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조네스 쿼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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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3. 구성원
3.1. 맹수 조련사 베스베스 / 베베
3.2. 곡예사 쥰쥰 / 슈슈
3.3. 공 굴리기 파라파라 / 팡팡
3.4. 꽃의 술사 세레세레 / 샤샤
4. 기타
5. 관련 문서



1. 소개[편집]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악역 4인방. 데드문의 간부이자 데드문 서커스의 일원이다. 애니메이션에서의 번안명은 아마조네스 사총사. 2021년에 발매된 완전판에서는 아마조네스 콰르텟으로 표기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광물 아마조나이트(amazonite).

맹수 조련사 베스베스, 곡예사 쥰쥰, 공 굴리기 파라파라, 꽃의 술사 세레세레로 이루어져 있다. 2기의 괴이한 네자매, 3기의 위치스 5처럼 내행성 전사들과의 대칭으로서 만들어진 캐릭터들이다. 기묘한 헤어스타일[1]과 대담한 노출도의 복장으로 인상이 깊다.[2]

신작 극장판 이터널의 캐릭터 송은 Welcome to the circus.


2. 작중 행적[편집]



2.1. 구작 애니메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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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SuperS 21화에서 실루엣으로 첫 등장한 뒤, 아마존 트리오가 퇴장하고 23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다. 아마존 트리오 등장 때부터 실루엣으로 등장하며 지르코니아가 '오 드디어 부활했나, 조금만 기다려라. 너희 차례가 머지않았다' 같은 말을 하는 정황으로 미루어볼 때 처음부터 아마존 트리오는 땜빵용으로 쓸 생각이었던 듯하다.

아름다운 꿈의 거울을 가진 사람에게 숨어들어간 페가수스를 찾아다니며[3] 꿈의 거울을 적출할 때는 마력이 담긴 아마존 스톤을 당구대로 쳐서 상대를 저격하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직격으로 맞는 일은 거의 없고 여기저기 튕기면서 목표를 향해 자동으로 조준되다 결국 맞추는 방식이다. 그 외에도 아마존 스톤을 이용한 마법을 선보이며 명칭에 어울리는 서커스 타입의 공격을 한다.

실제 전투력도 아마존 트리오보다 강하며 그에 걸맞게 아마존 트리오보다도 말을 더 안 듣는다(...). 첫 등장 때부터 자신들에게 명령하려는 지르코니아를 향해 "어쩌라고?", "싫은데?"라며 거부한 뒤 공격하질 않나, 나중엔 지르코니아의 사역마인 지르콘을 구워먹으려고까지 했다.

사실 이들은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는 공통된 소망을 가지고 있었고, 우연히 그것을 들은 네헤레니아에게서 영원히 아이로 살 수 있는 힘을 가진 아마존 스톤을 받는 대신 충성을 맹세하였다. 이를 반영하듯 입버릇처럼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 일본어판
ゆめゆめ疑うことなかれ (절대로 의심하지 말거라)
夢見る子供の夢の夢 (꿈꾸는 어린이의 꿈의 꿈)[4]

  • 한국어판(KBS)
앞으로 앞으로 꿈을 찾아 앞으로
꿈꾸는 아이가 꿈으로 꾼 세계로

  • 한국어판(대원방송)
꿈이여 꿈꾸는 자를 향해 오라
꿈꾸는 아이가 꾸는 꿈 속으로

한 연이 4 - 4 - 5조인 시구같은 글귀로, 한국어 번안도 이를 반영했다.

그러나 이들은 데드문의 에너지원으로 이용당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았으며 아마존 스톤이 없어도 마법을 쓰는 것이 가능하다.

SuperS 후반부에서 네헤레니아는 치비우사를 납치하는 데 성공하지만, 아마조네스 쿼텟은 페가수스를 타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치비우사네헤레니아에게서 빼돌린다(...). 지르코니아는 이에 대노해 이들을 거울 속에 가둔다. 나중에 세일러 전사들이 데드문의 본거지로 들이닥쳤을 때 네헤레니아는 이들을 거울 속에서 풀어주는 대신 이들의 에너지를 빨아들여 지르코니아에게 주고자 했는데, 세일러 머큐리가 아마조네스 쿼텟에게 자신들이 네헤레니아에게 이용당하고 있음을 설득했고, 이에 공감한 아마조네스 쿼텟은 스스로의 아마존 스톤을 파괴해 네헤레니아의 조종에서 벗어났다.

