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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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배우이다.
2. 배우 생활[편집]
신비롭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매력적이며, 뽀얗고 투명한 피부와 함께 특유의 의상 감각을 어필하여 여성 추종자가 많다. 그가 사용했던 슈에무라의 블러셔가 아오이 유우 블러셔라고 불리며 팔리고 있을 정도.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여신으로 대우받는 등 유난히 인기가 많고 인지도도 높았다.
정려원이나 아이유는 아오이 유우의 스타일을 따라했던 적이 있었고, 손수현의 경우에는 아오이 유우의 머리스타일과 패션, 심지어는 표정이나 포즈까지 그대로 따라 베끼고 있다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하였다. 실제로 이 둘의 사진 중 몇몇은 거의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흡사하다. 손수현 본인은 드라마 블러드의 제작발표회에서 '아오이 유우를 닮았다는 말에 감사하고, (그녀가 자신을 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라는 말을 했다.#
사실 손수현 등 연예인의 예가 아니더라도 2000년대 중후반 한국 여성들에게 패션 아이콘으로서 상당한 영향을 준 뮤즈이다. '모리걸' 패션 스타일이라든가... 특히 가장 크게 히트한 아이템은 이른바 '똥머리'로 불렸던 당고머리. 정작 일본에선 아오이 유우 외에는 별로 하지도 않았고 아오이 유우도 그렇게 자주 하지 않았던 스타일인데 한국에서만 엄청나게 유행해서,[2] 당시 국내 여자 아이돌, 여배우들이 죄다 상투를 틀고 나오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2012년 광고 차 머리를 짧게 잘랐었는데 워낙 긴 시간 동안 스타일 변신 없이 긴 머리의 분위기 미인 이미지를 고수해 왔던 터라 한일 양국에서 상당한 반향이 있었다. 네이버 모바일 메인에 떴을 정도, 딱히 본인이 아주 원했던건 아니었는지 그 이후 다시 자르는 일 없이 쭉 길러 2014년 <닥터 린타로>에서 완전한 장발로 복귀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릴리 슈슈의 모든 것, 하나와 앨리스, 허니와 클로버, 백만엔걸 스즈코, 훌라 걸즈,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바람의 검심 실사판 시리즈, 이름없는 새 등. 이와이 슌지 감독의 작품에 세 번이나 출연했고[3] 일본에서 대표적으로 친밀한 감독-배우 관계로 유명하기에 그의 페르소나로 보는 경우도 있다.[4]
3. 출연작[편집]
3.1. 영화[편집]
3.2. 드라마[편집]
3.3. 애니메이션[편집]
3.3.1. 극장판[편집]
3.3.2. TV판[편집]
4. 결혼[편집]
2019년 6월 5일 새벽 8세 연상의 77년생 개그맨 '난카이캔디즈'의 '야마사토 료타'(山里亮太)[14] 와 이미 결혼한 상태라는 신문기사가 떴다.
연애 두 달 만에 6월 3일 혼인신고를 하였다고 한다. '난카이캔디즈'로 같이 콤비를 이루고 있는 개그우먼 시즈쨩, 야마자키 시즈요(山崎 静代)가 연결해주어 올해 4월부터 교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결혼 복선 6월 5일 저녁에 기자회견을 했다. 결혼 이유 사진 아버지 반응 자막 영상 풀영상 일부 자막
일본 내에서는 추남 자학 네타로 유명한 개그맨[15][16][17] 의 미인 여배우와의 결혼에 상당한 화제를 몰고 있어서 야후 실시간 검색 1~10위 중 9개나 관련 내용으로 채워졌을 정도[18] ][19] 8월 모습
