주와 지식을 주다. 신다르 음유시인 다에론(Daeron)이 키르스(Cirth) 문자를 체계화한 케르스 다에론(Certhas Daeron)을 고안하다.
1330년
오르크들이 벨레리안드에 처음 나타나다. 난쟁이들이 신다르를 위한 무기를 만들다.
1350년
렌웨의 아들 데네소르(Denethor)가 오르크의 위협을 피해 난도르 일부를 이끌고 청색산맥을 넘어 벨레리안드에 진입하다. 싱골은 이들을 환대하고 벨레리안드 동부의 옷시리안드에 정착케 한다. 난도르의 이 분파는 훗날 초록요정(Green-elves)이라 불리게 된다. 다에론이 고안한 문자체계가 난쟁이들에게 채택되다.
1362년
핑골핀의 장녀 아레델, 피나르핀의 막내딸 갈라드리엘 태어나다.
1400년
멜코르가 석방되고 만웨의 앞에서 뉘우친 척을 하여 용서받다.
1410년
멜코르놀도르들에게 접근해 환심을 사다.
1449년
페아노르가 자신이 만든 물질 실리마로 실마릴을 만들기 시작하다.
1450년
페아노르실마릴을 창조하다. 바르다가 실마릴을 축성하고 만도스아르다와 실마릴의 운명을 예언하다. 멜코르가 실마릴을 탐내게 되어 이후 20년간 유언비어를 퍼트리다.
1490년
장자권을 위협받았다고 느낀 페아노르핑골핀을 칼로 위협하다. 발라들은 이것이 멜코르의 이간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되고, 멜코르는 도망치다. 페아노르는 12년 간 포르메노스(Formenos)로 추방되고 핀웨가 그를 따라가다.
1492년
멜코르페아노르를 찾아가나 문전박대 당하다. 멜코르는 아만 남부의 어두운 아바사르로 가서 웅골리안트와 손을 잡는다.
1495년
페아노르만웨의 소환을 받아 발리노르로 와 핑골핀과 화해하다. 멜코르웅골리안트발리노르를 기습해 두 나무를 죽이고 발리노르가 어둠에 잠기다. 그 틈을 타 멜코르는 핀웨를 살해하고 실마릴을 훔쳐 가운데땅으로 달아나다. 격분한 페아노르는 멜코르를 세상의 검은 적, 모르고스라 부르며 저주하고 그와 그 자손들이 무슨 짓을 해서라도 실마릴을 되찾겠다는 페아노르의 맹세에 묶이다. 페아노르가 놀도르 제2대 대왕에 올라 발라들을 비난하는 연설을 하다. 핀웨의 세 아들 페아노르, 핑골핀, 피나르핀의 무리가 가운데땅으로 향하다. 이들이 알콸론데에서 배를 빌려주기를 거부하는 텔레리들을 학살하는 제1차 동족살상을 저지르다.
1496년
놀도르들이 아만의 해안을 따라 북상하던 도중 만도스의 저주가 내려지다. 이에 피나르핀이 회의감을 느끼고 자신의 무리 일부와 발리노르로 돌아가 발라들에게 용서를 구하다. 남은 그의 일족은 장남 핀로드가 이끌고 계속 가운데땅으로 향하다.
1497년
가운데땅에 돌아온 모르고스앙반드에 귀환하다. 모르고스가 벨레리안드요정들을 공격하여 벨레리안드의 첫 전쟁이 벌어지다. 요정들은 승리를 거뒀으나 동부 전선에서 데네소르가 전사하고 서부 전선에서 키르단이 포위당하다. 싱골이 군사를 물린 후 멜리안이 에글라도르를 마법의 안개로 둘러싸 보호하다. 이때부터 에글라도르는 울타리의 땅, 도리아스라 불리게 되다. 놀도르들이 헬카락세에 도달하나 배가 부족하여 페아노르의 무리가 먼저 바다를 건너다. 핑골핀을 불신하던 페아노르는 배를 돌려보내지 않고 불태워 버리고, 바다를 건너지 못한 놀도르들이 아만 해안에 버림받은 채 남겨지다. 가운데땅에 도착한 페아노르와 모르고스의 군대가 별빛 속의 전쟁을 벌이다. 패퇴하는 모르고스의 군대를 깊이 추격하던 페아노르가 포위당하고 고스모그에게 부상을 입다. 아들들에게 구출된 페아노르는 마지막으로 모르고스를 세 번 저주하고 육신이 재로 화하여 죽다. 모르고스가 페아노르의 장남 마에드로스를 계략으로 사로잡아 상고로드림(Thangorodrim) 산기슭에 15년 간 매달아놓다.
1498년
페아노르의 아들들이 미스림(Mithrim) 호수 북쪽에 자리잡다.
1500년
아만 해안에 남겨졌던 놀도르들이 도보로 헬카락세를 건너 가운데땅에 도착하다. 험한 여정에 투르곤의 아내 엘렌웨를 비롯한 여러 요정들이 사망하다. 텔페리온이 꽃 하나를, 라우렐린이 열매 하나를 남기고 완전하게 죽다. 아울레가 꽃을 보관할 섬과 열매를 보관할 용기를 만들고 꽃과 열매를 그곳에 담는다. 바르다가 이 둘을 띄워 이실(달)과 아나르(태양)가 창조되다.


4. 태양의 시대[편집]



4.1. 제1시대[편집]


제1시대는 가운데땅으로 건너온 망명 놀도르들이 실마릴을 되찾기 위해 몸부림치다 장엄하고 처절하게 몰락해가는 이야기이다. 가운데땅에 남아있던 신다르들의 비극적인 운명, 그리고 요정과 함께 싸운 위대한 인간 영웅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핵심 주제는 실마릴. 제1시대는 분노의 전쟁으로 모르고스가 몰락하며 끝난다.

파일:가운데땅 세계관 아르다(태양의 제1시대).gif
제1시대 벨레리안드 북부. 왼편에 해안선이 뾰족하게 들어간 지역이 페아노르가 상륙한 드렝기스트 하구(Firth of Drengist)이며 이곳의 로스가르(Losgar) 해안에서 페아노르가 배를 불태운다. 하구 북쪽에 있는 땅이 가운데땅에 막 돌아온 모르고스웅골리안트에게 위협당한 람모스(Lammoth)다. 하구 남쪽 땅은 이후 투르곤이 다스리게 되는 네브라스트이다. 이 두 지역의 오른편은 메아리 산맥(Ered Lómin)으로 가로막혀 있다. 산맥 동편이 히슬룸 지역이며 이 지역은 그림자 산맥(Ered Wethrin)으로 빙 둘러싸여 기울어진 D자형 모양을 이루고 있다. 히슬룸에 속한 지역으로 도르로민(Dor-lómin)과 미스림(Mithrim)이 있다. 히슬룸 지역 중 미스림과 그로부터 북쪽은 핑골핀이 다스리게 되며, 도르로민은 그의 아들 핑곤이 맡아 다스린다. 그림자 산맥 너머 남쪽에는 아만에 남은 아버지 피나르핀을 대신해 일족을 이끈 핀로드가 자리잡는다. 그림자 산맥 동쪽 너머 숲이 울창한 도르소니온 지역은 핀로드의 동생들인 앙그로드아에그노르가 지키고 있다. 그림자 산맥과 도르소니온이 접하는 곳에 훗날 사우론이 지배하게 되는 톨 시리온투르곤이 이주해오는 곤돌린이 위치한다.

도르소니온 북쪽에는 강철산맥 깊숙한 곳에 모르고스의 요새인 앙반드와 화산 상고로드림의 세 봉우리가 있으며 그 아래로 여러 차례 전쟁터가 되는 아르드갈렌 평원이 넓게 펼쳐져 있다. 도르소니온 남쪽으로는 공포산맥이 위치하며 그 아래로 아만에서 도망쳐 온 웅골리안트가 살았다는 골짜기 난 둥고르세브(Nan Dun-gortheb)가 있다. 그보다 더 아래는 신다르의 대왕 싱골이 다스리는 땅이다. 도르소니온 동쪽은 마에드로스의 변경(March of Maedhros) 등 페아노르의 자식들이 지키게 되는 지역이다. 그보다 더 동쪽으로는 청색산맥]에 난쟁이들이 살고 있으며 산맥 너머 동쪽은 훗날 제2시대·제3시대의 주무대 중 하나가 되는 에리아도르라 불리는 지역이다. 놀도르 왕국들의 자세한 위치는 영광의 전쟁 지도를 참조.

혼란을 피하기 위해 첨언하자면 제1시대는 아래 표에 나와있는 587년이 전부가 아니다. 제1시대의 정확한 시작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톨킨은 제1시대가 가장 긴 시대라고 언급했다. 그 시작점은 최초에 아르다가 형성된 시기, 또는 시간이 기록되기 시작한 발리노르의 두 나무의 등장 시기, 혹은 쿠이비에넨에서 첫째 자손이 깨어난 시기 등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즉 태양의 시대의 587년은 제1시대의 일부에 지나지 않고, 나무의 시대 일부나 전부, 심지어는 등불의 시대까지도 제1시대에 포함된다. 일단 태양의 시대부터 1년이 우리가 아는 태양력 1년이며, 그 이전 시대들의 1년은 태양력 기준으로 약 9.582년 이었다.

