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세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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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이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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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개요
2.1. 게임 내 묘사
2.1.1. DP, Pt
2.1.2. HGSS
2.1.3. PLA
2.2. 국가별 명칭
2.3. 테마곡
3. 스토리
3.1.1. VS 아르세우스
3.1.2. 히스이의 여명
4. 입수
5. 대전
5.2.1. 레전드플레이트형
5.3. 9세대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7. 기타
7.1. 플레이트의 거인들
8. 관련 문서



1. 정보[편집]



파일:493 아르세우스.png
아르세우스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타입
파일:icon0493_f00_s0.png
아르세우스
アルセウス
Arceus
전국: 0493
히스이 : 238

[1]

특성
멀티타입
지니고 있는 플레이트나 Z크리스탈 타입에 따라 자신의 타입이 바뀐다.
이 특성은 무시할 수 없다.[2]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포획률
0493 아르세우스
창조 포켓몬
3.2m
320.0kg
3

유전 정보
성비
알 그룹
부화 걸음수
최대 경험치량
무성
미발견
-
1,250,000

모습
모습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arceus.gif
493 아르세우스

폼 체인지
폼 체인지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arceus.gif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arceus-fire.gif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arceus-water.gif
노말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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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얼음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arceus-fighting.gif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arceus-poison.gif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arceus-ground.gif
격투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arceus-flying.gif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arceus-psychic.gif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arceus-bug.gif
비행
에스퍼
벌레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arceus-rock.gif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arceus-ghost.gif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arceus-dragon.gif
바위
고스트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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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arceus-steel.gif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arceus-fairy.gif

강철
페어리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3]
2배
1배
0배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파일:icon0493_f00_s0.png
아르세우스
120
120
120
120
120
120
720[4]

울음소리
파일:icon0493_f00_s0.png
아르세우스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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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con0493_f00_s0.png
0493 아르세우스
디아루가/BD
1000개의 팔로 우주를 만든 포켓몬으로 신화에 묘사된다.
펄기아/SP
우주가 아직 생기지 않았을 무렵에 처음으로 태어난 포켓몬이라고 신화 속에서 묘사된다.
Y
알파사파이어
포켓몬 GO
Pt 기라티나
아무것도 없는 곳에 있던 알에서 깨어나 세계를 만들었다고 여겨진다.
BW/BW2
HGSS
알에서 모습을 나타내 모든 세계를 창조했다고 신오신화에서 묘사된다.
X
오메가루비
PLA
천상에서 히스이 땅을 비추는 빛의 근원. 밝은 빛으로 포켓몬을 인도하고 수호한다.
히스이 신화에는 만물의 창조주라고 기록되어 있다.


전용기
심판의뭉치


2. 개요[편집]


포켓몬스터 4세대의 환상의 포켓몬.

신오지방 신화의 중심에 있는 포켓몬으로[5], 신화에 따르면 포켓몬 세계의 창조신이다. 창조신이라는 설정답게, 단순히 신오지방만의 환상의 포켓몬이라는 틀을 벗어나 포켓몬 세계관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급 포켓몬으로, 포켓몬 세계관엔 신급 포켓몬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아르세우스만큼은 그런 포켓몬들조차 능가하는 격이 다른 대접을 받고 있다.

모든 포켓몬 중 가장 높은 720이라는 종족값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환상의 포켓몬은 물론이고 각 작품별 메인 타이틀 전설의 포켓몬보다도 높은 대접을 받으며 자주 등장하지는 않지만 아르세우스가 한 번이라도 등장하는 순간 창조신으로서의 권능이 여과없이 표출된다.[6]

이러한 아르세우스의 높은 위상과 신화 속 설정을 본격적으로 활용하여 8세대 작품인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라는 아르세우스가 타이틀 포켓몬인 소프트까지 발매되었고, 여기서 메인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게임 내의 설명을 보면 아르세우스는 무에서 생명을 창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HG/SS에서 12기 극장판으로 배포받은 아르세우스를 대동한 플레이어는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를 직접 창조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외형의 모티브는 하얀색 몸과 긴 목, 사족보행, 솟은 귀에 대응하는 머리의 뿔 등을 보건대 알파카로 추정되며, 잉카 문명 신화의 대지모신인 파차마마의 스토리를 핵심 컨셉으로 가져왔다는 점을 보면 더욱 확실하다. 설정상 모티브는 동양신수 중 대장격인 기린이다. 천수관음[7]에서 깨어나 세계를 만든다는 신화소[8] 등 여러 창조신화에서 묘사되는 창조신들의 특징을 이것저것 섞은 것으로 보인다.

2.1. 게임 내 묘사[편집]



2.1.1. DP, Pt[편집]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아르세우스의 존재를 아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게임을 잘 찾아보면 그 존재를 암시하는 두 가지 단서를 발견할 수 있다.

첫 번째로는 바로 '플레이트'의 문구로, 단순히 보면 지니게 할 시 해당 타입의 위력이 강해지는 도구 1에 불과하지만 DP 디아루가/펄기아/Pt 기라티나 버전에서는 각 타입별 플레이트 아이템을 처음으로 획득할 때 자동으로 플레이트 뒷면에 적힌 문구가 화면에 출력되는데, 총 16가지의 플레이트에서 8개의 문장이 2번씩 나온다. 그리고 이 문구를 하나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오게 된다.

* 우주가 창조되기 전에 그 존재 홀로 호흡한다.

* 우주가 창조되었을 때 그 조각이 플레이트가 되었노라.

* 그 두 존재는 시간과 공간의 분신으로서 세상에 보낸다.

* 그 존재는 시간과 공간을 잇는 3마리의 포켓몬을 낳는다.

* 둘은 사물을 염원하고 셋은 마음을 염원하여 세계를 창조한다.

* 플레이트에 깃든 힘 쓰러뜨린 거인들의 힘.

* 태어날 포켓몬 플레이트의 힘을 나누어 가지리.

* 플레이트를 손에 넣은 존재 자유자재로 둔갑하여 힘을 발휘하리라.

즉, 플레이트의 내용은 자신의 분신으로 시간과 공간의 신인 디아루가 / 펄기아를, 그리고 시간과 공간을 잇는 3마리의 포켓몬[9]을 창조했고, 신오신화에서 신이라 묘사된 포켓몬을 창조한만큼 이들보다 더욱 격이 높은 '어떠한 존재'에 대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플레이트의 기록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디아루가 / 펄기아와 동격의 힘을 가진 또 다른 분신이 존재했는데, 이 분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기라티나 문서 참조.

또 하나는 바로 봉신마을의 벽화. Pt 버전에서는 아예 공식적으로 이 추측이 등장한다. 1회차 엔딩을 보고 16개의 플레이트를 모두 모은 뒤 봉신마을의 유적의 벽화를 다시 조사하면, 갑자기 난천이 나타나 "사실 이 벽화에 그려진 세 마리의 포켓몬은 유크시, 엠라이트, 아그놈이 아니라,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일지도 몰라. 그렇게 된다면 이 3마리의 중심에 위치하는 존재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떠난다. 난천의 조사는 계속되었고, 플레이어는 하트골드/소울실버의 신도유적을 통해 다시 난천과 조우하여 이 해석이 정확함을 확인할 수 있다. 아르세우스를 통한 포켓몬 세계관의 창조 신화 이야기는 미오시티의 작은 도서관에 자세히 정리되어 있다.(#) 사진 자료를 포함한 상세한 내용은 해당 링크에서 볼 수 있다. 그 외 아르세우스에 대해 암시하는 내용이 운하시티 도서관에 남아있는데 자세한 기록은 신오신화 문서 참조.

흥미로운 점은 플레이트의 문구에 의하면 플레이트들은 우주가 창조되었을 때의 조각이고, 그 안에 담긴 힘은 '쓰러뜨린 거인들의 힘'이라는 것이다. 신오지방의 창조신화에서 창조신의 분신이나 창조신이 창조한 포켓몬과 함께 나올 정도의 굵직한 위치에 있는 존재가 언급되는 곳은 이곳밖에 없다. '쓰러뜨린 거인들'의 정체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여러 추측이 존재하는데 자세한 건 아래 플레이트의 거인 문단 참조.

2.1.2. HGSS[편집]


HGSS에서 배포 아르세우스를 알프의유적에 데리고 갈 신도유적[10]의 석밀무대에서 아르세우스가 세 마리의 전설의 포켓몬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를 창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신적인 포켓몬을 창조하는 창조신의 권능을 볼 수 있는 부분.

2.1.3. PLA[편집]


PLA에서는 페어리 타입 플레이트인 정령플레이트, 노말 타입 플레이트인 순백플레이트와 모든 타입을 가진 레전드플레이트가 나오고, 각 플레이트의 구절이 모두 다르게 세분화되면서 총 19개의 구절이 나오게 된다.

* 우주가 태어난 곳, 그 존재가 시작된 곳.

* 우주가 창조되기 전에 그 존재, 홀로 호흡했다.

* 우주가 창조되었을 때 그 조각이 플레이트가 되었노라.

* 그 존재는 시간공간의 두 마리를 분신으로서 세상에 보냈다.

* 그 존재는 시간과 공간을 잇는 세 마리의 포켓몬을 낳았다.

* 세 마리의 포켓몬의 힘은 시간과 공간을 잠시 멈추었다.

* 둘은 사물을 염원하고 셋은 마음을 염원하여 세계를 창조했다.

* 그 존재가 가진 힘의 편린 구슬에 담겨 대지에 묻히리니.

* 그 존재의 난폭한 분신 세상의 이면을 부여받았다.

* 세상의 이면 시간과 공간의 이치가 다른 곳.

* 세상의 이면에 가득한 것들은 숨 쉬는 것들의 모습을 바꾸었다.

* 난폭한 분신 분노의 번개를 내릴지니.

* 세상의 이면이 어지러울 때 시공의 균열이 열린다.

* 플레이트에 깃든 힘은 쓰러뜨린 거인들의 힘.

* 태어날 포켓몬 플레이트의 힘을 나누어 가지리.

* 플레이트를 손에 넣은 존재 자유자재로 변하여 힘을 발휘하리라.

* 그 존재, 플레이트의 힘이 모인 피리 소리를 듣는다.

* 그 존재는 어디에나 있으며 또한 어디에도 없다.

* 그 존재, 무수한 우주에서 포켓몬과 사람들을 지켜본다.


PLA의 플레이트는 DP,PT와는 달리 3장의 플레이트가 더 추가된 덕분에, 존재가 숨겨진 또 다른 분신 기라티나에 대한 내용도 수록되었다.

의외로 본가 시리즈 내에선 신오지방에서 아르세우스에 대한 흔적이 적은 편이다.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이에 대한 설정이 나오는데 신오지방에서 오히려 아르세우스 관련 유적이나 언급이 적은 이유는 고대 신오인은 아르세우스 신앙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후 시간이 흐르며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신오님' 이라 부르며 아르세우스와 착각했고 디아루가와 펄기아 신앙이 주류가 된 것이라고 한다. 또한 아직 신오지방이 히스이라고 불릴 시절에는 신오신전 같은 유적도 남아 있었으나 디아루가와 펄기아의 강림 이후로 신전이 파괴되어 창기둥이 되버려 이러한 유적지를 더욱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재밌는건 히스이지방이 신오지방이란 이름으로 바뀌게 된 것은 해당 사건을 통해서 디아루가나 펄기아가 아닌, '주인공은 신이 보낸 사자가 아니겠느냐'는 감상에서 시작됐다는 암시가 나온다는 것.[11]

또한 해당 작품 내에서 과거 히스이지방을 거대한 재앙으로부터 구하고 10마리의 포켓몬들[12]과 아르세우스에게 도전했던 고대의 영웅이 작중 기록과 아르세우스의 대사를 통해서 언급되었다. 아르세우스나 고대 신오인에 관련된 추가적인 단서는 다투곰 서치로 찾을 수 있는 오래된 시를 통해 알 수 있다.

2.2. 국가별 명칭[편집]


언어
이름
유래
일본어
アルセウス
시초를 뜻하는 그리스어 αρχή + 신을 뜻하는 라틴어 Deus
한국어
아르세우스
원판의 직역
영어
Arceus
일어판 공식 명칭과 다르게 북미판에서는 어원의 의미를 중시해 아르키어스에 가깝게 발음한다.[13]
중국어
阿尔宙斯
일본어 명칭을 음역함과 동시에 阿爾法(알파)와 宙斯(제우스)의 합성어[14]

2.3. 테마곡[편집]




천계의피리
(DP 디아루가·펄기아·Pt 기라티나)

작곡가
편곡가
이치노세 고
이치노세 고

전투! 아르세우스
(DP 디아루가·펄기아·Pt 기라티나)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마스다 준이치

아르세우스
(하트골드·소울실버)[15]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마스다 준이치

천계의피리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

작곡가
편곡가
이치노세 고
카게야마 쇼타

전투! 아르세우스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카게야마 쇼타

천계의피리
(LEGENDS 아르세우스)

작곡가
편곡가
이치노세 고
이치노세 고

전투! 아르세우스
(LEGENDS 아르세우스)

작곡가
편곡가
마스다 준이치
이치노세 고

천계의피리는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의 오프닝 중 게임 프리크 로고가 뜨기 바로 직전에 나오는 그 음계다. 이 천계의피리 음색은 첫 3초 구간 한정으로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 라이드 포켓몬을 소환할 때마다 듣게 된다.

아르세우스는 테오키스와 함께 전용 전투 BGM을 지닌 오직 둘뿐인 환상의 포켓몬이다.[16] DP 디아루가·펄기아, Pt 기라티나에서 아르세우스 전투 BGM은 천계의피리가 배포되지 못해서 결국 더미 데이터로 남았으나[17]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선 전투 BGM이 아닌 신도유적의 의식곡으로 쓰였고,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 비로소 정식 배틀 BGM으로 사용되었다.

아르세우스의 전투 테마는 마스다 준이치가 작곡했으며, 그의 인터뷰에 따르면 모든 것을 초월한 신을 표현하려 했기에 조금 무서운 느낌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DP, Pt의 BGM과 하트골드·소울실버의 BGM은 같은 곡이긴 하지만, 사용 악기가 미묘하게 다르다.[18] 후에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LA에서 어레인지 되었는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은 멜로디를 원작의 것을 유지하면서 원작의 팀파니톰톰태고로 교체하였다.

LA에서는 BDSP에서 삭제된 팀파니가 부활했다.[19] 그래서 초반부는 BDSP보다 원작 DP, Pt에 더 가까운데 후반으로 갈 수록 멜로디가 점점 빨라지고 엇박자가 추가되며, 루프 부분 직전에는 노이즈가 가득 끼어 듣고 알아보기 쉽지 않게 분위기가 변하게 되어, 모든 것을 초월한 창조신의 느낌이 더욱 강해졌다. 뒤로 갈수록 알프의유적에서 라디오로 들을 수 있는 수수께끼의 전파처럼 기괴하다는 느낌까지 드는 편. 이 점의 영향으로 루프 부분까지의 곡의 길이가 굉장히 길어졌다.

