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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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1]

アシュラマン

1. 프로필
2. 소개
3. 작중 행적
3.3. 신 근육맨
3.3.1. 완벽초인시조 편
3.3.2. 초신 편
4. 주요 기술
4.1. 태그기
5. 전적
5.1. 태그 전적
6. 기타
6.1. 작가가 싫어했다?
7. 테마곡



1. 프로필[편집]


소속 : 악마초인(악마 6기사) → 정의초인(초인혈맹군)[2], 리얼 딜즈악마초인(데몬시드)
출신 : 마계 (엔트리국은 인도)
나이 : 22세 → 24세(왕위쟁탈전) → 58세(근육맨 2세)
신장 : 203cm
체중 : 200kg
초인강도 : 1000만 파워
생일 : 8월 8일
가족: 아수라맨의 부모, 아내 이본느(근육맨 2세), 아들 시바(근육맨 2세)
필살기
아수라버스터
개량 아수라버스터
얼티밋 아수라버스터(근육맨 2세)
돌풍지옥
아수라 어뢰
아수라 번개치기 (아수라 이이즈나 오토시)[3]
열반 트위스트
바라밀다 래리어트
지옥의 단두대
태그팀 경력
선샤인과 함께 하구레악마초인콤비
볼트맨과 함께 더 데몰리션즈
태그 필살기
선샤인과 함께 지옥의 콤비네이션 시리즈
선샤인과 함께 지옥의 모래경단
선샤인과 함께 선샤인 매그넘
선샤인과 함께 사진미궁 던지기
선샤인과 함께 캐논 볼
볼트맨과 함께 지옥의 콤비네이션 Ω
개인 타이틀
세계초인 럼버잭 선수권
악마초인 카니발 챔피언('79)
이명
지옥 순례 No.5 아수라 지옥
마계의 프린스
매트에 피어난 악의 꽃
슈팅 머신
미스터 데몬
전설의 최강 악마초인
귀신의 신
웃음소리
카~카카카~


2.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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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냉혈
분노

근육맨의 등장 초인. 성우는 고리 다이스케, 후타마타 잇세이(소년 시절), 이시모리 탓코우(왕위쟁탈전 - 14화), 야마구치 켄(왕위쟁탈전 - 17화 이후), 히라마츠 아키코(왕위쟁탈전 - 소년 시절).

악마초인 중 한 명으로 3개의 얼굴, 6개의 팔을 가진 특이한 초인. 이름과 외모의 유래는 불교의 신 아수라에서 유래했다.

첫 등장 당시에는 '거미의 화신 초인'이라는 설정으로 거미를 모티브로 한 설정이 많았으나[4], 이후 설정이 변경되면서 '마계의 왕자'였다는 설정이 추가. 왕족과 같은 대우를 받게 된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에게 '타인을 절대 믿지 말고 증오해라'라는 가르침을 받고 자랐기 때문에 그 성격은 매우 잔인무도하고 흉포하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아수라맨의 어머니와 아버지들은 자식에게도 상냥하고 서로 금슬이 좋은 모범적인 부부로 묘사되었다. 나중에 2세에서 나온 해설에 의하면 아무리 극악무도한 악행초인도 가족에겐 상냥한 게 보통이라고 한다.[5]

특징으로는 6개의 팔을 이용해 다른 초인들이 절대 할 수 없는 파이트를 선보인다는 것과, 3개의 얼굴을 바꿔가면서 파이트 스타일을 바꾸는 것에 있다.[6] 평소의 얼굴인 웃는 얼굴은 상대를 도발하거나 심리 공격을 할 때 주로 사용, 냉혈 얼굴일 때는 돌풍 지옥을 사용하거나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며, 분노의 얼굴일 때는 풀파워로 상대를 박살낸다.

참고로 이 3개의 얼굴은 사실 모두 가면이며, 가면을 벗으면 3개의 얼굴이 모두 순정만화 같은 눈에 눈물이 글썽글썽한 좀 독특한 얼굴이 된다. 가끔씩 가면이 벗겨지지 않았는데도 슬픈 감정을 느끼면 이 얼굴이 드러나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또한 팔을 잃으면 다른 죽은 초인의 팔을 끌어다가 자신의 팔로 사용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가끔 자신에게 위해를 줄 만한 상대 초인들의 팔을 소환했다가 팔이 멋대로 움직여 아수라맨을 방해하는 사태가 발생한 적이 꽤 된다.[7] 그래서인지 이후 꿈의 초인태그왕위쟁탈전 때는 이 전법을 안 쓰고 그냥 자기 팔만 쓴다.

하지만 신 근육맨에서는 조롱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혼을 떠올리며 동지인 악마초인들의 팔을 빌려오는 방법을 썼고, 그 악마초인들의 팔이 임의적으로 아수라맨을 지켜주거나 아수라맨 본인의 습관이 깃든 팔이 아니기에 저스티스맨이 전법을 읽기 힘든 등, 기존의 단점이 사라지고 장점만 남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패배한 경기였지만 상대가 퍼펙트 오리진 중에서도 최상위권 강자인 저스티스맨이었음을 생각하면 애초에 이길 수 없는 싸움이였다. 역으로 이 분투는 저스티스맨이 지상의 초인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 만든 전환점이 되었다.

그 외에 자신은 근육족의 왕족인 스구루가 그렇듯 자신도 마계의 왕족이기 때문에 카지바노 쿠소치카라를 사용할 수 있다고 태그편 당시에 주장하며 KO 상태에서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으나,[8] 이 설정도 이후에는 없어진다. 다만 신 근육맨에선 저스티스맨에게 사력을 다해 건 기술인 블러드유닛 아수라버스터가 불발되자[9] 이에 분노를 느껴 힘이 상승하는 묘사가 있는데, 어딜 보나 이건 아수라맨이 언급한 마계의 쿠소치카라. 사실 카지바노 쿠소치카라가 모든 초인이 가진 가능성이라 언급된 만큼 아수라맨도 사용이 가능한 것은 당연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근육맨[편집]


첫 등장에서 근육버스터를 흉내낸 아수라버스터를 선보였으며, 다른 초인들보다 4개 더 많은 팔 덕분에 근육버스터의 격파법을 모두 봉쇄할 수 있는, 보다 완벽한 기술이 되어서 이후로 이 기술은 아수라맨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자세한 것은 아수라버스터 항목을 참고.

아수라맨의 특이한 경력은 역대 근육맨에 나온 악행초인들 대부분이 1번 싸우고 사망하거나 정의초인으로 전향해서 더 이상 악행초인으로는 매치를 갖지 않는데 반해서, 아수라맨은 악행초인인 상태로 개인전과 태그전을 포함해 총 4경기에 참가하였다. 이래서 2세에서는 초인들 사이에서 최강최악의 악마초인으로 평가받고 있었다. 실제로 다른 악마기사들이 정의초인들에게 모조리 패배할 때 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것도 사실 테리맨이 갑자기 버팔로맨의 팔을 얻는 상황이 없었다면 승리할 수 있었다. 사실상 황금 마스크 편의 중간보스. 다만 싱글전은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 편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거기다 특히 이 4번의 매치 중 3번이나 테리맨과 관계된 매치였기 때문에, 테리맨과 아수라맨의 라이벌 구도는 근육맨 팬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한 화두이다. 아수라맨도 테리맨의 실력은 인정하는 모양으로, 꿈의 초인태그 결승전에서 2중 참전 혐의로 탈락의 위기에 처할 뻔한 테리맨을 변호해준 것도 아수라맨이다. 극장판에서는 아수라맨의 모습을 한 사이보그 뉴 아수라맨이 등장했는데, 이 녀석도 테리맨이랑 맞붙었다.