1년
이 먼저 일곱 차례 하늘을 가로지른 뒤 처음으로 태양이 서쪽에서 떠오름으로써 태양의 시대가 개막하다. 태양이 떠오르자 동쪽의 힐도리엔에서 일루바타르의 둘째 자손 인간이 깨어나다. 핑골핀의 무리가 헬카락세를 건너 가운데땅에 도달하다. 핑골핀의 막내 아들 아르곤이 람모스 전투에서 사망하다.
2년
헬카락세를 건너온 핑골핀의 무리가 미스림 호수 북쪽에 진을 치다. 페아노르의 자식들이 로스가르에서 배를 불태운 일을 부끄러워하여 진지를 호수 남쪽으로 옮기다. 모르고스앙반드에서 독성이 있는 어두운 구름을 방출해 앙반드를 빛으로부터 보호하다.
5년
핑골핀의 장남 핑곤이 절친한 친구이자 페아노르의 장남 마에드로스를 구출하다.
6년
벨레리안드의 통치자이자 신다르의 대왕 싱골이 벨라리안드 북부에 놀도르들이 자리잡는 것을 허락하다.
7년
마에드로스핑골핀에게 왕권을 양도하여 그가 놀도르 제3대 대왕에 오르다. 페아노르의 아들들이 벨레리안드 북동부로 이주하다.
20년
핑골핀이 재회의 연회(Mereth Aderthad)를 개최하다. 도리아스, 팔라스림, 초록요정들까지 벨레리안드의 모든 요정 분파들이 사절을 보내 결속을 다지다.
50년
핑골핀의 차남 투르곤피나르핀의 장남 핀로드가 피난처를 건설하라는 울모의 계시를 받다.
52년
핀로드싱골에게 눌룩키즈딘에 대한 정보를 듣고, 그곳에 나르고스론드를 건설하기 시작하다.
53년
투르곤울모에게 계시를 받아 툼라덴의 숨겨진 계곡을 발견하다.
60년
모르고스의 침공으로 영광의 전쟁이 발발하다. 요정 연합군이 모르고스의 군대를 격퇴하다. 이후 약 400년 간 앙반드 포위가 이어지다. 핀로드미나스 티리스를 건설하다.
60년-200년 사이
인간들의 깨어남을 알아차린 모르고스사우론에게 지휘를 맡기고 동쪽으로 가다. 모르고스가 인간들을 타락시키고 일루바타르에 대한 신앙을 저버리게 만들다. 박해받던 소수의 올곧은 인간 무리가 서쪽의 빛을 향해 장정을 시작하다. 북쪽 경로로 이동하던 무리가 룬 내해(Sea of Rhûn)에서 작은 무리큰 무리로 분화하다. 남쪽 경로로 이동하던 무리백색산맥(Ered Nimrais)에서 드루에다인(Drúedain)과 합류하다.
64년
투르곤이 그의 백성들을 네브라스트의 비냐마르에서 툼라덴으로 이주시키다. 곤돌린의 건설이 시작되다.
65년
벨레리안드 해안가 키르단의 영지에 브리솜바르(Brithombar)와 에글라레스트(Eglarest)가 건설되다.
66년
싱골피나르핀의 막내딸 갈라드리엘로부터 실마릴에 대해 전해 듣다.
67년
싱골제1차 동족살상에 대해 듣게 되고 놀도르 언어인 퀘냐의 사용을 벨레리안드에서 금지시키다.
102년
나르고스론드 완공. 핀로드가 백성을 이끌고 나르고스론드에 자리잡다.
116년
곤돌린 완공. 투르곤의 백성들이 비밀리에 네브라스트에서 곤돌린으로 향하다. 이들은 이후 360년간 비밀스러운 평화를 누린다.
150년
페아노르의 넷째 아들 카란시르청색산맥난쟁이들과 만나다.
155년
모르고스오르크 무리를 보내 히슬룸을 급습하지만 핑곤에 의해 격퇴당하다. 모르고스는 오르크보다 강력한 어둠의 종족을 만들 궁리를 하게 된다.
260년
최초의 화룡 글라우룽이 아르드갈렌 평원에 모습을 드러내지만 핑곤에 의해 격퇴당하다. 이후 195년 간 모르고스앙반드 포위를 깨려는 시도를 하지 않고 '긴 평화'가 찾아오다.
262년
북쪽 경로로 이동하던 인간의 작은 무리에서 발란 태어나다.
282년
북쪽 경로로 이동하던 인간의 큰 무리에서 마라크 태어나다.
289년
발란의 첫 아들인 바란이 태어나다.
292년
발란의 둘째 아들 벨렌이 태어나다.
307년
마라크의 장남 말라크가 태어나다.
310년
발란이 이끄는 인간들이 최초로 벨레리안드에 진입하다. 핀로드옷시리안드에서 인간들을 발견하다. 요정들이 인간을 두 번째 자손, 에다인이라 부르다. 옷시리안드초록요정들이 인간을 싫어하여 핀로드가 이들을 암로드암라스의 영토 내의 비어있는 땅으로 이끈다. 이 지역은 야영지, 에스톨라드(Estolad)라 불린다.
311년
발란이 일족을 떠나 나르고스론드에서 핀로드를 섬기며 요정과 인간의 오랜 우정이 시작되다. 그는 장수하며 핀로드를 섬겼기 때문에 베오르 영감이라 불린다. 에스톨라드의 그의 일족은 베오르 가문이라 불리며 그의 장남 바란이 대신 이끈다.
312년
남쪽 경로로 이동하던 인간 무리가 인간들 중 두 번째로 벨레리안드에 진입하다. 이들은 에스톨라드로 향하는 대신 카란시르가 다스리는 사르겔리온(Thargelion) 지역에 지도자 없이 흩어져 산다.
313년
마라크의 무리가 인간들 중 세 번째로 벨레리안드에 진입하다. 이들은 친척 베오르 가문의 소식을 듣고 에스톨라드 남동부에 자리잡다.
316년
투르곤의 여동생 아레델이 숨겨진 도시 곤돌린을 떠났다가 아바리에올에게 붙잡혀 결혼하다.
320년
에올아레델의 아들 마에글린이 태어나다.
322년
마라크의 아들 말라크가 에스톨라드를 떠나 히슬룸에서 핑골핀을 14년간 섬기다. 그는 고귀한 자 말라크(Malach Aradan)라 불린다.
369년
베오르 가문에서 베레그가 에스톨라드의 삶에 불만족하여 자신을 따르는 수천의 인간을 이끌고 남쪽으로 향하다. 그들의 운명은 알려져 있지 않다.
375년
타락하지 않은 인간들이 벨레리안드에 나타난 것을 보고 분노한 모르고스가 포위망을 우회하여 오르크 무리를 보내다. 오르크들이 사르겔리온의 인간들을 공격하여 겔리온-아스카 방책의 전투(Battle of the Gelion-Ascar Stockade)가 일어나다. 그들 중 할다드가 일족을 규합하여 맞서 싸우다. 할다드가 전사하고 그를 구하려던 아들 할다르가 사망하다. 할다드의 딸 할레스가 일족을 이끌며 7일간 침략을 막아내다. 카란시르의 구원병이 도착하여 요정-인간 연합군이 승리하다. 이들의 용기에 감명받은 카란시르가 봉토를 제안하나 할레스는 자유민으로 남기를 원하여 일족을 이끌고 사르겔리온을 떠나다. 이들은 할레스 가문이라 불린다.
361년
베오르 가문에서 핀로드의 동생 아에그노르와 사랑했으나 맺어지지 못한 안드레스 사엘린드 태어나다.
400년
아레델마에글린에올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숨겨진 도시 곤돌린으로 돌아오다. 에올이 아레델의 뒤를 쫓아와 아레델을 죽이고 본인도 처형당하다. 마에글린은 곤돌린에 남는다.
402년
오르크들이 아글론 고갯길을 침략하다. 베오르 가문의 인간들이 마에드로스마글로르를 도와 이를 저지하다.
405년
고귀한 자 말라크의 증손자 하도르핑골핀을 섬기다. 그는 황금머리 하도르(Hador Lórindol)라 불린다.
410년
핀로드베오르 가문에게 도르소니온의 라드로스(Ladros) 지역을 봉토로 하사하다.
416년
핑골핀황금머리 하도르에게 히슬룸의 도르로민(Dor-lómin) 지역을 봉토로 하사하다. 그의 집안은 이제 당주의 이름을 따 하도르 가문으로 불린다.
422년
싱골할레스 가문에게 도리아스의 브레실 숲(Forest of Brethil)을 수호하는 조건으로 그곳에서 자치를 허락하다.
432년
베오르 가문에서 바라히르의 아들이자 영웅 베렌이 태어나다.
436년
하도르 가문키 큰 갈도르할레스 가문하레스가 결혼하여 두 가문의 피가 섞이다.
441년
키 큰 갈도르하레스의 장남 후린 태어나다.
444년
키 큰 갈도르하레스의 차남 후오르 태어나다.
455년
갑작스런 화염의 전쟁이 발발하다. 동부에서 마에드로스를 제외한 페아노르의 자식들이 영토를 잃고 패퇴하다. 중부에서 도르소니온이 함락되고 핀로드의 동생 앙그로드아에그노르, 여러 인간 군주들이 전사하다. 베오르 가문바라히르가 주군 핀로드의 목숨을 구하다. 길 갈라드키르단에게 위탁되다.
456년
분노와 절망에 빠진 핑골핀모르고스에게 단신으로 달려가 결투를 벌이고 그에게 영원히 아물지 않을 상처를 입힌 후 전사하다. 핑골핀의 장남 핑곤놀도르 제4대 대왕에 오르다.
457년
사우론미나스 티리스를 본거지로 삼다. 바라히르와 열두 동료들이 모르고스 지배 하의 도르소니온에서 저항 활동을 계속하다.
458년
오르크들에게 포위당한 후린과 그의 동생 후오르가 울모의 도움으로 탈출하여 숨겨진 도시 곤돌린을 방문하다.
460년
바라히르와 동료들이 사우론의 계략에 넘어가 오르크들에게 살육당하고 베오르 가문이 사실상 소멸하다. 오직 그의 아들 베렌만이 살아남아 아버지의 복수를 하다.
462년
오르크 무리가 히슬룸을 침공하여 키 큰 갈도르가 전사하나 그의 아들 후린에 의해 격퇴되다. 이어진 침공이 핑곤, 키르단에 의해 격퇴되다.
463년
동부인들이 벨레리안드에 진입하고 페아노르의 자식들에게 충성을 맹세하다.
464년
후린의 아들 투린 탄생. 베렌도리아스의 숲에서 춤추던 신다르 왕녀 루시엔을 보고 첫눈에 반하다.
465년
싱골베렌에게 모르고스의 왕관에 박혀 있는 실마릴을 가져오지 않는 이상 루시엔과의 결혼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내걸다. 핀로드오로드레스에게 양위하고 바라히르와의 신의를 지켜 그의 아들을 도우러 나서다. 핀로드와 베렌이 미나스 티리스에서 사우론에게 붙잡혀 핀로드는 살해당하고 베렌은 루시엔에게 구출되다.
467년
베렌이 팔 하나를 잃고 한 차례 죽었다 되살아나며 루시엔이 필멸자가 된 끝에 그들이 실마릴 하나를 되찾다. 이후 베렌과 루시엔은 옷시리안드의 톨 갈렌(Tol Galen)에 정착해 조용히 살아가다.
468년
실마릴 수복에 고무된 마에드로스가 모든 자유종족이 연합하여 모르고스에 대항할 것을 주장하고 마에드로스의 연합을 조직하다. 동부 전선에서 페아노르의 자식들, 그를 섬기는 동부인들, 청색산맥난쟁이들이 참가하다. 서부 전선에서 핑곤, 에다인의 세 가문, 팔라스림이 참가하다. 페아노르 일족이 저지른 만행에 대한 반감으로 나르고스론드오로드레스귄도르가 이끄는 소수의 부대만을 보내며, 싱골 역시 두 장수 마블룽벨레그의 참전만을 허락하다.