3. 스토리[편집]



3.1.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편집]


스토리 시작부터 플레이어의 마음 속에서 말을 걸어오며, 자신은 아르세우스, 그대와 같은 인간들이 그렇게 부르는 존재라며 자기 입으로 직접 정체를 드러낸다.[20] 그러면서 히스이지방의 모든 포켓몬을 보고 오라는 사명을 주어 먼 과거의 시간으로 플레이어를 보낸다.[21]히스이도감을 완성하라는 의미다. 또한 플레이어의 스마트폰이 이 때 아르세우스의 힘을 받아 아르세우스폰으로 변했다. 이후 주인공에게 모든 포켓몬을 만나라는 지령을 내리며 주인공은 히스이지방을 모험하며 아르세우스의 플레이트를 모으게 된다. 스토리 도중 종종 아르세우스폰이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주인공의 모험에 아르세우스가 간접적으로 개입하거나 시스템 상의 도움을 주기도 한다.
  • 처음 축복마을에 도착하면 지도가 활성화되어 주인공의 위치를 알 수 있다.
  • 미도에게 우두머리 포켓몬을 해결해달라는 의뢰를 받으면 퀘스트 위치가 표시된다.
  • 거목의 전장에서 베이스캠프로 이동할 수 있는 바로이동이 활성화된다.
  • 안농을 한 마리 잡으면 다른 안농들의 위치를 알려주는 안농조사메모가 활성화된다.
  • 순백 동토에서 영원한 얼음의 위치를 알려준다.
  • 코기토에게 호수의 포켓몬을 찾아가라는 말을 들은 뒤 세 호수의 위치가 표시되며 각 호수에 도착하면 아르세우스폰이 빛을 내뿜으면서 공동으로 가는 문을 열어준다.

아르세우스의 존재가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것은 2회차에 월로를 통해서이다. 히스이 곳곳에 아르세우스의 링[22]을 연상시키는 구조물들이 존재함에도 금강단진주단디아루가펄기아의 정체를 몰라 싸워왔던 것처럼 아르세우스의 구체적인 존재는 알려지지 않은 듯 하다.

2회차의 빌런 월로의 목적이 아르세우스의 힘을 지배하여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었고 그를 위해 아르세우스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기라티나의 힘조차도 이용하나 주인공에게 패배한 뒤 결국 실패로 돌아간다.

3.1.1. VS 아르세우스[편집]


모든 포켓몬을 조우하고, 신오신전에 돌아가 천계의피리를 불면 시작의 방 이벤트를 진행하며 아르세우스와 대결할 수 있다.[23] 빛의 계단이 생기고 그 정상에 올라가면 아르세우스와 배틀하는 등 사실상 시작의 방 이벤트를 그대로 오마주한 형태라 16년 만에 시작의 방 이벤트를 정상적으로 보는 것이 가능해졌다. 다만 원작 DPPT와는 달리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의 시작의 방은 신도유적의 석밀무대를 본딴 무늬를 하고 있다.

시작의 방에 들어가고 아르세우스가 나타나면 뒤이어 배틀 이벤트가 시작된다. 각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용성군 : 대부분 전투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사용하는 패턴으로, 충격파 발산한 후 뒤이어 플레이어가 있던 자리에 운석을 떨군다. 각 공격은 6번씩 지속되며, 피하려면 좌측이나 우측으로 무적의 회피로 구르면서 이동해서 피해야 한다.

  • 심판의뭉치 : 아주 빠른 광선 다발 미사일들을 6번 발사한다. 각 광선은 발사 전 신호음이 들리기 때문에 이에 맞춰서 회피를 사용하며 몸을 구르면 되며, 발사 당시 플레이어의 자리를 향한 유도 기능이 있다. 너무 빨리 또는 늦게 구르면 얻어맞기 쉽다.

  • 자주색 필드 전체 폭발 공격 : 플레이어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범위기 공격을 시도하며, 4초 후 아르세우스 주위를 제외한 필드를 불태워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4초 내에 아르세우스 주위의 안전지대로 이동하는 것이 관건. 다만, 안전지대 돌입 성공시 패턴이 끝날 때까지 아르세우스가 무방비 상태로 있어 진정환을 던지는데 매우 용이한 패턴이다.

  • 시간의포효 : 기존의 오리진폼 디아루가의 범위기 패턴으로, 푸른색 기를 모았다가 플레이어가 게이지를 깎는데 실패하면 필드 전체를 폭발시켜 회피 불능 대미지를 입힌다. 기만 모으던 디아루가와 다르게 분신을 4마리 소환하는 데다가 분신을 중심으로 상술한 필드 폭발 패턴을 2번 사용하기 때문에 저지 난이도는 더욱 높다. 본체와 분신의 차이점은 본체 주위의 필드만 변하지 않는 것으로 알 수 있으며, 1회 저지시 분신중 한마리의 위치로 아르세우스의 위치가 옮겨진다.

  • 공간절단 : 기존의 오리진폼 펄기아의 범위기 패턴으로, 분홍색 기를 모았다가 플레이어가 게이지를 깎는데 실패하면 필드 전체에 공간절단을 시전하여 회피 불능 대미지를 입힌다. 펄기아와 다르게 시전하는 도중에 충격파를 주기적으로 발생시키므로 주의. 충격파만 제외한다면 기존의 공간절단 패턴과 동일하므로 저지하기는 비교적 쉽다.

  • 섀도다이브 : 어나더폼 기라티나의 섀도다이브 이펙트로 공격한다. 갑자기 BGM이 꺼지고 사라진 뒤 잠시 후 엄청난 기세로 돌진한다. 공격 직전에 유리가 깨지는 듯한 소리가 들리므로 빠르게 아르세우스의 공격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24] 멀리서 거리를 두고 공격해 오는 만큼 그나마 피하기 쉬울 것 같지만, 그 먼 거리를 씹어 먹고도 남을 만큼 빠르다. 보고 회피하기 보단 미리 예측으로 회피를 하는것이 그나마 피하기 쉬운 방법. 다만, 예측 실패시엔 그대로 당하기 십상이다.

  • 신속 : 갑자기 플레이어 앞으로 텔레포트하여 폭발한다. 기습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아르세우스가 텔레포트한 그 순간에 몸을 굴려서 피해야 한다. 간혹 전투 시작시 플레이어와 아르세우스의 거리가 꽤 벌어져 있는 경우 용성군 패턴보다 먼저 사용되는 경우가 있지만 상당히 드물다. 다만 이 패턴부터 나오면 피 하나 까이고 시작하기 쉬우므로 시작하자마자 어느 정도 가까이 붙는 것이 편하다.

이 중 포켓몬 배틀 찬스가 생기는 경우는 시간의포효나 공간절단을 저지한 후로, 이 두 패턴 중 하나를 저지하는 데 성공하면 아르세우스가 잠시 스턴 상태에 빠져서 배틀을 걸 수 있다. 다만 아르세우스의 레벨이 75로 전설의 포켓몬[25] 중 레벨이 가장 높으며[26], 명상으로 강화한 심판의뭉치로 플레이어의 포켓몬들을 압박해오기에, 아르세우스보다 레벨이 압도적으로 높지 않으면 포켓몬 배틀조차 쉽지 않다. 다행히 자력기 기배와는 달리 HP회복 대신 신통력파괴광선을 배우고 있고, 심판의뭉치 PP를 아끼기 위함인지 AI의 공격 시도가 비교적 소극적인 편이므로 이 점을 파고드는 것이 좋다.[27]

추천 포켓몬은 고레벨 가디안 혹은 특방이 높은 크레세리아. 레전드플레이트의 효과로 가디안 상대로는 강철, 크레세리아 상대로는 악 타입으로 변한다. 가디안은 명상 + 파동탄 혹은 파동탄 연타로 돌파하고, 크레세리아는 심판의뭉치를 받아내고 초승달의기도로 회복 및 회피율을 올려서 악타입으로 변한 아르세우스를 문포스로 돌파하는 것이 무난하다. 해피너스도 잘 키워뒀다면 특수내구가 초월적으로 높아서 무난하다.

디아루가/펄기아가 쓰던 그 용성군 패턴을 포함해서 굉장히 다양하고 하나하나가 위협적이며, 피하기도 쉽지 않은 패턴들로 플레이어를 압박해 온다. 게다가 피통도 딴딴하니 최종 보스답게 어렵다.

모든 포켓몬을 만나는 일을 그대는 훌륭히 해내주었다.

포기하지 않는 한 소망은 반드시 이룰 수 있는 법.

그대의 활약은 그것을 증명해 준 것이다.

고대의 영웅.. 그들과 마찬가지로...

시공을 초월하여 다시금 증명되어서 나는 기쁘도다.

그대를 이 세계로 부르길 잘 한 것 같군.

나는 앞으로 그대와

그대가 살아갈 우주를

축복하겠다.

아르세우스의 전언

페이즈 배틀 이후 플레이어를 인정하며 주인공을 '이 세계'에 부르길 잘했다든가 그대와 그대가 살아갈 '우주'를 축복하겠다는 말을 한다.

...나의 분신을 그대에게 맡기겠다.

보다 가까운 곳에서 그대와 함께 세상을 지켜보도록 하겠다.

이후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분신을 맡기는 것과 함께 레전드플레이트를 준다. 이 분신은 성격 랜덤에 레벨 75이며, 기술배치는 HP회복 / 신통력 / 심판의뭉치 / 파괴광선이다. 볼은 몬스터볼 고정. 도감은 '아르세우스를 맡았다' 단 하나만 표기되며, 처음부터 10레벨 완벽 상태로 등록된다. 또한 포켓몬 정보창에는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표기가 나온다.

주인공을 히스이지방에 데려온 이유를 추측을 해보자면 월로가 했던 말이나, 마지막 전투에서 아르세우스가 "그대를 이 세계로 부르길 잘한 것 같군"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주인공을 통해서 히스이지방의 위험을 저지하고, 주인공이 자신에게 도전하는 것을 보기 위함이라고 생각된다. 주인공을 원래 세계에 되돌려보내는 묘사가 없는 이유는 게임적으론 주인공이 엔딩 후 플레이를 즐기게 하기 위함과 주인공이 온 세계에 대해서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기 위함으로 보인다.[28]

한국어 번역에선 위엄있는 근엄한 말투로 번역됐는데, 일본어 원문을 보면 존대를 하면서 정중하게 말하는 편이다.[29] 영어판에서는 킹 제임스 성경에서나 볼 법한 thou와 2인칭 단수 표현을 사용한다.

아르세우스와의 1차전을 마치고 다시 신오신전에 가면 레벨 100인 아르세우스와 2차로 배틀할 수 있다.

여담으로 배틀할 때 시작부터 아르세우스가 반피 또는 1/4가 된 상태로 등장하는 버그가 있다. (영상 4:44:41부터)

3.1.2. 히스이의 여명[편집]


메인 스토리에서는 미도의 먹고자 앞에서 아르세우스폰을 통해 감응한 다음 해당화섬을 표시해 주는데, 주인공은 해당화섬에서 초대량발생으로 히스이 조로아가 잔뜩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이를 금경에게 보고하면서 초대량발생의 원인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이후 초대량발생이 발생하면 아르세우스폰을 통해 위치가 표시된다.

한편 시작의 방 이벤트 후 축복마을의 숙소에서 휴식하면 꿈 속에서 주인공을 시작의 방으로 불러내 몽천연전을 주관하고, 50번째 상대로 아르세우스가 보스로 등장한다. 몽천연전에서 싸운 결과에 따라 주인공에게 보상을 하사한다.

4. 입수[편집]


기본적으로 4세대 이후 대부분의 본가 시리즈에 데이터가 존재하지만, 일반적인 게임플레이로는 아르세우스의 존재를 아는 것이 불가능하다.[30] 천계의 피리를 통해 발생하는 시작의 방 이벤트가 있으나 미배포 아이템이 됨으로서 4세대 내에선 더미데이터 이벤트로 남았다.하지만 어떤 한 미국유저가 만든 사설서버로 이상한소포를 랜덤으로 받는 노가다에서 천계의피리를 얻을수있다.

8세대 소드/실드에서는 아르세우스제약이라는 기업을 통해 간접적으로 이름이 언급된다. 심판의 뭉치는 더미데이터로 남아있으나 포켓몬 자체는 왕관설원에서도 복귀하지 않아 볼 수 없었다.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에서 시작의 방의 존재와 아르세우스, 심판의 뭉치 데이터, 천계의피리 스프라이트[31]가 발견되었으며 심판의뭉치는 에딧으로 불러올 경우 더미 데이터 기술들과는 달리 사용까지 가능하다. 전투 BGM도 어레인지 된채로 존재한다. 신오지방의 세 환상의 포켓몬은 v1.0에서 전부 미완성 이벤트가 수록된 상태였는데, v1.1에서 완성되어 수록된 다른 두마리와 달리 아르세우스 이벤트는 아예 데이터를 들어내 삭제했다. 이후 v1.3 업데이트에서 공식적인 포획 방법이 발표됐다.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아르세우스까지 포획한 저장 데이터가 있을 시 전국도감을 획득 후 주인공의 방에 가면 천계의 피리를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처음으로 시작의 방에 갈 수 있게 된것에 이어 16년만에 시작의 방 이벤트를 직접 볼 수 있게 되었다. 기간 한정 배포인 다크라이/쉐이미와 달리 조건만 만족하면 언제든 획득할 수 있는 상시 포획 가능 환상의 포켓몬이다.

아르세우스를 중심으로 하는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마침내 정상적인 방법으로 본가 게임에서 포획이 가능해졌다. 이벤트 역시 4세대 시절 더미데이터였던 시작의 방 이벤트를 그대로 오마주한 형태.

4.1. 포획[편집]


환상의 포켓몬이므로 일반적인 방법으로 조우해 포획하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았었다[32]. 7세대까지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게임 내에서 아르세우스를 소지하려면 배포를 받거나 이벤트로 얻는 수밖에 없다. 8세대인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는 ORAS에서 포획 가능한 테오키스처럼 몇가지 게임내 이벤트를 거쳐서 포획할 수 있다.

4.1.1. 4세대[편집]


DPPt 당시 도감과 데이터는 존재하나 등장 이벤트에 필요한 아이템 '천계의피리'가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로는 나오지 않는 배포 아이템이라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볼 수 없었다. 천관산 시작의 방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아르세우스의 레벨은 이벤트로 만나는 포켓몬 중 가장 높은 80. 참고로 제일 레벨이 높은 야생 포켓몬은 1~100레벨 모든 레벨의 잉어킹이 나오는 리조트에리어에서 100레벨이 당첨되는 경우이다. 사용 기술은 레벨에 맞춰 리프레시, 미래예지, HP회복, 파괴광선으로, HP회복과 리프레시 덕분에 포획이 무지하게 힘든 편에 속한다. 다른 전포, 환포를 잡을 때보다 포획 난이도가 어마어마하게 높으므로[33]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며 다크볼, 타이마볼 등을 엄청나게 많이 챙겨가야 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그냥 편하게 마스터볼 쓰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이렇게 공들여 만든 이벤트였지만, 결국 이 아이템은 배포되지 않았다.어차피 천계의피리를 꺼낸 시점에서 이미 치트 썼다는 거니까 그냥 속편하게 마스터볼 쓰자.

천계의피리가 배포되지 않은 이유로 보통 DP 버전의 장소이동 버그 구제의 여파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정작 아르세우스의 포획 장소는 좌표상 높이가 어마무지하게 높아서 버그의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비슷한 방법으로 포획이 가능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아예 배포하지 않아 해당 방법으로 포획하는 걸 원천봉쇄했다는 것이다.

기자: (How come the Azure Flute was never made available in Diamond/Pearl/Platinum?)

마스다 준이치: (When we were first developing the games we thought about including it. I thought it would be fun. But once the game was complete and released, I changed my mind down the road and didn’t think it would be – I thought it would be confusing for people and kind of hard to understand how it worked. So I eventually made the decision not to distribute it.)

후에 6세대가 나올 즈음에 있었던 마스다 준이치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게임 발매 후 유저들이 사용 방법에 대해 혼란스러워할 수도 있어 천계의피리 배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실제로 치트 등을 이용해 천계의피리 이벤트를 발동시킨 플레이들을 보면, 아이템 배포와 시작의 방 도달 사이에 어떠한 힌트[34]도 주어져있지 않다. 아이템 사용처를 알기 위해선 공략을 보거나 직접 뒤져봐야 한다는 것. [35]


그러다 게임이 나온지 무려 10년이 넘은 2017년 1월에 Cryo라는 유저가 그 문제의 검은 공간으로 들어가는 버그를 이용해 잡는 방법을 발견하게 된다. 이 방법은 팔파크 시스템을 이용해 '아르세우스와 대화하는' 플래그 자체를 발동시키는 방법으로 배틀이 발동된다. 시작의 방에서 이 플래그가 발동되지만 주인공이 한 칸 앞으로 가면서 장소가 수수께끼의 장소로 바뀌면서 잡은 장소는 시작의 방이 아닌 수수께끼의 장소가 된다.


