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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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MBC에서 2016년 11월 12일부터 2017년 5월 7일까지 방영한 주말 드라마. 로망스, 밥줘, 여왕의 꽃의 연출을 맡았던 이대영 PD가 연출하고,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내 마음 반짝반짝의 극본을 맡았던 조정선 작가가 집필하는 작품이다.
2. 줄거리[편집]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3. 등장인물[편집]
3.1. 주요인물[편집]
세계적인 투자회사 골든스트리트의 유능한 대표, 데우스 엑스 마키나
무려 2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지금은 ‘월세 받는 개츠비’의 조카이자 방배동 신축빌라 공사장의 현장소장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있다. 그것도 한형섭의 집 바로 앞 호화빌라로 이사를 들어와서.... 엄습하는 외로움을 꾹꾹 누르며 밤이면 밤마다 그 집을 죽일 듯이 바라보는 현우. 그러던 어느 날 밤... 그는 자신의 공사현장에 침낭을 깔고 그 침낭 속에서 배추애벌레처럼 자고 있는 정은을 보게 된다. 피할수록 파고드는 정은 때문에 곤욕스러운 상황들이 벌어지는데... “나 당신이 누군지 기억났어요!!! 뉴욕 46번가!! 골든스트리트 대표!!!” 우의 과거를 알고 있는 여자. 현우의 계획은 이대로 무산되는 걸까!!!
드라마의 복수귀. 아버지는 아이들을 태우는 술주정뱅이 버스기사이다. 어느 날 술을 끊고 운전하던 도중 브레이크 고장으로 사고가 나자 아버지는 사력을 다해 운전해 아이들을 지켰다. 하지만 학원에서는 책임을 떠넘기기 위해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조작했고 이를 안 학부모는 아버지에게 온갖 모욕을 주었고, 아버지는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다. 그 뒤로 동생과 헤어져 오직 복수만을 위해 살아왔다. 아무런 뒷 배경 없이 골든스트리트 대표까지 온 것을 보았을 때 얼마나 독하게 살아왔는지 알 수 있다. 그런데 이야기가 진행되면 동생과 정면 대결이 불가피한 상태인 줄 알았으나... 결국 동생이 감옥에 가자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회사에 위장취업시키고 방광진 회장을 몰락시킨다.
FGC그룹 보조작가이며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선(善)함의 대명사
오귀분의 입양아. 쫄딱 망해 사돈네 옥탑방에 사는 사돈처녀이자, 오빠 대신에 FGC그룹 콘텐츠팀에 노예계약으로 붙잡힌 보조작가다!! 7년간을 할머니 가게에서 일을 도우면서 틈틈이 습작한 작품을 생일 혜주언니한테 선물로 받은 노트북에 차곡차곡 담아 두었다. 그런데 오빠 철민이 그 노트북을 가지고 대만으로 튄 것이다!!! 그렇게 노트북과 철민을 찾으러 갔던 대만에서 성준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서울에서는 사돈이자 철민의 빚을 갚아야 하는 빚쟁이가 되어 성준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2]
한형섭의 조카, 한애리와 류명진의 딸
여행 작가 겸 가수 겸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겸 타로점 카페주인 겸 한때 라디오 작가 겸 등등... 3년간 홍대 카페에서 노래 불러 번 돈 탈탈 털어서 3년간의 세계 일주를 하고 돌아왔건만 엄마와의 관계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결국 ‘월세 받는 개츠비’의 건물에 점포하나를 얻어, 먹고 살 길을 모색하는데... 이것 봐라!!! 이현우라는 사람... 할머니 집, 그러니까 삼촌네 집을 엿보고 있네? 뉴욕에서 그렇게 잘 나가던 골든스트리트의 대표였던 사람이 망해서 이곳에 왔다는 것도 수상하고... 커다란 망원경이 있는 것도 수상하고.... 이 남자 대체 뭐지???