야마사토가 연예시사 정보방송인 슷키리에서 증언한 바로는, 원래 야마사토 쪽에서는 남자로서 당연히 아오이 유우에게 흑심이 있긴 했지만, 자신의 외모, 나이, 세간에 보이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연인으로서 사귄다는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단지 파트너인 시즈쨩 덕분에 연결이 되었으니 이 기회에 나도 여배우랑 좀 친해져 보자며 만날 때마다 열심히 웃겨줬고, 어쩌다보니 단 둘이서 술자리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야마사토 쪽에서는 스캔들이 걱정돼서 아오이를 먼저 보내려 했으나 오히려 아오이 쪽에서 "내일 스케줄 없으면 2차도 가죠"라며 먼저 권유하고, 분위기 타서 술을 왕창 마신 후 깜빡하고 가방을 놓고 왔던지라 "혹시 제 가방 못 보셨나요?"라며 연락했더니 일부러 전날 마셨던 가게까지 찾아가서 가방을 찾아줬다고 한다. 가방을 받으러 가면서 "혹시 저 사람이 나를...? 에이, 설마~"하면서도 어차피 본인의 이미지상, 인기 여배우에게 대쉬했다 차인다 해도 큰 타격은 없고, 오히려 개그소재로 써먹을 수도 있는지라[20] 박살날 각오를 하고 "아오이 씨, 저랑 잠시만 사귀어 보시지 않겠어요?"라며 고백을 했는데 아무 망설임 없이 "네"라고 하자 오히려 본인이 당황했다고 한다. 마지막 발악으로 "저는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싶습니다"라고 했더니 "저도요"라고 대답해서 남자로서 여기까지 왔으니 물러설 수 없다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하면서 서로 이렇게 마음이 맞는데다 기왕 결혼을 전제로 사귀기 시작한 이상, 마음 편하게 둘이서 데이트도 하고 함께하고 싶은데 연예인이라는 입장 상 스캔들에 민감할 수 밖에 없기에 연애 2개월만에 결혼하고 바로 공표까지 해 버렸다고 한다. 결혼 전인 사이라면 열애설 등으로 가십거리가 되지만, 결혼 후라면 그냥 부부의 일상이 되어 버리기 때문인데, 그 결과가 위의 8월 모습이다.
여담으로, 대선배인 아카시야 산마에게 라인으로 결혼 보고를 했는데 산마는 "아오이 유우랑 결혼? 아침 댓바람 부터 뭔 망상글이야? 야마사토 이자식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냐?"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뉴스가 나자 "야마사토랑 결혼한다니 아오이 유우 이사람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냐?"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5. 극우 논란[편집]
- 우익적 색채가 강한 태평양 전쟁 영화 '남자들의 야마토'와 '내일에의 유언'에 출연해서 국내 팬들 사이에서 우익 논란이 생겼다. 이에 대해 한국 패션지와의 인터뷰에서 "전쟁 영화라서 출연한 건 아니다. 등장인물들의 삶에 대한 태도에서 배울 점이 있었기에 출연했다. 그렇게 살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의 모습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 그러나 뒤이어 "그 시대엔 천황 때문에 젊은이들이 목숨을 바치는 게 시대 흐름이었다. 필사적인 그들의 삶을 보며 현재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게 옳은지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해 다시 논란이 되었다.[21]
- 하지만 2020년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군국주의, 제국주의를 강하게 비판한 영화 '스파이의 아내'에 출연했다.
6. 이야깃거리[편집]
- 2012년부터 11살 연상의 배우 스즈키 코스케와 교제하다가 2013년 결별했다. 참고로 스즈키 코스케는 드라마 라이어 게임의 후쿠나가 유지 역할을 해서 한국에도 알려졌던 배우이다.
- 여러 번 내한했으며, 일본에서 LG의 광고를 찍기도 했다.
- 옴니버스 영화 도쿄!에서 봉준호 감독의 작품 '흔들리는 도쿄'편에 출연했다. 봉준호 감독은 실제로 보니 현실적이고 평범한 느낌인데, 카메라로 보면 포스가 넘친다는 말을 했다. 기사
- 일본에서도 톱스타 미녀배우는 맞으나 한국에서 유달리 인기가 많았던만큼, 일본인에게 일본 미녀 배우로 아오이 유우를 언급하면 당황하는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22] 다만 한국에서도 사실 고전적인 미인형으로 보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인기가 많았다.
- 얼굴에 점이 많다. 일본에선 점을 크게 부정적으로 인식하지 않아서 빼야 한다는 의식이 매우 약한 편이다.
- 2015년도 이후부터는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생머리를 짧은 쇼트컷으로 바꾸었는데, 긴 얼굴형을 두드러지게 만드는 헤어스타일이라 혹평을 받았다.
