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트알데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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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taldehyde[1]

파일:acetaldehyde.png

CH3CHO. 분자량 44.05. 녹는점 -121℃. 끓는점 21℃.


1. 개요[편집]


알데하이드의 일종으로 무색의 과일향이 나는 휘발성 액체. 에탄알[2]이라고도 한다. 대표적인 알데히드 중 하나로, 주로 에탄올의 산화과정에서 생성된다. 에탄올(C2H5OH)이 산화되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되고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산화되면 아세트산(CH3COOH)이 된다. 또한 에서 에탄올이 분해될 때 생성되는데, 이것으로 인해 숙취가 발생한다.

이 익을 때 떫은 맛이 없어지는 원인을 제공하는 물질이기도 하다. 감의 무기호흡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생성되고 이것이 떫은 맛의 원인 물질인 탄닌과 중합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2. 독성[편집]


파일:GHS 보건재해 표지.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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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의 종류에 따라 1군/2A군으로 나뉜다.
[2] GMO, 항생제 등 고기 잔류 물질이 문제가 아니다. IARC에서는 확실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고기의 성분 자체가 조리되면서 발암 물질을 필연적으로 함유하기 때문이라고 논평하였다. 청정우 같은 프리미엄육을 사 먹어도 발암성이 있다는 뜻이다. 이에 전세계의 육류업자들이 고기를 발암물질로 만들 셈이냐며 정식으로 항의하기도 하는 등 논란이 있었다.
[3] 단, 올바른 조리 과정을 거치면 먹어도 문제는 없다. 문서 참조.
[4] 카프로락탐. 2019년 1월 18일 IARC 서문 개정에 따라 불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삭제되었다.#





  • 세계보건기구(WHO)에서 2군B 물질, 즉 인간에게 발암이 가능한 물질(possibly carcinogenic to humans)로 규정한 유해물질이다. # 근데 술은 암을 일으키는 것이 확실한 1군 발암물질로, 술 속에 있는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발암물질로 중복 등재되어 있다! 술을 과하게 마시면 을 혹사시키는 건 물론이고 간암을 유발할 수 있다.[3] 적당히 마시도록 하자. 특히나 술을 마시고 얼굴이 빨갛게 변하는 사람은 이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효소의 변이형을 가졌기 때문이다. # 그리고 이는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발암물질이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같은 양을 마시더라도 일반인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3. 기타[편집]


  • 프롤린 촉매를 이용한 아세트알데히드의 비대칭 알돌 반응을 개발한 공적으로, 베냐민 리스트 및 데이비드 W.C. 맥밀런과 함께 2021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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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자구조에 아세틸기(CH3CO)를 포함.[2] 아세트알데하이드는 관용명이고 이쪽이 IUPAC에서 정한 정식명칭[3] 애초에 암세포는 세포분열 도중 이상이 생긴 세포이다. 세포의 분열횟수가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암 발생 확률 또한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