470년
베렌루시엔의 아들 디오르가 역사 상 최초의 반요정으로 태어나다.
472년
마에드로스의 연합의 공격으로 한없는 눈물의 전쟁이 발발하다. 투르곤의 지원군에도 불구하고 동부인들 중 울팡(Ulfang) 일족의 배신으로 연합군이 대패하다. 이후 에다인은 오직 요정들에게 충실했던 세 가문의 인간만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게 된다. 전쟁의 패배로 페아노르의 자식들이 모든 영토를 잃다. 핑곤발록들과 싸우다 고스모그에게 죽고 그의 동생 투르곤이 놀도르 제5대 대왕에 오르다. 후린, 후오르를 비롯한 하도르 가문 일원들이 몸을 바쳐 투르곤을 지키고 대부분 전사하여 사실상 가문이 소멸하다. 모르고스에게 붙잡힌 후린이 저주를 받고 자식들의 불행을 지켜보게 되다. 후오르의 아내 리안투오르를 낳은 후 남편을 잃은 슬픔에 사망하다. 벨레고스트난쟁이 왕 아자그할이 글라우룽에게 상처를 입히고 전사하다. 히슬룸이 모르고스 수하의 동부인들에게 넘어가다. 동부인들과 에다인들의 피가 섞이다.
473년
후린의 아내 모르웬투린히슬룸에서 탈출시켜 도리아스싱골에게 입양보내다. 투린의 여동생 니에노르 태어나다. 팔라스가 모르고스에게 정복되고 키르단길 갈라드가 발라르 만(Bay of Balar)의 발라르 섬으로 도망쳐 시리온 항을 건설하다.
481년
투린도리아스에서 벨레그, 마블룽과 함께 전공을 쌓다.
484년
친가족을 그리워하던 투린이 그를 도발한 사에로스를 죽음에 이르게 하고 도리아스를 떠나 무법자 생활을 하며 명성을 떨치다.
488년
히슬룸에서 미스림 요정들에게 양육되던 투오르동부인들에게 붙잡혀 노예 생활을 하다.
489년
투린오르크들에게 포로로 잡히다. 투린이 그를 구해주려던 오랜 친구 벨레그를 어둠 속에서 오르크로 오인하여 살해하다.
490년
앙반드에 포로로 잡혀 있다 탈출한 귄도르가 넋을 잃은 투린나르고스론드로 데려오다. 오로드레스는 투린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투린이 그곳에서 유력해지다.
491년
투오르히슬룸에서 동부인들에게 벗어나 숨어 살다.
494년
모르웬니에노르를 데리고 히슬룸을 탈출해 도리아스에 도착하나 투린이 오래 전 그곳을 떠났음을 알게 되다.
495년
투오르히슬룸을 탈출하여 네브라스트에 도착하고 가운데땅 서쪽 해안에 도달한 최초의 인간이 되다. 그의 가슴에 바다에 대한 열망(Sea-longing)이 자리잡다. 울모가 그에게 현현하여 숨겨진 도시 곤돌린을 찾아가라 명하다. 투린오로드레스에게 잘못된 조언을 하고 그 결과 글라우룽이 침략하여 나르고스론드가 멸망하고 오로드레스와 귄도르가 전사하다. 귄도르가 죽기 직전 투린에게 핀두일라스를 부탁하나 글라우룽이 투린을 속여 친가족을 찾아 히슬룸으로 떠나게 하다.
496년
투오르곤돌린에 도착하여 만도스의 저주가 이루어질 날이 다가왔다는 울모의 경고를 전하지만 투르곤이 듣지 않다. 히슬룸에 도착한 투린모르웬니에노르가 이미 그곳을 떠나고 없음을 알게 되다. 모르웬과 니에노르는 투린을 찾아 마블룽의 호위를 받으며 나르고스론드로 향하던 중, 글라우룽의 마법에 걸려 모르웬이 사라지고 니에노르가 기억을 잃다. 투린은 뒤늦게 핀두일라스를 구하러 가나 그녀가 이미 살해당했음을 브레실에서 전해 듣고 그곳에 정착하다. 투린이 핀두일라스의 무덤에서 '눈물의 여인', 니니엘을 발견하고 브레실로 데려오다.
497년
베렌루시엔의 아들 디오르님로스와 결혼하다.
498년
투린니니엘과 결혼하고 니니엘이 아이를 임신한다.
499년
투린이 브레실을 침략한 글라우룽을 처치하여 최초로 용을 살해한 자가 되다. 죽어가던 글라우룽이 남편을 찾아온 니니엘에게 모든 진실을 폭로하고 그녀가 강물에 몸을 던져 자살하다. 그것을 할레스 가문의 지도자 브란디르가 목격하고, 기절해 있다 깨어난 투린에게 전했다가 살해당하다. 마블룽이 투린에게 브란디르의 이야기가 진실임을 알려주자 투린이 스스로의 검에 몸을 던져 자살하다.
500년
디오르의 쌍둥이 자식 엘루레드엘루린 태어나다. 후린모르고스에 의해 석방되다. 후린이 목숨을 걸고 지켰던 주군 투르곤을 찾아가나 그가 문을 열어주지 않다. 이때 후린의 비탄에 찬 외침으로 인해 곤돌린의 대략적인 위치가 모르고스에게 알려지다. 후린이 자식들의 무덤 앞에서 아내 모르웬과 재회하고 모르웬이 기운이 다해 사망하다. 후린의 처우를 두고 브레실 사람들 사이에 내전이 일어나 할레스 가문이 사실상 소멸하다.
501년
후린나르고스론드의 폐허에서 난쟁이 장인들의 최대 걸작이라는 목걸이 나우글라미르를 얻다. 후린이 도리아스에 도착하여 싱골의 앞에 나우글라미르를 집어던지다. 멜리안의 조언을 듣고 스스로를 돌아본 후린이 비탄에 차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하다.
502년
싱골의 가슴 속에 요정의 최대 걸작 실마릴난쟁이의 최대 걸작 나우글라미르를 결합하고자 하는 욕망이 자리잡는다. 싱골이 고용한 노그로드의 난쟁이 장인들이 둘을 결합한 후 완성품을 보고 탐욕에 빠져 돌려주기를 거부하다. 격분한 싱골이 난쟁이들에게 선 채로 살육당하다. 멜리안이 슬픔에 잠겨 도리아스를 보호하던 마법의 안개를 거두고 발리노르로 돌아가다. 투오르투르곤의 딸 이드릴과 결혼하여 요정과 인간의 두 번째 결합이 이루어지다. 사촌누나 이드릴에게 은밀히 연정을 품고 있던 마에글린이 이를 질투하다.
503년
투오르의 아들 에아렌딜 태어나다. 디오르의 막내딸 엘윙 태어나다. 노그로드의 난쟁이들이 전쟁을 선포하고 도리아스를 침략하는 천 개의 동굴의 전투가 발발하다. 마블룽나우글라미르를 지키다 사망하다. 베렌디오르초록요정들과 함께 난쟁이들을 기습하여 나우글라미르를 되찾다. 디오르가 도리아스의 통치자가 되다. 그해 가을 베렌과 루시엔이 천수를 다하고 사망하여 디오르가 실마릴나우글라미르의 소유자가 되다.
505년
실마릴디오르에게 있다는 소식을 들은 페아노르의 자식들이 반환을 요구해오다. 디오르는 응답하지 않다.
506년
페아노르의 자식들이 기습적으로 제2차 동족살상을 자행하여 도리아스가 멸망하다. 디오르켈레고름을 죽이다. 카란시르쿠루핀이 전사하다. 디오르와 님로스가 살해당하다. 켈레고름의 부하들이 엘루레드엘루린을 숲에 버려 죽게 하다. 엘윙과 도리아스의 유민들이 나우글라미르 그리고 실마릴을 가지고 시리온 강 하구로 피신하다.
510년
마에글린이 함부로 곤돌린을 떠났다가 곤돌론을 찾고 있던 모르고스의 부하들에게 끌려가고, 그 땅의 통치권과 이드릴을 주겠다는 유혹에 넘어가 곤돌린의 위치를 누설하다. 모르고스의 침략으로 곤돌린이 멸망하고 투르곤이 전사하다. 투오르가 마에글린을 처단하다. 샘물의 엑셀리온고스모그를 죽이고 자신도 전사하다. 투오르와 이드릴이 아들 에아렌딜과 곤돌린의 유민을 이끌고 시리온 강 하구로 피신하여 그곳의 지도자가 되다. 투르곤의 조카 길 갈라드가 하구 맞은편 발라르 섬에서 놀도르 제6대 대왕에 오르다.
525년
투오르가 바다에 대한 열망을 이기지 못하고 이드릴과 서쪽을 향해 항해하다. 그들은 발리노르에 닿았고 투오르는 인간 중 유일하게 엘다르의 일원으로 인정받아 그곳에서 불사를 누린다. 투오르가 돌아오지 않자 그의 아들 에아렌딜이 지도자에 오르고 디오르의 딸 엘윙과 결혼하다.
532년
에아렌딜엘윙의 쌍둥이 자식 엘론드엘로스가 탄생하다.
534년
에아렌딜키르단의 도움으로 발리노르와 그의 아버지를 찾는 항해에 오르기 시작하다.
538년
페아노르의 자식들이 엘윙에게 실마릴의 반환을 요구하나 거부당하다. 에아렌딜이 항해를 떠나 있는 사이 페아노르의 자식들이 시리온 강 하구를 완전히 파괴하고 제3차 동족살상을 저지르다. 암로드암라스가 전사하다. 마글로르엘론드엘로스 형제를 포로로 잡다. 엘윙이 그녀의 할아버지가 되찾아와 아버지가 지켜내다 살해당한 실마릴을 끌어안고 바다에 몸을 던지다. 울모의 권능에 의해 그녀가 하얀 새로 화하여 날아가 에아렌딜과 재회하다.
540년
자유종족 최후의 일원들이 발라르 섬으로 피신하고 모르고스벨레리안드 전역을 차지하다.
542년
에아렌딜엘윙발리노르에 도달하고 발라들에게 가운데땅의 비참한 상황을 탄원하고 자비를 간청하다. 반요정이었던 그들은 요정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진다.
545년
분노의 전쟁 발발. 마이아 에온웨를 선봉으로 서녘의 거대한 군세가 벨레리안드에 상륙하다. 가운데땅에서 에다인이 이들에게 힘을 보태다.
587년
궁지에 몰린 모르고스가 최후의 무기인 날개 달린 화룡들을 내보내다. 이에 서녘의 군세가 잠시 밀려났으나 실마릴로 빛나는 투구를 쓴 에아렌딜이 독수리들과 함께 날아와 다시 전세를 뒤집다. 에아렌딜이 용들을 이끌던 흑룡 앙칼라곤을 처치하고, 추락한 용의 시체가 상고로드림의 봉우리들을 무너뜨리다. 벨레리안드가 완전히 파괴되어 바다 밑으로 가라앉다. 에온웨가 모르고스로부터 남은 두 실마릴을 회수하였으나 마에드로스마글로르가 이를 탈취하다. 실마릴이 이들을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손을 불태우자 마에드로스는 실마릴을 안은 채 용암 속으로 몸을 던져 자살하며 마글로르는 실마릴을 바다에 던진 후 실종되다.
590년
모르고스가 영겁의 공허로 내던져지다. 그의 부관 사우론이 도망쳐 살아남다. 가운데땅의 요정들 대부분이 발리노르로 건너가다.