그리고 위와 같은 버그를 응용해 잡은 장소를 원래의 시작의 방으로 만드는 법까지 발견해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중간에 남쪽으로 11328보를 걸어야 하기에 시간이 더 걸릴 뿐더러 한번 더 잡으려고 한다면 게임이 먹통이 된다.


심지어 포켓무버의 필터링 허점을 이용해 6세대 이후 소프트로 옮기는 것까지 가능하다. 단, 이건 업데이트를 하면 걸러낼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막힐 수 있다. 현재는 막힌 상태. # 다크라이는 막히지 않았는데, 천계의 피리와는 달리 멤버스카드는 실제로 배포가 되어서 신월섬 다크라이는 존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36]


게다가 이제는 시작의 방의 아르세우스와 수수께끼의 장소의 아르세우스를 번갈아가며 잡을 수 있는 법까지 발견해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아르세우스를 무한정으로 잡을 수 있다.

4.1.2. 5세대[편집]


일본, 북미, 유럽 등에서 행한 5세대 발매 기념 포켓몬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레벨 100짜리 아르세우스가 포켓몬 드림월드에 등장하게 되어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기간한정 이벤트였던 데다 5세대 PGL 서비스가 종료되어 지금은 불가능하다.

아르세우스를 '볼을 던져 포획'하기 때문에, 5세대산 아르세우스는 프레셔스볼 외의 몬스터볼로도 존재할 수 있고, 포획한 포켓몬이기에 ID번호 또한 당연히 일치해 별명도 지어줄 수 있으며, 레벨 100임에도 배지가 없어도 말을 잘 듣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드림월드 접속만 가능하다면 체육관 관장이든 사천왕이든 N이고 게치스든 아르세우스로 도륙내고 다닐 수 있었다.

각 나라에서 개시한 인기투표에서 숨겨진 특성이 없는 환상의 포켓몬인 아르세우스가 압도적으로 표를 받자 한국에서는 환상의 포켓몬을 제외한 나머지 포켓몬 중에서 인기투표를 개시하게 되는데 이 일은 이후 괴짜 메타몽 몰표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 결과야 어찌됐든 한국에서는 아르세우스를 투표를 할 수 없었고 이후 배포도 없었기에 한국판은 유일하게 5세대 소프트에서 아르세우스를 얻을 수 없게 되었다.

4.1.3. 8세대[편집]



4.1.3.1.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편집]

1.3.0 업데이트 데이터를 통해 16년 만에 신오지방 내에서 정식으로 아르세우스를 포획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본작이 원작의 도트만 3D로 바꾼 듯한 밋밋하고 어색한 연출로 비판받는 것에 비해 시작의 방 이벤트의 경우 이것저것 신경 쓴 듯한 연출로 호평이 많다. 정식 출시 전, 즉 이벤트를 들어내기 전 데이터를 보면 여타 이벤트와 다른 것 없이 원작 텍스쳐를 그대로 들어내온 듯한 밋밋한 질감임을 보았을때 발매 이후 해당 이벤트의 리빌딩에 주력했던 것 같다.

아르세우스를 만나기 위해서는 아래의 조건이 선행된다.

1.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메인 임무[37]

를 모두 클리어

2. 브다샤펄의 1회차 엔딩 완료 및 전국도감 업그레이드

3. 소프트에 맞는 디아루가 또는 펄기아 포획

천계의피리를 얻기 위해서는 1의 조건을 만족한 상태에서 주인공의 집 2층에 가게 되면 천계의피리가 놓여져 있다. 이걸 들고 창기둥으로 가면 시작의 방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천계의피리가 있다고 해서 이벤트가 바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시작의 방 이벤트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2와 3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모든 조건을 충족했다면 시작의 방 이벤트가 진행되며 아르세우스와 배틀을 진행할 수 있다. 포획도 가능하기 때문에 16년 만에 아르세우스를 정상적인 경로로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아르세우스는 이로치 락이 걸려있지 않아 노가다를 통해 색이 다른 아르세우스를 포획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 브다샤펄에서는 야생 포켓몬은 빛나는부적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1/4096이라는 낮은 확률을 보정 없이 그대로 뚫어내야 하므로 이로치 작업에 매우 높은 난이도가 요구된다.

레벨 80에 기술배치는 치유소원 / HP회복 / 파괴광선 / 미래예지. DP, PT 시절의 기술배치와 비교해보면 상태이상 회복기인 리프레시가 빠지고 야생 포켓몬이 사용 시 무조건 실패하는 치유소원이 들어가면서 상태이상을 회복해버리는 일은 없어져 포획은 용이해졌으나, HP회복은 그대로 있어 체력 관리는 여전히 어려운 편에 속한다. PP 총합도 35로 DPPt에 비해 10 낮아져서 시간을 너무 오래 끌다간 4세대보다 더 빨리 발버둥을 치므로 조심하자.

고스트/악의 화강돌을 들고가면 파괴광선과 미래예지를 모두 카운터 칠 수 있어 회복기만 신경쓰면 되지만, 아르세우스의 PP 총합이 매우 낮기 때문에 포획에 용이한 칼등치기, 상태이상 기가 마땅한 게 없는 화강돌로 일일이 포켓몬을 교체해가며 포획하기엔 매우 부담스러운 편이므로, 포획 전문 요원들인 루브도, 버섯모 등을 데리고 진행하는 것을 추천. 깜까미는 변화기는 풍부하지만 100레벨 풀로 찍어도 기본 공격력 때문에 HP 까는 데 한세월이라 기용하기 어렵다.

4.1.3.2.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편집]

1차 엔딩 이후 본색을 드러낸 진보스를 쓰러트린 뒤, 모든 플레이트가 모이자 주인공이 가지고 있던 공신의피리가 천계의피리로 바뀌고, 주인공이 궁극적인 사명을 수행하는 마지막 메인 임무 신이라 불리는 포켓몬이 개방된다.

히스이도감에 있는 포켓몬을 전부 한번씩 포획하면[38][39] 이벤트를 거쳐 천관산 창기둥에서 배틀 후 포획이 가능하며, 배틀에서 승리하면 무조건 포획된다. 파티에 빈자리가 없으면 방목장에 들어가 있으며, 동시에 플레이트가 하나로 합쳐진 레전드플레이트가 중요한 도구로 들어온다. 아르세우스의 도감 과제는 아르세우스에게 승리한 뒤 분신을 맡는 것 하나뿐이므로 추가적인 과제 노가다는 필요없다.

또한 이 작품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게' 되는[40] 아르세우스는 본체가 아닌 아르세우스의 분신이라는 설정이 드러났는데, 어쩌면 4세대 이후 모든 세대에서 얻는 아르세우스(들)도 본체의 분신일 가능성이 높다. 단, 이때 주인공과 배틀을 벌이는 아르세우스 자체는 분신이 아닌 본인이다.[41]

4.2. 배포[편집]


일본에서는 2009년 여름, 한국에서는 같은 해 12월에 12기 극장판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가 개봉되면서 포켓몬 자체가 롯데시네마를 통해 배포되었다.[42]

극장판 12기에서 배포된 특별한 아르세우스를 파티에 지닌 채로 신도유적에 방문하면 난천과 동행하여 특별한 장소에서 레벨 1의 디아루가/펄기아/기라티나 중 하나가 창조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43]

이후 2015년에 개봉된 18기 극장판 후파: 광륜의 초마신에서 심판의뭉치와 특전기 블러스트번, 하이드로캐논, 대지의힘을 배운[44] 레벨 100의 아르세우스를 배포했다. 일본의 경우 예약 특전으로 배포[45]했는데 이 배포가 색이 다른 아르세우스를 정식으로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17종류의 플레이트와 실크스카프를 가진 일반 아르세우스에 덧붙여 실크스카프를 가진 색이 다른 아르세우스가 확률로 들어가 있어 1/19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 이것 때문에 마치 뽑기를 시도하듯 예매권을 여러 장씩 구입하는 일이 빈번했다.

결국 일본에서 일어난 일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대만판 이후 극장판 아르세우스 배포는 후파와 같이 시리얼코드 입력을 통해 얻는 것으로 일괄 적용되었다.[46] 이 때부터의 아르세우스는 기술 배치는 동일하나 실크스카프 일반 개체 고정으로 바뀌었는데, 그 결과 색이 다른 포켓몬은 고사하고 확률 플레이트조차 얻을 수 없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예약 특전에서 아르세우스 부분은 쏙 빠지고 전포 5마리 중 1마리[47]를 선택하는 것만으로 바뀌었다.

다만 후파와 아르세우스가 시리얼 코드로 동시에 배포되는 것으로 바뀐 결과 극장판 한 편을 보게 되면 최소 3마리의 전설의 포켓몬 배포를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극장판 개봉 기념 달력세트와 기간 한정으로 영화관에서 얻을 수 있는 전설의 포켓몬까지 합하면 5마리 배포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48]

7세대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 일본판 한정으로 코로코로코믹 18년 2월호에서 시리얼코드로 배포되었다.

5. 대전[편집]


포켓몬 세계관의 최강자답게 게임 내에 구현된 아르세우스의 대전 성능 또한 최강급으로 초전설전 최강의 포켓몬을 하나 뽑으라면 아르세우스는 그 후보에 반드시 들어간다. 확실한 카운터픽으로는 기라티나를 제외하면 없으며[49], 아르세우스를 상대할 정도의 맞딜 능력을 가진 포켓몬은 자시안, 버드렉스[50] 정도로 극히 드물고, 이마저도 9세대에서 전부 너프를 먹는 와중에 아르세우스는 기술폭이 늘어나는 버프를 받아 성능 자체는 더욱 막강해졌다.

일단 총 종족값부터 720이며, 이 수치는 모든 기본형 포켓몬들 가운데 가장 높다. 이 위로는 메가진화나 원시회귀, 울트라버스트, 무한다이맥스 등의 힘을 빌려서 강해지는 울트라네크로즈마(754), 메가뮤츠X, Y(780)와 메가레쿠쟈(780), 원시그란돈, 원시가이오가(770), 무한다이맥스한 무한다이노(1125)밖에 없다. 메가진화가 삭제되었고, 무한다이맥스는 대전 사용 불가능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도 종족값 최강이나 다름없으며 심지어 6세대의 원시가이오가와 메가레쿠쟈가 날뛰던 ORAS 메가진화 메타에서조차 초전설전 1티어로 평가받았고 사용률도 굉장히 높았다.

아르세우스의 장점은 모든 능력치가 120으로 매우 안정적이면서 강한 만능형 포켓몬이라는 것이다. 본래 능력치가 평탄하면 물에 물 탄듯 밍밍할 수가 있으나, 문제는 그 평탄한 능력치가 일반 포켓몬이었다면 합격점을 넘는 수준이라는 것이 강점이다. 능력치 한둘만 100~110 정도라도 결정력, 내구, 선공 우선도에 있어서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데 하물며 120이다. 공격 / 특공은 각각 드래펄트 / 썬더, 내구력은 크레세리아와 비교해도 근소우위를 가지며[51], 에이스번 이상의 스피드를 모두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120-120-120의 무보정 내구는 물리/특수 양면으로 66400을 넘기고 H252만 보정해도 77300을 넘어간다. 덕분에 1용의춤 메가레쿠쟈화룡점정, 안경 화이트큐레무용성군과 같은 고화력기도 무조건 한 방을 버틸 수 있다. 90-100 구간에 포진되어 있는 초전설 포켓몬들보다 높은 120의 스피드도 큰 장점이다.

공격과 특수공격은 다른 전설의 포켓몬에 비하면 많이 초라한 수치지만, 칼춤 + 자속 신속은 말할 것도 없고 멀티타입 + 명상 + 심판의뭉치 덕분에 기점만 잘 잡으면 딜러로서도 꽤 강하다. 또한 HP회복과 도깨비불 등 각종 보조기로 상대를 약화시키는 전법을 쓸 수도 있다. 그 외에 성능 좋은 기술들을 다양하게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형태로 육성이 가능하여서 뺨치는 변화무쌍함을 보여줄 수 있다. 요컨대, 매우 빠르고, 매우 튼튼하며, 매우 강하다.

게다가 멀티타입 특성으로 타입을 바꿀 수 있고 선출 시에는 변화한 타입이 드러나지 않아 심리전을 걸 수 있으며, 전용기 심판의뭉치는 사실상 120/100[52]이라는 우수한 기술이면서 항상 자속보정을 받고 습득할 수 있는 다른 기술도 많아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판세마다 플레이트를 갈아끼우는 것으로 현존하는 모든 포켓몬을 견제할 수 있다.

루브도에 버금가는 기술폭은 이러한 우수한 기본 성능을 더욱 살릴 수 있게 한다. 전설의 포켓몬답게 여러 원소기는 물론 일반 포켓몬들은 거의 못 쓰는 대지의힘 정도는 당연히 쓸 수 있고, 보조기 측면으로는 도깨비불이나 전기자석파같은 상태이상기도 있다.

어떤 폼이라도 공통적으로 크레세리아급 튼튼한 내구를 살리기 위해 HP에 노력치를 상당수 몰아준다. 칼춤+신속 형의 경우 우선도+2의 선공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스피드보다 공격 쪽에 비중을 많이 두고, 특수형의 경우 특색 있는 120 스피드를 충분히 살려 유틸기를 활용하는 쪽이 좋아 스피드 보정 성격을 채택하게 된다. C252에 몰아넣는 특수형 아르세우스도 가끔 있기는 하지만, 아르세우스의 장점은 화력보다는 내구 + 스피드 쪽이 크므로 대부분은 HP 쪽에 많이 가게 된다.

5.1. 신속[편집]


일반적으로는 노말타입 상태로 신속생명의구슬[53]+칼춤+자속보정을 곁들여서 날리는 형태로 운용된다. 사실상 특성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에서, 이거 하나로도 매우 강력하다. 칼춤과 신속을 제외한 기술칸에는 신속이 안먹히는 기라티나를 겨냥한 섀도클로나 초전설에서도 자주 보이는 강철 타입을 겨냥한 지진 등이 들어간다.

이 경우 신속의 결정력이 5만을 훌쩍 넘기에 어지간한 초전설을 상대로도 우위를 쉽게 점한다. 도구없이도 강력한 만큼 탁쳐서떨구기를 당해도 안정적이며[54] 신속의 우선도도 +2라서 웬만하면 선공권도 절대적이다.[55] 평균내구를 가진 어태커들은 웬만하면 1타로 보낸다. 원래 스핏도 120이라서 기습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짓궂은마음이나 구애스카프보다도 웬만하면 먼저 공격할 수 있다.[56] 여기에 파동탄 정도만 잘 피하면 1타가 나지않는 깡내구가 더해져[57] 고내구+고스핏의 스위퍼라는 창조신이 아니라 파괴신이 탄생한다.

약점이 격투 타입밖에 없고 섀도볼 등 일관성 높은 고스트 타입 기술을 무시할 수 있는 점도 메리트. 서로가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주는 기라티나와 콤비 플레이를 구사할 경우 철벽 같은 견고함을 보인다.[58] 신속이라는 선공기를 메인웨폰으로 쓰는 만큼 쉽게 잊혀지는 강점이 있는데, 아르세우스의 원래 스피드도 120이라는 점이다. 덕분에 같은 우선도+2끼리의 싸움에서도 쉽게 우선권을 얻어낸다.