나중에는 골든 크리스탈까지 훔쳐서 세일러 문에게 주어 세일러 문 일행이 네헤레니아를 쓰러뜨리는 데 도움을 준다. SuperS 후반부에서 네헤레니아가 봉인된 이후 이들은 평범한 소녀로서 살아가게 된다.

악역이면서도 특유의 캐릭터성으로 방영 당시 주인공들 못지않게 인기가 상당히 많았다. 특히 파라파라는 SuperS 등장인물 인기투표 때 다른 전사들에 꿀리지 않는 투표수를 자랑했을 정도였다. 방영 후 시간이 한참 흐른 뒤인 근래에도 다른 악역들은 잊어버렸지만 이 캐릭터들은 기억한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2.2. 원작 / 신작 애니메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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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만화와 이터널에서는 본래 아마존 정글에서 깊은 잠에 빠져 있었으나 어떤 이유로 인해 네헤레니아가 그들을 깨워 자신의 부하로 삼은 것으로 나온다. 이들은 스스로를 아마존의 여전사 아마조네스의 혈통을 잇는 전사라 주장한다.

지르코니아의 명대로 처음에는 레무레스를 풀어놓고 동물이었던 아마존 트리오를 인간으로 만들고 그들을 보내 세일러 전사들을 공격하고자 하나 파워 업을 달성한 세일러 전사들에 의해 실패하고 오히려 아마존 트리오들은 전멸하고 말았다. 이후로는 제노타임과 제올라이트를 보내 내행성 전사들을 한꺼번에 일망타진하려 했으나 세일러 비너스에 의해 전멸. 이후 직접 등장하여 세일러 전사들을 공격한다. 아마존 스톤을 무기로 사용하는데 필살기는 주로 파라파라가 사용하며 이걸로 상대를 가두거나, 덩굴을 내보내 묶어두거나 환각을 보여주는 등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이후 데드문이 본격적으로 도쿄를 황폐화하기 시작하자 세일러 전사들은 데드문 서커스를 찾아갔고 이 때 세일러 치비문새턴은 아마조네스 쿼텟과 대결하게 된다. 새턴이 아마조네스 쿼텟에게 그들이 조종당하고 있다고 말하자 동요를 보였고 이에 화가 난 지르코니아는 이들을 아마존 스톤 안에 가둔다.

세일러 전사들이 네헤레니아지르코니아를 쓰러뜨린 이후 세일러 새턴이 아마존 스톤을 가지고 왔으며 세일러 문은수정의 힘으로 이를 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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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스톤은 그들의 '세일러 크리스탈'이었으며 그들은 본래 미래에서 세일러 치비문을 보호하는 세일러 전사였다. 바로 세일러 쿼텟[5]. 네헤레니아가 이들을 각성시킨 것도 이들의 힘을 미리 눈치챘기 때문이다.

세일러 전사로서의 이름은 세일러 베스타(베스베스), 세일러 팔라스(파라파라), 세일러 세레스(세레세레), 세일러 주노(쥰쥰). 각각 소행성 베스타, 팔라스, 세레스, 주노에서 따온 이름인데, 모두 화성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대에 있는 별로, 당시에는 '4대 소행성' 이라고 불렸었다. 이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주노 항목 참고.

4기 마지막 시점에서는 이들이 세일러 치비문이 세일러 전사로서 그들을 필요로 할 때까지 아마존 정글에 잠들어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 이 때문에 데드문 파멸 이후 30세기까지 다시 잠들게 된다.

세일러 전사로서의 개별 필살기는 없고 세일러 쿼텟끼리의 합동 필살기 아마존 정글 애로우, 세일러 치비문과 세일러 쿼텟의 합동 필살기 핑크 레이디 프리징 키스만 있다.

원작 5기 세일러 스타즈편에서 후반부 세일러 갤럭시아와 전투할 때 미래에서 세일러 문을 도와주러 세일러 치비문과 함께 세일러 전사의 모습으로 함께 잠시나마 등장한다. 세일러 문, 카큐 프린세스치비치비와 함께 세일러 아니마메이츠의 일원인 세일러 헤비메탈 빠삐용과 결투하게 되어 그를 쓰러뜨리고 세일러 파이 및 카이와 맞서 싸우는 데에도 협력했다. 그러나 이후 세일러 갤럭시아에 세뇌된 내행성 전사, 외행성 전사들과 맞서는 과정에서 세일러 머큐리세일러 마스가 세일러 문을 노리고 발동한 머큐리 아쿠아 랩소디, 마스 플레임 스나이퍼를 대신 맞고 쓰러졌다.

