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피엘/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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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원[편집]
1.1. 학생[편집]
1.1.1. 플레이어블 캐릭터[편집]
아르피엘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2017년 1월 19일 기준으로 총 9명이다.
캐릭터 항목을 만들고 싶다면 템플릿:아르피엘/캐릭터 문서를 참고해 작성해 주세요.
현재 등장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전술반인 리샤, 바인, 한나를 제외하고 모두 49기의 탐사반 지원 학생들이다.
1.2. 선배[편집]
1.2.1. 브레이븐[편집]
48기 시공탐사반 학생. 48기 학생 중 가장 우수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1] 49기 시공탐사반 학생들이 브리즈가든을 돌러 갈 때 제르디카 탐사를 진행하고 있었고 앙고라 선생님 말로는 부포펫을 혼자서 잡는다고 한다.
검은 늑대 종족의 마을에 고위마족이 침입했을 당시 모든 가족을 잃었고 메르디유 가문의 친아들처럼 자랐다고 한다.[2]
49기 탐사반 아이들이 브리즈가든 지역을 탐사하고 있었을 때, '도플갱어'가 있다는 소문과 자신을 꼭 닮은 사람을 봤다는 에메랄딘의 말을 듣고 선생님들 몰래 플레이어와 함께 브리즈가든을 둘러본다. 자신이 마지막 검은 늑대라고 생각했던 브레이븐은 또 다른 검은늑대의 흔적을 보고 수색하던 중, 적세력인 진홍기사단의 일레인을 통해 또 다른 검은 늑대인 가하르와 1:1로 대화하게 되는데...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가하르는 브레이븐을 가렌이라고 부르며 자신이 브레이븐의 친형이라고 주장하고는 자신과 함께 갈 것을 종용하지만 브레이븐은 너흴 믿을수 없다며 그 제안을 거절한다. 그러자 가하르는 현자들과 수신학원의 선생들은 너와 나의 원수이며 학원에서 가르치는 내용에는 중요한 사실이 배제되어 있다.고 말한 뒤, "잊지마라 우리 선조들의 이름을... 우리 아버지의 이름을." 이라 말한뒤 사라진다.
브레이븐은 내가 알고 싶었던 건 이딴 게 아니었다며 정체성 혼란을 겪으며 학원으로 돌아온다. 학장은 브레이븐에게 검은 늑대 종족의 마을에서 있었던 일을 설명해주고 어느정도 납득한 브레이븐은 예비 신입생인 플레이어가 자기 자신의 호기심 때문에 사지로 들어가게 만들었다며 사과하고는 학장에게 처벌은 달게 받겠다고한다.[1]
1.2.2. 엘리아[편집]
예비 신입생인 플레이어와 임시로 한 방을 쓰게되는 선배이다. 후배에게도 존댓말을 쓰는 존댓말 캐릭터.[3] 48기 지원반이라고 한다. 다리가 불편해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데, 다리가 왜 저런지는 결국 나오지 않는다.
카일 같은 남학생이랑 단 둘이 한 방을 쓰는데 괜찮은 걸까 싶었는데, 패치로 추가된 캐릭터별 대사 스크립트에서는 딘으로 플레이시 튜토리얼 부분에서 딘이 놀라면서 엘리아에게 여성분이 아니냐고 물어보려고 하지만 브레이븐이 찾아와서 제대로 묻지 못했다. 이후 다시 성별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는데 이 때 엘리아의 대답, "그런 건 학원에서 생활하는데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그리고 일본판 성우인 카토 에미리가 비슷한 기믹을 가진 캐릭터를 맡았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묘한 부분인데, 결국 남자인걸로 밝혀졌다.
1.3. 지원반[편집]
- 에메랄딘
- 알리시아
- 올제이
- 다이아
- 더든
- 디토
- 유르카
- 윌라
- 세레나
- 레이가
- 멜리스
- 시이스타
1.4. 학원장[편집]
1.4.1. 아르피엘 학장 프라우드 부쉬게이트[편집]
위는 엘리아의 부엉이 인형을 통해 대화할 때의 모습.
모습이 공개되지 않았다. 홈페이지엔 "평화에 이르는 지혜를 품읍시다!" 라는 대사가 있다.
후에 첫번째 시나리오 막바지에 엘리아의 인형을 매개체로 등장한다. 이후로도 할 말이 있을 때는 엘리아의 인형을 통해 발언하며, 본인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는다. 안티구엘 사건 이후 현자회 중 일부와 함께 비밀리에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등장할 때는 브레이븐과 플레이어만을 엘리아 방 안에 있도록 하고, 모두를 나가게 해서 중요한 이야기들을 언급해주며, 실제로 현재 아르피엘 중 가장 커다란 떡밥을 하나 투척해놓은 상태이다.[스포일러]
데인저 말로는 누구도 믿을 수 없으니 학생들을 데리고 비밀모임을 만들겠다는 건, 학원장도 그만큼 껄끄러운 구석이 있다고 하는데...
1.5. 담임&부담임 선생님[편집]
1.5.1. 소노라[편집]
조심해서 다녀와, 알았지?
49기 탐사반 아이들의 담임 선생님이자 시공학 탐색 선생님. 늘 웃는 얼굴로 아이들을 맞이해주며 항상 조심해서 다녀오라고 챙겨주는 다정한 선생님이다.
백조종족이지만 장식품 외에는 날개라던가 수인의 특성이 드러나지 않는데, 이는 콰타리 증후군에 걸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웹툰에 의하면 콰타리 증후군에 걸리기 전에는 날개가 있었고, 펜던트는 자신의 날개 깃털로 만든거라고 한다. 참고로 이 펜던트는 벤트도 가지고 있었다.[8]
여러모로 떡밥이 많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초기 튜토리얼에서는 불안정한 시공에서 하얀여왕과 함께 나오고[9][10] 웹툰에서는 갑작스럽게 실종됐다가 '멀리 출장을 갔다왔다' 라며 갑자기 돌아왔다. 소노라를 찾으러 간 아이들과 벤트는 어리둥절했지만 영문도 모른채 끝났다.
리샤 스토리에서는 주로 땡땡이 치는 데인저에게 잔소리를 한다던가, 사라진 데인저를 대신해 수업을 마무리 해주기도 한다.
학원이 팔마탐색대에게 한 짓 때문에[11] 데인저는 떠났지만 소노라는 남는 걸 택했다고 한다. 이제와서 그만두기엔 잃은 게 너무 많고, 거울조각을 모으는 것이 그녀에게 남은 유일한 가치라고...