단점은 신속을 메인 웨폰으로 써먹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상황에서 높지 않은 화력이 문제가 되며[59] PP가 최대 8밖에 안 된다는 점도 꽤나 곤란한 상황을 야기시킬 때가 있다. 프레셔라도 깔리면 공격하는 한번한번이 굉장히 뼈아픈 PP로 다가온다.

상술했듯이 상성에서 오는 불편함도 없는 건 아닌데
고스트를 찌를 만한 물리기가 섀도클로와 기라티나의 전용기 섀도다이브뿐이라 기라티나를 상대하기가 어렵다. 어나더폼의 내구는 비자속 섀도클로 따위로는 반피도 안까이고 반대로 기라티나 쪽에서는 아르세우스의 약점을 찌르는 파동탄과 칼춤을 무력화시키는 도깨비불을 사용하기에 만만치가 않은 상대.[60] 기라티나와 대적시 섀도클로로 대적하기보단 다른 파티원에게 처리를 맡기는 것이 효율적이다. 메가깜까미라도 나오는 날에는 섀도클로로 찌를 수도 없고 도깨비불로 결정력을 반토막내며 속임수#-2로 칼춤 강행돌파도 불가능하게 만든다. 고스트는 아니지만 물리막이형 이벨타르 같은 경우에도 칼춤 춘 상태에서 속임수에 걸리면 상당히 아프다.
정면 싸움에서는 유리하지만 정직하게 싸워주지 않는 흑마 버드렉스도 까다롭다. 흑마는 기합의띠 + 도깨비불, 도발, 씨뿌리기 등의 채용률이 높다. 그나마 칼춤을 안춰도 섀도클로 한방이면 한방에 보낼 수 있는 점은 다행이다.
전반적으로 물리내구가 높기도 하고 노말을 반감하므로 신속의 결정력이 3만이 안되기에 1타로는 처리가 잘 안된다. 그래서 대부분 지진으로 잡아낼 수 있지만 지진을 무효화하는 철화구야 같은 경우에는 처리가 까다롭다.
아무리 내구가 튼튼하다고 해도 어쨌든 노말 타입이므로 고화력 격투 기술에 취약하다. 격투기를 자속으로 날리는 애들이 초전설에 많은 건 아지만, 메가뮤츠X마샤도같은 녀석들은 대표적인 천적. 파동탄이나 기합구슬에도 잘하면 1타가 나버리기에 기라티나같은 고스트들과의 교체 심리전을 잘 읽어야 한다.

메가레쿠쟈를 상대로는, 일단 아르세우스가 빠르긴 하지만 고집 HA 보정이 템플릿인 노말 아르세우스는 스핏 풀보정이 대세인 메쿠쟈보다 느리다. 명랑 생구 메쿠쟈의 화룡점정 + 신속에 92.8~110%의 대미지를 입어 난수로 쓰러질 위험이 존재하고, 아르세우스 쪽은 공 풀보정 생구 신속으로 메쿠쟈를 무조건 2타로 보낼 수 있다.[61] 대신 아르세우스가 생구를 착용했다면 생구반동 대미지 때문에 오히려 더 불리해진다. 이 경우에는 실크스카프가 생명의구슬에 비해 유리할 수 있다.

7세대에는 루나아라가 신속 무쌍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카푸나비나를 필두로 전체적으로 선공기 약화가 이루어지는 바람에 약간 피해를 보았다. 하지만 이런 하향을 비웃기라도 하듯 뱅크가 풀리자마자 시즌 2 스페셜룰 상위권 티어에 당당히 강림했으며, 시간이 조금 더 지나자 더 올라가서 아예 1위에 앉아버렸다.[62] 초전설 포켓몬보다 일반 포켓몬이 많은 환경이라 부족한 화력이 많이 문제가 되지 않고, 선공기를 메인 웨폰으로 하기 때문에 초전설전보다 더 큰 이득을 보았다. 노말Z의 추가로 아르세우스보다 느린 대신 튼튼한 상대를 잡아내기 쉬워졌고, 신속을 베이스로 한 울트라대시어택사이코필드 밑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환경이 좀 달라서 현재 아르세우스의 입지가 초전설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다른 쟁쟁한 전설들을 제치고 선택된다는 것은 분명히 그 강함이 건재하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7세대의 모든 제한이 풀린[63] 스페셜 룰에서는 노말 폼이 포켓몬랭킹 1위를 기록하였다. 룰의 제약이 없는 상황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것은, 사실상 최강 포켓몬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8세대에서는 아쉽게도 아르세우스가 등장하지 못해 대전판에서 활약할 수 없지만,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어태커들을 1타 내버릴 수 있기에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시안마저도 다이어택 or 다이제트+다이어스 콤보로 잡아내는건 어마어마한 장점.

9세대에서는 메가진화가 잘려나간지 오래고 자시안, 흑마 버드렉스같은 사기캐들이 너프를 당했고 노말 타입으로 테라스탈하면 위력을 더욱 끌어 올릴 수 있어[64] 사실상 버프받은 것과 다를 바가 없고, 설령 노말 타입으로 테라스탈하지 않아도 불꽃 타입으로 테라스탈해서 화상을 피하는 등 온갖 방면으로 활약할 수 있다.

5.2. 심판의뭉치[편집]


플레이트를 장착하고 심판의뭉치를 날려대는 특수형이다. 아르세우스의 설계에 가장 걸맞는 아르세우스다운 형태이다. 모든 타입의 기술을 위력 100/명중 100으로 쓸 수 있는 심판의뭉치의 사기성 덕분에 대부분의 메이저 타입 폼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이 형태 역시 제법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플레이트를 장착 시 해당 타입에 1.2배 보정을 받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노패널티에 자속 120의 고위력기나 다름없으며, 보통 이쯤만 해도 메인 웨폰으로서는 높은 배율에 속한다.

주로 높은 내구와 빠른 스피드를 살려 명상을 쌓은 후 공격에 들어가는데, 2명상 심판의뭉치의 결정력은 특공에 노력치를 하나도 주지 않아도 50400, 특수내구는 H252 기준 154000에 이르며 HP회복까지 배우기 때문에 어중간한 화력으로는 절대로 아르세우스를 잡아낼 수 없다. 더불어 아르세우스는 도깨비불까지 배우므로 원시그란돈 정도를 제외한 물리어태커가 등장해도 높은 스피드로 기능정지시켜버린다. 스피드에 보정을 거의 주지 않았던 신속형과는 다르게 스핏 상승 성격+HS 기반이 다수.

사실 칼춤 신속이 매우 메이저한 육성루트라 그렇지, 트레이너 본인이 운용 능력이 높다면 심판의 뭉치 아르세우스 또한 충분히 유용하게 작용한다. 120족 스피드를 최속으로 보정한 후 HP에 나머지 노력치를 몰아주는 형태가 많은데, 이 덕분에 명상/도깨비불을 먼저 사용하고 상대 포켓몬의 공격을 맞으므로 체감 내구는 훨씬 높다. 물리/특수 양접수 능력이 뛰어난데다, HP회복도 있어서 원시그란돈이나 칠색조 등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포켓몬이랑 조우 시 기점을 잡아갈 수 있다. 눌러 앉아서 명상을 쌓고 날리는 심판의뭉치도 절대 무시하지 못 할 결정력을 가진다. 거기다가 이 아르세우스는 칼춤+신속형과는 달리 특성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상대방이 엔트리를 보고 무슨 타입인지를 모르니 대처하기도 힘들다. 그렇기에 오히려 신속칼춤형보다 아무때나 쓰기에 더 좋은 형태다.

과거에는, 이 형태의 아르세우스는 원령플레이트를 장착한 고스트 폼으로 운영되는 것이 정석이었다. 상대 아르세우스, 메가레쿠쟈 등의 신속을 무효로 받는 동시에, 고스트 타입의 일관성이 매우 좋아 악, 노말 이외의 모든 포켓몬을 1배 이상으로 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격 일관성이 높다는 것은, 보조기를 투입할 기술 스페이스가 넉넉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7세대에서는 이벨타르마샤도 같은 고스트 폼에게 유리한 포켓몬이 등장하고, 루나아라와 같은 경쟁자가 늘어났기 때문에 다른 타입도 꽤 쓰인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메가레쿠쟈를 포함한 드래곤 타입 및 이벨타르, 마샤도에게 유리한[65] 페어리 폼. 또한 원시그란돈에게 유리한 땅 타입도 나오며, 빈도는 적지만 칠색조이벨타르 등에게 두루 강한 바위 타입 등도 등장한다.

보통은 심판의뭉치가 명상과 같이 곁딸려 나오기 때문에 플레이트 형 하면 특수형이 대다수지만, 땅타입 플레이트의 경우 지진을 메인 웨폰으로 넣고 물리형으로 운용하는 경우도 있다. 스톤에지로 타점 일관성을 보완하고, 칼춤 등의 보조기를 넣어 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위에서부터 쭉 언급된 우선도 +2짜리 선공기 신속은 덤.

7세대에선 멀티타입이 Z크리스탈에 따라서도 타입이 변동되도록 변경되어 상향을 받았으나, 문제는 심판의뭉치의 타입이 바뀌지 않고 노말 타입으로 남기 때문에, Z크리스탈을 채용할 경우 메이저하게 쓰이는 폼들의 주력기가 섀도볼, 러스터캐논 등 저위력기에 그쳐서 잘 안 쓰인다. 뿐만 아니라 Z파워는 이벨타르, 루나아라 등 더 적합한 포켓몬이 많은 이유로 보통은 플레이트 쪽이 비중이 높다.

명상 특성 상 칼춤+물리형에 비해 순간 파괴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대신 선공권을 가져오기 좋으며 지구력이 높다. 타입에 맞춰 특정 포켓몬을 저격하는 데에는 안성맞춤이기 때문에 이 형태의 아르세우스는 이론상 거의 모든 포켓몬을 상성상 대응할 수 있다.

7세대의 모든 제한이 풀린 스페셜 룰에서는 페어리, 고스트, 악, 강철, 땅으로, 총 5개의 폼이 포켓몬랭킹에 들어갔다. 기존 심판의뭉치형 아르세우스 중 가장 사용률이 높았던 고스트 폼은 여러 폼들 중 2위를 기록하였으며, 드래곤 타입과 격투 타입에 상성상 우위를 갖는 페어리 폼이 1위를 기록하였다. 심판의뭉치형 아르세우스 중 가장 높은 사용률을 기록한 페어리 폼이 전체 7위, 가장 낮은 사용률을 기록한 땅 폼이 전체 16위이다.

5.2.1. 레전드플레이트형[편집]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 공개된 레전드플레이트의 효과는 여태까지 잘 쓰이던 칼춤+신속형을 내핵으로 묻어버릴 정도로 희대의 사기 아이템이라서 6세대까지의 마음의물방울처럼 금지를 당하거나 너프당할 가능성도 보인다.[66] 그 성능을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심판의뭉치 특화인 너프 전 변환자재/리베로 특성의 상위호환이다.[67]

1. 심판의뭉치 사용 시 상대 포켓몬에게 효과가 뛰어난 타입으로 기술과 사용자의 타입이 바뀐다.
변하는 타입의 우선도는 다음과 같다.
1) 상대에게 4배이며 상대 자기속성 타입 2개에 반감 > 4배 / 1개 > 4배
2) 상대에게 2배이며 상대 자기속성 타입 2개에 반감 > 2배 / 1개 > 2배
3) 그 외 타입
2. 복수의 타입이 유효하면 랜덤으로 지정된다.[68][69]
3. 심판의뭉치 사용 전 기술칸에서 어떤 타입으로 변할지 미리 볼 수 있다.
4. 상대 턴이거나 다른 기술을 사용하면 아르세우스의 타입이 변하지 않는다.

몇 가지의 간단한 예시를 들자면 히스이 윈디 상대로는 불꽃을 반감으로 받고 약점을 4배로 찌를 수 있는 물 타입으로, 핫삼 상대로는 자속기 전부 반감에 4배 약점을 노리는 불꽃 타입으로, 위에 언급된 크레세리아 상대로는 에스퍼를 무효로 받고 약점을 찌르는 악 타입, 에스퍼/페어리 타입인 가디안 상대로는 자속기 모두 반감에 약점을 찌를 수 있는 강철 타입이 되는 식이다. 추가적으로 우선도만 만족한다면 복수의 타입이 나타날 수도 있기에 강철/드래곤 타입인 디아루가 상대로는 격투 타입과 땅 타입 모두로 변할 수 있다.

만약 이 상태 그대로 대전에 풀린다면, 심판의뭉치 하나만으로도 모든 타입 견제가 가능하므로, 선공이 가능한 상황에서는 준 무적이나 다름없다. 그것도 전부 자속으로 찌르고, 상대가 아르세우스의 약점을 찌르려면 자속이 아닌 서브웨폰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스피드도 120이라 빠른 축에 속한다. 기존의 HS 심판의뭉치 형태도 매우 막강했지만, 이 형태는 체감 화력도, 체감 내구도 대폭 증가한다.[70] 이에 HP회복, 명상, 도깨비불 등 다양한 변화기를 채용하여 생존률을 대폭으로 끌어올리고 타입을 마음대로 바꿔대면 대응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

이 형태의 아르세우스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보편적으로 선공을 잡고 초고화력으로 위에서 1타를 내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배틀에서 나오는 순간은 노말 타입이므로 AS보정을 한 자시안이 대면 직후 선제로 인파이트를 날리면 치명상을 입는다. 물론 이 또한 언제까지나 순수 대면 상황에서나 허용되는 이야기이며, 이미 아르세우스가 자시안에게 약점을 찔리지 않는 형태로 폼체인지를 한 상황이라면 얘기가 달라져서 자시안은 아르세우스를 이기는 것이 어려워진다.[71] 특히나 위에서 말한대로 급소라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지않는 이상 아르세우스가 치명상만 입을뿐 죽지는 않는다.

여담이지만 이 형태가 실제로 대전에 나올 경우 이를 카운터치는 포켓몬이 매우 한정적이다. 그 포켓몬의 약점을 찌르는 심판의뭉치의 타입을 무효화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야 카운터 칠 수 있다. 예를 들어, 저리더프는 단일 전기 타입이라 약점이 땅 타입 하나뿐이고, 히트로토무는 불꽃/전기 타입이라 4배 약점이 땅 타입뿐인데, 특성이 부유라서 각각 유일한 약점과 4배 약점인 땅 타입 공격을 아예 안 맞는다. 그러나 그마저도 어디까지나 심판의 뭉치만 카운터 칠 수 있는 것이고 이것만으로 아르세우스 자체를 카운터 치는 것은 요원하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기점형 아르세우스일 경우 맹독 혹은 바다회오리+멸망의노래에 쉽게 정지당하고, 무엇보다 만에 하나 아르세우스가 통수용 물리형이라면 칼춤의 기점을 내준 꼴이 되기 때문에 그대로 몰살당할 뿐이다.

