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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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레이션
실험체 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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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아야(Aya, 파일:Hieroglyph-Aya.png)
스포일러
출생
기원전 85년 알렉산드리아
사망
불명[1]
활동 시기
기원전 1세기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활동 지역
고대 이집트, 고대 로마
영어 성우 및 모션캡처
알릭스 윌튼 리건[2]
일본어 성우
사와시로 미유키






1. 개요[편집]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등장인물로, 가족으로 남편인 바예크, 아들인 케무가 있다. 바예크와 다르게 아야는 한정적인 퀘스트에서만 플레이 가능하다.[3] 상징적인 무기는 쌍검.[4]

현대 파트 초반에 바예크의 미라만 있다는 것에 의문[5]을 느끼던 레일라가 혼입 효과를 통해 구멍으로 떨어진 아야의 묘[6]를 발견하고 관에 들어있던 히든 블레이드를 이용해 샘플을 채취하면서 아야의 기억을 체험하게 된다.


2. 작중 행보[편집]



2.1. 어쌔신 크리드: 데저트 오스[편집]


기원전 85년경 알렉산드리아[7]에서 태어났으며, 이집트인과 그리스인 혼혈이다. 어린 나이에 시와로 이사하여 이모 헤리트와 함께 살게 되었고, 학자인 부모는 수도 알렉산드리아에 머물렀다. 시와에서 그녀는 마을 수호자의 아들인 바예크와 친하게 자랐고, 15살 생일 무렵에는 연인이 되었다. 바예크의 아버지 사부는 아야의 꿈이 알렉산드리아에 정착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았고, 그녀의 혼합된 가치관이 그의 가르침을 타락시킬까 두려워했다.

이후 바예크가 아버지를 찾기 위해 시와와 아야를 떠난 후 아야는 그의 뒤를 따르며 해답을 찾는 여정에 동참했다. 결국, 두 사람은 사부가 전설적인 메자이의 일원이라는 비밀과 그가 옛시대의 마지막 잔재를 분쇄하려고 하는 치명적인 살인자를 수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고대 결사단이 보낸 살인범 비온한테서 도망친 후, 세 사람은 사막에 정착했고, 사부는 몇 년 동안 아들의 기본 훈련을 추진했다. 바예크는 아침에 아버지와 함께 훈련하고, 남은 하루는 아야와 함께 훈련하면서 아버지의 동의로 새로운 지식을 나누곤 했다.

결국, 비온은 그들을 다시 추적하여 사부를 죽였지만, 그들은 이후 시와에서 비온을 성공적으로 죽였다. 임신을 알게 된 후, 아야는 알렉산드리아로 돌아가 학자가 되려는 꿈을 접고, 또한 메자이의 방식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버리고, 바예크와 결혼했다. 그후 그녀는 그들의 아들 케무를 낳았다.

2.2.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Aya_Memory.png

프톨레마이오스 13세와 가면을 쓴 자들이 시와에서 벌인 사건으로 바예크와 떨어져 아들 케무를 죽인 가면을 쓴 자들을 찾아 죽이러 떠났다.

기원전 49년, 아야는 알렉산드리아로 돌아와 사촌 파노스와 합류했다. 그곳에서 아야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서 고대의 역사, 철학, 수학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언어를 습득하면서 교육을 계속했다. 아야의 빛나는 정신력과 재빠른 재치가 훗날 클레오파트라에게 그녀를 소개한 아폴로도로스의 관심을 끌었다. 아야는 그녀의 대리인 중 한 사람뿐만 아니라 그녀의 친한 친구가 되었다.