평소 같은 악마초인들 조차도 배신하고 폄하할 정도의 인격의 소유자이지만, 유독 선샤인과는 호흡이 척척 맞는 사이로 결국 '악마초인에게도 우정은 있다' 라는 것을 깨닫고 선샤인을 파트너이자 친구로 인정하게 된다.[10] 이후 2세에서 나이가 먹어서도 서로를 인정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11]

이렇게 악행초인으로 극악의 길을 이어온 아수라맨이지만, 사실 그는 어린 시절에 자신의 가정 교사였던 삼손 티처(= 이 사람)에게 남을 배려하고 선행을 하는 마음을 학습받은 적이 있어서, 꿈의 초인태그 편 준결승에서 이때의 기억이 살아나고 끝내는 개과천선하게 된다.[12][13]

이후 왕위쟁탈전에선 근육맨 솔저의 팀 초인혈맹군에 들어가 정의초인으로서 싸우고 솔저팀의 전멸 후 근육 스구루에게 간다. 스구루 팀과 피닉스 팀과의 싸움에서는 자신의 스승인 삼손이 스구루에 의해 사탄 크로스에게 해방되는 광경을 보고 감격한다. 그 후 다음 경기장으로 가는 중 피닉스 팀이 미궁을 놓아서 어찌어찌 출구문까지 가는데, 문제는 문 위에 가시 천장이 내려오는 데다가 이 문은 빈사 상태의 초인의 피가 묻지 않으면 안 열린다. 결국 위기에 처한 스구루 팀을 위해 칼로 피부를 찢어 피를 내고 빈사 상태가 되어 스구루 팀을 내보낸 뒤, 자신은 가시 천장에 깔려 최후를 맞이한다. 물론 나중에 페이스 플래시의 힘으로 살아났다. 그 이후로는 완전한 정의초인으로서의 인생을 살게 된다.

꿈의 초인태그 때의 인기 투표에서 높은 순위에 올랐는데, 그때 "팬들 중에 내가 정의초인이 되었으면 하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인데, 꿈 깨시지!"라고 말했지만 결국(...)

그러나 근육맨 2세에서는...


3.2. 근육맨 2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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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맨 2세의 분기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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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의 오른쪽 다리는 악마장군의 다리다.

파일:근육맨 시바.jpg

초대 이후 아수라맨은 완전히 선역으로 개과천선하여 마계에서도 정의초인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며, 아내 '이본느'와 결혼해 아들 '시바'도 낳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시바는 갈수록 악행초인의 유전자가 각성해가며 폭력적이고 잔혹한 성향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끝내 귀찮게 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어머니까지 살해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시바는 자신의 아버지의 기술인 아수라버스터로 자신의 어머니인 이본느를 죽였다. 이 광경을 보고 충격을 먹은 아수라맨은 아수라버스터로 자신의 아들을 자신의 손으로 살해한다.

그리고 "악마는 결국 정의초인이 될 수 없어"라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스스로를 혐오하며 자신의 정의의 길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게 된다. 자세한 것은 시바 문서 참조.

그런 그에게 부활의 기회를 잡은 사탄이 다시 유혹의 말을 걸어오고, 그는 다시 악마로서 세계를 공포에 빠뜨리기로 결심, 사탄의 힘을 받아들여 회춘한다. 그리고 그는 "노련하고 경험이 풍부한 중년 베테랑의 기술과 두뇌", "젊은 시절의 강력한 육체", "머리가 쪼개지거나 목이 부러져도 금방 재생할 수 있는 재생 능력" 을 동시에 지닌 최강최악의 초인 '리본(REBORN) 아수라맨(재생 아수라맨)'으로 부활하게 된다.

이후 볼트맨과 함께 더 데몰리션즈를 결성하여 케빈마스크스카페이스의 태그팀 블러드 에볼루션즈와 싸움에 들어간다.

케빈과 스카페이스를 압도적인 힘으로 두들겨 패면서 자신의 힘의 비밀은 1000만 파워라고 하는데, 이에 케빈은 21세기에는 1000만 파워의 초인이 넘친다며[14] 스카페이스와 같이 반격하지만, 오히려 아수라맨의 압도적인 힘으로 분쇄된다.

도저히 1000만 파워로 보이지 않는 압도적인 힘에 의문을 느낀 케빈과 스카페이스에게 아수라맨은 초대와 2세대들의 격차를 알려주는 뼈저린 말을 날린다.

숫자는 같은 1000만 파워일지 모르나 현대의 겉치레뿐인 악행초인과 달리 우리 오리지널 악마초인은... 단련법이 달라! 끈기가 달라! 이상이 달라! 결의가 달라!

결국 케빈과 스카페이스는 아수라맨이라는 벽을 넘지 못하고 두말 할 것도 없이 완패한다.

이후 공포의 장군이 부활 유예 기간(약 14일)이 남은 데다 싸움에 참여한 신세대 초인을 전부 격추하지 못했기에, 최후의 대결 장소인 일본 3대 영산 중 하나라고 불리는 오소레산에 모든 제네럴 파라스트를 모아 과거 악마초인들의 상징이었던 데몬 움을 세우고 공포의 장군의 부활까지 14일(오후 5시 전)안에 근육 만타로 & 케빈마스크와 대결하기로 한다.

초대 때보다 더욱 강력하고 완벽해진 기술, 전성기의 육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는 2세에서도 최강의 수준이었고, '사탄스톤'이란 돌을 통해 상처를 입어도 순식간에 재생하는 재생 능력까지 보유, 거기다가 후반부에는 악마장군의 다이아몬드 다리까지 손에 넣는다. 그야말로 최강.

거기다 상대에게 공포와 좌절감을 심어주는 자극적인 언동, 자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하고 잔혹한 파이트에서는 광기마저 흘렀다.[15]

그러나 마지막에 근육 만타로, 근육 스구루 부자의 부자간의 애정을 눈으로 지켜보며 자식을 살해한 뒤 "부자간의 관계 따위 언제 깨져도 이상할 일이 없는 것이다!" 라고 여기던 자신의 신념이 깨져가기 시작, 급격한 심리적 동요를 느끼게 되고, 근육 만타로의 겁먹은 행동에 자신이 죽인 아들 시바가 겹치면서 트라우마가 떠오르기까지 한다.[16] 그것이 원인이 되어 커다란 빈틈이 생기고 결국 머슬 G에 패배한다. 여담이지만 다시 악마가 되었지만 자신과 여러 차례 생사를 걸고 싸웠으며 서로 도움을 주고 받았던 근육맨에 대한 애증은 남아 있는지, 근육맨이 나타나자 "근육 스구루!"라고 본명까지 불러주며 묘한 미소를 보였다. 선샤인과 30여 년만에 만났을 때도 환영인사 하나 없더니

근육맨 2세 1부의 최강 최악의 보스가 바로 이 아수라맨이다. 사실상 케빈과 볼트맨이 퇴장하고 만타로와 아수라맨의 1 vs 1이 된 이후로는 대결 장면의 90%가 아수라맨이 두들겨 패는 장면일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여줬으나, 마지막에 틈을 보여 필살기 한 방에 패배해버렸으니 그 어느 때보다도 만타로의 주인공 보정이 억지라 생각될 정도. 하지만 만타로도 만전의 상태로 싸운 것이 아니란 걸 유의해야 한다. 초인올림픽 결승에서 OLAP에 당한 상처도 다 낫지 않은 데다 3개월 간의 특훈, 그리고 콘스텔레이션과의 싸움에 이어서 신 필살기 머슬 G를 완벽하게 단련하기 위한 특훈까지 쉴 틈도 거의 없던 싸움이었다.[17]

이후 사탄이 약속을 어기면서 자신의 목적대로 악마장군이 부활하게 되지만, 자신만의 악마초인으로서의 철학을 피로하며 '나는 졌다. 그 순간부터 모든 것이 끝났다' 라고 패배를 인정하며 악마장군의 부활을 자신의 손으로 저지한다. 이 부작용으로 젊음과 한쪽 다리를 잃게 되며, 데몬 움이 무너지는 와중에 평소 절친한 친우였던 선샤인이 그를 부축하며 함께 퇴장한다.[18]

나이가 들어서도 정의초인 타도의 꿈은 나날히 커진다고 했으니 다시 정의초인으로 돌아올 생각은 없는 듯. 2세에서 가장 비극적인 초대 캐릭터로 묘사되었다.

여담으로 궁극의 초인태그 시점에서도 아수라맨은 멀쩡히 전성기 모습으로 살아있는 83년의 시대이지만 아수라맨은 등장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인터뷰를 보면 애초에는 꿈의 초인태그 개최 직전 시점으로 워프시켜서 하구레악마초인콤비도 참전시킬 예정이었지만, 담당 기자가 "아수라맨 얘기는 1부에서 충분히 했으니 그만하자"라고 해서 그만뒀다고 한다. 결국 꿈의 초인태그가 끝난 직후로 전개되면서 하구레악마초인콤비는 출연이 불발되었다.

하지만 사망한 상태인 선샤인과 달리, 이때 쯤부터 슬슬 정의와 우정에 눈을 뜬 시기라 나중에라도 응원석에서라도 얼굴 정도는 나왔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의견이 많았다. 결국은 한번도 안 나왔지만... 대신 인기투표 결과에서는 순위권에 들어서 어디에 있었는지 안 나오다가 버스에 올라타는 모습으로 등장.

