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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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파일:garo_amiri_o4928328514034847911.jpg
이름
아미리
성별

종족
인간 → 호러
직업
마계법사 (이전)
소속
진가 일당
관련 인물
진가 (남편)
유토 (아들)
리안 (적)
도우가이 류우가 (적)
갈드 (적)
아키즈키 다이고 (적)
류메 (적)
담당 배우
마츠노이 미야비[1]

1. 소개
2. 작중 행적
2.1. 진가와의 만남
2.2. 아들의 죽음
2.3. 《가로 -골드 스톰- 상》
2.4. 《가로 -신의 송곳니-》
2.5. 신의 송곳니 -진가-
3. 기타



1. 소개[편집]


진가의 파트너인 호러를 먹는 호러.

차분한 태도로 상대를 비웃는 듯한 무례한 태도를 취하지만 열받을 때는 말투가 사나워진다. 항상 진가 옆에 있으며, 첩보 등을 담당한다.

전직 마계법사 출신이기 때문에 붉은 솔의 마도필을 이용해 다양한 술법을 구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러를 세뇌하거나 결계를 파괴할 수 있는 파란 나비를 조종하고, 등에서 거미와 같은 다리가 튀어나와서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건물을 기어다닐 수 있다. 또한 어둠의 힘을 농축시킨 마경을 비추는 것으로 진가를 더욱 강화시켜 주기도 한다.


2. 작중 행적[편집]


등장 작품
《가로 -골드 스톰- 상》 TV 시리즈[2]
《가로 -마계열전-》[3]
《가로 -신의 송곳니 각성-》
《가로 -신의 송곳니-》


2.1. 진가와의 만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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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aro.makai.retsuden_2_jinga.and.amiri.jpg
《마계열전》 2화에서는 진가와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영수의 모피를 가지러 3명의 동료들과 함께 움직이는데 이때는 2명의 동료들에게 무시당하는 데다가 진가를 고생시키는 허당 마계법사로 나온다.

다만 완전 허당만은 아닌 모양이다. 모피 운반중에 왠 나뭇가지를 주워 가방에 넣자 동료들이 쓸데 없는 짓 그만하고 얼른 오라고 하지만, 알고보니 그 나뭇가지를 태우면 회복력이 올라가는 영험한 나뭇가지였다. 한마디로 포텐은 충만한 대성할 마계법사지만 그것을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자신도 자신감이 없기때문에 성장하지 못하고 있었을 뿐이다. 그러다가 진가와 만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그린다. 진가가 모피를 되찾을, 자신을 서포트할 마계법사를 택할때 아미리를 택해 데려간다. 처음에는 왜 자신이냐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진가의 용기를 보고 자신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드디어 성장포텐이 터지게 된다.

이후 모피를 되찾아 호무라의 마을에 도착하고 나서 서로의 이름을 교환하고 진가는 다시 여행을 떠나지만 정황상 아미리가 자신의 마을로 안돌아가고 진가를 쫒아 여행을 시작했을 가능성이 높다.

곤자가 만남이 언젠가 사랑으로 바뀔 수도 있지만 그것이 행복이라고 단언할 수 없다는 말을 하는데 2명의 최후를 생각하면 상당히 씁쓸해지는 대목이다.


2.2. 아들의 죽음[편집]


남편이 된 진가, 아들인 유토와 함께 특정 관할을 가지지 않고 방랑의 여행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나 갈드와 하루나의 고향 마을을 방문했을 때 자신의 말을 믿지 않고 유토를 호러의 제물로 바친 마을 사람들에게 절망하고, 많은 사람들과 마계법사 모유루를 죽인 것이 원인이 되어 호러에게 빙의당했다.[4]


2.3. 《가로 -골드 스톰- 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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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에서 리안과 싸우는데 리안에게 리안의 상대는 자신이라고 말하며 공격하는데 나중에는 자신이 리안을 잊어먹다가 리안에게 상대는 자신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에도 리안과 싸우면서 진가를 돕는데 리안과 말싸움을 하면서 개그캐릭터 끼를 보인다.[5]

22화에서 라단의 동력원인 이 되어 리안과 싸우지만, 23화에서 류메와 갈드의 작전으로 라단이 넘어지는 틈에 리안의 공격을 받아 치명상을 입었다. 진가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새로운 달로서 리안을 선택한 진가에게 버려져 그의 손에 최후를 맞이한다.


