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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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凪
Asanagi | 아사나기

파일:attachment/아사나기.jpg

픽시브 프로필 이미지로 사용하고 있는 본인이 그린 못피[1]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서클명
Fatalpulse
링크
파일:픽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ENTY Fantia
1. 개요
2. 특징
2.1. 작품 특징
3. 작품 목록
3.1. Victim Girls 시리즈
3.2. 화력(画礫)
3.3. 합동지
3.4. 상업지
3.5. 기타
4. 평가
5. 한국에서
6. 기타
6.1. 트위터



1. 개요[편집]


일본의 남성 에로 동인지 작가이자 삽화가이다.

2. 특징[편집]


mil과 함께 육덕 페티시를 대표하는 동인 작가다. 살집이 과다한 로리를 굉장히 잘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데, 폭유는 물론이고 하반신이 튼실한 로리를 어색하지 않게 그린다. 이상할 정도로 장신 취향은 없는데 그 때문에 쭉빵 누님 페티쉬가 있는 독자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네로마신처럼 누님물도 포괄하면서 아사나기보다 과격한 작가도 많으니 걱정 말자(?).

다만 mil네토라레 쪽으로 히로인을 많이 괴롭힌다면 아사나기는 그냥 료나를 그려 버리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물론 밑에서 서술하겠지만 부가적인 수준에 불과하더라도 NTR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작화의 수준은 굉장히 높은 편이지만, 보는 이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특유의 괴랄한 내용 탓에 쿠지락스, 오이스터와 함께 이쪽 바닥에서 악명이 굉장히 높다.

만화에서 그려지는 내용들이 작가 본인의 사상이라고 생각하면 예비 범죄자로 간주해도 완전히 무방한 인물이지만, 본인의 실제 사상과는 별개로 단지 극도로 과장된 성적 판타지를 그려내는 것일수도 있기에 그 실상은 불명이다. 이쪽 바닥에서 실제로 관련 범죄를 저지른 작가[2]들도 있지만, 아사나기는 머릿속의 사상이 의심되게끔 만드는 만화상의 내용과는 대비되게도 별다른 전과가 없다. 이는 상술한 쿠지락스오이스터 역시 마찬가지.

동인 첫 데뷔는 2004년 겨울 코미케 67에서 발표한 라그나로크 온라인 동인지. 표지와 만화의 퀄리티 차이 때문에 표지 사기성이 꽤 있는 작가였다.[3] 하나 요즘은 실력이 월등히 늘어 표지 퀄리티를 작중에서도 유지한다. 2015년 현재 훌륭한 벽 부스의 인기 작가다. 아사나기의 작품의 주 내용을 모르고 처음 사거나 본다면 멀쩡해보이는 표지와 기겁할 정도의 내용의 부조화 때문에 다른 의미로 표지 사기성이 있다고 할 수도 있겠다. 2008년 경 인지도가 쌓이기 시작한 초창기에 컬러 그림을 그릴 때는 굉장히 허벅지를 굵게 그리는 경향이 있어서 욕을 많이 먹었다. 골반까지는 괜찮은데 그 아래부터는 허벅지를 허리만한 굵기로 그려서 한국 인터넷에 이 사람을 소개하려고 했던 한국 네티즌들은 취향 독특하다고 욕을 먹었다.

한국에는 맛간 내용의 성인 동인지로 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작화는 꽤 좋다고 평가받는 만큼 드로잉 실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고,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오랫동안 일러스트를 공개해 온 덕에 일본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인지도도 꽤 높다. #

상업 일러스트는 킬타임 커뮤니케이션 계열의 잡지와 앤솔로지에 두 세장 실은 게 전부. CG는 주로 픽시브에 올리고 있으니 이 작가에 흥미가 있는 사람은 동인지보다는 픽시브 위주로 찾아보는 것이 좋다..

트윈테일(일명 "손잡이")을 매우 좋아하며 헤이세이 최후의 동인 합동지에서도 트윈테일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트윈테일 캐릭터를 잔뜩 그려서 수록했다. 또한 본인에게 처음으로 동인활동을 시작하게 만들어준 라그나로크 온라인 덕분에 동인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2.1. 작품 특징[편집]


작품의 전반적인 콘셉트는 여성 료나물.

작품들이 주로 여자 사육 형태의 문제로 가는 굉장한 다크물을 자랑하는 작가다. 극단적으로는 식인까지 나오며, 사지가 절단된 여성들이 육변기로 사용되는 만화 등 육노예, 육변기 콘셉트의 망가를 그린다. 당연하지만 호불호가 극도로 갈리며 원래부터 주인공이 여자가 아닌 이상 NTR도 반드시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작가가 그린 작품을 보면 여자 캐릭터들은 열에 아홉은 섹돌 + 의존증 환자로만 그려진다. 종종 이를 거부하는 여성 캐릭터도 나오지만, 남성이 좀 어루어 만져주면 가버리면서 상황 종료. 즉, 여성은 애초부터 남성보다 아래였다라는 장르의 스토리를 주로 사용하는 전형적인 능욕물 장르의 기초를 한다.

트레이드 마크는 배빵과 뿅가버린 여캐에게 하트 눈을 그리는 것인데, 그러한 그의 특징 덕분에 하트 눈을 볼 때 음란마귀가 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몹쓸 짓을 당하는 여캐들도 결국 그 짓 때문에 진심으로 행복해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그만의 아헤가오인 듯하다. 어떻게 보면 아사나기의 사상이 확연히 드러난다고 볼 수 있을 듯. 배빵, 하트 눈과 더불어 남성기로 인해 배가 볼록 튀어나오는 표현을 자주 그린다. 3년간 낸 동인지에서 모두 볼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좋아하는 듯.

이에 대해 "여캐는 눈에 하트만 그려주면 뭘 당하든 행복해 보여서 마음이 편하다"고 트윗한 적 있다. '페미니즘이나 여성인권이란 단어를 아십니까?'라는 물음에 대해 "저는 불행한 사람 없이 남자도 여자도 행복한 결말을 지향합니다"는 슈르한 대답을 하기도.

배빵과 사지절단이 이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이고 이 작가 이야기만 나올때 마다 배빵과 사지절단 관련 드립이 나오지만 모든 작품에 배빵과 사지절단이 나오는 것은 아니며, 그가 배빵과 사지절단의 시초가 되는 상업지 작가인 것도 아니다. 물론 그것이 유행하는 것에 혁혁한 공을 세운 작가는 맞긴 맞다. 특히 사지절단이라는 소재가 장신 여성을 그리지 않는다는 특징과 맞물려서 혹시 어차피 자를 것이기에 롱다리는 필요없고, 오나홀이 휴대하기 불편하면 안 되니까 그렇게 그리는 것 아닌가 하는 무시무시한 추론을 하는 변태들도 있다.

내용이 거의 비스무리해서 기센 여자가 남자한테 깝치다가 역관광 당해서 "건방지게 굴어서 죄송해요오!!!" 하다가 순순히 암퇘지된다는 내용을 수년째 반복하고 있는데도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비판을 거의 받지 않으며, 조금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더라도 같은 레퍼토리를 소재만 바꿔서 반복하는 것뿐인데도 매너리즘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도 이 작가가 가진 특징이자 장점이다. 다른 예로 아사나기보다 훨씬 먼저 성인물을 그린 크림슨조차도 그놈의 "'분해! 하지만 느껴버려!' 같은 전개냐?"라는 소리를 듣는데, 크림슨이 단지 작품의 인물만으로 성인물을 그린다면, 아사나기는 세계관을 이해하고 그 세계관의 설정에 따라서 다종다양한 방법으로 여자들을 '암컷'으로 전락시킬 방법을 모색한다. 그 때문에 의외로 내용이 거기서 거기라는 비판은 딱히 받지 않는다. 오히려 아사나기에 대한 그럴싸한 비판은 본인만의 개성적인 그림체를 터득했음에도, 도장찍기 수준은 아니어도 캐릭터들이 원작의 개성이 옅어지고 "아사나기화"된다는 점일 것이다. 그렇지만 워낙 원패턴이 반복되다보니 별로 안 끌린다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작가 본인도 이걸 네타로 써먹는 중[4]

고정적으로 등장하는 강간범이자 사기꾼 남캐가 있는데, 전혀 다른 세계관 3군데에서 다 등장한 걸 보면 은근 자캐급으로 출연한다. 각각 판타지어스 제로, 사키 아치가, 모바마스 동인지에서 나오며 모바마스 동인지에선 대사도 없고 에필로그에서 한 컷으로만 짧게 등장한다.


