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 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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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 히나
(あま( (( | Hina Amano


파일:아마노 히나.png

출생
2003년 8월 22일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실제 출생일 = 2006년 8월 22일[진실]

나이
17세(2021년 7월) → 18세(2021년 8월 22일)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실제 나이 = 14세(2021년 7월) → 15세(2021년 8월 22일) → 17세(2024년 3월)[진실]

거주지
도쿄도 키타구 타바타역 근처
신체
불명[1]
가족
어머니 아마노 메구미[2]
남동생 아마노 나기
직업
알바생[3] → 하레온나[4]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 여고생[1]

1인칭
(わたし (와타시)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모리 나나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김유림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애슐리 베처

1. 개요
2. 특징
2.1. 외모
2.2. 능력
2.3. 생활
4. 의의
5. 기타
6. 관련 문서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파일:날씨의 아이 히나.png
날씨의 아이여주인공.


2. 특징[편집]



2.1. 외모[편집]


흰 민소매 + 후드 조합의 외투차림에 밑으로 내린 윤기나는 남색[5] 트윈테일파란색 눈동자, 하얗고 매끄러운 피부, 미형의 입술을 지닌, 마른 체형[6]의 소녀. 상당히 예쁜 외모인지 첫 맑음 소녀 일을 했을 때 의뢰인이 '아가씨가 귀여워서 더 얹어줬다'라며 원래보다 훨씬 많은 금액의 알바비를 손에 쥐어줬고, 호다카도 그녀가 귀여운 얼굴이라는 건 인지하고 있었다.

병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유품초커를 목에 걸고 다닌다. 자세한 분석


2.2. 능력[편집]


파일:날씨를 맑게 하는 히나.png
빛을 따라가다 발견한 폐건물 옥상의 작은 신사에서 투병 중인 어머니와 함께 맑은 날에 산책하고 싶다고 기도를 하며 토리이를 지나게 된 이후로 날씨를 맑게하는 능력을 얻게 된다. 소설판 묘사에 따르면 능력을 쓸 때면 자신의 경계가 세상으로 녹아드는 듯한 불가사의한 일체감을 느낀다고. 이 능력을 통해 비가 오는 도쿄의 날씨를 몇번쯤 맑게 한 적이 있으며 이로 인해 '100% 맑음 소녀'에 대한 소문이 퍼지게 된다.


2.3. 생활[편집]


자신이 사는 방의 장식품을 직접 만들거나 감자칩이나 인스턴트 라면 따위 식재료로 능숙하게 요리를 만드는 등 손재주가 좋은 편이다.

JR선 타바타역 주변 고가도로에 있는 다세대주택의 2DK[7] 원룸에서 동생 아마노 나기와 함께 지내고 있다.[8]

스마트폰은 커녕 휴대전화가 아예 없어 외부와 통화나 메일, SNS 등의 연락을 주고받을 수 없다.


3.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마노 히나/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의의[편집]


정리하자면 "다수를 위해서는 소수의 희생은 불가피하다."에서 '소수의 희생'을 인물화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히나가 수동적인 캐릭터란 평도 있지만, 애초에 다수를 위해서 희생당하는 소수가 다수를 위해서란 명분하에 희생당하는 쪽으로 압박을 받게 된다면 수동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 당연하다.

사회적으로 힘을 쓸 수 없는 약자의 입장, 어느 날 갑자기 생겨버린 능력, 그리고 그 능력 때문에 희생당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는 이러한 이 캐릭터의 설정들은 그야말로 어느 순간 다수를 위해서 희생을 당하는 쪽이 된 소수의 입장을 캐릭터화했단 생각이 들 정도로 상당히 구체적이다.[9]

결국 히나는 호다카 앞에서 점점 몸의 일부가 변하다가 결국 사라지고 만다. 히나의 마음이 어떻던 "다수를 위해서"란 명분 앞에서 선 소수는 그 힘에 제대로 대응조차 하지 못하고 무너진단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여서 상당히 섬뜩하다.

그렇게 희생당하는 소수의 대변격인 히나에게 호다카는 "스스로를 위해 기도해, 히나."'라고 말하고, 후반부의 할머니는 웃으면서 "그저 원래대로 돌아온 것일 뿐이야."라고 말하며, 스가는 호다카에게 죄책감 가질 필요 없다는 듯이 "세상은 원래 미쳐있는 거야."라고 말한다.

파일:히나 호다카 재회.png
파일:날씨의 아이 엔딩.png
마지막으로 호다카가 히나와 재회하면서 "우리는 분명 세상을 바꿨다."라고 확신을 하며 "우리는 분명 괜찮아."라고 말하는 것은 "다수를 위해서 소수의 희생을 당연히 여기던 세상에서의 해방"을 의미한다고 분석 및 해석되기도 한다.[10]


5. 기타[편집]


  • 제작 초기 기획 단계에서는 '히나타(陽咲)'라는 이름이었으며,[11] 나이도 14세가 아닌 18세[12], 동생도 남동생이 아닌 여동생이 둘 있다는 설정이었다. 기도하면 비구름이 맑게 개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100% 들어맞는 일기예보를 선보이는 능력이었는데, 실제로는 일기예보를 맞추는 게 아니라 본인이 날씨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스토리 후반에 드러날 예정이었다고.


