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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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 amateurs Hams[1]

1. 개요
2. 아마추어 무선 자격증 취득과정
2.1. 외국의 자격 취득방법
3. 한국의 아마추어무선국 허가과정
4. 아마추어무선 용어
6. 아마추어 무선 연맹
6.1. 위원회
6.2. 중계기
7. 아마추어 무선의 역사
8. 교신모드
8.1. 모스 부호
8.2. 아날로그 음성
8.3. 디지털 음성
8.4. 데이터
8.5. 위성통신
9. 여담
10. 참조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설명페이지


1. 개요[편집]


개인 또는 단체에서 순수한 취미, 혹은 연구 목적으로 무선국을 운용하는 것.

아마추어 무선을 하려면 자격을 갖추고 허가도 받아야 하며, 주기적으로 무선국 허가 갱신(5년주기)을 받아야 한다. 주파수도 제한되어 있고 영어는 어느정도 실력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고 소개하지만 실은 중학교 2학년 수준이면 충분하다 .[2]

상위등급 자격증 취득은 타 자격증의 경우보다 용이하여 기출문제 암기만으로 짧은 기간 준비로 1급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아마추어 무선인들은 구호활동 등 재난 및 비상상황시 무선통신을 지원하는 봉사활동도 한다. 1990년대 말까지는 각 대학 주요 동아리이기도 했다.[3] 하지만, 소득 수준의 향상과 다양한 경험과 목표를 가진 세대의 출현으로 더 이상 단일 선망의 취미가 아닌 원하면 언제라도 준비하여 자신의 운용 목적에 맞게 바로 접근할 수 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취미 또는 활동의 보조 수단으로까지 발전하였다. 40년전 승용차 한대 값이던 단파 무전기는 지금의 최신형 진공청소기 한 대값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타 취미에 비해 장비 값이 저렴한 편에 속하며 장비가 아닌 운용자의 운용능력에 무선국의 수준이 크게 좌우 되는 취미 중에 하나다.


2. 아마추어 무선 자격증 취득과정[편집]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자격검정본부

아마추어 무선을 위한 자격증 ( 국가자격검정 ) 취득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시행하고 1·2·3(전화), 3(전신), 4급으로 나누어 진다. 급수에 따라 다룰 수 있는 기기의 출력, 주파수 범위가 달라진다. 급수가 높아질 수록 송출할 수 있는 출력이 높아지고, 더 다양한 주파수 대역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예전에는 모스 부호 실기시험이 검정과목에 포함되어 있었다. 분당 몇 문자 이상 송/수신이 가능한지를 기준으로 하며, 이 기준은 자격 급수에 따라 다르다. 그러다가 2012년에 3급(전신급), 2017년부터는 1, 2급의 송수신 실기시험이 필기시험으로 대체되었다.

4급은 아마추어무선연맹 (각 연맹본부) 의 교육을 이수하면 바로 취득 가능하고, 3급(전화급)은 교육 수료시 대부분의 과목이 면제되어 전파법규 20문제만 응시하며, 과락(40점 미만) 없이 평균 60점이면 합격 가능하다.

여담으로, 1990년대 말까지 1급 아마추어 무선 시험에는 간단한 영작과 100wpm 영문, 국문 송수신 시험 있어 많은 준비를 하지 않고는 시험에 응시조차 하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속적인 시험 난이도 하향 조정 요구의 결과로 기출문제 중심(영어 시험의 경우 ITU조약집의 영문의 변형 출제로 인해 80%이상의 기출문제의 출제 또는 변형이 출제됨)의 필기시험을 단 1주일 준비에 2시간 시험 완료라는 불과 10여년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 할정도로 1급 취득이 용이한 시대가 되었다. 이로 인해 3급 전화급 시험면제강습으로 발생한 질적 저하가 아마추어1급에도 발생하여 자격 취득으로 즐기는 취미라는 자부심은 사라진지 오래되었다. 이제는 스스로의 개발과 노력으로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는 취미로 1급 자격증의 취득은 아마추어무선국 운용의 모든 제약에서 스스로 벗어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할 수 있는 출발점에 도달 하였다는데 의미를 두어야 할 것이다.

아마추어무선국의 98%이상이 아직 3급전신급 이하의 자격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아마추어의 꽃이라고 불리는 전신이 가능한 무선국의 수는 이제 손으로 꼽아야 할 정도다. 각각의 아마추어무선국 운용목적 맞는 적절한 운용관련 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정보 제공이 필요하나 아직 이를 수행할 수준의 단체는 대한민국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파전자통신기능사 등의 국가기술자격 및 항공무선통신사 등의 전파법상 무선통신사 자격으로도 아마추어 무선을 할 수 있다.