다만 레전드플레이트가 실전 대전 환경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가능성도 있는데, 레전드플레이트라는 아이템 자체가 LEGENDS 아르세우스라는 게임에 종속되는 특수성 때문이다. 스토리상 레전드플레이트는 주인공이 아르세우스가 내린 시련을 모두 통과하고 아르세우스마저 이겼을 때 하사받는 특별한 보상으로 아무나 지닐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니다.[72] 또한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포켓몬에게 도구를 쥐어줄 수 없기 때문에 통신을 통한 포켓몬 교환시에도 도구를 쥐여줄 수 없어 도구를 교환하지 못하며, 이대로 포켓몬 홈과 연동된다고 하더라도 레전드플레이트 자체를 옮길 수 없을 것이다. 애초에 PLA는 통신대전이 없는 환경인 데다 설정상 레전드플레이트 자체가 아르세우스 본인이 플레이어를 인정한다는 의미로 자신의 분신과 함께 하사하는 도구로, 스토리의 기반을 이루는 설정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런 사기적인 아이템을 쓸 수 있는 것이다. 당연히 통신대전이 존재하는 환경에서는 얻을 수 없는 것이 정상이고, 얻더라도 실전에서 이걸 허용한다는 건 그야말로 게임프리크가 밸런스를 작정하고 터뜨리겠다는 말이다.[73] 종족값 총합 1,125의 무한다이맥스를 한 무한다이노도 결국 스토리 한정 보스로만 나온 것을 보면 이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는 않을 레전드플레이트 아르세우스 역시 본작의 특전 정도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또는 아르세우스가 환상의 포켓몬이라는 점과 게임프리크의 방침을 고려했을 때 소드·실드와 마찬가지로 후속작에선 포켓몬 데이터 자체가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 또한 있었는데…

5.3. 9세대[편집]


포켓몬 SV에 데이터에 실려 있음이 확인되어, 버드렉스자시안과의 매칭이 현실화되었다.

자시안의 공격력 및 불요의검 특성이 너프되면서 인파이트로 아르세우스를 단번에 못 잡아내게 되었으며, 흑마 버드렉스 또한 와이드포스가 몰수되어 아르세우스에게 단타에 높은 피해를 입히기가 이전보다 어려워졌다. 백마 버드렉스는 룸이 깔려야 아르세우스와 대적할 수 있으므로 선공은 무리고 룸이 깔려도 아르세우스의 내구가 높은 만큼 큰 피해를 주기 어렵다. 거기에 레전드플레이트의 등장 여부는 그 전까지 없을 것이라고 여겨졌지만, 인게임 스프라이트와 데이터가 업데이트되면서 추가됐다.

다만 현재로선 레전드플레이트가 아무 기능도 하지 않는 더미 데이터임이 밝혀지면서 논란은 일단 사그라들었다. 설사 레전드플레이트가 기능하도록 패치된다고 해도 변환자재 특성처럼 전투당 1회로 제한될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나머지 플레이트의 경우 전과 같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순백플레이트를 제외한 나머지는 아르세우스를 홈 연동으로 가져온 후 마리네이드마을 경매에서 획득할 수 있다고 한다.

일단 레전드플레이트를 제외하고 봐도 이전에 비해 기술폭이 매우 넓어졌다. 치유소원, 도발, 봉인, 벌크업, 용의춤, 파워젬, 더스트슈트, 플레어드라이브, 하이드로펌프, 헤비봄버, 어시스트파워, 병상첨병, 폭풍, 바디프레스가 풀려 독, 불, 물, 에스퍼, 비행, 격투의 경우 형태가 늘어나거나 더욱 자속기가 강력해졌다. 여기에 레알세 기술가르침이었던 매지컬샤인이 풀려 특수형이면 심판의뭉치 외에도 페어리타입 기술 선택지가 생겼다. 기존에도 강력했던 심판의뭉치 명상형, 칼춤 신속 형태에 더해 용춤 물리 스위퍼, 벌크업 딜탱, 철벽-바디프레스 물리막이 및 어태커라는 새로운 아키타입이 추가된 이상, 설령 레전드플레이트가 풀리지 않거나 밴을 먹어도 아르세우스가 여전히 대전판을 뒤엎을 만큼 강력한 포켓몬이 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만 별개로 아르세우스보다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고내구를 한번에 뚫고 치명타를 줄 수 있는 코라이돈미라이돈의 등장도 새로운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코라이돈에겐 가장 메이저하게 쓰이는 노말타입 신속 형태가 자속으로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이전 세대에서 날뛴 자시안이 공격값과 특성 2단 너프를 당하고, 자마젠타 역시 자시안의 연대책임(...)으로 공격력과 내구력, 특성 전부 너프 먹었다는 것이다. 설령 불리한 상성이더라도 테라스탈로 타입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고 성격 보정 등으로 스피드를 최속으로 맞춰 아르세우스가 먼저 약점을 찌른다면 바로 볼로 돌려보낼 수 있을 것이기에 자세한 건 포켓몬 홈으로 아르세우스가 풀리고 본격적으로 연구가 진행되어야 알 수 있을 듯하다.

최근 노말 테라스탈로 9세대 최강의 사기 포켓몬이라 평가받는 망나뇽[74]을 본다면 신속에 자속을 받는 아르세우스는 이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할 일은 없어보이는데, 아르세우스의 생구 노말 테라스탈 1칼춤 신속의 결정력은 78624[75], 그냥 구애머리띠 끼고 깡으로 날려도 45280이 나온다. 이 정도면 반감인 바위, 강철 타입이나 딩루 같은 금강불괴급 내구를 자랑하는 물리막이도 가볍게 2타로 보내버린다.[76] 또한 랭크업 보정 없는 섀도클로만으로도 흑마 버드렉스를 1타로 보낼 수 있어서 도깨비불이나 구애 트릭 외에는 아르세우스가 유리하게 먹고 들어간다. 자시안은 인파이트를 버텨낸 뒤 지진이든 플레어드라이브든 마음대로 요리해줄 수 있고, 사흉수, 패러독스 포켓몬들과의 상성과도 무쇠손을 제외하면 대부분 우위에 있어서[77] 9세대 초전설전 환경에서도 코라이돈, 무쇠손, 키키링, 천진 라우드본[78][79] 같은 포켓몬만 대비하면 칼춤 기점을 잡기 매우 쉬워 최상위권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도발의 추가도 큰 상향인데, 120의 스핏으로 날리는 도발로 막이들을 기능정지시키고 바로 랭크업으로 이어가는 전략이 가능해져서 무한다이노를 위시한[80] 막이 사이클 상대로도 유리하게 대면을 풀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심판의뭉치 플레이트형 아르세우스도 테라스탈과 맞물려 더욱 무서운 포켓몬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플레이트 타입변환과 테라스탈 변환 및 심판의뭉치 효과가 공존할 가능성이 있지 않느냔 추측이 나왔었으나, 포켓몬 홈과의 연동으로 아르세우스를 데려올 수 있게 된 이후에는 심판의뭉치는 테라스탈로 변화한 타입과는 연동이 안 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물론 테라스탈 후에도 심판의뭉치는 노말이 아니라 소지 플레이트의 타입을 따라가므로 2자속이나 중첩 테라스탈 적응력화는 가능하다.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6.1. 애니메이션[편집]





6.2.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아르세우스[편집]





6.3.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편집]


탐험대 시리즈에선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그나마 쉐이미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선 미등장했지만 하늘의 탐험대에서 정식 등장한 것에 반해 얘는 하늘의 탐험대에서도 정식적으로 등장하지 못했다. 하늘의 탐험대에서 잡지에서의 홍보 등으로 은근슬쩍 아르세우스의 등장이 기대 및 강조되었으나 최종극악던전 운명의 탑 제일 마지막 층에서 동상으로 등장하는 게 전부이다. 2부 스토리에 끼면서 제대로 구현까지 된 쉐이미랑 달리 전용기만 빼고 데이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에 하늘의 탐험대 스페셜 에피소드 5화에선 과거가 변해 미래측 포켓몬들이 모두 소멸하는 순간 부활시켜준 게 아르세우스라는 걸 어림짐작 할 수는 있다. 이에 대해선 디아루가가 간접적으로 언급한다.[81]

얼루기의 카페에서 드링크를 마시다보면 운명의 탑이라는 곳에 갈 수 있게 되는데, 꼭대기의 석상으로 간접적인 출연을 한다. 당연히 아르세우스 석상을 동료로 만들 순 없고 희귀템만 하나 얻을 뿐이다. 99층까지 고생해서 클리어했던 사람들은 허무해진다. 참고로 운명의 탑의 난이도는 페이의 최종문제급이란 사실을 기억해두자.

아르세우스의 등장에 관한 루머에 따르면, 사실은 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서도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본가에서도 숨겨진 존재였던 아르세우스의 존재 자체가 유출됨으로 인해서 의도적으로 데이터를 집어넣지 않았다는 것. 쉐이미가 시간/어둠에 안 나온것도 이와 같은 이유라고 한다. 원래 전개에 따르면, 이상한 메일 퀘스트로 얻는 7대 비보를 모두 손에 넣을 경우에 아르세우스가 출현하게 만들 거라고 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된 건진 모르겠으나, 하늘의 탐험대의 얼루기 카페에서 7대 비보 관련 의뢰지를 주는 포켓몬에게 다시 말을 걸어보면 이걸 전해준 포켓몬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매우 따스한 느낌이었다고 하는 점에서 아르세우스라는 추측도 있으나, 신빙성은 없다.[82]

6.3.1.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편집]


마침내 정식으로 등장하며, 스토리의 마지막에 개입한다. 포켓몬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포켓몬들과 즉시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세계수가 태양을 향해 날려질때 포켓몬 세계의 포켓몬들에게 연락하여 모든 에스퍼 타입 포켓몬들로 하여금 지상에서 초능력으로, 그리고 모든 비행 타입 포켓몬들로 하여금 세계수가 대기권을 벗어나는 것을 막도록 한다. 또한 세계수의 상황을 주인공들에게 설명해주고, 스카프를 갖고있는 주인공과 파트너를 생명의 나무 안으로 워프시켜주어 세계를 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한다.

동료로 영입하려면 719종의 포켓몬을 모두 동료로 만들면 등장하는, 전작 하늘의 탐험대에서 페이의 최종문제급이었던 던전, '운명의 탑'의 99층에 도달해야 한다. 다만 이번에는 그냥 보통 던전 정도로 난이도가 낮아진 편. 하지만 초 불가사의 던전이 기본적으로 매우 어려운데다 나오는 적들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하고, 99층이라는 길이도 어디 안가기에 90 레벨 이상을 찍어 두거나 도핑을 많이 해두어야 한다. 전작인 하늘의 탐험대에서는 100층에 도착하면 겨우 동상으로 등장하는 것이 전부였지만, 이번에는 99층에 왔을 때 진짜로 등장한다.

특성 멀티타입의 효과는 플레이트가 없기 때문에 외형이나 타입의 변화는 없으나 그 대신 모든 기술에 자속보정이 붙는 상당히 강력한 효과를 들고 왔다. 그리고 이 효과는 동료에게도 효과가 적용된다.[83] 전용기인 심판의뭉치는 극장판에서의 연출을 반영하듯 방 전체기로 등장했다.[84]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 등장한 아르세우스의 말투는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 덕분에 남자 양아치 느낌의 말투를 구사하는 펄기아와 갭이 심하다. 특이한 점은 존댓말을 사용한다는 점인데, 후에 외전이 아닌 정식 시리즈인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도 (일본어로) 존댓말을 쓰는 걸 볼때 원래부터 존댓말 캐릭터로 구상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6.4. 포켓몬스터 TCG[편집]


이미지 업로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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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아르세우스 VSTAR
영어판 명칭
Arceus VSTAR
일어판 명칭
アルセウス VSTAR
수록 블록, 팩
스타버스
카드의 종류
V 진화
HP
타입
레어도
220
무색
RR, S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격투
없음
2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특성
(VSTAR 파워)스타버스


자신의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덱에서 원하는 카드를 2장까지 선택해서 패로 가져온다. 그리고 덱을 섞는다.(대전 중 자신은 V파워를 1번만 사용할 수 있다.)
기술
트리니티노바
무무무
200
자신의 덱에서 기본 에너지를 3장까지 선택해서 자신의 「포켓몬 V」에게 원하는 대로 붙인다.그리고 덱을 섞는다.

6.5. 포켓몬 셔플[편집]


자체 강림에서 획득이 가능하며 입장하는 데 하트 두 개를 소비한다.

레지기가스, 실버디와 함께 노말 타입 딜의 핵심이자 실버디와 취사선택이 가능한 노말 타입 파티의 필수 서브. 일단 기본 타점도 90으로 모든 포켓몬들 중 최고로, 화이트/블랙큐레무와 동일하다. 맥스레벨업도 5개까지 적용 가능해 맥스레벨업까지 모두 마치고 나서의 최대 공격력은 120이다. 그리고 능력이자 진정한 존재 가치인 노말콤보는 콤보가 진행될 때 노말 타입의 공격력을 4배[85]로 상승시키는 것으로, 약점을 찌를 수가 없는 타입 상성 상 대미지를 주기가 어려운 노말 타입 멤버로 파티를 꾸릴 때 반드시 필요하다. 발동 확률은 무보정 4매치 시 60%으로 상당히 낮은 편이기 때문에 제대로 쓰려면 스킬업은 필수. 타점이 높고 능력 자체가 노말 타입의 부족한 타점을 메워주는 덕에 노말 타입 파티에서는 필수지만,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파티로 더 손쉽게 대미지를 넣을 수 있기에 우선적으로 스킬파워를 먹여야 할 만큼 크게 가치가 높진 않다.

2017년 9월 12일에 등장한 실버디는 아르세우스의 상호호환 격으로, 효과 자체는 모든 타입의 대미지를 2.5배로 높여주는지라 범용성도 더 높지만, 발동 배율이 다르기 때문에 노말 타입 파티라면 둘 중 하나를 상황에 따라 다르게 설정해주면 된다. 방해가 많아서 4매치 이상을 만들기 어려운 스테이지에서는 매치별로 확률이 동일한 실버디를, 4매치를 만들기 쉬운 스테이지에서는 4매치 이상일 시의 확률이 더 높은 아르세우스를 선택하면 된다.

강림 난이도는 창조신답게 그야말로 끔찍하게 어렵다. 조작 횟수는 28개로 넉넉하긴 하지만 그만큼 체력도 높고, 시작 시 A 모양으로 바위가 깔려 있다. 게다가 방해 또한 온갖 종류를 구사하는데
  • 공격대기 2턴, 무작위 위치에 배리어 3개 생성. 심지어 시작하자마자 발동한다.
  • 배리어 생성한 다음 턴에 즉시 발동, 아래의 두 개 중 한 가지가 무작위로 결정된다. 2회 연속 이후 배리어 생성 공격대기를 다시 카운트한다.
    • 아르세우스와 기라티나 어나더폼을 엮어놓은 형태의 3X2 방해 블럭을 생성(흰 사각형이 아르세우스, 검은 사각형이 기라티나 어나더폼).






  • 4X2칸의 블럭과 바위 묶음 무작위 위치에 생성(흰 사각형이 바위, 검은 사각형이 블럭).








  • 바로 위 패턴의 변형으로, 각 줄을 엇갈리게 놓음(흰 사각형이 바위, 검은 사각형이 블럭).




 
 
 
 




게다가 노말 타입의 상성 상 격투 타입 이외에는 약점이 없기 때문에 대미지를 주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매시붕이나 스킬업 및 레벨업을 끝마친 메로엣타 스텝폼이 있으면 좀 편하긴 한데, 위에서처럼 방해를 다채롭게 구사하다 보니 이 방해를 없애고 분쇄나 급강하를 발동시킬 만한 조건을 만들기가 아주 어렵기 때문이다. 리더는 타입 상성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프테라, 후딘, 색이 다른 디안시처럼 바위나 블럭을 잘 없애주는 메가진화를 가진 포켓몬이 그나마 편하고, 종종 만드는 방해 포켓몬은 화이트큐레무나 카푸꼬꼬꼭[86]을 쓰던가, 배리어는 슈바르고 등을 쓰던가 해서 재빠르게 치우고 콤보에 의존하는 플레이를 해야 그나마 잡기가 수월하다.

6.6. 포켓몬 + 노부나가의 야망[편집]


본작의 중심에 선 포켓몬. 란세지방의 전설에 따르면 란세지방을 만든 창조신이며, 란세지방을 통일한 자는 자신을 만나리라는 전설을 남기고 사라졌다. 이는 결과적으로 각 무장들이 란세지방을 정복하려 들어 전국시대가 열리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자세히 보면 란세지방의 지도 자체가 아르세우스와 똑같이 생긴 등, 스토리 비중은 역대 포켓몬 시리즈 중에서도 역대급이라고 볼 수 있다.

