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멘 느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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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EN NOIR
アーメン・ノワール

파일:attachment/Armen_Noir.jpg

제작사
오토메이트
장르
절망의 도시에서 싸우는 ADV
대응 기종
PS2
발매일
2010년 12월 9일
등급
CERO B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3.1. 주인공
3.2. 공략 캐릭터
3.3. 서브 캐릭터



1. 개요[편집]


ARMEN[1] NOIR

오토메이트 사의 여성향 노멀 게임.

캐치프레이즈는 "누구를 선택하고 누구를 버릴 것인가. 누구를 죽이고 누구를 사랑할 것인가."

현상금 사냥꾼인 소녀를 주인공으로 한 연애 어드벤처 게임으로 치안을 유지하는 기관조차 없는 무법도시 '뫼비우스(夢限界楼라고 쓰고 뫼비우스라고 읽는다)' 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스토리 전체가 상당히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로 진행되며 캐릭터 연애 엔딩조차도 어딘가 무거운 분위기를 떨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진행하다 보면 등장 캐릭터를 말 그대로 죽일지 살릴지 고르는 선택지가 뜨기도 한다.(...)

채색은 오토메이트의 다른 게임들에 비해 형광색이 강한 느낌.

참고로 이 작품이 오토메이트 사의 최후의 완전 신작[2] PS2 타이틀이다.

2012년 4월 12일에 PSP로 이식되었다.


2. 스토리[편집]


어린 시절에 부모와 기억을 잃고 철이 들고부터는 현상범을 사냥하는 헌터로서 키워진 소녀 '나스카'.
그러나 나스카에게는 다른 헌터들에겐 없는 그녀를 묶는 족쇄가 있었다.
그것은 '사람을 죽이는' 것을 할 수 없다는 것. 설령 그것이 현상범이라고 해도...
생사를 빼앗는 것이 일상인 뫼비우스에 있으면서 나스카는 헌터가 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사람을 죽인 적이 없었다. 죽이지 않고 현상범들을 포획해 왔다.
'불살의 헌터'. 그것은 나스카를 단적으로 표현하는 말. 그리고 그런 나스카에게 붙여진 헌터로서의 코드 네임이 있었다. 그것이 '아멘 느와르'. '검은 옷의 성인' 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이 나스카가 헌터로서 살아가는 이름이었다.
하지만 불살을 추구하는 헌터인 그녀의 싸움 방식에는 한계가 찾아오고 있었다.
어느 날, 그녀는 동료 헌터의 손에 죽을 뻔한 현상범을 반사적으로 구해버리고 그 탓에 동료 헌터가 위험에 처해버렸다. 그 사태를 무겁게 본 바운티어[3] CEO '젝스' 는 그녀에게 한 가지 조건을 제의했다.
'다음 사냥 때에는 반드시 상대 현상범을 살해하고 와라. 그렇지 못하면 널 처분하겠다.'
충격을 받고 방황하면서도 싸워나가는 나스카. 그렇지만 역시 상대를 죽이는 일은 하지 못하고 싸움에 져서 쓰러져버린다.
다음에 눈을 떴을 때 그녀는 '팜(ファーム)' 이라 불리는 최하층의 진료소에 있었다.
진료소의 의사 '크림슨' 밑에서 싸움에서 입은 상처를 치료하면서 온화한 일상을 보내던 나스카였지만 그 평온은 갑자기 깨져버렸다.
어느 날 밤, 바운티어에서 사자가 나스카를 찾아온다. 그 사자는 가족이 없던 나스카를 부모 대신 키워주었던 헌터 '소드' 였다.
소드는 나스카에게 고한다. '진료소의 주인, 크림슨을 죽이고 바운티어에 돌아와라. 그렇지 못하면 이번엔 현상금이 걸려 죽을 때까지 쫓기게 될 거다.'
갑자기 내밀어진 선택지에 그녀는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
은인을 죽이고 헌터로서 살아갈 것인가. 헌터로서의 자신을 버리고 현상범으로서의 가혹한 생을 택할 것인가.
그녀의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3.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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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주인공[편집]


  • 나스카(ナスカ, Nazca) (주인공, 이름 변경 가능)
파일:attachment/Nazca.jpg

바운티어 소속의 A 클래스 헌터.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고 바운티어에서 헌터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아왔다. 그 출생이나 과거는 완전히 수수께끼. 싸우는 것 이외의 일은 거의 모르며 말수가 적고 감정 표현이 서투른 소녀.

헌터로서의 이름은 '아멘 느와르', 통칭 '느와르'. 이름에 걸맞게 검은 옷을 입고 다니며 적발적안이다.