2세의 아수라맨은 독특하게도 아수라맨의 리즈 시절이며 동시에 흑역사 시절을 대표한다. 사탄스톤으로 인한 재생 능력을 갖춘 최강의 육체 + 악마장군의 다리(지옥의 단두대) + 관절기 등 베테랑의 경험 + 탈출이 불가능한 얼티밋 아수라버스터 같은 기술 등 최종보스 설정을 잔뜩 들고 나와 역대 최강의 아수라맨이라고 불리우지만, 자식이 아내를 살해하고 행복한 가정은 파멸을 맞이하여 자신은 악당으로 턴힐하는 비참한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어 역대 최고로 불행한 아수라맨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아수라맨의 비극에 엮인 혈통론으로 인해 히카르도와 더불어 2세의 비판점 요소 중에 하나로 손꼽힌다.


3.3. 신 근육맨[편집]



3.3.1. 완벽초인시조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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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에서 악마장군, 선샤인과 함께 등장한다.

완벽초인이 귀찮은 존재들이라며 악마장군도 정의초인들에게 힘을 빌려줄 것을 결심한다. 이걸로 동료 플래그 확정. 그 이전에 분명 신 근육맨은 왕위쟁탈전 이후 아니었나[19]

이후 7인의 악마들의 싸움, 그리고 다른 6기사들의 싸움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싸우기 위해서 오리진 게이트를 빠져나오자 그곳은 자신의 고향인 마계였고 어리둥절해 하나, 하늘에서 목소리가 들리자 완벽초인시조가 이곳으로 데리고 온 것을 직감한다.

상대는 하늘에서 빛을 내뿜으며 모습을 드러내는데, 머나먼 과거에 골드맨실버맨이 싸웠을 때 중재한 심판의 신이자 퍼펙트 오리진 중 한 명인 퍼펙트 식스 저스티스맨.

저스티스맨은 아수라맨을 보고 "거짓된 왕족" 이라 부르는데, 이유는 먼 옛날 그의 제자 미로스맨이 아수라맨의 선조에게 패한 후 두 팔을 뺏겼고, 그 팔의 힘을 바탕으로 아수라 일족이 마계의 왕족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저스티스맨은 미로스맨의 흔적이 남은 아수라맨의 기술들을 읽으면서 농락하고, 자신과 같은 2개의 팔로 만들어 준다며 완벽초인과 하등초인의 격이 다름을 보여주겠다며 아수라맨의 네 팔을 절단한다.

수세에 몰린 아수라맨은 포기하지 않고 아수라 번개치기[20]로 저스티스맨을 공격하나, 네 팔을 잃어버린 채로 한 기술이라 체중이 줄어들어 위력이 반감되어 막히고 다시 저스티스맨에게 당한다. 그 와중에 버팔로맨의 죽은 동료들을 생각하라는 말을 듣고 미로스맨의 기술에 영향을 받는 자신의 남은 두 팔도 절단하여 이전에 죽은 악마초인들의 팔을 불러온다.[21][22]

예전의 팔을 모두 절단하고 악마초인들의 팔을 가져왔기 때문에 더 이상 미로스맨의 영향을 받지 않고, 따라서 공격을 읽지 못하는 저스티스맨에게 연달아 공격을 성공한다. 원래는 선샤인과의 태그기인 아수라 불폭탄까지 로프를 이용해 단독으로 성공시킨 후 아수라버스터로 마무리 준비를 한다. 그러나 아수라버스터의 약점을 알고 있는 저스티스맨이 목을 빼서 빠져나오려 시도하나, 다시 이를 보완한 개량 아수라 버스터로 자세를 바꾼다. 저스티스맨은 이 경우에는 팔과 다리를 잡는 힘이 약해졌다면서 팔과 다리를 풀어버린다. 아수라맨은 적어도 머리만은 부수어 주겠다며 저스티스맨의 머리 부분을 고정시킨 후 블러드 유닛 아수라버스터로 공격하나, 저스티스맨의 머리는 악마장군과 동일한 강도의 다이아몬드 강도였고 따라서 공격은 실패한다. 아수라맨은 자신의 판단 착오를 분해하면서 엄청난 힘으로 저스티스맨을 몰아붙이고, 저스티스맨은 이에 골드맨과의 회상을 떠올리며 잠시 마음이 흔들리나 다시 마음을 잡고 아수라맨의 두 팔(각각 스테카세킹과 스프링맨)을 파괴한다. 이어서 아수라맨의 분노와 냉혈의 가면마저 파괴한다. 아수라맨은 아직 웃음의 가면이 남아있다며 반격을 시도하지만, 저스티스맨은 아수라맨을 발을 다리로 잡고 공중으로 점프한 후 인디언 데스록으로 봉한 후 아수라맨의 얼굴을 잡고 엄청난 속도로 낙하한다. 이 과정에서 아수라맨의 남은 네 팔이 이를 막으려 시도하나[23] 소용 없다는 듯이 그대로 피니시 "저지먼트 패널티"를 작렬시키고, 아수라맨은 마지막 남은 웃음의 가면과 네 팔마저 모두 파괴되며 경기에서 패배한다.[24]

아수라맨의 패배 후 저스티스맨은 심판의 천칭을 통해 악마초인의 실력이 유죄인지에 대한 여부를 보지만, 천칭은 아수라맨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25] 이후 저스티스맨은 심판에 사용된 아수라맨의 팔찌를 아수라맨에게 다시 던져준다. "이제는 그걸 낄 팔도 없지만"이라는 말과 함께...

비록 패배하기는 했지만 심판의 천칭이 행한 중립 판결에서 골드맨과 말했던 감정에 대한 저스티스맨의 생각[26]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테리맨과 싸우면서 하등초인의 가능성을 인정하게 된 계기가 되어 스스로 패배 선언을 하게 됨으로써 테리맨을 살리는 것과 동시에 독자들에게 퍼펙트 오리진이 어떤 존재인지 확인시키는 꽤나 의미 있는 싸움이 된다.

아무래도 죽은 것처럼 보였지만 살아 있었다.[27] 완벽초인시조와의 싸움 이후로 1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세 얼굴에 붕대를 감고 여섯 개의 팔을 단련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갑자기 천둥이 치자 당황하는 악마초인들에게 지상으로 이어진 마계의 문이 누군가에 의해서 봉인되어 버린 거 같다고 말하며 새로운 적이 나타날 것임을 암시한다.


3.3.2. 초신 편[편집]


초신 편에서 오랜만에 스승이었던 삼손과 다시 만났지만, 안타깝게도 삼손은 눈 앞에서 더 내추럴에게 패배해 죽게 되고 아수라맨은 삼손의 죽음에 슬퍼한다. 하지만 삼손이 죽기 전에 한 말과 다시 모이게 된 초인혈맹군아타루의 말에 다시 전의를 불태운다.

초신들이 일단 돌아가기로 하고 시련에 참가할 8명을 선발하는데, 제로니모가 나선 것을 보고 처음엔 말세라며 비웃는 듯 했지만, 이내 본인도 참가 의지를 밝히며 제로니모에게 짐이 되지 않을 자신이 있냐고 재차 묻는다. 그리고 제로니모의 확신에 찬 대답을 듣자 원래 이런 말세를 날려버리는 건 테리맨의 특기였다며 테리맨에게 재차 본인의 대타냐고 묻고, 테리맨 역시 확고하게 그렇다고 대답하자 이에 제로니모를 인정하고 본인도 입후보하겠다고 한다.

362화에서 제로니모가 첫 타자로 나서 승리한 뒤 제로니모가 상대했던 초신 디 엑스큐셔너가 초인 절멸 목표에 진실을 밝히는데... 디 엑스큐셔너 작 중 행적 참조.

디 엑스큐셔너의 진실을 듣게 된 아수라맨은 탑의 시련의 의미를 다르게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버팔로맨에게 같은 악마초인 인연으로써 어떻게 할 거냐며 묻지만 떨떠름해 하는 버팔로맨의 행동을 보고 즉시

"알고 있었다. 너는 그런 녀석이란 걸. 그러면 우리 둘은 앞으로는 독자적으로 판단해서 가도록 하겠다."

잘 된다면 모두들 최상층에서 다시 만나자며 선샤인과 함께 단독 행동으로 최상층을 향해 가기 시작한다.

계단을 오르며 선샤인과 대화를 나누는데, 신의 자리를 노리기보다는 삼손의 복수를 하러 온 것이기에 일부러 정의초인들과 거리를 뒀음을 인정한다. 다음 플로어에 삼손을 살해한 더 내추럴이 있는 것을 보고 복수에 들뜨지만 플로어의 또 다른 초신과 선샤인이 태그 매치를 제안한다. 삼손의 복수에 선샤인의 손을 빌릴 수 없다고 하지만, 하구레악마초인콤비를 재결성하자는 선샤인에 말에 태그 매치를 승낙한다.