기원전 48년, 가면을 쓴 자들 중 악티온, 자신을 추격해온 크테소스마저 죽이고 파노스와 아폴로도로스의 도움으로 숨어 있게 된다. 이 동안 아폴로도로스에게 가면을 쓴 자들의 정체가 고대 결사단임을 알게 되며 그들이 프톨레마이오스 13세를 도와줌을 알게 된다. 이 때문에 프톨레마이오스 13세와 적대하는 클레오파트라를 도와주게 되며 나중에 가선 여신으로 받들며 바예크가 고개를 내저을 만큼 맹목적으로 따른다. 이는 케무를 죽인 자 찾아서 죽이면 된다는 관점을 가진 바예크와는 다르게 아야는 케무를 죽인 자만이 아닌, 고대 결사단 자체를 쓸어버려야만 복수가 성사된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다 큰 지원이 필요해서다.어머니란 무섭다

나중에 알렉산드리아로 찾아온 바예크와 재회하지만 클레오파트라폼페이우스의 동맹을 성사시키기 위해 바예크와 떨어져 에게 해에서 그리스인 용병대장 폭시다스의 함대에서 활약하거나 클레오파트라의 경호를 맡아 멤피스에 찾아오는 등 활동을 한다. 폼페이우스가 살해당해 동맹을 맺을 수 없게 되자 클레오파트라가 카이사르를 만나 동맹을 맺는데 도움을 주기, 지진으로 입구가 막힌 알렉산더 대왕의 무덤 열기, 프톨레마이오스 13세의 병력이 항구를 포위하기 전 카이사르의 함대를 부르기 위해 파로스 등대에서 신호보내기 등 여러 활약을 펄친다.

이런 활약에 무색하게 왕위에 오른 클레오파트라와 동맹 카이사르는 케무를 죽인 셉티미우스를 죽이지 않고 오히려 보호하고 중용하고, 심지어 본인과 바예크의 궁전 출입을 막아 방문도 거절한다. 이로 인해 아야는 큰 배신감을 느끼고 클레오파트라를 맹목적으로 따르던 자기에게 경고해주던 바예크의 말이 옳았음을 토로한다. 이후 바예크와 함께 자신의 신조, 가치관과 같은 자들과 최초의 형제단을 결성한다.

셉티미우스가 알렉산더 대왕의 지팡이를 가져간 것에 의문을 느껴 알렉산더 대왕의 무덤에 가게 되는데 무덤에서 아폴로도로스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아폴로도로스는 죽기 전에 케무를 죽인 자는 카이사르의 오른팔, 플라비우스이고 알렉산더 대왕의 지팡이와 에덴의 사과를 가지고 시와로 가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시와로 향한 아야와 바예크는 플라비우스, 셉티미우스가 먼저 온 자들의 저장고를 열였고 거기서 바예크의 친구 헤프제파가 살해된 것을 발견한다. 헤프제파의 장례식을 치르고 자신은 셉티미우스, 바예크는 플라비우스를 처치하기로 한다.

바예크가 플라비우스를 찾는 동안 그녀는 로마로 건너간 시저와 클레오파트라를 쫓다가 마르쿠스 유니우스 브루투스가이우스 카시우스 롱기누스 두 명의 동지를 얻게 된다. 그리고 끝까지 자신의 운명을 따르기로 결정하며 로마로 건너가기로 결심한다. 플라비우스를 죽이고 돌아온 바예크가 복수는 끝났으니 세계의 운명은 에게 맡기고 본래 생활로 돌아가자'고 하지만 '은 죽었다'며 유일하게 영원한 존재인 신조를 지키겠다며 형제단 활동을 계속하기로 하며 갈라서게 된다.[8]

이후 로마로 떠나 시저를 지키던 셉티미우스를 죽이고 브루투스, 롱기누스와 함께 줄리어스 시저를 암살한다.[9] 화이트룸에서 시저가 아야와 마주하며 '나는 너희 말대로 신이었다'며 로마의 영원함을 설파하지만, 아야는 그 로마도 언젠간 스러질 것이라고 반박하며 Requiescat in pace를 남긴다. 이틀 후 로마에 와있던 클레오파트라에게 마지막 파라오로써 제대로 행동하라고 경고하고 떠난다.

파일:Amunet.png

"난 아야를 버렸어, 아야를 죽였지, 나는 이제 아무네트, 감추어진 존재야."