자기 외삼촌이 과거에 저지른 과오를 알게 된 이후에도 계속 현우에게만 복수를 그만두라고 종용한다. 그러면서 한형섭에게는 아무 말도 못 하고 있다가 나중에서야 사실 현우의 아버지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밝혀 실려가게 만든다. 이현우와 한때 사귀었으나[3] 현재는 끝난 상태이며 현우와 한씨 집안의 악연으로 보면 이루어질 가능성도 낮은데 본인은 아직 미련을 못 버린 듯하다.
FGC그룹 콘텐츠마케팅센터의 본부장
한형섭, 문정애의 입양아. 현우의 친동생.
이현우의 친 동생이며 다른 가족들은 한형섭이 밖에서 낳아온 자식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고아원에서 입양한 것.
드라마 최고의 보살 또는 호구이자 고구마. 아버지가 어떻게 죽었는지 알고도 정작 원수를 옹호하고 용서까지 빌었다. 단순히 옛정에 휘말린다고 할 수 있지만, 시청자들 입장에서 보고 있으면 뭔가 턱턱 막히는 느낌이다. 그리고 사실 한형섭이 집이 날아갈 상황을 막을 수 있는 기회가 2번이나 있었는데[7] 죄다 말아먹었다. 아무래도 스토리를 늘려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2년 후, 작가의 후속작에서 이 포지션[8]을 이 분이 물려받는다.
3.2. 동희 가족[편집]
아무리 사람의 인생은 알 수가 없다지만...자신의 나이 80이 넘어서 인생의 종착지가 ‘사돈네 옥탑방’ 일지는 꿈에도 몰랐다. 젊어서는 일찍이 남편을 잃고, 나이 들어서는 아들, 며느리마저 사고로 저 세상으로 가 버리고, 이제는 죽을 때가 다 되었는데 손주들과 함께 대거(?) 사돈네로 이주! 한 하늘을 이고 살게 되었으니 말이다. 죽을 날이 앞에 와있는데 아직 끝마치지 못한 일은 어쩌란 말인가.... 요리실력이 탁월하다.
혜주 동생, 동희 오빠. 실은 친오빠는 아니다. 초반부에만 등장하고 도망간 뒤부터는 언급조차 없다.
3.3. 성준가족[편집]
80이 넘은 나이에도 지성과 미모를 겸비하신 나름 신세대 할머니다. 친정아버지가 물려주신 강남땅 덕분에 방배동에 3층 빌라를 짓고, 본인은 3층 펜트로 이사하면서 자식 키우느라 노후대비를 하나도 못한 아들 내외에게 1층을 유산으로 넘겨주는데....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손주들이 돌아온다.
한 평생 3남 1녀를 끔찍하게 아끼고 사랑하며 키웠다. 어느 때는 마누라 문정애보다 애들을 더 살뜰하게 살피고 챙기고 안아주며 키운 아버지다. 그래서 자식들이 다 저마다의 이유로 힘들어서 부모를 찾아오자, 마누라 문정애는 질색팔색을 하지만 그는 다시 애비노릇을 마다하지 않는다. 아들들에게 자신이 월세를 받아 생활하려고 했던 1층 빌라를 아낌없이 내주고, 며느리들과 딸을 위해 손주들을 봐주고, 당장 나가라고 자식들을 끊임없이 구박하는 마누라를 달래고... 그런 마누라 힘들까봐 시시때때로 집안일을 도와주는.... 그런 아버지이다.
그런데 사실 그는 현우의 아버지가 학원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자 그에게 음주운전 혐의가 의심된다며 심하게 몰아세웠고[9] 앞장 서서 고소하려다가 결국 현우 아버지가 이를 견디다 못해 자살하게 만든 과거가 있었다. 그가 이렇게까지 한 이유는 딸 정화가 이 사고로 인해 크게 다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한형섭 스스로 자식들과 관련된 일이라면 과격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현우의 아버지가 죽은 후 한형섭은 자기 탓에 고아가 된 현우의 동생 상우(한성준)를 데려다 키웠다. 본래는 현우도 데려오려 했지만 이미 입양된 이후였다. 앞집 사는 이소장이 자신 때문에 자살한 운전기사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현우의 앞에 무릎을 꿇고 빌고 성준에게는 형을 따라 미국으로 가라고 한다. 그리고 정은에 의해 사실 현우의 아버지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끊임없는 악재로 결국 소중히 여기던 집을 현우에게 팔게 된다. 그래도 마지막에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고 현우에게 용서를 구한 것이 다행.