4.2. 제2시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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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시대의 아르다. 분노의 전쟁 결과 벨레리안드가 침몰하고 헬카락세가 사라지며 옷시리안드의 작은 일부만이 가운데땅 서해안으로 남는다. 이곳에 망명 놀도르들의 마지막 왕국, 린돈이 자리잡는다. 청색산맥 너머 동편 에리아도르에는 페아노르의 손자이자 쿠루핀의 아들 켈레브림보르에레기온을 세운다. 헬카르 내해 또한 분노의 전쟁으로 인한 지형 변동으로 축소되는데, 그것이 바로 모르도르에 있는 누르넨 내해이다. 벨레가에르 해 한가운데에 에다인 세 가문의 영토로 누메노르가 솟아났다.

제 2시대는 누메노르인들이 찬란한 황금기를 누리다 몰락하고, 가운데땅에서 요정인간의 왕국들이 절대반지를 창조한 사우론에 대항하여 싸워나가는 이야기이다.

1년
회색항구린돈가운데땅 서부에 세워지다.
32년
에다인과 소수의 드루에다인이 누메노르에 도달하다. 에아렌딜의 아들 엘로스가 누메노르의 왕위에 올라 누메노르의 첫왕 타르미냐투르가 되다.
40년
넓은엉덩이(Broadbeam) 가문과 불수염(Firebeard) 가문의 난쟁이들이 에레드 루인을 떠나 크하잣둠으로 이주하다.
61년
엘로스의 첫째 아들 바르다미르가 태어나다.
82년
에다인누메노르 이주가 끝나다.
192년
바르다미르의 첫째 아들 아만딜이 태어나다.
203년
바르다미르의 첫째 딸 바르딜메(Vardilmë)가 태어나다.
213년
바르다미르의 둘째 아들 아울렌딜(Aulendil)이 태어나다.
222년
바르다미르의 막내 아들 놀론딜(Nolondil)이 태어나다.
350년
아만딜의 첫째 아들 엘렌딜이 태어나다.
361년
아만딜의 둘째 아들 에아렌두르(Eärendur)가 태어나다.
371년
놀론딜의 첫째 딸 야비엔(Yávien)이 태어나다.
377년
아만딜의 막내딸 마이렌(Mairen)이 태어나다.
382년
놀론딜의 첫째 아들 오로멘딜(Oromendil)이 태어나다.
395년
놀론딜의 막내 아들 악산투르(Axantur)가 태어나다.
442년
엘로스 타르미냐투르가 사망하다. 바르다미르가 누메노르의 홀을 물려받아 왕 타르바르다미르가 되지만, 즉시 홀을 아만딜에게 넘겨 아만딜이 누메노르의 3대 왕 타르아만딜이 되다.
443년
명목상 바르다미르의 통치기간이 끝나다.
451년
아나르딜의 할아버지인 베안투르(Vëantur)가 태어나다.
471년
바르다미르가 사망하다.
500년
가운데땅에서 사우론이 준동하다.
512년
에아렌두르의 아들 칼리온도(Caliondo)가 태어나다.
521년
엘렌딜의 첫째 딸이자 안두니에 영주들의 조상인 실마리엔이 누메노르에서 태어나다.
532년
엘렌딜의 둘째 딸인 이실메(Isilmë)가 태어나다.
543년
엘렌딜의 유일한 아들인 이리몬이 태어나다.
551년
악산투르의 외동딸 린딧세(Lindissë)가 태어나다.
562년
악산투르의 첫째 아들 아르다미르(Ardamir)가 태어나다.
575년
악산투르의 막내 아들 케멘두르(Cemendur)가 태어나다.
590년
타르아만딜이 누메노르의 홀을 엘렌딜에게 양도하여 엘렌딜이 누메노르의 4대 왕 타르엘렌딜이 되다.
600년
베안투르가 누메노르인 중 처음으로 가운데땅으로 항해하다. 누메노르인들은 탑언덕(Tower-Hill)에서 에리아도르의 인간들을 만나다.
601년
베안투르가 회색항구로의 항해에서 돌아오다.
603년
타르아만딜이 사망하다.
630년
실마리엔과 엘라탄의 첫째 아들이자 안두니에의 초대 영주가 되는 발란딜이 태어나다.
670년
칼리온도의 아들 말란투르(Malantur)가 태어나다.
700년
이리몬괴 알마리안(Almarian)의 첫째 아들 아나르딜이 태어나다. 케멘두르의 딸 이릴데(Írildë)가 태어나다.
711년
케멘두르의 아들 할라탄(Hallatan)이 태어나다.
712년
이리몬과 알마리안의 첫째 딸 아일리넬(Ailinel)이 태어나다.
725년
아나르딜이 베안투르가 이끄는 배, 누메라마르(Númerrámar)를 타고 회색항구로 첫 항해를 떠나다.
727년
아나르딜과 베안투르가 누메노르로 돌아오다.
729년
이리몬과 알마리안의 막내딸 알미엘(Almiel)이 태어나다.
730년
아나르딜회색항구로 두 번째 항해를 떠나다.
733년
아나르딜이 누메노르로 돌아오다.
735년
아나르딜이 세번째 항해를 떠나 벨팔라스의 해안까지 여행하다.
739년
아나르딜이 길 갈라드가 이리몬에게 주는 선물을 들고 누메노르로 돌아오다.
740년
타르엘렌딜이 누메노르의 홀을 이리몬에게 양도하여 엘렌딜이 누메노르의 5대 왕 타르메넬두르가 되다.
750년
놀도르들이 에레기온을 창건하고 오스트 인 에딜을 짓다. 아나르딜이 모험가 조합을 만들다.
751년
타르엘렌딜이 사망하다.
771년
베안투르의 딸 에렌디스가 태어나다.
799년
아일리넬과 오르칼도르(Orchaldor)의 아들 소론토(Soronto)가 태어나다.
800년
아나르딜이 왕위계승자로 선포되다.
806년
아나르딜이 항해를 떠나다.
813년
아나르딜이 7년간의 항해 끝에 누메노르로 돌아오다.
816년
왕의 배 팔라란(Palarran) 완성되다. 아나르딜이 항해를 떠나다.
820년
아나르딜이 4년간의 항해 끝에 누메노르로 돌아오다. 타르메넬두르가 아나르딜의 항해를 금지하다.
824년
아나르딜에렌디스의 도움으로 항해를 떠나다.
829년
아나르딜이 5년간의 항해 끝에 누메노르로 돌아오나 즉시 항해를 다시 떠나다.
840년
할라탄의 딸 넷사니에(Nessanië)가 태어나다.
843년
아나르딜이 14년 간의 항해 끝에 누메노르로 돌아오다. 타르메넬두르가 항해금지를 풀어주다.
850년
아나르딜과 에렌디스가 안두니에로 항해하다.
852년
할라탄의 아들 할라카르(Hallacar)가 태어나다.
858년
아나르딜에렌디스가 약혼하다.
861년
아나르딜과 에렌디스는 아나르딜이 돌아올때 결혼하기로 약조한다.
863년
아나르딜이 항해를 떠나다.
869년
아나르딜이 6년간의 항해 끝에 누메노르로 돌아오다. 가운데땅으로 항해할 때 첫 그림자가 드리우다.
870년
아나르딜에렌디스가 결혼하다.
873년
아나르딜에렌디스의 무남독녀 앙칼리메가 태어나다.
877년
왕의 배 히릴론데(Hirilondë)가 완성되다. 아나르딜이 항해를 떠나다.
880년
앙칼리메가 자신의 아버지가 아나르딜이란 것을 알게 되다.
882년
아나르딜이 5년간의 항해 끝에 누메노르로 돌아오다. 아나르딜과 에렌디스가 갈라서다.
883년
타르메넬두르가 누메노르의 홀을 아나르딜에게 양도하여 아나르딜이 누메노르의 6대 왕 타르알다리온이 되다.
892년
앙칼리메가 왕위계승자로 누메노르의 계승법과 결혼법이 변경되다.
900년
칼리온도가 사망하다.
942년
타르메넬두르가 사망하다.
985년
에렌디스타르알다리온을 보기 위해 로멘나로 향하다가 익사하다.
1000년
누메노르의 세력이 무섭게 커져가는 것을 보고 놀란 사우론이 모르도르를 본거지로 택하고 바랏두르를 건설하기 시작하다. 앙칼리메가 할라카르와 결혼하다.
1003년
앙칼리메와 할라카르의 외동아들 아나리온이 태어나다.
1075년
타르알다리온이 누메노르의 홀을 앙칼리메에게 양도하여 앙칼리메가 누메노르의 7대 왕이자 최초의 통치여왕인 타르앙칼리메가 되다.
1098년
타르알다리온이 사망하다.
1174년
아나리온의 막내 아들 수리온이 태어나다.
1200년
사우론이 안나타르라는 가명으로 엘다르를 유혹하기 시작하여 에레기온의 대장장이들이 이에 넘어갔지만 길 갈라드는 그와 거래하기를 거부한다. 누메노르인들이 가운데땅에 영구적인 항구를 건설하기 시작하다.
1211년
할라카르가 사망하다.
1280년
타르앙칼리메가 누메노르의 홀을 아나리온에게 양도하여 아나리온이 누메노르의 8대 왕 타르아나리온이 되다.
1285년
타르앙칼리메가 사망하다.
1320년
수리온의 딸 텔페리엔이 태어나다.
1350년
갈라드리엘켈레보른에레기온을 떠나 로슬로리엔으로 가다.
1394년
타르아나리온이 누메노르의 홀을 수리온에게 양도하여 수리온이 누메노르의 9대 왕 타르수리온이 되다.
1404년
타르아나리온이 사망하다.
1474년
타르수리온의 아들인 이실모(Isilmo)의 아들 미나스티르가 태어나다.
1500년
사우론의 가르침을 받은 요정들이 힘의 반지들을 주조하기 시작하다. 사우론이 에레기온을 떠나다.
1556년
타르수리온이 누메노르의 홀을 텔페리엔에게 양도하여 텔페리엔이 누메노르의 10대 왕 타르텔페리엔이 되다.
1574년
타르수리온이 사망하다.
1590년
에레기온에서 요정의 세 반지가 완성되다.
1600년
사우론이 오로드루인에서 절대반지를 주조하고 바랏두르가 완공되다. 사우론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다. 켈레브림보르가 사우론의 계략을 눈치채다. 글로르핀델, 모리네타르, 로메스타모가 가운데땅으로 오다.
1634년
미나스티르의 아들 키랴탄이 태어나다.
1693년
요정의 세 반지가 숨겨지고, 요정-사우론 전쟁이 시작되다.
1695년
사우론의 군대가 에리아도르를 침공하다. 길 갈라드엘론드에레기온으로 파견하다.
1697년
에레기온이 황폐화되고 켈레브림보르가 사망하다. 크하잣둠의 성문이 닫히다.[2] 엘론드가 생존한 놀도르를 이끌고 임라드리스(깊은골)에 피난처를 건설한다. 난쟁이들이 후위에서 사우론을 공격하다.
1699년
사우론이 에리아도르를 유린하다.
1700년
누메노르의 왕위 계승자 미나스티르린돈으로 대규모 함대를 파견하여 사우론이 격퇴되다.
1701년
사우론이 에리아도르에서 축출되어 오랫동안 평화가 찾아온다. 첫번째 신성회의가 개최되어 갈라드리엘켈레보른벨팔라스로 떠나다.
1731년
타르텔페리엔이 누메노르의 홀을 미나스티르에게 양도하여 미나스티르가 누메노르의 11대 왕 타르미나스티르가 되다. 타르텔페리엔이 사망하다.
1800년
누메노르가 해상권을 장악하고 론드 다에르 에네드Lond Daer Enedh)가 건설되다. 사우론이 동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다. 키랴탄의 아들 아타나미르가 태어나다.
1869년
타르미나스티르가 누메노르의 홀을 키랴탄에게 양도하여 키랴탄이 누메노르의 12대 왕 타르키랴탄이 되다.
1873년
타르미나스티르가 사망하다.
1986년
아타나미르의 아들 앙칼리몬이 태어나다.
2029년
타르키랴탄이 누메노르의 홀을 아타나미르에게 양도하여 아타나미르가 누메노르의 13대 왕 타르아타나미르가 되다.
2035년
타르키랴탄이 사망하다.
2136년
앙칼리몬의 아들 텔렘마이테가 태어나다.
2221년
타르아타나미르가 죽기 전에 왕위를 양위하던 전통을 깨트리고 죽을 때까지 왕위에 있다. 앙칼리몬이 왕위에 올라 누메노르의 14대 왕 타르앙칼리몬이 되다.
2251년
왕의 사람들(King's Men)이 요정어를 사용하지 않기 시작하다. 나즈굴들이 최초로 등장하다.
2277년
텔렘마이테의 딸 바니멜데가 태어나다.
2280년
누메노르가 움바르를 강력한 요새로 만들다.
2286년
타르아타나미르의 손자 헤루칼모가 태어나다.
2350년
펠라르기르가 건설되다. 이곳은 충직한 누메노르인들의 주요 항구가 된다.
2,386년
타르앙칼리몬이 사망하다. 텔렘마이테가 왕위에 올라 누메노르의 15대 왕 타르텔렘마이테가 되다.
2406년
바니멜데헤루칼모의 아들 알카린이 태어나다.
2516년
알카린의 아들 칼마킬이 태어나다.
2526년
타르텔렘마이테가 사망하다. 바니멜데가 왕위에 올라 누메노르의 16대 왕 타르바니멜데가 되다.
2618년
칼마킬의 첫째 아들 아르다민이 태어나다.
2630년
칼마킬의 둘째 아들 기밀자가르가 태어나다.
2637년
타르바니멜데가 사망하다. 남편 헤루칼모가 적법한 계승자가 아님에도 왕위에 올라 타르안두칼이 되다.
2657년
타르안두칼이 사망하다. 그의 통치기간은 적법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어 알카린이 왕위에 올라 누메노르의 17대 왕 타르알카린이 되다.
2709년
아르다민의 아들 아두나코르가 태어나다.
2737년
타르알카린이 사망하다. 칼마킬이 왕위에 올라 누메노르의 18대 왕 타르칼마킬이 되다.그는 공공연하게 아르벨자가르(Ar-Belzagar)로 불리다.
2798년
아두나코르의 아들 짐라손이 태어나다. 사우론이 해안에서 철수하다.
2825년
타르칼마킬이 사망하다. 아르다민이 왕위에 올라 누메노르의 19대 왕 타르아르다민이 되다.그는 공공연하게 아르아바타릭(Ar-Abattârik)으로 불리다.
2876년
짐라손의 아들 사칼소르가 태어나다.
2899년
타르아르다민이 사망하다. 아두나코르가 왕위에 올라 누메노르의 20대 왕 아르아두나코르가 되다. 그의 시대부터 퀘냐 왕호를 사용하지 않게 되다.
2960년
사칼소르의 아들 기밀조르가 태어나다. 누메노르에서 요정어가 거의 버려지다.
2962년
아르아두나코르가 사망하다. 짐라손이 왕위에 올라 누메노르의 21대 왕 아르짐라손이 되다.
3033년
아르짐라손이 사망하다. 사칼소르가 왕위에 올라 누메노르의 22대 왕 아르사칼소르가 되다.
3035년
기밀조르와 인질베스(Inzilbêth)의 첫째 아들 인질라둔이 태어나다.
3044년
기밀조르의 인질베스의 둘째 아들 기밀카드(Gimilkhad)가 태어나다.
3102년
아르사칼소르가 사망하다. 기밀조르가 왕위에 올라 누메노르의 23대 왕 아르기밀조르가 되다.
3117년
인질라둔의 외동딸 미리엘이 태어나다. 누메노르에 요정이 출입하는 것과 요정어 사용이 금지되다.
3118년
기밀카드의 아들 파라존이 태어나다.
3119년
안두니에의 18대 영주인 아만딜의 아들, 엘렌딜이 태어나다.
3175년
인질라둔이 누메노르의 타락을 회개하다.
3177년
아르기밀조르가 사망하다. 팔란티르가 왕위에 올라 요정어를 다시 사용한 누메노르의 24대 왕 타르팔란티르가 되다. 누메노르에서 내전이 벌어지다. 타르팔란티르가 님로스와 왕실의 관계가 불가분하다는 예언을 내리다.
3209년
엘렌딜의 첫째 아들 이실두르가 태어나다.
3219년
엘렌딜의 둘째 아들 아나리온이 태어나다.
3243년
기밀카드가 사망하다. 파라존이 누메노르로 돌아와 재산을 뿌리며 누메노르인들의 환심을 사다.
3255년
타르팔란티르가 사망하다. 파라존왕위를 찬탈하고 사촌인 미리엘과 강제로 결혼해 누메노르의 25대 왕 황금왕 아르파라존이 되다.
3261년
아르파라존이 움바르에 상륙하다.
3262년
사우론이 아르파라존에게 항복하여 포로가 되어 누메노르로 끌려 오게된다. 사우론의 감언이설에 넘어간 누메노르인들이 타락하기 시작하다.
3299년
이실두르의 장남 엘렌두르가 태어나다.
3310년
아르파라존이 발리노르 침략을 위한 군대를 양성하기 시작하다.
3316년
아만딜발라들의 용서를 구하고자 아만으로 항해를 떠나다.
3318년
아나리온의 장남 메넬딜이 태어나다.
3319년
누메노르인들이 발리노르를 공격하다. 발라들이 아르다에 대한 지배권을 포기하여, 일루바타르가 아르파라존의 함대를 가두고 누메노르를 침몰시킨다. 이어서 발리노르를 아르다 바깥 쪽으로 분리 시킨 뒤 아르다의 형태를 구형으로 변화시킨다.[3] 엘렌딜의 세력은 멸망 직전의 순간에 누메노르를 탈출하다. 사우론 또한 영의 형태로 탈출하다.
3320년
망명왕국 아르노르곤도르 건국. 팔란티르 돌들이 분산되다. 사우론[4]모르도르로 귀환하다.
3339년
이실두르의 둘째 아들 아라탄이 태어나다.
3379년
이실두르의 셋째 아들 키룐이 태어나다.
3399년
메넬딜의 아들 케멘두르가 태어나다.
3429년
사우론이 곤도르를 공격하다. 미나스 이실이 사우론에게 점령당하고 흰나무가 불타다. 이실두르안두인대하를 타고 북방의 엘렌딜에게로 도망치다. 아나리온미나스 아노르오스길리아스의 방비를 강화하다.
3430년
인간과 요정의 마지막 동맹이 결성되다. 이실두르의 넷째 아들 발란딜이 태어나다.
3431년
길 갈라드와 엘렌딜이 임라드리스에 이르다.
3434년
동맹군안개산맥을 넘다. 다고를라드 평원의 전투와 바랏두르 공성전 시작되다.
3440년
바랏두르 공성전에서 아나리온이 전사하다.
3441년
엘렌딜길 갈라드가 전사했으나, 이실두르절대반지를 탈취하여 동맹군이 승리하다. 사우론과 나즈굴들이 사라지다. 제2시대의 종결.


