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라 유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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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프로필
3. 상세
4. 본편 이외에서


1. 개요[편집]


朝倉 由夢 (あさくら ゆめ). D.C.II히로인. 언니처럼 타 캐릭터 2명을 공략해야 루트가 해금된다.


2. 프로필[편집]


키 153cm, 몸무게 38kg 쓰리사이즈 79-51-80언니보다 크다!, 생일은 1월 2일. 혈액형은 O형. 좋아하는건 목욕과 추리닝, 싫어하는 건 높은 곳과 끈질긴 사람. 보건위원이어서 카자미 학원의 각종 이벤트 때마다 바쁘게 돌아다니기도 하며 깐깐한 성격 덕에 풍기위원 보조업무를 맡기도 한다.

성우는 D.C.II와 D.C.II P.C.에서는 키노미 히지리. D.C.II P.S.와 TVA에서는 호리에 유이로, 공교롭게도 1의 P.S./TVA의 시라카와 코토리와 같은 성우.[1]


3. 상세[편집]


전작 히로인인 아사쿠라 네무의 작은 손녀. 언니와는 3살 터울이고 요시유키와는 1살 터울이다. 언니인 오토메와 함께 다카포2의 메인히로인. 오토메가 정히로인이라면 유메는 그림자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릴 적부터 요시유키와 함께 남매처럼 지내왔으며 부를 때도 오빠(兄さん)라고 부른다. 입버릇은 할아버지에게서 이어받은[2] 'かったるい'(귀찮아나 성가셔 정도가 적당하다).
외모는 물론이고 요리를 파멸적으로 못하는 점, 풍기위원 업무를 해서 오빠를 교내에서 견제하기도 하는 점, 주인공이 좋아서 어쩔 줄 모르지만 겉으로는 퉁명스럽게 대하는 성격 등 원조히로인이자 할머니인 네무를 엄청나게 닮은 캐릭터로 심지어는 '내숭모드'까지 완벽 재현되어 있다. 학교에서는 외모도 잘 꾸미고 동급생한테까지 존댓말할 정도로 타인에게 말도 조신하게 하는데다 성적도 좋아서(요시유키 曰,나처럼 벼락치기 잠깐하면서 성적은 왜좋지?) 언니만큼은 아니어도 인기가 꽤 높아 숨겨진 팬클럽까지 존재할 정도이나,집에서는 녹색추리닝에 안경이라는 상당히 폐인스러운 차림을 하고 다니며 요시유키에게 반말을 찍찍 해대며 '밥 해줘'라고 조르는 게 일과. 어떻게 보면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는것이, 적어도 네무는 집안에서의 복장은 멀쩡했다.

이후 요시유키가 파자마를 선물하며 집에서의 옷차림도 조금은 개선이 되었다. 처음 받았을 때는 딱히 좋아하는 기색을 내비치지 않았지만 자기 방에서 거울을 보고 옷을 대보며 좋아하다가 요시유키에게 발각되어 당황하는 이벤트도 있다. 요리 역시 본편에서 자기 도시락을 요시유키가 먹고 쓰러지자 그에 충격을 받아서 특훈, 후일담인 S.C.에서는 식사담당을 맡을 수 있을 정도까지 실력이 올랐다. 다만 본편에서 5년이 지난 벚바람의 얼티밋 배틀 시점에서도 요시유키는 여전히 유메의 독요리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오토메와 마찬가지로 술에 약하다. 아사쿠라자매 루트에서 감주를 마시는 이벤트가 있는데, 오토메와 유메 모두 얼마 안가 취한다. 오토메는 붕 떠서 아하하하하하 거리는 반면에 유메는 취하면 서러웠던거 화풀이하는 타입.

언니가 어머니처럼 과자 만드는 마법을 소유한 반면, 이쪽은 일종의 '예지몽'을 능력으로 소유하고 있다. 작중 간간히 복선으로 나오는데, 요시유키는 그녀한테서 단 한번도 가위바위보를 이긴 적도 없고, 각종 복불복성 내기에서 유메가 항상 이겼다고 한다. 그 이외에도 애프터 스토리에서 아무리 흔들어도 일어나질 않자 깨운답시고 아사쿠라 家의 '비기'인 두꺼운 책 떨어뜨리기를 요시유키가 시전하려 하자 어떻게 귀신같이 알고 그 직전에 일어난다든가 등등, 무언가 마법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건 루트 돌입하지 않아도 곳곳에서 암시된다.