3. 작품 목록[편집]


코믹 마켓 출품작으로는 메인 동인지인 Victim Girls 시리즈와 일러스트 모음집인 화력(画礫, 가레키)가 있다.


3.1. Victim Girls 시리즈[편집]


메인 동인지 시리즈. 오리지널 소재의 경우 Victim GirlsR이라는 넘버링 외의 번외로 취급하고 있다.

기념비적인 첫 시리즈. 주인공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구해준 다른 플레이어를 동경해 그 플레이어가 소속된 길드에 들어갔는데, 실은 그 플레이어는 길드에서 육노예인 입장이었고 주인공도 조교를 받고 길드의 성노예가 된다는 스토리이다.

서버가 온통 봇투성이인 상황에 프리스트와 위저드가 GM에게 민원을 넣는데, GM은 플레이어는 쓸데없이 딴지를 거니 못쓰겠다며 역으로 봇 소굴로 둘을 강제전송해버린다. 그 소굴은 플레이어를 감금윤간해서 봇을 늘리는 사육장이었고 주인공 두명도 결국 봇의 씨받이가 되고 만다. 이를 보고 흥분한 GM도 결국 봇에 잡혀 씨받이가 되어버리고 만다.
국내에서 아사나기가 최초로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된 작품이다. 아사나기 특유의 작풍과 함께 풍자가 섞인 작품으로, 당시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봇 때문에 망한 걸 생각하면 소름끼치는 풍자다.


TV판 11화의 형은 죽었어 이젠 없어 씬에서 간지나게 명대사를 읆던 시몬이 뼛속까지 노예근성에 찌들어 있던 나선족 노예 소녀들에게 총격을 맞고 무력화되었다는 전개로 진행되는 내용. 여기서 주옥같은 명대사인 "수인님을 괴롭히지 마!"[5]


Victim Girls 시리즈에서도 몇 없는 NTR물.

  • Victim Girls 7 弱肉狂食 dog-eat-bitch: C76, 판타지 어스 제로 2차 창작


  • Victim Girls 9 UnderCover WORKING: C78, WORKING!! 2차 창작
작중 이나미에 대한 처벌을 마음에 들어하는 독자들이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본편에서 벌어진 일을 꾸민 사람은 타카나시 나즈나인데 오빠인 타카나시 소타가 출현할 때마다 어째 죠죠서기의 자세를 취하는 탓에 읽다가 뿜는 경우가 있다.[6]

  • Victim Girls 10 IT'S TRAINING CATS AND DOGS: C79, 놀러갈게! 2차 창작
도기쉬아가 주인공 일행과 밀약을 맺고 캐티아 종족을 발정시키는 나노머신을 이용해 지구로 온 캐티아 종족 전체를 발정난 짐승으로 만든다. 그 과정에서 안토니아는 진짜 고양이 인간이 되지만, 캐티아와 다름없어진 탓에 이 발정 나노머신에 당해 세뇌된 아기 고양이의 발 뒤 구성원들에게 윤간당하는 결말을 맞이한다. 이후 캐티아 종족 전체가 가축이나 다름없는 존재로 개조되고, 주인공은 방심하고 있던 도기쉬아에게 뒤통수를 쳐 도기쉬아 역시 캐티아와 다름없는 가축 종족으로 만든다.

이치카를 차지하기 위해 샤를로트, 세실리아, 라우라를 비롯한 1반의 동료들을 팔아버리고, 1반 인원들은 나노머신에 의해 IS 장착을 억제당하고 뇌세포를 적당히 파괴당해 머릿속에 섹스밖에 없는 색정광으로 조교된다. 그러나 이후 링은 조교된 그들에게(샤를로트, 세실리아, 라우라) 역관광을 당하고, 링은 입찰이 하나도 없이 안팔리던 존재라 사람도 아닌 돼지들의 성욕 처리용으로 처참한 꼴을 당하게 된다. 주요 인물 중 유일하게 호우키는 험한 꼴을 당하지 않고 막판에 멀쩡한 모습으로 어딘가에 감금된 모습으로 나오는데, 언급에 의하면 호우키를 이용해 시노노노 타바네를 협박해서 IS 제작기술을 양도 받으려고 하는 것 같다.

  • Victim Girls 12 ANOTHER ONE BITES THE DUST: C81, 테라(MMORPG) 2차 창작
2011년 8월 24일자 트위터에 따르면 코믹 마켓 이후에 테라만 플레이하고 있었는데 서버 점검에 들어가자 엘린 CG 그리기에 들어간다고 하는 것 같다. 결국 C81에서 테라엘린을 소재로 한 동인지를 발매했다(고어물 주의). 내용은 만렙을 찍고 부와 명예를 얻었으나 컨텐츠 부족으로 권태감을 느낀 엘린 샤를로트가 첫 패배를 경험했을 당시의 마조적 희열을 잊지 못하고 잡몹들을 찾아가 스스로 당한다는 이야기. 스토리 상으로는 과거에 그녀를 위기에서 구해줬고 은퇴한 것으로 알려진 그녀의 선배도 그곳에 있었으며, 제법 이름을 날리던 여자들은 모두 있었다. 잡몹들은 사로잡은 여자들을 근육이 빠지고 지방이 찰 때까지 사육하다가 잡아먹는데, 선배도 이후에 그녀보다 먼저 잡아먹혔다. 그 뒤, 그녀의 길드원들이 그녀의 행방을 알아내서 구하려 몰려왔지만 이 작가의 작품에 담긴 철학이 철학인지라 쾌감에 미친 샤를로트가 스스로의 의지로 동료를 방해, 길드원 모두가 문자 그대로 엉덩이가 터지도록 조교 당해서 노예가 되는데 크게 일조했다. 후에 샤를로트도 그녀의 선배가 그랬던 것처럼 잡아먹히고 그녀를 따르던 길드원들도 잡몹들의 노예로서 같은 길을 걷게 된다.

주 메인은 마츠미 쿠로. 작품을 잘 보면 판타지어스 제로 동인지에서 등장한 그 남자가 상대로 나온다. 제 딴에는 자신이 주는 시련을 넘어서 용이 될 수 있는 여자를 찾아다니고 있는 듯한데, 작가의 작품 내에서의 가치관이 바뀌기 전까진 절대 무리. 게다가 애초에 마약을 마구 투여해서 미치게 만들어 놓고는 시련을 넘어서 어쩌고 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이야기이다. 애초에 이 작가 동인지의 패시브 스킬이 마약 투여인 바, 남들 다 맨몸으로 뛰는데 도핑하고 뛰는 거랑 다를 바가 없다. 이래서야 항상 승리했다고 말하면서도 한 번도 제대로 이겨본 적은 없는 셈. 물론 상대방도 일반인 기준에서는 사기도박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당화가 될 턱이 있나… 어쨌든 마츠미 쿠로를 포함한 아치가 여학원의 5명 모두 엄청나게 굴려진다. 능욕당하는 이유가 여자가 남자에게 이겼다는 이유라고. C82에서 그 당시 유행하던 아타라시 아코원조교제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그래도 사지가 잘리고 인간 이외의 생물에게 능욕당하고 죽기까지 하는 다른 편에 비하면 나은 편

  • Victim Girls 総集編 1 MMO Game Selection: C83
역대 Victim Girls 중 MMORPG가 소재인 작품들(1, 2, 3, 7, 12편)과 RF온라인이 소재인 가레키 2편 등을 수록한 총집편. 그냥 재수록이 아니라 VG 2편의 경우 리메이크 하였고, 권말의 에필로그격 추가 내용도 존재한다.