4.3. 제3시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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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시대 말엽 '축복받은 땅' 누메노르의 침몰은 아르다 구조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제3시대가 되어 아르다는 구 모양으로 굽어졌고, 발리노르는 아르다에서 분리되었으며, 새로운 땅과 바다들이 생겨났다. 가운데땅 북서부의 구조는 제2시대와 별반 다르지 않았지만, 서부의 인간들은 아무리 서쪽으로 가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선택받은 자들만이 '직항로'를 통해서 서녘의 땅을 밟을 수 있었던 것이다.

제 3시대는 반지의 제왕의 무대로, 힘을 되찾은 사우론과 곤도르, 로한이 힘겹게 싸움과 동시에 사우론을 격퇴하기 위해 절대반지를 파괴하는 이야기이다. 요정은 점점 쇠퇴하여 3시대에 이르러서는 가운데땅에 남아있는 요정은 로슬로리엔, 어둠숲, 깊은골, 회색항구에 남아 있는 극소수에 불과했다. 프로도가 절대반지를 오로드루인 산에서 파괴하여 사우론이 완벽하게 몰락하고, 아직까지 남아있던 요정들이 발리노르로 건너간다.

2년
이실두르미나스 아노르에 흰나무 묘목을 심고 아나리온의 아들 메넬딜로 하여금 곤도르의 왕위를 이어받도록 하다. 이실두르는 아르노르의 왕위에 오르기 위해 북쪽으로 향하던 중 창포벌판에서 오르크 군대의 습격을 받고, 이실두르를 포함하여 그의 장남, 차남, 삼남인 엘렌두르, 아라탄, 키룐이 함께 전사하다. 절대반지가 실종되다. 아나리온의 아들 메넬딜곤도르의 단독 국왕이 되다.
3년
이실두르의 시종인 오흐타르가 부러진 나르실의 조각을 깊은골로 가져온다.
10년
이실두르의 4남 발란딜아르노르의 왕이 된다.
48년
메넬딜의 아들 에아렌딜이 태어나다.
87년
발란딜의 아들 엘다카르가 태어나다.
109년
엘론드켈레보른의 딸 켈레브리안과 결혼.
130년
엘론드의 쌍둥이 아들 엘라단엘로히르 태어나다.
136년
에아렌딜의 아들 아나르딜이 태어나다.
158년
메넬딜이 사망하고 케멘두르곤도르의 4대 국왕으로 즉위하다.
185년
엘다카르의 아들 아란타르가 태어나다.
222년
아나르딜의 아들 오스토헤르가 태어나다.
238년
케멘두르가 사망하고 에아렌딜곤도르의 5대 국왕으로 즉위하다.
241년
엘론드의 외동딸 아르웬 운도미엘이 태어나다.
249년
발란딜이 사망하고 엘다카르아르노르의 4대 국왕으로 즉위하다.
280년
아란타르의 아들 타르킬이 태어나다.
310년
오스토헤르의 아들 타로스타르가 태어나다.
324년
에아렌딜이 사망하고 아나르딜곤도르의 6대 국왕으로 즉위하다.
339년
엘다카르가 사망하고 아란타르아르노르의 5대 국왕으로 즉위한다.
372년
타르킬의 아들 타론도르가 태어나다.
397년
타로스타르의 아들 투람바르가 태어나다.
411년
아나르딜이 사망하고 오스토헤르곤도르의 7대 국왕으로 즉위한다.
420년
오스토헤르 왕이 미나스 아노르를 재건하다.
435년
아란타르가 사망하고 타르킬아르노르의 6대 국왕으로 즉위한다.
462년
타론도르의 아들 발란두르가 태어나다.
480년
투람바르의 아들 아타나타르가 태어나다.
490년
동부인의 최초 침공이 일어나다.
492년
오스토헤르가 사망하고 타로스타르곤도르의 8대 국왕으로 즉위한다.
500년
타로스타르가 동부인을 격파하다. 이때부터 그는 동부의 승리자라는 뜻의 로멘다킬이라는 별칭을 사용한다.
515년
타르킬이 사망하고 타론도르아르노르의 7대 국왕으로 즉위한다.
541년
동부인의 2차 침공이 일어나다. 로멘다킬이 전사하고 투람바르곤도르의 9대 국왕으로 즉위한다.
550년
투람바르 왕이 동부인을 격퇴하다. 로바니온 왕국이 곤도르의 동맹이 되다.
552년
발란두르의 아들 엘렌두르가 태어나다.
570년
아타나타르의 아들 시리온딜이 태어나다.
602년
타론도르가 사망하고 발란두르아르노르의 8대 국왕으로 즉위한다.
640년
엘렌두르의 아들 에아렌두르가 태어나다.
652년
발란두르가 사망하고 엘렌두르아르노르의 9대 국왕으로 즉위한다.
654년
시리온딜의 아들 타란논이 태어나다.
667년
투람바르가 사망하고 아타나타르곤도르의 10대 국왕으로 즉위한다.
726년
에아렌두르의 장남 암라이스가 태어나다.
736년
타란논의 동생인 타르키랸의 아들 에아르닐이 태어나다.
748년
아타나타르가 사망하고 시리온딜곤도르의 11대 국왕으로 즉위한다.
777년
엘렌두르가 사망하고 아르노르의 10대 국왕이자 마지막 국왕인 에아렌두르가 즉위한다.
811년
암라이스의 아들 벨레그가 태어나다.
820년
에아르닐의 아들 키랸딜이 태어나다.
830년
시리온딜이 사망한다. 타란논 팔라스투르곤도르의 11대 국왕으로 즉위하고 곤도르의 계통을 열다.
861년
에아렌두르 사망하고 그의 세 아들이 아르노르아르세다인, 루다우르, 카르돌란으로 분열시키다. 에아렌두르의 장남인 포르노스트암라이스가 아르세다인의 첫 국왕으로 즉위하다.
895년
암라이스의 아들 말로르가 태어나다.
899년
키랸딜의 아들 키랴헤르가 태어나다.
913년
타란논 팔라스투르가 사망하고 에아르닐곤도르의 13대 국왕이자 두 번째 선박왕이 되다.
933년
에아르닐 1세, 움바르를 기습, 점령하여 곤도르의 요새로 삼다.
936년
에아르닐 1세가 바다에서 실종되다. 키랸딜곤도르의 14대 국왕이자 세 번째 선박왕이 되다.
946년
암라이스가 사망하고 벨레그아르세다인의 2대 국왕으로 즉위한다.
977년
키랴헤르의 아들 아타나타르가 태어나다.
979년
말로르의 아들 켈레파른이 태어나다.
1000년
이스타리들이 회색항구를 통해 가운데땅에 도착한다. 간달프키르단에게서 불의 반지 네냐를 받는다.
1015년
키랸딜 왕이 움바르 공성에서 전사하다. 키랴헤르가 곤도르의 15대 국왕이자 마지막 선박왕이 되다.
1029년
벨레그가 사망하고 말로르아르세다인의 3대 국왕으로 즉위한다.
1049년
아타나타르의 아들 나르마킬이 태어나다.
1050년
키랴헤르가 하라드를 정복하고 남쪽의 정복자라는 뜻의 햐르멘다킬이라는 호칭을 얻다. 곤도르의 전성기. 이 무렵 초록숲에 어둠이 덮여 사람들이 그곳을 어둠숲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다. 에리아도르에 털발 혈통이 도래하며 페리안나스(호빗)가 처음으로 기록에 언급된다.
1058년
나르마킬의 차남 칼마킬이 태어나다.
1062년
켈레파른의 아들 켈레브린도르가 태어나다.
1100년경
이스타리와 주요 엘다르들이 돌 굴두르에 사악한 세력이 요새를 만듦을 파악하다. 이를 나즈굴 중 하나의 소행으로 추정하다.
1110년
말로르가 사망하고 켈레파른아르세다인의 4대 국왕으로 즉위하다.
1126년
칼마킬의 아들 미날카르가 태어나다.
1144년
켈레브린도르의 아들 말베길이 태어나다.
1149년
햐르멘다킬 1세가 사망하고 아타나타르 2세곤도르의 16대 왕으로 즉위한다.
1150년
호빗의 일파인 하얀금발족이 에리아도르로 들어서다. 풍채족은 빨간 뿔 고개를 넘어 던랜드 근처로 이주하다.
1191년
켈레파른이 사망하고 켈레브린도르아르세다인의 5대 국왕으로 즉위한다.
1194년
미날카르의 아들 발라카르가 태어나다.
1226년
아타나타르 2세가 사망하고 나르마킬곤도르의 17대 국왕으로 즉위한다. 말베길의 아들 아르겔레브가 태어나다.
1240년
미날카르나르마킬 1세의 섭정이 되다.
1248년
미날카르가 동부인들을 격파하고 동부의 승리자라는 뜻의 로멘다킬이라는 별칭을 얻다. 이 무렵 아르고나스의 건설이 시작되다. 안두인 대하 동쪽의 땅을 로바니온 왕에게 내리다.
1250년
로멘다킬은 북부인의 관습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그의 아들 발라카르를 로바니온의 왕을 칭하던 비두가비아에게 대사로 보내다.
1255년
로바니온에서 발라카르비두마비의 아들 비닛하랴가 태어나다.
1259년
로멘다킬의 동생인 칼리메흐타르의 아들 카스타미르가 태어나다.
1260년
발라카르로멘다킬에 의해 곤도르로 소환되다.
1272년
켈레브린도르가 사망하고 말베길아르세다인의 6대 왕으로 즉위하다.
1294년
나르마킬 1세가 사망하고 칼마킬곤도르의 18대 왕으로 즉위한다.
1300년경
안개산맥의 오르크들이 난쟁이들을 공격하고, 마술사왕이 나타나 북쪽에 앙그마르를 세운다.
1356년
아르겔레브 1세가 루다우르와의 전투에서 전사하다.[5]
1409년
앙마르아르노르 침공. 아르벨레그 1세는 전사했지만 포르노스트와 튀른 고르사드는 방어되었다. 아몬 술의 탑이 붕괴되었다.
1432년
곤도르의 발라카르 왕 사망, 엘다카르가 왕위를 잇지만 카스타미르친족분쟁을 일으키다.
1448년
반란군은 곤도르에서 축출되지만 움바르를 강탈하다.
1551년
햐르멘다킬 2세가 하라드인을 격멸하다.
1601년
호빗들이 아르겔레브 2세의 승인 하에 브랜디와인 강을 건너서 샤이어에 정착하다. 샤이어력 원년
1636년
대역병이 곤도르를 휩쓴다. 텔렘나르 왕과 그 자녀들이 사망하고 미나스 아노르흰나무가 죽는다. 역병은 에리아도르까지 퍼져 많은 지역이 황폐화된다.