원작 5기 마지막에는 세일러 문을 포함한 나머지가 전부 콜드론에 빠져있어서 존재하지 않던 상황이라 유일하게 세일러 코스모스와 마지막 대화를 나누며 세일러 문의 미래에 대해 어렴풋이 알게 되는 중요한 대목을 함께 한 캐릭터들이 되었다.

아마조네스 쿼텟이 내행성 전사들과 대비되었던 것처럼 세일러 치비문을 포함한 세일러 쿼텟은 세일러 문내행성 전사들과 대비된다. 세일러 치비문-세일러 문, 세일러 팔라스-세일러 머큐리, 세일러 베스타-세일러 마스, 세일러 주노-세일러 주피터 무려 헤라제우스, 세일러 세레스-세일러 비너스.

3. 구성원[편집]


원작에서는 레깅스가 없지만 구작 애니에는 각자 이미지 컬러로 배색된 레깅스를 착용했다. 신작 이터널에선 원작처럼 레깅스가 없다.

뮤지컬에서는 원작/애니의 노출이 너무 심해서 복장이 크게 바뀌었다.


3.1. 맹수 조련사 베스베스 / 베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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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하기모리 준코
파일:일본 국기.svg
타카하시 리에(이터널)
유남희(KBS)[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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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대원방송)
카린 드와이어(Clover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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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린드벡(Viz)
뮤지컬 배우
스즈키 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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猛獣使いベスベス. 국내명은 베베. 데드문의 간부인 아마조네스 쿼텟의 일원이다. 원작, 크리스탈에서는 막내로 나오는데 구작 애니에서는 장녀이자 리더로 나온다.빨강이잖아 색깔에서 보듯 세일러 마스와 대비되어 만들어진 캐릭터. 가지고 있는 아마존 스톤의 색깔 역시 빨간색이다. 이명답게 서커스에서는 맹수를 이용한 묘기를 선보인다.

구작 애니에서는 주로 다른 멤버들을 이끌고 명령을 수행하거나 자세한 행동 지시를 내리고 자신들의 마음에 안 드는 상관인 지르코니아의 명령에 가장 먼저 항명한다. 아울러 나머지 멤버들도 간혹 베스베스를 깔보는데 베스베스가 윽박지르면 깨갱하고 말을 따른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보다는 행동이 빠른 면이 있어서 무엇을 하는지도 모른 채 일단 시작하고 보는 습성이 있다. 장녀라서 그런지 다른 아마조네스 쿼텟의 일원들보다 자주 나온다. 꿈의 거울을 뽑아낸 횟수는 4회.

가지고 있는 아마존 스톤으로 공격을 할 수 있고, 그 외에도 아마존 스톤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거나, 아마존 스톤으로 주변을 끈적하게 만들어 상대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등의 능력을 선보였다.

전투력은 상당히 강한 것으로 나온다. 한번은 지르코니아가 명령하면 말대꾸하고 말도 안 듣는 아마조네스 쿼텟에 빡쳐서 '말 안들으면 힘으로 말 듣게 하겠다'며 베스베스와 대결했는데, 베스베스가 패배하기는 했지만 베스베스 한 명만으로도 지르코니아를 고전하게 할 정도였다. 지르코니아는 비록 이기기는 했지만 넷이 힘을 합쳐 덤비면 자기라도 자신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구작 애니 후반부에서는 가지고 있는 아마존 스톤으로 벽 바깥을 볼 수 있는 망원경을 만들어 데드문에 잡힌 세일러 치비문이 어디에 갇혀 있는지 알아냈다.

맹수 조련사답게 부리는 레무레스는 주로 맹수 계열.

원작에서는 맹수 조련사로서 가지고 있는 채찍을 가지고 공격한다. 데드문이 파멸을 맞은 후 세일러 치비문을 수호하는 세일러 쿼텟의 일원 세일러 베스타인 것으로 밝혀진다.


