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마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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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 바그다사랸 - 1930년 - 1993년 사망. 일명 스보 라프(Сво Раф)라 불린 러시아 마피아의 대부 중의 대부였다. 예레반에서 태어나서 어렸을적 모스크바로 이주했다. 아버지의 학대를 피해 1945년 보르 브 자코녜에 가담해서 어린 나이에 범죄의 길을 걸었다. 소련 시절 구 소련에서 가장 유명하고 권위있는 보르 브 자코녜 중 한명이었다고 한다. 1993년 그가 사망했을땐 그야말로 역사적인 장례식이 열렸는데 당시 에너지난을 겪고 있던 예레반에서는 그의 장례식에 맞춰서 전기공급을 했고 심지어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으로 라이벌 관계였던 아제르바이잔에서 온 보르 브 자코녜들도 존경을 표했다고 한다.#
- 카모 라치코비치 사파랸 - 1960년생. 아르메니아 출신의 러시아 마피아 두목이다. 보르 브 자코녜에서 넓은 인맥을 가지고 있으며 젊었을 시절에는 소매치기였다고 한다. 1994년 솔른쳅스카야 브라트바와 류베리스카야 브라트바의 갈등을 불공정하게 중재했다고 하여 위협을 받아 모스크바에서 니즈니 노브고로드로 도망쳤다. 불법무기소지로 3년형을 산 후 풀려나와 그곳에서 범죄계의 대부로 명성을 쌓았다고 한다. 1998년 라이벌 세력과 충돌 이후 크림반도 얄타 지방으로 이주해서 또 상당한 세력을 쌓았다고 한다.
- 안드라니크 소고얀 - 1968년 귬리 출생. 일명 "Zap Leninakansky" 현재 아르메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마피아 중 한명이라고 한다. 2007년 사업가를 살인청부하려다가 체코에서 체포되어 징역 22년형을 구형 받았다. 2015년 석방되었다. 전 아르메니아 경찰수장인 블라디미르 '보바' 가스파랸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고 한다. 블라디미르 '보바' 가스파랸은 각종 마약의 통제권을 소고얀에게 맡겼다고 한다. 그러나 아르메니아 벨벳혁명 이후 니콜 파시냔이 취임하고 난 뒤 부패세력을 대거 숙청하는 와중에 블라디미르 '보바' 가스퍄란과 부패경찰들도 숙청됐고[1] 소고얀의 뒤를 봐주던 정치인들과 경찰들도 모두 쫒겨났다. 이후 소고얀은 외국으로 도피했다고 한다.관련기사
- 아르템 카자랸 - 일명 아르템 레니안칸스키. 안드라니크 소고얀의 외조카로 그의 후원을 받아 모스크바에서 보르 브 자코녜가 되었다. 2017년 총격사건에 휘말려서 체포되기도 했다. 그러나 2018년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관련 글
- 게보르크 멜리캰 - 일명 "Gevorik Oshakansky". 안드라니크 소고얀이 외국으로 떠도는 와중에 오늘날 아르메니아 본토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마피아 두목이라고 한다.유튜브 영상
- 루돌프 오가노프 - 1946년 - 1999년 사망. 일명 "루딕 바킨스키 장군" 아제르바이잔 바쿠 출신의 아르메니아인 마피아 두목이다. 동생 블라디미르, 알렉산드르 모두 마피아가 되었다. 1980년대에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갈등으로 인해 아제르바이잔을 떠나 러시아에 정착했다. 이후 북코카서스에서 세력을 넓혔는데 이미 기존에 세력을 넓히고 있던 '하산 할아버지' 아슬란 우소얀의 조직과 충돌했다. 상호 비난이 있었고 오가노프는 하산이 보르 브 자코녜의 공동기금을 횡령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후 전쟁이 일어났다고 한다. 1996년에 자동차 폭탄테러 공격을 받았으나 살아남았다. 이후 양쪽에서 서로 150명 이상이 죽고 죽이는 전쟁이 일어났다. 1999년 결국 아슬란 우소얀의 히트팀이 오가노프를 제거하는데 성공함으로서 전쟁이 끝났다. 그의 조직은 우소얀에게 흡수됐고 마지막 희생자는 2001년까지 이어졌다.관련 글, 생일파티를 하는 루돌프 영상
- 블라디미르 오가노프 - 위의 동생. 1954년-2002년. 형과 함께 마피아 생활을 했다. 형이 살해되고 복수를 맹세했으나 하산 할아버지 우소얀의 세력이 너무 강대했기에 복수를 하진 못했다. 2002년 마약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언론에서는 하산 할아버지의 비밀스러운 암살이라는 설도 돌았다.