아마추어
무선기사
무선국 운영 범위
동급 인정 자격
제4급
아마추어국의 공중선전력 10와트 이하의 무선설비로서
30MHz 이상의 주파수의 전파를 사용하는 것의 운용.
단, 모르스부호에 의한 통신은 제외
항공무선통신사,
육상무선통신사
제3급
(전화급)
아마추어국의 공중선전력 100와트 이하의 무선설비로서
21MHz 이상 또는 8MHz 이하의 주파수의 전파를 사용하는 것의 운용.
단, 모르스부호에 의한 통신은 제외
제3급
(전신급)
아마추어국의 공중선전력 100와트 이하의 무선설비로서
21MHz 이상 또는 8MHz 이하의 주파수의 전파를 사용하는 것의 운용
없음
제2급
아마추어국의 공중선전력 200와트 이하의 무선설비의 운용
전파전자통신기능사
제1급
아마추어국의 공중선전력 1킬로와트 이하의 무선설비의 운용
전파전자통신기사,
전파전자통신산업기사


2.1. 외국의 자격 취득방법[편집]



2.1.1. 일본[편집]


일본무선협회(총무성 산하)에서 아마추어무선기사를 포함한 온갖 무선종사자 자격시험을 관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아마추어무선 제도가 아무래도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다 보니 우리나라와 시스템이 유사하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단기체류 외국인은 아마추어무선기사 자격을 딸 수 없다. 총무성에 제출하는 신청서류에 주민표가 필수로 들어가 있기 때문으로, 단기체류 한국인이라면 한국의 아마추어무선 자격을 들고 가서 그 자격으로 무선국을 개설하도록 하자. 자격을 따고 장비를 갖춰서 콜사인을 다시 받아야 하는 것까지 우리나라와 동일.

1급~4급으로 나뉘며, 2005년에 3급의, 2011년에 1~2급의 모스 부호 송수신 실기 시험이 폐지되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상업무선용인 '종합무선통신사' 시험에는 아직 남아 있음)

시험을 보지 않고 양성교육만으로도 자격 취득이 가능하며, 양성교육으로 자격 등급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아래는 일본의 아마추어 무선기사 자격 등급. 우측의 '한국의 동급 인정 자격'을 한국에서 취득한 사람은 총무성 산하 종합무선통신국에서 일본의 자격을 취득한 것과 동등한 수준으로 보고 무선국 개설허가를 내 준다. 단, 총무성 고시가,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한 1993년 당시의 영문 자격명과 일치하는 자격만 인정해 주고 있으므로 주의.

아마추어
무선기사
무선국 운영 범위
한국의 동급 인정 자격
제4급
아마추어국의 공중선전력 10와트 이하의 무선설비로서
21MHz ~ 30MHz 또는 8MHz 이하 주파수의 전파를 사용하는 것의 운용,
또는 공중선전력 20와트 이하의 무선설비로서 30MHz 이상의 주파수의 전파를 사용하는 것의 운용.
단, 모르스부호에 의한 통신은 제외
제3급아마추어무선기사(전화급),
(구)특수급무선통신사(항공),
(구)특수급무선통신사(무선전화 갑)
제3급
아마추어국의 공중선전력 50와트 이하의 무선설비로서
18MHz 이상 또는 8MHz 이하의 주파수의 전파를 사용하는 것의 운용
제3급아마추어무선기사(전신급)
제2급
아마추어 무선국의 공중선전력 200와트 이하의 무선설비의 운용
제2급아마추어무선기사,
(구)전파통신기능사
제1급
아마추어 무선국의 무선설비의 운용
제1급아마추어무선기사,
(구)전파통신기사,
(구)전파통신산업기사


2.1.2. 미국[편집]


FCC의 위임을 받은 14개 VEC에서 자격시험을 관장한다. 시험문제는 NCVEC에서 만든 문제은행에서 100% 출제되며, 대부분은 ARRL, W5YI, 로렐VEC 산하 아마추어 클럽에서 시험을 응시한다. 이 세 군데는 해외에서도 시험을 실시한다.

원래는 아마추어 클럽에서 시험감독관 3명 이상이 감독하는 가운데에서 실시하는 현장시험만 볼 수 있었는데,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19의 영향으로 미국 거주자는 온라인으로도 시험을 볼 수 있다. 감독자가 Zoom으로 감시하는 동안 수험자가 PDF 파일의 양식을 채우는 방식이다.

현재 등급은 3등급(Technician - General - Amateur Extra)으로 나뉘며, 하위 등급부터 차례차례 응시해야 한다. 단, 실력만 있으면 하루에 Technician부터 Amateur Extra의 3단계 시험을 응시료 1회 납부로 전부 합격할 수 있다.

모르스 부호 시험은 2007년에 폐지되었다.

시험에 합격하면 감독관이 임시 라이선스를 발급하며, 합격 사실이 FCC에 통보된 후 FCC의 온라인 라이선스 관리 시스템에 자격 신청을 하면 바로 콜사인이 나오고(단, 미국내 주소가있어야 한다), FCC 규정에 맞는 무선기기를 사용하면 미국령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아마추어 무선을 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1년에 1번, 6월 초에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본부에서 VEC서울팀에서 시행하는 ARRL의 자격시험이 개최된다. 응시료는 15달러(ARRL 공통사항)이며 원화는 받지 않는다. 토익 550점 수준의 4년제 2년 수료이상이면 one-day pass에 한번 도전할 만한 시험이다.

그 이하의 학력과 영어실력이라도 이미 문제는 공개되어 있고 이를 발췌해서 시험을 치르는 방법이라 기초 실력의 유무를 떠나 한번 아마추어무선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자하는 뜻이 있다면 충분히 도전할 만한 시험이다.