3.2. 곡예사 쥰쥰 / 슈슈[편집]


파일:JunJun.manga.png
성우
와타나베 쿠미코
파일:일본 국기.svg
하라 유코(이터널)
이선(KBS)[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곽규미(대원방송)[8]
메리 롱(Cloverway)[9]
파일:미국 국기.svg
에리카 이시이(Viz)
뮤지컬 배우
토마시노 히토미(1대)(2000)
파일:일본 국기.svg
아지마 니키(2대)(2001)
파일:external/41.media.tumblr.com/tumblr_ndotmgjG4K1r6zl1uo3_1280.png

軽業師ジュンジュン. 국내명은 슈슈. 데드문의 간부인 아마조네스 쿼텟의 일원이며, 원작과 구작 애니메이션에서 모두 셋째로 나온다. 세일러 주피터와 대비되어 만들어진 캐릭터. 가지고 있는 아마존 스톤의 색깔은 자신의 테마색보다 좀 더 어두운 초록색. 이명답게 서커스에서 아크로바틱 등 여러 곡예를 선보인다.

터프하면서 보이시한 말투를 사용하며 1인칭도 이를 반영해 오레, 그러니까 오레온 캐릭터이다.

구작 애니에서는 곡예사이기 때문에 부리는 레무레스도 곡예를 부리고 있다. 악당 치고는 비교적 인간적인 면을 많이 보여주는데, 예를 들면 SuperS 28화에서 치비우사의 친구 사라시나 큐스케가 뜀틀을 뛰어 넘는 걸 무서워하는 것을 극복해 주기도 했다. 방법도 기상천외한데, 더 무서운 게 쫓아오면 뛰어넘을 수 있을 거라며 곰이 쫓아오는 환영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 대가로 꿈의 거울을 빼앗긴다는 건 안 비밀 꿈의 거울을 뽑은 횟수는 2회.

구작 애니 후반부에서는 가지고 있는 아마존 스톤으로 한참 멀리 떨어진 곳에 갇힌 세일러 치비문을 똑같은 모습의 인형으로 바꿔치기해 세일러 치비문을 네헤레니아에게서 빼돌렸다.

부리는 레무레스는 베스베스와 마찬가지로 동물 계열이지만 피쉬 아이처럼 남자 레무레스를 사용한다.

구작 애니메이션에서 사총사 멤버들중 가장 비중이 적게 보인다.

원작에서는 '구슬 약'(玉ぐすり)이라는 공격용 필살기를 사용해 세일러 치비문세일러 새턴을 공격하지만 세일러 새턴의 사일런스 월에 막혔다. 데드문이 파멸을 맞은 후, 세일러 치비문을 수호하는 세일러 쿼텟의 일원 세일러 주노인 것으로 밝혀진다.


3.3. 공 굴리기 파라파라 / 팡팡[편집]


파일:ParaPara.manga.png
성우
토요시마 마치코
파일:일본 국기.svg
모로호시 스미레(이터널)
문일옥(KBS)[1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문유정(대원방송)[11]
제니퍼 굴드(Cloverway)[12]
파일:미국 국기.svg
잰시 윈(Viz)
뮤지컬 배우
니시지마 쿠루미(1대)(2000)
파일:일본 국기.svg
사에키 세이라(2대)(2001)
파일:external/41.media.tumblr.com/tumblr_ndotmgjG4K1r6zl1uo2_1280.png

玉乗りパラパラ. 국내명은 팡팡. 데드문의 간부인 아마조네스 쿼텟의 일원으로, 원작에서는 둘째이지만 구작 애니에서는 막내로 나온다. 세일러 머큐리와 대비되어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가지고 있는 아마존 스톤의 색깔은 파란색. 이명답게 공 위에서 균형을 맞추는 묘기를 선보인다.

원작에서나 구작 애니에서나 정신연령이 매우 어리고 자주 찡찡대는 징징이. 1인칭은 저 정신연령에 맞게 '파라파라'. 가끔 일반적인 1인칭인 와타시도 쓴다.