내용은 아스나 및 여타 히로인들이 소드 아트 온라인 세계에 갇혀있는 동안 현실에선 열심히 고생한다는 내용. 고인드립까지 서슴치 않는다거나 멀쩡한 사람을 전뇌사시키기도 했다. 거기다 스구하얀데레에 가까울 정도로 브라콘 끼가 너무 지나쳐 2년 뒤 키리토가 게임을 클리어하고 일어났을 땐 이미 난리를 쳐 놓은 상황으로, 첫째를 이미 출산한 뒤 둘째를 임신한 상황. NTR은 차라리 덤으로 보일 지경.[7][8]
덧붙여 이 동인지에서는 너브기어로 인해 전뇌사한 뒤에도 왠지 원작에서처럼 뇌사로 그대로 죽는 게 아니라, 이유는 모르겠지만 산소호흡기 없이도 정상적으로 자력호흡을 하며 자아와 인격이 이미 죽어 의식은 없지만 마치 좀비처럼 의미 없이 옹알거리거나 신음소리를 내기도 하는 등 의 생명유지기능이 살아 있어 생명활동 자체는 멀쩡히 유지하는 듯한 모습이 묘사된다. 대사에서는 원작처럼 뇌사라 언급되기도 하지만 실상은 원작과는 달리 뇌사라기보다는 식물인간이 된 것에 가깝게 묘사된다. 그리고 그렇게 된 여자애들을 사지절단한 뒤 생체 오나홀로 굴려 먹는 내용. 대표적 피해자는 이미 사지절단을 당한 뒤인 것으로 나오는 사치와 앞으로 사지절단을 당할 것이라 언급된 리즈벳. 사치는 어떤 의미로는 그나마 원작보다는 취급이 나아졌다고도 볼 수 있지만,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취급을 받게 된 리즈벳은 그저 굴욕이다. 여담으로 서술한 스구하는 아사나기 동인지에 등장한 모든 히로인 중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승리자.

  • Victim Girls 15 腹パンデモニウム: C84 모바마스 2차 창작
코시미즈 사치코 책으로, 내용의 메인은 다름 아닌 배빵. 아예 제목도 이를 이용한 말장난인 '하라 판데모니움'(腹パンデモニウム)이다. 작중 묘사를 따르면 복부 펀치를 맞으면 자궁의 고통을 쾌감으로 바꾸는 뇌내 마약이 무한히 분비되기 때문에 그것에 중독된다는 후덜덜한 설명이 있다. 물론 말도 안 되는 과장이고 실제 작중 묘사대로 한다면 장 파열로 인한 복막염 등으로 죽을 것이다.[9] 또한 이 책과 함께 사치코의 배빵 샌드백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이쪽은 제작업체로부터 NG를 먹고 제작이 무산되었다. 결국 다키마쿠라 스타일로 배빵 커버를 만들고, 에어 샌드백 본체 쪽은 따로 발주하는 식의 편법으로 발매.
이 사람이 모바마스를 접고 다른 작품으로 넘어간 뒤 2ch 모바마스 스레드에서 사치코의 배빵 네타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덕분에 여태까지 스레드에서 사치코 배빵을 도배하던 사람이 혹시 아사나기였던 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있다. 이렇게 스레드에서 배빵 네타가 줄어들자 pixiv 등에서도 사치코의 배빵 팬아트는 거의 전멸한 상태. 근데 또다른 본좌급 작가가 꿋꿋하게 그려버렸다. 확실한 건 국내에선 이 때를 기점으로 오히려 배빵 네타가 늘어나게 되었고, 또한 아사나기는 배빵의 선구자마냥 되어버렸다.

발매 전부터 차기작이 함대 컬렉션이 될 것이라 예측되었는데, 예상대로 진짜 칸코레 동인지가 나왔다. 픽시브에 쇼카쿠 & 즈이카쿠의 백합 일러스트가 올라왔었는데, 일러스트 그대로 두 자매가 작품의 주인공으로 나왔다. 스토리는 해전에서 격침된 자매가 심해서함에게 삼켜지고 촉수에게 당한 후 심해서함으로 변하는 과정이 주 내용. 전작들에 비해서 주인공들이 당하는 능욕은 그나마 양호한 편이지만 심해서함이 된 쇼카쿠와 즈이카쿠의 머리 속은 말 그대로 꽃밭인 점이라거나 제독에게 있어 칸무스들은 그저 수많은 클론에 불과하다는 묘사가 상당히 인상 깊다.

이번 작의 메인 히로인들은 심해서함들로 납치된 제독에게 역으로 차례차례 조교되는 내용이다.[10] 그래도 전편과 달리 제독의 칸무스와 심해서함들이 화해하고 친하게 지내는 등, 결말은 훈훈한 것 같지만 위의 즈이카쿠와 쇼카쿠의 제독으로 보이는 사람이 밑의 제독의 것으로 추정되는 이카즈치와 야마토를 다시 세뇌하는 장면[11]이 나와 명불허전 아사나기라는 걸 보여줬다.

  • Victim GirlsR JK de リフレ: C87, 오리지널

  • Victim Girls(?) 18 Danke Dankei Revolution: 코믹1☆9, 함대 컬렉션 2차 창작
레베막스가 주인공인 오토코노코물. 낙서본에서 몇 번인가 나온 적은 있지만 제대로 된 신간으로 내는 건 이번이 처음.

  • Victim Girls 19 JEZEBEL AMAZONES: C88, 던만추 2차 창작
던만추티오나 히류테티오네 히류테를 메인으로한 아마조네스책. 드물게도 헤스티아가 한 페이지도 안나오는 던만추 얇은책이다. 사실 아마조네스의 설정 자체가 아사나기의 성향에 딱 맞아서(전투종족이고, 여성 뿐이고, 정조관념 희박) 간택된 듯.[12]
던만추를 접한 사람이라면 다들 아시다시피 던만추 세계관에서의 아마조네스는 여성만이 존재하는 종족으로 설정되어 있고, 던만추 세계관에서의 미노타우로스 역시 남성만이 존재하는 종족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래서 던만추 세계관에서 아마조네스가 아이를 갖기 위해서는 다른 종족의 남성과 성행위를 할 필요가 있다는 설정이 존재하고, 또 미노타우로스가 아이를 갖기 위해서는 다른 종족의 여성과 성행위를 할 필요가 있으리라 추정되곤 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여성만이 존재하는 종족 아마조네스가 낳는 아이는 상대가 어떤 종족이던 간에, 성별은 기본적으로 여성 뿐이고 종족도 기본적으로 아마조네스 뿐이라는 설정도 존재한다.
하지만 만약 여기서 예외적으로 남성만이 존재하는 종족 미노타우로스가 상대일 때에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가정을 바탕으로 이 동인지의 스토리가 짜여져 있다. 미노타우로스가 상대일 때에는 아마조네스의 배에서도 남성이 태어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태어나는 아이의 종족도 미노타우로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에 따른 스토리.

  • Victim Girls 20 Collapse of the Cagliostro spare body in the phantasmagoria: C89, 그랑블루 판타지 2차 창작
주인공은 칼리오스트로. 내용은 잡으러 온 연금술사 길드를 관광 태우려다 역관광당해, 부활용 육체들과 함께 단체로 강간당하는 내용. 거기다 죽으면 다른 육체로 바로 부활한다는 설정인 탓에 수없이 죽는다. 충공깽. 죽는 걸 반복해서 모든 작품이 그렇고 아헤하며 맛이 가버리는 약속된 전개.

코르와가 자신을 자주 찾아오는 단골 드라프 남성에게 입는 것만으로 남성에게 반하는 마법의 옷 제작을 의뢰받는 이야기다. 볼 때마다 새로운 엘룬족 애인들을 끼고 오는 그 드라프를 수상하게 생각하던 코르와는 자신의 능력으로 그 드라프 남성의 사생활을 엿보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 드라프 남성은 드라프 종족이 세상에서 제일 우수한 최고의 종족이고 엘룬은 짐승이나 다름 없는 저능한 종족이라고 생각하는 인종차별주의자였다. 엘룬들을 곳곳에서 납치해와 자신의 저택에서 짐승처럼 취급하고 사육하는 걸 보고 코르와는 경악을 하는 한 편, "왠지 저 엘룬들은 행복해 보인다."라는 생각을 은연 중에 하게 된다.

