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비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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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게임 <마비노기>의 NPC.물이 실체화 된 것 같은 푸르고 맑은 머리카락에
금방이라도 손아귀를 미끄러져 나갈 것 같은 가냘픈 몸매의 요정이
깊이를 알 수 없는 짙은 푸른 눈으로 이쪽을 바라보고 있다.
창백한 피부와 입술에 어린 경계심에, 조금만 다가가도 멀리 도망쳐 버릴 것만 같다.
2. 상세[편집]
G2의 무대 이멘 마하와 같이 케오섬이 등장함에 따라 등장한 인물. 이에 따라 G2와 G11에서 (G2보단 비중은 적다.) 중심 인물이 되어 활약
물의 정령으로, 원래는 물의 도시답게 이멘 마하에 있었으나 사람에게 돌을 맞아 도망왔다고 한다. 이후 사람들이 무서워져서 케오섬으로 피신하고 쭈욱 그곳에 자리잡게 된다. 그래서인지 플레이어랑 대화를 할 땐 상당히 무서워하고 어둑어둑한 표정에 그늘진 얼굴이다. 그래도 원래부터 예의는 바른지 밀레시안이 빛의 기사 팔라딘이 되기 위해서 도움을 제대로 줄 때는 준다.
G2에서 이멘 마하와 케오섬등장과 함께 G2와 G11의 스토리에 관여한다.
물의 정령이지만 인간의 살색과
3. 테마곡[편집]
4. 작중 행적[편집]
에린 전체의 각 NPC들의 이상형에 맞는 사람을 반드시 데리고 가서 그 사람의 닉네임을 쳐 넣어야 하는 극악한 난이도의 퀘스트라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샀다. 나이, 머리 모양/색, 복장, 능력치, 타이틀 등이 모두 맞아야 하며 특히 일부 캐릭터들 경우엔 데려가도 틀렸다고 하는 경우가 많아 실상은 '이후의 메인스트림 내용 구성', '팔라딘 시스템 미구현으로 인한 시간 끌기용', 혹은 '메인스트림을 빨리 끝내버린 유저들이 다음 업데이트까지 지루해 할까봐 일부러 틀리게 해버렸다'라는 음모론이 있는데, G3 때 일요일에 가능하게 만들었던 잠입 시나리오를 떠올려보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시의 마비노기 연재만화, 팬아트를 보면 유저들의 분노을 느낄 수 있다. 퍼거스와 동급으로 취급받는 악랄한 물고기.
다행히 현재는 마을당 NPC 3명만 찾아가면 완료할 수 있게 난이도가 내려갔다. C3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스킵도 가능해서 30분 속성 팔라딘 코스도 있을 정도였으나 2008년 8월, C3 업데이트로 이상한 고양이를 통한 메인스트림 스킵이 불가능해졌다. 결국, 악명 높은 이상형 퀘스트도 함께 부활했다(...).
근데 이번 新여신강림 패치로 이상형 퀘스트의 난이도가 대폭 하락[1]하면서 악랄한 물고기라는 오명을 벗어나게 됐다.
수상한 마족 통행증을 세이렌 던전 통행증으로 바꿔준다. 근데 룬다 던전의 최종보스는 일단 동족인 세이렌. 이종족 모험가에게 동족살해를 청부하는 무서운 여자.[2] 분명히 "더 이상 나쁜 장난을 하지 않게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고 있지만, '퇴치'라는 게 실은 때려죽이는 거나 진배없기 때문에 그저 두려울 따름.[3]
돌 던지기 스킬을 시전한 범인은 이멘 마하의 음유시인 네일. 아름다운 아르의 모습에 반해버려 제 딴에는 부끄러워서 어떻게 말을 걸지 못하다가 물의 요정이니 호수에 돌이라도 살짝 던져보면 나오지 않을까 해서 돌 던지기를 시전했는데 너무 세게 던진 건지(...) 아르
G11에서는 브류나크를 맡아 가지고 있다가 제너에게 넘겨준다.
5. 기타[편집]
- 빛의 기사, 팔라딘의 상징인 순백색의 미스릴 갑옷에 부여된 축복은 바로 아르가 내린 축복이다. 거기에 진화하며 태동하는 칼리번이 브류나크라는 형태로 진화할 때까지 품고 있던 것 또한 물의 정령 아르다. 아마 아르는 정령 중에서는 상당히 격이 높은 존재인 듯.
그냥 NPC 돌려쓰기
[1] NPC에게 관심을 조금만 가진 사람이라면 굳이 일일이 찾을 필요도 없을 정도.[2] 그러고 보니 세이렌도 마족이기 전에 마족으로 변모한 물의 정령이라지만 인간 여자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여기는 정령이 다 이런가...?[3] 하지만 정령이니 보통 칼질로는 죽지 않을것이 뻔한데(...). 설마 이걸 알고 부탁하는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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