2.1.3. 영국[편집]


아래 문단에서는 연합왕국 지역(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및 왕실령(맨 섬, 건지, 저지) 지역에서 유효한 아마추어 무선 면허에 대해서만 다룬다. 영국령 해외영토(British Overseas Territories)는 각자 고유한 규정을 적용받는다.

Ofcom의 위임을 받은 RSGB에서 자격시험을 관장한다. 출제 기준만 공개되어 있고, 시험문제 자체는 비공개이다.

원래는 RSGB 산하 아마추어 클럽에서 시험감독관이 감독하는 가운데에서 실시하는 현장시험만 볼 수 있었는데,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19의 영향으로 현장시험이 죄다 취소되고 온라인 시험만 볼 수 있다. 감독관이 Zoom으로 감독하는 동안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컴퓨터에서 실행시켜서 시험을 치룬다. 원서 접수는 RSGB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덕분(?)에 파운데이션 필기 시험 전 응시해야 하는 실기 테스트가 당분간 면제된 상황.

현재 등급은 3등급(Foundation - Intermediate - Full)으로 나뉘며, 하위 등급부터 차례차례 응시해야 한다. 미국과는 달리 단계별로 응시료도 각각 납부해야 한다. 3단계를 다 응시한다면 97.5파운드. 약 15만원 정도가 필요하다.

필기에서 모르스 부호 시험은 폐지되었지만, 파운데이션의 실기 테스트에서 CW, SSB, FM 모드의 송수신 절차를 다루기 때문에, 취득 과정에서 키를 만져볼 기회는 있다.

시험에 합격하면 합격 여부를 즉시 알려 주고[4], 합격증이 집으로 우송되는데, 합격증에 기재된 고유번호로 Ofcom의 온라인 라이선스 관리 시스템에 자격 신청을 하면 콜사인이 나온다. 온라인 신청 시 수수료 무료. 신청 시 유효한 영국 내 주소가 있어야 한다.

영국은 한 자리 콜사인 프리픽스를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국가이다. 영국 아마추어 무선국은 신청 등급에 따라 G, M, 2로 시작하는 콜사인을 갖는다.

3. 한국의 아마추어무선국 허가과정[편집]


아마추어 무선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고 두 번째로 라디오(무전기)를 구비해야 하며, 세번째로 아마추어 무선국 개설허가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각 지역 전파관리소에서 받아야 한다. 무선국 개설 허가증을 받으면 국가기호와 지역번호, 무선국 고유 코드로 이루어진 호출부호(콜사인)를 부여받는다. 라디오 방송에서 흔히 현재시각을 알리면서 'HLXX'라는 알파벳을 읽는 경우를 들을 수 있는데, 이게 바로 그 방송국의 콜사인. HL은 대한민국을 뜻하는 국가기호고 뒤의 두 자리가 해당 방송국의 고유 코드. 방송국은 보통 전국단위로 송출하기 때문에 개인과 달리 지역번호가 없다.


4. 아마추어무선 용어[편집]


본 글은 초보자들이 쉽게 읽히도록 적었으나 피치못할 경우 무선용어를 사용하였다. 그 중 가장 기본이 되는 단어이다.
  • CW : 전신 모스부호를 이용한 통신. 점과 선으로 표기하며. 영화를 보면 뚜뚜뚜 하는 바로 그 녀석이다. 자세한 내용은 모스 부호 문서 참조.
  • DX : 원거리 교신. 여담이지만 DX는 해가 뜰 때와 해가 질 때가 가장 잘된다. 전파가 해의 영향을 받아서인 듯하다. 보통 VHF(144~146Mhz에서는 에어리어 하나정도를 DX라고 한다.
  • QSL : 보통 '교신증명 카드'를 뜻한다. SWL 카드와는 별개의 목록이다. 또한 HF대역에서는 QSL을 교신중인 주파수에서 사용하면 이 주파수를 사용하고있나요? 라는 뜻과 함께 제 말씀을 카피 했나요?/제대로 카피햇습니다. 라고 하면서 over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 73 : Best Regards, 남성인 오퍼레이터가 교신을 끝낼때 사용하는 끝맺음 인사말이다.
  • 88 : Love And Kiss, 여성인 오퍼레이터가 교신을 끝낼때 사용하는 끝맺음 인사말이다.
  • 국장 : 엄연히 아마추어무선 이기 때문에 서로를 국장이라고 한다.
  • OM : Old Man 의 약자로 거의 국장이랑 같은 뜻으로 사용된다.
  • YL : Young Lady 의 약자로 여성 국장을 뜻할때 사용한다.
  • CQ : Come Quicky의 약어[5] 콜주파수에서 아무나 교신을 원합니다. 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단파 대역에서는 따로 콜 주파수가 없기에 혼신이 안되는 빈 주파수를 잡고 거기서 CQ를 내면 주파수 돌리다가 들리면 그 주파수에서 교신을 진행한다.
  • 59 : 신호의 해독 가능 정도와, 신호의 강도를 숫자로 표기해 나타낸다. 신호가 깔끔하고 세게 들어올 때를 59라고 하는데,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명료도라고도 한다.
R (앞의 숫자)
S (뒤의 숫자)
R1
해독 불가
S1
신호가 거의 잡히지 않음
R2
수시로 해독 가능
S2
아주 미약한 신호
R3
해독은 되지만 어려움
S3
미약한 신호
R4
해독 가능
S4
매우 약한 신호
R5
100% 해독 가능
S5
약한 신호