메인 스토리 말에는 드디어 란세지방을 통일해낸 주인공 앞에 나타나 주인공과 링크해 베스트 파트너가 된다. 본작의 모든 네임드 무장은 하나의 타입과 그 타입에 해당하는 전설의 포켓몬에 대응하는데, 이에 비춰보면 아르세우스는 노말 타입에 대응하는 주인공에 걸맞는, 그야말로 최강의 노말 타입 포켓몬이며 동시에 최강의 전설급 포켓몬이라 할 수 있다.

링크한 뒤에는 반격해오는 노부나가 세력과 마지막 결전을 치르게 되며, 아르세우스는 여기서 반드시 참전하므로 그 위용을 마음껏 뽐낼 수 있다. 엔딩에서는 주인공과 오다 노부나가를 '두 영웅'으로 부르면서 둘에게 란세 지방을 맡기겠다며, 주인공에게는 "너는 아직 어리다. 네가 나에게 어울리는 모습이 되었을 때 내가 다시 네 앞에 나타나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성능은 그야말로 창조신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수준. 일단 스탯부터가 본가 스탯을 반영해 체/공/방/속이 5/4/5/5로 최상급이다.[87] 이와 견줄만한 스탯은 기껏해야 뮤츠 정도. 전용기 심판의뭉치는 아르세우스 주변 1타일을 광역으로 공격하는 기술이다.

게다가 특성은 고유 특성인 '전지전능'으로,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 아르세우스를 사기로 만들어주는 핵심 능력이다. 게임 내 설명상으로는 여러 특성을 겸비한다고만 나와서 살짝 애매모호해 보이는데, 실제로 겸하는 특성과 상세 효과는 다음과 같다.

  • 재생력: 매 턴 최대 체력의 1/8을 회복한다.
  • 직감: 일정 확률로 공격을 추가 회피한다.
  • 가벼움: 지형의 고저차를 무시하고 이동할 수 있다.
  • 전지전능 전용 효과: 공격 시 상성상 불리함을 무시한다.

즉, 하나만 갖고 있어도 강력한 특성을 무려 4개나 겸비해, 공격과 방어는 물론 기동력에도 허점이 없다. 덕분에 주인공이 아르세우스와 링크한 이후부터는 죄다 도륙을 내버릴 수 있는 불도저로 등극하게 된다. 그 반동인지 최후반부에나 잠깐 쓸 수 있지만. 메인 스토리를 클리어하고 난 뒤에는 란세를 재통일하고 나오는 주인공의 전용 스토리에서 이브이 계열의 친밀도를 80%까지 올리고 난 다음에 다시 링크해서 사용할 수 있다.

주인공의 베스트 링크 포켓몬(랭크 3)에 포함되는, 스타팅 포켓몬과 동등한 입지와 스토리상 반드시 동료로 삼고 함께 싸우는 이벤트를 겪어야 한다. 스토리 비중을 보면 2세대 이후의 칠색조·루기아처럼 타이틀 전설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이브이와 함께 포케나가 주인공을 상징하는 두 포켓몬 중 하나.


6.7. Pokémon GO[편집]


포켓몬 GO에는 은 출시되었지만 아르세우스 본인은 아직까지 출시되지 않았다. 데이터가 업로드된 것이 확인되어 언제 풀릴지, 특히 본가에서의 폼체인지는 어떻게 구현될지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마이닝 결과 세계관 최강자라는 타이틀에 맞지 않게 공격과 방어가 238, 체력이 237로 약하지도 않지만 그닥 강하지도 않은 스펙이다. Pokémon GO 특유의 능력치 계산의 피해자 중 하나로 거북왕과 같이 본가에서의 균형잡힌 종족값이 오히려 독이 된 것. 기술배치도 평타가 아이언테일과 섀도클로, 차징기가 파괴광선, 미래예지, 역린으로 그닥 좋지 못하다. 하지만 와 마찬가지로 본가에서의 미친듯한 가술폭이 점차 반영될지도 모르고 폼에 따라 타입이 바뀌는 멀티타입의 구현, 기술의 타입도 바뀌는 전용기인 심판의 뭉치의 구현 등 엄청난 변수가 꽤 많기 때문에 성능에 대한 평가는 출시 이후의 경과를 지켜봐야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EX레이드가 잠정 무기한 연기된 만큼 일반 5성 레이드로 풀릴 가능성도 있으나 최근 EX레이드의 일부 시스템을 채용한 엘리트 레이드가 등장하면서 일반 5성 레이드보다는 이쪽으로 풀릴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혹은 여타 환상의 포켓몬들처럼 관련 스페셜 리서치의 보상으로 풀릴 가능성도 있다. 일단 2024년에 진행될 Go Tour가 신오지방을 테마로 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적어도 이벤트 당일 또는 그 전에 구현될 가능성이 높다.


6.8. 그 외의 매체[편집]


  • 포켓몬스터 TCG에서는 속성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멀티타입을 재현하기 위해, 속성에 맞춰 아홉 가지의 아르세우스 카드가 존재한다. 또한, 특수룰 '아르세우스 룰'에 의해, 아르세우스에 한해 덱에 넣을 수 있는 포켓몬 장수 제한이 없다. 다만, 능력치가 다른 전설/환상에 비해 애매한 편인 데다 공격하려면 에너지 카드가 3개는 붙어야 하니 수십 장 넣어봤자 별 의미가 없다.


  • 서양권의 포켓몬 팬덤에서는 기독교 관용구의 GOD을 아르세우스로 치환하는 밈이 있다. 북미 포켓몬 SNS 공식 계정에서도 종종 쓰이고는 했는데 그것이 명탐정 피카츄에서 실현되었다.[88] 한글자막에서는 "아르세우스 맙소사", 우리말 녹음에서는 "아르세우스 하느님".
파일:gZcjFlRV.png
일본 자막판에서는 아르세우스 어머니시여(アルセウスの母よ) 라고 번역됐다. 일본 포켓몬팬이 감탄사로 대뜸 아르세우스 어머니를 부르짖으면 대개 명탐정 피카츄 패러디.


7. 기타[편집]





  • 2차 창작에선 애니메이션의 이미지처럼 전지전능한 창조신,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는 최강의 상대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거의 포켓몬계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수준. 신오신화의 내용대로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의 부모로 등장하기도 한다. 혹은 극장판에서의 행적에 기대어 빌런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아르세우스가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와 사실상 부모 자식 지간이나 다름없다는 점을 살리며, 이 때 아르세우스는 부모 포지션을 맡는데 대체적으로 자식들과 잘 놀아주고 잘 대해주는 상냥한 부모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 현재 나무위키에 등재된 포켓몬들 중 피카츄 다음으로 스크랩 수가 높은 포켓몬이다.

  • 공식 매체에서 이미지가 극과 극으로 나뉜다. 게임이나 애니, 극장판이나 양쪽 모두 '전지전능한 창조주'라는 기본 틀은 같으나 게임에선 관대하면서 주인공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을 해결해주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 존재로 나오며 주인공에게 존댓말을 쓸 정도로 존중을 표하지만 애니, 극장판 등에선 인간에게 배신당해서 빡친 상태로 첫 등장하고 주인공 일행의 활약으로 다시 한번 인간을 믿어서 조력자로 변한다.

  • 인게임에서는 정보가 극도로 제한된 환상의 포켓몬이지만 어째 포켓몬 세계에서는 널리 알려진 것 같다. 당장 성도지방[89], 호연지방[90], 알로라지방[91], 가라르지방[92] 무려 네 지방에서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정작 이 중에서 제일 존재감이 없는 건 연고지 신오지방.[93] 이에 대한 원인은 레전드 아르세우스를 통해 밝혀지는데 자세한 건 위의 '게임 내 묘사' 참조.

  • 'XX플레이트'라는 아이템은 <타입>을 만들어 모든 포켓몬이 나눠 가지게 했다는 아르세우스의 권능을 상징하는 요소 중 하나로, 극장판에서 이 점이 잘 반영되어 나온다.[94]


  • 신장과 체중은 각각 3.2m, 320.0kg로, 디아루가(5.4m, 683kg), 펄기아(4.2m, 336kg), 기라티나(오리진 기준 6.9m, 650.0kg)에 비해 오히려 작고 가볍다. 자식들이 부모보다 크다는 갭 때문인지 이들의 부모자식 관계를 강조하는 2차 창작에서는 원작과 다르게 세 마리가 베이비 포켓몬급으로 작아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리고 의도한 바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아르세우스를 카피한 결과물이라 추정되는 실버디의 신장은 2.3m로 아르세우스의 키의 자릿수를 뒤집은 숫자다.


  • 게임상에서의 울음소리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창조신의 위엄과는 다르게 깬다는 평과 오히려 위엄있고 신비롭다는 평이 있다.

  • 시스템 상 ???타입에 해당하는 아르세우스도 존재한다. 당연히 정상적인 방법으로 출현시킬 수 없는 타입이다. 해킹에 의한 충돌 방지용으로 집어넣었거나, 초기 컨셉이 기본 ???타입에 17개 모든 타입[95]에 대응하는 플레이트를 계획했다가 폐기되면서 숨겨진 더미 데이터로 보인다. 알려진 것과 달리 4세대에서 치트를 이용해 날개쉬기를 배운 비행타입 아르세우스를 이용한다고 해도 ???타입으로의 폼체인지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는 아르세우스의 특성인 멀티타입은 타입에 맞춰 모습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장비 아이템의 타입에 맞춰서 모습을 바꾸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 영미권에서는 이 포켓몬의 이름인 'Arceus'를 다양한 방식으로 발음하는데, 주로 'c'를 어떻게 발음하느냐가 문제가 된다. 'c'를 /k/로 발음하면 'AR-KEE-US(아르키어스)'가 되고, /s/로 발음하면 'AR-SEE-US(아르시어스)'가 된다. 'AR-KAY-US(아르케이어스)'라고 발음하는 사람도 있다. 일반적으로 영어에서 자음 'c'는 뒤에 전설모음(/i/, /e/ 등)이 오면 /s/로 발음되므로 음운론적으로는 '아르시어스'가 맞다고 할 수 있으나, 이름의 유래가 'αρχή(아르케, archae)'인 것을 고려하면 어원론적으로는 '아르키어스'가 맞다고도 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더빙이나 대난투 4 다이렉트에서는 /k/로 발음하였으나, Wii로 나온 포켓몬 배틀 레볼루션에서는 /s/로 발음하였다. 명탐정 피카츄(영화)에서 주인공 피카츄를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s/로 발음하였다.

  • 세레비넷에서 플래티넘 버전의 전설 관련 데이터를 뜯어서 조사한 결과를 뉴스란에 소개했을 당시, 개별 포켓몬 데이터의 아르세우스로 바로 가는 링크의 번호 '493'을 내룸벨트의 '463'으로 오타낸 채로 몇 주일간 방치하는 바람에 몇몇 사람은 내룸벨트를 창조신이란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 하트골드/소울실버를 두 개 다 예약하면 기본 특전인 칠색조/루기아 피규어와 함께 아르세우스 피규어가 동봉되어 왔다. 칠색조는 나머지 두 마리에 비교되어 좀 많이 없어보이는 감이 있지만 루기아와 아르세우스 쪽은 꽤 퀄리티가 높은 편이다.

  • BW2에선 한 가지 타입의 포켓몬들로만 리그를 깨야하는 도전메달이 존재하는데, 다른 포켓몬으로 할 경우 고렙의 실전몬들을 다량 키워야 하지만, 아르세우스 한 마리와 각종 플레이트[96]만 있다면 잘 키워놓은 아르세우스로 전부 해결이 가능하다. 메달은 전당등록 당시 즉 챔피언을 이긴 타입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챔피언만 특정 타입 플레이트를 착용한 채 이기면, 다른 사천왕들은 각자 유리한 타입의 플레이트를 끼워서 자속 심판의뭉치를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 7세대에 새로 등장한 포켓몬인 실버디는 대 울트라비스트 용으로 만들어 졌다. 하지만 아르세우스의 힘을 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포켓몬이라고 추정하기도 한다. 특성 AR시스템의 AR이 아르세우스의 약자라는 것이 그 근거. 실버디의 특성과 스탯만 보면 아르세우스의 하위호환이나, 멀티어택은 심판의뭉치와 달리 물리기술이며, 아르세우스가 배우지 못하는 대폭발을 배운다.

  • 외형은 길쭉한 두상과 사족보행 디자인이기에 자식들 중에서는 디아루가와 제일 닮았으며 얼굴의 검은색 면을 잘 보면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의 얼굴과 매우 흡사하게 생기기도 했다. 허리에 뭔가 낀 것 때문인지, 상기한 알파카설에서 착안한 '아르세우스의 정체는 울타리에 낀 알파카다'라는 서양 밈이 있다. 그리고 신화 트리오와는 달리 아르세우스는 입이 없는데, 울음소리도 있고 대화도 한다. 포켓파를레에서 포플레를 몸을 흔들면서 잘 먹는다. 그리고 좋아하는 부위는 목 부분 가운데 털이고 싫어하는 부위는 뿔같은 부위를 제외한 머리이다.[97]


  • 5세대부터는 날개쉬기를 쓰면 그냥 노말 타입이 되도록 변경하면서 별 의미 없는 문제가 되었다. ??? 타입 자체는 아직 존재한다. 노말로 표기되어 있지만 고스트 타입에게 영향을 주는 기술인 발버둥, 혼란 상태에서 자해하는 행위의 시스템적 처리 방식, 불사르기를 사용한 이후의 불 타입 포켓몬, 그리고 미싱노가 ??? 타입이다.

파일:1614768137.jpg
  • 베타 버전의 뭐라 형용하기 어려운 매우 기묘한 생김새[98]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 이 시절의 아르세우스는 Beta Arceus라는 파생 캐릭터가 되었다. 어떤 의미로는 코즈믹 호러와 같은 형태 덕분에 오히려 창조신에 걸맞다는 반응이 많으며, 구글에 Beta Arceus를 검색하고 이미지를 둘러보면 코즈믹 호러 요소를 부각시킨 섬뜩한 팬아트들이 많다.


2016년 총선거에서 2위를 기록했다.


2020 POTY 총선거에서 신오 부문 8위를 기록했다.


2021년 총선거에서는 신오 부문 12위를 기록했다.

파일:20210524_183536.jpg
2021년 국내 신오 포켓몬 선거에서 1위를 기록했다.

7.1. 플레이트의 거인들[편집]


* 우주가 창조되었을 때 그 조각이 플레이트가 되었노라.

* 플레이트에 깃든 힘 쓰러뜨린 거인들의 힘.

* 태어날 포켓몬 플레이트의 힘을 나누어 가지리.

* 플레이트를 손에 넣은 존재 자유자재로 둔갑하여 힘을 발휘하리라.


아르세우스의 플레이트에 적힌 글귀에는 한 가지 풀리지 않은 의문점이 있다. 시간과 공간의 분신, 그리고 그들을 잇는 세 마리의 포켓몬은 4세대를 플레이한 유저라면 쉽게 눈치챌 수 있는 노골적인 힌트지만, 디아루가펄기아가 태어나기 전 시점에서 갑자기 '거인들'이라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언급된 것이다. 진위여부는 알 수 없지만 이를 통해 추론 가능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 거인은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 있었다.[99]
  • 그들은 아르세우스에게 패배했고, 그 힘이 우주 창조 직후의 파편인 플레이트 안에 담겼다.
  • 태어날 포켓몬은 플레이트의 힘을 나눠 가진다. 이 시점에서 아르세우스가 타입을 바꿀 때 쓰는 폼체인지 도구이자 플레이트의 도구적 기능을 생각하면 태어날 포켓몬들이 나눠 가질 플레이트의 힘의 정체가 '타입' 이란 것을 파악 가능하다.

