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야구 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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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야구소프트볼 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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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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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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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 Federation of Asia
국문 명칭
아시아 야구 연맹 (BFA)
설립
1954년 5월 17일 (69주년)
본부
대만 타이베이
가입국
24개국, 1 옵서버
공용어
영어
회장
파일:대만 국기.svg 펑성하오 (彭誠浩)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3. 소속 국가
3.1. 해체
3.2. 타 대륙 연맹으로 편입
4. 개최 대회
5. 대회 참여
6. 현황
6.1. 동아시아
6.2. 서아시아




1. 개요[편집]


세계야구소프트볼 총연맹 소속으로 아시아 야구를 총괄하는 기구.


2. 역사[편집]


최초 창설은 1954년 5월 17일에 했다. 필리핀에서 대한민국, 일본, 대만, 필리핀 4개국이 협의해 만들어진 기구.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는 등 아시아에 야구 보급 및 관리를 위해 창설 되었으나, 1975년 제11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 이후 8년간 연맹 활동이 중지되기도 했다. 그러다 1980년 다시 재개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났고 1983년 제 12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3. 소속 국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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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해체[편집]




3.2. 타 대륙 연맹으로 편입[편집]




4. 개최 대회[편집]




5. 대회 참여[편집]


아시아권의 자체 대회로는 아시아 야구 선수권[1],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 아시안 게임 야구 종목, 동남아시아 경기 대회 야구 종목[2], 아시안컵 야구 대회[3]가 있다. 동아시아 5개국(호주 포함) 클럽 우승팀들간의 아시아 시리즈도 있으나 사라졌고 지금은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이 대신하고 있다.[4]

이 지역 최강자는 일단은 일>한>대만>중국순. 국제대회 성적에 한정한다면 한국과 일본은 팽팽한 편이며, 대만과 중국은 베이징올림픽과 WBC에서 드러난 것처럼 격차가 많이 좁혀졌다. 다만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국제대회 성적도 일>한>대만>중국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지역팀들이 세계대회에서 3위 이상으로 거둔 성적은 다음과 같다.

국가
한국
일본
대만
WBC
준우승 1회, 3위 1회
우승 2회
-
프리미어 12
우승 1회, 준우승 1회
우승 1회, 3위 1회
-
올림픽
금 1, 동 1
금 1, 은 1, 동 2
은 1
야구 월드컵
1위 1회, 2위 5회, 3위 2회
2위 1회, 3위 5회
2위 1회, 3위 3회
대륙간컵
1위 1회
1위 2회, 2위 5회, 3위 5회
3위 2회


6. 현황[편집]



6.1. 동아시아[편집]


야구 강국으로 꼽히는 대한민국일본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국제대회에서의 전적은 팽팽하지만 리그 수준은 일본이 우세. 자세한 사항은 KBO 리그일본프로야구 항목 참조. 다만 상술했듯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아시안 게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국제대회에서도 일본에게 열세를 보이고 있다. 그 아시안 게임도 일본이 프로선수들을 출전시키지 않았기에 생긴 결과이다.

한국, 일본에 이어 대만도 다크호스로 불릴 정도로 위협할 수준의 실력이 있다. 특히 아마추어 야구 즉 리틀야구는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최강이나 다를 바 없을 정도.[5]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우승 횟수를 가지고 있다.하지만 96년 이후로 우승이 없는 게 함정 대만프로야구는 현재 5개 구단 체제다.