-아무네트, 바예크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리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감추어진 존재 로마 지부를 창설하고 이름을 아무네트로 바꾼다. 암살단의 시조인 바예크를 찾았는데 알고보니 그 마누라가 전설 속의 암살자였다. 일석이조


2.3. 감추어진 존재들[편집]


파일:아무네트.jpg

본편으로부터 6년 뒤가 배경인 DLC에서도 등장. 시나이 반도에서 로마군을 상대로 깽판을 치다 붙잡혀서 십자가형을 당하기 일보 직전인 바예크를 구해 주면서 재등장한다. 이 시점에서는 어쌔신 크리드 2의 무덤에 등장했던 동상의 모습과 똑같은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다.

파일:감추어진 존재들 엔딩.png

자세한 행적은 바예크 문서 참조.


2.4. 이후[편집]


파일:ACO_Aya_Cleopatra_poison.jpg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와 손잡았지만 결국 몰락하고 옥타비아누스에게 공격받는 클레오파트라를 찾아 알렉산드리아로 찾아온다. 과거의 약속대로 찾아왔으니 운명을 받아들이라고 하는데 클레오파트라로 부터 카이사리온을 살려달라는 말을 듣게 된다. 고심 끝에 그녀는 조건을 받아들이지만 대신 감추어진 존재로서 기를 것이라 말한다.[10][11] 그리고 알려진 사실과 다르게 클레오파트라에게 독약만 건내고 카이사리온과 함께 다시 로마로 떠난다. 이후 클레오파트라는 독약을 마시고 자살한다.


2.5. 최초 암살검의 등장[편집]


파일:20190318204902_1.jpg

에피소드 3 엔딩 영상에서 아야가 미스티오스의 아들인 엘피디오스의 후손임이 밝혀진다. 즉 아야는 미스티오스의 혈통과 다리우스의 혈통을 이은 것이다. 그러나 암살검의 이집트 유입 경로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아야는 암살검을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클레오파트라에게 뱀을 죽이라는 명령과 함께 수여받았는데, 어째서 클레오파트라가 암살검을 갖고 있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6.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편집]


감추어진 존재의 사라진 지부를 찾는 임무에서 간접적으로 묘사된다. 코덱스 페이지마다 '여인'이라는 네임드가 등장 하는데, 모든 지부를 다 찾고 하이담이 엮어준 코덱스 페이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면 '프톨레마이오스를 죽인 여인'으로 언급되는 것을 보아 아야 본인임이 확정.

다만 미션이 끝나고 후일담으로 레다에게 대화를 걸어보면 바예크가 레다에게 맡겼다는 편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 바예크 본인은 이 코덱스가 돌아다니는 게 탐탁치 않았던지 코덱스를 없애자고 아야에게 제안한 내용이다. 결국 에이보르가 전부 수집한 걸로 봐선 전부 없애는 데 실패했거나, 없애려다 무슨 일이 생겼거나, 애초에 아야는 없앨 생각이 없었거나, 셋 중 하나인 듯.


3. 아야가 처단한 네임드들[편집]




4. 특징[편집]


본작에서 바예크는 아들인 케무의 복수만 끝나면 다시 과거처럼 아야와 행복한 삶을 사는 것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으나, 아야는 초반부터 케무의 복수는 배후에 있는 자들까지 모두 죽어야 끝난다고 생각했다. 분명 바예크를 사랑하고 있으나 개인의 행복은 고려치 않는 복수귀의 모습이 얼핏 보이고, 때문에 바예크도 그녀를 설득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이후 아야는 케무 뿐만이 아니라 다른 무고한 이들과 그 아이들도 이런 꼴을 당하면 안 된다[12]며 세상을 바꾸는 좀 더 큰 대의에 몸을 투신하며 그 한 방편으로 클레오파트라의 집권을 돕는다. 클레오파트라가 집권하면 그녀의 권력으로 케무의 죽음에 관련된 자들을 일망타진할 계획이었던 것. 그러나 아야가 돕던 그 권력자는 결국 절대권력을 가져다 줄 도구의 맛을 보자 거기 빠져 케무를 죽인 뱀 무리에 합류한다. 그렇게 뜻이 접혀지고 바예크와 같은 동기를 가지게 된 시점에서 이수 민족의 보관소에 들어왔을 때, 바예크는 두아트에 들어왔다라거나 같은 전형적인 당대 사람과 같은 반응을 보이나 아야는 혼자 무언가 다른 것을 본 듯 반응한다.