- 라피스 합살라모프 - 일명 그리나 카잔스키라 불린 인물로 타타르스탄 공화국 남동부 알메티옙스크에서 가장 강력한 조직 쥴리키(Жулики)의 두목이었다. 2009년 마약 구매,운송 혐의로 5년형을 받았으나 감옥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라피스는 아르메니아 출신으로 1994년 모스크바에서 아르메니아 조직으로부터 '왕관을 받았다'[2]고 한다.관련기사
- 마르즈페투니 페트로샨 - 일명 마르조 아라랏. 1960년 - 2009년. 아르메니아 고라반 마을에서 태어났다. 예레반에서 보르브 자코녜에 가담한 뒤 각종 범죄를 저질렀다. 이후 러시아로 이주하여 마약상으로 큰 돈을 벌었다. 이후 아르메니아계 러시아인들 사이에서 중재자로 활약하는 등 지역 사회에서 대부로 통했다. 2000년 체포됐으나 금방 풀려났다. 2001년에 고국에서 새해를 보내기 위해 아르메니아로 돌아왔을때도 마약소지 혐의로 체포됐으나 역시 금방 풀려났다. 그러나 2007년에 러시아에서 체포됐을때 러시아 시민권이 없었기 때문에 결국 아르메니아로 추방됐다고 한다. 고국에 정착했을때 옆집 주민과 사소한 갈등으로 모욕과 말싸움이 있었고 결국 다툼이 심해져 허무하게 사냥용 엽총에 맞고 살해되고 말았다. 나중에 그의 사촌이 마르조의 죽음을 복수했다고 한다.관련 글
- 라픽 호예챤 - 일명 호이(Хой)라 불린 올드 갱스터. 1937년 1월 22일 - 2013년 사망. 아르메니아의 유명한 갱스터로 잔인하고 험악한 삶을 살았다. 77년의 인생중 약 30년을 감옥에서 보냈다고 한다.그의 아들 중 한명은 모스크바에서 죽어서 그곳에서 묻혔다고 한다. 이후 그는 은퇴했고 사업은 또 다른 아들인 아포(Афо)가 이었다. 2013년 암으로 사망했고 장례식엔 정치인들을 비롯해서 4,000명이 참가했다.2003년 인터뷰 영상,장례식 영상
- 라파엘 라피코비치 호예챤 - 1979년생. 일명 아포(Афо)라 불리는 갱스터. 호이의 아들이다. 아버지를 이어서 2002년에 보르 브 자코녜가 됐으며 각종 마약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러시아 당국과 아르메니아 당국에 여러번 체포됐다가 풀려나길 반복했다.관련 글
- 마누캰 고륜 삼소노비치 - 일명 '할아버지' 혹은 '흑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우크라이나 마피아로 활동하는 아르메니아인 두목이다. 헤르손 출신이며 자카르파탸에서 강력한 아르메니아계 범죄조직을 이끌고 있다. 범죄혐의로 12년간 복역하고 이후 4번이나 우크라이나에서 추방됐으나 꿋꿋이 우크라이나로 돌아오길 반복하고 있다. 2020년 4월에는 체포됐다가 호송 중에 탈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