자식들을 위해 뭐든지 할 수 있고, 결국 그 때문에 원한까지 샀지만 정작 자식 농사에는 실패한 인물. 첫째는 직장에서 해고당한 데 이어 사업을 말아먹는 등 사고만 치고, 둘째는 정치한다고 설치다 쫄딱 망했으며, 셋째는 결혼생활에 실패한 후 쫓겨나듯 친정으로 돌아온다. 그나마 멀쩡한 자식인 성준은 데려온 자식이라는 게 함정. 어찌 보면 자업자득으로 무턱대고 자식을 감싸면 노후가 피곤해진다는 교훈을 잘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시집와서 40년 동안 시부모 모시고, 살림하고 자식들을 셋이나 낳고, 넷(?)이나 키우느라고 말 그대로 뼈 빠지게 일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란 말인가? 네 놈이 동시에 집으로 돌아오다니 말이다!!! 아이구야! 또 다시 제2의 양육이 시작되고 만 것이다. 시어머니 한 분, 남편 하나, 자식들 넷! 며느리 둘, 손주 셋! 거기가!!! 사돈어른까지!!! 죽어야 되겠다...!!!
한형섭의 큰 아들. 6개월 전까지만 해도 모 일간지 정치부 기자였으나 회사사정이 어려워지며 해직당했다.[10] 게다가 사기꾼 처남의 감언이설에 속아 집을 담보로 황당한 사업에 투자를 하는 통에 식구들은 식구들대로 줄줄이 길거리에 나앉게 됐다. 결국 염치 불구하고 처가댁 식구들까지 우르르 몰고 방배동 빌라로 들어온 성훈.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그러다 결국 대형 사고를 치고 마는데!!! 그리고 그 대형 사고로 인해 현우를 찾아가 살려달라는 비굴한 모습을 보이고 가족들로부터는 완전히 찬밥 취급을 받는다.
한성훈의 아내. 상술한 서철민의 누나이자, 동희의 맏언니이며 오귀분의 맏손녀. 지리멸렬한 가족관계에 얽매어 하루하루 힘들게 살고 있는 워킹맘이다. 사기꾼 동생 때문에 집도 절도 없이 쫓겨나 할머니와 여동생까지 시가(媤家)에 얹혀살게 한 죄로 혜주는 입이 열 개여도 할 말 없는 처지. 거기다 함께 살게 된 동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긁어대기까지 한다. 나는 뭐 이렇게 살고 싶어서 사는 줄 알아!!!! 그러던 어느 날, 행운이 찾아온다. 전교 꼴찌에 100킬로인 창수가 자기 아들이 아니고, 전교 일등의 수재 지훈이가 자기 아들이라는데..... 우훗!!!...인 줄 알았으나 한지훈이 강 원장과 짜고 친 연극이었고, 창수가 자기 아들이 맞았다.
어찌 보면, 한형섭의 일가 식구들 중 최고의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 열심히 일하고 애들 키우며 사는 와중에, 남편은 직장에서도 잘리고 되도 않는 사업에 나섰다가 친정 재산까지 홀라당 말아먹어 시가에 들어와 눈치를 보고 사는 신세가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애들이 바뀌었다고 해서 집안이 한바탕 뒤집어지고, 남편은 정신 못 차리고 또 사업하려다 사기당하고 나중에는 급기야 애들 바뀌었다는 게 조작이었다는 게 밝혀지고. 그럼에도 멀쩡한 정신으로 살고 있는 것을 보면 진정한 멘탈갑인 듯하다.