주 등장인물은 카시마로 놀랍게도 여왕님 속성에, 단체로 칸무스들이 반란을 일으켜 제독들을 잡아 사육하는 걸로 시작한다. 물론 아사나기 작품답게 주종은 바뀌고 어느새 칸무스들이 사육당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C86 당시의 함대 컬렉션 작품 내용을 언급하는 듯한 대사가 나오면서[13] 이전 C85와 C86 작품까지 연결된 스토리라인이 짜여진 듯. 이걸 보아 본 세계관에서 제독들 또한 심해서함과 평화를 구축하려는 일파와 심해서함과 전쟁을 이어나가려는 두개의 파벌로 나눠진 듯하다.

  • Victim GirlsR 痴漢撲滅キャンペーン: C92, 오리지널
오랜만의 오리지날 작품으로[14] 지하철 치한물을 다룬다고 한다. 이게 바로 앞에서 설명한 여학생들이 아무 짓도 안 한 결백한 남자들을 치한으로 몰아서 돈을 뜯어내고, 피해를 입은 남성들이 모두 모여 여학생들에게 복수한다는 내용. 물론 여캐들의 결말은.. 황당하게도 팔리고 다음날 새벽 1시에 한국어 번역본이 올라왔는데 원본 스캔본보다도 더 빨리 올라왔다. 해당 동인지를 낸 다음날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트위터리안[15]에게 살해 협박을 받았다. 아사나기가 협박받은 건 배빵 동인지 때부터 아주 유명한 일이고, 이번 살해협박에도 아사나기는 트위터로 "만화가가 될 수 없었다는 좌절감에 저를 해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 좌절감과 용기로 더 그림을 공부하고 그림으로 사람을 죽이는 정도로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으로도 사람은 성장할 수 있습니다."라며 대답했다. 오리지날 작품인 것과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아사나기가 내놓던 괴랄한 작품들에 비해 하드성이 떨어지고 스토리가 약간 아쉽다는 평이 돌고 있다.

  • Victim Girls 23/24[16] クソ生意気ドS娘に睡眠薬を: C93, 벽람항로 2차 창작
주인공은 에이잭스이며 '더럽게 건방진 도S년에게 수면제를'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수면간 위주의 내용이다. 에이젝스는 지휘관을 아기 돼지라 부르며 툭하면 밟아주고 싶다는 둥 여왕님 캐릭터인지라 기 센 여캐를 굴복시키는 걸 좋아하는 아사나기의 마음에 딱 든 것으로 보인다. C92 때와 마찬가지로 그동안에 비해 굉장히 강도가 낮아졌으며[17] 심지어 아사나기치고는 결말도 꽤나 훈훈해서 의외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며, 아사나기 특유의 료나를 좋아하던 독자들은 순애물이라 일컬을 정도. 머릿속이 꽃밭인 게 아니라 진짜로 해피 엔딩이라는 점이 충격이라면 충격적.

Victim Girls 20(C89), 21(C90)편과 연계되는 아사나기 그랑블루 유니버스 작품. 여성 드라프 뿔을 도축하는데 드라프들은 그걸로 쾌감을 느낀다는 설정. 심지어 같은 드라프인 남자가 그 도축장의 주인이고, 남성 드라프만이 우월하며 여성 드라프는 열등하다는 C90의 드라프 남성과 하등 다를 바 없는 인종차별[18]주의자다.
여기서 아사나기의 모든 그랑블루 판타지 작품이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지난 작품의 등장 히로인들은 모두 주인공과 친분이 있거나 일행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지껏 트위터나 화력에서 간간히 그리는 정도였던 페이트 그랜드 오더를 메인으로 한 작품. BB 등 일부 여성 서번트들이 매일 같이 구다오를 쥐어짜다가 결국 구다오가 복상사하고,[19] 근육질에 대머리인 존 스미스 씨가 새로운 마스터로 칼데아에 위촉, 구다오를 복상사시켰던 서번트들을 오히려 역관광시키는 의외로 해피 엔딩(?) 스토리. 마지막에는 영기보관소에 봉인되어있던 아비게일 윌리엄스를 데인저러스 비스트 마슈가 새로운 제물로 갖다 바친다.

  • Victim GirlsR 私は、まけません!: C96, 오리지널
간만의 오리지널로 페미니스트 캐릭터들이 조교당하는 전작 치한 박멸운동과 같은 스토리. 여주인공인 학생회장부터가 학교의 역사인 치어부를 성 상품화라는 이유로 폐부시키고 포니테일, 트윈테일까지 목덜미가 드러난다고 금지시키는, 전작 치한 박멸운동의 여주인공과 같은 포지션에 비슷한 성격이고 스토리의 도입부도 주인공 일행이 1건 성공한 뒤에 여주인공의 절친인 "엠마 마슨"이 조교당해 여주인공을 포교하는 부분까지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이쪽은 여주인공이 자위하면서 스스로 타락하다가 남주인공에게 몸을 맡기는 일종의 네토라레 전개가 나오는데 당하는 남캐가 다름 아닌 남성 페미니스트…. 게다가 마지막엔 그 남캐의 여동생까지 남주인공에게 조교당하게 된다.[20]

C94에 이어지는 그랑블루 판타지의 마지막 편이자 역대 Victim Girls 중 그랑블루 판타지 작품 및 추가 에피소드까지 수록된 총집편. 주 캐릭터는 마나리아 프렌즈의 글레어. 앤과 함께 마을을 다니던 글레어를 전작들에서 꾸준히 보이던 남성 드라프가 바로 두들겨 패서 끌고 가버린다. 앤은 기공단의 모니카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모니카가 거유에 키작고 변태에 오나홀 같은 모습이라는 이유로 변장을 해서 잠입한다. 하지만 드라프를 보자마자 이미 맛이 가버리고, 다리가 절단당한 글레어가 드라프에게 당하는 것을 보고는 그대로 타락한다. 그 이후 휴먼인 걸 들키지만 오히려 자신은 암컷 드라프라며 남성 드라프에게 도게자를 하고는 그대로 오나홀로 떨어진다. 그 이후 암컷 드라프뿐 아니라 모니카와 같은 휴먼, 엘룬들도 알아서 남성 드라프를 섬겼다며 마지막에는 앤도 글레어와 같은 꼴이 된 것을 보여주는 아사나기식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 결과적으로 아사나기 세계관의 그랑블루 판타지는 남성 드라프에게 모든 여성들이 스스로 굴복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 Victim Girls レディ、メイドに堕つ: C99, 벽람항로 2차 창작
벽람항로의 로열 네이비 측을 다룬 동인지. 퀸 엘리자베스와 워스파이트, 빅토리어스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원래 메이드대 소속이 아닌 포미더블을 비롯해 로열의 다른 함선들, 다른 진영 소속까지 거유는 싹 다 메이드처럼 만들어버리는 모습이 그려져있다. 내용 상으로는 빅토리어스도 조교 대상에 포함돼있었지만 자리를 비웠다고 언급되고 복귀 후에도 조교 가능성을 암시하는 엔딩으로 끝난다. 지난번 에이젝스 이야기처럼 아사나기 작품으로서는 아주 드물게도 남자 주인공이 완전한 성차별주의자는 아니라는 특징이 있는데 가슴의 크기로 대상을 판단하는 다른 의미로 정신나간 양반이 되었다.[21]

