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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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아시안 프린스/35.jpg

1. 개요
2. 알려진 사실들
3. 실상
4. 여담


1. 개요[편집]


한때 인터넷상에 유명 인물로, 직업은 가수. 본명은 워헌 난칸(Wo-Hen Nankan). (我很难看) 미국에 거주한다고 한다.

아시안 프린스란 예명은 아시아의 왕자라는 의미도 있지만 생김새가 미국의 유명 뮤지션인 프린스와 비슷하게 생겨서[1] 붙여진 이름이라 추정된다.


2. 알려진 사실들[편집]


그의 홈페이지가 딴지일보에 소개되면서 국내에 유명해졌다. (링크) 이는 전기기타 연주자 원종우(필명 파토#2)가 게시한 글의 내용이었으며, 국내에 최초로 소개된 계기가 되었다.

특이한 외모와 아시안 프린스라는 이름 탓에 한국 웹에 태국인으로 소개되었으며 성전환자와 성소수자가 유독 많은 태국 특유의 그런 이미지가 시너지(...)를 내버렸다.

특이한 팔자 수염과 괴상하리만치 웃긴 긴 뽀글머리에 짙은 화장때문에 유머 사이트에 소개되었고, 그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본 사람들이 홈페이지 글을 번역하면서 '올해의 빅재미'로 떠올랐다.

홈페이지 내용은 "나와 결혼할 여자를 찾습니다"라는 내용이었으며 홈페이지 일기장에 꾸준히 글을 쓰는데 그 내용은 대략 "오늘은 XX명의 여자와 YY를 했다" & "나는 정력 킹왕짱이다" & "난 잘생겼고 돈도 졸라 많아" 같은 식의 글들이었다.

발표한 노래는 한국말로 음독되며 더 웃기게 변했다[2]. 그 때문에 고대 디시인사이드에서는 합성 필수요소로 등극했고 합성사진에 자주 등장했다.

그러나 2002년, "미안, 난 지금 세상에서 가장 이쁜 여인과 놀고 있음"이라는 글을 남기고 사이트를 다 닫아서 글을 읽을 수 없다. 혹시 정말로 홈페이지 내용을 보고 재밌다고 느낀 여자가 사귀자고 찾아 온 게 아니냐는 설도 있지만 자세한 건 알 수 없다.

게다가 2010년에는 아시안 프린스의 공식홈페이지(?)를 호스팅하던 지오시티가 망하면서 그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웹 아카이브로 볼 수 있는 홈페이지의 마지막 모습.

그러나 현재 아시안 프린스의 노래를 다시 다운받을 수 있다. 링크


3. 실상[편집]


파일:Asianprince.jpg

그의 진짜 모습.

1948년 11월 25일 출생. 현재 기준으로는 벌써 74세의 할아버지가 되었다.

사실 이런 인물은 실존하지 않으며 홈페이지에 자신의 얼굴이랍시고 올라온 사진은 실존하는 베트남 출신으로 베트남계 미국인 가수인 뚜언 아인(Tuấn Anh) 씨이며 실제로는 이런 사람은 아니다. 이 분은 이제는 나이도 꽤 드셨고 아시안 프린스의 이상한 이미지와 달리 진지할 땐 진지한 사람이다.

베트남 사이공에서 화교 그러니까 중국계 베트남인의 후손으로 태어났지만 30대 때 미국으로 이민갔다고 하는데 베트남 전쟁중월전쟁의 여파에 휘말린 듯 하다.

사실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 초에 베트남에서 화교를 중국 본토로 국경을 넘어 추방했으며 보트피플이 된 수많는 중국계 베트남인들이 영국의 지배를 받던 홍콩, 포르투갈 땅이던 마카오로 건너갔으며 그 외에 이웃나라인 태국이나 화교가 많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으로 갔다. 그리고 홍콩에서 다시 미국, 캐나다북아메리카동남아시아와 가까운 호주 등의 서구 국가로 베트남 화교들은 대거 이민을 갔다.

이들 중 아시아에선 홍콩에서만 유독 베트남 난민을 많이 받아줬는데 말레이시아는 현재는 준선진국까지 갔지만 그때만 해도 나라 형편이 좋지 않았으며 현재는 싱가포르가 미국, 영국 등 서구권이나 일본에 비해 월등하게 잘 사는 나라이지만 저때만 해도 아직 싱가포르는 대규모 베트남 보트피플을 받을 여력이 없었기에 싱가포르는 생각보다 베트남 화교 보트피플을 많이 받진 않았으며 금융권에 기여할 만한 인재들을 주로 받았고 대부분은 무작정 배 타고 홍콩에 갔다가 거기서 홍콩 왕립경찰에 구조된 뒤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등으로 떠나야 했다.[3] 아무튼 이런 배경 덕에 베트남 화교였던 이 사람의 가족들이 미국으로 건너간 건 전혀 이상할 일이 아니다.

새로 건너간 미국에서 1970년대 후반부터 가수 경력을 시작해 1980년대에는 베트남계 미국인 교포들은 물론 본국 베트남인들한테도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2022년 2월 기준으로 캘리포니아 쪽에서 살고 나이는 73세다. 캘리포니아베트남계 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아시안 프린스 홈페이지에 있던 노래는 이 가수의 노래가 아니며, 실제로는 목소리가 꽤 부드러운 가수이다. 최근엔 유튜브의 영향으로 뚜언 아인이 노래를 부르는 공연 영상이 발견되어 디시인사이드 HIT 갤러리에 올라간 적도 있다. 외모는 위의 사진에서 봤다시피 곱상하고 느끼하다. 소녀에게 꽃을 받은 소감 오우 뫄이 가하아앋! 쵿! 흐으음! La lam 실황.

