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로포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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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oport / 10-Bekat
할카선



다국어 표기
영어
Airport / 10th Bekat
우즈베크어
Aeroport / 10-Bekat(O'ninchi Bekat)
러시아어
Аэропорт / 10-станция
한국어
아에로포트 / 온인 베카트
역사 구조
지상 2층 구조, 지상 2층 승강장
승강장 구조
복선 섬식 승강장



1. 개요[편집]


타슈켄트를 지나는 할카선의 역, 세르겔리 구 소재. 역의 이름은 역 북쪽에 위치한 타슈켄트 국제공항의 이름을 따 지어졌다.

다만 투표로 지어진 역명은 'Aeroport'이지만 이후 역명이 바뀔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는 임시 역명인 '10-Bekat'로 불리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이나 전광판 등에도 10-Bekat로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 역 정보[편집]


타슈켄트 시르겔리 구 동쪽에 위치해 있다.

입구는 서쪽과 동쪽에 한 개씩 있으며, 서쪽은 엘레베이터, 동쪽은 에스컬레이터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 입구로 들어가면 KASSA(까사, 매표소)와 가방 검사를 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으며, 역무원들이 상시 KASSA 앞에 서서 승객들의 가방을 검사한다.

2020년 경 지어진 역들과는 달리 아에로포트역은 아치형으로 통유리가 아닌 돔이 세워져 있어 내부에서 밖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천장 디자인은 달랐던 어항가런역부터 코일릭역까지와는 다르게 페랄림피야 하라카트역부터 쿠루브치라르역까지는 천장 디자인마저 똑같은 모습을 보인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역 주변은 대규모 주거단지가 있어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산다.
또한 역에서 약 5분 거리에 타슈켄트 유일의 사찰이자 무려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인 자은사가 있다. 다만 할카선 선로 아래에 작게 지어져 있어 유심히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이다.

참고로 우즈베키스탄은 이슬람교가 주류인 지역이긴 하지만 다른 종교의 건물도 은근히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타슈켄트의 경우 러시아인의 비중이 높아 러시아 정교의 성당이 은근히 많이 있다. 사마르칸트나 부하라의 경우 도시 한가운데 뜬금없이 유대교 사원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세속주의가 강하다 보니 정부 측에서도 적극적인 포교 활동만 안 하면 별로 신경은 안 쓰는 듯하다.

역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역의 북쪽에 타슈켄트 국제공항이 있다. 하지만 공항까지는 실제로 역에서 내려서 입구까지 가려면 최소 30분 이상은 걸어야 해서 '아에로포트역'이라는 이름이 의미가 있나 싶다. 게다가 국내선 터미널(제3터미널)하고 가까운 역이지, 국제선 터미널(제2터미널)로는 이 역에서 아예 걸어서 갈 수 없다.[1]

오히려 국제선 터미널은 아에로포트역보다 우즈베키스탄선타슈켄트역이 더 가깝다. 물론 둘 다 절대 걸어서 갈 거리는 아니라 타 교통수단이나 택시 등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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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선 터미널은 활주로를 마주하고 아예 정 반대편에 있다. 이 역에서 국제선 터미널로 가려면 45번 버스를 타거나 택시, 차량합승 등을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