구작 애니에서는 가장 천진난만하면서도 가장 잔인하다.-하라구로- 한 예시로 지르코니아가 혼내는 와중에도 인형놀이를 하는데, 환자 인형을 들고 이가 아프다는 말을 반복하더니 안 아프게 해주겠다고 하면서 인형의 목을 뽑아버린다(...). 엽기 아동이라면 다른 쿼텟 멤버들도 지지 않지만, 인형 목을 꺾어버린 파라파라에게는 다들 놀라서 데꿀멍. 지르코니아도 식겁했는지 명령투에서 부드럽게 말하는 투로 바뀐다.[13] 161화에서는 공 조종하기로 세일러 문 일행 6명과 연결된 인형을 만들고 가지고놀다가 그대로 팔을 잡아당겨 뽑으려고도 했었다. 거기다 지르코니아가 아마존 트리오의 처리는 좋을 대로 하라는 말에 미스터 매직 피에로를 보내 아예 아마존 트리오를 빈사 직전으로 몰아붙이기도 했다. 부리는 레무레스는 소도구 계열이다. 꿈의 거울을 뽑은 횟수는 3회.

아마조네스 쿼텟들 중 가장 이질적인 존재로 다른 아마조네스 쿼텟들은 지르코니아가 정해준 표적 1명의 꿈의 거울만 적출하는 반면, 얘는 한번에 공 여러개를 날려 여러 명의 꿈의 거울을 일제히 적출하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그 밖의 능력들도 아마조네스 쿼텟들 중 가장 강력해서, 공 조종하기로 세일러 전사들을 조종하고 거의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붙이거나 큰 힘도 안 들이고 세일러 문을 어린이로, 세일러 치비문을 어른으로 만드는 모습도 보였을 정도이다. 그 외에도 꽤 다채로운 능력을 보여줘서, 화질이 좋지 않은 사진에서 그 사진이 찍혔을 때 흐르고 있던 음악을 추출하거나(...) 가지고 있던 병원놀이 장난감을 진짜 병원 건물과 의사/간호사로 바꿔 사람들을 유인하기도 했다.

구작 애니 후반부에서는 가지고 있는 아마존 스톤으로 세일러 치비문과 똑같은 모습의 인형을 만들었으며 자신의 마법이 풀려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을 때도 상관 없어했다.

원작에서도 아마조네스 쿼텟 구성원 중 가장 다양한 필살기를 선보였다. 아마존 스톤을 가지고 상대를 가두거나 상대를 묶어두거나 환각을 보여주거나 세일러 문을 어린이로 만들고 세일러 치비문을 어른으로 만들었다.

데드문이 파멸을 맞은 후 세일러 치비문을 수호하는 세일러 쿼텟의 일원 세일러 팔라스인 것으로 밝혀진다.


3.4. 꽃의 술사 세레세레 / 샤샤[편집]


파일:CereCere.manga.png
성우
아마노 유리[14]
파일:일본 국기.svg
우에다 레이나(이터널)
정옥주(KBS)[1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강시현(대원방송)[16]
다니엘라 올리비에리(Cloverway)[17]
파일:미국 국기.svg
커샌드라 리(Viz)
뮤지컬 배우
에구치 시오리(1대)(2000)
파일:일본 국기.svg
혼마 리사(2대)(2001)
파일:external/40.media.tumblr.com/tumblr_ndotmgjG4K1r6zl1uo4_1280.png

花使いセレセレ. 국내명은 샤샤. 데드문의 간부인 아마조네스 쿼텟의 일원이다. 원작에서는 리더이자 첫째로 나오며 구작 애니에서는 둘째로 나오는 듯하다. 테마색은 분홍색이지만 세일러 비너스와 대비되어 만들어진 캐릭터인데 아마존 스톤이 세일러 비너스의 테마색인 노란색이다. 이명답게 꽃을 이용한 마술을 선보이지만 공중그네 묘기를 보이기도 한다.

은근히 공주병 기질이 있어 아가씨같은 말투를 쓰지만 때때로 독설을 날리기도 한다. 1인칭은 와타쿠시.

꽃의 술사면서 꽃꽂이는 못하는 편이다(...) 주로 꽃가루를 통한 환각 기술을 사용하는데 실효성은 낮다. 그 외에도 불행의 씨앗(不幸の種)이라는 필살기를 사용해 건물 전체를 감쌀 정도로 큰 식물을 만들어내고 식인 식물로 상대를 공격한다. 구작 애니에서 부리는 레무레스는 주로 식물 계열. 꿈의 거울을 뽑은 횟수는 2회.

구작 애니에선 폼 잡으며 등장한 턱시도 가면에게 “자기도 뭔 말 하는 줄 모를걸요?” 라는 독설로 멘탈을 날려버린 전적이 있다. 후반부에서는 가지고 있는 아마존 스톤으로 세일러 치비문이 갇힌 곳으로 통하는 워프존을 만들었다.