  • VictimGirlsR サキュバスクイーン vs 雑魚ゴブリン: C100, 오리지널
오랜만에 돌아온 오리지널 작품으로 판타지 세계관을 지배하는 마왕(서큐버스 퀸)이 주인공. 이 세계관의 서큐버스는 흡정을 통해 빠르게, 마왕은 이론상 무한히 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22] 용사(남)[23]도 압도적으로 발라버리고 다른 남성들이나 여성들도 자기 노예로 만들어 착취하는 삶을 살고 있다가, 산 속에 사는 오크라는 생물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심심풀이겸 측근 둘과 함께 그곳으로 향했는데 기대했던 오크는 없고 최하급 마물인 고블린 세 마리만 달랑 있자 허탈해한다. 그런데 이상할 정도로 여자를 잘 다루는 고블린에 의해 세 사람은 그대로 둥지로 끌려가게 되는데, 그곳엔 드라고뉴트, 수인 등 종족을 막론하고 고블린은 가볍게 찢어죽일 강자들이 이미 그들의 성노예로 전락해있었다. 그 압도적인 성욕과 여성을 가축처럼 지배하고자 하는 심성, 그리고 거대한 남근과 더불어 매우 뛰어난 테크닉에 결국 주인공 역시 굴복해버리고 새롭게 소환된 용사(여)마저 고블린들에게 복종하는 엔딩.[24]
세계관 설정이 나름 세세하게 잡혀있는 것이 특징으로 오래전에 존재했던 오크라는 종족이 오로지 여자를 다루는 기술과 압도적 성욕만으로 한 번 세계를 지배하고 천사들조차 농락해 상위종으로 거듭난 세계라고 한다. 그래서 그렇게 상위종으로 등극한 오크와 그 성노예인 천사들에 의해 이 세계의 여자들은 대부분 강함, 재력, 신분, 종족 등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수컷에게 복종하고 착취당하길 원하는 마조히스트로 태어나도록 짜여있던 것.

  • Victim Girls 催眠術ってすごい!: C101, 오리지널
지난번에 이어 오리지널 작품으로 주요 소재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최면술, 표지엔 동전이 그려져있지만 어째 메인은 최면어플이다.
전형적인 아사나기식 알파메일의 외모를 가진 남주인공은 어려서부터 맞벌이였던 부모님 대신 여동생과 그녀의 옆집 친구(마찬가지로 맞벌이 가정)를 보살폈는데, 주인공은 새파랗게 어린 두 소녀가 자신을 잘 따르는 것을 이용해 온갖 야한 장난을 친다[25]....는 건 남주인공의 과거회상으로 현실의 그는 대학 진학에 실패하고 히키코모리가 되어 여동생에게 구박받으며 살고 있었다. 다부진 몸이나 각이 져있던 얼굴 등도 잃고 그야말로 돼지가 되어버린 데다, 여동생과 그녀의 친구는 당연히 그의 장난질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보니 까딱 잘못해 심기를 거스르면 바로 나락인 상황, 여동생은 그 와중에 예전 일을 언급하며 괜히 역으로 장난질을 걸어대기까지 하니 주인공의 스트래스는 날로 커져만 가고, 어쩔 수 없이 자위로만 스트레스를 해소하던 그에게 문자로 최면어플이 날아든다.
반신반의한 남주인공이었으나 최면어플의 힘은 진짜였고 여동생을 순식간에 조교해버린 남주인공, 그는 결국 여동생의 친구에게까지 손을 뻗치기로 마음먹어 다음을 기약한다.
그리고 훗날 셋이 한 자리에 모이고, 여동생의 친구인 '시아' 역시 주인공을 골려먹는 와중에 주인공은 마침내 두 사람에게 최면어플을 사용하게 되는데, 어째서인지 시아는 최면이 먹히지 않아 바로 옆에서 자기 친구가 옷을 벗어던져 도게자를 박는 상황에 심히 당황한다.[26] 하지만 인성 파탄에 여자를 물건다루듯 하는 남주인공을 좋아하고 있었던 시아는 그대로 흐름을 타 최면에 걸린 척을 하기로 하고 두 사람은 사이좋게 그야말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당하면서도 좋아 죽는다. 그러나 여기서 반전, 그날 밤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를 통해 드러나는 진실로는 사실 최면어플은 가짜였고 여동생도 자기 오빠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 [27] 이후 두 사람은 자신의 이상적인 남성 밑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주인공 역시 최면의 힘으로 얻은 삶에 만족하는, 아사나기 작품 내에서도 손에 꼽는 순애(?) 엔딩으로 마무리.
여러모로 이전에 나온 벽람 에이젝스편 이후로 가장 대중적인 작품이란 평가를 받는다.
【스포일러 주의】
...인 줄 알았으나 엔딩 후 뒷내용이 이어지며 숨겨진 반전이 드러난다. 바로 이전까지의 작품과 달리 주인공이 사실은 최대의 피해자였다는 것. 어린시절 두 사람과 놀아주던 주인공은 사실 문무양도, 지용겸비한 올곧은 성품을 가진 엘리트였다. 그러나 어느날 우연히 두 여동생이 시도한 최면술에 걸리게 된 것을 계기로, 원래부터 강렬한 변태성이 잠재되어있던 두 소녀에 의해 온갖 암시가 걸려 그야말로 최저 최악의 인간 쓰레기로 탈바꿈되었던 것이다.[1] 그뿐 아니라 정작 본인들은 너무 어린 시절의 일이다 보니 이를 전혀 기억 못하는 건 물론이고, 최면으로 인해 양가의 부모님들도 그닥 좋은 일을 겪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암시가 주어진다.[2] 아사나기 작품으로서는 매우 드물게 남자가 피해자의 위치에 선 작품인데다 기습적인 유머와 여전한 하드코어함, 뭐라 표현하기 힘든 순애보, 얀데레 포스가 겹쳐 작가 작품 중에서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중.


메인 스토리에서 활약하며 아사나기의 관심을 끌고 만 시라누이 카야를 주연으로 다룬 동인지. 수많은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선생을 지배하여 키보토스를 자신의 손아귀에 넣으려 하지만, 선생에게 푹 빠진 총학생회 임원들에 의해 되려 봉변을 당하는 내용이다. 여기서의 선생은 모든 여학생들이 자기를 따르는 모형정원과도 같은 삶엔 무료감을 느끼고 있으며, 자신과 대등한 연인이나 초인과 같은 사람을 갈망하는것으로 끝난다.


3.2. 화력(画礫)[편집]


간이 일러스트집. 명칭은 일본어로 돌무더기, 잔해를 뜻하는 瓦礫(가레키)에서 瓦(기와 와)를 일본어 독음이 같은 画(그림 화)로 바꾼 것이다. 대체로 10페이지 미만의 짤막한 분량으로, 이런저런 그림과 함께 작가의 신변잡기 이야기나 추후 작품 계획 같은 것을 밝히기도 한다. Victim Girls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에서 쓰려다 그만둔 장면을 수록하기도 하고 화력에서 그린 소재를 이후 본편에서 써먹기도 한다.

초기 가레키 작품 중 RF온라인 동인지도 존재한다. 내용은 아크레시아들에게 조교 사육 당하는 코라인들로 더 많은 코라인들을 끌어들이며 무한반복.[28] 최후 목적은….원래는 이 소재로 몇 권 더 나올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RF 온라인이 오와콘으로 저물어가는 추세를 감안해 취소되었다고 한다.


3.3. 합동지[편집]




3.4. 상업지[편집]


  • Girls in the frame: Comic Megamilk Vol.17 수록

  • FLESHNESS: 真髄 新生活 ver. VOL.3 수록


3.5. 기타[편집]




  • 2020년 12월 23일 한국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에서 콜라보의 일환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맡게 되었음이 공식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이름은 드라큐리나. 아사나기 특유의 화풍이 잘 살아 있다. 2021년 1월 18일부터 일일 업적을 완료하면 지급되는 '드라큐리나의 설계도" 를 모아 무료료 획득 가능하다.




  • 2023년 5월에 열리는 블루 아카이브의 1.5주년 페스티벌에서 판매 및 경품 등으로 제공되는 다키마쿠라 굿즈와 팬카드[29]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참고로 1.5주년에 직접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내한을 할 예정이었으나 내한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30]을 고려해 작가 본인이 취소했다고 한다.# 이에 팬들은 납득할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쉽다는 입장이다.

