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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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에게 솔로몬과 결혼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1]

이름의 유래는 숫자 4를 뜻하는 아랍어 아르바(أربعة/arbaʿah)[2]

1. 소개
2. 작중 행적
3. 평가
4. 마법
4.1. 유형불명
4.2. 4형
5. 여담



1. 소개[편집]


알마트란의 마기 중 하나로, 솔로몬을 따르는 레지스탕스의 일원 중 하나였다.

다윗의 아들인 솔로몬을 돌보는 역이었기에 솔로몬을 '도련님'이라고 부르고 자신을 종자라고 칭하였는데,당연히 평등함의 사상을 가진 솔로몬은 아르바가 자신을 도련님이라 부르는 것을 싫어했다.전투 방식은 직접 몸을 움직여 신도들의 보르그를 깨고 공격하는 힘 계통인듯. 알라딘이 보여준 하디카 히데카[3]와 유사한 기술을 사용하는 듯 하였고 머리 모양이 알라딘의 어머니와 매우 흡사하며 등장 초기에는 알라딘의 어머니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다.


2. 작중 행적[편집]


어릴적부터 솔로몬과는 각별하게 지내온 사이였다.또한 솔로몬에게 검술을 직접 지도해준 스승이며, 게다가 솔로몬과 검술연습을 하면서 기묘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시바의 질투를 유발하는 등 점점 더 알라딘의 어머니라는 확률이 높아졌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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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의 때 다윗 장로와의 싸움에서 가차없이 다윗을 잔인하게 죽여버렸으며, 여기서 시바의 말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아르바는 다윗이 100년전에 인공적으로 만들어 낸 마도사라고 한다. 즉 다윗이 그녀의 아버지였던 셈. 시바는 아르바가 자신을 만든 다윗에게 솔로몬처럼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을거라며 그녀를 걱정했다. 하지만 아르바는 복잡한 감정은커녕 다윗을 죽이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을 지었다. 괜찮냐고 묻는 솔로몬에게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자신은 이때를 위해 솔로몬을 따라왔다고 대답하며, 이런 아르바의 모습에서 연옥염의 모습이 떠오른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문제는 아르바가 죽인 다윗은 가짜였다.[4]

싸움 직후 솔로몬이 다윗의 신장을 이용하여 일 이라가 있는 장소로 가게 된다. 거기서 우고, 시바와 함께 일라의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신의 모습을 보자 울면서 아버지라고 말을 하여 독자들의 심증은 시바가 아닌 아르바가 연옥염이라는 사실이 빼박이 되었다.과거에는 솔로몬에게 다정했던 그녀가 솔로몬을 배신한 이유는 바로 솔로몬이 과거에 한 짓 때문인 것.솔로몬이 일 일라에 의하여 만들어진 운명의 흐름을 단절시키기 위해서 모든 일이라와 루프가 연결되어 있는 고리를 끊고,새로운 지생명체들에게 루프를 나눠주려고 해, 전혀 새로운 방식의 운명의 흐름을 만들려고 했으나 아르바는 다윗과 다를바 없다고 비난하면서 그를 막으려고 했다.하지만, 다윗의 신장에 의해 저지당하고 그것을 계기로 솔로몬에게 완전히 등을 돌려버렸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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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솔로몬이 신이 되고 시바가 여왕이 되어 알마트란을 다스리게 되자 결국 우고와 시바 몰래 검은 루프를 이용하여 검은 진들을 만들어내며 옥염 특유의 표정을 짓는다.[6]볼수록 X같은 표정

그 이후 와히드, 이스난, 화란과 함께 시바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킨 다음 반란에 성공해서 시바를 죽여버렸다. 그리고 죽어가는 시바에게, 연옥염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편하게 죽어달라고 공포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겉으로는 시바의 의지를 잇는다는 핑계로 그녀의 신장과 왕관을 가져가 버렸다.[7]

그리고 돌아온 솔로몬과 맞붙게 되는데, 지금 아르바가 하려는 일이야말로 신의 의지를 거스르는 것이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뿐이라는 솔로몬의 일갈에도 그를 이해하지 못했다.게다가, 솔로몬이 신을 내려다보는 것이 가슴 속 깊이 싫었다고 독백하고 자신이 살아있는 한 솔로몬의 세계를 부수겠다고 말한다. 결국 알 사멘은 아르바의 광기와 솔로몬의 무책임함으로 인해 탄생한 것.