중국같은 경우는 2000년부터 리그를 시작하였다. 팀당 경기가 2011년 기준 36경기 정도이다. 팀도 7팀으로, 이 7팀이 2개 지구로 펼쳐 진행되는 일이 보통 사이클. 사실 중국의 야구리그는 공식적으로 프로리그가 아니며, 세미프로 정도의 수준이지만 2008년 자국올림픽과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연속으로 대만을 이기고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브라질을 꺾어 꾸준히 1승을 기록하는 등 국가대표팀 성적은 예상 외로 나쁘진 않다. 실업리그 수준인 프로에 비해 아마추어 야구는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프로의 근간이 될 유소년 야구부터 키워야 한다는 것을 중국 수뇌부에서도 늦게나마 깨달은 듯. 2012년에는 100여개가 넘는 팀들이 청소년 야구리그에 참가하였다. 2015년부터 프로화를 위한 준비 작업을 착수하였다. 중국이나 대만 야구와 관련된 정보는 대치동갈매기라는 분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 #

유일하게 미국 식민지이던 필리핀이 5~60년대만 해도 야구가 인기있었으나 이후 쇠퇴하면서 1973년 아시아 청소년 대회에서 28:0 이라는 큰 점수차로 한국에게 질 정도로 수준이 떨어졌다.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에 필리핀, 태국, 몽골이 야구에 참가하였으나 중국에게조차 10점차 콜드게임 패를 당하며 수준 차이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태국은 몽골을 야구로 25-0이라는 최다 득점 승리를 거뒀다 동남아시안 게임에 야구 종목이 있으며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이 참가한다. 아시안 게임 야구 종목에서 대한민국, 일본, 대만 3개국이 항상 금, 은, 동메달을 나눠 가져가듯이 동남아시안 게임에서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가 금, 은, 동메달을 계속 나눠 가졌다.몇몇 나머지 참가팀들이 들러리에 불과한 것도 같음 물론 국제 경기를 치르기 위한 야구장 인프라가 갖춰진 이 세 나라가 개최국일 때만 야구가 정식종목이 되어었다. 한국 사회인 야구 1부리그인 서울 쥬신리그 선수들(직장인, 대학생들)이 돈을 모아서 겨울에 필리핀이나 중국에 가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전지훈련 삼아 경기를 하고 온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필리핀이나 다른 아시아 나라에서 야구 종목에 참가할 뜻을 보였으나 재정적인 이유로 불참했으며 몽골도 그나마 중국에서 열차만 타면 올 수 있기에 왔다고 한다. 만약에 비행기 타고 와야 했다면 대회에 나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할 정도로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 그리고 중국에게 콜드게임 패배를 당한 태국에게 몽골은 무려 0:25 라는 아시안게임 최다 실점패 기록이란 대패를 당하며 실력차를 보여줬다. 그리고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도 파키스탄에게 똑같이 0-25로 또 졌는데 역대 아시안 게임 성적은 8전 전패 0득점 166실점.

사실 몽골 야구선수들도 전문 선수가 아니라 그냥 야구를 좋아하는 사회인야구 수준의 평범한 사람들[6]이다. 장비도 없어서 2014 아시안 게임이 끝나고 한국야구계에서 배트 5개를 선물해 주자 엄청 기뻐했는데 몽골 선수들은 야구 배트가 모두 3개밖에 없기 때문이었다... 그나마도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때는 몽골은 야구 배트가 딱 1개라 이걸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 했던 걸 한국에서 중고 배트라든지 여러 장비를 중고로 무상지원받아 연습하고 남은 것을 가지고 왔다고 한다.

베트남이나 라오스, 캄보디아 등지에서도 야구 도입기 수준이나 야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7] 북한의 경우에는 일제강점기때 평양구락부를 위시로 한 야구팀들이 성행했으나, 야구통제령 이후 시들어져 버렸고 김일성이 국가를 건설한 후 친미 스포츠인 야구를 금지했으나[8] 김정은체제에서 다시 야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엔 아시아 야구 연맹에 아시아 심판 클리닉 유치를 신청하기도 했다.북한 야구, 아시아 심판 클리닉 평양 유치 요청

이런 가운데 아시아 야구연맹 주최로 한국이나 대만, 일본을 제외한 야구를 그나마 하는 편인 나라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아시안 컵 야구대회(Asian Baseball Cup)를 1995년부터 2010년까지 개최하였다.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이 사이좋게 2번씩 우승하고 중국도 1번 우승했지만 2010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각자 동아시아컵과 서아시아컵 대회로 나눠서 개최하고 있다.