원작에서는 딱히 한 번도 아마존 스톤을 사용하지 않은 캐릭터이다(...). 데드문이 파멸을 맞은 후 세일러 치비문을 수호하는 세일러 쿼텟의 일원 세일러 세레스인 것으로 밝혀진다. 세일러 비너스가 그렇듯 세일러 쿼텟의 리더로 나온다.

굳이 테마색이 분홍색이라는 점에서 원작의 세일러 비너스가 세일러 문의 카게무샤였듯 세일러 세레스도 세일러 치비문의 카게무샤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18]


4. 기타[편집]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에서 원작과 구작 애니메이션을 포함해서 유일하게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 악역이기도 하다. 구작에서는 아마조네스 쿼텟과 블랙 문괴이한 네자매와 애니판 오리지날 악역인 에일과 앤, 아마존 트리오가 전부였고 나머지 악역들은 토사구팽 당하거나 팀킬 당하거나 세일러 문 일행에 의해 최후를 맞이하였다. 원작은 아마조네스 쿼텟을 제외하고 악역들이 모두 전멸이거나 자멸한다.[19]

  • 명왕성이 태양계에서 빠지기 전 세레스, 카론, 제나 별이 태양계에 들어올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세일러 세레스, 세일러 카론, 세일러 제나가 생기는 거 아니냐는 농담이 있었는데 세일러 세레스는 이미 전부터 존재했다.이게 다 원작보다 구애니가 더 잘 알려져서 생긴 일.

  • 한국 KBS 방영 당시에는 SuperS에서 아마존 트리오 파트가 전부 잘리는 바람에 아마조네스 쿼텟 파트만 방영하여 처음부터 그냥 이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또한 상반신의 노출 부위가 검게 덧칠되어 방영되었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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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들의 헤어스타일은 후술된 각성한 상태에서도 유지된다.[2] 쥰쥰은 상반신을 크게 드러냈지만 바지는 입었고, 파라파라는 배가 가려진 복장을 하고 있지만 베스베스, 세레세레는 거의 비키니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노출이 크다.[3] 페가수스가 숨어들어간 꿈의 거울은 황금색으로 변해 '골든 미러'가 된다. 이 거울은 치비우사만이 소유하고 있다. 아마존 트리오한테는 이런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4] SuperS 160화에서는 "ゆめゆめ疑うことなかれ(절대로 의심하지 말거라) 大人は子供の成れの果て(어른은 어린이의 슬픈 말로)"라는 말도 한다.[5] 영어 팬덤에서는 '세일러 애스터로이드'라고도 하며 내행성 전사, 외행성 전사처럼 '소행성 전사'로 부르기도 한다.[6] 엘리오스와 중복 자기랑 자기가 적대관계[7] 루나와 같은 성우. 쿠미코와 이선 둘 다 대표작인 뽀로로도 담당했다.[8] 후에 디디 역을 맡는다.[9] 오사카 나루, 코안을 맡기도 했다.[10] 세일러 비너스와 중복.[11] 루나와 중복이다. 그리고 R 시즌에서 코앙 역을, S 시즌에서는 미뉴엣 역을 맡았었다.[12] 3기에서 토모에 호타루 역을 맡았다.[13] KBS판에서는 잔인해서 그런지 이 장면이 잘렸다.[14] R에서 베르체를 맡기도 했다.[15] 세일러 머큐리와 중복.[16] S에서 테루루 역을 맡았었다.[17] 전작에서 비리유이를 맡았다.[18] 게다가 이쪽은 세일러 치비문과 복장 + 컬러링까지 거의 똑같다. 세일러 칼라 아래의 리본의 색, 옷 뒤쪽의 긴 리본의 유무 차이만 날 뿐이다.[19] 다크 킹덤의 사천왕인 제다이트, 네프라이트, 조이사이트, 쿤차이트의 경우 죽은 것은 맞지만 이후 영혼 상태로나마 마모루를 도와주는 것으로 보아 어찌 보면 선역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아에게 지배당했던 적들은 죽거나 패배한 뒤 스타 시드, 그러니까 세일러 크리스탈이 다른 세일러 전사들과 함께 콜드론에 녹여졌기에 세일러문에 의해 콜드론에 빠졌던 생명들이 모두 부활하면서 같이 되살아났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