알 사멘의 다른 마도사들은 모두 솔로몬을 추종하던 자들이었으나, 이종족에 의해서 자신의 소중한 이들을 잃은 것에 대한 절망감,게다가 솔로몬마저도 절망감 속에서 뒷생각이 없는 일을 저질렀기에 더이상 마고이를 자유자재로 쓸 수가 없는 것에서 더욱 불안함과 공포가 조장되어버렸고,솔로몬이 자신들과의 대화를 거부하자 이에 크게 반감과 분노를 가지고 [8] 아르바의 유혹에 넘어가버린 자들이었다.[9]

현재는 우고가 만든 세상에서 연옥염이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황 제국을 조종하고 있으며 백룡과의 싸움에서 "내가 귀여워하던 여자아이의 마법이야" 라며 시바의 마법을 사용하기도 했다.그럼 죽이지 마세요쥬다르에 의해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자 알마트란 당시처럼 검으로 경험 많은 장군은 물론 백룡까지 압도하는 검술실력을 선보여 마법만 안 사용하면 옥염따위 발라버릴 수 있을 줄 알고 있었던쥬다르와 백룡을 당황하게 만들었다.하지만 결국 백룡과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자신의 몸을 스스로 폭발시켜버렸다.[10]

여기서 어마어마한 반전이 일어나는데 연옥염이 죽어버리자마자 바로 연백영의 몸을 빼앗아버린 것. 내전이 끝나고 황 제국의 황제로서 연백룡이 즉위 할 때까지 계속해서 연백영을 연기한다. 알라딘도 백룡도 그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였으나 신드바드만 유일하게 이 사실을 간파하였다. 신드바드는 그녀를 보고 연기를 잘 한다고 평가하며 그녀를 연옥염, 아르바로 부른다. 아르바는 신드바드를 다윗(마기) 장로라고 부르며 알마트란 시절 당신이 일 일라(신)의 힘을 빼앗는 것이 원망스러웠으나 이제는 그가 일 일라 그 자체임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신드바드를 끌어 안으며 자신의 힘을 써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신드바드는 그녀를 차갑게 뿌리치며 자신은 다윗이 아니라 신드바드이며 자신의 방식대로 앞으로 따라줘야 한다는 말하자 기꺼이 따르겠다고 눈물을 흘린다.

최종장에서 여전히 백영의 몸을 빼앗아서 사용하는 중.겉의 명분으로는 신드리아 상회 고문으로 있는 중이었다. 시바에게서 뺏은 신장(神杖)을 사용하며 신드바드의 옆에서 알마트란 시절 부터 쌓아온 많은 지식과 힘을 이용해 그가 신이 되기 위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꺼이 돕고 있었다. 신드바드의 명으로 알라딘을 계속 찾고 있으며, 알리바바와 연락하려던 알라딘의 통신을 가로챈다. 목적은 알라딘이 가진 솔로몬의 지혜라는 힘을 이용하여 성궁으로 갈 셈인 것.

알라딘의 말에 따르면 이미 2년전, 신드리아 남쪽 바다에서 알라딘과 마법 대결을 했으며 바다를 갈라 알라딘의 보르그를 손쉽게 깨뜨리며 그에게 상처를 입히기까지 했다.[11]

백룡과의 전투에서 다른 여성들의 몸을 차지하는 방법이 밝혀졌는데 사실은 백영과 옥염을 포함한 그 어머니와 어머니 모두 아르바가 사념체로 들어가서 빼앗은 여성의 몸으로 낳은 자식이었다.그리고 다른 알 사멘과 달리 알마트란 시절의 힘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진짜 육체를 생성한다고. 즉 진짜 연옥염도 피해자로,그녀는 백웅과 백련을 낳은 다음 육체를 바로 빼앗겼다.백영과 백룡은 아르바 자신이 직접 연옥염을 연기하면서 낳은 자식인 것. 즉 대대적으로 대를 이어서 자신이 직접 낳은 자식들의 몸을 지금까지 빼앗아 온 모양이었다. 이리 나불나불 불다가 백룡이 미리 짜둔 작전으로 도망가자 속았다는 걸 알고 분개한다. 하지만 동시에 웃음짓는다. 본인도 왜 웃었는지 의아하지만 아마 무의식적으로 자식의 성장이 기뻤던 듯.

