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가바트 (r2021030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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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하바트 (투르크메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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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Ashgabat
투르크멘어
Aşgabat
러시아어
Ашхабад

투르크메니스탄수도. 경기도 포천시와 동위도에 있다. (대략 북위 37.96도)

1919-1927년 사이에는 폴토라츠크(Полторацк)로 불리었으며, 1924년 투르크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수도가 되었고 1927년 아슈하바트(Ашхабад)로 이름이 환원되었다. 뜻은 투르크멘어 또는 페르시아어로 사랑(Ashiq) + 동네(Abad). 즉, 사랑의 도시. 또는 파르티아의 시조인 아르사케스 1세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아르사케스 1세의 페르시아어식 표기가 아슈즈(Ashk)이기 때문. 여기에 페르시아어로 도시를 뜻하는 접미사인 아바드(Abad)를 붙여서 아르사케스(Ashk)의 도시(Abad). 소련 해체 이후 투르크멘어식 표기인 아시가바트로 표기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러시아어식 표기인 아슈하바트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인구는 2012년 기준 103만 명, 면적은 440km2.

2012년 기준 투르크멘족이 85%를 차지하고 러시아인 7.7%, 아르메니아인 1.5%, 터키인 1.1%, 우즈베크인 1.1% 등도 일부 거주하고 있다. 매우 폐쇄적이라 중앙아시아북한이라고까지 불리는 나라인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인 만큼 평양처럼 일상생활과 괴리된 황금빛 과시용 건축이 매우 많다. 굳이 평양과 다른 점을 찾아보자면 길거리에 사람과 차들이 없고 집들이 다 똑같이 생겼다는 것 뿐이다. 세계적인 서방권의 여행 가이드북인 론리플래닛에서도 이 도시를 라스베이거스와 평양을 뒤섞어 놓은 것 같다고 평가, 서술하기도 했었다.

매우 깔끔하게 정비는 되어있기 때문에 위생 걱정을 할 필요가 없지만 검은색 자동차는 한 대도 볼 수 없고 이외에도 여러 가지 통제가 적용되는 등 깨끗하기는 해도 독재자의 의도로 정비된 허세가 가득해 보이는 도시라는 평이다. 다만 중앙아시아 기준으로는 알마티같은 곳에 비할 바는 못되어도 꽤나 부유한 도시이기 때문에 도시 자체의 경제력은 의외로 상당한 편이기는 하다.

고대 파르티아의 수도였고 근처에 파르티아 시대의 유적지들이 남아 있다. 그 이전부터 페르시아 문화권에 해당되었던 도시였다.

카자르 왕조까지는 페르시아권이었으나 1881년 아훌 (Aghul) 조약을 계기로 제정 러시아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이 악명높은 도시를 국내 유튜버들 중에서는 결국 빠니보틀이 2019년 7월에 여행을 다니며 방문하게 되었다. 도심 내에서는 깔끔한 시설 덕분에 아무런 문제를 겪지 않았지만 묵는 장소에서는 화장실을 개조한 방에 묵게 되면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엽기스러움을 인증했다.[1]


[1] 물론 이건 빠니보틀이 경비를 아끼기 위해 교외 지역에 있는 호텔을 잡았기 때문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