로브를 쓴 초신이 정체를 드러내고 자신을 더 버서커라고 소개하며 태그팀명을 모데스티즈로 정하자, 먼저 링인하며 더 내추럴을 상대한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얼굴을 분노로 바꾸고는 바라밀다 래리어트를 시전하지만, 기술에 직격 당하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내추럴에게 내추럴 초크슬램으로 반격 당한다.

이에 내추럴의 팔을 잡고 브릿지 자세로 일으켜 백드롭으로 반격하나 내추럴도 이를 힘으로 풀고 니 드롭으로 반격하는 공방이 오가자 보통 수단으로는 안 되겠다고 말하는데, 초신을 쓰러트릴 시간은 충분하니 섣불리 공격하지 말라는 선샤인의 조언에도 삼손의 원수를 갚기 위해 맹공을 이어간다.

3개의 팔로 내추럴의 머리, 가슴, 복부를 수도로 연타하는 맹공을 선보이자 선샤인은 초반부터 그렇게 심박수를 올리는 싸움법은 너무 이르다며 진정하라고 하지만 계속해서 맹공을 한다. 하지만 선샤인의 우려대로 초반부터 너무 열을 올려 힘이 빠지기 시작하자 내추럴도 양손 주먹으로 내리치는 반격을 시작하고, 이를 지켜보던 선샤인이 난입해 아수라맨을 뒤로 빼낸다.

그리고 지금 아수라맨은 너무 진지하니 좀 더 쿨하고 영리한 플레이를 하자고 조언하자 아수라맨도 그제야 선샤인의 조언을 듣는다. "싱글 매치였다면 진작에 K.O였을 테니 파트너에게 감사하라"는 내추럴의 도발을 듣고 또 다시 욱하지만, "그렇게 아수라맨을 도발해서 몰아붙이는 게 내추럴의 작전일 거고 그런 싸구려 작전을 냉철하게 피로 물들여 쓰러트리는 게 악마초인"이라는 선샤인의 말을 인정하고 냉혈 페이스로 체인지한다.

신 근육맨에서 처음으로 냉혈 페이스를 선보인 아수라맨은 "아무리 냉정이니, 냉혈이니 진정한 것처럼 보여도 결국 근본적인 투쟁 본능을 숨기지 못하는 게 하등초인의 본능"이라 지적하는 내추럴에게 신 태그기 사진미궁 던지기[28]로 일격을 가하지만, 내추럴과 터치한 버서커의 드롭킥에 직격 당한다.

선샤인에게 기습 당한 버서커를 아수라 번개치기 무한파워로 잡아 더 내추럴에게 돌진하지만, 내추럴 레이어 쿠션에 막히고 더 버서커의 킥에 반격당한다. 이후 선샤인 매그넘과 캐논 볼로 공격하지만 내추럴 레이어 쿠션에 막히고 투 플라톤인 베르세르크의 검으로 반격당한다. 더 내추럴을 저주의 롤러로 죽이려다 되려 린치를 당해 치명상을 입은 선샤인이 숨겨둔 기술로 내추럴을 자신과 함께 죽여달라고 청하자 최후의 투 플라톤으로 회오리 사진 지옥[29]을 시전하여 더 내추럴을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결국 선샤인도 사망. 선샤인이 죽어서 편리한 도구를 잃었다며 더 버서커가 도발하자

네게 대체, 우리의 뭘 어떻게 안다는거냐!


이 말에 버서커가 또다시 놀리듯 "역시 신과 초인 따위론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걸까?" 라며 도발하자

그런 놈과는...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고 소리지르며 아수라 육도연화와 차란보로 공격한다. 하지만 버서커는 별 피해 없다는 듯이 반응하며 롤링 소배트와 빅 풋으로 반격한다. 이어서 시전한 회오리 지옥과 바라밀다 래리어트도 파훼당하고는 버서커 블레이드와 초인섬멸 떨구기에 치명상을 입는다.

그럼에도 선샤인의 모래가 구해줬다며 일어서고, 이에 버서커는 모래따윈 남아있지 않았다며 부정한다. 그럼에도 선샤인이 자신을 수호해주고 있기에 견뎌냈다고 하지만 버서커 엑스칼리버에 당해 한쪽 오른팔이 부러진다. 방패를 잃고 창끝도 부러졌다며 버서커가 도발하자 아직 선샤인과 함께라며 왼팔로 회오리 지옥을 사용하는데 회오리 지옥에 휘말린 모래가 부러진 팔에 감기며 선샤인의 팔로 변해서 래리어트로 반격하고 승패가 결정될때까지 선샤인이 지금도 함께 있다고 말한다. 버서커가 점프 후 레그드랍을 시전하는데 또다시 막아내며 우정파워를 발현. 아수라맨의 여섯 팔이 악마 6기사 각자의 팔로 변하고, 버서커를 구타한다.

이에 버서커는 6명이 됐다면 6명을 상대할 셈으로 싸운다며 두 팔로 난타전을 벌여 아수라맨의 여섯 팔의 러쉬를 호각으로 상대하자 중간에 팔을 꼬아 바라밀다 래리어트로 응전하려 하지만 새크리파이스 록으로 두 개가 된 팔이 잡히고 엮어서 브릿지당하며 하늘로 솟아올라 초인 섬멸 떨구기로 돌입한다.

초인 섬멸 떨구기를 반격하기 위해 마계의 쿠소지카라를 발현하며 자세를 반전시키는데 성공. 자세를 아수라버스터로 바꾸지만 버서커는 기술의 약점을 지적하며 머리를 빼내려 한다. 이에 선샤인의 팔로 정수리를 붙잡고 정크맨의 팔의 철판으로 상반신을 압박하는 변형 아수라버스터를 시전하여 빠져나오지 못한 버서커를 아수라버스터를 명중시킨다.

그럼에도 버서커는 다시 일어나지만, 아수라맨을 칭찬하고는 쓰러져서 하구레악마초인콤비가 승리한다. 버서커에게 최후에 우정 파워를 낼 수 있었던 건 내추럴 외에 버서커도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며 감사를 표하려다 버서커와 함께 최상층으로 전송된다.

이후 최상층에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한 근육맨이 선샤인의 안위를 묻자 비통한 얼굴로 사망 소식을 전하고, 신의 의자라는 것에 얼마나 가치가 있는 것인지, 또 자신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지 차분히 생각하고 싶다고 말한다.

최상층에서 천계의 아폴론 윈도우를 보고, 버팔로맨과의 경기가 끝난 뒤 괴조를 타고 올라온 더 원에게서 그의 진정한 계획을 듣는다.

시간의 신, 그리고 시간초인들과 싸울 시간을 벌기 위해 제로니모가 스스로 카피라리아 조각이 되어 거대한 카피라리아 포를 완성한 뒤, 아수라맨은 죽은 선샤인의 의지를 따라 로빈마스크, 버팔로맨과 함께 더 원을 따라 독자적으로 움직이기로 결정한다.

4. 주요 기술[편집]


  • 아수라버스터
    • 개량 아수라버스터
    • 얼티밋 아수라버스터(근육맨 2세)
    • 블러드유닛 아수라버스터(신근육맨)
(아수라버스터 계통은 전부 아수라버스터 항목에서 통합해서 설명)

  • 지옥순례 No.5 돌풍지옥
3개의 팔을 부채질해 돌풍을 만드는 기술. 위력 자체도 평범한 초인은 그냥 날려버릴 정도로 강하지만, 주로 아수라버스터를 사용하기 전 연계용으로 사용된다.

  • 아수라 어뢰
빠르게 몸을 회전하며 6개의 팔로 상대를 연이어 타격하는 기술.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베가가 쓰는 사이코 크러셔와 유사하다. 보통 로프를 밟고 그 반동으로 상대를 연타하는 방식이지만 제자리에서 그냥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 모양.