- 비슷한 연령대의 여배우인 우에노 주리, 나가사와 마사미 등의 여배우들과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필모그래피도 작가주의 성향이 강하고, 일본에서 대중적인 이미지는 아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청순한 이미지의 일부 작품만 부각되어 알려져 있지만, 일본내에서는 '박복한 여자' 역할이 많다는 평을 듣는다.[23][24]
- 안쥬르므의 열렬한 팬으로, 2017년 10월 24일 방송된 니혼TV '우치노가야가 스미마셍!'에서 덕심을 고백하며 실제 안쥬르므와 만나기도 하였다. 여담이지만, 아오이 유우가 남편인 야마사토 료타와 공감대를 형성한 부분 중 하나도 이 안쥬르므라고. 아무래도 2010년대의 일본 여성 아이돌 판이라면 AKB48계열과 노기자카46계열이 대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하로프로 소속의, 그것도 후발주자인 안쥬르므의 인지도는 떨어지기 마련인데, 특히나 아오이 유우가 자주 만나는 배우나 영화, 드라마 관계자들 중에선 안쥬르므 팬을 찾아보기 힘들었고[25][26] 당연히 대화할 상대가 없는 상태였다. 그런데 야마사토는 연예계에서도 알아주는 아이돌덕후 중 한명이다 보니 둘이 만나면 오덕 토크가 꽃을 피웠다고 한다.
- 배우 타카하타 미츠키와 절친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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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혼 전 본명은 나츠이 유우[2] 비슷한 시기 일본 여성들은 에비하라 유리(소위 '에비짱')라는 패션지 모델의 OL 패션이 대유행이었고, 이는 아오이 유우와는 정반대 스타일이었다.[3] 단, 세 편 중 주연급으로 비중 많은 역할은 하나와 앨리스뿐이다.[4] 아오이 유우처럼 이와이 감독의 작품에 세 번 출연한 이토 아유미도 감독의 페르소나로 기억되곤 한다.[5] 쿠마자와 나오토 감독의 작품이다.[6] 한국에서는 '무시시'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7] 한국에서는 2012년 개봉했다.[8] 사이바라 리에코의 만화 '이케짱과 나'가 원작이다.[9] 야마다 요지 감독이 동경가족의 출연진을 다시 모아서 만든 코미디 영화이다. 총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10] 한국에서는 '동경가족: 두 번째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11] 2021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해외초청작으로 상영되었다.[12] '백만엔걸 스즈코'에 이어 타나다 유키 감독과의 두번째 작품이다.[13] 연기하다 (演技る) [14] NHK의 심야 토크쇼였던 네호린파호린의 MC 중 한명이었으며 현재는 NHK의 역전인생, TBS의 동대왕, TV 아사히의 여우같은 게 뭐가 나빠? 등의 MC로 활약 중이다. 여담으로 당시 한국에서 소식이 전해진 후 몇몇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이영애의 남편과 닮았다는 말이 종종 나오곤 했다.[15] 단, 개그풍 자체는 어두운 자학네타 등이 많은데다 다른 개그맨들에게 이지리를 당하는 가벼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2019년 현재 출연중인 레귤러방송 11개, 그 중 5개 방송에서 MC를 맡고있는 실력파 중의 실력파다. 바카리즈무, 시타라 오사무,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고토 테루모토등과 함께 차세대 MC군 중에서도 손꼽히고 있으며, 개그맨은 물론 배우, 성우, 사회자 등으로 일찍부터 활약하고 앞으로도 중용될 것이 확실시되는 우량주 중 한명이다. 덤으로, 추남, 느끼남, 어두운 성격, 인간 쓰레기(파트너 시즈쨩에게 사기를 쳐서 콤비를 맺었다고 한다.) 