S6
좋은 신호


S7
조금 강한 신호


S8
강한 신호


S9
매우 강한 신호
  • 5NN : CW나 디지털 교신시 사용하며 보통 CW에서는 599으로 표시를 하는데 앞에 59는 신호세기와 명료도를 뜻하지만 마지막 9는 톤의 피치를 뜻한다. CW 교신중 제일 좋은 신호는 599이며 9의 모스부호인 *를 줄여서 -*라고 하면 N이 되기에 5NN이라고 표시를 한다.
  • QTH : 아마추어 무선국의 위치를 묻거나 위치를 알릴때 사용[ex]
  • AM : AM은 두가지 뜻을 지닌다. 진폭변조 (Amplitude Modulation)과 Alchol Meeting 이라는 뜻을 가진다.
  • ANT : 안테나를 뜻한다
  • Award : 상장을 뜻한다. 교신증명 카드를 가지고 신청할수있는 상장이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에서는 HLA(아마 한국내 교신을 뜻하는듯하다),KDN(KDN 문단을 참조.), AKA,APA,DMZ 어워드를 발행하고있다.
  • KDN : Korea Distric Number,한국을 호출부호의 에어리어 넘버보다 더 많이 나눠둔 지도이다. 예를들어 서울시 종로구는 KDN에서 A11 이다.
  • Gain : 이득을 뜻한다. 안테나에서 나오는 이득을 말한다.
  • Handy : 핸디, 손에 들고다닐수있는 무전기를 말한다 포터블이라고도 한다.
  • Rig : 무전기를 뜻한다.
  • Local : 로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구역이다. HF대역에서는 에어리어 하나정도가 로칼로 본다.
  • mobil : 모빌, 이동하는 아마추어국이다. 주로 자동차에서 하는 교신을 모빌이라고한다.
  • SSTV : 저속 주사 텔레비젼의 약자이다. 주로 QSL카드를 무전으로 보낼때 사용하기도 하며 보통 SSTV 모드로 교신할때 사용하기도 한다. 간단히 전파로 하는 FAX이다.
  • SWR : 정재파비(Standing Wave Ratios)이다. 흔히, R값이라는 잘 못된 용어 사용으로 아마추어 끼리 혼란을 주고 있다. 실제 아마추어국의 높은 안테나 아널라이저의 보급률에도 불구하고 이를 정상적으로 이해하고 사용하는 아마추어는 1%가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송전선 이론에 대한 관심도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 QRP : 전신에서 출력에 관한 Q코드이나 저출력 교신을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CW의 경우 5W이하, SSB의 경우 10W PEP(최대출력값) 출력이하 교신이며 CW또는 PSK31, FT8등의 S/N가 높은 모드에서 사용을 추천한다.
  • GP : GP안테나를 뜻한다. 문서참조.
  • EchoLink : 문서 참고.
  • 호출 부호 : 문서 참고.

5. 장비[편집]


장비는 보통 기성품을 사용하지만 자작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유명한 장비 목록은 아마추어 무선/장비를 참조.

6. 아마추어 무선 연맹[편집]


1955년에 체신부의 인가를 받아 아마추어무선사들이 서로 모여 만든 단체(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상당히 역사가 오래되었다. 영어로는 'The Korean Amateur Radio League'로 줄여서 KARL (칼) 이라 부른다.
연맹 기관지인 'KARL지'의 소개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은 정당한 아마추어무선통신과 실험활동을 장려 지도하고 무선통신분야의 기술향상과 이의 보급, 무선국을 통한 사회봉사활동 그리고 회원권익 및 친목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1955년 창립총회를 거쳐, 1957년 체신부장관의 인가(체신부 제497호)를 얻어 창설된 순수한 비영리단체입니다."라고 연맹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 연맹회관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있다. 호출부호는 HLØHQ 이며, 2015년도에는 연맹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한시적으로 HL6ØHQ를 운용한다.

연맹에서는 교신을 하고 전세계 무선사들이 교환하는 회원들의 QSL카드(교신증)을 전 세계로 무료중계하고 있다. 또한 연맹 기관지이자 아마추어무선 정보지인 'KARL'지를 발행하고 있다.
무선사 자격증을 받기 쉽도록 자격증 강습회도 실시한다. 4급 강습회는 수료 즉시 자격증 발급이 가능하며, 3급(전화급) 강습회는 수료 시 3과목 중 2과목이 면제되어 전파법규 20문제를 12문제 이상 맞으면 자격증이 발급된다.

연맹 가입은 각 지역본부에 비치된 입회서나 연맹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전국을 관리하는 연맹사무총국을 비롯해 서울특별시 본부 등 19개의 지역본부가 있다. (본부 아래에 지부가 있다.)