3.2. 공략 캐릭터[편집]



  • 엘(エル, Elle) (CV : 타사카 히데키)
파일:attachment/Elle.jpg

제 육체는 기계이고 뇌도 전자회로입니다. 그래도 제가 죽으면 똑같이 눈물을 흘려줄 겁니까?


바운티어 소속의 A클래스 헌터로 사람이 아닌 기계인형. 기계이기 때문에 감정의 기복이 적고 감정 변화도 거의 없다. 희미하게 보이는 성격은 비교적 온화하고 나스카 상대로는 상냥하게 행동하고 있다. 존댓말 캐릭터. 계약 CA는 안드로마리우스. 가느라란 와이어 끝에 작은 검이 붙어있는 형태로 다루기가 굉장히 까다롭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Rain.jpg

자라. 네가 잘 때까지 여기에 있어주지.


팜에 머물고 있는 청년. 현상범을 동경하여 CA와 계약하고 싶어한다. 기본적으로 다혈질에 자유분방한 남자. 헌터인 나스카를 데려온 나이브스와 다툰 것을 계기로 나스카와 알게 된다. 팜에 있는 시엔타오와는 앙숙.


파일:attachment/Crimson.jpg

너는 여자아이다. 지켜지는 측이어도 괜찮은 존재인 거야.


최하층의 병원 '팜' 의 의사. 의사라는 이미지답게 다소 제복 같은 흰 가운을 걸치고 있다. 나이브스가 데려온 나스카를 친절히 맞아들여 주었다.

온화하며 붙임성 있고 상냥한 성격이지만 사물의 진리를 꿰뚫어보는 냉담한 부분도 있다.


파일:attachment/Zecs.jpg

네 망설임은 언젠가 네 목숨을 빼앗을 거다. 다음 적은 반드시 죽여라.


헌터들이 소속된 회사 바운티어 사의 CEO. 높으신 분들에 해당하지만 마음이 넓고 부하를 대할 때에도 온건히 대하는 면도 있다. 계약 CA는 아슈라. 네로처럼 상시 착용해야 하는 코트형 CA로 젝스가 맨날 걸치고 있는 하얀 옷이다. 네로보다 성능이 좋은 듯. 현상범 소탕에 대해서는 냉철하고 엄격한 자세를 고수한다.

그 역시도 과거에는 헌터였으며 은퇴한 상태. 과거에는 'X LIVING MYTHOLOGY(살아있는 신화)' 라 불린 전설의 헌터였다.

다른 캐릭터를 전부 공략해야 공략할 수 있다.


3.3. 서브 캐릭터[편집]


  • 이클립스(エクリプス, Eclipse) (CV : 이이다 나오미)
파일:attachment/Eclipse.jpg

이 아이 귀여워! 솔직하고 좋은 아이잖아.


No.87의 현상범. 대쪽 쪼개는 듯한 성격의 여장부로 팜에 살고 있는 유일한 여성이며 크림슨은 그녀를 대하기 껄끄러워하는 듯하다. 왼쪽 가슴에 문신이 있으며 꽤나 거유다. 갈색 머리황안.

  • 시엔타오(シャンタオ, Xiantao)[4] (CV : 이가라시 히로미)
파일:attachment/Xiantao.jpg

안녕, 누나! 상태는 어때?


크림슨을 돕고 있는 소년 간호사. 양친을 잃은 아이로 크림슨이 주워 길러주었다. 범죄 행위를 저지른 적도, CA와 계약을 맺은 적도 없기 때문에 바운티어에 쫓기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뭔가 있는 듯.

이름도 그렇고 복장도 다소 중국풍이다.


  • 쿨롱 (クーロン, Kowloon) (CV : 코우치 신사쿠)
파일:attachment/Kowloon.jpg

사람 다루는 게 서툴구만, 소드 씨.


바운티어 소속의 A클래스 헌터로 소드를 따르고 있다. 같은 A클래스 헌터인 나스카에겐 비교적 상냥하게 대해주고 있다.

조리에 맞지 않는 것을 무엇보다도 싫어하는 성격. 선글라스를 끼고 있으며 귀에 피어싱이 잔뜩 되어있다. 머리도 노란색에 닭벼슬 빨간 머리가 솟은 듯한 펑키한 헤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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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도 문구의 아멘(Amen)과는 스펠링이 다르다. 보시다시피 재플리쉬라서 표기가 이럴 뿐 발음은 얼멘이다.[2] 염가판, 이식판, 시리즈물을 제외한 것.[3] 뫼비우스에 존재하는 기업으로 범죄자들에게 현상금을 걸어 헌터들로 하여금 사냥하게 하고 있다.[4] 일본어 독음은 '샨타오' 로 읽히나 영어 이름은 시엔타오라고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