등 마이너스 이미지를 기믹으로 밀고 있지만, 명문 사립대인 간사이대학 출신에 방송 활약도만으론 아내에게도 절대 밀리지 않는 고스펙의 인물이기도 하다.[16] 그리고 야마사토 본인이 미는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로는 여성 연예인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편이다. 아예 나카이 마사히로의 방송인 <도움되는 도서관>이란 방송에서는, 100명의 연예인이 모인 특방에서 현역 여성 아이돌에게 고백을 받은 적도 있다. 그 외에도 방송에서의 모습이 아닌 실제 모습을 볼 수 있는 업계사람들 중에선 의외로 야마사토의 평이 좋은 편이었다고 한다.[17] 아예 개그계의 선배들이나 일부 연예관련 기자들은 "세간에는 야마사토가 운 좋게 미인 배우와 결혼한 행운남이라는 인식인 것 같지만, 우리 입장에선 오히려 아오이 유우가 초 우량물건인 야마사토를 휘어잡은 행운녀로 보인다"라고 언급할 정도다. 고학력자, 고신장, 고수익에 진지하고 계획성 있는 성격이라 이미지 유지를 위해 불륜과는 거리가 먼(젊었을 땐 꽤 난봉꾼이었다는데 인기를 얻은 이후론 철저하게 자기관리 중이다.) 생활을 하는 여러모로 배우자론 최적의 인물이라고 한다.[18] 기자회견 중, 아오이 유우가 미남배우와의 스캔들이 많다는 걸 고려한 질문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야마사토의 대답이 멋져서 화제가 되었다.[[https://twitter.com/i/status/1136477489436319745]|#][19] 또한 햐다인의 트위터에 따르면 아오이 유우가 최근 조언해준 내용이 "‘누가 좋은가’보다 ‘누구와 있을 때의 자신이 좋은가’가 더 중요하대” 였다고 한다.[20] 콤비인 시즈짱은 데뷔하기 전에 모닝구무스메에 지원한 경력이 있고 이걸 개그소재로 삼는다.[21] 하지만 이 말의 뜻을 잘 생각해보면 천황 때문에 그때의 젊은이들은 자신이 원치도 않음에도 목숨을 바쳐야 했고 그 시대의 흐름을 피할수도 없어 필사적이었던 그들의 삶에 비해 지금의 자신들은 자유가 있음에도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지 않은지 그 시대의 비판과 함께 현재 사람들에 대한 성찰을 얘기했다고 볼수있다.[22] 한국인에게 미남 배우로 원빈, 강동원이 아닌 장근석을 언급하면 당황하는것과 비슷.[23] 예를 들어 2019년 영화 '미야모토가 너에게' 같은 작품은 술에 취해 잠든 애인 옆에서 지인에게 강간을 당하는 여성 역할인데,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처음 본 사람들이 영화관 불이 켜지자마자 누구 하나 말꺼내는 사람도 없이 조용히 나가는 것으로 충격을 표현한 바 있다. [24] 기존 서술에 '미야모토가 네에게'가 '국내 포털 사이트의 아오이 유우 필모그래피에서 아예 빠져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처음 소개되었을 때부터 제목이 미야모토였고, 지금도 국내 포털 사이트에 아오이 유우의 필모그래피로 올라있다. [25] 통상적으로 아이돌 팬들은 배우, 탤런트 계열보다 개그계 쪽에 더 많은 편이며 실제로 배우들 보다는 개그맨들과 더 많이 어울리는 편이라 접점이 많가보니 자연스럽게 이렇게 되었다는 듯. 특히 하로프로 계열 그룹들의 연예계 내 팬들은 거의 개그맨들 아니면 동종업계의 가요계 쪽이라고 보면 된다. 대표적인 인물들이 아카시야 산마, 풋볼아워 이와오, 핀게닌 하루나 아이와 야나기하라 카나코, 유스케 산타마리아, 마츠코 디럭스 등이 있다.[26] 그렇다고 배우계에 팬들이 없는것도 아닌데 특이한 점은 여성 아이돌 집단의 팬임에도 같은 여성 배우들의 비율이 높다는 점이다. 이는 아무래도 이들이 성장하던 시절이 딱 하로프로, 특히 주력이던 모닝구 무스메의 전성기였고 당시에는 모닝구 무스메의 신 멤버 오디션에 수천명이 지원하는 등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았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된다고 한다. 아오이 유우 외에도 하시모토 아이와 키쿠치 아키코가 안쥬르므 팬으로 유명하다고.