  • 벽람항로에서 2023년 9월 14일에 개최되는 신규 이벤트에서 아사나기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아사나기가 그린 아사나기 다만 전체적인 명암이 단순화 되는 등 본인의 화풍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리터칭 되었다. 그나마 얼굴 부분에서 아사나기 특유의 채색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정도. 이후 다음날에 개인적으로 본인의 화풍을 담은 버전을 따로 공개했다.

4. 평가[편집]


타코츠보야만큼은 아니지만 과격한 내용 탓에 호불호가 갈리는 작가.[31] 경력이 긴 만큼 하드 작가 치고는 인지도가 엄청나고 그만큼 안티도 많다. 모바마스를 그리던 무렵에는 "다시는 모바마스를 그리지 말아라!"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모바마스와 사치코, 아나스타샤 팬들에게 엄청나게 까였다. 이후로 그리고 있는 그랑블루 판타지의 팬들에게도 똑같은 소리를 듣고 있는 모양.

그때그때 유행 장르를 이것저것 옮겨다니며 그리는 작가임에도 한창때 동방 프로젝트, 러브라이브를 그리지 않은 것은 그렸다간 진짜로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니냔 이야기도 있다. 아니, 동방프로젝트는 화력으로라도 나왔지만 러브라이브는 아직까지 나오진 않았다. 나오긴 나왔는데 픽시브에 올라온 소프트한 야자와 니코 배빵짤 정도. 물론 이런 류 그림쟁이들의 성향상 그저 취향에 안 꽂혀서일 가능성이 높다.

본인이 들으면 억울할지 섭섭할지 모르지만 같이 언급되는 하드코어 작가들 중에선 굉장히 마일드한 편이다. 수위와 관련 없이 동인지를 너무 많이 그려서 거의 욕받이급으로 전락한 것은 그렇다고 쳐도, 작품을 단편 동인지 위주로 활동하고 특유의 데포르메 화풍, 비현실적인 시추에이션, 간간히만 등장하는 절단이나 식인 묘사[32] 덕분에 크게 혐오감을 일으키지도 않는다.

학대의 대상이 되는 여캐들이 대부분 메스가키, 악녀, 사디스트며 먼저 문제를 일으킨 쪽이고 남캐가 이에 대해 복수나 참교육을 하는 전개로 가므로 거부감은 들어도 딱히 죄책감이 들지 않는다.

료나와 강간, 약물은 거의 빠지지 않지만 히로인이 너무나도 쉽게 정신이 함락되어, 대체로 본인 "철학"에 맞게 모두가 행복하고 바라던 결과를 얻는 해피 엔딩(?)으로 작품을 끝맺는다.

적절히 하드한 묘사와 동시에 본인만의 작풍으로 독자를 흥분시키는 기술이 있어서 오히려 오이스터로 대표되는, 진퉁 하드코어 작가의 작품들에 비해서 입문도가 낮다. 본격적인 하드코어를 그리지 않으면서도 큰 인기를 끄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33] 그래서 국내에서도 아사나기에게서 영향을 받은 그림쟁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5. 한국에서[편집]


본토에서는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반면, 한국 오타쿠 사이에서는 이래저래 호평을 받는 편이다. 한국에 알려진 에로 동인지/상업지 작가 중에선 거의 인지도가 최상위권이고, 비교적 평가가 좋은 편. 하드코어 작품을 잘 모르는 사람도 어디서 아사나기 이름은 들어봤을 정도.

일본 본토에서도 그렇지만, 국내 남성 그림작가 중에서는 아사나기가 사용하는 그림체를 따라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 여초 커뮤니티커뮤체가 있다면 남초 커뮤니티에는 아사나기체가 있는 것으로 봐도 무방할 수준으로, 유명한 작가로는 김국내, 정열폭발[34] 등이 있다. 이들이 쓰는 그림체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 얼굴
눈은 대부분 ㅁ자 형태이며 눈동자는 동그랗고 속눈썹이 짙다. 아래에서 위를 보는 각도가 대다수. 여캐는 얼굴형은 볼살이 많고 나이에 관계없이 눈의 비율이 얼굴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크다. 데포르메가 심해 나잇대는 어린 여성으로 보이는 수준이다. 코는 자세한 묘사를 하지 않고 짧고 <모양으로 작게 처리한다.
  • 체형
인체를 기초부터 배우지 않고 특유의 과장된 인체를 따라하는 경우가 많아 캐릭터의 신체비율이 부자연스럽고 해괴하다. 여성의 인체를 그릴 때 유방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일단 크게만 그리는 경우가 허다해 일본에서는 부랄 같은 가슴이라는 분석도 등장 했다. 골반 또한 과장과 인삐(인체비율 삐꾸)의 경계를 구분하지 못해 심하면 인체 괴물 수준이 되기도 한다.

이렇듯 남초 한정으로 인기와 인지도가 대단하지만, 아사나기에 별 생각이 없다가 과도한 신격화와 찬양으로 거부감을 느끼게 되는 부류가 많다. 나무위키 내에서도 아사나기가 특정 캐릭터를 그리면 캐릭터 문서란에 뜬금없이 '아사나기가 ~~를 그렸다'라고 서술하는 유저들이 있다.

2016년 1월 7일, 픽시브에 근하신년이라는 제목으로 그랑블루 판타지의 안티라 그림을 올렸는데 배경에 욱일기가 있어 국내의 여러 사이트, 특히 루리웹 등지에서 아사나기의 극우혐한 논란이 불거졌다. 사실 이러한 논란은 굉장히 새삼스러운 일인데, 해당 시점 이전에도 욱광이 그러진 일러스트를 올린 바 있었기 때문이다. 2015년, 2014년, 2013년에도 말이다. 과거 칸코레 그림 중 무라쿠모가 그려진 그림의 부채에도 욱일기가 그려져 있었다.

2021년 라스트오리진드라큐리나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맡게 되면서 한국 게임시장에도 진출하게 되었다. 먼저 참여했던 おぶい가 그랬듯이 놀랍다는 반응과 동시에 정말 게임에 맞는 일러레라는 평. 특히나 디자인한 캐릭터 설정이 전형적인 아사나기 캐릭터면서도 게임의 시궁창적 배경설정 에도 위화감이 없다.

2022년 5월에 일러스트를 담당한 라이트 노벨 오크 영웅 이야기 1권이 정식 발매된다.

2023년 5월엔 블루 아카이브 온리전에 상품을 내놓았다. 당초엔 내한 예정이 있었지만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35]

6. 기타[편집]


  • 인터넷에 떠도는 글에는 쿠지락스가 명문대 출신이듯 도쿄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도쿄대에는 미대가 없다. 그냥 루머.

  • 파일:7EEBADD3-FE46-43F6-ABD2-A3C97C2A3F9F.jpg
일본의 동인 음악가인 ETIA.의 앨범 IKAROS 자켓의 일러스트를 그렸다.


  • 아사나기가 그동안 그린 아헤가오 장면들을 모아놓은 티셔츠가 인터넷에서 유명해졌다. 단순히 저런 게 나왔다는 사실 때문만이 아니라, 이걸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있어서...

  • 버츄얼 유튜버 아리즈카 신겐(蟻塚森厳)의 일러스트를 맡았다. #[36]

  • 21년 9월에 다시 한 번 새로운 버츄얼 유튜버의 일러스트를 맡았는데 작가의 취향이 200% 반영된 모습으로 상당한 임펙트를 선사한다. 앞서 소개된 신겐이 만화속 남자 주인공을 연상케 한다면 이번엔 전형적인 아사나기 만화속 여캐가 등장했다. 해당 버튜버가 직접 트윗한 내용을 보면 본인도 아사나기가 마마[37]인 것으로 노리는 바가 있는 듯 그쪽을 의식한 듯한 말투를 보여준다.[38]

  • 커미션은 Skeb에서 받는다. 일단은 시험적으로 받아보는 것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최소금액이 1만 엔으로 정해져 있었지만 가격이 점차 올라가 2020년 8월 기준으로 최소금액은 정하지 않은 대신 권장가격을 7만 8천 엔으로 했다. 링크

6.1. 트위터[편집]


워낙에 희한한 쪽으로 유명한 작가라서인지, 트윗도 역시 하나같이 비범하다.
  • 트위터에서 여자아이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그 방법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다. "여자아이는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했을 때 눈에 하트 마크를 그리면 그것만으로 토하고 있어도, 목매달고 있어도 행복해 보이는 그림이 되네요. 이건 마치 마법 같네요. 여러분도 꼭 해보도록 합시다." 덕분에 아사나기 관련 드립 소재 중에 하트 눈이 생기게 되었다.

