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축구 연맹
(♥ 0)
AFC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AFC 두문자를 가진 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AFC(동음이의어)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AFC 아시안컵, FIFA 월드컵 아시아 예선, U-19와 U-16 축구 선수권 대회 등의 국가대표급 경기들과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같은 프로축구 클럽대항전을 주관하는 아시아의 축구 연맹이다. FIFA의 6개 대륙별 연맹 중 하나이며 주요 국가대항전은 AFC 아시안컵이다.
1954년 5월 8일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설립되었고, 동년 6월 21일에 FIFA로부터 공식적으로 인가를 받아 아시아 축구를 관리하기 시작했다. 당시 창립 멤버는 12개국[3] 에 불과했으나 현재 가입 협회는 47개로,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의 협회를 포함하고 있다.
전 회장이던 카타르 출신 무함마드 빈 함맘(محمد بن همّا)은 대표적인 블래터파 인물로, 정치적으로 이와 반대선상에 있는 전 FIFA 부회장 정몽준이나 조중연 전 대한축구연맹회장과는 서로 대립각을 세우던 바 있지만 FIFA 회장 선거에 나선다고 하다가 제프 블라터에게 찍혀서 축구계에서 퇴출당했다. 2011년부로 당시 부회장이었던 중국 국적의 장지룽이 회장 대행이었다가 2013년 바레인 국적인 셰이크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가 새로운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AFC 본부는 현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으며, 조추첨 등 주요 행사를 대부분 이 곳에서 치르고 있다. 중동 국가들은 함맘 시절에 본부를 중동지역으로 옮기려고 여러 번 시도했으나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반대에 부딪혀서 번번이 실패했고 함맘의 실각으로 인해서 사실상 무산됐다.
오세아니아 국가들의 경험을 늘리기 위해 OFC를 아시아 축구연맹에 합쳐서 아시아 오세아니아 축구 연맹으로 통합하자는 의견도 있지만 오세아니아 국가들은 가장 잘하는 팀도 FIFA 랭킹 100위권 밖일 정도로 약체들이기 때문에 합쳐도 아시아 강호 팀들에게 밀려 본선에 진출 못하는 건 똑같을 것이고 안 그래도 대륙 크기가 커서 원정 거리가 먼 아시아인데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오세아니아까지 합치면 원정 거리도 더 늘어나게 되는 문제가 있어 실제로 두 연맹이 쉽게 합쳐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4]
2. 개최 대회[편집]
3. 중계권 현황(2024년까지)[편집]
- 대회 별로 중계권을 판매하는 FIFA와 달리 AFC는 중계권을 패키지 형태, 다년 계약으로 판매하고 있다. FIFA의 경우 대회별로 판매해도 FIFA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워낙 크기 때문에 따로 팔아도 별 문제가 없지만 AFC는 여건 상 그게 안 되기 때문에 묶어 파는 것이다.
- AFC 패키지에는 월드컵 최종 예선, AFC 아시안컵, AFC 챔피언스 리그는 물론 각종 연령별 대회에 풋살, 비치사커 대회까지 모두 포함한다.
4. 공식 스폰서십[편집]
4.1. AFC 챔피언스 리그 파트너[편집]
4.2. AFC 내셔널 매치 파트너[편집]
5. 지역 연맹[편집]
아시아 대륙이 원체 넓어서 산하에 지역연맹을 두고 있다. 각 연맹마다 컵대회가 따로 있다.
월드컵에 비유하자면 서아시아=유럽, 동아시아=남미, 중앙아시아=북중미, 동남아시아=아프리카, 남아시아=오세아니아 정도의 위치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