전국 본부 연락처 목록:

1. 연맹사무총국 (HL0HQ) 02-575-9580-1

2. 서울특별시본부 (HL0FHQ) 02-574-5933

3. 강원도본부 (HL0DHQ) 033-735-5973

4. 인천광역시본부 (HL0IHQ) 032-882-1450

5. 경기도본부 (HL0GHQ) 031-239-5973

6. 부천시지역본부 (HL0KDQ) 032-682-5973

7. 대전광역시본부 (HL0JHQ) 042-226-5959

8. 충청남도본부 (DS0MU) 041-931-1450

9. 충청북도본부 (6K0MF) 043-222-5973

10. 광주광역시본부 (HL0NHQ) 062-512-5973

11. 전라북도본부 (HL0CHQ) 063-253-6146

12. 제주특별자치도본부 (HL0OHQ) 064-751-1450

13. 전라남도본부 (HL0ROK) 061-653-5973

14. 부산광역시본부 (HL0BHQ) 051-205-1450

15. 대구광역시본부 (HL0KHQ) 053-584-5973

16. 울산광역시본부 (HL0UHQ) 052-265-5973

17. 경상북도본부 (6K0ZZ) 054-553-5973

18. 경상남도본부 (HL0LHQ) 055-275-0198

19. 포항시지역본부 (HL0FDU) 054-284-1450

20. 구미시지역본부 (DS0ZB) 054-456-5973

6.1. 위원회[편집]


대한민국 정부 내에도 많은 기관들이 존재하듯이 연맹 내에도 많은 위원회(기관)가 존재한다. 위원회에는 DX위원회 (2015년 현 위원장 HL1IWD), QSL위원회 (2015년 현 위원장 HL2OLP), 전신위원회 (현 위원장 DS1RLZ) 등 많은 위원회가 존재한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위원회페이지

6.2. 중계기[편집]


2020년 11월 5일 현재 실제 교신 가능한 중계기 리스트
호출부호 DS0HV, DT0HU 중계기는 거의 택시 기사분들이 점유하다시피 하므로 주의 바람

호출부호
송신 주파수(MHz)
수신 주파수(MHz)
톤코드(Hz)
설치장소
비고
DS0HV
145.540
435.540
88.5
경기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 산1, 광교산
지역망
6K0HH
439.800
434.800
88.5
지역망
DS0HW
439.560
434.560
88.5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산 114, 수리산
지역망
144.560
144.560
156.7
DS0GY
439.500
434.500
88.5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산 10-1 (삼성산)
광역망, 서울
DS0KBU
439.600
434.600
88.5
지역망, 서울
D90IK
144.840
145.440
88.5
지역망, 서울
6N0HX
145.800
145.200
88.5
경기도 용인시 삼가동 산 108-1 (부아산)
지역망
DT0HU
432.740
144.740
88.5
경기 화성시 팔탄면 기천리 612-3
지역망
D80LZ
439.940
434.940
88.5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촌리, 흑성산
광역망

매주 월요일 22:00~20:30까지 호출부호 6K0HH 중계기에서 경기도본부 시니어위원회(DS0KCQ)의 라운드 교신이 있다.
매주 수요일 22:00~21:00까지 호출부호 D90IK 중계기에서 서울본부(HL0FHQ)의 스케줄 교신이 있다.
매주 목요일 22:00~21:00까지 광교산 중계기에서 연맹 통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스케줄 교신이 있다.
매월 3째주 목요일 22:00~21:00까지 수리산 중계기에서 안양지부(HL0LYA)의 비상재난통신훈련이 있다.



7. 아마추어 무선의 역사[편집]


  • 일제강점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에는 우리나라 주권이 없던 터라 일본의 한 지방으로 분류되어 일본 호출부호를 따랐다. 그 당시에 J8AA~J8PN 까지 실험무선국이 허가되었고, 그중 대다수는 일본인이었으나 J8CE 손원록, J8CG 한진동(당시 외무부 정보국 통신실장), J8CK 이인영 이 세 사람은 조선인이었다.


  • 해방 이후, 미군이 주둔하게 되었다. 미군 중 누군가 J8AAJ라는 호출부호로 전파를 발사하였다. 이후, 대한민국 체신부에서 30여명의 기술자들과 함께 국제무선통신에 준비를 하다가 6.25 전쟁이 발발하여 없어지게 된다. 6.25 전쟁을 겪으면서 아마추어 무선은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 6.25 전쟁이 휴전되고 몇년 후 많은 젊은이들이 아마추어 무선에 관심을 갖고 미국 등에서 무선관련 잡지를 구해와 직접 무전기, 안테나를 제작하였다. 그러나 그때까지만 해도 '무선=간첩'이라는 인식 때문인지 허가받기는 매우 힘들었다. 그러나 많은 아마추어인들의 열정과 능력으로 무선국 허가를 받고 아마추어 무선 연맹을 창립하였다. 한국인 스스로 대한민국 정부에 허가를 받고 전파발사 및 연맹 창립을 하게된 것이다.