팔마탐색대 시절엔 팔마 다음가는 실력자였다. 소노라의 특기인 공간이동마법은 데인저가 아는 한 쓸 수 있는 사람은 소노라 밖에 없다고 한다.
아르피엘 신문에서 자세한 과거 이야기가 나왔는데, 소노라는 퍼스트 퀸 영지에서 아주 오랜만에 태어난 신생아여서 많은 이들의 귀여움을 받고 자랐다고 한다. 특히 아버지인 메르디유 백작의 사랑이 엄청났다는건 여타 선생들은 물론, 귀족가 사정에 밝은 사람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이야기라고 할 정도. 이러한 사랑을 많이 받아서 하마터먼 희대의 왈가닥 아가씨가 될 뻔 했다고.[12] 어렸을 때의 별명은 '작은 새' 였다.
가문 대대로 유년기 교육을 책임진 베테랑 하녀장 덕분에 올바른 가치관과 평민과 계급에 대한 편견이 없는 아가씨로 자랄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호기심이 왕성하고 지나치게 대범해서 순백의 깃털을 매번 시커먼 먼지 투성이로 만들 정도로 툭하면 방을 몰래 빠져나와 모험을 해, 항상 혼나기 일쑤였다.[13]
여섯 살 때 성 밖으로 빠져나왔는데, 날갯짓이 서툴러서 거의 추락하듯이 성벽 밖으로 떨어져 내렸고, 잔뜩 겁먹은 채로 낯선 숲 속을 걷다가 그 숲에서 팔마를 만나게 되었다.
아르피엘 신문에 올라온 초기 원화. 개발자 말로는 초기 소노라의 설정은 지금처럼 여리여리한 백조가 아닌 사자였지만 고된 실습 후 학원에 복귀한 아이들을 품어주는 따뜻한 미소를 지닌 캐릭터의 표현이 사자 캐릭터로는 어려워보여서 백조로 수정되었다고. 아르피엘 홍보 초기 일종의 얼굴마담 격 캐릭터였다.
1.5.2. 벤트[편집]
이론상 꽤 쎈 기술 하나 발굴했는데 볼래?
아르피엘 세계관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무술과 전술을 체득했거나 조예가 있으며 임기응변에도 뛰어난 편. 현재는 오염된 마력 때문에 콰타리 증후군에 걸려 야수성도 잃고 마력을 쓸 수 없는 몸이 되었다. 이 때문에 다른 수인족과는 달리 수인의 특성인 귀와 꼬리가 안 드러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벤트가 전술선생님으로 부임하기 전엔 유명한 팔마탐사대에서 활약했고 당시엔 팔마와 함께 절대무적의 투톱이었다고 한다.
같은 팀에서 활동했다는 점 때문인지, 소노라와 대화할 때는 말투가 살짝 부드러워지며, 웹툰에서 소노라가 실종되자 가능성이 있는 곳은 전부 찾아보고 아이들을 시공에 보내며 "그래도 난 널 찾는 걸 포기할 수 없어. 옛 동료로서...이게 내 이기심인 걸 나도 알지만..."라고 한걸보면 소노라를 많이 아끼는 듯.[15]
제르디카 지역 스토리에서 신분이 평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명가 알론손 가문의 롭, 메르디유 백작가의 소노라,
원혼의 요새 지역 스토리에서 사실은 귀족가문 일지도 모르는 떡밥이 나오게 되었다. 은백기사단 NPC인 벨카이트를 보고 형님이라고 머뭇거리면서 말하는데, 벨카이트는 벤트를 보고 흠칫하다가 자신의 동생은 수 년전에 죽었다며 벤트의 말을 단칼에 잘라버린다. 부모님은 잘 계시냐는 안부의 말에도 "어디 천한 놈이 함부로 아닐 가의 어르신 이름을 입에 올리느냐"며 화를 낸다. 아마 세실처럼 가문에서 쫓겨나 평민취급을 받는 듯.
아르피엘 신문 104호에서 자세한 설정이 나왔는데 벨카이트와 친형제고 벨카이트는 장남, 벤트는 3남이다. 아닐 가문은 포룬 가문의 기수 가문이며, 실베리온을 기반으로 둔 공작 가문이지만 사치스럽고 부를 축적하기를 좋아하며 비겁한 방식으로 정적을 모살하는 등, 포룬 가문이랑은 정반대이다.[16] 벤트는 이런 가문에 염증을 느껴 가문을 뛰쳐나왔고[17] 본명인 벤타이트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르피엘 신문에 올라온 초기 원화.
여담으로, 그래픽 상향 이전에는 모든 캐릭터들 중 일러스트와 인게임 그래픽 갭이 가장 심했다. 자세히 얼굴을 본 사람들은 충공깽이었을 정도. 그래픽 상향 이후 정말 일러스트의 느낌을 잘 표현해서 잘생겨졌다[18].
1.5.3. 데인저[편집]
날 놀래킬 준비는 해왔겠지?
전술반 리샤의 담임 선생님. 툭하면 도망치는데다가 환영 마법으로 자신의 환영을 만들고 낚시를 하러 가거나 수업도 제대로 진행하지 않는 괴짜 선생님이라고 한다. 덕분에 스토리 내내 소노라에게 잔소리를 듣는다.
이런 날라리 선생님이지만 사실 소노라, 벤트와 함께 팔마 탐색대에서 활약한 팔마 탐색대의 일원이다. 변신, 환영 등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화염폭발마법은 끔찍한 위력을 자랑한다고 한다.[19]
아르피엘 신문에 나온 과거 이야기를 보면 상당히 기구한 삶을 살았는데, 아비시니에서 제르디카 국경에 맞닿은 사막횡단로에 위치한 여행자 마을 이보크에서 태어나 5~6살이 되던 해에 제르디카의 고대룬발굴자들에 팔려나갔다.[20] 그 후 낮엔 고대룬 발굴지에서 노역하고 밤엔 발굴한 마도기에서 룬을 분해하는 작업을 했는데 이때 마법의 기초를 익혔다. 10여년이 흘러 화염마법을 완벽하게 다루게 되었고, 그 힘으로 고대룬 발굴지를 폭발시키고 도망쳐 나왔다.
노역장에서 탈출한 후 대도시인 아비시니의 한 유랑극단에 들어가 생활해 쇼를 위한 무대를 꾸미는 환영마법을 틈틈이 배우고 보조했지만 여전히 어른들의 학대를 받았고 정신적으로 아주 불안정했다.