서아시아컵 대회는 2012년, 13년, 15, 17년 이렇게 2년을 주기로 개최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며 동아시아컵 대회는 2012, 2015, 2018년에 개최되었다. 2015년 대회에선 서아시아팀인 스리랑카가 동아시아 대회에 참가했다.[9] 이 대회에선 필리핀이 우승했다.


6.2. 서아시아[편집]


파키스탄은 한국의 상무 야구단에 해당되는 군인 팀들이 그나마 비벼 볼만한 수준인데 파키스탄의 치안정세가 극히 좋지 않아 국제대회에 매번 불참하고 대신 민간인 팀으로 구성해 내보낸다. 인도는 나름 야구를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인프라나 환경적인 요인이 열악하여 제대로 야구를 한다는 느낌이 없다.

중동에선 기껏해야 이라크이란만 서아시아 야구컵에 국가대표팀을 출전시킬 수 있을 정도이며 그 외에는 미군이나 미국인 거주자들이 취미로 하는 작은 경기장이 대부분이다. 영연방 시절 잔재로 크리켓은 꽤 해서 경기장이나 시설은 있지만, 야구경기장은 전무하여 카타르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당시 야구경기장이 없어 일본의 지원을 받아 야구경기장이 세워져 겨우 치를 수 있었다. 하지만, 대회가 끝나고 경기장은 크리켓 경기장이 되었다..

그밖에 중동 지역에서 유일하게 이스라엘에서 2007년에 프로리그를 열었던 적이 있다. 샌디 쿠팩스를 비롯한 유태인계 전직 메이저리거들이 자원하여 가서 열심히 도왔지만 흥행 실패와 더불어 언론도 관심을 보이질 않았다. 야구가 불모지인 나라들이 그렇듯이 이스라엘 또한 부실한 인프라와 중계 및 홍보가 부족한 상업적인 문제 때문이었다. 하지만 일부 리그 경기는 1,000명이 넘게 오기도 해서 무조건 나쁘다는 게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듯이 전직 메이저리거들이 열심히 다음 시즌을 이어 열려고 했다. 하지만 스폰서들이 줄줄이 빠져나가고 구단이 해산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결국 1시즌 만에 막을 내렸다. 다만 프로리그는 사라졌지만 아마추어 리그로 되돌아와 운영되고 있다. 승부치기가 여기에서 처음 시도되었다. 이런 가운데 2017년 WBC에서 한국을 제치고 이스라엘이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낳았다. 다만, 선수진이 대부분 유태인계 미국인 전현직 메이저리거나 마이너리거이기에 이스라엘 순수 실력으로 보긴 어려웠다.

