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건담 Mk-III

덤프버전 :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파일:아서 건담 MK3.png

1. 개요[편집]


SD건담 월드 히어로즈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아서 펜드래곤 + 건담 Mk-III[1] + -킹 건담 2세-[2]. 하얀색 하로를 가지고 있으며 SD건담 월드 히어로즈 계열 중 유일하게 왼손잡이 캐릭터이다.

성우는 하야미 쇼[3] / 서원석[4]

필살기는 엑스칼리버

2. 작중 행적[편집]


1화에서 노란색 운석이 날아가는 것을 보면서 첫등장.

2화에서 장료의 언급으로는 성검 엑스칼리버를 뽑은 영웅으로 인격자라는 소문도 있다고 한다. 이 말을 듣고 유비 일행은 그를 만나서 협조를 구하기 위해 제갈량과 오공과 함께 나이트 월드로 향하게 된다.

8화 카멜롯 성에서 정식으로 등장. 로빈 후드 건담 AGE-2에게 유비 일행을 조사해볼 것을 지시한다. 걱정된다며 만류하는 측근인 멀린에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로빈후드가 수집한 정보 중에 유비가 데려온 또 다른 하로를 보며 멀린에게 유비와 제갈량, 킹덤 월드에 대해 조사해보라고 명한다.

17화에서 오래간만에 등장한다. 아직 멀린이 사마의에게 습격당한 것은 모르고 있으며, 유비 유니콘 건담이 반말을 하자 폐하에게 무슨 말버릇이냐며 으르렁대는 로빈 후드 건담 AGE-2를 만류하고, 나이트 월드에 들른 목적을 묻자 서로의 하로가 반응하면서 튀어나온다. 흰색 하로를 자기들에게 맡겨달라는 유비와 제갈량에게 반발하는 로빈 후드를 말리고는, 제갈량에게서 여태까지 있었던 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서 세상을 구하기 위해 하로가 필요하다는 제갈량의 말을 믿고 하로를 맡기기로 하지만, 아직까지 유비 일행이 세상의 운명을 좌우할 만한 능력이 되는지 확신할 수 없기도 하고 사악한 자의 손에 하로가 넘어가면 큰일이 날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제갈량이 '그렇다면 역으로 하로를 갖고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유비를 신뢰할 만한 증거가 되는 것 아닌가' 하고 반박하자 그 말에도 납득함과 동시에 제갈량을 우수한 참모 겸 달변가로 인정했으며, 이제부터 세상에 어떤 위기가 닥칠 지 몰라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유비의 말에 잠시 망설이다가, 그럴싸한 사기꾼인가 진짜 용사인가는 스스로의 손으로 확인하면 된다는 멀린의 말에 유비의 의지를 알아보기 위해 결투를 신청한다.[5]

그날 밤[6] 침소로 향하던 와중 찾아온 멀린으로 위장한 사마의가 다크 마스크를 건네며 장착한 자의 힘을 완벽히 끌어낼 수 있다고 설득하는데, 아서는 얘기를 다 듣지도 않고 필요 없다면서 거절한다. 하로를 빼앗길까 걱정하는 척하는 멀린(으로 위장한 사마의)에게 아서는 '만약 그렇다면 내가 하로를 뺏기는 것이야말로 운명이며, 거짓된 힘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전혀 없다'며 마음씨만 감사히 받겠다고 일러둔 후 뒤에서 음흉한 눈으로 쳐다보는 멀린을 무시한 채 그대로 침소로 들어간다.[7]

이튿날 결투를 위해 찾아온 유비에게 다시 한 번 세상을 구하겠다는 그 마음가짐에 거짓은 없냐고 질문한 뒤, 로빈 후드의 폭죽 화살을 신호삼아 일기토를 벌인다. 처음엔 재빠른 움직임으로 선공권을 잡아낸 유비가 몰아붙이지만, 아서는 완력과 절제된 동작으로 가볍게 방어해내고, 바로 이어 서서히 공세로 전환하며 스피드로 유비를 앞지르고는 완력으로 유비를 몰아붙인다. 억지를 부리다간 크게 다칠 수도 있으니 슬슬 패배를 인정하라고 도발하지만 유비가 전세계에서 동료들이 지금도 하로를 찾기 위해 분투하는데 그리 간단히 포기할 수 없다며 하로를 호출하자 하로가 가진 본연의 힘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안이하게 이용만 해왔다며 유비의 행동을 지적하고는 본래의 힘을 이끌어내며 전신에 무장을 두르고 나이트 건담의 실루엣과 함께 엑스칼리버를 소환, 유비에게 적중시킨다. 제갈량은 저만한 위력의 기술을 연속으로 쓸 수는 없다고 판단했지만 그런 추측이 무색하게 '하로의 힘에 의존하기만 해선 안되며 자신이 가진 본연의 힘도 이끌어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과 함께 봐주는것도 용서도 없다면서 두 번째 엑스칼리버 공격으로 유비를 날려버린다.

