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마 미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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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有間都古
MELTY BLOOD: TYPE LUMINA부터 등장하는 월희 신판 시리즈의 아리마 미야코.
2. 특징[편집]
토오노 시키의 의붓여동생. 본편으로부터 7년 전, 시키가 토오노 저택을 떠나서 본가와 거의 관계가 없는 분가[2]인 아리마 가에 맡겨지면서 사실상 남매 관계가 되었다. 단, 구판과 달리 신판에서는 정식으로 입양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호적상으로는 완전히 남이다. 자기가 무슨 실수를 해도 화내지 않고 상냥하게 대해주는 시키를 무척 좋아하지만, 시키 앞에서는 수줍음을 잘 타서 말을 잘 못한다.
아리마 미야코의 신판 디자인은 리본이 검은색이 된 것을 빼면 대체적으로 전작과 비슷하나 반바지 디자인이 청바지에서 검은 면으로 변경되고 갈색 단화를 신던 것이 핑크색 운동화로 변경되었다. 더불어 목소리도 이전보다 귀여운 모습이 강조되었다.
구판과 마찬가지로 팔극권을 사용한다.
3. 스테이터스[편집]
MELTY BLOOD: TYPE LUMINA의 미야코 스토리 모드에서 개그성으로 공개된 스테이터스.
4. 작중 행적[편집]
4.1.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편집]
시키가 아리마 가를 나오면서, 어머니 케이코에게 "아버지와 미야코에게도 인사 전해주세요."라고 이름을 언급한다. 그 뒤로는 시키의 회상 속에서 시키에게는 눈부실 정도로 다정한 아리마 가의 일원으로서 언급되는 정도가 전부.
4.2. MELTY BLOOD: TYPE LUMINA[편집]
4.2.1. 성능[편집]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오빠 토오노 시키와 함께 초보자 추천용으로 거론되는 쉽고 쎈 캐릭터.
작은 체구의 캐릭터이기 때문인지 캐릭터의 리치는 전 캐릭을 통틀어 가장 짧지만, 리치 외에는 전부 고평가할만한 요소가 가득하다.
기본적으로 속도가 빠르게 책정되어 있어 대쉬, 점프 등이 타 캐릭터에 비해 빠르게 접근하며, 기본기 역시 전체적으로 타 캐릭터에 비해 빠르다.[3]
2B가 시엘과 함께 둘뿐인 어퍼형 기본기이기 때문에 대공에 어느정도 쓰기 좋으며, 점B의 경우 6프레임 광속발동+양쪽으로 판정이 깔리는 기술이라 하강타이밍에 정역심리를 걸기 좋다. 5C의 경우 기본기주제에 월바성능이 달린 철산고에 상술했듯 발동도 타 강공보다 빨라 콤보 도중 두번까지 우겨넣는게 가능한 고사양. 점C의 경우 무려 8프레임 발동이라는 충격적인 사양으로 점프하면서 깔면 서있는 상대에게 올라가면서 공격이 들어갈 정도로 발동이 빨라 대공에 용이하다.
필살기 역시 압박 도중 정역심리를 거는 정심주, 강벽꽝이 달린 단타기라 벽콤보 중간 또는 콤보의 마지막에 때려넣어 화력을 끌어올리는 전질보, 믿고쓰는 무적승룡의 연환퇴, 하단필살기인 진각 등 전체적으로 성능도 좋으면서 확실하게 특화분야가 존재한다. 특히 정심주 정역심리의 경우 대표적인 모르면 맞아야 하는 기술인데, 거기에 상대가 정심주를 끊으려고 기본기를 깔면 전질보로 역심리를 걸어줄 수 있어 저단 절단기로 통하는 날먹기술로 꼽힌다.
전체적으로 기본기의 발동속도가 빨라 스펙이 좋고, 정역심리와 승룡, 손쉬운 공중 추가타를 통한 안정적인 콤보화력 등[4] 난이도 면에서도 크게 어렵지 않은 캐릭터라 초심자에게 자주 권해지는 캐릭터 중 하나. 다만 리치가 짧은 것은 너무 치명적인 약점이라 토오노 시키에 비하면 한끗발 떨어지는 성능이라는 평을 받는다. 이후 패치로 정심주의 타이밍이 느려지고 B 연환퇴의 중단 판정이 2타부터 적용되는 너프를 받아서 최강에선 약간 멀어졌다.