한형섭의 둘째 아들, 서울대 법학과 출신 변호사이며 방송에서 시사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마누라는 쓸데 없는 방송출연 그만하고 본업에 충실하라고 하지만, 그는 방송을 자주 타야 인기 변호사가 되어 수임을 많이 맡을 수 있다고 마누라를 설득했다. 그래서 지금 3년째 개장폐업하고 쥐꼬리만 한 출연료로 근근이 살고 있다. 그러던 중 대치동서 전세값을 1억이나 올리라는 말에 모든 것을 접고 무작정 방배동 빌라로 밀고 들어왔다. 자숙하며 살아도 모자랄 때, 아나운서 유라와 스캔들에 휩싸이고... 결국 방송출연이 모두 끊어지며 화려했던 시절은 막을 내리고 울며 겨자 먹기로 형 성훈의 치킨집에서 일하는데...
한성식의 처, 지훈의 엄마이자 대치동 돼지엄마!!
한성식과 강희숙의 아들. 왜소한 체격에 허약체질의 대명사. 키도 작고 몸도 작은데 공부는 무지하게 잘해서[12] 아이들 사이에서 “명탐정 코난”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언제나 악몽에 시달린다. 엄마가 나오는 꿈!!! 성적이 2등으로 밀려났다고 엄마가 “돼지머리” 라고 욕을 해댔다. 엄마는 외삼촌 병원에서 링거 맞고 학원을 가라고 했는데 냅다 병실 문을 열어젖히고는 달려 나가 미친 듯이 옥상으로 뛴다. 차라리 이대로 죽어버리자!!! 그런데 아이들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13]
마술사가 꿈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공부를 싫어하는 건 아니며 다만 지나치게 구속하는 희숙의 방식을 견딜 수 없었던 듯하다. 극성맞은 엄마를 둔 탓에 멘탈이 남아날 일이 없는 불쌍한 인물이지만, 아들이 바뀌었다고 조작한 사실이 들통나자 '많이 먹고 레슨비도 많이 드는 창수보다는 내가 더 낫지 않느냐?'라고 하는 걸 보면 얘도 자기 부모처럼 약간 속물 근성이 있는 듯하다.
한성훈과 서혜주의 아들. 요즘 워낙 큰 애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중2로는 도저히 볼 수 없을 정도로 큰 체격을 지녔다. 사촌 지훈과는 정반대! 평생을 100점하고는 거리가 멀게 살았으나 몸무게는 일찍이 100하고 가까웠다. 사실...아무에게도 말은 안 했지만 창수에게는 이상한 목탁소리가 들린다. 유치원 때부터 그랬지만 확실해진 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였다. 수업이 시작되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목탁소리와 스님의 염불 소리.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 행심반야 바라밀다시 조견오온 ....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다. 언제부턴가 음악시간에만은 스님이 나타나시지 않는 것이다. 목탁소리도 안 들리고 염불소리도 안 들리고... 심지어 오페라 곡들이 날아와 귀에 꽂혔다. 이건 뭐지???
후에 지훈과 부모가 바뀌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지금까지 함께 살아온 부모님과 계속 살겠다고 했으나[15] 지훈이 친부모를 찾겠다고 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성식과 희숙과 함께 살게 된다. 그러던 중, 사실 성악에 소질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고 희숙에 의해 본격적인 성악 공부를 하게 된다. 콩쿠르에서 1등까지 차지하면서 희숙은 그를 완전히 아들로 인정한 상태이다.