현세에서 알라딘의 기운을 감지하고 그를 차지하기 위해 암흑대륙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유난과 만나게 되고, 그와 1:1로 붙게 된다. 유난이 순수 마법으로 재현해 낸 신드바드의 바알 마장 기술인 바라라크 사이카를 맞아 백영의 육체가 산산조각이 나버리는 등 제법 고어물을 찍고 있었으나... 신체를 재생하는 마법을 써서 유난을 압도했다. 그리고 그를 타전시켜 알사멘의 꼭두각시로 만들려고 한다.[12] 하지만 그 때 알라딘 일행이 아르바를 저지하여 유난을 무사히 구출하게 되었고 알라딘 일행은 그녀 앞에 나타나게 된다.

이때 유난을 치료해주는 알라딘이 모르지아나와 백룡에게 잠시 아르바를 상대해달라며 부탁하였고, 아르바는 2년 동안 수련한 연백룡과 모르지아나와 직접 맞붙지만 밀리게 된다. [13] 밀리게 되자 분노하여 들고 있던 지팡이를 부숴버리고 곧바로 백룡과 모르지아나에게 마법 공격을 시행한다.결국 모르지아나가알라딘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1:1로 알라딘과 싸우게 되는데, 아르바는 알라딘을 제거하기 위해서 알사멘의 전 마도사를 불러낸다

그리고 무한의 마고이를 쓸 수 있는 아르바 자신과, 알사멘 전 마도사의 마력으로 몇 개의 극대마법을 사용해서 알라딘을 몰아넣는 줄 알았지만, 솔로몬의 힘마법을 완벽히 구사하게 된 알라딘에게는 통하지 않았다.게다가 알라딘에게는 꽤나 악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시바와 솔로몬의 얼굴을 닮은 알라딘의 얼굴은 정말로 싫다고 말하거나, 그의 존재 자체가 솔로몬의 오만의 상징이라고 평가하였다.1000년동안 많은 지식과 가장 강한 검술 실력을 가졌지만,결국 버프를 받은 알라딘에 의해서 알사멘 전 마도사가 전부 전멸당해버리고,극대마법이 통하지 않자,뒤에서 기습을 노리고 알라딘을 치려고 했으나, 아르바의 기습을 느낀 알라딘이 방어용으로 힘마법을 써 저지했다. 알라딘이 솔로몬 왕은 죽었다며 그가 만든 세상이라고 해서 아르바의 것도 솔로몬의 것도 아니지 않냐고 반박했지만,아르바는 모두 오만의 산물이라며,자신은 솔로몬이 만든 오만을 영원히 간과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결국 그녀를 설득하려다가,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알라딘은 강제적으로 백영의 몸을 연금마법을 통해서 아르바의 자식이 아닌 것으로 치환시켜버려 결국 몸에서 쫓아내버렸다.

하지만 바로 연백룡의 몸을 노리고 전갈에 빙의하여 접근하고 있었으나..[14]

연백룡의 몸도 빼앗지 못했다. 왜냐하면 백룡이 연홍염한테서 피닉스로 왼팔과 양쪽 다리를 이식 받을때, 홍염의 루프가 섞여들어갔기 때문이다.게다가 팔과 다리가 홍염의 신체 일부이기 때문에,순수한 백룡의 몸이 아니게 되어버려서,[15] 아르바는 더 이상 육체를 갈아타지 못하게 되었다. 결국 정신체가 되어 어디론가로 돌아가서 후퇴하게 된다.

알라딘의 말에 의하면 아르바의 정신체의 본체는 다른 곳에 있다고 한다.정신체의 본체를 절반만 옮겨서 우고의 세상에 간섭을 하는 것이라고.게다가 알사멘이 마고이 공급을 지속적으로 그녀에게 하고 있기 때문에,육체의 재생도 가능하다고 말한다.백영의 몸이 유난에 의해서 손상되었지만,다시 재생할 수 있었던 것도 이탓인것.