23년 기준, 다양한 패치와 캐릭터의 추가로 인해 일반적인 콤보로도 블로브, 시키, 성전시엘 등의 고화력 캐릭터는 중앙, 구석 할것 없이 1게이지 4.0k ~ 4.5k를 밥먹듯이 뽑아내지만, 미야코는 구석에서도 1게이지 3천대 중후반, 중앙에서는 3천대 초반이라는, 현 버전에서는 콤보 화력이 낮은 축에 속하게 되었다.
더불어 빠르지만 리치가 짧은 기본기와 원거리 기술의 부재로 인한 극심한 캐릭터 상성, 정역/중하단 이지선다 기술들의 너프와 파훼법의 발견 등에 따라 대전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압박을 시작하면 강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약한 상황을 타는 캐릭터'로, 중상위권 정도의 성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4.2.2. 스토리 모드[편집]
4.2.2.1. 본인[편집]
스토리 모드는 사실상 MELTY BLOOD: TYPE LUMINA의 정사라고 봐도 될정도로 타 캐릭터 들에 비해 더욱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5] 내용은 토오노 시키가 떠나는 당일에 문득 일찍 일어나서 작별 인사를 들어 충격을 받고, 이후 어떻게 해야할지 전전긍긍하다가 말하는 하얀 고양이한테서 시키를 데려간 것이 토오노 아키하라고 듣고는 이야기를 듣고 오빠를 되찾기 위해 토오노 저택에 쳐들어가는 내용이다.
이후 토오노 저택을 못 찾아서 헤매다가, 중간보스인 시엘에게서 저택의 위치를 들은 뒤에 수련을 받는다. 그 뒤로는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히스이, 코하쿠를 차례차례 쓰러트리면서[6] 최종 보스라 할 수 있는 아키하에게 도달한다.
저택에서 아키하에게 오빠를 돌려달라고 하며 적대시하지만, 놀랍게도 아키하가 순순히 오빠를 돌려주겠다고 하여 "이 아키하는 착한 아키하인가?"라고 좋아한다. 그러나 아키하가 오빠라고 내놓은 것은 키시마 코우마였다. 당연히 "날려 버릴 테다, 아키하!!"라는 일갈을 내지르며 벌컥 화를 내며 코우마와 싸우게 된다. 그러니까 아키하는 일종의 페이크 최종 보스고 진 최종 보스는 코우마.
이기고 나면 "기세에 휩쓸려 싸우긴 했는데 굉장히 예의 바른 사람이었어..."라고 당황한다. 그리고 코우마가 가르쳐준 곳에서 시키[7]를 도로 찾고, 둘이서 집으로 돌아가서는 시키가 돌아왔다고 반가워하며 자신의 무술을 시연하며 끝난다.
4.2.2.2. 보스러쉬 모드[편집]
사실 본인 스토리의 내용이 전부 심상세계에서 만들어진, 자신이 원하는 환상임이 밝혀진다. 더불어 고양이의 정체 또한 네코 아르크였다는 것이 밝혀지고,[8] 네코 아르크는 미야코에게 시키의 히로인이 되고 싶다면 보스 러쉬 모드에서 수련을 받으라고 한다.
보스러쉬에서 싸우는 상대는 다음과 같으며 공통적으로 매직 서킷의 충전 속도가 통상의 10배는 될정도로 매우 빠르다.
- 1스테이지: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통상보다 공격범위가 3배정도 넓어졌으며, 5B 공격의 타격횟수가 2배로 증가했다. 또한 EX 방해라고!(살짝 진심으로 간다!, 236C)의 모션이 7번 공격하는 것으로 바뀌었는데 중단과 하단 모션이 섞인 탓에 막기 어렵다. 전투 후 네코 아르크의 시놉시스에 의하면 17분할 땜에 토오노 가에 항의하러 온 걸 격퇴했다는 설정으로 싸운 것이 되었다...
- 2스테이지: 노엘
특수한 게이지를 가지고 나온다. 노엘 항목 참고. 미야코와 단란한 하루를 보내는 시키를 습격했다는 설정. 여기서 어차피 로리 히로인이면 장미처럼 붉은 미치광이 꼬마 흡혈귀가 좋겠다는 말과 함께, 나도 흡혈귀나 되어볼까라는 스포일러성 드립까지 친다. 놀랍게도 해당하는 캐릭터는 첫 DLC 캐릭터로 발표되었다.