8. 교신모드[편집]



8.1. 모스 부호[편집]


미국의 경우, 모스 부호도 여러 유형이 있으나, 국내에서는 하나 뿐이다.
  • CW : 유/무선통신에서 최초로 사용된 방식이다. 모스 부호를 통해서 의견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음성을 송출하는것이 아니고 삐~ 삑 이런 신호로 전달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출력으로도 멀리 교신이 가능하다. (혼신에 강하기 때문)


8.2. 아날로그 음성[편집]


  • AM
  • SSB : 집이나 사무실등에서 사용하는 큰 베이스용 무전기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송신거리가 꽤 길다.
  • FM : 가볍게 손에 들고다니는 무전기에 많이 쓰인다. 송신거리가 짧다.
  • PM : 위상 변조.


8.3. 디지털 음성[편집]


디지털 음성의 경우, 대부분 오류 보정 알고리즘이 내장된 코덱을 사용하므로 아날로그와는 달리 잡음이 적거나 없고 가용범위가 넓다. 또한, 1대1 또는 그룹통화를 지원하고 주파수를 나눠쓰는 등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 D-STAR : 일본에서 개발한 공개 규격으로, 음성과 데이터 전송을 모두 지원한다. VoIP 연동도 가능.
  • DMR : 유럽에서 만든 규격이다. TDMA를 통해 주파수 하나를 둘로 나눠쓸 수 있다.


8.4. 데이터[편집]


  • SSTV : 이미지를 전송하는 방법이다. 규격은 여러가지가 있으니 해당 문서 참고.
  • D-STAR (데이터 모드) : 데이터 전용으로 쓸 경우 최대 128kbps의 빠른 전송속도를 갖는다 (이상적인 조건에서).
  • FSK : 텍스트를 전송한다.
  • GSM/LTE/5G(!) : 우리가 아는 그 GSM 맞다.(...) 서양의 몇몇 아나키스트들은 정부의 감시를 피하겠다고 아예 자가용 GSM망을 구축하는 용자들도 있다.(...)#[6][7][8]

8.5. 위성통신[편집]


위성 통신은 LEO(Low Earth Orbit) 위성에 설치되어 있는 트랜스폰더에 의한 통신을 의미한다. VHF, UHF와 같이 전리층 반사에 의한 원거리 교신이 힘든 경우에 가장 최소한의 장비를 이용해 원거리 교신(DX)가 가능한 통신 방식이다.
야기-우다 안테나와 같은 3소자 이상의 빔안테나가 있으면 교신 성공 가능성이 엄청나게 높아지며, 최소 5W의 출력이 필요로 하나, 원활한 교신을 위해서는 20W 이상의 출력을 권장한다. 실시간 위성 트래킹, 송수신하는 전파의 편파각 보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EME(Earth-Moon-Earth) 방식의 통신 방법 다음으로 어렵다. 한국에서는 주로 일본과 교신이 이루어지며, 동남아 지역까지 교신한 사례도 있다.

교신 과정으로는,
1. 윈도우에선 Orbitron, 모바일에선 국제우주정거장 탐색기와 같은 앱을 이용하여 위성이 지나가는 패스를 미리 알아놓는다.
2. 무전기의 스켈치(SQL)를 끄며, 위성이 뜨는 시간에 미리 안테나를 위성이 뜨는 곳으로 정렬해 놓는다.
3. 안테나를 90도 정도 천천히 돌려가며 안테나를 위성의 방향과 일치하게 위성이 떠있는 내내 조정하여 신호가 가장 선명하게 잡히는 지점을 찾는다.
4. 도플러 효과를 고려하여 실시간으로 송신 주파수와 수신 주파수를 보정한다. VHF 대역 주파수의 경우 위성이 뜰 때부터 질 때까지 +3KHz에서 -3KHz로 주파수 편이가 일어나며, UHF 대역은 +10KHz에서 -10kHz까지 보정이 필요하다. 도플러 효과를 고려해 주파수를 보정해주지 않으면 들리던 신호가 갑자기 안들리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5. 신호가 정상적으로 수신된다면 아무 교신이 일어나지 않는 타이밍을 노려 CQ를 외치자. "CQ Satellite this is 나의콜사인 Standing by"와 같이 짧고 명확하게 CQ를 내야 한다.
6. 상대방이 당신의 콜사인을 부르며 응답해오면 상대방 콜사인과 간단한 인사, 시그널 리포트를 말해주고 교신을 종료하면 된다.
물론 상대방이 CQ를 외칠 때도 당신이 응답해도 된다. 위성 교신은 위성이 빠른 속도로 상공을 통과하는 특성상 보통 5분 내외로 종료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고 짧게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아래는 2020년 11월 2일 현재 작동 중인 FM 방식 위성 리스트이다.