한형섭, 문정애의 고명딸, 전직 아나운서. 금융업으로 일가를 이룬 준 재벌집안의 제임스 정을 만나 불같은 사랑을 하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하지만.... 남편은 지독한 마마보이에 아이까지 있는 이혼남이었던 것이다. 실패한 결혼이라 손가락질 받기 싫어 어떻게든 참아보려 했지만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으로부터 딸아이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집을 나와 버렸다. 그리고 무작정 방배동 빌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렇게 들어온 주제에 자식 갑질을 시작하는데... 친정엄마를 하녀처럼 부리는 이기적인 딸!!! 이후의 행적들도 참 가관인게 성준과 동희의 관계를 폭로하여 집안 분위기를 흐리지 않나, 현우의 정체를 안 뒤에는 정은한테 화풀이하며 머리채를 잡지 않나... 게다가 더욱이 지훈과 창수에 관한 얘기를 듣고 대부분의 가족들한테 다 떠벌려서 가뜩이나 좋지 않은 집안 분위기를 흐리기까지.....[16]
천진하고 순수한 말과 행동으로 빌라에 살게 된 모든 사람들을 웃고 울게 하는 귀여운 꼬마 아가씨다. 헉! 너 언제부터 거기 있었니...? 오빠 창수와 함께 불쑥불쑥 빌라 곳곳에서 나타나는가 하면, 누구도 예상치 못한 돌발행동으로 많은 이를 당황시키는 이 집안의 마스코트. 그녀가 나타나면 그 누가 안 웃고 배길쏘냐! 진정한 아빠 미소 유발자. 한성훈과 서혜주의 막내딸
3.4. 정은가족[편집]
- 한애리(윤미라)
- 류명진(고성현)
3.5. 그 외[편집]
처음엔 그냥 여시처럼 보이고 짜증만 유발하는 캐릭터인 듯 했지만 유산이 전부 동희한테 간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는 할머니가 유폐된 사실을 알면서도 그냥 방치하는 인간 말종으로 전락. 다만 방광진 회장이 잡혀가기 전 표정이 이상한 걸 보면 택시 기사에게 무언가 정보를 흘린 듯하다. 방광진이 잡혀간 뒤 동희를 불러내 도와달라고 애걸복걸하는 장면은 정말이지 속 끓는 장면.......
현우가 심어 놓은 미스테리 한 인물. 지금은 현우의 위장 삼촌이자 ‘월세 받는 개츠비’다.
FGC그룹 콘텐츠팀의 가장 오래된 제작피디다! 하지만 터줏대감이면 뭐하는가? 제작피디 오래한다고 감독이 되는 것도 아니고 작가가 되는 것도 아니고 입만 살고 능청만 늘어서는 기껏해야 모두가 무서워하는 방상무와 소주 대작하는 일이 다인 것을!!! 성준의 상해 지사 발령에 좋다고 따라 갔다가 2년간 죽어라 고생만 하고, 어떤 사기꾼 같은 놈한테 회사 돈까지 2억이나 떼이고 징계에 감봉까지 당하고 만다. 그래서 그 사기꾼의 동생 동희를 회사 보조작가로 들여놓고 시시때때로 괴롭히며 자신의 울분을 분출하려 하는데...
FGC그룹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몸 바쳐 충성중인 마케팅 팀장이다.
방상무가 갑자기 콘텐츠팀을 만들면서 마케팅팀과 합쳐지고, 그 본부장자리로 유능하지만 나이 어리고 경력도 짧은 성준이 오자 괜히 심통을 부리며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다. 마케팅이나 열심히 하지 무슨 콘텐츠를 영입해서 드라마까지 만들겠다고 난리인건지!!! 그러니 사기나 당하고, 이제는 그 사기꾼 못 잡으니까 죄 없는 동생을 데려와 볼모로 붙잡아 놓고 일이나 부려먹으려 들지!! 정말이지 하나같이 마음에 안 드는 일투성이인 콘텐츠팀이다.
FGC그룹 마케팅팀 대리.
얼굴 반반하고 몸매 좋고, 어디가도 빠지지 않는 스타일에 FGC그룹 직원이니 이보다 더 훌륭한 스팩이 어디 있는가!! 출근을 할 때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코디를 마쳐야 한다는 신념으로 지금까지 살아왔다. 그런 만큼, 낮에는 열심히 일하고 밤에는 또 그 밤의 문화를 열심히 즐길 줄 아는 차도녀!!