그리고 언제인지 모를 날부터 밤마다 아비시니 곳곳을 방화하고 다녔다. 이 방화사건은 오랫동안 미제 사건으로 남을 뻔했으나, 당시 수신학원 시공학교수였던 프라우드 부쉬게이트가 데인저가 범인임을 밝혀냈다. 잡히기 않기 위해 데인저는 있는 힘껏 폭발을 일으켰지만 프라우드에겐 무리였다고...
이후 재판에 넘겨져 2년을 소년원에서 복역하고 난 17세가 되던 해, 프라우드 부쉬게이트의 소개로 40기로 수신학원에 입학했다. 이때 동기 중에 팔마, 소노라, 벤트, 셀리아가 있었고 2년간 좌충우돌하며 지낸 후 팔마 탐색대가 되었다고 한다.
스토리에선 간간히 전술반 아이들에게 학원도 결코 깨끗하지 않으며, 학원에도 그림자가 많다고 당부한다. 학원은 팔마탐색대에게 거울조각의 오염된 마력과 콰타리 증후군에 대해 설명을 해주지 않았고, 오염된 마력에 대해 알았을 땐 이미 다들 병세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 해체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21]
1.5.4. 와카나[편집]
숨 쉬는 것부터 잘못됐다니까! 다시 해. 처음부터
전술반 리샤의 부담임 선생님으로 밝힐 수 없는 어느 시노비 혈족 출신 쿠노이치. 단, 수신학원에 입학하면서 혈족으로부터 추방당해 더 이상 쿠노이치라 불리지는 않는다.[22]
학원에서의 대부분 시간을 무료해 하고 의욕이 없이 흘려보내는 날라리 선생님. 수업은 대부분 호흡법과 체력단련이라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천재라 불리었고 수신학원을 동경해 탈문까지 했으면서 이리 무료하게 보내는 이유는 목표를 상실했기 때문이라고.
와카나는 자신과 비슷한 나이임에도 학원에서 활약하는 소노라에게 감명을 받아 마을을 떠나 학생이 된 것이었고, 자신도 소노라와 함께 팔마탐색대에서 활약할 것이라 고대했다가 탐색대가 해체되어 꿈이 무산되었다.
때문에 소노라와 벤트에게 애증의 감정이 있으며, 스토리를 보면 벤트와 소노라를 상당히 불편해하는 듯.
원래는 학원을 떠나려고 했지만 프라우드가 막아서 지금은 커리큘럼인 체술을 맡고 있다.
학원이 팔마탐색대에게 한 짓 때문인지, 학원을 신용하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소노라에게 당신들을 이빨 빠진 호랑이로 만들어 놓은 곳 이라고 할 정도.
1.6. 기타 선생님[편집]
1.6.1. 롭[편집]
하아... 말세다, 말세야...
아르피엘에 등장하는 수인족 중 유일하게 두 발로 서있다는 걸 빼면 완전한 토끼. 시공붕괴 초기에 태어나 야수성을 잘 간직하고 있었기에 모습이 안 변했다.
주요 역할은 기나긴 일장 연설로 플레이어를 잠재우는 것. 다른 선생님들도 지루하긴 매한가지인지 깨우긴 해도 딱히 나무라지는 않는다. 다만 아이린은 하얀 토끼 수인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혹시 롭 선생님도 알비나의 축복일까?'하는 생각으로 눈을 반짝반짝 빛낸 덕에 싹수 있어보이는 학생이라는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롭 선생님 본인은 알비나의 축복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아이린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롭 선생님이 속한 알론손 가문은 유명한 마법사나 지휘관을 많이 배출한, 토끼 가문 중에서도 세 손 안에 꼽히는 명가중 하나다. 홈페이지 설명에서도 '시공붕괴 세대의 귀족'이라고 명시.
아르피엘 신문에 올라온 초기 원화.
1.6.2. 앙고라[편집]
차원충 따위로 징징대지마!!
원래 마음은 그렇지 않지만 무엇 하나 만족하지 않고 툴툴대는 성격.
아르피엘 신문에 올라온 초기 원화. 초기 이미지 대로 한다면 컨셉팅 과정에서 잡아 놓은 성격의 표현이 어려울 것 같아서 조금은 푸근하고 미워할 수 없는 친근한 이미지를 주는 캐릭터로 수정되었다고.
초반 스토리에서는 48기 졸업생들을 극단적으로 편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3] 시공다이브 시험에서 합격 후 실습을 시작하려 하자 시공다이브에서 떨어졌어야 하는데 라면서 마력정화 수업은 아주 대충 끝내버린다. 중반에 유일하게 브레이븐의 행동을 보고 뭔가 낌새를 알아차린 것으로 보였지만 그 의심이란게 플레이어가 브레이븐에게 쩔 받아서 수업을 클리어하다 진홍기사단을 만나서 브레이븐이 탈 난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었다.[스포일러2]
코발코타르에서 거울조각이 있다는 걸 눈치채고 그걸 브레이븐이 회수하게 만들어 브레이븐의 근신을 풀게 만들려고 했으나 앙고라 자신의 코어랭크와 레벨이 탐사반 아이들보다 못해 여러번 위기에 처한다.[24] 그때마다 플레이어가 구해주고, 학원장을 통해 그동안의 오해가 풀려 아이들에게 그동안 미안했다고 하며 자신이 발견한 거울조각을 특별히 양보해주겠다고 끝까지 츤츤댄다. 후엔 서툴게나마 아이들을 챙겨주기도 한다.
1.6.3. 샴[편집]
당장 이 소란을 멈춰요!
아르피엘 신문에 올라온 초기 원화. 초기 컨셉은 고위귀족가문 출신의 아주 실력이 뛰어난 마법사지만 자기 세계관이 너무 뚜렷해 종종 남을 무시하는 캐릭터였지만 캐릭터들을 개발해 나가면서 루와 겹치는 부분이 너무 많았기에 이전 이미지가 아닌 지금의 깐깐하고 꼼꼼한 사감선생님 이미지로 가지게 되었다고. 성우는 소노라 선생님과 함께 1인 2역을 담당한 소연.
아이린의 학생수첩에 귀여운 신상 스티커가 붙여져있는걸 보고 흥분하고 토끼장식이 있는 책갈피도 있는 걸 보면 의외로 귀여운 것을 무척 좋아하는 듯.