2.4. 《가로 -신의 송곳니-》[편집]


진가가 자신을 되살려준 보답이라며 죽은 밤비의 시체를 일시적으로 부활시키는데, 그녀의 모습을 아미리로 바꾸고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는 기행을 보인다.[6]

하지만 결국 시체라 그런지 자아가 아예 없는 것으로 보이며 리안과 일기토를 벌일 때도 진가가 뒤에서 마리오네트를 다루듯 조종하는 묘사가 있다. 결국 다시 한번 리안에게 당하면서 소멸하면서 완전히 기능을 정지한다.

엔딩 크레딧 후에 마계에서 진가의 옆에 아미리 본인이 등장함으로서 그녀 역시 질긴 인연을 이어나간다. 게다가 메시아를 보며 두려움에 떠는 게 아니라, "이길 수 있겠어?" 라고 말하며 남편을 응원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7] 참고로 이 대사가 극장판 내에서 아미리의 유일한 대사다...


2.5. 신의 송곳니 -진가-[편집]


남편과 함께 본작의 만악의 근원이다.

전작인 가로 신의 송곳니 결말부 이후 소식이 불명이었는데 이후 진가 시대까지 살아남아 진가의 부활을 위해 계속해서 암약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8]

하지만 4화에서 그녀로 추정되는 의문이 여성이 등장하면서 아르바의 정체가 애매해졌다.[9] 거기다 본인의 상징인 파란 나비도 함께 나오면서 사실상 의문의 여성은 그녀로 추정되는 중. 이후 6화에서 등장, 미카게 진가와 진가 앞에 나타나 당신을 찾아 기쁘다고 말한다.[10]

7화에서 진가의 아버지 미즈토가 호러가 된 건 다름아닌 그녀의 소행이었다.[11]

이후 11화에서 미카게 진가가 아르바를 버리자마자 등장. 진가를 막으려는 로잔을 공격하며 자신이 직접 로잔을 상대하고 그를 호러를 봉인한 단검으로 찔러 호러로 만드려했으나 로잔이 방어해 실패로 돌아간다. 이후 로잔에게 자신이 미카게 진가의 아버지 미즈토를 호러로 만들었고 호러들을 대량으로 증식시켰다며 로잔에게 까발린 뒤. 마계기사와 더불어 인간에게 큰 적의를 내비친다. 이후 로잔의 투창을 맞고 사라졌으나 로잔이 호러 진가에게 살해당하자 다시 나타나며 호러 진가를 반긴다. 그리고선 로잔의 숨이 끊어지기 전에 썩소를 지으며 바라보며 "하이~"라고 말한다. 즉, 아미리 역시 로잔과 놀아준 것.

물론 로잔만큼 어느정도 지위도, 무력도 있는 기사를 호러화 시켜 진가의 수족으로 부려먹으려는 의도도 있었으나 호러 진가가 미카게 진가를 완전히 무너뜨려버릴때까지 로잔을 묶어두려 한 것으로 보인다.


3. 기타[편집]


그녀가 인간이던 시절과 호러이던 시절의 갭이 상당하다. 마계법사이던 시절은 도짓코 속성의 울보 캐릭터였으나[12][13] 메인인 《골드 스톰》에서는 퇴폐미 넘치는 연상 속성의 그런 여자가 되어버렸다. 설정을 제대로 보지 않았다면 진가 & 아미리 커플은 연상의 누님이 젊은 호스트 데리고 노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엄청난 현모양처인데, 법사 시절에도, 호러 시절에도 진가를 위해 귀찮은 사전작업은 아미리가 전부 준비해두고 그의 목숨이 위험할때마다 자신의 몸을 날리며 구해준다. 잠시 호러의 인격이 봉인되고 인간시절의 인격이 깨어났을때도 진가만을 생각하며 진가를 구원하기 위해 그를 베어달라고 부탁할정도였다.

