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노테지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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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장점
4. 단점
5. 바꿔치기술과의 차이점
6. 비뢰신의 술과 차이점
7. 기타


1. 개요[편집]


天手力(천수력)[1]

만화 나루토의 등장 술법.


2. 설명[편집]


멀리 떨어진 공간을 찰나에 도약하는 축지(縮地)의 극한!!

육도선인이 맡긴 '윤회안'을 사용하는 인술[2]

. 특정 범위 내에 있으면, 술자 자신과 대상물이 있는 장소를 순식간에 뒤바꿀 수 있다. 근거리에서 전투중에, 자신과 다른 물체를 뒤바꾸면, 적의 공격도 순간적으로 회피할 수 있고 그밖에도, 수리검 같은 무기와 자신을 뒤바꾸어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 '눈'으로 본 대상물과 바꿔치기를 할 수 있다. 바꿔치기 대상은 인간이나, 칼과 같은 무기도 가능.

진의 서


근/중거리형 보조계 인술. 우치하 사스케윤회안을 개안하고부터 사용한, 우치하 마다라윤묘 변옥과는 차별화되는 사스케만의 고유 윤회안 동술이다.

시전자가 원하는 위치에 사람, 혹은 물체를 순간이동시키는 술법이다.[3] 참고로 이동할 수 있는 사람이나 물체에는 술자 자신도 포함한다. 기본적으로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첫 번째로 그냥 대상을 자신이 원하는 특정한 위치로 강제로 이동시키는 방법[4][5], 두 번째는 대상과 대상 간의 위치를 바꾸는 방법이다.[6]

다만 첫번째 방식은 동력을 더 많이 소비한다.

3. 장점[편집]


설명만 들으면 윤회안 동술치고 단순하고 심심해 보이지만, 이 능력의 진가는 가드 불능이다. 작중에서 천수력의 발동 자체에 저항한 캐릭터는 아예 없다. 실제로 세계관 최강급인 육도선인 마다라, 오오츠츠키 카구야, 오오츠츠키 모모시키, 오오츠츠키 잇시키조차도 천수력에는 저항하지 못했다. 심지어 움짤에서 알 수 있듯 바뀌는 속도도 순식간이며, 능력에 강제로 말려들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거나 사전에 징조를 파악하는 게 불가능하다.[7][8]


4. 단점[편집]


다만 사거리 제한이 있으며[9], 차크라의 손실이 매우 크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첫 번째 방법처럼 아예 시전자 임의로 상대를 이동시키는 경우에는 차크라가 더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사스케는 기본적으로 두 번째 방법처럼 대상과 대상의 위치를 교환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이 경우 전자보다는 차크라 소모량이 더 적지만 그렇다고 해도 차크라 소모량이 큰지 연속으로 사용하면 꽤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강력한 능력이지만 사스케는 이 술법을 남발하지 않는다.


5. 바꿔치기술과의 차이점[편집]


술법의 메커니즘을 보고 바꿔치기술과 별로 다를 게 없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지만 바꿔치기술과는 연출만 비슷할 뿐 완전히 다른 술법이다. 아메노테지카라는 진짜 순간이동이지만, 바꿔치기술은 자신이 다른 물체로 갑자기 바꿔치기된 것처럼 눈속임을 해서 상대의 빈틈을 유도하는 일종의 낚시 기술일 뿐이지 이동이나 회피기가 아니다. 1부의 사쿠라 vs. 이노 전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이노는 공격해 오는 사쿠라를 '어차피 바꿔치기'라고 생각해서 방어하려 하지 않았다. 반면에 아메노테지카라는 “상대방”까지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즉 연출만 보면 둘 다 '바꿔치기' 같지만, 속임수에 불과한 바꿔치기술과 진짜 워프인 아메노테지카라는 아예 격이 다르다.