하지만 몇 번이고 공격이 반복되어도 유비는 쓰러지지 않고, 아서는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하고는 엑스칼리버의 파워를 끌어낸다. 그러자 유비는 포기하지 않는다면서 마찬가지로 용현 유비로 각성하며 엑스칼리버를 정면으로 받아낸다. 결국 유비를 날려버리는 것엔 성공했지만 아서 본인도 날아가면서 둘 다 장외처리가 되어 로빈 후드가 무승부 판정을 내리려 하자 서로 계속 결투를 이어가기 위해 링에 올라간다. 그 순간 멀린이 다크 마스크를 사용할 것을 부추기지만, 아서는 미리 이런 일이 있을 줄 알고 로빈 후드에게 '멀린이 수상한 짓을 하거든 즉각 공격해라' 라는 명령을 내려둔 상태였다. 바로 직후 다크 마스크를 놓친 멀린을 공격하고, 나이트 월드의 병사들에게 포위당한 멀린은 위장을 풀고 본 모습인 사마의 데스티니 건담으로 돌아간 뒤 순간이동으로 도망가고, 이전의 유비의 행동과 멀린으로 위장한 사마의를 보고 유비에게서 강한 신념을 느꼈다며 하로를 넘겨준다.

21화에서 멀린이 걱정하는 것을 듣고서 유비의 말을 떠올리고 안 좋은 예감도 있어서 멀린, 로빈 후드를 대동해 레지나 월드로 가기로 결정한다.[8]

23화에 말을 타고 오면서 등장하고 시저 레전드 건담클레오파트라 큐베레이랑 아는 사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같이 온 로빈 후드와 함께 싸우기 시작하나 다크 마스크의 물량과 칠흑별이 다가와서 이들의 힘이 강해지자 점점 밀리기 시작한다.

최종화 그전의 23화와 달리 하마한 상태로 다크 마스크 물량 절반을 박살냈으며, 유비가 자기 자신의 힘으로 용존 유비 유니콘 건담으로 각성하자 감탄하고 흑화가 풀린 자신의 하얀 하로를 반기며 이후 상황이 끝나자 시저가 레지나 월드를 복구한다고 말하자 답하며 등장 종료.

이후 블루레이 BOX로 발매된 특전 소설에서 SD건담 월드 히어로즈사건 이후 환생한 어린 오공 임펄스 건담과 만나 나이트 스트라이크 건담과 만남을 약속한다.

SD건담 월드 히어로즈 더 레전드 오브 드래곤 나이트 6화에서 사이조 건담 델타 카이와 무언가 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같은 외전 SD건담 월드 히어로즈 더 레전드 오브 드래곤 나이트 6화에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타난 오공, 유비의 등장과 제갈량과 둘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3. 기타[편집]


네오 월드 편에서 깜짝 등장한 커맨드 건담처럼 올드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 캐릭터인데, 일본 현지에서는 SD건담 외전 OVA가 용자 엑스카이저와 비슷한 시기에 방영해서 나이트 건담을 오마주한 아서 건담 Mk-III의 성우가 엑스카이저, 다간와 같은 성우인 하야미 쇼라는 것을 보고 '어린 시절의 영웅인 엑스카이저, 다간이 또 다른 어린 시절의 영웅인 나이트 건담이 되어 돌아왔다'는 것과 같이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그리고 기니어스 사할린, 님버스 슈타젠이 갱생되었다고 기뻐하는 사람들도 있다

원본 나이트 건담 오마주 캐릭터인만큼 다른 월드 히어로즈 등장인물들에 비해 다루는 것도 상당히 조심스럽게 다루고 작중 취급 묘사도 굉장히 좋은 편이다. 그래서 주역들을 보면 성장형 캐릭터들이 대부분이지만, 아서만큼은 주인공 일행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악역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전체적으로 완성형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준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7 00:23:24에 나무위키 아서 건담 Mk-III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다만 얼굴은 퍼스트 건담 형상이다. 건담 Mk-III로 이름이 적혀 있지만, 실제 모티브는 건담 Mk-III의 파생 캐릭터인 나이트 건담이다.[2] 원탁의 기사 아서 왕 모티브의 원조 SD 건담. 이쪽은 디자인적 유사성은 없다.[3] 기니어스 사하린, 이즈나리오 파리드, 님버스 슈타젠진짜 기사가 되었다, 롬멜을 맡았다.[4] SD건담 삼국전에서 손책 사이살리스, 공손찬 Ez-8외 각종 단역, 기동전사 건담 AGE에서 무크레드 마도나,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서 이안을 맡았다.[5] 이때 사용한 단어가 하필 듀얼이라 뿜은 사람이 적지 않은 듯(...). 오공의 성우 카나다 아키는 칼리 나기사/링크리보/링그리보 등을 맡았고, 제갈량의 성우 우치야마 코우키는 텐조 카이토를 맡았으며, 유비의 성우 카지와라 가쿠토는 어린 시절에 여동생과 듀얼을 하고 놀았다는 일화가 있다. 듀얼이란 단어를 꺼낸 아서의 성우가 정작 제일 듀얼과 관련 없는 것이 킬포인트.[6] 보름달이 뜨는 날임에도 칠흑빛 별 탓에 달이 가려져 있다.[7] 이 때 아서는 자신이 알고있는 멀린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했다.[8] 그 시각 네오 월드의 아르센은 달의 이변을 확인 하기 위해 조운에게 집을 보라고 메세지를 남기고 레지나 월드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