- 3스테이지: 블로브 아르한겔
상시 얼음 모드+장풍 범위와 화력 증가. 여기서는 원래 이름이 아닌 동장군 마로스[9]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실은 습격인줄 알았던 고드름은 속에 카드 게임 부스터 팩을 담아 선물한 것이였으나 이미 발매된 지 오래라 메타에 밀린 카드라는 시키의 지적에 자기 지방은 유통망이 열악한 지역이라 이게 최선이라고 격노하여 전투를 벌이는 등 카이바 세토와 엮는 성우장난 드립을 보여준다.
피격 중에도 서브 캐릭터가 공격해온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콤보 잇는게 상당히 어려워지므로 주의. 매실 샌드위치랑 약으로 습격을 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자신들은 아키하에게 조종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그걸 시키는 자기들 캐릭터성을 어떻게든 지키려는 거라고 파악해버린다. 코하쿠의 로봇 흉내가 특히 압권이다.
- 5스테이지: 폭주 알퀘이드
구작의 풀문 63214C가 전용 기술로 추가되고 알트 슐레의 크기가 전체적으로 커졌다. 백스토리 그런 거 필요없다면서 네코 아르크를 날려버리고 토오노 가 정문 앞에 난입. 1스테이지의 리벤지 겸 미야코가 얼마나 강해졌는지를 시험하기 위해 등장했다. 여기서 시키가 매 스테이지마다 하던 '위험해 미야코쨩!'을 듣고 싶어했다고 하는데 정작 여기선 등장하자마자 시키나 미야코나 둘이 사이좋게 벌벌 떤다.
- 6스테이지: 토오노 아키하
진입하자마자 네코 아르크의 해설로 시작. 요약하자면 노엘과 블로브를 돈으로 매수하고 메이드들을 협박해서 시키를 습격하게 한 사건의 흑막이다. 흡혈귀 사건이랑 1도 관계없는 그냥 집안 소동이었다고 절규하는 미야코가 일품. 물론 폭주 알퀘는 그런 거 상관없이 그냥 나왔다. 미야코 시나리오랑 마찬가지로 아리마라는 성을 듣고 살짝 놀라지만 클리어 시 자신은 봐주면서 싸우고 있었다면서 함발을 풀로 전개. 그대로 미야코를 함발로 뒤엎어 버리고 배드 엔딩이라는 화면이 뜨지만.... 이후 에필로그에서 도망치다가 무사히 처음 공간으로 돌아온 미야코는 배드 엔딩은 헛되지 않았다는 네코 아르크의 충고를 듣고 더욱 더 강해져서 시키와 재회할 날을 기약한다. 그렇게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 최종 보스: 토오노 시키
네코 아르크를 돌연 시키가 사선으로 두 동강 낸다. 그러면서 여기서 끝이 아니라 영원히 맞서야 할 대상이 필요하다면서 미야코에게 싸움을 건다. 미야코도 가장 좋아하지만 무서워했던 시키 앞에서 당당해지기 위해 싸움에 응수. 다만 말투 등을 보면 미야코를 격려하기 위해 일부러 악역같은 말을 한 듯.
아크 드라이브로 개방되는 기술들이 처음부터 열려 있으며 팔점충이 문 스킬 버전이 되어 지속시간이 길어졌다. 또한 기본기와 EX스킬 성능이 죄다 구작 나나야 기준으로 바뀌어 있어서 사실상 나나야랑 싸운다는 느낌. 팬더 사부의 정체를 생각하면 기분이 묘해질 지도 모른다.
아크 드라이브로 개방되는 기술들이 처음부터 열려 있으며 팔점충이 문 스킬 버전이 되어 지속시간이 길어졌다. 또한 기본기와 EX스킬 성능이 죄다 구작 나나야 기준으로 바뀌어 있어서 사실상 나나야랑 싸운다는 느낌. 팬더 사부의 정체를 생각하면 기분이 묘해질 지도 모른다.
여기서 패배하든 승리하든 엔딩이 나는데 패배 시엔 그저 평범하게 도장에서 깨어나는 것으로 끝나지만 승리 시엔 네코 아르크가 이긴 미야코를 축복해주며 "나는 다시 실장되어 돌아올 거다! 네코 스트라이크 백~!!"이라는 한마디를 끝으로 퇴장. 이후 수련 중인 미야코가 독백으로 사람이 없을 정도로 더운 여름이 자신이 빛을 볼 때가 될 거라며 시키에게 다음엔 팬케이크 직접 먹으러 가자는 한 마디로 마무리.