그리고 그의 곡으로 소개된 25years도 베트남 노래이지만 베트남의 힙합 유닛인 Heart2Exist(하트 투 이그지스트)가 부른 곡이다. 베트남 전쟁 25년 이후의 해외, 특히 미국으로로 망명한 베트남 교민사회를 주제로 한 가사다.[4] 참고로 영어 버전도 있다. 한국에 알려진 게 베트남어 버전이라 몬데그린 현상이 아시안 프린스의 곡으로 잘못 알려진 곡 중 가장 심하다.

아시안 프린스 홈페이지는 미국인이 만들었고, 워헌난칸은 미국인의 장난으로 탄생된 가공의 인물이다. 그리고 인종차별의 피해자라는 설이 나오면서 점점 시들해져가다 잊혀졌다.

애초에 워헌난칸이라는 말 자체가 중국어"나는 무진장 못생겼다/차마 보기 어렵다(我很难看/ Wo Hen Nan Kan)". '我(나 아)Wo/很(패려궂을 흔)Hen/難(어려울 난)Nan/看(볼 간)Kan'이다. 중국어에선 헌(很(패려궂을 흔))(Hen)자가 매우, 아주란 뜻으로 사용된다.[5]

즉 한 미국인이 동양인을 비하하려는 생각에 실존하는 베트남 가수 사진을 인용하고 여러가지를 첨가해서 만들어 둔 사이트가 한국에 퍼진 것이다. 더구나 국적까지 베트남 사람이 아닌 태국 사람으로 단단히 오해해버렸다. 이는 마치 한국인을 일본인으로 오해한 셈인데 베트남과 태국은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아 헷갈리면 모욕이 될 수 있다.

뚜언 아인의 페이스북은 물론 있다.

사실 '25years'라는 곡은 이 사람 노래가 절대 아니다. 더구나 베트남 전쟁남베트남의 패망으로 인해 베트남 땅에서 쫓겨난 남베트남인들의 애환을 그린 곡인데 슬픈 곡을 우스개로 만들었다. 오히려 한국인이라도 실향민이거나 실향민 가족을 두었다면 절대 남의 일이 아닌 내용이다. 오히려 이 사람이 이러한 밈을 알았다면 베트남의 아픈 역사와 동포들을 비하했다며 격노했을 일이다.

이렇게 된 것은 굉장히 묘한 외견 때문인데 중년 여성처럼 보이는 외모로서 곱상하게 화장하고 긴 파마머리를 하고 있는데 콧수염을 달고 있었기 때문이다. 콧수염만 없애면 따라 여자로 오해한다고. 문제는 콧수염이 너무 언밸런스하다는 점이다. 물론 그만큼 외모가 잘 생겼다는 셈이 되는데 젊은 시절 그의 얼굴은 멀쩡한 컨셉이었으면 분명 미남자 소리 듣고도 남을 얼굴이었다.

4. 여담[편집]


리마리오의 이미지도 여기서 유래했다고 한다. 물론 디시 필수요소로서의 아시안 프린스 쪽의 이미지를 차용한 것.

2012년에 발표된 대한민국의 혼성그룹 써니힐의 <백마는 오고 있는가?>의 뮤비에 등장하기도 했는데, 대역을 한 사람은 작곡가인 이민수였다. 게다가 아세아 프린수

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순욱의 패러디 캐릭터다.

파일:아시안 프린스 광고합성.jpg
한국에서 자동차 광고를 찍었다고 한다.물론 사진은 딱 봐도 합성이다. 대우 로고는 끝에 O가 3개가 아니라 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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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린스가 더 말랐다. 게다가 체격이 루저.[2] 마치 펀자브어를 못 알아들어 웃긴 이미지가 된 달러 멘디와 같은 맥락인데 싸이의 강남스타일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들이 그렇게 만든 면이 있었다.[3] 그러나 1970년대말 1980년대 초 싱가포르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걸 보면 너무 안 받은 것도 아니다. 즉 적당히 관리 가능한 선에서 받은 거다.[4] 이 노래의 영어 가사에도 자신들이 어쩌다가 머나먼 미국 땅으로 오게 된 이유에 대해 강조하는 부분들이 있다. 미국은 대부분 동남아시아 국가들과는 터무니없이 먼 거리임에도 미국까지 올 정도로 조국이 박살났다는 애잔함을 강조하는 것이다.[5] 중국어는 한국어와 전혀 다르게 쓰이는 한자가 여럿 있다. 중국어를 모르고 한국 한자음만 쫓아갈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는게 이 때문이다. 小心(Xiaoxin)의 경우도 한국 한자음 '소심'의 한국어 의미와 전혀 다른 '조심, 주의'라는 뜻이다. 중국어를 따로 배우지 않고 한국 한자음만으로 중국이나 대만을 방문이라도 할 경우 이런 거짓짝들 때문에 난감해지기 일쑤다. 중국어는 엄연히 외국어로 한국식 한자를 잊고 다시 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