소노라와 성격이 정 반대라[25] 모니카 선생님이 그 사이에서 중재를 하느라 애쓴다고 한다.
1.6.4. 야틸리[편집]
학원의 양호 선생님이며 튜토리얼 중 쓰러진 플레이어가 깨어날 때 까지 간호해준다.
손가락이 워낙 예민해서 촉진만으로 어지간한 병환은 쉽게 판별하고 빠르게 조치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는데, 그외에도 셀키스(거미)족 자체가 드문지 여러가지 소문이 많다고.[26] 더불어 거미족은 팔이 네 개라는 소문도 있지만, 특이한 관절 생김새[27] 외에 이런 특성은 보이지 않는다.
더불어 알 상태로 태어났다는 언급이 있는걸로 보아, 수인이라고 해도 탄생과정은 기본적으로 동물의 특성을 따르는 듯.
1.6.5. 모니카[편집]
마도 공학을 맡고 있는 선생님. 인게임에서는 주로 강화 때문에 찾아가게 된다. 전공은 생활마도기로, 생활마도기에 전혀 문외한인 전투마도기 성애자 루와는 관심분야가 전혀 다르다고. 더불어 학생들과도 굉장히 잘 지내는데, 여학생들에겐 따스한 언니 느낌, 남학생들에겐 다소 수위높은 농담도 받아주는 편한 누나 정도라는 듯.
소노라 선생님과 동갑/동기라 사석에서도 말을 놓고 편하게 지내며, 샴 선생님과는 다도, 도예등 조신한 취미가 맞아 친밀하다고. 왈가닥+자연주의 방식의 소노라와 요조숙녀+철저한 가이드라인 방식의 샴 모두와 친하기 때문에 둘 사이에서 중재하는 역할도 한다.
2. 실베리온 구호단[편집]
차원소실로 발생한 피난민들을 돕는 자원봉사단체로 규모가 꽤 큰 편이다. 퀘스트를 통해 식량 등의 필수품을 기부받고 기여도를 주는 방식으로 유지되고 있다.
GM노트에서의 정보를 보면 아르피엘 세계관에서 '표면상' 정의와 질서를 상징하는 은백기사단 소속의 고위간부이자 벤트 선생님의 친형인[28] 벨카이트 아닐이 이 구호단을 없애기 위해 비밀리에 책략을 꾸며왔다고 한다.
2.1. 펄티온[편집]
시공난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납품하는 실베리온 구호단으로, 구호단 퀘스트로 취미 경험치와 기여도를 준다. 수신학원 학생들이 생산한 물자를 수매하고 있으며 수매된 물자들은 구호단 본부에 모아진 뒤, 재난지역 등 구호의 손길이 필요한 곳과 사람들에게 공급된다.
수신학원의 졸업생이며 하이드하우스의 기수가문 중 하나인 아슐리외 가문의 차남이지만 가문의 일로 인해 의절되었다고 한다. 그의 성인 마인드펠은 수신학원 재학시절의 별명이었다.[29] 의외로 흑마법에 조예가 상당하며 저주술 방어나 저주제거와 같은 전투 능력도 상당히 뛰어났다고 한다. 일러스트를 잘 보면 허리 벨트에 레이피어와 은단검이 있다.
지원반 출신의 졸업생이여서 지원반에 아이돌 못지 않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롭 선생님과 친분도 두터워 자주 이야기를 나눈다고 한다.
2.2. 마리안[편집]
잠깐만 기다려 봐!, 옳지! 이것도 가져가!, 아아.. 잠시만~ 이것도!! :)
샙필드포트 공장전의 청재용병가 반 베일리스 경의 딸이며, 수신학원 재학시절엔 르윈 탐색대에서 거대한 전투도끼를 사용하던 육탄 전사였다.[31] 소노라와는 각별히 친한 사이라고 한다.
고생하는 학생들에게 하나라도 더 주고 먹이고 싶어 안달이다. 그래서 사비로 학생들을 챙겨주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정도 많고 감정표현도 직설적이다. 펄티온 마인드펠과 함께 실베리온 구호단에서 수신학원으로 파견된 상주 기간원으로 성격 차이로 매일 다툰다는 후문이 있다.
학원의 영웅인 르윈 화이트홀드와 결혼 즉, 바인의 형수님이다. 하지만 바인의 형과 아버지는 누명을 쓰고 사형을 당해서 남편과 사별하고 말았다.
3. 진홍기사단[편집]
크림슨베일 기사들의 사상을 상속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집단. 참고로 크림슨베일의 기사들은 마법의 거울을 직접 부순 시공붕괴의 원흉이다. 이들은 특징적인 검은 강철로 만든 갑주를 착용하고 거기에 진홍색으로 물들인 천을 둘러 자신들의 위세를 표현한다.
이들이 표방하는 목적은 수신학원과 마찬가지로 부서져 흩어진 거울 조각들을 모으는 것이라고 한다. 이유는 귀족들의 손에서 거울을 되찾아 시민들과 나누겠다는 것. 그러나 높은 이상과는 달리 귀족들의 사유지를 불법 점거하거나 강탈을 일삼으며 무력협박으로 민간에서 병사를 강제로 징발하는 강도집단에 불과한 듯 하다.
은백기사단은 진홍기사단을 무장도적단으로 간주하며, 세계 제1의 공적으로 천명했다. 이들은 점조직으로 활동하는 듯하며, 거점이 어디 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듯하다. 크림슨 건틀릿이라 알려진 한 명의 지도자가 있으며 그 휘하에 여러 장수와 기사들, 그리고 수많은 병사들을 거느리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3.1. 가하르[편집]
브레이븐의 형으로 추정되는 인물. 브레이븐을 '가렌'이라고 부른다.
실제로 둘은 쌍둥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닮았다. 무엇보다 전멸되었다고 알려진 검은 늑대 종족임이 그 증거.
실로 무시무시한 검술을 가지고 있었는데 소노라의 참전으로 겨우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현자들과 수신학원의 선생들은 너와 나의 원수이며 학원에서 가르치는 내용에는 중요한 사실이 배제되어 있다.고 말한 뒤, "잊지마라 우리 선조들의 이름을... 우리 아버지의 이름을." 이라 말한뒤 사라진다. 어쩌면 이 진홍기사단이 단순히 테러조직이 아닌 혁명군일 가능성이 있다.
리샤가 항상 그리워하는 인물이다.
