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린 가문 계승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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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3명의 권리 주장자들
3. 전개



1. 개요[편집]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사건.

AC134년부터 AC136년까지 아린 가문의 가주 직위와 동부의 관리자 자리를 둘러싸고 3명의 권리 주장자들인 아놀드 아린, 이셈바드 아린, 조프리 아린 사이에 벌어진 내전.

이 전쟁의 결과로 다르놀드 아린 계열의 대영주의 계보는 끊기고 방계가 대영주가 되는 사태를 맞이하게 된다.

계승법에 따른 후계자와 전임자가 지명한 후계자가 대립했다는 점에서 용들의 춤과 유사하다. 일어난 시기도 용들의 춤 직후였다.


2. 3명의 권리 주장자들[편집]


영주가 자식과 형제 없이 죽으면 사촌이 영주로 등극하는 게 당연하다. 정신병을 앓아서 영주가 되는게 불가능하다고 해도 그 다음 계승 순위는 아르놀드 아린의 아들인 엘드릭 아린이니 엘드릭 아린이 동부의 관리자가 되는 것이 당연하다.
아놀드 아린은 반역을 저질러서 계승권을 박탈당했고, 조프리 아린은 정통성이 매우 빈약하며 그 밖의 친족들은 고모나 작은할머니의 후손들이다. 그러니 제일 가까운 아린이자 아린 가문의 유력한 종친인 부유한 이셈바드가 동부의 관리자가 되어야 한다.


3. 전개[편집]


계승법으로 따지면 아놀드 아린이 우선권을 지니고 있었고, 아놀드 아린이 정신 병자라고 해도 그의 아들인 엘드릭 아린이 있었기 때문에 베일에서는 엘드릭을 지지하는 영주들이 조프리 아린을 끌어내리기 위해 반란을 일으키게 된다.

많은 영주들이 아놀드 경의 아들인 엘드릭 아린에게 몰려들면서 "죽어가는 여자의 변덕"으로 상속법을 제쳐둘 수 없다고 선언했으며, 걸타운의 아린 가문의 수장인 이셈바드 아린은 자신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이 계승 전쟁에 참여하면서 내전은 더 심화된다.

아에곤 3세의 섭정 중 하나이자 부마였던 코윈 코브레이[1] 제인 부인의 뜻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판결하고 조프리 경을 적법한 동부의 관리자라고 선언했다. 이셈바드와 그의 아들들은 감옥에 갇혔고 엘드릭 경은 처형되었지만, 아르놀드 경은 자신의 처가인 로이스 가문의 룬스톤으로 달아났고 그곳에서 코윈은 석궁을 맞고 전사한다.

왕의 섭정을 살해한 것은 반역행위였기에, 아린의 베일 전역에서 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코브레이, 헌터, 크레인, 레드포트 가문은 조프리 아린을 지지했고, 수관인 타데우스 로완은 아놀드와 이셈바드를 지지하는 영주들에게 무기를 내려놓으라고 명령했다.

젊은 왕 아에곤 3세의 섭정 중 한 명인 코윈 코브레이는 제인 아린의 뜻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판결하고 조프리 아린을 정당한 동부의 관리자라고 선언했다. 섭정이자 부마인 코윈 코브레이의 활약 끝에 이셈바드와 그의 아들들은 감옥에 갇혔지만, 걸타운을 지배하는 그래프턴 가문은 여전히 계승권을 주장하는 이셈바드를 지지했다. 그러자 알린 벨라리온은 결국 이셈바드의 군대를 격파하고 걸타운의 항구를 점령했다.

결국 136년이 되어서야 알린 벨라리온, 벤지콧 블랙우드의 활약으로 내전이 조프리 아린의 승리로 종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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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에곤 3세의 이복누나 라에나 타르가르옌의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