  • 아수라 번개치기 (阿修羅稲綱落とし / 아수라 이이즈나 오토시)[30][31]
빅 더 무도의 메가톤 킹 떨구기와 비슷한 기술, 6개의 팔의 무게 덕에 추락 데미지가 상당히 크지만, 팔이 적으면 적을수록 데미지가 반감되는 단점이 있다. 왕위쟁탈전에서 먼저 나온 기술로, 왕위쟁탈전 시에는 자신의 무릎 쪽에 상대의 무릎을 잡는 장비를 한 상태에서 기술을 걸었지만 그런 게 없는 데몬시드 편에서는 뼈가 무릎을 뚫고 나와서 상대방의 발을 잡는 고어한 기술로 나왔고, 신 근육맨에선 좀 순화돼서 살을 뚫지 않고 무릎이 변형되어 발동하는 걸로 나왔다. 참고로 왕위쟁탈전에선 지성팀의 선봉 사탄 크로스의 8을 뒤집으면 8이 되는 리벤지 번개치기에 대항하기 위해 강화 형태인 아수라 무한 번개치기를 시전했는데, 아수라 번개치기 도중 몸을 기울여 매트가 아닌 벽에다가 상대를 처박는 기술이다. 근육맨의 사이드 근육 버스터와 원리는 같으며, 순간적으로 무한에 달하는 장력이 생기기 때문에 반격하는 건 불가능하다.[32] 8을 뒤집으면 8이 되지만 옆으로 하면 무한대()가 된다는 유데이론은 덤. 여담으로 아수라맨의 오리지날 기술이 아닌 삼손이 가르쳐 준 기술이라고 하며 그래서인지 신 근육맨에서 재등장한 사탄 크로스가 더 내추럴을 상대로 원본형인 '마계 대롱여우 떨구기'를 시전하기도 했다.

  • 아수라 육도 연화
6개의 팔로 연속펀치를 날리는 기술. 단순한 펀치 러쉬지만 팔이 여러개인 만큼 펀치의 궤도를 읽기 힘들다.

  • 바라밀다 래리어트
세 개의 팔을 묶어 커다란 팔을 만들어 날리는 래리어트. 신 근육맨에서 사탄 크로스가 4개의 팔로 두 팔을 묶어서 시전하기도 했다.

이하는 리본 아수라맨일때 시전한 기술

  • 열반 트위스트
6개의 팔로 상대의 신체를 옭아매는 스탠딩 관절기.

  • 아수라 금강 조르기
6개의 팔과 2개의 다리를 이용하여 상대를 완전히 구속하는 관절기. 매드니스 마스크를 사용한 스카페이스를 실신 직전까지 몰았다.

  • 마계 OLAP
본래 케빈마스크의 기술이지만, 데몬시드 편에서 모방하여 6개의 팔로 근육 만타로에게 시전한다.

  • 일념삼천수도
바라밀다 래리어트처럼 세 개의 팔을 묶어 날카로운 수도를 날린다. 코너의 철기둥을 예리하게 깎아낼 정도로 강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 만다라 암
팔이 늘어나 상대를 붙잡는 기술.

악마장군이 쓰던 것과 동일하나 그 위력은 원본에 비하면 한참 떨어진다. 꿈의 초인태그에서 악마영술로 선샤인과 합체해 악마장군의 하반신으로 변신한 아수라맨이 악마장군에 대한 트라우마로 대책 없이 쳐맞던 근육맨을 마무리 짓기 위해 사용했으나, 원본에 비하면 터무니 없을 정도로 뒤떨어지는 위력에 정신 차렸을 정도. 근육맨 2세 데몬시드 편에선 오른쪽 다리를 자르고 악마장군의 다리를 이식받아 단독으로 시전했으나, 이 또한 원본에 비하면 위력이 떨어져 만타로를 마무리 짓는 데엔 실패했다.[33]


4.1. 태그기[편집]


선샤인과 함께 시전. 자세한건 항목 참조

  • 지옥의 모래경단
선샤인과 함께 시전. 모래가 된 선샤인의 몸을 경단처럼 말아 상대에게 투척하는데, 상대의 몸에 닿은 모래경단은 선샤인의 육체로 변해 목이나 팔다리를 강하게 조여온다.

선샤인과 함께 시전.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악마영술 - 장군
선샤인과 함께 시전. 악마영술로 선샤인과 합체하여 악마장군의 하반신으로 변신한다. 이 상태로 지옥의 단두대도 사용하지만 원본보다 위력은 훨씬 떨어진다.

  • 사진미궁 던지기
선샤인과 함께 시전. 선샤인이 모래로 변해 공중에 상승했다가 돌아오며 아수라맨을 상대에게 던지는 기술.

  • 캐논 볼
선샤인과 함께 시전. 선샤인이 모래로 된 몸을 아수라맨의 세 팔에 공 모양으로 휘감고 아수라맨이 팔을 휘둘러서 공격한다.

  • 지옥의 콤비네이션 Ω
볼트맨과 함께 시전.

  • 지옥의 콤비네이션 Final - 회오리 사진 지옥
선샤인과 함께 시전. 선샤인이 키파츠를 해제하고 모래로 변한 뒤 아수라맨이 돌풍지옥을 시전, 선샤인이 빨려들어가며 생긴 모래 회오리에 상대를 가둬 전신을 분쇄한다. 미친 내구도를 자랑하던 더 내추럴의 방패의 약점을 찔러 완벽하게 파괴하는 위력이지만 당시 선샤인이 힘이 다해 죽어가던 상황인지라 선샤인 역시 죽게 되었다.

5. 전적[편집]


상대
결과
경기
테리맨
무승부
황금마스크 편
근육맨
패배
황금마스크 편
사탄 크로스
무승부
근육성 왕위쟁탈전(vs 지성팀)
저스티스맨
패배
완벽초인시조 편
근육 만타로[34]
패배
데몬시드 편

싱글로는 승리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분명 악마 6기사 중 투톱을 달리는 실력파에, 독자들도 약하다고는 추호도 생각치 않는데 참 기묘한 일이다(...)

5.1. 태그 전적[편집]


상대
결과
경기
빅 봄버즈
승리
꿈의 초인태그 시합개시전
뉴 머신건즈
승리[35]
꿈의 초인태그 예선전
머슬 브라더즈
패배
꿈의 초인태그 준결승전
모데스티즈
승리


상대
결과
경기
B 에볼루션즈
승리
데몬시드 편
더 봇짱즈
패배
데몬시드 편


6. 기타[편집]


던전 앤 파이터아수라는 일본에서 귀검사 재개편 이후 이 아수라맨을 패러디하여 개편전 약체 캐릭터의 대표주자였던 아수라와는 달리 수라맨이란 이명으로도 불리게 된다.

원작에서는 피부가 푸른색이나, 애니메이션(83년판과 왕위쟁탈전 모두)에서는 보통 사람 피부색으로 칠해졌다(...)[36][37]하지만 2세에서 선샤인의 회상에서는 원작대로 푸른색 피부로 칠해저 있다.

팔이 여섯개라 관절기 혹은 단순한 홀드로만 따지면 사실상 최강의 초인인데[38] 아수라맨 본인은 번개치기, 아수라버스터, 돌풍지옥 등 타격계 기술을 자주 쓴다. 물론 팔이 여섯개라 타격 쪽도 어마무지하게 강하지만 관절기만큼 강하지는 않다. 2부에서는 아수라맨이 홀드에 강한 초인임에도 타격 기술만 쓰는 게 조금 아니다 싶었는지, 유데가 1세 때 젋은 아수라맨은 애송이여서 장점을 살리지 못했지만 2세에서는 늙어서 노련해졌기 때문에 장점을 극대화해서 싸운다라는 설정으로 엄청난 관절기를 구사하는 초인으로 그려졌다.[39]

오우거의 외형 모티브라고 한다.

근육맨 2세 애니메이션에선 데몬시드 편이 애니화되지 못해서 등장하지 못했다. 이는 근육맨 2세 애니판에서 나온 초인올림픽이 원작과 달리 만타로의 승리로 끝났기 때문이라는 게 지배적이다.[40] 데몬시드 편의 시작이 케빈마스크에게 패배한 충격으로 잠적한 만타로를 찾아나선 미트를 데몬시드가 습격해 7인의 악마초인 때처럼 조각조각내고 인질로 잡은 것인데, 애니판에선 만타로가 초인올림픽의 우승자가 되는 결말이여서 저런 전개가 생길 수 없는 것. 아수라맨은 초반에 선샤인의 회상 장면으로 젊은 시절의 모습이 잠깐 나온 정도다.[41]

아이돌초인군과 엮이는 일이 잦은 캐릭터로 온갖 광고나 포스터에서는 아이돌초인군과 나란히 서 있는 구도가 많고, 점프 얼티밋 스타즈머슬 태그매치같은 게임에서도 아이돌초인군과 함께 출연한다. 본편에서도 정의초인으로 전향 후 아이돌초인군과 함께 움직이는 일이 몇 번 있었지만 정식으로 가입한 적은 없다. 정확히는, 구 근육맨과 근육맨 2세에서는 꿈초태 이후 쯤부터 완전하게 정의초인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왔지만, 신 근육맨에서는 각색이 되어서 여전히 악마초인이지만 정의초인과 그들의 우정을 존중하는 모습으로 각색이 된다. 한 마디로 그냥 악마장군을 섬기고 대전 상대를 막 죽이는 정의초인인 셈

악마 6기사의 리더인 선샤인보다 더 높은 1000만 파워를 가졌다는 점, 첫 등장 시 6기사 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근육맨과 2차전을 벌였다는 점, 마계의 왕자라는 설정 때문인지 선샤인보다 이쪽이 더 리더같다는 반응이 있다. 아수라맨이 사실상 황금 마스크 편의 중간보스로 활약한 데 비해 선샤인은 아무리 약점을 찔렸다지만 인간인 제로니모에게 패배했기 때문.