결국 316화에서 그동안 육체(인형)를 갈아타며 비축한 힘을 모두 잃어,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신드바드에게 빙의한 다윗을 찾는다. 신드바드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했던 말과 달리 여전히 모든일의 원흉인 다윗을 원망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므로 다윗에게 일이라를 만나게 해줄것을 요구한다. 다윗은 그에 승낙하며 대신 자신의 말을 따르라고 한다.

그 이후 신드바드에게 성궁에 갈 마지막 기회라며, 신드바드를 꼬드기려고 한다. 아르바는 알라딘을 물리치는 데에는 실패했지만,솔로몬의 지혜 대신에 성궁으로 가는 열쇠를 알아냈다며,그 열쇠는 바로 금속기라고 한다. 금속기가 인간과 신을 이어줬던 신장이 주요 재료이기 때문에, 메그노슈타트 상공에 열려있는 세상의 구멍과 특이점인 신드바드의 존재와 자신이 1000년간 쌓아온 방대한 양의 마고이만 있으면 성궁에 가는 것이 가능하다고.신드바드에게 다윗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은 신이 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신드바드가 성궁에 도달하기만 하면 운명을 다시 쓰기까지 가능한 루프의 관리자가 된다고 한다. 성공할 확률은 1/100이라며 앞으로 국제동맹에서 더 많은 이탈이 나오면 신드바드 수중에 있는 금속기의 숫자가 줄어들 것이라고.신드바드는 그런 아르바에게 여유를 잃었다며, 알라딘에게 힘을 많이 빼앗겨 이번 생에서 결판을 내야만 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자신처럼 상당히 궁지에 몰린 쥐가 된 상태를 동정한다.

그리고 신드바드를 성궁으로 안내하며,성궁은 인간의 육체 그대로는 도달할 수 없기에 금속기를 차야 한다고 말한다.그리고 신드바드를 위해서 성궁으로 가는 문을 열며, 알사멘의 전 마력을 소모한다.

그 이후 신드바드가 성궁에 도착하고 나서 갑자기 죽어버리고 난 이후에,다윗이 성궁에 난입하자 그녀의 바람이 이루어지는듯 했으나, 우고가 다윗이랑 일이라를 수족관에다가 처박아버리는 바람에 당황해한다. 그리고 외로움에 점점 미쳐가 제정신이 아니게 된 우고는 그녀를 성궁에 데려오며 자신의 친구가 되어달라고 부탁하자, 아르바는 분노하며 우고에게 너따위가 신이 된 줄이라도 아느냐고 소리쳤지만, 우고는 긍정하며 자신이야말로 전지전능한 신이라고 자부심을 가진다.게다가 우고의 힘에 압도당해서 결국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다.

성궁에 도착하고 나서부터는 '이게 무슨 일이지?' 라고 몇번이나 놀라는 모습이 독자들을 대변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근데 그게 더 정상같다

하지만 반전으로 신드바드랑 다윗과 그의 진들이 우고를 저지한다. 진들이 배신했다는 사실에 우고는 큰 충격을 먹는다. 게다가 진들이 솔로몬이 무책임했다며 까자,우고는 눈물을 흘리며 솔로몬도 임금님이 되고 싶었던게 아니라며 심한 말을 하지 말라고 항변한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무척이나 나약해져 있어서, 다윗이 곧바로 솔로몬의 환영마법을 그에게 보여주자 바로 정신을 놓아버렸고,그 틈을 타서 신드바드와 다윗 일행은 성궁을 차지한다.

335화에서 재등장하는데,결국 던전 NPC안내역으로 추락해버렸다. 신드바드의 명을 받아 알리바바 일행을 던전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곤 "왕이란 족속은 어느 시대에나 질이 나쁘단 말이야."라며 신드바드를 깐다. 최근에는 일 이라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 듯 하고 그로 인해서 목적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알리바바와 알라딘이 신들에 대한 논쟁을 할 때 아르바는 신의 힘을 빼앗아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다. 근데 그거 싫어하면서 왜 신드바드가 세로의 벽을 부수자할때 같이한거지[16]

365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양탄자 위에서 루프로 되돌아가자고 했지만 루프 덮어쓰기에서 풀려난 돌아온 금속기, 권속기 술사들이 성궁의 천사들과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믿어온 것이 갑작스럽게 사라진 인간들이 성궁의 천사들과 싸우는 의미가 있겠냐며 조소한다. 그리고 자기자신도 착잡한 표정을 짓는데 저건 아르바의 경험담이기 때문이다. 자기도 일 일라만 믿고 엄청난 시간을 보내다가 갑자기 그와 완전히 단절되어 버렸으니....