  • SO-50 : SaudiSat-1C 라고도 불린다. AO-91 다음으로 가장 많이 교신이 이루어지는 위성이다.
주파수는 송신 145.850MHz, 수신 436.795MHz, 톤코드 67Hz이다.
  • ISS : 국제우주정거장이다. UV 크로스 리피터(음성 교신), SSTV 송신기, DATA 패킷 디지피터가 설치되어있다.
스케줄에 따라 송수신 방식이 달라진다. 여기서 현재 작동중인 위성 목록을 볼 수 있다.
주파수는 UV 크로스 리피터의 경우 송신 145.990MHz, 수신 437.800MHz, 톤코드 67Hz이며, SSTV 수신 주파수는 145.800MHz이다.
  • AO-27 : EYESAT-1 라고도 불린다. 약 8년간 비활성화 되었다가 최근 다시 부활한 위성이다. 위성 리피터중에서는 드물게 톤코드가 없다. 주파수는 송신 145.850MHz, 수신 436.795MHz 이다.
  • AO-91 : FOX-1B 라고도 불린다. AO-92 위성 작동 중지 이후 가장 많이 교신이 이루어지는 위성이다. 해 뜰 무렵, 해 질 무렵에 교신이 이루어진다. 보통 VHF로 송신하고 UHF로 수신하는 위성과는 달리 특이하게 UHF로 송신하고 VHF로 수신하기 때문에 교신 난이도가 조금 높다. 주파수는 송신 435.250MHz, 수신 145.960MHz, 톤코드 67Hz이다.
  • PO-101 : DIWATA-2B 라고도 불린다. 이 위성의 경우 조금 높은 출력(최소 15W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핸디 무전기로는 교신이 불가능에 가깝다. 주파수는 송신 437.500MHz, 수신 145.900MHz, 톤코드 141.3Hz이다.

9. 여담[편집]


  • 무선인들 사이에서는 이 콜사인이 흔히 자기 아이디처럼 통하는데, 예를 들어 고유 코드가 MK[9]였던 어느 원로급 무선인이 자기 콜사인을 'Mike Kilo' 대신 'Madam Killer'(...)로 불렀다거나,각자 KGB, CIA, FBI의 콜사인을 가진 무선인들끼리 돈독한 관계를 가지며 여러 사람들을 웃겼다는 에피소드는 HAM 관련 매체나 교육 등에서 종종 회자되는 얘깃거리.
  • 아마추어무선인 콜사인 'DS2RGH'는 여성 아마추어무선인과 결혼까지 성공해 아마추어무선통신 가족이 되었다. 중학교때부터 아마추어 무선을 즐겨 했다고 하고, 콘테스트에도 자주 출전했고 방송출연도 몇차례 한, 아마추어 무선계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사람이다. 온가족이 아마추어 무선인으로, 아버지는 콜사인 'HL2DKQ', 어머니는 콜사인 'HL2DNM'라고.
  • 이를 소재로 한 영화로, 햄을 통해 시공을 넘는 남녀의 사랑을 그린 동감이 있다. 또한, 아마추어 무전기를 이용해서 해적방송을 하는 청소년을 다룬 '볼륨을 높여라'도 9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다.[10]
  • SF 스릴러 영화인 프리퀀시에서는 햄 라디오를 가지고 현재 시대의 아들과 옛 시대의 아버지가 서로 통신하면서 과거의 사건을 바꾸고 연쇄 살인범을 찾아내고 결국엔 행복하게 살았다는 내용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설정은 한국의 드라마인 시그널에서도 비슷하게 이어진다.
  • 요르단 국왕 후세인 1세가 생전에 아마추어 라디오 애호가였다는 얘기도 유명하다.
  • 90년대 초반 가수 김승기가 동명의 이름으로 노래를 냈고, 동시에 유호정이 출연했던 맥스웰하우스 CF에 삽입되어 공존의 히트를 쳤다. 노래 중간에 모스부호가 등장하는 등 제목에 충실하였다.
  • 아마추어무선을 가리키는 HAM이라는 말은 특정 명칭의 이니셜이나 약자가 아니라 HAM 자체로 한 단어이다. 아마추어 무선의 정식 영어명칭은 Amateur Radio 이다. HAM은 미국 하버드대학의 무선클럽의 멤버인 엘버트.S.하이먼, 봅 알메이, 페기 머레이의 이름을 합하여 만들어졌는데 아마추어 무선이 오늘날까지 있게한 아마추어 무선의 영웅들이다.
  • 한국에선 빠르게 사양길을 걷는 취미활동들 중 하나이다. 상기했듯 인터넷 등의 통신수단이 발달하면서 HAM을 이용할 이유가 없어졌고, 한국의 주거환경이 90년대 이후 고층아파트 단지 위주로 바뀐 데다가 전자파나 전파방해 등의 이유로 안테나 설치를 금지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이미 젊은 세대들은 방송이나 전파에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면 아마추어 무선이란 게 뭔지도 아예 모른다.
  • 반대로 단독주택의 비중이 높은 미국이나 일본 등 해외에선 아직도 인기가 높다. 이 두 나라는 자격증 보유 인구가 세계 1, 2위를 다투고 있다. 중국, 인도 등에서도 2010년대 들어서 상류층과 중산층 사이에서 열심히 뜨는 취미 중 하나다. 이외에 영국, 프랑스,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브라질, 멕시코, 캐나다, 핀란드, 호주, 칠레에서도 꾸준히 관련 자격증 및 개인 방송국 보유자가 배출되고 있다.
  • 라디오 뿐 아니라 텔레비전(Amature Television 또는 HAM TV)이 존재한다. 일반적인 TV와 달리 주사선 속도가 느려서 SSTV(slow-scan tv)라 부르기도 한다.
  • 90년대 발매된 한국 학교괴담 시리즈 6권인 '죽음을 부르는 방송실'에 아마추어 무선에 대한 에피소드 "무전기에 붙은 목소리"가 나온다. 한 방송부 선생님이 아마추어 무선에 관심이 있어 방송실에 자신의 장비를 설치해놓고 간단한 작동법 및 교신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곤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되어 버린다. 그 후, 한 남학생이 전학을 오게 되는데 방송실에서 장비를 보고 대뜸 아는 체를 한다. 친형이 아마추어 무선을 한다는 것. 선생님의 실종 이후 아무도 손 대지 않아 먼지 투성이가 된 기계와 씨름을 좀 하더니, 결국 무선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던 중 관심을 보이던 한 친구에게, 무선을 하던 도중 한 여학생과 교신이 되었는데 그 여학생이 다음날 밤 열두시에 다시 이야기 하자고 했다 하며, 친구를 끌어들인다. 밤 열두시, '하이 CQ CQ'를 외치며 정체불명의 여학생과 다시 교신을 하는데, 낮에 말한대로 반드시 혼자서만 무선을 해야 한다고 한다. 친구가 옆에서 듣고 있지만, 전학생은 아무도 없는 척 하며 대화를 주고 받는다. 며칠 째 교신을 주고 받다가 전학생도 실종되어 버린다. 전학생이 수상한 여학생과 교신을 했다는 것을 알았던 친구는 그 부분을 선생님에게 이야기 하고, 어디서 전파가 흘러나왔는지 추적하게 되는데...
  • 대한민국의 유명인들 중 아마추어 무선사로는 서정욱 前 과학기술부 장관(HL1BX)과 <왜 그랬어>를부른 트로트 가수 보혁(6K5ZVV) 등이 있다.
  • 아마추어를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이나 아마추어 활동중 개인의 문제점등을 해소하기 위한 전국적 모임단체인 네이버카페 아마추어 무선즐기기<아즐사> 라는 단체(D90LB)도 있다.