  • 작중 원래 의무교육을 받아야 할 나이인데도 학교에 안 나가는 걸로 봐서 무단휴학을 하고 학교 갈 시간에 돈을 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후반부 시점에선 고등학교에 진학한 상태인데, 일본의 의무교육은 연령주의를 택하고 있기 때문에 공립학교의 경우 수업시수 부족으로 인한 유급 제도는 존재하지 않으며, 심지어 3년 내내 결석을 해도 강제 진급 및 졸업을 시켜버리는 시스템이다.#[13]

  • 성씨인 아마노는 하늘 천(天)[14] + 들 야(野) 조합으로 직역하면 '하늘의 들판' 정도가 된다. 작중 두 번이나[15] 구름 위쪽에 펼쳐진 하늘의 들에 가게 된 걸 보면 괜히 이런 성씨가 된 게 아닌듯. 다만 '아마노'라는 성씨는 일본 현지에서 실존하는 성씨고 창작물에서도 썩 드문 편이 아니다. 후속작인 스즈메의 문단속 주인공인 동갑내기 소녀 이와토 스즈메와 합치면 아마노이와토가 되지만 실제로 성 자체를 여기서 따 온 스즈메와 달리 히나의 성씨는 아마노이와토의 한자 표기와는 다르다.

  • 승천 사건 이후 누가 히나와 나기의 보호자후견인이 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둘은 여전히 함께 살 수 있게 되었으며 히나가 제대로 고교생이 된 걸로 볼 때 남매와 안면이 있던 스가 케이스케, 스가 나츠미가 후견인이 되어주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2년 반 후에 스가가 본인과 함께 나츠미와 나기와 모카가 찍은 사진을 호다카에게 보여주는 걸로 봐선 여전히 교류를 유지하고 있는 건 확실하다.

  • 감독의 전작의 히로인인 미야미즈 미츠하에 비해 수동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특히 후반부 위기상황일 때 둘의 행동양상이 차이를 보이기 때문인 듯.[16] 물론 고등학생인 미츠하와 중학생인 히나의 나이차이도 작용했을 수 있을것이다.

  • 동양계이면서도 벽안속성인데 재미있게도 전작의 남주 타치바나 타키도 동양계이면서 벽안 속성을 지녔다. 또 전작의 여주 미야미즈 미츠하는 흑발에 갈색 눈이고 이 컬러링은 날씨의 아이의 남주 모리시마 호다카에게 이어진다.[17]

  • 히나가 속한 '맑음 소녀(하레온나)'는 여우와 연관되었다고 하지만, 작중에서 비 여자(아메온나)와 연관된 용이 대놓고 등장하는 반면 여우는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 그럼에도 여우가 언급된 것에 대한 떡밥 해석이 있는데, 해당 글에 따르면 여우는 곡식의 신인 이나리신의 사자이며,[18] 히나가 맑음 소녀가 된 계기가 되어준 것은 비 오던 날 폐건물 옥상에 비치던 한 줄기 빛, 즉 여우볕(여우비의 반대)이라 불리는 기상현상이라는 것. 그리고 결말 부분에서 히나와 호다카가 재회한 후에도 비만 내리던 날씨가 맑아지면서 다시 여우볕이 내리는 게 맑음 소녀가 여우와 연관이 있다 나오는 이유라는 것.[19]

  • 한국에서 호다카가 정신이 불안정해보이고 권총을 갖고다닌 점에서 아서 플렉을 연상하게 하여 '호커'라는 별명으로 불리는데, 일본에는 히나가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번개를 내려 토르냐는 반응도 있다.

  • 작중 전개가 진행되면서 점쟁이가 말한 '맑음 소녀'가 아니라 기상현상 전반에 관련된 '날씨의 무녀'란 추측이 더 우세하다. 작중에서도 단순히 날씨를 맑게 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하늘에 부탁하자 번개가 내리치는 등, 다룰 수 있는 기상현상의 폭이 넓다는 게 암시되었다.[20]

  • 요리를 잘하는 듯 하다. 예로 작중 히나가 만든 볶음밥샐러드의 레시피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미디어캐슬 유튜브에서도 레시피 소개중.
김맛 감자칩, 치킨라멘, 완두순 등은 한국에서 그리 흔한 식재료가 아니기 때문에 100% 재현하는 게 어렵다. 해외직구 혹은 대체품을 구하는 게 현실적.[21][22]
날씨의 아이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비슷하게 만들어 보려고 여러 시도를 했다. 저 중 레시피대로 가장 맞게 만든 것은 이거 그리고 조금 수정해서 만들어낸 한국판 감자칩 볶음밥.
한일 혼혈 유튜버유키마츠가 거의 100%에 가깝게 완성한 영상. 일본에 거주중이라 작중 레시피에 나온 재료를 모두 쉽게 구할 수 있었고, 본업이 요리사라 원작 고증에 맞춰서 제대로 만들었다. [23]