FGC그룹 콘텐츠팀 기획작가.
작가 경력 10년차의 베테랑.
얼떨결에 잡혀온 동희의 숨은 실력을 알아보고 격려하며 이끌어주는 마음 좋은 사람. 모두가 콘텐츠와 마케팅으로 편 나누기하며 유치하게 싸울 때, 그래도 중심을 잡고 사안을 바로 볼 줄 아는 나름 능력 있고 강단 있는 작가다.
희숙의 친정오빠. 의사. 희숙한테 시달리는 지훈이 자살을 시도하자 지훈을 살리기 위해 극단적인 조치를 취했는데 그 전말이 밝혀져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오고 말았다.
- 방광진 회장(고인범)
이 드라마의 만악의 근원, 최종보스. 조카인 방현정에게 자기 어머니의 재산이 모두 상속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어릴 적 방현정의 양친을 사고사로 위장해 죽게 만들고[19] 자신의 친모를 요양원에 감금한 뒤 유언장을 고치라고 협박한다. 이후 방현정은 그 집 찬모였던 오귀분이 맡아 키우게 되고 오동희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게 된다. 그런데 스토리 말미에 오동희가 방현정임을 알아차리고 오동희를 자신의 집에 감금한다. 그리고 결국 자기 어머니를 협박해 유언장을 바꿔 재산을 가로챘다 하지만 다음 날 산장으로 옮기겠다고 병실을 옮기지도 않는 실수를 저질러 이현우가 어머니를 모시고 회의장에 등장시키는 바람에 허무하게 체포된다. 체포되는 와중에 박창옥 회장한테 저 여자는 자기 어머니가 아니라 발광하는 부분은 진짜 혈압 오르는 부분. 그래도 최종화에서 동희가 모든 것을 용서하겠다고 한 것과 어머니 박창옥 회장의 진심어린 사과 덕분에 진심으로 동희에게 사과하며 딸인 미주를 부탁한다.
방광진과 방광호의 어머니. 그리고 방미주와 방현정의 할머니로 FGC의 선대 회장이었다.
3.6. 특별출연[편집]
- 장유라(김주리)
- (장세순)
- 조 작가(하재숙)
4. 스틸컷[편집]
5. OST[편집]
6. 여담[편집]
- 센터폴의 제작지원으로 한성준과 오동희가 센터폴 직원으로 등장한다.
- 커피베이의 제작지원으로 한정은이 커피베이 점주로 등장한다.
- 또래오래의 제작지원으로 한성훈이 또래오래 점주로 등장한다.
- 끌렘 화장품의 제작지원으로 서혜주가 끌렘 직원으로 등장한다.
- 그 밖에도 멍멍이 한 마리도 물론 등장하게 되어 있었으며 이름은 뭉치(본명: 한자루)이다. 뭉치의 품종은 올드 잉글리시 쉽독이다.[21]
7. 시청률 추이[편집]
- 중간에 딱 한 번 16.1%가 나온 걸 제외하면 10% 초반대의 시청률로 상당히 고전했다. 게다가 이 드라마를 기점으로 후속 드라마들 역시 대부분 시청률이 낮게 나오기 시작하면서 MBC 주말 드라마 시간대를 반쯤 망쳐놓은 원흉 취급받고 있다.