  • 이래 봬도 여자아이가 불행해지는 것을 싫어해서, 남자든 여자든 웃으면서 끝나는 해피 엔딩을 추구한다고.. "여자아이가 불행해지는 이야기는 거북해서, 최후에는 남자도 여자도 웃으면서 행복한 결말이 될 수 있는 만화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 파일:attachment/아사나기/one_tops.jpg
신도 에루와 티격태격하기도 했다. 물론 다른 사람 눈에는 자강두천.


  • 한 팬에게 자신에게 배빵을 갈겨달라는 신청을 받은 모양이다. 그 와중에 양심적인 답변이 압권.[39]

  • SHIROBAKO의 등장인물 야노 에리카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 방영 기간 동안 꾸준히 야노의 짤을 그려왔으며, 죄다 아사나기답지 않은 전연령 지향의 짤로 점철되어 있다. SHIROBAKO 종방 전날에는 정신이 들고 보니 생일이라 자신에 대한 선물로 야노센빠이의 짤을 그린다고 했을 정도. # 지금까지 걸어온 귀축행보와는 사뭇 다른 순애보가 돋보인다.[40] 헤이세이 최후의 합동지에서도 야노 에리카를 그리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덤으로 픽시브에 아기를 안고 있는 야노 에리카 그림을 올리며 자신의 아내라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

  • 그림 실력이 상당하다. 이 링크에서 보다시피 정상적인 일러스트 실력도 엄청나다보니 퀄리티가 높다.


  • 코노스바 8화가 방영 후 메구밍을 그렸다. # 외투를 벗을 때 쇄골이 맘에 든다고 한다.



  • 2017년 8월, 한 트위터리안[41]에게 살해 협박을 받았다. 이에 대해 아사나기는 "만화가가 될 수 없었다는 좌절감에 저를 해치려고 하는 거 같은데... 그 좌절감과 용기를 통해 더 그림을 공부해서 '그림으로 사람을 죽일 정도'로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라며 격려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윽고 "금발 벽안의 외국인 미소녀(13)가 살해 예고하고 스토킹 해온다고 생각하면 만화의 소재로도 쓸 수 있지 않을까?"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그리고는 그 말대로 해당 트윗 유저를 모에화한 뒤에 그 그림을 신사에 봉납했다.[42]

  • 이제는 벽람항로에 눈을 돌린 모양이다. 처음에는 야마시로가 마음에 들었는지, 가챠를 50번 가량 돌렸다. 하지만 야마시로는 해역 드랍 캐릭터라 건조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걸 늦게 알고 시무룩한 모양. 이후엔 짓궂을 줄 알았던 야마시로가 너무 순둥이라 괴롭힐 수 없다며 새디스틱한 여왕님 캐릭터인 에이잭스로 타겟을 바꿨다. 그런데 에이잭스 C93 동인지가 나올 즈음 이색격 이벤트로 어드미럴 히퍼가 등장하자 이쪽에 완벽하게 취향저격을 당했다. 평소에도 SHIROBAKO야노 에리카를 좋아하던 아사나기였는데, 같은 성우에다 비슷한 외모와 기 센 성격까지, 아사나기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가 나온 셈. 이후 아키하바라에서 열리는 일본 서버 1주년 기념 일러스트 전시전에서 오십음도 순서(카사타나하마야라와) 덕분에 당당하게 1번째를 차지했다.[43] 이후로도 배시포미더블 등 지속적으로 벽람항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게임 또한 플레이하고 있단 사실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후 C98 판매 예정이었던 굿즈에서 배시의 등신대 팝 스탠드를 그리기까지 이르렀다. 3주년에도 축하 일러스트를 그렸다. 5주년 공식 일러스트집에도 에기르아우구스트 폰 파르제팔의 일러스트를 기고했는데 아우구스트 폰 파르제팔의 귀에 단 태그가 문제가 되어 리테이크를 먹었다고 한다. 수정 전에 단 태그의 의미는 1129(いい肉: 좋은 고기).



  • 2018년 2월 2일 포뮬러 1에서 그리드 모델들이 없어진다는 소식으로 인해 공격을 받았는데, 그 공격을 다음 동인지 대사로 쓰겠다는 비범한 대답을 내놓으면서 '역시 아사나기다'라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 수많은 캐릭터를 박살내는 걸 좋아하는 아사나기 마저 사리는 2차 창작이 있으니 바로 우마무스메. 우마무스메는 개발자 못지않게 실제 마주들의 영향력이 막강하기 때문에 R18, 특히 그로테스크한 2차 창작은 금기시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특유의 과장된 체형은 나타나지만 분위기 만큼은 손가락으로 볼만 콕콕 찌르는 정도의 매우 순한맛 팬아트를 그리는 중.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물자가 폴란드에 도착해서 시민들이 이를 운반하는 장면을 트위터에 올렸다. 영상속 물자를 나르는 시민 중 한 사람이 아사나기가 그린 수많은 아헤가오가 잔뜩 떡칠된 후드티를 입고 있었다.[44] 이를 두고 본인은 "아헤가오는 사랑과 평화의 상징(アヘ顔は愛と平和の象徴)"이라며 기뻐했다.해당 트윗