3.2. 볼게인[편집]
멧돼지종족인 거구의 중갑무사. 첫인상은 큰 덩치에 비해 조금은 경박한 면보를 보였다.
무디고 거대한 강철곡도를 무기로 사용한다. 브레이븐을 보고 가하르라고 오해했다. 브리즈가든에서 진홍기사단 패잔병 무리에서 가하르라는 사람을 찾던 중 우연히 조우하게 되었는데 갑옷이 많이 상했고 지쳐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를 얕잡아보고 먼저 덤벼들어 된통당했다. 브레이븐을 가하르로 착각해서 쫓다 플레이어에게 패배한 후 마구 날뛰지만 일레인에게 저자는 가하르님이 아닙니다라는 말을 들으며 끌려간다. 브리즈가든에서의 등장은 이걸로 끝.
리샤 프롤로그에서 리샤에게 누명을 씌워 쫓아낸 인물이다.
3.3. 일레인[편집]
정확한 직책은 불명이나 매우 높은 지위를 가진 간부.
여우종족으로 작은 체구의 암살자. 네브리스 지역색이 강한 의상과 사용기술이 인술인 것으로 보아 쿠노이치(여닌자)임이 획실해 보인다
플레이어에게 패배한 볼게인을 구하기 위해 왔을 때 처음 만났다. 두 번째 만났을 땐 매복하고 있다가 브레이븐을 따라가려던 플레이어를 막았으며, 그녀 역시 볼게인과 마찬가지로 몹시 치쳐 있었기 때문에 가까스로 이길 수 있었다. 일레인의 컨디션이 정상적이었다면 이길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자신에게 명령할 수 있는 사람은 단 둘이라고 하는데 그 중 한명은 가하르인 듯.
3.4. 신창의 멜기스[편집]
종족은 말로 추정.
병사들 사이에거 이름난 전사. 창병소속. 한 줄기 바람처럼 경쾌하게 움직이며 창을 번개처럼 휘둘러 창날의 장막을 만든다. 창술의 달인이며 창의 전술적 잇점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으며 적과의 거리를 늘렸다 줄였다 마음대로 가지고 논다.
3.5. 마탄의 키르쿠[편집]
종족은 비버나 너구리로 추정.
폭탄을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광인. 폭탄의 폭발 타이밍을 정확히 알 수 있기에 가질 수 있는 자신감이기도 하다. 진홍기사단 척탄병이 사용하는 폭탄은 아주 원시적인 무기로, 마도기로 제어되는 방식이 아니여서 키르쿠처럼 가지고 노는 것은 자살행위에 가깝다고 한다.
3.6. 혈풍의 사마드[편집]
종족은 멧돼지나 들소로 추정.
도끼병 소속이며 도끼를 휘두를 때마다 적의 선혈로 폭풍을 일으킨다는 소문이 나있다.
일반 병사들 사이에선 영과도 같은 존재.
4. 은백기사단[편집]
작중 등장하는 '표면상' 선과 정의를 표방하는 세력으로 진홍기사단의 대칭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강하고 고결한 기사단이라는 세계관 내의 일반적인 평판과는 달리 실제로는 어떤 면에서는 진홍기사단보다 더 위험할 수도 있는 위선과 부패로 가득 찬 세력이다.
GM노트에서 공개되는 정보를 보면 아르피엘 감시를 위해 파견된 드로이어 수스만 해도 겉으로는 용감하고 정의로운 기사지만 실제로는 우월감과 귀족의식에 찌든 허풍선이에, 벤트 선생님의 형인 벨카이트 아닐은 목표를 위해 암살과 같은 더러운 수단을 마다하지 않고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 실베리온 구호단[34]을 없애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있다.
팔머의 유산 관련 정보에서는 팔머가 실종된 후 그 유물을 독차지하기 위해 앞뒤로 압력과 위협을 넣었다가 수색대 핵심 인물이자 하이드하우스 가문의 당주인 셀리아에 의해 저지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어떤 면에서는 진홍기사단보다 더한 악당이자 흑막일 수도 있으며 나중에 적으로 등장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4.1. 드로이어[편집]
의회로부터 학원을 감사하러 온 은백기사단. 수신학원이 진홍기사단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이를 조사하기 위해 수신학원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35]
스토리 내내 속을 긁어놓는 훌륭한 어그로의 역할을 하고있다.학원의 수준이 엉망이고 학생들의 실력 또한 엉망진창이라는 둥, 게다가 리샤에겐 악마라고 하고 바인에겐 냄새나는 비늘을 가진 천산갑이라는 등, 굉장히 무례한 발언 또한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예외로 한나로 플레이할 시, 한나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쩔쩔맨다.[36]
때문에 탐사반과 전술반 모두 드로이어를 달갑지 않게 여긴다. 드로이어가 브리핑을 하면 "아아~ 안들려, 안들려~" "어디서 개가 짖나" "뱀은 귀가 없는데~" 등등 각자의 방법으로 무시를 한다.
선생님들 또한 마찬가지로 그리 달갑기 않게 여기는데, 소노라는 말이 안 통한다며 답답해 하고, 벤트는 아이들을 따라 던전에 들어간 드로이어에게 그 녀석들을 따라갈 실력이 있으면 마음대로 해보라고 하고, 샴은 꼰대라고 말할려다가 참았고, 데인저는 그 잘빠진 수염 타버리는 꼴 보고싶지 않으면 가만히 있으라는 은근한 협박까지 했다. [37]
하지만 놀랍게도 조직내에서는 성정이 올곧고 정의롭다는 평판이 자자하다고... 게다가 시공 다이브 경험이 있어 학생들에게 전술에 대해 잘난 척이나 훈수를 둘 수 있다고 한다.
4.2. 벨카이트[편집]
원혼의 요새 지역에 등장하는 은백기사단. 제르디카에서 드로이어가 어그로를 끌었다면 원혼의 요새에는 이 분이 어그로를 끄신다.
다짜고짜 플레이어에게 자애로운 은백기사단을 도울 기회를 주겠다며 부려먹는다. 평민이라 무시하는 건 덤. 다만, 하이타워성의 공녀인 세실과 실베리온의 영애인 루, 카르티아 가문의 한나에게는 깍듯하게 대한다.
드로이어와 마찬가지로 던전에서 같이 동행하는데, 아이들 말로는 "시끄럽고 짜증나고 매우 피곤하다"고...