6.1. 작가가 싫어했다?[편집]


작가가 아수라맨에 관해 이야기하자 "아수라버스터 그리는데 몇 번을 지웠는지 몰라...", "끔찍해" 라는 등 평이 영 좋지 않았다.[42] 그런데도 등장은 왜 자주 나온 이유는 의외로 팬들에게 인기가 좋아서였다고 한다. 근데 이 다음 하는 말이 "하필이면 거기 선샤인도 끼어있어..." 선샤인도 그리기 힘들었단 이야기. 아수라맨은 팔이 6개나 되어서 원래도 그리기 어려운 부위인 손을 6개나 그려야 하고 선샤인은 온몸에 줄무늬가 있으니 싫어할만도 하다.

꿈의 초인태그 편에서 넵튠맨빅 더 무도에게 크로스 봄버 맞고 가면 벗겨진 것도 모자라 우는 모습이 어울린다는 소리를 듣고, 초인혈맹군에 들어가 활약하나 싶더니 상대는 자신을 구했다가 흑화한 스승이고 결국 팀은 자신을 제외하고 전멸, 이후 근육맨 일행을 위해 사망까지 한다. 일단 부활하지만 2세에서의 고생을 겪는다. 이후 신 근육맨에선 홈그라운드인 마계에서 패배한다. 총합하면 싱글전에선 아예 0승인 등 작가가 원한이 있나 싶을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약 자체는 많이 한 편이고[43], 2세에서도 비참한 스토리이기는 하지만 최종보스로서의 활약과 카리스마를 보여줬으며, 신 근육맨에서의 경기에서도 그 저스티스맨을 당황하게 할 정도로 분투했고[44], 초신 편에선 리얼 딜즈에 선발되어서 초신을 상대하게된걸 보면, 과연 작가의 호불호가 캐릭터에 얼마나 영향을 줬는지는 생각해볼 문제다. 애초에 그리기 힘들어서 싫어했다면 오히려 스니게이터,플래닛맨 같은 다른 악마기사들처럼 사실상 일회용 캐릭터로 그쳤을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든 자주 출연시키고 활약상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캐릭터가 비극적인 서사를 가졌을 뿐 작가인 유데타마고가 싫어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45]

되려 진짜 싫어한건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아니냔 의견이 제시 되기도 했는데, 근육맨 왕위쟁탈전 애니메이션에서 아수라맨과 사탄크로스의 대결이 그냥 나레이션의 지나가는 식의 요약으로 땡친걸 두고 말한 것. 실제로 왕위쟁탈전 애니는 분할 시즌제로 인해 방영 텀이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빠듯한 상황에서 제작 되었다는 얘기가 있고, 한장 한장 그리는데 고역인 세 쌍의 팔을 가진 아수라맨과, 두명의 초인이 기묘하게 엮여있는 형태에 장신구까지 화려한 사탄 크로스의 대결에 분량도 짧지 않은 터라 이 분량을 도저히 소화할 수 없던거 아니냔 얘기. 또한 한정된 방영 분량 때문에 회차 조절이 필요 했기에 이 명경기가 희생 당한 것일지도...


7. 테마곡[편집]



