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키메데스(팀 포트리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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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 시기
3. 인기
4. 여담


파일:medic with Archimedes.png
[1]
파일:Backpack_Archimedes.png
[1] RED 팀으로 메딕 장식에 착용 시. BLU 팀은 피도 없이 깨끗하다.
아르키메데스
레벨 1-100 마스코트
메딕이 아르키메데스를 기르기 전엔 이 비둘기는 결혼식 비둘기로 살아왔습니다. 돈은 매우 잘 벌렸지만, 아르키메데스는 언제나 뭔가 빠져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르키메데스는 메딕이 수상의 결혼식 도중 음식 배달용 밴을 훔친 그 날을 인생 최고의 날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날 이후로 아르키메디스는 멍 때리고 있는 환자의 가슴 속을 파면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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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딕을 만나다(Meet the Medic)에서의 모습. 중앙에 있는 피 묻은 비둘기가 아르키메데스다.헤비의 심장조각에 맞고 날아가기 1초전


1. 개요[편집]


Archemides. 메딕이 기르는 애완조류. 종은 비둘기. 이름의 어원은 당연히 아르키메데스.


2. 등장 시기[편집]


메딕을 만나다에 등장했던 메딕의 하얀색 비둘기. 이것은 데모맨의 애버딘의 조류학자 아이템처럼 어깨에 장착된다. 레드 아르키메데스는 핏자국이 있으나 블루는 없다. 이 아이템은 Valve 상점에서 현실판 버전으로 구입하면 게임상에서도 진품 등급으로 받을 수 있다.

플레이어가 이 아이템을 착용한 채로 다른 플레이어의 도움 없이 적을 처치했을 때, 파이로 동산에 있는 모두에게 이 아이템이 처치 도움을 한 것으로 나타난다. 아이템에 따로 설정한 이름이 있다면 그 이름이 표시된다.

설정상 비둘기지만 이 녀석은, 유난히 사람 몸을 파고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지 Meet the Medic에서 헤비의 몸속을 파고 들어왔다(...). 그럴 때마다 주인인 메딕이 그걸 보고 혼내기 일쑤지만 아르키메데스는 듣지 않는다. 결국 영상 후반부에는 우버를 이식한 스카웃의 몸에 들어가버렸다.[2]

팀 포트리스 2 게임 내에서는 메딕의 장식 아이템으로도 나오지만, 메딕을 만나다 업데이트 이후로 스카웃을 폭발류로 처치할 경우 1% 확률로 아르키메데스가 날아간다. 메딕의 어깨에 잘 살아있는 걸 보면 아마 공식적으로도 이때 아르키메데스가 탈출한 듯 하다.

TF 코믹스에서 메딕이 클래식 헤비를 만났을때 아르키메데스가 클래식 헤비 어께에 올라가자 그대로 붙잡고 바닥에 패대기쳐서 죽는다. 하지만 메딕이 전기충격으로 바로 살려내버린다.(...)


3. 인기[편집]


이렇듯 별 볼 일도 없고 비중도 낮은 그냥저냥한 조류지만, 주인의 정신 상태가 말이 아니어서 묻힌 감이 있지 이 녀석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트레일러 내에서는 잠깐 나오는 정도이긴 하지만, 팀 포트리스 2 내에서 메딕의 장식 아이템으로 나오고 장식 커스텀 개수도 많을 정도로 푸쉬를 받는 편이다.


4. 여담[편집]


인기 장식구답게 바리에이션이 굉장히 많다. 메디메데스, 불멸의 아르키메데스, 기계메데스, 산타르키메데스 등. 이 중에서 메디메데스는 할로윈 장식에다 최초의 동물 머리라는 점 때문에 상당한 고가로 거래되고 있는 희귀 아이템이다.

아르키메데스 이후로 다른 병과들도 각각 그에 맞는 조류형 장식 아이템이 출시되었다. 헤비의 치킨 키예프, 데모맨의 애버딘의 조류학자가 대표적인 예시.

옆 동네 오버워치 게임에서 영웅 바스티온이랑 친구 사이인 가니메데스라는 이름을 가진 새가 존재하는데, 공통점이 이름을 가진 유일한 새인 점과 그리스어 이름이다. 이 때문에 2차 창작에서 서로 엮일 때도 있다. 그러나 그것 외에는 별 다른 공통점이 없어 표절 논란은 없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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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론 메딕이 고의로 넣은 게 아니라 이 녀석이 직접 들어가버린 것이다. 메딕이 아르키메데스의 울음소리를 듣고 "아르키메데스?"라고 말한 것이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