벤트의 친형으로, 아닐가의 장남이다. 신분은 높지만 아닐 가문이 워낙 막장인지라, 고결한 느낌이나 신념은 전혀 없고 간신배 같은 말투에 벤트와는 완전 반대의 성격이다. 드로이어가 평민을 무시하는 것도 벨카이트의 영향이 크다고 한다.
5. 악마[편집]
5.1. 코발코타르[편집]
5.1.1. 샤코베인[편집]
코발코타르에 등장한 첫 악마. '악마대사전'이나 '신에 맞선 악'같은 책에도 언급된 고위악마. 최고위 악마들을 위해 수인들의 심장을 뽑아 바치는 악마라고 한다. 직접 마주한 샤코베인은 책에 언급된 내용과는 다소 다른데, 크기도 훨씬 작았고 맹렬한 불꽃을 일으키며 공격했다. 고위 악마는 크기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건지, 아니면 책 내용이 잘못된 건지는 불명. 플레이어에게 "넌 우리와도 다르고 다른 것들과도 다르다."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5.1.2. 코발타하르[편집]
샤코베인에 이어 코발코타르에서 만난 악마.
먼 옛날부터 언급되어온 최고위 악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빛마저 삼키는 심연의 주인이며, 이름 높은 학자들에게 내기를 걸고 이기면 지식을 빼앗아 비보로 만든다고 한다. 샤코베인도 그랬지만 고차원적인 지식도 최고위 악마라는 공포감도 느껴지지 않았다고 한다. 플레이어에게 진심으로 덤비지도 않았고, 시험하는 듯한 느낌으로 덤벼들었기 때문인듯. 샤코베인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에게 넌 우리를 쓰러뜨릴 힘이 있고, 다시 만날 때 우리를 더욱 기쁘게 해달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5.2. 제르디카[편집]
5.2.1. 베크롤[편집]
통칭 '행운의 베크롤'. 제르디카에 등장하며 외형은 창백한 피부에 붉은 눈을 가진 미소년이다. 제르디카 광신도들에게 거울조각 사용법을 알려준 제르디카의 원흉. 플레이어와 브레이븐에게 무언가를 받아달라며 공격을 했는데, 브레이븐이 감싸서 브레이븐만 다치게 되었다. 가벼운 상처라 금방 나았지만 몸에 무언가를 남겼다는데...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한나 스토리에서 브레이븐에게 카오스 블레이드의 파편을 심어놓았다고 한다.[1] 이것이 브레이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진 후에 스토리에서 풀어질 듯 하다.
신문을 통해 자세한 설정이 공개되었는데, 베크롤은 전설에 여러 번 등장하며 지방마다 다양한 설화들을 종합해보면 그는 '행운'을 관장한다. 폭풍 등 때문에 죽을 뻔한 항행에서 베크롤 별자리를 보고 살아났다던가 수세에 몰린 도박사가 베크롤에게 행운을 빌었다던가 등등... 대부분 죽을 위기에 놓였다가 베크롤의 도움을 받아 행운에 행운이 겹쳐 겨우 살아났다는 식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그 설화의 주인공들은 모두 끔찍한 최후를 맞게 된다.
아르피엘 전역에서 "운이 좋다"는 말이 터부시되는 것이 베크롤 때문이라고.[2][3] 그의 모든 행동기준은 재미본위이기 때문에 여러 악마 중에서도 질이 나쁘다고 한다.
6. 레드팜[편집]
브리즌가든 다음이야기의 장소이다. 로윈드강 하류에 위치하며 주로 농장물을 키우며 지내는 마을이였으나 마법거울 조각 때문에 마력 변이체인 듀비아가 탄생하게 되었고, 그 듀비아가 마을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 준다고 했으나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나 몬스터가 되어 마을에 큰 변을 입게 되고 만다.
여기서 은백기사단의 무책임한 모습이 드러나는데, 마을이 몬스터 때문에 농사를 할 수 없게 되었는데도 감사관 한명이 와서 부상자도 없는데 웬 호들갑이냐며 그냥 간것이다.[38] 레드팜 주민들이 베르겐 출신이여서 이렇게 차별을 받는다고 한다.[39]
이후 수신학원 학생들의 활약으로 농장은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플레이어로부터 듀비아의 이야기를 듣게 된 마을주민들은 듀비아에게 대화를 시도하겠다고 한 뒤 헤어지게 된다.
레드팜 주민들이 베르겐 출신이여서, 같은 베르겐 출신인 딘 세이버의 언급이 많다. 딘 세이버로 레드팜 스토리를 보면 추가 스크립트도 있다.
- 루니스
수신학원에 제일 처음으로 와서 도움을 요청한 주민이다. 성격은 상냥하다.
- 촌장님
레드팜의 촌장. 본명은 나오지 않는다. 호박들이 잘 컸으면 하는 바람이 오히려 참프킨의 존재를 탄생시키고 말았다.
- 스웨인
레드팜의 농부. 허수아비가 좀 더 효과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로우리퍼를 탄생시켰다.
- 듀비아
레드팜의 최종보스이다. 꽃의 의인화로 목소리가 매우 귀엽다. 성격은 신이니까 봐준다는식이다.
힘을 갖기 전에는 못생긴 꽃이었다고 언급하며 거울의 조각을 얻은 뒤부터 힘을 얻게 되어 마을사람들의 소원을 이뤄줄려고 했는데 그것이 여러 농작물들을 몬스터로 만들어 버려서 본의아니게 해를 끼치게 되었다. 플레이어와의 전투 이후에는 조각이 없다면 다시 못생긴 꽃으로 돌아갈거라며 좌절하지만 플레이어는 오히려 예쁘다며 위로해준다. 플레이어가 '네가 여기 있다는 걸 마을사람들에게 알려줄게'라는 약속을 하자 기뻐하며 거울조각을 건네주고 다시 작은 꽃으로 되돌아갔다.
- 참프킨
레드팜의 첫번째 보스로 호박형 몬스터이다.
촌장님의 바람으로 탄생하였으며 호박 농원을 엉망으로 만든 원흉. 오염된 마력의 힘에 도취되어 다른 호박들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사악한 마법사가 되었다. 촌장님을 아버지라고 부른다. 촌장님이 잘자라지 못하는 호박들을 보고 걱정하자 스스로 노력해 호박계의 챔피언이 되었다고 한다.
- 크로우리퍼
레드팜의 두번째 보스로 허수아비형 몬스터이다.