테마곡 아수라 지옥

---대사
笑い 冷血 そして怒り
와라이 레이게츠 소시테이카리
웃음 냉혈 그리고 분노

カーカッカ
카캇카
캇캇캇
三つの顔を持つのがこの俺 アシュラマンよ
밋츠노카오오모쯔노가코노오레 아슈라만요
3개의 얼굴을 가진 자가 바로 나 아수라맨이다!
キン肉マン。この六本の腕が貴様の必殺技・キン肉バスターを破ってみせる。
긴니쿠만 코노록뽄노우데가키사마노힛사츠와자 긴니쿠바스타오야붓테미세루
근육맨, 이 6개의 팔로 네놈의 필살기 근육버스터를 박살내 보이겠다
それが悪魔将軍様に与えられた俺の使命よ。
소레가아쿠마쇼군사마니아타에라레타오레노시메이요
그것이 악마장군님에게 받은 나의 사명이지
リングに絡まる蜘蛛の糸
린구니카라마루쿠모노이토
링위에 휘감기는 거미줄
流れる怪しい笑い声
나가레루아야시이와라이코에
흘러가는 불길한 웃음소리
戦い好みの鬼の神
타타카이코노미노오니노카미
싸움을 좋아하는 귀신의 신
その名は阿修羅 オーアシュラマン
소노나와아슈라 오-아슈라만
그이름은 아수라 오~아수라맨
カーカカカ… 六本の腕が
카-카카카... 록뽄노우데가
카-카카카... 6개의 팔이
カーカカカ…奇跡の技を生み出すぜ
카-카카카... 기세키노와자오우미다스제
카-카카카.. 기적의 기술을 낳는다
最初は「笑い」
사이쇼와와가이이
처음에는 웃음
お次は「冷血」
오츠기와 레이게츠
다음은 냉혈
最後に「怒り」
사이고니 이카리
마지막은 분노
阿修羅三面 顔が変われば
아슈라산멘 카오가카와레바
아수라 3개의 얼굴이 변하면
おまえに地獄が 近づくぜ
오마에니지고쿠가 치카즈쿠제
너에게 지옥이 가까워진다
ふたつにひとつ
후타츠니이토츠
둘중에 하나
勝てたら極楽
캇데타라고쿠라쿠
이긴다면 극락
負ければ地獄
마케레바 지고쿠
진다면 지옥
ああ 仏の顔も三度まで
아아 호토케노카오모산도마데
아아 부처의 얼굴도 3번까지
---대사
キン肉バスター
킨니쿠바스타
근육버스터?
カーカカ
카-카카
카카카
その技が何人もの超人を葬り去ったと聞くぜ
소노와자가난닌모노초진오호우무리삿타토키쿠제
그 기술로 여러명의 초인을 쓰러뜨렸다고 들었다
キン肉マン だがその伝説も終わりだ
킨니쿠만 다가소노덴세츠모오와리다
근육맨, 하지만 그 전설도 이제 끝이다
何故ならこのアシュラマンの必殺技アシュラバスターに敗れ去るからだ
나제나라 코노아슈라만노힛사츠와자아슈라바스타니야부레사루카라다
왜냐하면 이 아수라맨의 필살기 아수라버스터에 박살나버릴 테니까
竜巻地獄が吹き荒れて
타츠마키지고쿠가후키아레테
돌풍지옥이 거칠게불고
阿修羅魚雷が 空を裂く
아슈라교라이가 쿠우오사쿠
아수라어뢰가 하늘을 찢네
マットに開いた悪の華
맛토니히라이타아쿠노하나
매트에 피어난 악의 꽃
その名は阿修羅 オーアシュラマン
소노나와 아슈라 오-아슈라만
그이름은 아수라 오~아수라맨
カーカカカ…キン肉バスターを
카-카카카카... 킨니쿠바스타오
카-카카카... 근육버스터를
カーカカカ…まねりゃ3倍強力さ
카-카카카... 마네리야산바이쿄우료쿠사
카-카카카... 흉내내어 3배로 강력해졌다
不気味な「笑い」
후키미와 와라이
기분나쁜 웃음
不吉な「冷血」
후키츠나 레이게츠
불길한 냉혈
嵐の「怒り」
아라시노 이카리
폭풍의 분노
阿修羅三面 顔が変われば
아슈라산멘 카오가가와레바
아수라 3개의 얼굴이 변하면
お前に地獄を 見せてやる
오마에니지고쿠오 미세테야루
너에게 지옥을 보여주겠다
かすかな光
카스카나히카리
희미한 빛
やがては絶望
야가테와쿠라야미
이윽고는 암흑(절망)
あふれる涙
아후레루나미다
넘치는 눈물
ああ 神も仏もありゃしない
아아 카미모호토케모아리야시나이
아아 신도 부처도 존재치 않네
ふたつにひとつ
후타츠니이토츠
둘중에 하나
勝てたら極楽
캇데타라고쿠라쿠
이긴다면 극락
負ければ地獄
마케레바 지고쿠
진다면 지옥
ああ 仏の顔も三度まで
아아 호토케노카오모산도마데
아아 부처의 얼굴도 3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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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밑에 4개는 각각 블랙홀, 더 마운틴, 아틀란티스, 미스터 카멘의 팔이고, 가장 위의 두 팔은 테리맨에게서 빼앗은 것.[2] 1세에서는 꿈의 초인태그에서 머신건즈를 도우며 악의를 씻어냈고, 초인혈맹군에 가입하며 정의초인으로 전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인기투표에서는 "자신은 정의초인이 되지 않았으니 꿈 깨라"고 독자들을 향해 일갈하지만, 왕위쟁탈전에서는 팀을 배신하라는 사탄 크로스의 말에 악마초인이 아니었을 때의 자신이라면 그랬겠지만 지금은 아니라며 자신이 정의초인임을 인정했다. 2세에서도 분명 자신이 정의초인이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현재는 설정이 번복되어서 언제나 악마초인이었지만 아타루의 인품에 반해서, 그리고 더 큰 악을 막기 위해 정의초인과 함께 했을 뿐이라는 설정으로 바뀌었다.[3] 발음을 보면 알겠지만 반강 떨구기의 오역이다.요컨데 제대로 번역하면 아수라 반강 떨구기가 맞다. 이이즈나를 이나즈마로 잘못 본 것인지?[4] 근육맨과의 웨더 데스매치가 시작되고 나서 갑자기 내리는 비를 입에 모아 거미줄처럼 매트를 만드는 걸 보고 악마장군이 "저 녀석은 원래 거미의 화신이니까."라고 말했다.[5] 수많은 초인들을 으깨면서 노년까지 쭉 악마초인으로 살아온 선샤인마저도 아수라맨이 가족을 죽였다는 말을 듣고 경악할 정도였다.[6] 애니메이션에서는 얼굴에 따라 목소리에 약간의 차이를 주었다. 웃는 얼굴은 고리 다이스케 성우 특유의 약간 가래가 낀 굵은 목소리, 냉혈 얼굴은 가는 하이톤, 분노 얼굴은 그냥 쌩 굵은 목소리로 바뀐다.[7] 대표적으로 테리맨과 싸울 때 자신들이 처형한 7인의 악마초인들의 팔을 소환했다가 버팔로맨의 팔이 테리맨의 호소에 반응해 역으로 팔을 못쓰게 된 테리맨에게 힘을 빌려줘 무승부로 끝났고, 근육맨과 싸울 땐 테리맨의 팔을 소환해 자신의 신체가 동료를 상처입힌다는 심리공격까지 겸한 아수라버스터를 시전하려 했으나 테리맨이 잠깐이나마 필사적인 의지로 아수라맨을 방해해 불발, 이후 근육맨에게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다.[8] 애니메이션에선 아예 '마계의 쿠소치카라'라고 말하며 부활한다.[9] 처음엔 저스티스맨에게 아수라버스터를 걸었지만 저스티스맨이 목을 빼서 탈출하려 하자, 저스티스맨이 탈출할 것을 이미 상정한 아수라맨은 곧바로 개량 아수라버스터로 변경했다. 하지만 기술 전체의 홀드가 약해져서 저스티스맨이 팔 4개의 홀드를 풀자, 풀린 4개의 팔이 유일하게 잡고 있던 머리 부분을 받쳐 잡는 식으로 머리 쪽의 홀드를 집중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기술을 작렬. 다만 저스티스맨의 머리는 다이아몬드 파워와 동급의 경도를 갖고 있어서 아무런 타격을 받지 못했다.[10] 앞서 근육맨이 아수라맨을 집어던져 근육맨 그레이트를 구출하고 아수라맨의 오른팔 3개가 모조리 롤러에 갈려버린 상황에서, 근육맨 그레이트가 또 다시 저주의 롤러에 당할 위기에 놓이자 똑같은 방법으로 다시 구출을 시도했고, 아수라맨은 "악마라면 팀원을 신경 쓰지 말고 상대를 죽이는 데만 신경 써라!"라고 일갈하며 근육맨 그레이트를 마무리 지으라고 지시했지만, 선샤인은 망설이다가 "악마에게도 우정은 있어!!!"라는 명대사와 함께 아수라맨을 구출한다. 그런 선샤인을 멍청하다며 질책하면서도 아수라맨은 슬픔의 얼굴이 되어 눈물을 흘렸고, 선샤인은 자신도 아수라맨의 지시대로 근육맨 그레이트를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그보다도 아수라맨을 구하려는 마음이 더 강했다며 눈물을 흘리고, "지금껏 수많은 악마초인들이 타도 근육맨을 앞세웠다가 쓰러져갔지만 우리 둘은 끝까지 정의초인들에 맞서 싸웠고 자신이 아무리 악마라지만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동료를 버릴 순 없다"고 울부짖자 주위의 관객들도 눈물을 훔쳤다. 이후 아수라맨은 완벽초인의 설득으로 다시 악마초인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자신의 옛 과거를 떠올리며 마음이 흔들리게 되고, 결국 머슬 브라더즈의 머슬 도킹을 맞고 패배한다.[11] 훈훈보다는 츤츤에 가깝다. 선샤인보고 멍청하다고 말하는 등 냉대하면서도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12] 여기서 아수라맨의 어린 시절이 공개되는데, 태어났을 때부터 부모에게 극악의 길을 가르침 받은 아수라맨은 그 가르침에 충실하게 학교에서도 동급생들을 구타하는 문제아로 자랐다. 결국 학교에서 퇴학된 그에게 아버지가 가정교사 삼손을 붙여주자 그를 내쫓기 위해 달려들었지만 삼손은 아수라맨을 가볍게 제압해 내던졌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진 아수라맨은 더 강해지기 위해 삼손에게 가르침을 받게 되지만, 그러면서도 마계인으로선 지나치게 친절하고 마계의 법까지 어겨가며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의 죽음에 무덤을 만들어주고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는 삼손의 행동에 의아해 할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수라맨이 폭포에 휩쓸리자 삼손은 아수라맨을 구해주고 대신 폭포에 휩쓸려 사라진다. 