1640년
타론도르 왕이 왕궁을 미나스 아노르로 옮기고 흰나무 묘목을 심는다. 오스길리아스는 폐허가 되기 시작하고 모르도르는 방치된다.
1810년
텔루메흐타르왕이 움바르를 탈환하다.
1851년
전차몰이족의 곤도르 공격이 시작된다.
1856년
곤도르가 이실리엔 동쪽 영토를 잃고 나르마킬 2세가 전사한다.
1899년
칼리메흐타르 왕이 다고를라르에서 전차몰이족을 격파한다.
1900년
칼리메흐타르 왕이 미나스 아노르에 백색탑을 건설한다.
1944년
온도헤르 왕이 전사하다. 아르노르의 아르베두이 왕이 곤도르의 왕권을 주장하지만 남부의 두네다인들은 받아들이지 않고, 다음 해 에아르닐 장군이 왕으로 즉위한다.
1974년
아르세다인이 멸망한다. 북왕국의 종말.[6] 마술사왕이 포르노스트를 점령한다.
1975년
아르세다인의 마지막 왕 아르베두이가 가운데땅 북부의 포로켈 만에서 태풍으로 배가 침몰해 익사한다.[7] 이때 안누미나스와 아몬 술의 팔란티르도 같이 가라앉는다. 에아르누르가 린돈으로 함대를 끌고 오고, 포르노스트 전투에서 린돈 요정과 곤도르 연합군의 공격에 앙그마르가 멸망한다. 이때 글로르핀델이 마술사왕의 죽음에 대한 예언을 한다.
1976년
아르베두이의 아들 아라나르스가 두네다인의 초대 족장이 된다. 이후 이들은 북부에서 '순찰자'라고 불리는 이들이 된다. 아르노르의 전래 가보는 엘론드가 보관하게 된다.
1980년
마술사왕이 모르도르에 와서 나즈굴을 모으고 대장이 된다. 모리아에 발록이 출현해 두린 6세를 살해한다.
1981년
나인 1세가 살해되고 모리아가 멸망한다. 암로스님로델이 실종되다.
1999년
스라인 1세가 에레보르에 와서 '산밑' 난쟁이 왕국을 세운다.
2000년
나즈굴이 미나스 이실을 포위 공격한다.
2002년
미나스 이실이 함락되고 미나스 모르굴이 된다. 그곳에 있던 팔란티르는 사우론의 수중에 들어가게 된다.
2043년
에아르누르가 곤도르의 왕으로 즉위하고, 마술사왕의 도전을 받지만 섭정 마르딜이 만류한다.
2050년
에아르누르가 다시 도전을 받고 소수의 호위병과 미나스 모르굴로 갔다가 실종된다. 곤도르, 통치 섭정 시대 시작.
2063년
간달프가 돌 굴두르로 간다. 사우론은 후퇴하여 동부에 은신한다.
2210년
에레보르의 소린 1세가 북쪽의 회색산맥으로 가다.
2460년
사우론이 증강된 세력을 이끌고 돌 굴두르에 귀환한다.
2463년
신성회의가 구성된다. 데아골이 안두인 강에서 절대반지를 발견하고 스메아골에게 살해된다.
2470년
스메아골이 마을에서 쫓겨나 안개산맥으로 은신한다.
2475년
곤도르에 대한 공격이 재개된다. 오스길리아스가 완전히 폐허가 된다.
2480년
오르크들이 안개산맥에 비밀요새를 만들기 시작하다. 사우론이 모리아에 부하들을 식민하다.
2509년
로리엔으로 여행하던 엘론드의 아내 켈레브리안이 붉은뿔 고개에서 습격을 받아 독상을 입는다.
2510년
켈레브리안발리노르로 떠난다. 에오를이 켈레브란트 평원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로한인들이 칼레나르돈에 정착한다.
2545년
에오를이 로한 고원(The Wold) 전투에서 전사한다.
2570년
에오를의 손자 발도르가 금단의 문[8]으로 들어가 실종된다. 용들이 북방 끝에 다시 나타나 난쟁이들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2589년
다인 1세가 회색산맥에서 식민도시를 확장하던 중 용에게 살해된다.
2590년
다인 1세의 아들 스로르가 에레보르로 돌아오고 스로르의 동생 그로르가 철산으로 간다.[9]
2698년
엑셀리온 1세가 미나스 티리스에 백색탑을 건설한다.
2740년
오르크들이 에리아도르에 대한 침공을 재개한다.
2747년
툭 집안 반도브라스가 북파딩에서 오르크들을 격퇴한다.
2758년
전례없는 혹한이 닥치다. 긴 겨울. 로한의 헬름 왕이 헬름협곡으로 피신하다.
2759년
헬름 왕 사망. 로한의 제2왕가가 수립되다. 사루만아이센가드를 차지한다.
2770년
스마우그가 에레보르를 습격한다. 너른골(데일)이 파괴되고 스로르, 스라인 2세, 소린 2세가 탈출한다.
2790년
스로르가 모리아에서 오르크 아조그에 의해 살해된다. 난쟁이들은 복수를 결의하고 전쟁준비를 시작한다.
2793년
난쟁이 - 오르크 전쟁 발발.
2799년
난쟁이 - 오르크 전쟁 종결.[10] 모리아의 오르크들을 전부 격퇴했지만 '두린의 재앙'(발로그)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모리아로 들어가지는 못한다. 아조그를 죽인 무쇠발 다인은 철산으로 돌아가고 스라인 2세와 그의 아들 소린은 서쪽으로 가 에레드 루인(청색산맥)[11] 남쪽에 정착한다.
2841년
스라인 2세가 에레보르를 다시 방문하기 위해 출발했다가 사우론의 수하들에게 추격당한다.
2845년
스라안이 돌 굴두르에 감금되고 난쟁이에게 남아있던 마지막 반지를 빼앗긴다. 이것으로 사우론은 요정의 세 반지를 제외한 모든 반지를 손에 넣게 된다.
2850년
간달프가 돌 굴두르에 들어가 사우론을 확인한다. 그곳에서 스라인을 발견하고 에레보르의 열쇠를 받는다. 이후 스라인은 돌 굴두르에서 죽는다.
2851년
신성회의가 열리고, 간달프는 돌 굴두르를 공격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사루만의 반대로 무산된다.[12] 이후 사루만은 이실두르가 죽은 창포벌판 근처를 수색하기 시작한다.
2890년
샤이어에서 골목쟁이네 빌보가 태어난다.
2907년
아라고른 2세의 어머니 길라엔이 출생한다.
2920년
툭 노인이 사망한다.[13]
2929년
두네다인 아라도르의 아들 아라소른이 길라엔과 결혼한다.
2931년
아라고른이 3월 1일에 출생.
2933년
아라소른 2세가 북방에서 트롤에게 살해된다. 길라엔은 아라고른과 함께 깊은골로 가고, 엘론드는 아라고른의 보호자가 된다.
2939년
사루만이 사우론의 부하들이 창포벌판 근처 안두인 대하를 수색하고 있으며, 그것은 사우론이 이실두르의 최후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2941년
<호빗>의 시기. 참나무방패 소린과 간달프가 빌보와 함께 에레보르를 향한 여정을 떠난다. 빌보가 골룸에게서 요술반지를 얻는다. 에스가로스바르드스마우그를 죽이고 너른골에서 다섯 군대 전투가 벌어진다. 소린 2세가 사망. 철산다인 2세가 에레보르의 왕을 겸직하게 된다. 다시 신성회의가 열리고, 사루만은 사우론의 수색을 막고 싶어서 돌 굴두르 공격에 찬성하고 공격이 시행된다. 사우론은 이미 계획을 짜놓은 상태여서 순순히 물러난다.
2942년
빌보가 절대반지를 가지고 샤이어로 돌아온다. 사우론은 모르도르로 간다.
2944년
바르드가 너른골을 재건하고 왕이 된다. 골룸이 은신처를 떠나 반지 도둑을 찾아 나선다.
2948년
세오덴이 출생한다.
2951년
사우론이 공개적으로 존재를 드러내고 모르도르에 세력을 집결시킨다. 바랏두르가 재건되기 시작한다. 엘론드는 아라고른에게 본명과 가계를 알려주고 나르실의 남은 조각을 건네준다. 아르웬과 아라고른이 처음으로 만난다. 아라고른은 성장을 위해 황야로 나선다.
2953년
마지막 신성회의가 열린다. 사루만은 아이센가드를 요새화한다. 로한의 암군 펭겔이 사망하고 셍겔은 미나스 티리스에서 로한으로 돌아와 왕이 되다. 곤도르의 통치섭정 투르곤이 사망하고 엑셀리온 2세가 섭정에 오른다.
2954년
운명의 산(오로드루인)이 다시 불꽃을 내뿜는다.
2956년
아라고른과 간달프가 처음으로 만난다.
2957년~2980년
아라고른이 소롱길이라는 이름으로 로한의 셍겔과 곤도르의 엑셀리온 2세를 섬긴다.
2968년
골목쟁이네 프로도 출생.
2978년
데네소르 2세의 아들 보로미르 출생.
2980년
아라고른이 로리엔에서 아르웬을 다시 만나고, 로리엔의 케린 암로스 언덕에서 부부가 되기로 약속을 한다. 세오덴이 로한의 왕으로 즉위한다. 골룸이 모르도르 경계에서 쉘롭에게 잡히지만, 먹을 것을 바치겠다는 약속을 하고 풀려난다. 감지네 샘와이즈 출생.[14]
2982년
강노루 집안 메리아독 출생.
2983년
데네소르 2세의 아들 파라미르 출생.
2980년
엑셀리온 2세가 사망하고 데네소르 2세가 곤도르의 섭정이 된다.
2989년
발린이 에레보르를 떠나 모리아로 들어간다.
2990년
툭 집안 페레그린 출생.
2991년
에오메르가 태어나다.
2994년
발린이 죽고 모리아가 다시 파괴된다.
2995년
에오윈 출생.
3000년경
사루만이 오르상크의 팔란티르를 사용했다가 미나스 모르굴의 팔란티르를 가진 사우론의 함정에 빠진다.
3001년
빌보의 111번째 생일잔치가 열리다.[15] 빌보가 반지를 프로도에게 넘겨주고 깊은골로 떠난다.
3007년
아라고른의 어머니 길라엔이 사망한다. 향년 만 100세.[16]
3009년
골룸이 모르도르로 들어갔다가 사우론에게 붙잡힌다. 이후 비정상적으로 오래 산 골룸을 의심한 사우론은 그를 고문하여 '샤이어, 배긴스'라는 힌트를 알게 된다.
3017년
골룸이 모르도르에서 풀려나고 죽음늪에서 아라고른에게 붙잡혀 어둠숲스란두일에게 압송된다. 간달프는 미나스 티리스에 방문해 이실두르의 두루마리를 읽는다.