반대측의 오토메가 본인 루트에 들어가면 갈팡질팡하고 일관성이 없는 행동을 보여서 스토리의 완성도가 조금 떨어진 반면[3]에, 유메 시나리오는 D.C.II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루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G's매거진의 통합인기투표에서는 코토리의 아성에 범접도 못하는 나나카와는 달리 오히려 원조인 자기 할머니를 끌어내리고 상위에 오를 정도로 팬들 사이에서의 인기도 높은 아가씨. 그러나 1의 원조 히로인과 비교하면 그렇다는 거고 캐릭터 인기 자체로는 오토메와 나나카에게 밀리는 편이다. 그래도 D.C.II가 알려진 초기에는 D.C.II 히로인 가운데 인기 1위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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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을 손수건으로 정성껏 닦다가 주인공 때문에 깜놀하는 위의 CG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4. 본편 이외에서[편집]


D.C.2.T.Y 자양화 에피소드에선 현재와 달리 언니와 성격이 정반대인 모습을 보여준다. 평소 오토메만 있고 오빠가 없어서 오빠를 동경했는데 사쿠라가 덜컥 요시유키를 데려왔는데도 낯가림 없이 첫 만남에서부터 오니쨩이라고 살갑게 달라붙으며 친하게 지낸다. 요시유키가 아픈 유키를 위해 동분서주할 때마다 옆에 달라붙어서 같이 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본판 9개월전인 봄바람의 얼티밋 배틀에선 오빠를 돕는다고 요시유키네 반에 방문했다가 귀여운 외부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스기나미의 꾐에 넘어가 구이주먹밥을 만드는 데 손을 보태준다. 근데 독요리 설정이 어딜 안 가서 분명히 손만 움직이면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음식인데도 그녀가 만든 주먹밥을 먹는 학생마다 쓰러져버리지만 요시유키는 '이런 귀여운 여동생이 혼신의 힘으로 서투르게 만들었는데 안 먹을 수 있냐'고 호객해서 오히려 매출엔 도움이 되었다고.

3 R의 벚바람의 얼티밋 배틀에 따르면 2에서 5년 후 카자미 학원 졸업하고[4] 상점가에 위치한 전문학교에 진학했다고 했는데 요리관련 전문학교라고 한다. 때문에 요리 배틀에서 독요리를 만들던 이전과 달리 중화요리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오토메가 자기 요리와 맞먹는다고 엉엉 울 수준이다.할머니급의 독요리 센스를 지녔던 그녀가 작중 최상급 요리실력을 지닌 오토메가 자신과 맞먹을 정도라고 인증한 건 그야말로 괄목상대 수준을 넘은 굉장한 발전이다. 덤으로 여전히 요시유키한테는 내숭떨고 있다.