그런데 아무리 남의 죽음을 보고도 비웃을 정도로 비정한 악마들이라지만 한 나라의 왕자인 아수라맨이 물에 떠내려가는 데도 다들 비웃는 표정들이었다.[13] 아수라맨이 처음 자신의 과거를 밝혔을 땐 그 최후가 간략하게 묘사되었지만, 슬픔의 얼굴이 되었을 때 더 자세하게 밝혀진다. 폭포에 휩쓸려가는 삼손에게 아수라맨이 어째서 나 같은 걸 구했냐고 외치자 삼손은 아수라맨을 처음 본 순간 아수라맨이 가진 상냥함을 느꼈다며 그것을 소중히 여기라는 당부를 남긴다. 그러자 태어날 때부터 남을 미워하고 증오하는 것만 배워온 자신에게 상냥함 같은 게 있을 리 없다고 아수라맨이 말하자, 언젠가 알게 될 날이 올 거라며 폭포에 휩쓸려 사라지는데, 그걸 본 아수라맨은 처음으로 슬픔의 얼굴이 되어 삼손에게 죽지 말라고 울부짖는다. 결과적으로 아수라맨이 어른이 되고 나서 선샤인과의 만남를 통해 악마초인의 우정에 눈을 떴다는 걸 감안하면 삼손의 말은 틀리지 않았던 셈.[14] 그런데 정작 2세에서 처음으로 상대한 1000만 파워의 초인은 늙은 버팔로맨을 제외하면 아수라맨이랑 볼트맨이 처음이었다(...)[15] 절친인 선샤인마저도 너무 잔인하고 냉혹해진 아수라맨의 모습에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을 정도였다.[16] 만타로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팬 뒤 얼티밋 아수라버스터로 확실하게 마무리를 지으려할 때 만타로는 다 죽어가는 상태로 근육맨에게 "아빠... 무서워요..."라며 눈물을 흘렸는데 공교롭게도 시바가 아수라맨에게 죽기 전에 남긴 유언도 만타로의 말과 똑같았다. 그래서 아수라맨은 다 죽어가는 만타로의 모습에서 자신의 손에 죽어가던 시바를 겹쳐보아 멘탈이 나가버리고...[17] 더구나 따지고보면 아수라맨도 최종보스 보정을 만타로 이상으로 받았는데 스카페이스의 얼티밋 스카버스터를 탈출한답시고 자신의 턱을 박살내는 것을 시작으로 목이 꺾여서 뼈가 도출되거나 머리가 짓뭉게져서 아여 뒤틀리는 등의 데미지를 받았으나 이걸 전부 재생능력으로 회복했다. 더구나 여기에 악마장군의 다리까지 부여받아 지옥의 단두대를 재현까지 했다.[18] 이때 선샤인이 꿈의 초인태그때 했던 대사인 "악마에게도 우정은 있어"가 다시 나온다.[19] 이번 싸움에서 정의초인과 함께 했던 악마초인들은 적의 확실한 멸살이라는 목적을 가졌기에, 이와 상반되는 정의초인들을 끌어들이지 않기 위해서 악마초인으로 돌아섰다.[20] 왕위쟁탈전에서 먼저 나온 기술. 왕위쟁탈전 시에는 자신의 무릎 쪽에 상대의 무릎을 잡는 장비를 한 상태에서 기술을 걸었지만, 그런 게 없는 데몬시드 편에서는 뼈가 무릎을 뚫고 나와서 상대방의 발을 잡는 고어한 기술로 나왔고, 신 근육맨에선 좀 순화돼서 살을 뚫지 않고 발동하는 걸로 나왔다.[21] 여기서 불러온 팔은 스프링맨(왼쪽 위), 스니게이터(왼쪽 중간), 미스터 카멘(왼쪽 아래), 플래닛맨(오른쪽 위), 스테카세킹(오른쪽 중간), 아틀란티스(오른쪽 아래) 이 6명의 팔인데, 스트롱 더 무도와 자폭한 것으로 되어있는 더 마운틴의 팔이 없다. 이는 스트롱 더 무도를 움직이지 못하게 붙잡고 있었기 때문으로 드러난다.[22] 1세에서도 죽은 악마초인들의 팔을 썼지만 이때는 상당히 모욕적인 언사를 선보였다. 당장 악마 6기사로 처음 등장했을 때 7인의 악마초인 전원을 참수하고 그 목을 근육맨 앞에 내던지며 "이런 조무래기 악마들 따위가 아닌 우리 악마 6기사가 황금마스크를 가져가겠다!"라고 조롱했고, 그 모습을 본 근육맨이 "버팔로맨은 정정당당히 싸웠는데 니들이 무슨 권리로 황금마스크를 낼름 가져가냐"며 까자 "그래서 결국 졌잖음 ㅋㅋ" 하는 식으로 대놓고 조롱했었다. 하지만 신 근육맨에서는 죽어간 동료들의 혼이라고 말하며 투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통해 아수라맨도 우정의 아름다움에 진심으로 감탄한 것을 알 수 있다.[23] 이는 아수라맨의 의지가 아니라 동료 악마초인들이 아수라맨을 지키기 위해 임의로 한 행동이었다.[24] 1세에서 스구루에게 패배한 장면을 모티브한 모양이다. 근육 드라이버로 머리를 바닥에 그대로 꽂히면서 여러 초인들에게 빌려왔던 아수라맨의 팔은 우수수 쏟아져내리고 가면은 찌그러진 몰골이었다.[25] 천칭이 기울어지려던 중 멈칫하더니 다시 올라가면서 저스티스맨을 경악시켰다.[26] 감정이 있기에 다툼이 생겨나 결국 과거의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27] 사실 복선은 있었는데, 저스티스맨이 천칭으로 죄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였을 때 천칭이 없다고 판별하였으므로, 아수라맨은 무죄 방면으로 처형되지 않고 살아있을 수밖에 없었다.[28] 선샤인이 모래로 변해 공중에서 아수라맨의 손을 잡고 한 바퀴 회전하며 던지면 아수라맨이 그 상태로 날아가 회전력을 실은 플라잉 크로스 찹을 날리는 기술.[29] 회오리 지옥에 선샤인의 모래를 휘감아 강화시키는 기술.[30] 정발판의 오역으로 원래는 아수라 이이즈나 오토시라는 이름의 기술이다. 닌자하면 떠오르는 대표 기술인 반강 떨구기를 발음만 같고 한자표기를 다르게 한 기술인데 한국어로 번역하면 대강 아수라 도강 떨구기가 된다. 그런데 어감도 세고 기술 모양이 은근히 번개와 비슷해서 나름 어울리는 이름이기도 하다.[31] 그런데 왕위쟁탈전 애니메이션에서는 로빈마스크가 정말로 '이나즈마 오토시'라고 부른다.[32] 아수라맨보다 기량이 명백히 위였던 사탄 크로스도 갑작스러운 장력 때문에 반격하지 못하고 일격을 허용할 정도였으니, 어지간한 강호 초인이 아닌 이상 반격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33] 물론 당시 만타로와 아수라맨의 경기는 아수라맨이 일방적으로 만타로를 두들겨 패는 수준이긴 했고, 만타로와 아수라맨의 역량 차이가 까마득하긴 했지만, 만약 악마장군이 쓰던 기술과 동일한 위력이었다면 굳이 얼티밋 아수라버스터를 쓸 필요도 없이 만타로는 지옥의 단두대를 맞은 시점에서 죽었어야 했다.[34] 시작은 태그매치였지만 이후 볼트맨과 케빈마스크가 거의 동시에 리타이어하고 사실상 싱글 매치로 전환.[35] 시합은 이겼지만 나중에 아수라맨이 테리맨의 결승전 출전을 위해 승리를 반납.[36] 아수라맨 외에도 피부색이 원작과 달리 제각각인 캐릭터들이 꽤 있었다. 브로켄 Jr로빈마스크는 원작에서는 평범한 살색이지만 애니판에서는 창백한 하얀 피부거나 푸른색 피부로 바뀌었었다. 헌데 로빈마스크는 가끔 부상을 입으면 푸른색 피부 밑에 평범한 살색이 드러나는 경우가 가끔 있어서 피부 위에 파랑색 전신 타이즈를 껴입은 괴인이 되어버렸다(...) 여기에 피부색이 아닌 머리카락 색이나 복장의 색깔이 바뀐 초인도 상당수.[37] 스승인 삼손 티처 역시 피부 파란 아수라 일족이었지만 애니판에서는 평범한 갈색 피부색으로 등장. 게다가 사탄 크로스가 되었을 땐 연록색으로 또 바뀌었다.[38] 2세에서 만타로와 싸울 때도 관절기로 끝장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쓸데없이 여유 부리다 역전 당했을 뿐 홀드 자체는 완벽했다. 스카페이스 또한 자기 등가죽을 희생해서 아수라맨의 관절기에서 빠져나왔다.[39] 하지만 팔 여섯개 초인의 홀드는 좀 사기다 싶었는지 관절기를 중심으로만 쓰지는 않았지만, 관절기 하나하나가 임팩트가 엄청났다.[40] 하지만 이 부분은 초인올림픽에서 우승한 만타로가 슬럼프를 느끼고 혼자 수련하러 갔다는 식으로 각색할 수 있는 문제다.데몬시드 편의 애니화가 불발된 건 애니의 인기 문제나 가족이 서로를 죽였던 아수라맨의 끔찍한 과거사 때문일 공산이 크다.[41] 1세에서는 없는 장면이 나왔다. 악마초인군의 패배 후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선샤인에게 결별을 통보한 아수라맨이 짐을 싸서 정의초인계를 향해 달려가는 장면이 나왔지만 1세에서는 선샤인이 죽은 뒤 아수라맨은 정의초인들과 힘을 합치다가 자연스럽게 전향하게 되었다.[42] 참고로 작가는 악마 6기사 중 더 닌자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43] 악마초인 대부분이 재조명받은 게 신 근육맨의 연재부터라는 것을 생각해보자. 아수라맨 정도면 버팔로맨과 함께 구 근육맨에서도 활약이 많았던 몇 안되는 악마초인 캐릭터다.[44] 그 다음 상대인 테리맨은 유효타도 못 주고 그야말로 떡이 되도록 맞다가 저스티스맨의 경기 포기로 승리했으니...[45] 물론 팔부터 6개니 진짜 그리기 힘든건 사실일테지만(...) 인기가 높으니 원작자인 유데 입장에선 좋으면 좋았지 싫어할 이유는 없다. 그리기 힘든 것과 내보내고 싶지 않은 것은 만화가에게 있어선 별개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