이 거인들에 대해서는 DP 발매 이후 15년 이상 어디서 더 언급되지도 않았다. 그러나 딱 이 짧은 언급 하나만으로도 상당한 임팩트를 주는 내용이기에 흥미를 가진 호기심 많은 팬들은 몇 가지 근거를 들어 후보들을 예상했고, 이는 다음과 같다.

일본에서는 플라티나 시절부터 레지기가스로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았다.[100] 아르세우스 유출 당시 스레를 읽어보면 DP 발매 초반에도 이를 레지기가스로 추측하는 기류가 있던 게 보이는데, 사실 4세대 당시 거인 포켓몬은 레지기가스가 유일하고 시간이 많이 흐른 8세대에도 거인이 주요 래퍼런스인 포켓몬이 레지시리즈와 멜메탈밖에 없다는 점에서 당연한 흐름이긴 하다.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 레지기가스를 포획하려면 암석, 강철, 고드름 세 개의 플레이트가 필요하게 되어 플레이트와의 연관성이 더욱 강조되었다.
- 레지기가스의 공인 모티브는 신화에서 신에게 패배한 거인족이다. 플레이트에 적힌 신(아르세우스)에게 쓰러진 거인들이라는 묘사와 유사하다.
- 소드실드 익스팬션 패스부터 레지시리즈바위의 거인, 얼음의 거인처럼 타입과 거인을 부각시키는 호칭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 오랫동안 노말 타입에 해당되는 플레이트만 없다. 실크스카프로 대체되었다 하기에는 다른 타입들은 위력 보정 도구가 따로 존재하나 노말타입만 존재하지 않는다. 노말 역시 타입 중 하나이므로 아르세우스 기본 타입이 노말인 것과 별개로 노말 타입 플레이트가 있어야 정상인데, 마침 유일하게 살아남은 거인이란 의혹이 있는 포켓몬이 단일 노말 타입이다.[102] 결정적으로 레알세에서 레지기가스를 포획하면 (해당 게임에선 장착하진 못하지만) 새로 추가된 노말 타입의 플레이트를 드랍한다!
- 레지기가스와 아르세우스는 비슷한 특징이 꽤 많은데, 하얀색을 바탕으로 검은색/노란색 등의 포인트 컬러가 입혀진 색조합이나 노말타입이 디폴트란 점[101], 포켓몬을 창조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는 점, 본인들이 만들어낸 전설의 포켓몬의 주인으로서 군림한다는 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아르세우스의 하위호환인지라 신화에서 진 패배자 이미지를 나타냈을지도 모른다는 것.

거인, 복수 개체, 타입과 긴밀한 관련이 있는 설정. 플레이트 거인의 극히 적은 정보에 나오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긴 했지만 레지기가스는 등장 후 5턴 동안은 능력치가 절반이 되는 "슬로스타트"라는 특성을 지녔기에 자신이 가진 강대한 힘을 제대로 사용하질 못하는 포켓몬이 아르세우스의 상대가 어떻게 되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러한 특성은 오히려 레지기가스가 아르세우스에게 패배해 얻은 후유증이라고 생각한다면 딱 맞아떨어진다. 의구심이 들 정도로 너무 극악한 페널티인 슬로스타트의 존재 여부 자체부터가 굉장히 의미심장한 부분. 무엇보다도 특성이 존재하지 않는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도 체리꼬와 함께 유이하게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실전이 존재하지 않는데도 남겨놓은 것은 슬로스타트를 구현해야 할 이유가 있다는 것을 뜻하고, 이는 곧 세계관 설정으로 의도되었다는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103] 레알세에서 간접적으로 이 가설에 더 힘을 불어넣어준 것이다.

소드실드부터 부상한 후보.
- <아주 먼 어느 지방의 신화에 남아있는 외눈박이 거인은 멜메탈이 거다이맥스한 모습이었다고 전해진다.>는 거다이멜메탈의 도감 설명에서 '아주 먼 어느 지방의 신화'는 가라르에서 먼 신오지방, 신화 속에 거인이 기록되어 있는 건 플레이트 글귀 뿐이므로 거다이 멜메탈일지도 모른다.
다만 플레이트에는 거인이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한 외모 관련 기록은 일절 없으며, 터프마을의 지상화가 멜메탈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104] 그리고 거다이맥스는 가라르지방의 특정 스폿에서만 가능한 시스템이라 다른 지방은 불가능하다는 설정이다. 신오지방의 거다이멜메탈은 존재 할 수 없다는 뜻.

  • 그 외
플레이트 거인이 워낙 오랫동안 미회수 떡밥으로 남았기에 후속작에서 좀 크다 싶은 인간형 포켓몬이 나오면 팬덤에서는 일단 엮고 본 길고 긴 역사가 있다. 울트라비스트, 무한다이맥스 무한다이노 등. 그러나 이 포켓몬들은 본편에서 풀린 스토리나 설정상 어울리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사장되었다.

다양한 팬피셜이 있지만 거기에 반론도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 달라서 결국 원작에서 밝혀줘야하나 다이아몬드 펄부터 소드실드까지 긴 시간동안 오리무중에 빠졌다. 그나마 아르세우스가 메인으로 나오는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 해당 게임의 플레이트 입수 대사에서 대지에서 태어난 거인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등 플레이트와 관련된 레지기가스 관련 요소가 늘어남에 따라 레지기가스가 플레이트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8. 관련 문서[편집]