"누가 이런 걸 만든 거지? 신들이? 이건 인류의 이야기잖아, 바예크!"

-아야. 시와의 먼저온 자의 보관소에서 홀로 반응하며


즉. 바예크와는 달리 아야는 모종의 사연으로 좀 더 진실에 더 다가설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13] 때문에 복수 이후에도 바예크와 안주하는 행복한 삶을 포기하는 대신, 신조를 끝까지 밀고 나가게 된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하지만 아야 파트가 명백히 부실한 고로 상세한 사안은 후속작을 기대해봐야 할 듯.

5. 기타[편집]


빌라 아디토레 성소
암 살 단 원
파일:Auditorecrest.png
}}}
파일:Qulan Gal_Bow.png
파일:Darius_Hidden Blade.png
파일:Wei Yu_Spear.png
파일:Assassin's Creed Symbol Golden.png
파일:Amunet_Viper.png
파일:Iltani_Poison.png
파일:Leonius_Dagger.png
쿨란 갈
다리우스
웨이 유
알타이어
아무네트
일타니
레오니우스



파일:AC-Sanctuary-1.png
시리즈에서 최초 언급은 어쌔신 크리드 2로 위 이미지에 나오는 동상 중 왼쪽에서 네 번째.[14] 아무네트로 알려졌으며 몬테리지오니 빌라 지하의 고대의 전설적인 암살자들을 기리는 묘지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클레오파트라를 암살했다는 정보 이외에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기존 작품과 크게 두 가지 설정 충돌이 있는데, 이에 관해 국내는 물론 레딧을 비롯한 해외 사이트에서도 이런저런 추론이 오갔다.

어쌔신 크리드 2에서 암살자들의 묘지를 찾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나오는 '클레오파트라를 죽인 아무네트'의 묘지는 이탈리아에 있는데, 이번 작에서는 뜬금없이 아야의 시신이 이집트에서 바예크 근처에 묻혀 있다.


이 문제는 이탈리아에 있는 무덤들이 전설적인 암살자들을 기려 만든 가묘라면 쉬이 납득이 간다. 애초에 누가 한창 내부공사중인 피렌체 두오모 꼭대기에 천년 전 시신을 갖다놓겠는가(...) 만약 아무네트의 무덤이 진짜로 아야의 시신을 묻은 곳이라면 다른 암살자들의 시신 또한 이탈리아에 묻혀있어야 하는데, 아야까지 갈 것도 없이 알타이르 이븐 라 아하드는 마시아프 요새 지하에 있었다. 다시 말해 이탈리아에 있는 무덤들은 그 사람들의 시신을 보관한 무덤이 아닌, 그들의 명예를 기리기 위한 가묘라는 이야기가 된다. 게다가 아야의 미이라가 이미 이집트에 있는게 확실시 된 이상, 적어도 이탈리아에 묻히지 않았다는 건 사실이다. 수천년에 걸쳐 세계 각지에서 죽은 유명 암살자들의 시체를 이탈리아로 이장하는건 쉽지 않았을 것이고, 그래야 할 이유도 마땅치 않다.

에지오 사가에서 밝혀진 설정에서는 알타이르사사니콜로 폴로가 이탈리아 암살단을 창설했다고 되어 있었는데, 이번 작에서는 아야가 숨겨진 자들의 지부를 로마에 만든 것으로 나온다. (물론 오리진 이후에 마샤프로 모든 암살자들이 모여야 한다.)