스웨인의 바람으로 탄생하였다.자칭 공포와 전율의 주인. 무기는 낫을 쓴다. 스웨인의 말에 의하면, 침입자를 밀밭에서 쫓아내기 위해 힘을 얻은 듯하다. 밀을 자라게 한 후, 낫질 한 번으로 싹 베어버리는 꽤나 아픈 공격을 한다.
- 콘맨더
레드팜의 세번째 보스로 옥수수형 몬스터이다.
대도시의 청과물시장을 점령하기 위해 군사력을 키우고 있는 붉은 농장 야채부대의 대장이다. 옥수수대를 이용한 봉술의 달인이며 옥수수알을 살포하고 터트리는 지뢰전술을 구사한다. 콘맨더가 도시와 전쟁을 준비하는 이유는 밭을 일구던 루니스가 야채들이 잘 자라 도시에 팔려갔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시행한 것이라고 한다. 투쟁심과 전사의 정신이 든 성격이다.
7. 그 외[편집]
7.1. 스마일리[편집]
플레이어에게만 보이는 영혼체 고양이. 플레이어 꿈 속에 나타나 그새 날 잊은거냐, 수신의 그릇은 잘 갖고 있냐고 묻는 등, 오래전부터 플레이어를 알고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원내의 스파이에 대해 얘기하던 중 갑자기 모습을 드러냈으며, 학원의 학장인 프라우드 부쉬게이트의 오랜 친구라는 것이 밝혀졌다. 사령으로 보이는 이유는 100년전 최고위 악마 사건 때문이라고. 프라우드가 진행 중인 "진실에 다다르기 위한 조사"는 스마일리가 계획한 것이라고 한다.
제르디카에서 과거가 살짝 밝혀졌는데, 제르디카 지역에서 강제 노동을 하고 자란 듯. 아비시니에서 군대가 몰려와 해방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플레이어 캐릭터들에게 불리는 별명으론 뚱냥이가 있다.
7.2. 다르하[편집]
로윈드 하구 평야에 있는 작은 소년.[41]
생활 퀘스트 추가로 생긴 npc이며, 한나 테마송에서 맨 처음 가사에 나오는 다르하가 바로 얘다. 즉, 한나의 첫번째 친구.
생활 퀘스트를 주는 npc이지만 퀘스트 하나하나가 에픽 퀘스트 못지않게 세계관 떡밥이 가득하다. 마법학회 현자들, 프라우드와 로크릭에 관한 떡밥을 주며 마지막엔 소노라에 관한 이야기를 가져오겠다며 퀘스트가 끝나버린다.
레벨 70이상, 취미레벨 17이상이면 퀘스트가 오는데, 요구하는 물량이 어마어마하다. 정리하면 라팜파스 쿠키 2개, 스테이크 정식 10개, 부포 30마리 처지[42], 텐더 10개, 루페퍼 코크 10개, 마도 벽 램프 1개, 고급 목화 30개, 빨간 꽃 10개다. 여기서 텐더와 루페퍼 코크는 직접 제작을 해야 완료되니 주의.
7.3. 팔마[편집]
그동안 이름만 언급된 영웅 팔마 탐색대의 리더이며, 현 아르피엘 세계관 최강자
풀네임은 팔마 섀기번. 은빛에 가까운 회색 털을 지닌 회색늑대이다. 퍼스트 퀸 영지의 한 농가에서 발견된 고아. 아이가 없던 한 노부부에 의해 자랐으며 사랑스런 외모에 친화력이 좋고 조금 지나치게 활발한 것을 빼면 노부부에게 커다란 선물이 되었다고 한다. 성인 못지않게 힘이 세고 명성하다는 것을 알게 된 노부부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팔마를 자유롭게 풀어주었다.[43]
팔마가 맨 처음 만난 동료는 '소노라'. 3일째 숲속을 돌아다니다가 배고픔에 지쳐 아무렇게나 누워서 잠들어 있던 그를 밟고 넘어진 사람이 소노라였고, 이것이 두 사람의 첫 만남이었다.
그 뒤로 두 사람은 함께 모험을 다녔고 시공의 문을 접하게 되었다. 시공 너머로 갔을 때 팔마는 멀쩡했지만 소노라는 충격으로 죽을 뻔 했다. 이것때문에 팔마는 무의식적으로 시공의 문을 닫아버렸지만 그 이후에도 두 사람은 비밀리에 시공의 문을 찾아다녀 시공 모험을 했다.
시공을 넘나들은 것을 비밀로 할려했지만 프라우드에 의해 알려졌고, 이 둘의 특수함이 아르피엘에 알려져 두 사람이 아르피엘에 입할 때 쯤엔 영지와 학원 내에서는 두 사람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후 탐색대와 함께 다른 탐사대가 몇년 걸칠 모험을 며칠만에 성공시키는 등 명성을 알렸지만 팔마를 뺀 다른 동료들이 모두 콰타리 증후군에 걸려 종족 속성을 잃게되었고 팔마는 웃음을 잃고 말 한마디도 꺼내지 않는 우울한 성격이 되었다. 어떻게든 콰타리 증후군을 치료할 방법을 찾았지만 성과는 없었고 결국 소노라에게 편지 한 장만을 남긴채 잠적했다. 현재는 생사조차 알 수 없다.
7.4. 요새 수호자 아무르[편집]
원혼의 요새 마지막 퀘스트에 나오는 인물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에게 탐사하지 말라며 얼른 돌아가라고 하는데....
7.5. 스파이[편집]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프라우드 학원장이 언급한 스파이.
정체는 아직 밝혀지진 않았지만 데인저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일단 데인저가 보여준 수상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전술반 캐릭터로 진행하는 제르디카 스토리 퀘스트 마지막에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도움을 받아 프라우드 학원장의 대화를 엿듣고는 이런 정보들까지 진홍기사단에 흘러들어간다는 건 너도 모르고 있겠지만 말이야...라고 중얼거린다. 원혼의 요새에서는 플랑베르주 관련 이야기를 하다보면 브레이븐에게 그 녀석과 정말 많이 닮았군이라는 말을 하고, 칼에 대한 증거나 나오면 가져가겠다는 브레이븐에게 네가 가져가야겠지, 네가 가장 가까울테니... 그게 맞을 것 같다.라고 한다.
항상 낚시하고 땡땡이 치러다니며 낮잠을 퍼질러 자는 식으로 자리를 비우는것도 스파이 짓을 하기 위해서 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존재한다.