4.2.2.3. 타 캐릭터[편집]
히스이 스토리에서 사회견학을 위해 토오노 저택에 찾아온다.[10] 히스이가 어떻게든 기대에 부응해야겠다는 생각에 이전에 시키를 찾아나섰을 때의 이야기를 과장해서 들려주는 식으로 히스이 스토리 모드가 진행되고, 이야기가 끝난 뒤에는 갑자기 끼어든 코하쿠의 제안에 따라 아리마 가에 있을 때의 시키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하고 차와 간식을 대접받게 된다.[11]
우시와카마루 스토리의 중간보스. 처음 우시와카마루를 보았을 때는 옷차림을 보고 코스프레인 줄 알고 옛날에 시키가 그런 사람은 공격하는 게 아니라고 말한 것 때문에 넘기고, 자기 취향의 엄청난 미녀라고 감탄하며 사진 찍고 싶다고 환호한다. 이걸 본 우시와카는 마음대로 하라고 반기지만, 우시와카마루는 이때 영체화한 상태였던지라 의아해하지만 영시력이 있는 건가 싶어서 넘긴다.[12] 하지만 미야코는 우시와카마루에게 네코 아르크 냄새가 난다며 그 하수인인 줄 알고 발차기를 날려 하마타면 우시와카가 칼 뽑아서 반격할 뻔했다. 스스로 초등학생 팔극권사를 자칭하면서 무사수행하니까 승부하자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우시와카는 어릴 적의 자신 같다며 스스로를 우스미도리라 칭하고 그 기세에 죽도로 어울려준다. 우시와카마루에게 패배하면 강한 상대를 찾는다면 언덕 위의 양관(토오노 저택)으로 가보라고 조언해준다.
5. 기타[편집]
구판의 미야코는 이능이 없는 아리마 집안 출신이라서 사이비 팔극권과 왈라키아의 밤의 환영을 빼면 별거 없는 사이비 팔극권사로 나오지만, 멜티블러드에서 영체화한 우시와카마루를 알아본 걸 보면 영시력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웨이브진 헤어스타일에 붉은 색 의상, 팔극권 사용자라는 점에서 보듯 토오사카 린의 디자인에 영향을 준 캐릭터다. 신판에서는 머리의 리본이 검은색으로 바뀌었기에 더욱 린을 닮았다는 감상이 보인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6 18:55:52에 나무위키 아리마 미야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공의 경계에서 료우기 마나, 페그오에서 엘레나 블라바츠키와 아처 인페르노도 맡았다.[2] 멜티블러드의 미야코 스토리에서 토오노 아키하가 말하길 분가의 분가의 분가.[3] 중공격의 경우 평균 8프레임이지만 미야코는 7프레임, 강공격 역시 평균 10프레임이지만 미야코는 9프레임이다. 중/강 하나가 더 빠른 캐릭터는 몇몇 있지만 둘 다 평균보다 프레임이 빠른 케이스는 미야코가 유일하다.[4] 래피드 콤보 루트로 어지간히 대충 때려도 공중에 띄우고 4BC-EX전질보를 꽂으면 타캐릭 1게이지 국콤수준의 데미지는 뽑힌다.[5] 다른 캐릭터들의 내용은 이미 월희 리메이크에 어느 정도 담겨져 있거나 담겨질 예정이기 때문에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그리 내용이 자세하지 않은 반면 자신의 가문이 토오노 가문과 거의 관련없는 관계로 후속편에서도 등장하지 않을 미야코의 스토리 모드가 가장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6] 대화 로그가 없어서 1회차에는 눈치채기 힘들지만 아리마 미야코 한정으로 3~7스테이지의 대전 상대는 고정되어 있다. 마침 맵도 소우야 시의 공터에서 토오노 저택으로 가는 구조로 되어있다.[7] 하지만 토오노 시키가 아닌 나나야 시키라는 암시가 많다. 얼굴도 안나오고 목소리라던가 어투가 토오노 시키와 다르기 때문.[8] 네코 아르크가 이름을 밝히기도 전에 "알았다! 너, 네코 아르크지?"라고 대뜸 이름을 맞춰 버리는데, 대화창에 적힌 이름을 보고 알아낸 거였다. 자기 심상세계라서 대화창도 읽을 수 있다고.[9] 이명은 산타클로스.[10] 다만 미야코의 얼굴과 대사는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고, 히스이의 반응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짐작할 수 있게만 나온다.[11] 이때 정말 큰일날 뻔 했는데, 히스이가 대접 한답시고 아침에 본인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내오려고 했으나 코하쿠가 황급하게 저지해서 무산되었다. 만약 그대로 먹었다간...[12] 영시 능력은 마안이나 정안이 없어도 현대에 발현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에구사 유키카가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