다만 실제로 다른 기술인 것과 별개로 연출이 너무나도 비슷한 나머지, 바꿔치기술을 베이스로 해서 동술다운 여러 가지 설정을 붙여 강화한 것으로 보기도 한다. 사실 바꿔치기술이 닌자물의 기본 중의 기본인 술법인데 초반에만 쓰이다가, 어느새 파워 인플레로 묻혀버렸기 때문에, 바꿔치기술의 연출과 기믹을 부활시키기 위해 강화 버전을 만든 것 아니냐는 것이다. 비슷하게 닌자스러운 기술이라 할 수 있는 분신술은 환영분신술로 나루토의 간판기로 계속 나오고, 변신술도 잊을만하면 등장해 반전을 준 것과 대조적이다.


6. 비뢰신의 술과 차이점[편집]


두 술법 모두 순간이동기인 순신술에 속하는 술법이라, 비뢰신의 술과 많이 비교되는데, 두 술법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술법 능력
    • 아메노테지카라 : 공간과 공간을 서로 맞바꾸는 술법.[10] 술자가 아닌 타인과[11] 공간을 이동시킬 수도 있다. 이동하는 대상에 제한이 없고, 따로 바꿔쳐야 할 매개체도 필요 없다.
    • 비뢰신의 술 : 술자를 이미 마킹되어 있는 곳으로 역소환하는 술법. 마킹이 없는 곳으로는 이동이 불가능하며 술자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면 타인도 이동시킬 수 있다. 이 술법의 중점이 역소환용 마킹이기에, 마킹이 지워질 경우 순식간에 무력화된다는 단점이 있다.

  • 거리 제한
    • 아메노테지카라 : 중거리 술법으로 장거리에선 발동할 수 없다.
    • 비뢰신의 술 : 마킹이 있는 곳이라면 거리 제약 없이 이동할 수 있다.

  • 차크라 소모량
    • 아메노테지카라 : 사물이 아닌 공간으로 직접 이동시키는 것은 차크라 소모량이나 동력이 많이 소모된다고 표현된다. 하지만 술자 자신과 물체를 이동시키는 것은 그것에 비해선 자유자재로 쓰는 편이다.
    • 비뢰신의 술 : 이동시킬 대상의 수나 사이즈 등에 비례한다. 쉽게 말해 몇 명 이동시키는 것은 그다지 힘들지 않지만 그 수가 수백 이상으로 더 많아지거나 미수옥 같은 거대한 에너지탄을 이동시키는 경우에는 그만큼 차크라 소모가 빨라진다. 술자인 나미카제 미나토가 본편에서 비뢰신의 술을 쓰고 지친 모습을 보여줬던 것은 딱 두 번으로, 한 번은 구미 습격 당시에 우즈마키 쿠시나쿠라마를 마을 밖으로 이동시켰을 때. 또 한 번은 4차 닌자대전 중에서 예토전생으로 부활해서 나루토와 함께 쿠라마의 차크라로 닌자연합군을 간접적으로 연결해서 결계 밖으로 이동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지친다거나 차크라가 많이 든다는 묘사없이 자유자재로 쓴다. 토비라마의 경우, 마다라에게 제압당한 후, 사스케가 차크라 수신기를 빼주고 비뢰신으로 이동해 달라고 하자 "지금의 차크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인원수는 한 명뿐"이라고 언급하긴 했다.

종합하면, 아메노테지카라는 거리가 짧으며, 타인도 이동시킬 수 있지만 차크라가 많이 소모된다. 반면에 비뢰신의 술은 마킹이 필수지만 거리 제한이 없고, 차크라가 많이 들지는 않지만, 술자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타인을 이동시킬 수 없다. 또한, 아메노테지카라는 한 개인만이 쓸 수 있는 고유 동술인 데 반해 비뢰신의 술은 역량만 된다면 누구나 쓸 수 있는 술법. 단거리전, 기습전에선 아메노테지카라가 우위, 추격전이나 장거리전, 지속적인 기동전에선 비뢰신이 우위다.


7. 기타[편집]


  • 사용시 명칭을 외치는 타 술법들과 달리 이 기술을 사용할 때 사스케는 명칭을 말하지 않는다. 때문에 '아메노테지카라'라는 이 기술의 이름은 극중에서 한 번도 언급이 된 적이 없고, 작중 인물들이 이 기술에 대해 말할 때는 '(사스케의) 왼쪽 눈의 능력' 정도로만 표현한다. 이와는 별개로 나루티밋 스톰 4에서는 사용할 때마다 아메노테지카라라는 이름을 말한다.