마지막화에서는 인형의 상태로 양탄자 위에 있는 것으로 나온다.

3. 평가[편집]


악행으로 인해 좋은 평가를 얻지 못하는 캐릭터. 처음에는 솔로몬과 시바의 믿음직한 언니였고 든든한 동료였지만, 일 일라 대신 솔로몬이 신이 되자 배신하게 되고 알마트란의 멸망을 초래했다. 그렇지만 아르바가 광신도였다는 그런 징조가 없었기에 갑작스러운 캐릭터변경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17]

우고가 만든 세상에서 일 일라의 부활, 황제국을 조종하기 위해 연백덕과 연백룡의 형들을 연홍덕과 알 사멘을 이용해 살해했으며, 나중에는 연홍덕의 이용가치가 떨어지자 그까지 살해하고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이후에는 백룡의 어머니인 연옥염과 누이인 연백영의 육체에서 의식을 빼앗고 오랜기간 동안 아르바가 빙의하였다. 특히 아르바에게 빙의당한 연옥염은 가족을 빼앗기고 마지막에는 의식을 되찾았지만, 친아들에게 살해당하는 비극을 겪은 바 있다.

쥬다르에게 있어 가해자이기도 한데, 그를 알 사멘의 마기로 키우기 위해, 그의 친부모를 살해했던 적이 있다.

작중에서 아르바도 만만치 않은 악행을 저질렀는데, 마지막화까지 생존해 있어 작가가 이 캐릭터에 오너빙의를 하는지 몰라도 편애받는다는 의혹이 있다. 아마 작가는 힘을 잃어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아 살리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이 만화가 권선징악적인 전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의 캐릭터 쯤 되려나...[18]

이에 반해 다윗과 비교하면 악역으로서의 캐릭커쳐는 상당히 훌륭했는데 최종장와서 밀려나고 성궁에서 다 말아먹었다는게 문제. 전반의 포스는 어디 가고 그냥 불친절한 안내양 겸 쿨찐이 되었다(...)


4. 마법[편집]



4.1. 유형불명[편집]



  • 전송마법(伝送魔法)
사용자는 쥬다르, 셰헤라자드, 야무라이하,연홍명.알라딘,아르바,유난,티토스. 물건이나 사람을 전송하는 마법으로 연홍명의 말로 습득하기가 어려운 환상 속의 마법이라고 한다.이동할 수 있는 전송마법의 거리는 마법사들의 능력에 따라서 다른 듯하다.

  • 보르그=방벽(ボルグ)
외부의 악의를 막을 수 있는 구형태의 방어막을 펼치는 마법. 그 외 다른 마법과 물리적 타격을 막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강도에 한계가 있어 한계를 넘어서는 타격을 받으면 부서지며 강도는 사용자의 마고이량에 비례한다. 마기 레벨이면 금속기나 권속기가 아니면 파훼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 보르그 알사므 = 8두 방벽 (ミルホッグアルサム)
사용자는 시바, 아르바, 알라딘. 알마트란 시대에 시바가 고안해낸 특기 마법으로 보르그의 본래 형태에서 8마리의 뱀이 튀어나온 듯한 모양으로 전개되어 적을 공격한다. 그야말로 공방일체의 마법. 솔로몬과 아르바, 신드바드도 이 마법은 절대 깨지 못한다는 걸로 보아서는 강도가 일반 보르그와는 비교가 안 된다.아르바는 시바의 이 마법을 카피해서 쥬다르와 백룡과 싸울때 썼다.

  • 플래시 아조라(フラッシュアチョラ)
아르바가 쓴 마법.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다. 플래시 아조라와 함께 아르바가 사용하는 마법들이 있는데, 전부 알마트란 시절의 동료들이 사용했던 마법이다.