이 설에 관해서는 아야가 만든 지부는 로마 제국의 혼란,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 중세 암흑 시대 등 역사 속 혼란 때문에 멸망하게 되고 이후 니콜로 폴로가 재건했다는 가설도 있다. 북미 지부도 한번 궤멸했다가 다음 세대에 재건된 설정이 있듯이. 사실 이러한 의견들은 시리즈의 장기화, 인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설정으로 유저들이 헷갈려하는 부분인데 이미 오리진 이전에도 암살단이 로마제국에서 활동했다는 설정이 있었고 암살단의 역사는 알타이르의 시대보다 한참 전인 1050년에 이르러서야 '감추어진 존재'에서 '암살단'으로 바뀌며 마샤프를 기점으로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냈고, 고대 시리즈에서 바예크-아야 부부의 '감추어진 존재'는 암살단의 원조격 되는 조직이다. 그 전까진 오리진에서 보여줬던 규모 이상으로 성장했다는 언급도 없고, 계속해서 지부가 바뀌었을 가능성도 크다. 본격적인 '암살단'의 설립은 니콜로 폴로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해도 설정붕괴와는 무관한 셈이다.

사실 이러한 설정 충돌들에 대한 가장 쉬운 설명은 작품 외적인 이유로, 제작진이 에지오 사가에서 언급된 설정들을 까먹었거나 편의상 무시했을 가능성이다. 애초에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3부작으로 기획되었고, 2009년에 발매한 어쌔신 크리드 2로 시작한 에지오 사가의 초대박 흥행에 힘입어 지금까지 프랜차이즈가 유지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기에, 적어도 흥행 여부를 알 수 없었던 2편 제작 당시에는 10년 뒤 일까지는 생각은 안하고 적당히 집어넣었을 가능성이 크다. 즉, 아야라는 캐릭터 자체가 이미 언급해버린 아무네트를 상정하고, 이에 끼워맞추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볼 수도 있는 셈.

그래도 에지오 트릴로지 시점에서 던졌던 떡밥인 '네 아들'을 잊지 않고 신디케이트의 현대 파트와 코믹스 업라이징에서 써먹은 제작진이니만큼 무엇인가 의도가 있을지도 모른다. 사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가 설정 붕괴가 거의 없기도 하거니와, 타임라인에서도 11세기 이전엔 암살단에 대한 뚜렷한 언급이 없고, 위 논란을 푸는 과정을 앞으로 차기작에 써먹기 위한 가능성도 있다. 오리진의 배경인 기원전 1세기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부터 1편의 배경인 12세기 제3차 십자군 전쟁까지의 1200년이란 기나긴 공백의 기간 동안 있었던 일을 설명해줄 게임, 소설 등이 나올 가능성이 커진 셈. 그리고 발할라에서 이에 대한 대략적인 배경이 공개되었다. 5세기에 로마 제국이 몰락함에 따라 감추어진 존재 로마 지부도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철수하고[15] 아바스 왕조의 지배 영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동부 지중해와 칼리프에 가장 견고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한다.

작중 암살단 임무 때문에 바예크와 부부의 연은 끊었지만 서로에 대한 애정은 끊기지 않았으며, 결국 사후 최초 서로 만났던 동굴에 같이 매장된다.

어찌보면 바예크와 함께 최초 암살단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인물인데 일단 혈통면에서는 최초의 암살검을 사용한 암살자혼돈으로부터 그리스 세계를 구원한 용병을 선조로 두었고 그녀 역시 철인의 왕을 제거해서 결사단의 폭주를 저지하고 로마 암살단의 기틀을 다졌기 때문이다.

발할라에서 초기 감추어진 존재 단원이 작성한 코덱스에서 아무네트의 이름이 언급된다. 그들의 신조인 "진실은 없고 모든 것이 허용된다."에 대한 논의를 하는데 등장하는 여인의 정체가 아무네트다. 설립 이후에 자신과 바예크의 이름을 전부 지운 것으로 보인다. 한 견습 단원이 "그녀의 이름을 말하면 날 없애버리겠지만 말해야겠어. 그녀는 설립자 아무네트야!"라고 동료에게 말한 내용이 적혀있다. 그리고 바예크가 아무네트에게 보낸 편지에 이 코덱스가 언급이 되고, 발견하면 전부 없애버리라고 적어놨다.