4.3.1. 위대한 해들[편집]


3018년 6월 20일
사우론이 오스길리아스를 공격하고, 거의 동시에 스란두일이 공격을 받고 이때를 틈타 골룸이 달아난다.
3018년 7월 10일
간달프가 사루만을 찾아갔다가 그가 '다색의 사루만'이 된 것을 알게 되고, 오르상크에 감금된다.
3018년 9월 18일
간달프가 오르상크를 탈출한다.
3018년 9월 20일
제정신이 아니었던 세오덴은 로한의 에도라스에 온 간달프에게 '아무 말이든 타고 내일이 오기 전에 사라져라!'라는 명령을 내린다.
3018년 9월 21일
간달프가 샤두팍스[17]를 발견했지만 말이 접근을 허용하지 않아 들판 너머로 쫓아간다.
3018년 9월 23일
간달프가 샤두팍스를 길들이는데 성공하고 로한을 떠난다. 나즈굴 넷이 샤이어에 이른다. 프로도가 집을 출발한다.
3018년 9월 26일
묵은숲에서 프로도가 톰 봄바딜을 만난다.
3018년 9월 28일
호빗들이 고분구릉에서 고분악령에게 사로잡힌다. 호빗들이 여기서 단검을 손에 넣는다.[18]
3018년 9월 30일
나즈굴들이 프로도가 묵고있던 브리를 습격한다. 호빗들은 성큼걸이(아라고른 2세) 덕에 목숨을 건지고, 같이 브리를 떠난다.
3018년 10월 3일
간달프가 밤중에 바람마루에서 아홉 나즈굴에게 공격을 받는다.
3018년 10월 6일
바람마루 아래 호빗들의 야영지가 나즈굴에게 공격받아 마술사왕에게 프로도가 부상을 당한다.[19]
3018년 10월 18일
프로도 일행과 간달프가 깊은골에 도착한다.
3018년 10월 25일
엘론드 회의가 개시된다.
3018년 12월 25일
반지원정대 출발.
3019년 1월 13일
원정대가 모리아에 도달한다. 골룸이 프로도를 미행하기 시작한다.
3019년 1월 14일
모리아의 21호실에서의 밤.[20]
3019년 1월 15일
오르크들과 발로그의 습격. 간달프가 발로그에게 잡혀 추락하고 남은 원정대는 모리아를 탈출한다.
3019년 1월 25일
간달프가 발로그를 죽이고 자신도 죽는다.
3019년 2월 14일
간달프가 일루바타르의 도움으로[21] 소생한다.
3019년 2월 16일
원정대가 로슬로리엔을 떠난다. 갈라드리엘렘바스, 요정의 망토 등 여러가지 물건들을 준다.
3019년 2월 17일
독수리 과이하르가 간달프를 로슬로리엔으로 실어간다.
3019년 2월 26일
반지 원정대 붕괴. 보로미르 사망. 메리아독과 피핀이 포로가 된다. 샘과 프로도는 동쪽 에뮌 무일로 간다.
3019년 2월 29일
메리아독과 피핀이 에오메르가 오르크들을 습격한 틈을 타 탈출한다. 이후 팡고른 숲으로 도망쳐 나무수염을 만난다. 프로도 일행이 골룸을 만난다. 파라미르가 보로미르의 시신을 실은 배를 목격한다.
3019년 3월 1일
아라고른과 백색의 간달프가 만나 에도라스로 출발한다. 파라미르가 적을 막기 위해 이실리엔으로 간다.
3019년 3월 2일
간달프가 에도라스에서 세오덴을 치유한다. 엔트들이 아이센가드로 행군한다.
3019년 3월 3일
오르크들의 습격에 세오덴이 방어를 위해 헬름협곡으로 진군한다. 나팔산성 전투. 엔트들이 아이센가드를 파괴한다. 아이센가드 전투
3019년 3월 4일
나팔산성 전투가 로한의 승리로 끝난다. 세오덴과 간달프는 아이센가드로 향한다.
3019년 3월 5일
세오덴과 간달프가 아이센가드에서 사루만과 화평교섭을 벌인다. 간달프가 피핀을 데리고 미나스 티리스로 출발한다.
3019년 3월 7일
프로도가 파라미르에게 발견되어 헨네스 안눈으로 끌려간다.
3019년 3월 9일
간달프가 미나스 티리스에 당도한다.
3019년 3월 10일
로한의 기사들이 검산계곡에서 출발한다. 파라미르가 이실리엔 전투에서 패배하고 성문 앞에서 간달프에게 구조된다. 프로도가 미나스 모르굴의 대군이 출격하는 광경을 목격한다.
3019년 3월 11일
데네소르 2세가 파라미르를 오스길리아스로 보낸다. 돌 굴두르가 로슬로리엔을 첫번째로 공격한다.
3019년 3월 12일
프로도가 쉴롭에게 잡힌다. 샘은 그가 죽은 줄 알고 반지를 빼낸다.
3019년 3월 13일
프로도가 키리스 웅골의 오르크들에게 사로잡힌다.
3019년 3월 14일
샘이 프로도를 찾아낸다. 미나스 티리스가 포위공격을 받는다.
3019년 3월 15일
마술사왕이 미나스 티리스의 성문을 부순다. 데네소르 2세가 스스로를 화장시킨다. 새벽에 로한의 원군이 도착.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가 벌어지다. 세오덴의 전사와 마술사왕의 최후. 프로도와 샘이 탈출한다. 어둠숲에서 스란두일이 돌 굴두르의 적군을 물리친다. 로리엔에 대한 두번째 공격.
3019년 3월 16일
서부 지휘관들이 사우론의 관심을 끌기 위해 미끼 작전을 입안한다.
3019년 3월 17일
너른골 전투. 브란드 왕과 무쇠발 다인 왕의 전사. 난쟁이들과 너른골의 인간들은 에레보르로 피신하나 포위당한다. 오르크 샤그랏[22]이 프로도의 요정 망토, 미스릴 갑옷, 칼을 바랏두르로 가져간다.[23]
3019년 3월 18일
서부군이 미나스 티리스에서 출발한다. 프로도와 샘이 오르크들에게 잡히지만 오르크 갑옷으로 변장한 탓에 들키지는 않는다.
3019년 3월 19일
프로도 일행이 탈출한다.
3019년 3월 22일
로슬로리엔에 대한 세번째 공격.
3019년 3월 25일
서부대군이 화산재언덕에서 포위된다. 모란논 전투. 프로도 일행이 삼마스 나우르[24]에 도착한다. 프로도는 더이상 유혹을 견뎌내지 못하고 반지를 끼지만 골룸의 습격으로 얼떨결에 반지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사우론의 종말.
3019년 3월 27일[25]
바르드 2세와 돌투구 소린 3세가 너른골에서 적을 몰아낸다.
3019년 3월 28일
켈레보른, 안두인대하를 건너 돌 굴두르 파괴에 착수한다.
3019년 4월 6일
켈레보른과 스란두일의 만남.
3019년 4월 8일
반지의 사자들이 코르말렌 평원에서 영예로운 찬양을 받는다.
3019년 5월 1일
엘렛사르 왕의 대관식. 엘렛사르 텔콘타르[26] 왕이 곤도르 - 아르노르 통합 왕국의 1대 왕으로 즉위한다.
3019년 한가운뎃날
엘렛사르 왕과 아르웬이 혼인한다.
3019년 8월 10일
세오덴 왕의 장례식, 에오메르가 즉위한다. 로한의 3왕가 시작.
3019년 8월 28일
호빗, 간달프, 요정 일행이 사루만과 조우한다. 일행은 깊은골로 가고, 사루만은 샤이어로 향한다.
3019년 11월 2일
호빗 일행이 강변마을에 도착해 샤이어 주민들을 봉기시킨다.
3019년 11월 3일
강변마을 전투. 사루만의 사멸. 반지전쟁 종결.
3020년 5월 1일
샘 와이즈, 로즈와 결혼.
3020년 9월 22일
빌보의 130번째 생일.
3021년 3월 25일
샘 와이즈의 딸 가인 엘라노르 출생. 곤도르력으로 4시대 1년 1월 1일이 이날부터 시작된다.
3021년 9월 29일(샤이어력)
프로도, 빌보, 간달프, 요정 일행이 발리노르로 떠난다. 3시대의 완전한 종막.


4.4. 제4시대 이후[편집]


엘렛사르 텔콘타르곤도르-아르노르 통합왕국의 1대 왕으로 즉위하며 인간의 시대가 열린다.