압권은 "선생님 캐릭터도 도중에 팔이나 다리가 없어지거나 하는데"라며 정곡을 찌르는 답글. #

  • 최근 장송의 프리렌의 아우라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1] 상자에 적힌 일본어는 "주워주세요".[2] 성인지 작가들 중 실제로 관련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교도소에서 징역을 살다 온 하나와 가즈이치(총도법 위반)와 노노무라 히데키(강간), 징역형을 받긴 했지만 집행유예를 받아 형은 살지 않은 시마부쿠로 미츠토시(청소년 성매매)다. 물론 이들 중에는 강간범인 노노무라 히데키가 제일 위험하다.[3] 2004년 당시에는 제로노모노의 만화에서 디테일을 줄여 놓은 느낌이 강했다.[4] 픽시브에 올리는 그림 중에 그랑블루 시리즈의 남자 드라프가 자신을 단죄하러 달려온 여성들을 보며 질렸다는 얼굴로 "요즘 이런 전개 많지 않냐?"고 말하는 짤이 있다.[5] 제작진이 이 동인지를 봤는지 안 봤는지는 의문이지만 극장판에서는 시몬이 그렌 윙을 장비한 그렌라간을 타고 개인화기로는 도저히 어림도 없을 정도의 고고도에서 대사를 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6] 공교롭게도 해당작 출품 이후 2년 뒤인 2012년에 죠죠의 기묘한 모험 애니메이션의 설정화가 공개되었다.[7] 이런 스구하의 얀데레화+임신 엔딩 전개는 스구하를 메인으로 한 야스이리오스케의 SAO 동인지에서도 경위와 과정과 스구하의 심경을 좀 더 상세히 묘사하면서 나온 바 있었다. 다만 같은 얀데레화 동인지여도 독자가 작품을 보고 받게 되는 충격은 역시나 아사나기의 동인지 쪽이 좀 더 센 편이라는 모양.[8] 후기에서 "키리토가 스구하와 행복하게 된 것처럼 다른 히로인들도 나름대로 다른 생활 속에서 행복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9] 이 동인지에서는 칸자키 란코아이돌 은퇴를 한 뒤 이쪽 업계에서 굴려지고 있었으며, 사치코가 라이브 공연 도중에 은퇴 및 커밍아웃 발언을 한 이후 사치코와 관련된 상품들은 중고 마켓의 땡처리 물품으로 전락했다. 그리고 새로운 희생양이….[10] 표지에는 전함 타급, 비행장희, 전함서희가 나오며, 동인지 스토리 전개에서는 전함 타급과 비행장희의 비중이 높다.[11] 본편에서 확실히 나온건 아니지만 "다시 전투병기로 되돌아가라."고 말한 점, 단체컷에서 화해장면에 나왔던 이 둘만 빠진 점을 보면...[12] 아사나기가 헤스티아 짤을 그려서 트위터에 올린 적이 있었고, 그에 대한 이토 라이프와의 대담에서 과연 그다운 발언으로 이토라이프를 식겁하게 만들기도 했다.[13] 남방해협의 위치와 함께 심해서함과 접촉중인 제독을 언급한다.[14] 화력 25에 의하면, 원래는 이번 코미케에서 에로망가 선생의 동인지를 낼 계획이었다고 했었으나 히로인이 너무 로리하다는 이유로 오리지날 작품을 냈다고 한다.[15] 트윗을 쓴 사람이 다른 글에서 본인을 외국인이라 칭하고 있으며, 네이버 계정에 연동되어 있고, 문법적 오류가 한국어와 유사한 걸 봐서 한국인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16] 번호가 오락가락한다. 검색해보면 둘 다 나오는 상황.[17] 남자가 얼굴을 붉힐 정도다![18] 정확히는 성차별.[19] 그런데 표지엔 구다오가 주인공인 것처럼 그려놨다.[20] 정확히는 조교 당할 것 같은 상황. 여주에게 충격받은 남캐가 히키코모리가 되자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을 처벌하고 자기 오빠를 구해내겠다면서 말은 하는데 몸은 전형적인 여주인공들처럼 하고 있다.[21] 퀸 엘리자베스 상대로는 고귀하고 기품있는 가슴을 가졌다며 극히 존대하고 무릎을 꿇어 손등에 입을 맞추는 등 여타 아사나기 작품 남캐들에 비해 상당히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22] 마왕과 마왕의 가호를 받은 것 이외의 존재에게는 일종의 제한이 걸려있어 용사라고 해도 레벨이 999를 초과할 수 없으나, 하필 레서 서큐버스 하나가 전대의 마왕을 흡정해 죽이고 마왕으로 등극하는 바람에 최종적으로 레벨이 79만에 근접했다. 참고로 전 마왕의 레벨은 1200가량.[23] 치트능력 덕분에 공격을 성공시킬 수만 있었다면 마왕도 쓰러트렸을 것이라고 한다.[24] 이 용사 설정도 참으로 골때리는 것이 전생하기 전에는 목조르기 계열 야동을 보며 자위하다 죽어버렸고, 치트능력으로 초성장을 얻었으나 이게 천성적인 음란함과 함께 이상한 방향으로 발전해 넘치는 성욕에 빠져버렸으며, 추가로 얻은 모든 생물들과 교감하는 능력으로 고블린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기에 그들의 사상에 감화되어버렸다고 한다.[25] 그 내용도 심히 괴랄한데, 전형적인 대사인 "오빠랑 결혼할래!"에 결혼은 한 사람이랑만 할 수 있다며 자신의 펫이 되지 않겠느냐고 둘에게 개목줄을 채우고, 둘은 말 그대로 개흉내를 낸다.[26] 아사나기 동인지를 통틀어 몇 안되는 개그씬으로, 여러 만화에서 자주 쓰이긴 하지만 그동안 아사나기 만화에선 잘 안 보이던 연출인 만큼 진심으로 터졌다는 반응이 많다.[27] 두 사람 모두 그야말로 여자를 개처럼 다루고 가지고 노는 남성상이었던 그를 예전부터 좋아했던 데다가 인생에 실패해 점점 과격하고 난폭해지는 그를 역으로 도촬하고 쓰레기통을 뒤져 휴지냄새를 맡는 등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변태였던 것이다.[28] 도중에 죽은 코라인은 도축, 포장해서 생체 부품이나 시료로 납품해버린다.[29] 소라사키 히나와 키사키, 그리고 사츠키를 메인으로 그렸다.[30] 고지 트윗에 따르면 1.5주년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에 피해가 생길지도 모른다고 판단했다고 한다.[31] 다만 타코츠보야는 사실상 떡인지를 가장하여 어른의 사정과 현실감을 팍팍 집어넣어 충격과 공포를 불러모으는 터라, 순수하게 하드코어한 욕망을 여과없이 표출해대는 아사나기는 하드한 내용에 대한 내성만 있다면 중독될 정도로 재밌게 볼 수 있다.[32] 2020년대 들어서는 잘라내는 장면은 자주 그리는 편이다.[33] 간단하게 '하드코어'한 에로만화가 아닌 하드코어한 '에로'순애만화를 그린다고 볼 수 있다.[34] 내 여동생은 지상최강의 육병기!!의 작가이다.[35] 유저들도 내심 방한을 기대했지만 언론이나 극성 페미니즘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 혹은 주객전도로 아사나기에 이목이 쏠릴 가능성 때문에 취소한것으로 추정하는 중이다. 아쉽지만 이해한다는 평이다[36] 의외로 여자가 아닌 근육 남자 버튜버다... 데뷔한지 얼마 안 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유명세 때문인지 이누야마 타마키 등 유명 Vtuber들의 팔로우가 빠르게 이어지는 중.[37] 버츄얼 유튜버 업계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해준 사람을 일컫는 말. 반대로 라이브 2D 또는 3D 작업을 해준 이는 파파라고 부른다.[38] 개인방송은 ASMR 위주의 신사적인 컨텐츠가 주를 이루며 자신을 아마네 님이라고 높여 부르는 고압적이고 건방진 태도의 자존심 강한 로리 거유 꼬맹이 컨셉을 잡고 있다, 그런 컨셉으로 방송을 진행하는 한편 DLsite등에서 전형적인 아사나기식 참교육 스토리를 담은 보이스드라마를 주기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물론 주인공은 자기 자신. 보통 인기 유튜버인 자신이 남자를 얕보다가 골로간다는 내용이다. 수위는 작가의 만화로 따지면 그랑블루 시리즈 정도는 아니고 벽람항로 관련 동인지와 비슷하며 하드하지만 고어하진 않은 아사나기식 순애를 보여준다.[39] 이 いけません이란 말은 번역 시 '나빠요'보단 '안 됩니다'가 더 올바른 번역이다. 나빠요는 悪い(わるい) 라는 단어가 따로 있기 때문.[40] 보고에 따르면 후유코미 낙서본에서 한번, 코믹1☆9 낙서본에서 또 구르셨다고 한다. [41] 트윗을 쓴 사람이 다른 글에서 일본어로 본인을 외국인이라 칭하고 있으며, 네이버 계정에 연동되어있고, 일본어 문법적 오류가 한국어와 유사한 걸 봐서 한국인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42] 다른 작가의 이야기지만, 이후에 한국의 진한빛이라는 아마추어 일러스트레이터가 자신이 그린 이상성욕 계열 야짤이 욕을 먹자 그 욕한 사람에게 분노하기는커녕 기뻐하며 모에화하는 일도 있었다. 마침 이전에 아사나기가 자신에게 살해협박을 한 사람을 모에화한 다음의 일이었던지라 비슷한 방식의 대응을 보여주어 코리안 아사나기로 추앙받기도 했으며, 이전부터 일본에서 종종 사용되던 우리 업계에서는 포상입니다 드립을 유행시키기도 했다. 본인은 제일 존경하는 작가라고 하면서 기뻐했지만 이후 학교폭력을 옹호하는 글을 올리고 논란이 생겨 트위터를 옮겼다.[43] 의외로 특이한 일은 아니다. 벽람항로는 음지쪽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적극적으로 외주를 맡기고 있으며, 아사나기도 그 중 한명이다.[44] 실제로 핀매중인 상품으로 배송비 포함 약 5만원 언저리면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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