탐사반과 전술반 아이들 모두가 요새의 수호자 아무르와 데인저가 닮았다고 하는데, 한나로 플레이 할 경우 환영으로 아무르를 만든게 아니냐고, 무언가를 숨기는거 아니냐는 추궁을 듣는다. 동부왕국을 싫어하는 것도 똑같고, 요새 깊은 곳에 무언가 숨기는게 있냐고 추궁하는 한나에게 너무 깊게 들어가려 하지 마라며 얼머부리고 끝나버린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6 17:07:05에 나무위키 아르피엘/등장인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48기의 업적 전체가 그의 업적이라고 나오는데, 48기의 업적에 학원은 축제 분위기였다고 한다. 또한 49기(플레이어 캐릭터)와 동급, 그 이상이라고. 즉, 브레이븐은 최소 플레이어 캐릭터 전원을 합친 것 이상이란 소리.[2] 스토리에서 소노라를 '누나'라고 하는 장면이 있고, (지금은 삭제된 부분이지만)소노라가 "16년간 난 네 친누나였는데"라고 한걸보면 소노라와 거의 친남매로 자란 듯 하다.[3] 브레이븐 한정으로 반말을 쓴다.[4] 정확히는 메리노종 면양이라고.[5] 아직 오퍼레이션 실습생단계라 위험한 지역에는 나서지 못한다고 한다.[6] 혹시라도 탐사자가 위험한 일이 생길까봐,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지원해줘야 하기 때문.[7] 49기 학생들의 교복색은 보라~분홍이며 48기 학생들의 교복색은 갈색~주황계열이다.[스포일러] 원내에 스파이가 있다라는 추정을 하며 지금은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다.[8] 웹툰에서 소노라가 실종되자 소노라를 찾으러 가는 아이들에게 접점이 되지 않을까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펜던트를 줬다.[9] 플레이어가 불안정한 시공을 탐사하던 중 갑작스럽게 의식이 없어지고 하얀공간에서 하얀여왕과 만나게 되는데 이 때 갑자기 소노라가 나와 하얀여왕을 데리고 플레이어의 의식을 깨운다.[10] 이것에 대해 플레이어가 물어봤지만 소노라는 자신은 이제 불안정한 시공으로 갈 수 없어서 그럴리가 없다 라고 한다.[11] 데인저 항목 참고[12] 지금도 어느 정도 왈가닥 아가씨의 성향이 많이 보여서 샴이나 앙고라에게 이런저런 잔소리를 듣는다고 한다.[13] 대륙의 동쪽 끝에 있는 퍼스트 퀸은 매우 험난한 지역이라 더욱 엄격하게 타일렀다.[14] 벨카이트와 친형제이므로 원래 종족은 오소리다.[15] 웹툰에서는 아이들을 시공으로 보낸 장면이 개그로 순화되었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굉장히 무모한 짓이었다. 불안정한 시공에 갇힐지도 모르고(실제로 아이들은 정말 시공에 갇혔었다.) 지원반이 좌표도 못찾아서 아이들을 영영 찾을 수 없었다면 아이들을 시공에 보낸 벤트가 책임을 졌어야 했을거다.[16] 포룬가는 마도문명을 철저히 수인 전체의 것이라 여겼고, 공유와 번영을 가문의 기치로 삼아 실천해서 존경과 경외의 대상이었다.[17] 모종의 사건에 의해 파문까지 당했다.[18] 단적으로 유저들은 회춘했다고 표현했다[19] 교무실에 있는 책상에도 장난을 친 듯 군데군데 검게 그을린 곳이 있다고 한다.[20] 먹고 살기위해 데인저의 부모님이 팔아버린듯. 이보크 마을은 시공붕괴 이후 사막횡단로가 끊겨 쇠락해 먹고살 만한 것이 없었다고 한다.[21] 이때문에 팔마는 잠적하고, 샐리아는 요양중이고, 벤트는 완전히 야수성을 잃었고 소노라는 날개를 잃고 말았다.[22] 수신학원을 동경해 스스로 혈족에서 탈문했다.[23] 정확히 말하면 브레이븐을 편애하고 있었다.[스포일러2] 사실 이런 의심을 한 이유는 48기 학생들의 담당선생님이 되었을때 항상 브레이븐만 다쳐서 오는걸 수상히 여기고 몰래 따라갔다가 브레이븐 혼자서 모든 공적을 쌓은 것이였고 다른 학생들은 브레이븐에게 쩔버스타고 있던 것을 알았다. 그래서 이를 고발하자, 브레이븐을 제외한 48기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수신학원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끊어버리고 아무도 편을 들어주지않은 억울한 과거가 있기 때문이다.[24] 스프가 될 뻔 하기도 한다.[25] 샴은 '숙녀'고 소노라는 '왈가닥' 이라고...[26] 벽도 타지 않고 먹을걸 거미줄로 감싸두지도 않는다...는 언급이 있는데, 역으로 말하면 그런 소문은 있다는 소리다.[27] 구체관절인형처럼 생겼다.[28] 벤트는 현재 가문에서 파문당한 상태이며 자신의 본명을 숨기고 있다.[29] 의절당하고 성을 마인드펠로 개명.[30] 소노라보다 어려보인다고 한다.[31] 팔마 탐색대의 이름이 높아 르윈 탐색대의 이름이 바랜 감은 있지만, 영웅이었던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한다.[32] 탐사반스토리 한정.[33] 전술반스토리 한정.[34] 차원소실로 발생한 난민들을 먹여살리기 위한 자원봉사단체.[35] 이때문에 브레이븐은 자기때문에 학원이 의심받고있다며 죄책감을 느꼈다.[36] 한나의 할아버지가 은백기사단 별동대의 대장이었고, 부모님 역시 은백기사단 별동대의 핵심 인물이었기 때문.[37] 학원장의 명으로 의회에 협조는 하지만 학생들을 건드린 것에 대해 큰 화를 산 듯. 샴은 의회의 법을 준수하곤 싶지만 학생들이 더 중요하다고 하기도 했다.[38] 이 말을 들은 플레이어 모두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화를 냈다.[39] 마법의 거울을 깨뜨린 배신자 로크릭의 영토라서 베르겐 출신은 어딜가든 눈총을 받는다고...[40] 롭과 비슷한 톤이기 때문이다.[41] 종족은 검은여우로 추정.[42] 레이드 몹이 아닌 필드에 있는 부포들이다.[43] '궁금한 것을 참지 말 것, 다른 사람을 배려할 것, 꼭 집으로 돌아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