2 D.M 시점에서는 2장에서 결국 언니가 결혼하여 정식으로 요시유키의 처제가 되었고, 둘의 신혼생활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어릴 적과 달리 요시유키한테 놀러가는 빈도는 확연히 줄었지만 이렇게 되면 여동생으로서 마음껏 응석을 부려 주겠다면서 집에서의 생활은 더욱 더 게으르게 되어버렸다. 요시유키 졸업 후 첫 겨울에 코타츠에 들어가 몸을 녹이는데 학창시절과 판박이. 그 모습은 오토메의 표현을 빌리자면 마치 고양이 같다고. 2부 종료 후 자기도 카자미를 졸업한 후 벚바람에서처럼 요리학교에 진학하였다. 사쿠라는 자기 집에서 살고, 부모님도 부재에 언니도 나갔기에 독신이 돼서 그 큰 집을 혼자서 관리하는 중인데, 오토메처럼 완전깔끔하고 가사를 잘하는 성격이 전혀 아니다보니 뒤에 오토메가 자택에 간만에 놀러왔을 때 다소 정리를 도와주기도 한다. 이후 조카까지 보는 3장에선 요리업계 가게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아직 미혼. 결혼할 생각은 전혀 없는 듯하나, 이후 아파진 오토메는 자기가 죽고 유메와 결혼해서 유우키를 키워주는 방안도 생각했었다고 하니 유메가 아직 요시유키한테 마음이 있는 건 확실해 보인다.[5] 요리실력은 할머니의 독요리 실력을 이어받았기에 오토메와 요시유키 둘 다 심하게 걱정했지만 다행히 어머니의 기질도 제대로 받았는지 요시유키 표현으로는 '남들만큼은' 맛있게 만들 실력까지 올라왔다고 한다. 조카딸인 유우키한테 오토메보다도 팔불출이라 요리학교 졸업 후 자기가 직접 만든 유아용 죽을 유우키한테 먹이면서 엄청나게 행복해하며, 이후로도 유우키 초등학교 체육대회 때 직장을 떙땡이치고 온다든지 사쿠라를 비롯해 다같이 가문 여행을 다녀온다든지 하면서 워낙 유우키랑 친하게 지냈기 때문에 유우키는 그녀를 숙모(물론 한국식으론 이모맞다)라 부르지 않고 유메쨩이라고 부른다. 유우키가 8살이 되고 오토메의 병세가 계속 악화되다 결국 유우키의 초등학교 졸업 즈음에 오토메가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어 겨우 살아남은 상태로 죽음이 유예되자 요시유키가 오토메를 살리고 정의의 마법사의 계승을 끝내기 위해 카자미도리로 가기[6]로 하면서 조카 유우키를 아사쿠라 가에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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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와의 상담 장면에서.
3.D.D에서 등장. 이쪽도 졸업한지 20년이 다되가다보니 직장인이 되었으며, 요리전문학교에 진학했었기에 요식업으로 일하는 모양. 스모모 루트와 아오이 루트에서 출연하며, 스모모 애프터에서는 스모모의 연극을 돕기 위해 안즈가 불러서 등판한다. 그 안즈가 오랫만에 불러서 어쩔수 없는 듯이 온 모양. 아오이 루트에서는 아오이가 자기와 비슷한 예지몽으로 고생한다는 얘기를 최근 친해진 릿카한테서 전해듣고 아오이&키요타카 커플에게 가서 사정을 듣는다. 처음 만난 꽃보다 경단에서 스페셜 세트를 시켜먹고는 학창시절, 즉 2 본편시점의 설월화와 3바보 멤버를 추억하며, 오빠 즉 요시유키의 다이후쿠가 더 맛있다고 은근슬쩍 떡밥을 흘리기도 한다. 아오이가 전생기억을 떠올린 이후 자신이 죽어버리는 예지몽 내용으로 괴롭다고 밝히자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서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져 버리는 미래를 본 적 있으며, (더 괴로운걸 경험하지 않기 위해)매정하게 대했지만 참을수 없었다거나, 연인이 될 수 없어도 괜찮지만 저런 이별은 싫었다고 하는 걸 보면 2 본편 본인 루트 내용이 어느 정도 정사로 편입된 듯하다. 또한 자기의 이런 쓰라린 경험을 아오이에게 말해 주면서 '지지 않는 벚나무가 있으니 자기가 죽는 미래는 싫다고 좀 더 빌어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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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덕분인지 1&2 합본 PSP 버전 광고에서 유메와 코토리가 함께 게임을 홍보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더 무서운건 성우가 같음에도 불구하고 이 둘의 목소리는 확연히 다르다.[2] 자매의 아버지이자 준이치의 아들은 대사 자체가 매우 적어 말버릇을 준이치한테서 이어받았는지 불분명하다.[3] 이는 오토메가 지지않는 벚나무의 문제와 요시유키의 정체때문에 갈등한 탓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사실 오토메 루트가 세계관에 관한 것에 치우쳐 있기는 하다.[4] 요시유키는 1년 전 졸업했다고 한다.작중 배경이 4월이며,유메 및 미나츠는 1달 전 졸업했다.[5] 둘의 정식 결혼식에서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도 이미 나온 적이 있다.[6] 이때 자기가 꾼 예지몽(조금 더 성장한 유우키가 엄마아빠랑 같이 식탁을 둘러싸고 있는 꿈)을 알려주는데 이게 유우키의 설득과 더불어 요시유키가 카자미도리로 가기로 결심하는 결정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