파일:f24rewfewf.jpg

6. 관련 문서[편집]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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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식적인 키 설정은 없지만 엔딩 장면에서 호다카보다 살짝 작은 걸로 보아 150대 초중반으로 추정된다.[2]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이다.[3] 작중 극초반 맥도날드 알바를 했지만 해고되었다.[4] 직역하자면 '맑음여자'. 말 그대로 날씨를 맑게 할 수 있는 여자이며, 하레온나의 반대로는 '우녀'(혹은 '비 여자')로 불리는 아메온나가 있다. [5] 자세히 보지 않으면 까만색으로 혼동하기 쉽다. 본 문서에도 까만 트윈테일이라고 잘못 묘사되어 있었다.[6] 얼마나 마른 편인지 목이 가늘고 팔이 가냘픈데다가 다리도 부러질 듯 너무 가늘다고 묘사된다.[7] 일본의 방 구성을 나타내는 용어로 2DK라 함은 방 2개에 식사공간(Dining)과 부엌(Kitchen)이 있다는 뜻이다.[8] 집으로 가는 길이 타바타역 남쪽 출구와 이어지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지만, 실제로 집의 모티브는 북쪽 출구에서 나와 북쪽으로 향해야 갈 수 있는 곳이다.[9] 이러한 묘사를 최대한 설명하기 위해서인지 아마노 히나란 캐릭터의 현실은 최대한 묘사된 반면에 호다카의 경우에는 가출 사유조차도 영화에서 제대로 언급이 안 됐다. 소설에 따르면 아버지와의 트러블 때문이라고 한다.[10]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섬세하게 히나가 희생되지 않고 살아남은 세상(소수가 희생되지 않은 세상) 속에서도 사람들이 웃고 즐기며 살아가는 모습을 하나하나 보여준다. 그렇기에 소수의 희생은 필수불가결한 것은 아니며 소수가 희생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세상은 돌아간단 것을 보여주는 거라고 해석하는 반응도 있다.[11] 일본어로 발음이 같은 히나타(日向)라는 단어가 양달, 양지라는 뜻을 포함한다. 한자는 다르지만, 히나의 원래 이름이었던 히나타에도 볕 양(陽)이 들어있으니 양지를 의미하는 히나타와 관련이 있다.[12] 설정이 변경되면서 18세가 알바에서 위장나이가 된 모양이다.[13] 이는 일본에서 프리터=중졸이 국룰인 이유이기도 하다. 무슨 짓을 해도 중졸 학력은 강제적으로 나오기 때문.[14] 天은 일본어에선 훈독으로 아마, 음독으로 텐의 발음으로 읽힌다.[15] 극초반과 후반.[16] 미츠하는 자신을 지지해줄 대상인 타키가 부재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주도적으로 행동한 반면, 히나의 경우 자신의 운명을 순응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차이점은 미츠하의 경우 자신이 나서서 행동하면 모두를 재앙에서 구하게 되지만 히나는 자신이 순응해야지만 재앙을 멈출 수 있다는 것.[17] 넨드로이드 피규어 상으로는 히나가 벽안, 호다카가 금안으로 나왔는데 파란색과 노란색은 서로 보색관계다.[18] 곡식은 비도 충분히 받아야 하나, 날씨가 맑아야 잘 영글고 수확하는데도 유리하다. 비가 너무 많이 오면 곡식 농사가 망한다는 걸 고려해보자.[19] 그리고 여우볕과 여우비 모두 여우가 하늘을 홀렸다는 의미에서 '여우'라는 명칭이 앞에 붙게 된 기상현상이다.[20] 이를 보면 중반부에 스가와 나츠미가 만났던 신관이 말한, '날씨의 무녀'가 점쟁이가 말한 '맑음 소녀'와 '비 여자'를 모두 포함한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호다카가 비 여자 계열, 즉 제물로 바쳐지는 존재는 아니나 비를 부리는 용신과 관련된 존재(= 이쪽도 기상현상과 연관된 '날씨의 아이'의 다른 버전)임이 암시되는 걸로 봐서 결국 비 여자/맑음 소녀/날씨의 무녀가 또 각기 구분되는 개념일 수도 있다.[21] 김자반/감자칩, 라면과자(베이비스타 도데카이 등), 무순.[22] 특히 일본제 인스턴트 리치라멘은 한국에서 구하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날씨갤에서도 대체품으로 퉁칠 수 밖에 없었다. 현지에선 얼마 하지도 않는 것을 인터넷에서는 웃돈주고 해외배송비를 물어서 들여와야 하기 때문. 아무리 싸게 잡아도 5개들이 1팩이 5천 원에 배송비가 1만 원이다. 사지 못할 가격은 아니지만, 겨우 샐러드 하나 만들기엔 다른 물건과 곁들여 사지 않는 이상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23] 다만 원 레시피에는 중간에 계란을 넣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