[1] 장비하는 플레이트 혹은 Z크리스탈의 타입에 따라 총 18개의 타입 중 한 가지로 변경 가능.[2] 위액이나 스킬스웹으로 지우거나 교체할 수 없으며, 플레이트 착용 한정으로 탁쳐서떨구기로 도구를 떨어트리거나 트릭으로 도구를 교체하는 등의 행동이 틀깨기 여부와 무관하게 일절 먹히지 않는다. 그리고 숲의저주나 핼러윈이나 물붓기등의 타입을 변경하는 변화기를 무시한다. [3] 기본 형태인 노말 타입의 상성 기준. 폼 체인지에 따라 강점,약점,무효 상성이 각 타입별로 변경된다.[4] 폼 체인지나 메가진화, 원시회귀, 다이맥스 등의 추가적인 종족값 상향을 제외할 시, 전체 포켓몬 중 기본형태 종족값 총합 1위.[5] 각 세대별 스토리의 주축이 되는 포켓몬이 메인 전설의 포켓몬이 아닌 경우는 4세대의 아르세우스가 유일하다.[6] 신오지방의 전설의 포켓몬 3인방과 아르세우스는 공식적으로 전설이 부정된 그란돈가이오가같은 케이스와는 달리 등장 작품들에서 보여주는 권능과 힘이 문자 그대로의 으로 묘사된다. 특히나 아르세우스의 경우 진짜로 포켓몬스터 세계관의 창조신이 맞는다고 보는 경우가 대부분일정도.[7] '1000개의 팔로 우주를 만든 포켓몬으로 신화에 묘사된다'는 도감상 설명[8] '아무것도 없는 곳에 있던 에서 깨어나 세계를 만들었다고 여겨진다'는 도감상 설명[9] 신오지방의 세 호수에서 살아가는 지식의 유크시, 감정의 엠라이트, 의지의 아그놈이다.[10] 설정 상 과거의 신오지방에서 온 사람들이 성도지방에 이주해 그들의 문화를 남긴 곳이다.[11] 또한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사실 주인공들이 잡는 아르세우스는 본체가 아닌 아르세우스의 힘 일부를 담은 분신이라는게 밝혀지며 720의 종족값도 그저 힘의 일부분일 뿐이란게 밝혀지면서 위상이 다시 상승하게 되었다. 이 설정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설정상 원시회귀와 메가진화 상태가 본모습인 가이오가, 그란돈, 레쿠쟈보다 종족값이 낮아서 신성모독이 아니냐는 의문까지 제시되었으나, 분신이라는 설정 하나로 모든 논란을 일축시켰다.[12] 현 왕, 여왕, 라이드 포켓몬들의 선조들이며 신오신전에도 그 모습이 동상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오리진폼으로 변해 난동을 피우던 디아루가 혹은 펄기아로 인해 신오신전이 박살나서 동상도 같이 사라졌다.[13] 그래서 이와 같은 발음을 반영하여 아르세우스를 카피한 포켓몬인 실버디의 특성 AR시스템이 북미판에서는 RKS system으로 번역되었다.[14] 바이두 같은 곳에선 쓰기 귀찮아서 그냥 羊驼라고 부르는 팬들도 많다.[15] 신도유적에서 아르세우스가 창조의 의식을 행할 때 나오는 음악으로, 더미 데이터였던 '전투! 아르세우스'를 재활용했다.[16] 전투곡이 아닌 테마곡으로 범위를 넓혀본다면 메로엣타도 전용 BGM이 있다.[17]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테오키스가 에피소드 델타 중 잡을 수 있도록 되어 어레인지 된 전투 BGM을 얻었다.[18] 정확하게는 현악기와 톰톰만 HGSS의 것을 사용했고 나머지 악기들은 DP, Pt에서 사용되었던 악기들을 그대로 사용했다. 물론 MIDI 파일 자체도 DPPt에서 약간 수정되었기에 같은 악기라도 소리가 약간 다르게 들린다. 특히 트럼본 파트.[19] 심지어 원작의 팀파니와 완전히 동일한 샘플(Best Service의 CD샘플에 포함된 팀파니)로 닌텐도 DS 사양에 맞춰 압축된 DP, Pt의 악기와 다르게 LA의 악기는 압축되지 않은 원본이다.[20] 전작들처럼 캐릭터의 얼굴과 닉네임을 짓는 것을 신적인 존재와 대면한 상황에 맞게 잘 치환하였는데, 기존에는 보통 박사가 사진을 전송해 달라거나 인트로 이전에 외형 선택을 하고 들어갔다면, 본작에서는 아르세우스가 '이리 가까이 와서 너의 얼굴을 보이라'며 기본적인 외형을 선택하게 된다. 또 이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나의 우주'라 언급하며 여기선 빛의 형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21] 라벤박사의 말에 의하면 하늘에서 떨어졌다고.[22] 광륜의 초마신 소설판에 의하면 정식 명칭은 '천주완'이다.[23] 모든 포켓몬을 잡으면 라벤박사로부터 다시금 신오신전으로 갈 것을 안내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24] 보통 필드 중간 즈음에서 나온다.[25] 사실 환상의 포켓몬이다.[26] 디아루가, 펄기아는 PT버전보다 5 낮은 65로 나오며, 아르세우스 또한 4세대보다 5 낮게 책정되어있다. 일반 포켓몬까지 포함하면 85의 우두머리 한카리아스, 77의 우두머리 글라이온 다음가는 수치.[27] 애초에 이 배틀은 세계관의 창조주가 내린 시련들을 마친 자가 창조주에게 도전하는 일종의 숨겨진 도전에 가까운 이벤트이다. 적당히 봐주면서 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그리 이상할 건 없다.[28] 주인공이 다른 세계에서 온 차원이동자인지 아님 미래로부터의 시간이동자인지에 대해선 애매하게 처리하는데 주인공을 돌려보내기 위해선 이 점을 확실히 해야하며 게임 내에서 돌아갈 세계까지 구현해야 한다.[29] 본가 PLA와 외전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의 아르세우스 말투는 창작물 속 전형적인 여신 말투. 일웹에서는 말투만 보면 파르테나가 연상된다는 반응도 많다.[30] 환상의 포켓몬 공통의 특징이다. 다만 처럼 존재 암시의 단서와 함께 이름까지 알려주는 경우도 있다.[31] 단 천계의피리의 경우 v1.0 기준으로도 코드는 존재하지 않았다.[32] 더군다나 세계관의 창조주이면서 실제로 받는 건 분신체란 설정이다. 이후 생긴 정식적인 포획루트는 실질적인 설정을 고려하면 포획이 아닌 시련을 통과한 자를 치하하는 선물이라 볼 수 있다.[33] 마비를 걸면 리프레시로 풀려나고 체력 줄여놓으면 HP회복을 써대니 딸피로 만드는 것마저 어렵다. 도발 등으로 리프레시와 hp회복을 봉인하는것도 생각해볼수 있지만, 이경우에는 아르세우스가 쓸 기술이 크게 줄어 길어봤자 20턴을 넘기지 못하고(미래예지 10턴+파괴광선 5턴+파괴광선의 반동 5턴) 발버둥을 써서 20턴 이내로 포획을 하거나 아르세우스의 pp를 보충시킬 방안을 마련해야하고, 효과가 없어질때마다 다시 걸어줘야해서 포획하기 번거로워진다.[34] 실제로 인게임에서 천계의피리에 관련된 힌트는 창기둥의 입구에 피리 비슷한 문양이 있다가 전부다.[35] 그러나 원래부터 게임프리크는 관련 정보를 잡지나 인터넷에 뿌리는 방법으로 제공했지, 게임 안에서 직접 힌트를 준 적은 거의 없다. 예를 들어 HGSS의 삐쭉귀 피츄의 경우 피카츄 컬러의 피츄를 뿌릴 때 안내문을 같이 뿌려서 정보를 제공했을 뿐 게임 내 힌트는 일절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유저들이 사용 방법을 모를 것 같아서 배포하지 않았다는 건 진짜 이유라기보단 대충 둘러댄 발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36] 단, 레벨 50 이상이어야 하고 따라가때리기가 없어야 한다. 이는 Pt 다크라이의 스펙이다.[37] '신이라 불리운 포켓몬'까지 클리어하면 된다.[38] 아르세우스는 단순히 모든 포켓몬을 만나라고 하지만 게임 시스템상으론 전부 최소 1마리 이상 포획해야 잡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39] 환상의 포켓몬쉐이미다크라이는 특정 소프트웨어를 플레이한 기록이 있어야 조우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도감 완성 조건에서 제외된다. 또한 마나피와 피오네도 포획에 관한 힌트가 담긴 '바다의 전설' 이야기를 브다샤펄에서만 확인할 수 있어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도감 완성 조건에서 제외된다. 또한 포푸니, 식스테일, 나인테일은 폼별로 포획할 필요 없이 한마리만 잡았어도 인정된다.[40]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환상의 포켓몬을 얻었을 때 쓰는 표현이다. 도감 조사상으로는 '맡았다'라고 서술된다. 일반적인 포획이 아님을 이벤트 내내 강조한다. 실제로 라벤박사에게 보고할 때도 잡은 포켓몬의 목록에는 들어가 있지 않다.[41] 주인공과 배틀에서 패배한 아르세우스가 주인공을 인정하고 자신의 분신을 주는 것으로 창조신이라고까지 불리는 포켓몬이 왜 일개 트레이너의 포켓몬으로 활동하는지에 대한 괴리감을 해결해 줄 수 있게 되었다.[42] 프레셔스볼과 클래식리본을 달고 있으며 레벨은 100. 기술은 심판의뭉치, 시간의포효, 공간절단, 섀도다이브 로서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의 전용기를 모두 가지고 있다.[43] 천계의피리를 통한 게임 내 이벤트로 얻은 아르세우스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지만, 천계의피리는 끝까지 배포되지 않았다.[44] 설정상 굴레의 항아리를 만들 때 불의 힘, 물의 힘, 땅의 힘을 이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이다.[45] 극장판에서 등장하는 6마리의 전설의 포켓몬들인 디아루가, 펄기아, 가이오가, 그란돈, 큐레무, 기라티나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는 1+1 배포였다.[46] 참고로 대만판 아르세우스는 대만판 후파와 함께 예약권 교환이었다.[47] 디아루가, 펄기아, 가이오가, 그란돈, 큐레무 5마리다. 원래 6마리 중 한 마리를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었으나 기라티나가 공통 시리얼 배포로 바뀌어 5마리가 되었다.[48] 달력 구매시 선택한 전설의 포켓몬, 기라티나, 후파, 아르세우스,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각 지역의 영화관에서 배포하는 전설의 포켓몬이다.[49] 초전설전에서 기라티나가 인기가 높은 이유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고내구 탱커이기도 하지만, 신속 아르세우스 대책으로서 채용되는 의미도 크다.[50] 이마저도 흑마 버드렉스의 경우는 메인 기술인 아스트랄비트가 칼춤 신속형에 막히기 때문에 맞상대의 성립조차 힘들다.[51] 8세대까지는 물리내구는 동급에 특수내구는 크레세리아가 조금 더 좋았으나 9세대부터는 크레세리아가 양쪽 다 내구력 너프를 먹어 아르세우스가 물리내구는 약간 우위에 특수내구는 동급이 됐다. [52] 표기상 위력은 100이지만 플레이트 착용시 위력이 1.2배 증가하기 때문에 아무 플레이트도 착용하지 않은 것이 아닌 이상 실질 위력은 120으로 보는게 맞다.[53] 화력 강화도구면 뭐든 좋다.[54] 탁떨 맞으면 불능이 되는 제르네아스와 대조적. 설령 지오컨트롤을 성공해도 우선도 +2의 물리 선공기가 있기에 쉽게 카운터 칠 수 있다.[55] B6만 준 제르네아스가 생구+칼춤 신속에 68.8% 확률로 1타가 난다. 신속은 물리기이고, 우선도까지 있기 때문에 특공, 특방, 스피드를 올려주는 지오컨트롤은 신속형 아르세우스한테는 아무 의미가 없다. 지오컨트롤을 핵심으로 삼는 제르네아스에 비해 아르세우스는 압도적인 화력은 없는 대신 운용이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56] 단, 깜까미메가다크펫은 신속을 무력화하는 고스트 타입이므로 예외.[57] 신속 덕분에 노력치를 스피드에 많이 줄 필요가 없는 만큼 내구 쪽으로 돌아가는 노력치가 더해져서 굉장히 높은 내구를 자랑한다.[58] 기라티나의 약점인 섀도볼을 아르세우스가 받아내고, 반대로 아르세우스의 약점인 파동탄을 기라티나가 받아내는 식이다.[59] 58000대면 높은 수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초전설전에서 풀보정한 메인웨폰의 결정력이 7만을 못 넘는다는건 그렇게까지 엄청난 건 아니다.[60] 후술된 4세대 배포 아르세우스가 섀도다이브를 갖고 있지만 1턴을 소모해야 하므로 별 소용이 없다.[61] 생구를 안 껴도 화룡점정으로 내구가 떨어진 메렉은 충분히 2타로 잡는다.[62] 랭킹 집계방식이 달라진 이후론 4위가 되었다. 참고로, 아르세우스의 타입 변화는 그것을 폼체인지로 취급해서 18개 타입을 전부 다른 포켓몬으로 집계한다. 바꿔 말하면 노말 타입 아르세우스 하나만으로도 4위에 올라갈 정도로 인기가 좋다는 뜻이다. 반 이상의 폼이 거의 안 쓰인다는 점도 있지만.[63] 전설, 환상을 포함한 모든 포켓몬과 도구를 중복하여 사용 가능[64] 노말 테라스탈 1칼춤 생구 신속 결정력은 무려 8만에 가깝다. 이런 위력을 우선도 +2로 거의 무조건 선공으로 날리는 것.[65] 마샤도의 경우, 굳이 페어리 타입이 아니라도 고스트/격투에 찔리지 않는 폼은 도깨비불+HP회복으로 이길 수 있다.[66] 상술했듯이 심판의뭉치 형태는 다소 마이너한 형태이지만, 그럼에도 초전설전에서 손에 꼽히는 성능을 자랑하며 칼춤+신속형은 아예 가이오가, 자시안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현존하는 최강의 포켓몬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런데 레전드플레이트 아르세우스는 그걸 관짝으로 처박을 수 있는 수준이다.[67] 변환자재와 리베로는 따로 자신의 타입을 변화시킬 기술들을 각각 배운 상태여야 하는 데에 비하여, 레전드플레이트를 지닌 아르세우스는 후술하였듯이 그저 심판의뭉치 하나로 자신과 기술의 타입을 상대방에게서부터 유리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68] 시스템 상의 한계인지 상대에게 유효한 복수의 타입이 반감 하는 타입 수도 같은 경우 제 1타입에 유효한 타입 쪽이 우선도가 높은걸로 보인다. 예를 들어 물, 드래곤 타입의 펄기아가 상대일 경우 2타입인 드래곤을 무효로 받을 수 있는 페어리가 아닌 1타입인 물을 반감하는 드래곤 타입이 되어 오히려 아르세우스 쪽도 약점을 찔리게 된다.[69] 다만 이러한 점은 약점을 찌르지 못하고 심판의뭉치의 기본 타입인 노말 타입을 제외한 모든 타입으로 변환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조정했을 가능성도 있는데, 실제로 상술한 우선도대로 적용하면 같은 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드래곤 타입과 고스트 타입은 각각 어떤 상황이든간에 페어리 타입, 악 타입보다 우선도가 밀리기 때문에 나타날 수 없다. 이러한 점을 막고 모든 타입으로 바꿀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우선도에 따르되 몇몇 예외 상황을 둔 것으로 보인다.[70] 굳이 계산하자면, 선제로 타입변환에 성공한 HS극보정 아르세우스의 심판의뭉치의 결정력과 양 내구력을 각각 무려 5만/15만으로 체감할 수 있다. 체감이 안 간다면 앞의 심판의뭉치 형태에서 명상을 2번 써야 같은 성능이 나온다. 상술한 대로 심판의뭉치 형태도 초전설전에서 상위권의 성능을 자랑하는데, 이 녀석은 그냥 일반 상태에서도 이 심판의뭉치 형태로 명상을 2번 쓴 것과 맞먹는 성능이라는 것이다. 턴제 게임에서는 한 턴만 확정으로 벌어도 게임을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뒤집을 수 있는데, 2턴이나 확정으로 번다면 정말 할 거 다 할 수 있다. 멀리 갈 거 없이 그 제르네아스의 지오컨트롤이 2턴이라는 것을 생각하자.[71] 자시안의 가장 보편적인 형태인 HA나 HD의 경우 아르세우스보다 느리기 때문에 대면이더라도 질 확률이 높다. 명랑 AS에 도우미 정도까지 가야 한다. 여기에 9세대부터 자시안의 공격력 너프와 특성 너프로 자시안이 공격 풀보정을 해도 절대 1타가 나지 않고, 교체해서 특성이 발동하지 않는 상태면 급소에 맞지 않는 한 절대로 1방에 쓰러지지 않는다.[72] BDSP에서 다른 배포 아이템과 달리 천계의피리만 레전드 아르세우스의 연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인공의 집에서 획득하게 한 것만 봐도 아르세우스와 관련된 아이템은 명백히 특별 취급받고 있다.[73] 게임프리크가 밸런스를 정말 못 맞춘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1세대에서 눈보라파괴광선을 너프시키고 급소 보정 공식을 변화시킨 것도 그렇고, 6~7세대의 메가캥카, 파이어로, 따라큐의 특성을 너프시키거나 8세대에서 킬가르도의 종족치를 하향한 경우도 있고 여러 불우 포켓몬들이 세대를 거치며 조금씩 상향을 받아온 것도 그렇듯이 정말로 아예 신경을 안 쓴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 밸런스 붕괴 파티라는 1세대에서조차 뮤츠만큼은 금지되었던 것을 보면, 레전드플레이트 아르세우스 역시 그럴 가능성이 높다. 더군다나 위에서 나열된 예시는 전부 일반 포켓몬이어서 초전설전에서는 그렇게까지 힘을 쓰진 못했지만 레전드플레이트를 장착한 아르세우스는 일반 포켓몬에겐 말할것도 없고 초전설전에서 조차 적수가 없다시피한 엄청난 사기가 될게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레전드플레이트가 1.2배 보정에 레알세의 효과를 그대로 가져간다면 1명상 2배약점 심판의뭉치 결정력이 10만을 넘기는데, 이정도 화력은 특수 막이 포켓몬이 아니면 사실상 버틸 수가 없는 폭딜이다. 그런데 레전드플레이트 아르세우스는 이걸 낮은 PP만 주의하면 매턴마다 아무런 디메리트 없이 초고화력을 내는 것이다.[74] 형태가 뻔하고 대처 방법이 명확하다는 단점을 지녔음에도 이를 돌파할 가능성도 존재하여 60%에 달하는 높은 사용률을 자랑하는 9세대의 밸런스 브레이커이다.[75] 이게 얼마나 사기인지 체감이 안 간다면 제르네아스의 특공 풀보정 1지오 문포스를 능가하는 결정력을 우선도 +2로 꽃아넣는다고 생각해보자.[76] 앞에서 말한 망나뇽과의 대전 역시 아르세우스에게 웃어주는데 같은 1용춤이면 무보정 아르세우스가 준속 망나뇽보다 빠르고, 또한 77000의 내구는 어디 안 가기 때문에 노말 테라스탈한 망나뇽의 1용춤 신속을 확정 3타로 견디며, 망나뇽은 대담 HB252같은 괴악한 샘플이 아닌 한 아르세우스의 머리띠나 1용춤 신속에 2타로 기절한다.[77] 그마저도 심판의뭉치를 사용하는 특수형일 경우에는 무쇠손의 낮은 특방울 저격할 수 있어 우위를 점할 수 있다.[78] 다만 이쪽은 굳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르세우스가 풀리는 대전판은 모든 초전설 선출 제한이 없는 무제한룰 일텐데 이런 초전설 괴물들이 즐비하는 환경에서는 키키링이나 라우드본같은 일반 포켓몬은 써먹기가 매우 힘들다. 키키링은 신속 형태가 아니라면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신속 형태라도 지진으로 뚫을 수 있다. 라우드본은 아르세우스가 도발만 들고와도 뚫리게 되어 있고 노말 신속 형태가 아닌 심판의 뭉치형인 경우 라우드본은 아르세우스에게 아무런 위협이 안되고 기점이나 잡히게 된다. 즉 아르세우스를 확실하게 막을 수 있다고 장담 할 수 없는 라우드본이나 키키링을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을 버려가면서 채용할 이유가 전혀 없다.[79] 라우드본이고 키키링이고 어차피 싱글배틀 1:1룰로는 아르세우스에게 흠집이나 낼 수 있을지 모르는 수준이고, 라우드본은 더블에서는 도깨비불이나 플레어송 쌓을 틈도 없어 자주 나오지도 않으니 논외. 다만 키키링의 경우 테일아머+트릭룸 요원이기 때문에 싱글보다는 더블에서 가끔 보이는데, HA나 HS보정이 메인인 아르세우스가 노랭업으로 키키링을 직접 공격하기엔 별로 좋지 않다. 사실 키키링이 걱정해야 할 건 저 하늘 높이 있는 아르세우스보다도 초전설에서도 일관성 높은 이벨타르같은 악 타입 포켓몬이다. 플랫 룰에서조차 레귤레이선 A때는 마스카나가, 레귤레이션 C 이후로 파오젠이 미쳐 날뛰고 있어 몸을 엄청 사리는 중이다.[80] 단, 무한다이노는 아르세우스보다 빨라서 도발을 걸기 전에 선제 변화기를 쓸 수 있으니 주의.[81] 디아루가 본인의 힘으론 미래 세계까지 간섭할 수 없다고 하고 본인보다 더 위대한 신 정도가 이정도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말한다.[82] 비공식 번역판에서는 말투가 특이하다고 번역했다.[83] 생각보다도 굉장히 강력한 효과인데, 초 불가사의 던전은 타입 상성에 따른 배율이 낮은 대신 자속보정이 강해서 비자속 서브웨폰의 효율은 매우 떨어지고, 대부분 자속기로 기술칸을 채운다. 그런데 아르세우스는 모든 기술을 자속기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맘껏 서브웨폰을 채용해도 화력에 부족함이 없어진다. 그리고 이를 잘 사용하면 화력에 아쉬움이 남는 비자속 직선기나 광역기도 마음껏 채용할수 있게 되어 파티 성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84] 하늘의 탐험대에서의 미사용 데이터였을 때도 전체기였는데 그것을 그대로 가져왔다.[85] 패치 이전에는 2.5배[86] 가장 최근 등장이 2017년 1월이었고 카푸꼬꼬꼭은 그보다 한참 이후인 7월에 등장했기 때문에, 당시에는 화이트큐레무밖에 쓸 수 없었다.[87] 공격만 유일하게 4성인데, 사실 데이터를 뜯어보면 본가와 같이 공격은 방어와 스피드와 같은 245다. 다만 공격력은 상한치가 방어나 속도에 비해 더 높아서 4성으로 매겨지는 것 뿐.[88] 원문은 sweet mother of jesus 혹은 sweet mother of god[89] 아르세우스를 기리는 유적이 남아있음.[90] 박물관에 아르세우스 상상화가 있음.[91] 에테르재단아르세우스를 모방한 포켓몬을 만듦.[92] 아르세우스 제약이라는 제약회사가 있음.[93] Pt의 등산가 아저씨 이벤트를 제외하고는 플레이트나 난천의 말을 통해 간접적으로, 그리고 모호하게 언급된다. 신오지방에 남아있는 유적지나 문헌들도 디아루가, 펄기아 관련이 더 많기도 하고.[94] 이 때문인지 DPPt 한정으로 플레이트를 입수할 시 주인공이 플레이트에 새겨진 글귀를 읽는 모습이 나온다.[95] 이 당시에는 페어리 타입이 없었다.[96] 해저유적과 npc로부터 전부 얻을 수 있다.[97] 물론 다이루가 오리진 폼과 펄기아 오리진 폼, 기라티나의 부분을 하나하나씩 뭉쳐서 합쳤다는 의견도 있다. [98] 디자인을 아예 갈아엎은 기라티나를 제외한 나머지 전/환포는 지금 모습과 차이가 없는데 아르세우스만 미확인 생명체가 덩그러니 놓여있다.[99] 일본어 원문에서도 きょじんたち라고, 명확히 복수형으로 쓰여져있다.[100] 현지에서는 거의 정설로 퍼져 있어 일본어 위키백과나 픽시브 백과사전, 니코니코 대백과 등 어지간한 서브컬쳐 위키 전부 사실마냥 서술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0년 넘게 재검증이 이뤄지지 않아서 그대로 가장 유력시되는 설이 진실처럼 굳혀지고 2차 창작을 만드는 팬들이 이 가설을 기반으로 팬메이드를 재생산하며 그런 풍조가 생겼지만 아직까지는 확률이 높다 정도지 공식 설정이 아님을 유의할 것.[101] 극장판 공식 사이트나 닌텐도 드림에서 아르세우스를 소개할 때, 여러타입으로 변할 수 있는 노말타입 포켓몬이라고 서술한다. 외전 작품인 포켓몬 + 노부나가의 야망에서 주인공은 노말타입 영지(하지메국)를 다스리는데 이 주인공의 베스트 포켓몬이 이브이와 아르세우스다.[102] 아르세우스는 단일 타입으로만 모습이 변하고 플레이트의 위력 보정도 한 가지 타입만 올려주므로 힘을 빼앗긴 거인들에게 타입이 있다면 단일 타입인 게 자연스럽다. 그리고 레지기가스와 그의 창조물인 레지시리즈는 전부 단일 타입이다.[103] 체리꼬의 특성이 구현된 것도 특성에 의한 폼체인지가 생물종으로서의 설정이기 때문이다.[104] 이것 역시 거다이 멜메탈이 아니라 거다이 스트린더라는 반론의 반론이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