  • 메도우 아르삼(メドウアルサム)
아르바가 쓴 마법. 어떤 마법인지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다.



4.2. 4형[편집]


  • 람즈 알사로스(ラムズアルサロス)
쥬다르가 쓴 전격의 구체를 날리는 번개마법과 유사한 마법인 듯하다.끝에 이름이 쥬다르와 홍옥이 썼던 마법과 똑같은 알사로스(창)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걸로 보아서 번개창을 날리는 마법인 듯.

  • 바라라크 사이카( バララーク・インケラードサイカ)
진 바알의 마법이다.사용자는 신드바드, 유난, 아르바.낙뢰를 발하는 마법으로 마기인 유난과 아르바도 사용했다.


  • 바라라크 인케라드 사이카( バララーク・インケラードサイカ)
진 바알의 극대마법이다.사용자는 신드바드, 아르바. 이전 매그노슈닷트에서 그릇을 파괴하기 위해 12명의 금속기 사용자들과 같이 연계하여 사용했다.아르바도 알라딘에게 맞서 싸울 때 사용한다.



5. 여담[편집]


애니메이션 2기 24화에서는 당시 알마트란 에피소드까지 분량이 나오지 않아 배신자 마기를 시바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알마트란의 마기라는 게 밝혀지는 장면에서 배신자 마기와 대적하는 솔로몬 뒤에 우고와 아르바가 그려져 있는 장면이 나와 설정 오류가 나왔다. 이 장면 때문에 아르바가 옥염이라는 떡밥이나 의심이 나와도 확인 사살이 나오기 전까지 시바가 배신자 마기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아르바는 여성의 몸에 빙의해서 남성을 육체적으로 유혹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작중에서 연홍염, 신드바드에게 스킨십을 시도한 적이 있다. 실제로 본인도 마고이를 축적하기 위해 새 육체로 갈아탈 필요가 있기 때문에 연홍염, 신드바드를 통해 자식을 낳으려고 하였는지도 모른다. 지금은 인간을 몸을 잃어버려 인형이 되어서 더 이상 아이를 낳고 새 육체로 갈아타는 것은 못할 듯하지만.

참고로 아르바에게 빙의되기 전의 여성들의 얼굴을 정상이지만 아르바가 빙의한 뒤로는 가오게이 때문에 얼굴이 망가진다.

여담으로 작가 왈로는 본편과는 관계가 없기는 하지만 알리바바와 상당히 이목구비가 비슷해, 알리바바가 여자라면 아르바와 똑같은 얼굴이라고 한다.

작품외적으로 봉신연의(만화)달기(봉신연의)가 아르바의 모티브인 것이 아닌가 하는 감상이 있다. 세세한 설정은 다르지만 공통점이 많은 편이다. 힘을 비축하기 위해 타인의 몸을 강탈한 점, 지속적으로 권력을 가진 자를 유혹한 점, 작중 손꼽히는 강자라는 설정 등.

마기 311화에서 아르바가 알라딘 일행에게 쓰는 마법은 화란, 이스난, 와히드가 쓰던 마법이다.[19]

여담으로 마기 259화의 쥬다르와 알라딘의 대결 장면의 구도는 마기 24화의 아르바와 솔로몬의 구도와 완전히 동일하다.