1년
엘렛사르 왕과 아르웬 왕비의 아들 엘다리온이 태어나다.
2년
툭 집안 아델라드가 사망하다. 감지네 샘와이즈초막골네 로즈의 둘째이자 장남인 정원사네 프로도가 태어나다.
4년
감지네 샘와이즈의 셋째 자식이자 차녀인 정원사네 로즈가 태어나다.
6년
하얀발 윌이 시장직을 사임하고 감지네 샘와이즈가 시장으로 선출되다. 감지네 샘와이즈의 넷째 자식이자 차남인 정원사네 메리가 태어나다. 툭 집안 페레그린이 칼벼랑 출신 다이아몬드와 결혼한다. 엘렛사르 텔콘타르 왕이 드루아단 숲과 샤이어를 호빗 자치령으로 선포하고 인간이 출입할 수 없도록 명하다.
7년
감지네 가퍼가 사망하다.
8년
감지네 샘와이즈의 다섯 번째 자녀이자 삼남인 정원사네 피핀가 태어나다.
9년
툭 집안 페레그린의 아들 툭 집안 파라미르가 태어나다. 강노루 집안 메리막과 보핀네 비고(Vigo Boffin)이 사망하다.
10년
감지네 샘와이즈의 여섯 번째 자녀이자 삼녀인 정원사네 골디락스가 태어나다. 볼저네 오도바카르(Odovacar Bolger)가 사망하다.
11년
강노루 집안 사라독이 사망하다. 메리노룻골의 주인이 되고, 에오메르에오윈이 메리에게 큰 선물을 보내다. 감지네 샘와이즈의 일곱 번째 자식이자 4남인 정원사네 햄패스트가 태어나다.
12년
감지네 샘와이즈의 여덟 번째 자녀이자 4녀인 정원사네 데이지가 태어나다.
13년
툭 집안 팔라딘 2세가 사망하다. 툭 집안 페레그린샤이어의 사인이 되다. 엘렛사르 왕이 사인을 북왕국의 고문으로 선정한다. 감지네 샘와이즈가 시장으로 재당선되다.
14년
자랑발 올로가 사망하다. 감지네 샘와이즈의 아홉 번째 자식이자 5녀인 정원사네 프림로즈가 태어나다.
15년
엘렛사르 텔콘타르 왕이 북쪽으로 이동하여 네누이알 호수 주변의 안누미나스에서 잠시 거주하다. 왕이 브랜디와인 다리에서 호빗 친구들을 맞이하다. 엘렛사르 왕이 두네다인의 별을 감지네 샘와이즈에게 주다. 샘의 딸 가인 엘라노르저녁별 왕비의 시녀가 되다. 글로인이 사망하다. 감지네 샘와이즈의 열 번째 자식이자 5남인 정원사네 빌보가 태어나다.
17년
감지네 샘와이즈의 열 한 번째 자식이자 6녀인 정원사네 루비가 태어나다.
19년
감지네 샘와이즈의 열 두 번째 자식이자 6남인 정원사네 로빈이 태어나다. 초막골네 톨만이 사망하다.
20년
감지네 샘와이즈가 삼선에 성공하다. 레골라스초록숲에서 요정들을 데려와 그들은 이실리엔에 정착하다.
21년
, 로즈, 엘라노르곤도르로 떠나다. 초막골네 톨먼이 시장 대리를 맡다 감지네 샘와이즈의 막내 아들인 정원사네 톨만이 태어나다.
22년
, 로즈, 가인 엘라노르가 곤도르를 떠나다. 필리버트 볼거가 사망하다.
27년
감지네 샘와이즈가 4번째로 시장에 당선되다.
30년
가인 엘라노르가 먼 구릉에서 초록섬 출신 파스트레드와 결혼하다.
31년
서끝말이 의 선물로 샤이어의 일부가 되다. 많은 호빗들이 그곳으로 이주하다.
33년
파스트레드와 엘라노르의 아들 이쁘동이네 엘프스탄이 태어나다.
34년
임라힐이 사망하다. 엘피르가 돌 암로스의 대공으로 즉위하다. 감지네 샘와이즈가 5번째 시장으로 당선되다. 그의 요청에 따라 사인이 파스트레드를 서끝말의 읍장으로 선정하다. 파스트레드와 엘라노르가 탑언덕의 탑아래 지역에서 거주한다. 이후 여러 세대 동안 이쁘동이 가문이 그곳에 거주하다.
41년
정원사네 프로도의 아들 정원사네 홀파스트가 태어나다. 이 여섯 번째로 시장으로 선출되다.
42년
툭 집안 파라미르가 정원사네 골디락스와 결혼하다.
48년
감지네 샘와이즈가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시장으로 당선되다.
55년
감지네 샘와이즈가 그의 마지막 임기를 끝내다.
61년
초막골네 로지가 한가운뎃날에 사망하다. 9월 22일 감지네 샘와이즈가 서끝말로 와 엘라노르에게 붉은 책을 전달해주다. 이후 회색항구를 통해 반지 운반자 중 마지막으로 발리노르로 건너가다.
63년
툭 집안 페레그린엘렛사르의 요청에 따라 붉은 책의 사본인 사인의 책을 만들다. 강노루 집안 메리아독툭 집안 페레그린이 사인의 책을 들고 곤도르로 향하다. 곤도르에서 피핀과 메리는 에오메르와 같이 사망할 때까지 함께 지내다. 그들의 시신은 라스 디넨에 안치되다. 에오메르의 아들 엘프위네로한의 왕위를 계승하다.
67년
엘피르가 사망하고 알프로스가 돌 암로스의 대공으로 즉위하다.
80년
감지네 샘와이즈의 증손자이자 정원사네 가문의 마지막 우두머리인 정원사네 하딩이 태어나다.
82년
파라미르 사망하고 그의 아들 엘보론이 곤도르의 집사이자 이실리엔의 대공이 되다.
91년
발린의 동생이자 소린의 12가신중 하나인 드왈린 사망하다. 그는 매우 장수하였는데, 무려 340세에 죽었다.
95년
돌 암로스의 24번째 대공인 알프로스가 사망하다.
120년
엘렛사르 텔콘타르왕이 사망하다. 레골라스김리는 회색배를 건조하여 발리노르로 건너가다.[27] 이로서 모든 반지원정대가 완전히 가운데땅에서 사라지다. 엘렛사르 왕의 아들 엘다리온곤도르-아르노르 통합 왕국의 2대 왕으로 즉위하다.
121년
아르웬로슬로리엔의 케린 암로스에서 사망하다.
171년
사인의 책 사본이 미나스 티리스에서 왕궁 작가인 핀데길에 의해 완성되다. 사본은 샤이어로 보내지다.
185년
정원사네 하딩이 사망하다.
220년
새로운 그림자[28]의 배경시대. 이 무렵 엘다리온의 통치가 끝나다.
171년 이후
두린 7세가 태어나 성장하고, 이후에 성장해 크하잣둠을 부활시키다.
4시대의 어떤 시점
켈레보른, 키르단제1시대를 기억하는 모든 요정들이 회색항구에서 마지막 배를 타고 가운데땅을 떠나다.
예언에서의 아주 먼 미래
다고르 다고라스가 발생하다. 모르고스가 완전히 몰락하다. 페아노르만도스의 궁정에서 풀려나 실마릴을 수복해 야반나에게 주다. 실마릴의 빛으로 발리노르의 두 나무가 부활하고 새로운 아이눌린달레가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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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셋은 각각 최초로 눈 뜬 요정인 이민/이미녜, 타타/타티에, 에넬/에넬례의 직계 후손, 즉 각 일족의 종손이다. 이 중 잉궤는 이민과 이미녜의 현손이라는 확실한 관계가 설정되어 있다.[2] 전쟁 때문에 그런거지 발록 때문이 아니다. 발록이 출현하는 것은 한참 후인 제 3시대 1980년이다.[3] 현재의 지구의 형태가 이 때 만들어졌다.[4] 누메노르의 침몰에 휩쓸려 아름다운 육체는 잃어버리고 영혼만 겨우 탈출. 참고로 사우론은 본디 마이아여서 영혼의 모습이 본래 모습이다.[5] 루다우르는 이미 그 전에 앙그마르의 괴뢰국이 된 것으로 보인다.[6] 아칼라베스에서 피신한 두네다인들은 남쪽에 곤도르를, 북쪽에 아르노르를 세웠는데, 아르노르는 왕자들 간의 알력으로 인해 아르세다인, 루다우르, 카르돌란으로 분할된다. 루다우르와 카르돌란은 진작에 앙그마르에게 멸망한지 오래였고, 마지막 남은 아르세다인이 멸망함으로써 북왕국 전체가 멸망한 것이다.[7] 그 전에 자신을 도와준 설인족의 족장에게 바라히르의 반지를 건네주어서, 바라히르의 반지가 무사하게 된다. 참고로 이 반지는 제1시대때 나르고스론드의 군주 핀로드가 바라히르에게 주었고, 이후 베렌이 엄청난 위험을 무릅쓰고 되찾은 반지이다.[8] 반지전쟁 때 아라고른을 도왔던 유령들이 있던 동굴. 그곳에 있던 갑옷으로 무장한 해골이 발도르였다.[9] 여기서 말하는 스로르는 스라인 2세의 아버지이자 소린 2세의 할아버지. 그로르는 다인 2세의 할아버지.[10] 난쟁이들이 회색산맥의 모든 오르크들을 죽이다시피했기 때문에 안두인 대하 서쪽의 오르크가 크게 약화되고, 이는 반지전쟁 동안 에리아도르가 평화로웠던 것에 큰 도움을 준다.[11] 제 3시대에서는 가운데땅 서쪽 끝이다.[12] 이때 이미 사루만은 절대반지에 대한 욕망을 가지게 되었고, 사우론을 가만히 내버려 두면 반지가 주인을 찾아 저절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생각한다.[13] 호빗 중 최고로 장수한 인물. 130세까지 살았으며, 이후 빌보가 (반지 덕택이지만) 이 기록을 깨게 된다.[14] 설정충돌이 있다. 반지의 제왕 부록 B에서는 파라미르와 동갑으로 나오지만 부록 C에서는 2980년 출생으로 나온다. 팬들은 2980년을 정설로 보는데, 이유는 샘이 샤이어 시장직을 96세에 그만두었다는 설정에 맞추기 위해서, 그리고 2983년 생이면 2982년생인 메리보다 동생이 되기 때문이다.[15] 반지의 제왕의 첫 장의 배경이 이 생일잔치이다. 다시 말해 이 때부터 반지의 제왕의 이야기가 시작된다.[16] 두네다인치고는 단명했는데 사우론의 준동에 따른 전쟁과 전쟁에 아들이 휘말릴 것이 분명하기에 지나친 걱정을 한 탓이다.[17] 명마고 혈통도 대단한 말이지만, 간달프 이전에는 아무도 길들이지 못해 기마 민족인 로한인들도 야생상태로 놔두었다. 영화에서 탄 백마가 샤두팍스.[18] 과거 북왕국의 두네다인들이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을 죽이고자 하는 의도로 벼려낸 것으로, 강노루 집안 메리아독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마술사왕을 보호하는 흑마법을 깨트려 에오윈이 그를 죽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 프로도가 챙긴 검은 나즈굴에 의해 파괴되었고, 샘의 검은 쉘롭의 독에 당한 프로도 옆에 뒀다가 오르크에게 탈취되었다.[19] 이 부상으로 프로도는 계속 고통받았고 결국 반지전쟁 이후 여생을 편히 보내기 위해 발리노르로 떠나게 된다.[20] 피핀이 장난으로 우물에 돌을 넣었다가 오르크들에게 습격당하는 계기를 준 그곳. 난쟁이 오리의 글('그들이 오고있다...')을 발견하고 발린의 무덤이 있던 곳도 여기다.[21] 일루바타르라고 정확히 언급된 것은 아니지만, 정황상 일루바타르임이 확실하다. 톨킨이 밝히길 발라 이상의 존재가 부활시켰다고.[22] 프로도를 차지하기 위해 싸운 두 오르크 중 이긴 쪽.[23] 이 중 갑옷은 나중에 사우론의 입이 서부 지휘관들에게 보여주며 항복할 것을 회유하는데 사용된다.[24] 운명의 산 중턱에 건설된 입구. 사우론은 반지를 주조한 이곳을 보존하고 싶었던지 손상될 때마다 많은 오르크들을 동원하여 복구해왔다. 결국 이게 자멸을 초래하게 되었지만...(이게 없었다면 산꼭대기까지 올라갔어야 했을건데 지칠대로 지친 프로도가 거기까지 갔을지 의문이다.)[25] 여기서부터 월, 일은 샤이어력에 따른 것이다.[26] 아라고른2세의 왕호이다.[27] 반지의 제왕 부록 A 94쪽에 난쟁이 가계도가 나오는데, 거기에 김리 2879 - F.A 120이라고 나온다. 드왈린과 글로인의 사망연도도 거기서 나온 것. 다만 이 것을 반드시 사망했다는 표시로 봐야 할지는 미지수이다. 김리에 관해서는 아만으로 떠났다는 말 외에는 죽음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기 때문. 대부분의 팬들도 연표에 써져있는 F.A 120에 대해서는 아만으로 떠난 해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28] 톨킨이 반지의 제왕의 후속작으로 고려했다가 폐기한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