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라스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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油すま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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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시게루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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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토과학에서 나온 프라모델(...)

1. 개요


1. 개요[편집]


일본요괴로 갑자기 기름병을 들고 새침한 얼굴로 나타나서는 산마루를 넘어가는 사람들을 놀래킨다. 아브라카브라

구마모토아마쿠사 군도에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인간의 모습이지만 머리만은 엄청 크고 전신을 도롱이[1]로 완전히 감쌌으며 지팡이를 짚고 있는 형상을 지닌 요괴로 어디에 살고 있는지 전혀 짐작도 가지 않는다. “옛날에 이 부근에서 기름병을 늘어뜨린 요괴가 나왔나 봐”라는 등 그의 소문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이 가까이 다가왔을 때만 “지금도 나오지!” 하고 소리치며 갑자기 모습을 보여서 놀래킨다. 기름을 훔친 사람의 혼이 변신한 것이라고도 한다.

일본 요괴를 다룬 가장 유명한 창작물 게게게의 키타로에서도 등장. 원작과 1기, 3기에선 요괴들 중에서도 꽤나 지적인 분위기의 현자 분위기를 풍겼고 5기에선 아마비에온천 경쟁을 하고 열폭하는 아마비에를 보며 낄낄대는 등 어째 동네 성격 고약한 노인처럼 등장했다. 이후 6기에선 게게게의 숲에서 짧게나마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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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어로 미노라고 한다. 짚으로 만든 일본의 전통 비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