루프들이 모두 하나로 합쳐지면서 우고와 진들 죽은 알마트란의 마도사들이 가족들과 동료들이 있는 거대한 흐름으로 돌아가면서 모두 만나게 된다.[20] 혼자서만 사념의 형태로 세계에 남겨지고 행적깨문에 어디에도 끼지 못하고 일 일라와도 연결이 끊어져 고독한 영생을 누리게 된 것이 아르바에 대한 벌로 추측된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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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솔로몬과 시바에게 좋은 누나이자 언니였다.[2] 참고로 알마트란의 동료들인 와히드(واحد/wāḥid)는 숫자 1을 이스난(اثنان/iṯnān)은 2를 세타(ستة/sittah)는 6을 의미한다.[3] 소리와 바람의 복합 마법. 공기를 고속으로 진동시킨다.[4] 알사멘의 인형과 같은것이 가짜다윗이 죽은 자리에 놓여있었다.[5] 후에 아르바는 처음부터 신의 힘을 빼앗던 다윗을 죽이려고 솔로몬 밑에 들어갔다고 한다.[6] 하지만 이것은 옥염의 표정이 아닌 아르바 자체의 표정인 듯. 후에 백영의 몸을 뺏었을때도 같은 표정을 짓는다.[7] 이 때의 모습이 딱 연옥염이 알라딘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겠냐며 알마트란 시절의 모습이 얼굴만 가려진채 잠깐 나왔던 모습과 똑같다. 그 때 모습은 땋은 머리가 하나라서 아르바인지 몰랐으나 시바와 싸울 때 땋은 머리 한 쪽이 잘려나갔으니 결국엔 그 당시는 땋은 머리가 하나가 맞다. 거기다 시바와 의상도 같아서 많은 사람들이 시바라고 생각했지만 작가의 속임수였다.[8] 뒤늦게 돌아온 솔로몬 본인도 상당히 후회하고 아직도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게도 얼굴을 보일 면목이 없다며 얼굴을 가렸다.[9] 한마디로 솔로몬은 멸망의 원인을 제공했고, 아르바는 멸망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10] 사실 패배했다고 보기가 조금 미묘하다. 아르바의 검술실력이나 그녀가 마기라는 것을 보면 마고이와 체력은 말할것도 없고, 알사멘을 이끌어온 능력이나, 오랜 세월을살아오면서 쌓은 경험이나 지식을 생각해보면 한참 어리고 능력도 아래인 백룡과 쥬다르에게 지는게 말이 안 된다. 거기다 아직 옥염의 죽음에 대한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고, 살아있을거라고 추측하는 팬들도 많다. 작중에서도 연홍염이 백룡에게 아르바의 능력과, 그녀가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아마 의도적으로 감춘게 아닐까 추측된다.[11] 아르바는 이때 알라딘의 마법이 솔로몬에 미치지 못한다며 실망이라고 평가한다. [12] 근데 쥬다르의 경우만 봐도 알겠지만 타전했다고 해서 곧이 곧대로 알 사멘의 편을 들어주진 않으며 오히려 통수를 맞았다. 물론 타전하면 성궁에 돌아가지 못하고 마기로 다시 태어나지 못하게 되니 유난의 부활을 막아버릴 작정으로 했을 가능성이 크다.[13] 연백룡은 자간을 통해서 암흑대륙의 식물까지 조종할 수 있게 더 향상된 마장 능력을, 모르지아나는 더 강력해진 체술로 싸운다.자간의 마법이 아르바의 몸을 부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데다,모르지아나 또한 파나리스+암흑대륙이라서 빠르게 움직일 수가 있어 체술로는 모르지아나에게 밀리게 된 것. [14] 이로써 아르바의 사념이 들어가는 것의 유무는 성별과 관계없다는 것이 드러났다.[15] 알리바바 사르쟈에게 카심(마기)의 루프가 섞여 들어간것과 같은 원리다.[16] 더 이상 일 이라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기 때문에 망연자실한 상황에서 목적도 없고 살 이유도 없어서 그냥 대충 동참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그런지 알리바바가 죽은 시절에 일 이라와 만나고 왔다고 말하자마자 붙잡고 절박하게 자기에 대해 뭐 말한 거 없냐고 묻는다. 아몬의 마장 때문에 붙잡은 손이 타들어가는데도 놓지 않고 말이다.[17] 그녀가 왜 그토록 일 일라에 집착하는지에 관해선 마지막화까지도 제대로 된 회상이나 설명조차 나오지 않아 너무 평면적인 악당이라는 느낌도 있다.[18] 딱 깨놓고 봐서 아르바의 선동만 없었더라면 마도사들이 솔로몬에게 실망할지언정 반란을 일으켜 알마트란을 멸망시키지 않았을 것이다.[19] 알라 라케이사, 람즈 알사로스, 플래시 아죠라[20] 이스난, 화란 등의 죽은 알 사멘 일원들도 모두 만났을듯.[21] 원한다면 자신도 루프로 돌아갈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