[1] 본명은 방광진 회장의 형인 방광호의 딸, 방현정이다.[2] 사실 그녀의 진짜 정체는 방광진 회장의 조카였다. 즉, 방미주의 사촌언니. 그 사실을 안 광진에 의해 감금되어 있다가 어찌저찌 해서 풀려났다.[3] 정은이 한형섭의 조카인 것을 알고 복수에 이용하기 위해 가까이 한 이유가 컸던 듯하다.[4] 본명은 이상우로 상술한 이현우의 헤어진 동생이다.[5] 실제 두 배우(김재원, 이태환)는 14살 차이이다.[6] 오동희 역을 맡은 박은빈이 1992년생으로 3살 연상이고, 방미주 역을 맡은 이슬비는 1991년생으로 4살 연상.[7] 1번째는 현우가 자신을 상우라고 불렀을 때 바로 유전자 검사를 했으면 현우가 사망신고서를 보기 전에 둘이 형제 관계인지 알 수 있었다. 2번째는 한형섭이 쓰러졌을 때 적당히 형 차를 태워서(태워줄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한 병원에 내려드리고 미팅에 참여했어도 현우의 분노가 누그러져 집이 넘어갈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8] 업둥이+개룡[9] 게다가 이게 현우 아버지가 평소에 술을 좋아했다는 이유만으로 확실한 물증도 없이 음주운전으로 몰아세운 것이다. 심지어 어린 현우의 앞에서 현우의 아버지를 폭행하고 모욕하기도 했다. 현우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큰 상처이자 원한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 광경이다.[10] 실은 이현우가 신성일보를 인수하고 잘라버렸다.[11] 하기사 성훈이 성식보다 더 편애를 받았으니.[12] 모의고사에서 겨우 2~3문제 틀렸는데 '정신을 어따두고 다니길래 모의고사 성적을 이따위로 받아와?'라는 말을 들을 정도[13] 실은 지훈과 삼촌인 강 원장이 꾸민 일이었다. 친어머니 희숙의 교육열에 멘붕이 온 나머지 본인의 삼촌과 함께 지훈과 창수가 바뀌었다는 조작을 해서 친어머니로부터 벗어나려 했던 것. 물론 그 결과 친어머니로부터 멀어지고 창수는 오페라의 재능을 깨닫고 승승장구하게 되었지만 어린 나이에 감당을 못 했는지 정신과 약을 먹는다. 그리고 혈액형이 B형으로 나온 걸 혜주가 알게되어서 결국 탄로가 난다.[14] 개그맨 이경실의 아들로 배우되기 전에 유자식 상팔자에 엄마랑 출연하였다.[15] 전부터 희숙이 자신의 엄마였으면 좋겠다는 말을 자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워준 부모님을 택했다.[16] 46화에서 약삭빠르게 이 이야기를 몰래 훔쳐듣고 소스라치게 놀라다가 때마침 들어온 황미옥과 문정애에게 창수와 지훈이가 바뀐게 아니라고 말할려던 찰나 남편인 한성훈이 재빨리 튀어나와서 그녀의 입을 틀어막아 버린다. 하지만 곧 입막음을 한 성훈의 손을 이빨로 깨물어 버린 뒤에 뿌리치고 미옥과 정애에게 말해버리고 만다. [17] 실제로는 윤미라가 김창완보다 3살이나 많다. 그걸 떠나서 이덕화 씨보다도 누나이다!!! [18] 윤미라와 고성현의 나이차는 무려 11살 차이다. 김창완의 경우 백발로 어떻게든 커버했지만 이 사람은 붙여놨을 때 이 사람이 많이 젊어보여 어색하다.[19] 오동희가 알고 있던 내막. 하지만 방광진의 반응으로 보아 이 부분은 잘못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방광진이 오동희를 데리고 박창옥을 만나고 돌아온 뒤 오동희가 격분하며 "그래서 형님 내외까지 죽였냐." 며 물었을 때 진심으로 억울하다고 한 것이나, 최종화에서 동희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말할 때도 "형이 죽어갈 때 내가 구하지 못한 탓에 지금까지 괴로워하며 살아왔다." 고 말한 것을 보면 유산에 대한 욕심은 있었을지언정 형을 죽이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던 듯하다.[20] 가수 최진희의 고모이다.[21] 올드 잉글리시 쉽독은 익산시에서도 보신탕(사철탕) 사건을 일으킨 것과 관련이 있어 큰 충격을 던진 결과를 낳았으며, 오래 전 skyPetPark의 여자친구! 강아지를 부탁해, 팔도견문록 시즌3에서도 소개되었으며, 심지어는 한국교육방송공사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도 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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