  • 이상하게도 카구야전 후반부터 적을 특정 사물이나 공간과 재배치시키는 식의 활용은 일체 보이지 않는데 이유는 불명.[12] 다만, 기본적으로 동력 소모가 큰지라 천수력으로 한번 동력을 소모하면 다른 능력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력이 남아 있다고 해도 함부로 남발할 수 없다.[13]

  • 극장판과 게임에서 사스케도 중거리까지라면, 비뢰신의 술급이라는 나루토의 순신술과 동일한 속력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묘사가 보이는데, 이 술법 덕분이다.

  • 나루티밋 스톰 4의 ROAD TO BORUTO 나루토와 ROAD TO BORUTO 사스케의 합동 오의를 보면 나루토는 순신술로 이동하고 사스케는 아메노테지카라로 이동하는게 묘사된다.[14]

  • 나루토 때는 카구야의 위치를 한 번 바꾼 걸[15] 제외하면 아무런 연출 없이 서로의 위치가 휙하고 바뀌는데, 보루토부터는 카구야에게 시전했을 때처럼 캐릭터를 제외한 화면의 색이 순간적으로 반전되면서 위치가 바뀌는 연출로 정착되었다.

  •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의 뒤에서 받혀주는 카게 사스케 능력으로도 나오는데 적과 위치변환처럼 묘사된다. 또한 커넥션즈부터 천수력 사용시 애니판과 같이 화면이 반전되는 연출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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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신화에서 천계의 왕 아마테라스가 동생 스사노오의 망나니 행실에 부끄러움을 느껴 아마노이와토라는 암굴에 은둔하자, 신들이 암굴 앞에 모여 춤판을 벌이며 아마테라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에 아마테라스가 암굴을 막은 바위를 살짝 치우고 슬쩍 몸을 밖으로 내밀자 냅다 달려들어 그를 굴 밖으로 빼낸 신이 아메노테지카라다.[2] 동술도 인술에 포함된다.[3] 참고로 이 물체에는 술법마저 포함시켜, 사스케는 자신의 오른손에 발생시킨 치도리를 모모시키가 왼손에 쥔 쿠나이와 바꿔치기하기도 했다.[4] 본문 상단의 첫 번째 이미지.[5] 이를 통해 마다라가 아무런 대처도 못하고 가슴에 칼이 꽂힌 적이 있다. 물론 마다라는 육도선인화한 상태라 아무런 타격도 없었지만. 그러나 사실상 그 정도 육체가 아닌 이상 전부 즉사기로 통해버려서 너무 사기이기에 두번 다시 나올 리가 없다고 생각하자.[6] 본문 상단의 두 번째 이미지.[7] 이 때문에 나루토가 왼눈의 라고 말해서 능력은 알지만 순식간이라 대처하지 못했었다.[8] 오오츠츠키 잇시키은 사스케를 성가신 윤회안놈 이라고 언급했다.[9] 카구야전에서 사스케가 직접 언급한다. 정황상 다른 동술들과 마찬가지로 일단 자신의 눈에 보이는 대상이여야 하는 것은 확실한것 같다.[10] 오오츠츠키 모모시키와 전투에선 치도리와 수리검을 맞바꾸기도 한다.[11] 바꿔치기술과 다르게 공격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상대를 강제로 함정에 빠트릴 수 있다.[12] 아마 육도 지폭천성을 사용하기 위한 차크라 + 카구야를 쓰러트린후 미수들을 가두고 나루토를 상대할 차크라를 온존하기 위함으로 생각된다.[13] 사스케는 사쿠라의 옷과 자신의 위치를 바꾸고 나서도 한동안 그 때문에 동력을 소모해 꼼짝없이 카구야의 뼈화살에 맞아 죽을뻔했다.[14] 또한 천수력 치도리도 있는데, 수리검을 던저서 적에게 맞추면 위치를 바꿔서 치도리(카쿠츠지)를 날린다.[15] 본 항목 최상단에 있는 움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