10. 참조[편집]


http://hl1pw.tistory.com/
http://hamgallery.com/qsl/country/South_Korea/w2oaa.htm
https://cafe.naver.com/hl2vxk
http://karl.or.kr
http://arr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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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햄(Ham). 아마추어 무선(인)의 속칭이다.[2] 1, 2 급에는 자격검정시험 시험 통신영어의 문법적 범위나 단어 수준이 중 2학년 수준을 절대 넘지 않는다. 이마저 3급 이하에는 영어시험 자체가 없음.[3] 영화 동감에서 김하늘과 유지태가 20년이 넘는 세월을 두고 같은 대학 아마추어 무선 동아리 회원으로 들어가게 되어 인연이 이어진다.[4] Full 라이선스의 오프라인 시험은 제외. 7일 후 통보된다.[5] 라고는 하지만 어떤 교본에도 정확하게 명시되어있지 않는 용어이다. Come Quickly 라는 설이 유력하지만 어찌 됐든 불특정 무선국을 호출할때 사용하는 용어이다[ex] A: 귀국의 QTH는 어디입니까? B: 당국의 QTH는 서울시 성북구 XX동입니다.[6] 물론 당연히 불법이다.(...) 이동통신 네트워크 망을 개설하려면 최소 수천억(...)에 달하는 사용료를 내고 정부로부터 주파수 사용권을 구매하거나 연구목적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없이 맘대로 주파수를 점유하면 전파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9.11 테러 이후로 관련 규정이 더욱 강화되어 FCC의 허가 없이 맘대로 무선 통신망을 개설했다간 FBI 요원들이 총들고 집에 들이닥칠 수도 있다!(...) [7] 다만 극소출력으로 사용하는 경우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한 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애초에 단속도 잘 안한다.(...)[8] 조금 다른 경우이긴 하지만 멕시코의 한 작은 시골마을의 이장이 직접 GSM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주민들에게 음성통화 및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한화로 월 2200원이라는 매우 저렴한 요금에 제공한 사례가 있다. 해당 마을은 그 어떤 통신사의 전파도 잡히지 않아 기본적인 정보통신조차 큰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이장이 직접 BTS 장비를 사용하여 마을 전체에서 쓸 수 있는 GSM 기지국을 구축하였다고 한다.뉴스 참고로 저렴한 고출력 SDR 장비와 라즈베리 파이를 활용하여 구축하였기에 마을에 통신 기지국을 구축하는데 든 모든 비용은 우리 돈으로 약 1000만원 정도 밖에 들지 않았고 전기요금 또한 월 100달러 안팎이었기에 마을 예산으로 충분히 감당하고도 남았다고 한다.[9] 아마추어 무선이 시작된 초기의 동호인들은 2자리 코드를 썼다. 그러나 이것은 당시 무선국 수가 적었기 때문에 볼 수 있었던 것으로, 무선국이 많아지면서부터는 2자리로 감당이 안 되어서 3자리로 늘어난 것이다. 국가 코드 역시 마찬가지 이유로 나라마다 여러 개를 갖는 게 보통이다. 우리나라의 국가 코드인 HL과 DS는 이미 90년대에 포화상태가 되어 지금은 6K, 6L 등 숫자로 시작하는 코드가 부여되고 있다.[10] 2020년 5월에 다시 개봉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