심지어 진가가 영황기사 로제인 미카게 진가로 환생했을때도 흐름상 그를 찾으러 최소 세계, 혹은 카오루를 찾아 시공을 헤메는 코우가처럼 수많은 시간을 써가며 진가를 찾으려 했음을 알 수 있다. 문제는 호러 진가라면 몰라도 미카게 진가 입장에선 아미리의 행동이 재앙이었단 거지만...

애초에 미카게 진가에게 아르바가 가게 한것도 진가&아미리의 큰그림이었다. 연극에서 밝혀진 바로는 마도구 아르바를 아미리가 연기한것. 그래서인지 11화를 제외하고 미카게 진가가 악행을 벌일때마다 조용히 입다물고 있었던게 어느정도 설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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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드 레퀴엠》에서 마경호러 카르마로 출연했었다. 다만 이 때 카르마의 목소리는 미츠키 카오루역의 히지이 미카가 연기했다.[2] 1~23화[3] 2화[4] 이 때문에 갈드는 아미리가 원수라는 것을 알았을 때 공격하려고 했다.[5] 아미리 왈 " 어디서 못생긴 꼬맹이가...!" 리안 왈 "적어도 너보다는 예쁘거든! 이 아줌마야!" 아미리 왈"...입에 걸레물었니?!!" 이때까지 주인공 일행이 도발할땐 그냥 헛웃음만 하다가 나이 이야기 꺼내자 썩은 표정으로 화내는 아미리가일품...[6] 작중 진가의 설명에 의하면 호러는 마계에 떨어지면 모든 기억을 잃는 듯 하다. 그래서 이 때 진가 자신의 단편적인 기억과 본능에 의해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이상형인 여자를 토대로 아미리의 모습을 띄게 된 것이라고 한다.[7] 진가는 "글쎄?"라고 답하며 호러태로 변신한 뒤 바로 메시아에게 덤벼들었는데, 이 때 메시아를 향해 날아가는 진가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는 게 꽤나 애틋하다. 이걸 보면 말은 그렇게 했지만 아미리도 진가가 결국 패배할 거라는 걸 어렴풋이 알아챈 듯.[8] 사실 전작 신의 송곳니에서 메시아에게 덤벼든 건 진가 뿐이었고 아미리는 그런 그를 뒤에서 지켜보는 정도의 역할 밖에 하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이후 남편의 목숨을 발판 삼아 겨우 살아남았다고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 게다가 후에 밝혀진 진실 상 마도구 아르바는 그녀가 환생한 게 아니라 아미리 자신이 변장한 것으로 밝혀졌고 미카게 미즈토를 호러로 만든 것 또한 아미리였음이 드러났기 때문.[9] 가설을 세워보면 진가도 인격이 두개로 나누어졌듯 아미리도 인격이 두개로 쪼개진걸수도 있다.[10] 그러면서도 단검을 들고 있는 모습이나 인간을 먹지 않고 살리면 아깝지 않느냐라 말하곤 사라진다.[11] 작중에서도 미즈토는 원래 음아에 붙들릴만한 인물이 아니라는 언급이 나오며 별도의 뒷공작의 떡밥이 던져졌었다. 상술한 행적까지 합치면 당시 진가(=미카게 진가)를 드디어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자 기쁜 나머지 호러가 깃든 단검으로 미즈토를 찔러 강제로 호러화 시켜버렸는데, 이후 미카게 家가 파멸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인과를 일일이 따져보면 애초에 진가를 인간으로 환생 시킨 메시아가 만악의 근원이지만 넘어가자[12] 물론 이때도 포텐 자체는 충만했다. 그걸 알아줬던 사람이 딱 두 명이었다.[13] 2화 초반은 딱 봐도 민폐 그 자체다. 마계법사나 된 인물이 무섭다고 벌벌 떨기나 하고 다리 아프다고 징징거리기나 하고... 물론 자신도 그런 민폐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