모바일 게임 어쌔신 크리드: 리벨리온에서 사용 가능하다. 전설 등급으로 클래스는 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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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입 효과를 겪은 레일라가 아야의 미이라의 위치를 알았던걸 보면 바예크보다는 먼저 죽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2]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에서 여성 인퀴지터를 연기했다.[3] 스토리상으로는 어디까지나 바예크의 유전자를 기초로 한 애니머스이고, 아야의 유전자가 완벽하게 정리되지 않아 단편적인 기억밖에 볼 수 없다는 설정이다.[4] 위의 공식 스탠딩 일러와 컷신에서 든 쌍검은 전설등급인 폭풍 검이지만 인게임에서 아야는 착용해볼 수 없다.[5] 부부는 보통 함께 매장되는 게 전통이었기 때문이다.[6] 이를 미루어보아 매장 당시에는 평범한 동굴 바닥이었던 곳이 싱크홀 등으로 구멍이 생기면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불행 중 다행으로 아야의 미라는 무사했다.[7] 여담으로 알렉산드리아에서 '아야의 집'이라는 장소가 있는데, 게임 초반에 나오는 바예크의 허름한 집에 비하면 꽤 웅장하다(...).[8] 이 말에 바예크 역시 공감하며 자신 역시 그러겠노라고 말하고 케무의 유품인 독수리 머리뼈를 해변에 버리며 떠나가는데 이를 들어서 모래사장에 찍힌 흔적을 바라보다 눈물을 훔친다. 이후 이 흔적을 따 암살단의 문양을 만들게 된다.[9] 이를 위해 원로원에 잠입한 후, 얼굴을 가릴 옷가지를 찾다가 벽에 걸린 후드 망토를 발견해 걸치는데 이것이 이후 암살단의 정식 복식으로 자리잡는다.[10] 어쩔 수 없는 것이 카이사리온은 로마를 적으로 돌린 클레오파트라의 아들이다. 만약 살아있다는 것이 들킨다면 옥타비아누스가 그를 살려둘 리 없다. 실제 카이사리온은 옥타비아누스의 지시로 죽었다. 가장 큰 이유는 옥타비아누스는 카이사르가 후계자로 인정한 양자이다. 그런데 카이사르의 적통이 살아 있다면 자신의 세운 입지가 무너질 수 있고 카이사르의 진정한 후계자라는 타이틀도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그를 죽일 수 밖에 없었던 거다.[11] 원래 바예크와 아야는 이집트인으로서 이집트 여왕인 클레오파트라에게 충성했지만, 정작 클레오파트라가 자신들의 아이의 원수인 고대 결사단과 결탁하고는 자신들을 버려서 그 복수를 맹세했는데, 결과적으로 클레오파트라의 아들을 살렸으니 원수를 은혜로 갚은 격이다.[12] 아야에게는 매우 유감스러운 사실이지만 고대 결사단의 후예들이 2천년 뒤에 만든 기업은 현대에 와서도 그녀와 바예크에게 그랬듯이 다른 무고한 이들과 그 아이들을 해치고 있다. 에루디토가 해킹한 앱스테르고 홈페이지의 "제임스 모스의 이메일" 을 확인해 보면, 임산부였던 실험체 15호가 산모 본인의 기억과 태아의 기억이 뒤섞여 정신상태가 엉망진창이 되자, 워렌 비딕 박사는 그 실험체 15호를 애니머스에 집어넣고 무리하게 혹사시켜서 멘탈을 조각낸 거로도 모자라 더 이상 쓸모가 없다며 사고사로 위장해 처리하는 짓을 저질렀다.[13] 그러나 혈통을 이용한 능력을 100% 발휘하지 못했는지 매의 눈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다. 사실 이수의 피가 아무리 진해도 매의 눈이 없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그리 진하진 않아도 과거 재현이 가능한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발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모양.[14] 왼쪽에서부터 크세르크세스 1세를 암살한 다리우스, 시황제를 암살한 웨이 유, 어쌔신 크리드의 주인공 알타이르, 아무네트, 알렉산드로스 대왕을 암살한 일타니[15] 이 멀리 떨어진 지역에 포함되는 곳이 로마군도 철수해버린 브리튼 섬이다. 암살단이 철수하면서 사실상 결사단이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