또한 이란이 70년대에 미국과 우호적이던 시절에 농구와 더불어 야구리그를 열기도 했지만 79년 혁명 이후로 전(全)스포츠리그가 중단되면서(이 당시,가장 인기 많던 축구도 잠깐 중단되었다.)야구도 자취를 감췄다. 2000년대 와서 이란은 농구와 배구가 아시아 정상급으로 발전하면서 야구도 이젠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란 야구 관계자들이 한국이나 일본에 와서 리그를 관찰하고 있긴 하다. 그나마도 이란이 이렇게라도 야구에 관심을 가지는 수준이며 아랍이나 다른 서아시아 쪽은 야구는 박살났다고 할 수준인데 사실 이란은 90년대에 세미프로 수준의 리그를 열긴 했지만 반미적으로 까임새를 많이 받아서[10] 몇 해도 가지 않아 문을 닫았다가 2006년에 리그를 다시 열었다. 물론 이란 현지에선 야구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 정도로 매우 미미하다. 국내 스포츠지에서 작게나마 이란 야구관계자들이 한국 야구리그를 보러 온다고 보도된 바 있는데 이란에서 야구로 벌어먹기란 불가능하여 투잡스로 살아가야 하는데 그래도 야구가 좋다고 인터뷰를 했다. 이란의 야구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같은 이란계 혼혈인인 다르빗슈 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밖에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네팔,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등 이러한 나라들도 야구를 하고 있으며 네팔이나 방글라데시는 아시안컵야구 대회 (Asian Baseball Cup)에서 서아시아 대회에 나갈 정도 저변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그 저변이라는 게 열악하고 리그 선수들이 다른 일로 벌어먹는 수준이며 우즈베키스탄이나 카자흐스탄은 정작 이 대회에 나가지도 못한 한계가 있다. 대회 수준도 그나마 야구를 하는 편인 파키스탄이 2010년대부터 서아시아 대회를 모두 독점 개최할 정도로 주변 나라들에서는 야구대회를 개최할 저변이 없었지만 2019년 대회부터는 스리랑카에서 열려 나아지는 추세이다. 이런 가운데 파키스탄은 서아시아 대회를 3회 연속 우승하며 절대 강호이다.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2019년 서아시아 대회에는 파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 이란 6팀으로 출전하였는데 콜드게임이 11경기 중 4경기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로 전 대회에 비해 경기력 면에서는 준수하게 진행되었다. 스리랑카가 결승에서 파키스탄을 4-5로 이기고 2017년에 이어 두번째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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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해가 올림픽이 열리는 해인 경우에는 올림픽 예선전을 겸했다.[2] 2005년 필리핀 주최 때부터 신설, 2011년에도 열릴 예정이다. 한번은 태국이, 한번은 필리핀이 우승.[3] 아시아 야구 신흥국들이 참가하는 국가 대항전으로 아시아 야구 선수권의 예선 역할도 한다. 축구로 치면 AFC 챌린지컵 포지션에 속하는 대회.[4] 물론 이 대회들은 프로리그 교류 경기로 아시아 야구 연맹 주최 대회가 아니다.[5] 한국이 오랫동안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참가를 못한 것도 대만에 번번히 패했기 때문이다.[6] 당연하지만 축구나 농구도 이런 평범한 사람들이 대충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하면 이런 대형 참사 대참패 점수차가 난다. 축구 A매치 최다 실점인 2002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0-31로 진 미국령 사모아도 축구선수가 아닌 학교 체육교사나 공무원, 경비원 등등이 나와서 호주에게 이렇게 졌고 여자야구에서도 첫 한일전인 2004년. 일본에서 열린 제4회 여자 야구 월드 시리즈(Women's Baseball World Series)경기에서 무려 0:53으로 한국 대표팀이 일본에게 5회 콜드게임 대패를 당한 적이 있다. 물론 한국 대표팀도 그냥 조기야구회 수준 팀인 비밀리에 팀이 한국 대표로 나갔던 것이었다. 자세한 건 한일전 참고할 것. [7] 이만수 감독이 라오스나 베트남 등의 국가들에 야구를 보급하고 있다. 대부분의 동남아시아 지역은 일본인들에 의해 야구가 보급 되었다.[8] 우습게도 그런 북한이 본고장이 미국인 농구와 배구는 금지하지 않았다는 사실. 사실 공산국가 왕초이던 소련이나 곁에서 큰 소리로 호령하는 중공도 농구나 배구는 강호급이었던 영향도 컸지만 말이다.[9] 박철순이 당시 스리랑카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10] 그런데 미국이 순수 본고장인 배구나 농구는 이란에선 별다른 말이 나오지 않고 인기를 얻고 프로스포츠리그를 가지고 있으며 정부도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는 게 대조적이다. 옛 소련이나 공산권 국가들도 배구와 농구를 더 권장했지만 야구는 백안시하던 것과(지금도)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추운 지역이라는 점도 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